김태호(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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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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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작품상'''
미녀들의 수다
(2007년)

'''무한도전
(2008년)'''

개그콘서트
(2009년)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느낌표
(2004년)

'''무한도전
(2006년 ~ 2009년)'''

세바퀴
(2010년)
라디오 스타
(2012년)

'''무한도전
(2013년 ~ 2016년)'''

나 혼자 산다
(2017년)
나 혼자 산다
(2019년)

'''놀면 뭐하니?
(2020년)'''

미정
(2021년)










<colbgcolor=#15183C><colcolor=#FFFFFF> '''김태호
金泰浩 | Tae-Ho Kim'''
'''출생'''
1975년 5월 4일 (48세)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읍
(現 보령시)
'''국적'''

'''본관'''
광산 김씨
'''배우자'''
김보미 (2009년 ~ 현재)
'''학력'''
대천중학교 (졸업)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 / 36회)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 / 학사)
'''직업'''
프로듀서 / 예능 PD
'''소속'''
'''(2001년 ~)'''
'''경력'''
MBC 무한도전 총괄프로듀서 CP
MBC 예능본부 예능1부 부장
'''SNS'''

'''대표작'''
미스터 요리왕[1] (2005년)
상상원정대[2] (2005년)
무리한 도전 (2005년)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 (2005년 ~ 2006년)
'''무한도전 (2006년 ~ 2018년)'''
'''놀면 뭐하니?''' '''(2019년 ~ )'''
같이 펀딩 (2019년)
1. 개요
2. 상세
3. 연출 특징
4. 수상 경력
5. 비판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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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 소속 대한민국PD. 대한민국에서 '''스타 PD''', '''천재 PD'''의 대명사 중 한명으로 불리며 대표작으로는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가 있다.
무한도전에서의 궁서체 자막으로 대표되며, 다른 PD들과 달리 직접적인 개입이 최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별명이 많진 않으나,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에서는 항상 '김태호 이 악마' 같은 식으로 출연자들과 애증의 관계를 가지는 편.

2. 상세


1975년 5월 4일 출생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이다. 대천중학교,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94학번이다.[3] 2001년에 MBC에 입사하기 전 SBS, 제일기획, 동아일보의 문을 두드렸다.
무한도전 스태프롤에는 'TEO'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이 있다. 2010년 12월 4일 방송분 스태프롤에서는 프로듀서가 되었다.[4] 2016년 3월 19일부터의 방송분 스태프롤에는 프로듀서에서 기획(CP), 즉 총괄프로듀서로 직책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의 '연출' 명단에선 이름이 빠지게 됐고, '기획' 직함으로 스태프롤의 맨 처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태호 CP 체제에서 첫 무한도전의 메인 연출을 맡은 PD는 이전부터 무도의 조연출을 수 차례 맡아 왔던 제영재 PD.[5] 마지막으로 김선영 PD가 메인 연출을 맡았다.
상상원정대에서 조연출을 맡았고 입봉작으로 'Mr. 요리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엄재경전용준을 MC로 출연시켜서 연예인 게스트들 간에 요리대결을 중계하는 형식이었는데 사실 일본 유명 예능프로그램의 코너인 BISTRO SMAP을 고스란히 베낀 표절에, 완성도까지 떨어진 '''흑역사'''. 결국 얼마 못가고 폐지되었다. 다만 방송에 참여했던 엄재경킬링캠프에 나와서 한 말에 따르면 시청률 등의 문제는 아니고, MBC 내부에 일어난 문제로 프로그램이 폐지되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인지는 확인 필요.[6]
무한도전에서는 시즌2 퀴즈의 달인부터 연출을 맡았는데, 보통의 PD들과는 달리 출연진들을 자막으로 무차별적으로 까는 방식으로 비중이 높아 무한도전 제 8의 멤버로 불렸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막을 사용하는데 그 중 시니컬한 궁서체 자막과 출연진들 엿먹이는 해골 자막이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이 자막은 무도의 메인 웃음 포인트 중 하나가 되었다. 지금은 어느 예능에서나 볼 수 있는 형태의 자막이지만 당시로서는 무한도전이 최초였다. 시즌 2에서 앙케이트와 아하 게임이 히트를 치며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이 서서히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후 시즌 3라 할 수 있는, 지금 우리가 보는 무한도전 같은 형태로 발전했다.
무한도전의 두 정신적 지주 중 하나로 유재석과 김태호 PD 둘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무도는 진작에 망했어요. 그만큼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김태호PD의 말을 철저히 따르며 만약 김PD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기면 자기들도 다 따라나서겠다 할 정도로 사이가 끈끈했다.[7]
위의 까는 자막 이외에도 '''원조 못된 PD'''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악마 혹은 사기꾼이라고 까임을 당하기도 했다. 물론 이쪽은 나영석 PD보다 몇 발 더 나간 수준이었다.[8] 조정에 사막에 시베리아에 레슬링에 태울 수 있는 건 다 태우고, 굴릴 수 있으면 무조건 굴렸다. 시청자들에게는 큰웃음, 빅재미를 선사하고, 출연자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방식. 적절한 예로 무인도 특집에서만 해도 럭셔리 휴가를 선물해주겠다고 멤버들을 유혹해 무인도로 데려간 다음[9] 몇시간동안 코코넛 하나 따겠다고 쌩 난리굿을 피우다 쓰러진 멤버들에게 "그럼 저기 키 작은 나무에 있는 거 따자" 불 피우겠다고 쌩 난리굿 몇 시간하다 "그럼 라이터 줄게."
무한도전 초창기부터 멤버들에 대한 낚시와 능욕으로 이래저래 멤버들의 원성을 쭉 사왔지만 최초의 악마론이 등장한 건 91회 특전사 특집이다. 눈밭을 개썰매로 가로질러가면 맛있는 음식과 따끈한 보금자리가 있다하자 뭔가 냄새를 맡은 박명수가 "김태호가 밥 지어주겠냐? '''진짜 악마는 쟤야!!!'''"라고 발악. 물론 이 역시 사기극으로 6인 단체로 특전사 부대 연행. 멤버들 모두 끌려가면서 김태호 PD에 비하면 명수형은 착한 거라고 한탄을 했다.
그 후 식목일 특집에 중국 사막에 가서 차를 거의 밀면서 온 후, 나무 심느라 녹초된 멤버들에게 태양열 조리기를 던져주고 애써 불 피워놓자 기다렸다는 듯 본인 먹을 감자를 굴려넣는 얍삽함을 보여 멤버들에게 얍삽한 PD라고 까였다.
200회 특집에선 가장 감동적인 특집 중 하나라 불렸던 봅슬레이 특집에서 봅슬레이를 자기도 직접 타보았으며 안전했다고 멤버들을 안심시켰지만 사실 뻥이었고 경악한 멤버들에게 들려온 다음 멘트 "'''내가 탈 건 아니니까'''" . 다음으로 이어진 최고의 특집에선 "'아직 최고의 특집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 시청자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태호 PD의 발언에 유재석은 "우릴 이제 뭘 태울까요?..."라고 했고 멤버들은 술렁거렸다.

또 멤버들 사이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주제나 특집으로 써먹는다.[10] 그 후로도 수없는 조련과 사기(?)로 멤버들을 고난에 빠뜨리는 중.
이래서 붙은 별명이 양아치, 양아치 PD. 주로 유재석과 정준하가 김태호가 얄미운 언행을 하거나 맴버들을 엿먹이면 "야 김태호! 하여튼 저 양아치 저거!"(유재석), "어유 저 양아치 진짜!"(정준하) 하며 씩씩 댄다.
때로는 멤버들에게 보복을 당하기도 한다. 뉴욕특집 마지막 편 당시 광고촬영장에서 멤버들에게 낚여 반강제 와이어 몸개그를 선보였고 결국 와이어 덕에 공중에 축 늘어진 모양새로 대롱거리며 인사를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선 일생일대의(?) 대굴욕을 당했는데, 인터넷 투표에서 박명수와 미남 대결을 펼쳤고 본인의 승리를 자신했지만 압도적인 표차로 발려서 '''무도 최고 추남'''으로 강제인증 당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내가 아침에 자고 있는 자신을 빤히 내려다보며 내가 지금 명수옹보다 못생긴 남편과 결혼생활 중인거냐는 소리를 듣는 등 가족들까지도 충격이 컸던 모양. 이후 조정 특집에서 "내가 더 잘생겼다고 말해!"라는 자막을 삽입하는 등 뒤끝이 남은 듯 하다. 이후 못친소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C로부터 "여기 PD가 진짜 못생기지 않았어?"라는 말까지 들었다.
한 번은 강연회에서 말하길, 본인이 박명수보다 잘생긴 게 맞는데, 그래도 방송에서 져줌으로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려서 행복하다고 했다.
2013년 11월 라디오스타에서 본인을 출연시켜줘서 뜨게 만들어준 은인(?)임에도 불구하고 신인 개그우먼 맹승지에게 다른 연예인들 '''코디'''인 줄 알았다고 디스를 당했다.[11] 시청자들의 평가는 웃기기 위해 맹승지가 무리수를 던졌다는게 중론.
2018년 초, 2018년 2월 토토가3 - H.O.T. 편을 마지막으로 무한도전 에서 손을 뗄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본인 의지가 강하고, 신임 최승호 사장 역시 변화를 이야기한 만큼 잠정적 확정이라는 의견이 중론이었다.[12]
2018년 2월 27일, 위에 언급된대로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에서 하차한다는 사실이 MBC를 통해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13] 결국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은 종영되었다. 그리고 2018년 가을 즈음에 새로운 시즌의 무한도전 혹은 새로운 컨셉의 프로그램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프로그램 종영후 지난 2018년 8월 말 해외 연수를 끝나고 입국한 김 PD는 이제 막 업무에 복귀, 예능국에 인사를 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예능국 관계자는 OSEN에 “김태호 PD가 이번 달 복귀했다. 이제 막 복귀했기 때문에 구체적 계획을 밝힌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지난 달 MBC 측은 '''"김태호 PD가 2018년 8월 말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은 맞다. 하지만 이후 계획은 현재 미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PD는 2018년 9월 부로 예능국으로 복귀, 본격적인 새 프로 기획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다만 MBC와 예능국은 새롭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추었다. 그도 그럴듯이 무한도전의 후속인 뜻밖의 Q는 최악의 시청률을 거두다 종영되었으며, MBC히트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사라지자 MBC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억원 줄었고, 반면 방송 제작비를 포함한 영업 비용은 340억원 증가했다. 콘텐트 수익과 연관성 높은 예능, 드라마에서 위기를 겪고 있다.
결국 2018년에 복귀하지 못했으며, 2019년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복귀작이 무한도전 시즌 2일지 혹은 다른 프로그램일지는 미정이다.기사 / 기사
이에 대해 박명수는 2018년 11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의 서브 MC로써 첫 방송전 기자회견을 발빠르게만 현재 움직인다고 한다. 2019년에 다시 가칭 무한도전 시즌2를 통해 메가폰을 잡을지 CP로써 아무튼 잡을지 MBC 예능국을 다시 살리는 구세주가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될듯..
'''지난 2019년 1월 10일 MBC는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한 ‘2019년도 기본운영계획’에서 김태호PD를 언급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약 1년간 휴식을 취한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MBC는 ‘아이템’ ‘더뱅커’ ‘이몽’ 등의 작품을 새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할 계획이다. 김태호PD는 올 상반기 복귀한다. 다만 그가 어떤 프로그램을 맡을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2019년 2월 27일 무한도전 시즌2 대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19일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은 2019년 5월경에 토요일 오후 6시 25분경으로 가닥을 잡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MBC측은 2019년 5월경에 편성은 아니라고.. 무한도전은 전혀 아니고 무한도전 시즌 2는 차후에 할 예정이라고.[14] 다만 팬들은 김태호PD의 복귀만으로도 환영을 밝히면서 기대하고 있다. [단독] 김태호 PD, 베일 감춰져 있는 新예능 '무한도전' 시간대로 그런데 이 기사에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는데, 하술할 릴레이 카메라를 보면 유재석이나 김태호나 금시초문이란 듯한 반응이 나왔다. 워딩이 정확하게 반영된 기사는 아닌 모양.
다만 2019년 기준 무한도전 종영이후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나 혼자 산다전지적 참견 시점이 논란이 갑자기 늘어나자 MBC예능국과 팬들로썬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2019년 6월 12일, 뜬금없이 YouTube에 '놀면 뭐하니?'라는 계정을 열고, '릴레이카메라'라는 콘텐츠의 영상 5개를 업로드했다. 평소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카메라. 한달 동안 사람과 사람 사이를 돌며 담긴 예상못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영상이라고 하며, 카메라를 중심으로 리얼과 우연을 통해 이루어지는 관찰 예능 형태 포맷을 띄고 있다. 김태호는 "우연으로 만들어진 이 콘텐츠가 어쩌면 새로 시작할 프로그램과 방향성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며 영상 공유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놀면 뭐하니? 사실상 TV버젼이 2019년 7월 27일 방송이 확정되었다. 제작은 프로듀서겸 제작이라 후배인 채현석 PD가 맡는다. 프리뷰는 2019년 7월 20일 같은 시간대 MC인 정재형이 시작을 알렸으며[15] 방송시간은 무한도전 시간대인 오후 6시 35분으로 확정되어 방영중이다. 김태호PD가 다시 주춤해진 MBC예능국을 살릴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
2019년 8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이 펀딩도 제작한다. 마찬가지로 제작은 프로듀서겸 제작이라 후배인 현정완 PD가 맡는다.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들의 참여로 '같이' 만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프로그램 내용이다. # [16]
즉 2019년 주말 두 프로그램에서 오후 6시 30분 토, 일 프로그램을 '''디렉팅을 지원·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즉 프로듀서겸 제작'''을 동시에 맡는다. 즉 현장 연출 겸 제작은 후배PD들이 하고 현장 연출등을 통해 총괄 제작하는 방식이다.
이후 시청률이 두 프로그램에는 첫회가 3%로 시작했다. 김태호 PD는 "두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같이 펀딩 회별로 연속성이 없기 때문에 시청률이 10% 이상 나오긴 힘들겠지만 '''다양한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같이 펀딩은 1회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 국기함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회 방송이후 예약판매가 빨리 완료가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같이펀딩 유준상 태극기국기함
다만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적인 측면에서는 답보상태가 이어졌던지라 이로 인해 김태호 PD 개인에 대한 평가는 많이 깎여내려간 상황. 혹자는 복귀 후의 김태호 PD의 행보를 보며 과거 선배인 김영희 PD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며 우려를 표하는 시선도 있다.
그러나 놀면 뭐하니?가 '유플래쉬'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에 실망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시작했고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 둘 다 다시 잡기 시작하면서 명성을 점점 되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2020년 들어 인생라면 - 유케스트라 특집을 거치며 상승기류를 타던 놀면 뭐하니?가 '싹쓰리' 프로젝트에 돌입하면서 화제성이 폭발, 음원 성적이 무한도전 가요제 수준의 대박을 치면서 김태호pd의 파급력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후 환불 원정대 특집이 이어지며 2049 시청률이 12.4%(8.30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전체 시청률 또한 꾸준히 10% 전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갤럽 순위 등 여러 지표에서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확인할수 있다. 초반의 부진을 딛고 놀면 뭐하니?무한도전 종영 이후 오랫동안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토요일 저녁 시간대를 되찾은 것이다. 1년 만에 놀뭐를 명실상부한 MBC 대표예능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김태호 개인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

3. 연출 특징


'''연출자로서 김태호 피디의 독보적인 재능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획력이다.''' 많은 스타PD들 중에서도 김태호의 기획력은 특히 돋보이는데 기존의 예능은 프로의 포맷이 정해지면 그 틀 안에서만 계속 가는데 비해 무한도전은 매회가 특집이라고 할 정도로 참신한 기획을 많이 선보이고, 때로는 아예 다른 프로그램처럼 보인다 할 정도로 컨셉이나 기획이 다양하다. 다른 스타 PD들이 확실한 컨셉이나 포맷을 잡고[17]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에 비해 김태호는 프로그램의 컨셉을 하나로 규정짓지 않고 매 특집마다 주제를 바꾸는 자유로운 포맷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렇게 무정형화된 컨셉은 무한도전의 후속작인 놀면 뭐하니?가 매 특집마다 소재나 테마를 변경하거나 확장해나가는 구조를 취하는 것을 통해 확고하게 김태호만의 색깔로 자리잡았다.
타 방송사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18]과 런닝맨을 보면 세세한 부분에서는 매번 차이를 두지만 여행과 추격전(또는 대결)이라는 큰 틀은 거의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스포츠, 꽁트, 추격전 등 큰 틀도 여러 번 바뀐다. 여름 가요제, 연말 콘서트, 무한상사를 제외하고는 특집의 재탕이 절대 없으며 사실 가요제와 콘서트도 틀만 유지했지 내용물은 다 다르다. 이게 가장 큰 차이점이고 이런 변화무쌍함이 장수예능 특유의 식상함을 덜어주었기에 무한도전이 10년 이상 이어지면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무한도전이니 애초에 컨셉 자체가 뭐든지 다 시도해보고 유연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이점을 타고난 셈이지만, 아이디어를 그때그때 볼 만하게 특화하는 것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터라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때문에 <인도>[19], <여성의 날>[20], <28년 후 좀비>[21] 등 몇몇 특집이 실패 하기도 한 것.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무한도전의 스타일은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피디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봐도 좋을듯 하다. 그리고 이런 특집성 기획들은 다른 예능에도 영감을 주어 무한도전을 참고한 듯한 독립 프로들도 자주 있었다.
다만 하하 복귀직후 터진 MBC파업 이후에 힘이 많이 빠지고 장기특집이 늘어나면서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피디 본인도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힘에 부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2014년에 시도한 선택 2014, 토토가 등의 특집들은 역대 특집들 가운데서도 레전드라는 평을 받고있어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를 보낸 무한도전에게 되려 호평을 안겨주기도 했다.
연출자로서 기획력은 한마디로 '''대담하다''', '''용감하다'''로 요약할 수 있는 수준인데 특히 2년마다 연례행사로 치루는 특집들, 예능 최초 야외 추격전 도입이나 무한상사같은 콩트와 뮤지컬, 콘서트 등 예능의 선 안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다른 장르와 새로운 방법들을 도입하며 그 범위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매우 창의적인 스타일을 표방한다고 할 수 있다. 여러가지를 시도하다 보니 앞서 말한 인도여자좀비 특집처럼 아예 실패작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무도 가요제'처럼 주말 예능의 신세계를 열었다 할 정도로 성공작이었던 경우도 많다. 말그대로 무한도전인 셈.
또한 풍자적일 때도 많지만 자기 비판적이고 주관이 많이 드러나는 기획과 연출 역시 김태호 특유의 색채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좀비특집이 최초로 망했을 당시 제작진 모두 경위서를 썼다고 사죄하는 반성의 자막을 마지막에 삽입한 것이 있다. 특집 자체를 통편집하고 다른 것으로 분량을 메꿀 수도 있지만 망했다고 솔직하게 까버리고 200회 특집 당시 이를 셀프디스하며 다시 재도전 하겠단 뜻으로 인도여자좀비 특집을 만드는 모습에서 여타 예능과 다른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 한 유혹의 거인 특집 역시 호평을 받았는데 그 녀석그 전 녀석의 음주운전 문제로 프로그램이 난항을 겪고있는 와중에 음주라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소재를 가지고 멤버들을 시험하는 특집을 기획하는 것은 그야말로 대담하고 놀라운 연출이었다는 평이다.
'''두 번째의 재능은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잡아주는 것인데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인간군상의 묻혀있는 매력들을 극대화시켜 조명해준다.''' 그동안 함께 해온 멤버들은 이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은 사람들이며, 멤버 개인의 성격과 서로간의 관계에서도 꼼꼼한 부분까지 특징을 부각시켜 준다. 별것 아닌 부분까지도 웃음의 요소로 승화시키는 것에 탁월하다. 이런 캐릭터 부여는 멤버들 뿐만이 아니고 화면 안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예능감이 있거나 없거나 최소한의 포장은 다 해주는데, 일례로 못친소 특집때는 조정치나 김C 등 얌전하고 말수 적은 게스트들의 매력까지 잡아주는 신기를 보였다. 무명에 가까웠던 조정치는 이 덕분에 CF를 찍거나 우결에 출연하는 등 방송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국주와 조세호가 무도버프를 많이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의 메인 MC인 유재석이 이 캐릭터 잡아주기와 게스트를 고르게 배려하는 부문에선 국내 1인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유재석의 캐릭터 창출 능력과 김태호의 연출력이 합쳐진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져 이 장점이 더더욱 극대화된다.
심지어 타방송에선 묻혀있던 스태프, 작가들도 무한도전에 나오면 각자 캐릭터 하나씩은 얻어간다. 2014 시점에서는 방콕특집 때 기괴한 댄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김윤의 작가를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방송인이 아닌 전문직종의 사람들도 무도 출연 이후에 승승장구 하는 것을 자주 볼수 있다. 요리사라든가 사진작가라든가 디자이너라든가... 즉, 김태호피디는 모든 사람들을 자기의 세계 안으로 스펀지처럼 흡수한 후 강화시켜 내보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니 누군들 무도출연을 탐내지 않을 수 있을까. 실례를 들자면 토토가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나오기 힘들었던 가수들이 여럿 출연을 결심했는데 [22] 이유를 말하기를 '무한도전이니까'. 2군으로 밀려난 연예인이나 무명, 신인들이 어떻게든 출연하려고 애쓰는 것이 그 때문이다. 좋은 사례로 가요제에 참석했던 인디, 신인, 언더 가수들이 이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것이다. 정재형, 스컬 같이 아는 사람만 아는 가수들이 가요제나 음악관련 도전, 그외 다양한 특집에 출연하면서 이후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끈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23]
이런 특성은 김태호 피디가 무도를 맡으면서 지금까지 줄곧 이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거쳐간 수많은 사람들이 덕을 보았고, 프로그램이 일종의 방송권력화 되는 것에 일조했다. 단점이랄 수 있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비호감인 출연자들까지 이미지 포장을 해준다거나 혹은 방송 분량에서 부각된 매력만 과장되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다 보니 일시적인 거품이 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것이 극명하게 나타난 케이스가 바로 '''노홍철'''로, 이 프로에서 보인 전략적인 모습을 통해 '천재 사기꾼'이란 캐릭터를 얻고 머리 좋은 예능인이란 이미지를 얻었으나, 2013년 12월 더 지니어스 시즌2에 출연했다가 이런 이미지가 한순간에 깨지고 말았다. 원래 무도 멤버 내에서 천재 사기꾼 기믹이었던 것이지만, 지니어스의 시청자들은 '이딴 놈을 천재로 포장하다니'라며 노홍철에게 실망하게 되었다.[24]
여담으로 낚시 연출을 가끔한다. 일례로 1편은 흥미와 논란있는 연출을 한 뒤에 2편은 전혀 다른 반전연출을 한다. 극한알바 해외특집편에서도 비판여론이 많았지만 다음주 편에서 여론을 무마시키는 연출을 보여줬다.

4. 수상 경력


'''김태호의 기타 수상 이력ㆍ여론조사 선정기록'''
[ 펼치기 · 접기 ]

'''한국PD대상'''
'''예능부문 작품상'''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2007년)

'''무한도전
(2008년)'''

1박 2일
(2009년)[A]
1박 2일
(2009년)[A]

'''무한도전
(2010년)'''

남자의 자격
(2011년)[46]
백종원의 골목식당
(2019년)

'''놀면 뭐하니?
(2020년)'''[47]

미정
(2021년)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JTBC[48]
(2014년)

'''무한도전 / 김태호[49]
(2015년)'''

JTBC 뉴스룸[50]
(2016년)

'''한국방송대상'''
'''대상'''
정도전
(2014년)

'''무한도전
(2015년)'''

SBS
(2016년)
'''TV 연출상'''
장태유
(2008년)

'''김태호
(2009년)'''

곽정환
(2010년)
'''작품상 연예오락부문'''
해피선데이
(2008년)

'''무한도전
(2009년)'''

개그콘서트
(2010년)
'''프로듀서상'''
이윤미
(2019년)

'''김태호
(2020년)'''

미정
(2021년)




'''김태호의 수상 이력'''
'''2006년'''
<rowcolor=#FFFFFF> '''시상식명'''
'''수상 부문'''
'''작품명'''
'''비고'''
MBC 방송연예대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무한도전 첫 작품상
'''2007년'''
MBC 창사 기념 시상식
MBC 프로그램 제작상
무한도전

공로상

MBC 방송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08년'''
제20회 한국PD대상
TV예능부문 작품상
무한도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2009년'''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부문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TV 연출상'''
김태호

'''2010년'''
제22회 한국PD대상
'''TV예능부문 작품상'''
무한도전

서울 국제관광대상
'''최우수 국내 언론인'''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2015년'''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무한도전
무한도전 팀 자격으로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무한도전
무한도전 마지막 예능프로그램상
'''2020년'''
제47회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
김태호

제1회 비저너리
TOP 10

[25][26][27]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
무한도전 이후 첫 프로그램상

5. 비판


스타 PD인 만큼 빠도 많고 까도 많은 편인데, 표절 논란과 관련해 온라인 상에서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어서 까측에서 이를 근거로 김태호를 비판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한 논란은 인터넷에서 좀만 찾아도 자료가 있으니 보고 직접 판단할 것.# 무한도전 이전에도 Mr.요리왕이 표절로 인해 논란이 된 적 있었고 무한도전이 표절했다고 주로 의심 받는 프로그램은 링컨, 가키노츠카이, 스마스마, 디노아라시 등 일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다.

언제부터인가 웃음에 대한 원초적 접근보다는 매 회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지 않느냐, 예능 프로그램인데, 편하게 웃고 스트레스를 풀려고 (보는 것인데...)

우리 스스로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있다,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정형돈, 무한도전 선택 2014에서

또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참여가 많은 편이지만 그 실체에 대해선 말이 많은 인물. 초기에는 청와대이명박 대통령을 찾아간다는 등의 특집을 기획했었지만 이후엔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자막을 주로 사용한다. '광우병 걸린 소 주저앉듯', '''국회 앞'''에서의 '일 좀 해라' 자막이나, 그냥 보면 멀쩡한 예능 프로그램인데 알고 보니 로케이션에 사연이 있었다든지 하는 식이다.(예 : 태안군 특집 ·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그 때문에 일부에서 전연령이 보는 시간대의 프로그램인데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난적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보수성향 정부 체제였던 2008년부터 2017년 초까지는 정치 풍자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 이전과 이후에는 그런 모습이 안 보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비판받을 여지를 제공했다.[28]
다만 일반적인 풍자 프로그램이라면 무엇을 풍자하는지 직접적이건 간접적이건 보는 사람이 확실히 알 수 있게 하는 데 비해서[29] 김태호 PD는 거의 다빈치 코드급으로 은유적인 코드를 삽입하는 경우도 있어 "대놓고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에둘러서 뒷담화를 깐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정확하고 합리적인 고찰 없이 그때그때 이슈를 섞어서 편향적인 삽입이 되었다는 비난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그래서 대다수의 시청자는 그게 풍자인지도 모르고 저런 장면을 왜 넣었는지 의아해 하다가 인터넷에서 '이런 풍자가 아닐까' 해석한 글을 보고 '이건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여드름 브레이크 등의 정치적 의도에 대해 팬들의 해석일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들어가있는지의 여부를 부인하며 선을 그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참고로 알아둬야 할 게 김태호 PD가 프로그램 내에 풍자적인 자막이나 정치적인 사안을 집어넣는 것 중 말하고자 하는 바가 너무 뚜렷해 누가 봐도 어떤 의도인지 보이는 것들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시청자들이 은유적인 풍자를 찾겠다고 '''꿈보다 해몽''' 식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고 그런 해석들을 곧이곧대로 믿고 '대놓고 말할 용기는 없으면서 에둘러서 뒷담화를 깐다'며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
예를 들어 스피드 특집은 누가 봐도 독도에 관한 특집이었지만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 같은 경우는 본 위키에 서술된 내용 중에 '마지막 돈가방이 묻혀있는 소래 생태공원이 철거장이고 남산 시민 아파트, 연예인 아파트, 오쇠동을 보면 전부 재개발 지역'이라 재개발에 관련된 풍자 특집이라 해석하는건 타당하고 합리성이 있는 반면 '배 이름이 황천길호인데다가 경찰들은 그냥 보고있다는 점이 철거민들을 묘사한 것', '마지막에 "이제… 해양경찰을 믿어보는 수밖에…"라는 자막이 나온 점'들이 풍자특집이라는 근거라 보기에는 억지해석의 여지가 있다.
경찰(유재석, 정형돈)들이 배가 떠나는 걸 그냥 보고 있었던 건 잡아야 될 범인들이 타고 있는 배가 출발했으니 망연자실해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해양경찰을 믿어보는 수밖에' 자막은 경찰(유재석, 정형돈)이 범인검거에 실패해서 범인들이 바다로 도망쳤으니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자막이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원용진 교수도 무한도전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보이는 평가를 내린 한편, 젊은 층 마니아 시청자 위주로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런데, 마니아 시청자 위주로 고착화 되는 건 김태호 PD의 선택이기도 하다. 2013년 초 시네21 김태호 인터뷰에 따르면, 마니아 위주로 갈 것인지, 전체 시청자를 고려할 것인지 고민하다 4년 전 마니아 위주로 가기로 결정했다는 부분이 나온다.
과 관련된 문제로도 까이고 있다. 투입과 동시에 이것저것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길을 끝까지 감싸주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무한도전 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사실 예전부터 김태호 PD가 문제를 일으킨 멤버들(업소 논란의 정준하)을 감싸주고 끝까지 데리고 가면서 친목질 논란이 있기도 했으나, 상기한 멤버들은 이후에 포텐셜이 터지고 무한도전 내에서 꼭 필요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길도 2013년 이후로 포텐셜을 터뜨리면서 하하나 정준하, 정형돈 등과 같이 감싸주며 기다린 보람이 있나 했지만.... ,결국 2014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자진 하차 크리.
또한 전진 팬들에게는 죽여 마땅한 놈 취급을 받고 있다. 전진은 무한도전에 있는 동안 전혀 물의나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고 초중반 까지는 분명 재밌는 분량을 뽑아내고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분명히 2년 가까이 무한도전에서 활약하며 나름의 활약을 했던 멤버 중 하나이다.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이유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일반적으로 거쳐야 하는 병역의무를 위해서였는데 이후에 전진이 소집해제가 되어 무한도전에 얼마든지 복귀가 가능했음에도 부르지 않았다. 슈퍼7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진하차했다가 김태호를 위시한 무도 제작진의 설득으로 복귀한 길의 행보를 생각하면 명백한 차별 대우로 볼 수 밖에 없다. 즉, 김태호가 전진을 푸대접 & 안 좋게 생각하는 측면이 분명 존재한다. 그래서 이를 까는 팬들의 여론이 지금까지도 이래저래 나오고 있는중.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지 2015년 12월 6일에 인터넷으로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제대하고 나서 여운혁 PD가 신화를 데리고 방송을 한다고 해서 전역하고 그 쪽에 집중할 수 있게끔 했다"라며 스케줄 문제를 예로 들었는데 그다지 설득력은 없다.
다만, 이 부분은 전진 측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소문도 있어서 양측의 사정을 다 들어봐야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김태호 PD가 어느 강연에서 이 부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전진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식의 언급을 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전진의 입대 전 마지막 식사자리를 '본인이 밥상을 엎고 나갔다' 는 식으로 표현한 걸 보면 PD 입장에서 상당히 열받았던 모양. 그리고 전진이 먼저 용서를 구해야 되는 문제라는 견해도 드러낸걸 보면 전진과 김태호 양측간의 감정의 골이 있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김태호 PD가 아직도 전진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지 무한도전 종영후 다큐멘터리 형식의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2008년~2012년 편에서도 전진의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다. 전진의 레전드편인 쪽대본, 셔틀콕편은 지나쳐버리고 군대에 대해서 하하같은 경우는 군 제대를 할 때 영상을 보여주었지만 전진이 군대를 갈 때의 영상은 취급도 하지 않고 넘어가버렸다.
인터넷 기사로 까이면 무한도전의 자막으로 맞받아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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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본인에 대한 비판을 피하는 모습도 보인다. 병크 중 병크였던 해외알바특집에 대해 불쾌함을 표한 시청자들에게 시원하게 사과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고 좀비특집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가장 큰 책임이 위태롭고 불안하게 판을 짠 총연출자, 즉 '''본인'''에게 있음에도 돌발행동을 한 박명수의 탓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30] 힘이 빠지고 무리수를 던지는 박명수는 (웃기자고 하는 거지만) 시민에게 곤장을 치게 하거나 웃음장례식을 열게 하면서 본인에겐 그런 이벤트가 없을 뿐더러 책임을 언급조차 안 하는 모습을 보였다.물론 박명수처럼 성의없는 (다만 본인은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함) 모습을 보였다면 당연히 질책받아야 하고, 이를 개그로 푼 것은 센스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연기자에겐 방송 내외에서 병크를 여러번 언급하면서 정작 본인이 특집의 틀 자체를 잘못 짜 시원하게 말아먹은 것에 대한 책임은 어디에도 없다는 건 이중잣대라는 지적이 있다.[31]
무한도전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도 이효리에 대한 중국인들의 억지 비난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여 일부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과라기보다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다시보기에서 삭제한 것에 불과하다. 또한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출연진이 비난받는데도 무대응으로 일관한 마리텔과는 달리, 김태호를 비롯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출연진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 입장문을 내고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칭찬받는 것이 맞다.
2015년에 10주년 기념으로 무도 멤버들에게 포상휴가를 방콕으로 보내준다고 해서 모두들 좋아했으나 알고 봤더니 포상휴가의 탈을 쓴 해외극한알바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출연진은 중국, 인도, 케냐로 따로 흩어져서 알바를 해야했고, 제작진들은 휴가를 진짜 가버려 안 그래도 안 좋았던 김태호 안티가 폭발해버렸다.
2016년 들어서는 MBC의 대규모 출연금지 연예인의 출연금지 해제에 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있다. 과거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되었던 양세형을 자주 게스트로 등장시키면서 그를 정멤버로 넣으려고 간보기를 하는 것부터(결국 정멤버가 됐다.), 토토가요 젝스키스편을 위해 강성훈을 복귀시키는 것도 있다. 실제로 MBC의 대규모 출연금지 연예인 출연금지 해체는 강성훈부터 시작했다. 강성훈, 탁재훈, 양세형, 김용만, 토니안, 이수근 등. 2017년 들어서는 배정남을 정식 멤버로 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보기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32]
무한도전 시절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상당히 혹사시키는 것도 잘 알려지지 않는 논란이다.
무박 2일 연속의 의상한 형제라던가, 해외극한알바같은 특집을 보면 정말 누구 하나 잘못되지 않은 게 용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극한까지 몰아붙여서 분량을 뽑아내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크고작은 지병과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33] 성실하기로 유명한 유재석도 가끔 김태호의 무리한 스케줄 혹사 때문에 기분이 상한 모습을 몇 번 보였는데 만약 사람 좋은 유재석이 아니라 강호동이나 이경규, 김구라 등에게 저런 식의 미친 스케줄로 굴렸다간 한바탕 사달이 났을 수도 있는 일이었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무한도전이 지난 13년 동안 휴식기도 거의 없이 매회 다른 특집으로 제작되어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휴식기 없이 10년 넘게 지속했다는 것은 김태호를 비롯한 무한도전 제작진의 혹사도 엄청났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김태호 PD는 2007-08년부터 MBC에 꾸준히 무도 시즌제 건의를 해왔으나 무한도전의 광고 수익이 엄청난 관계로 방송사에서 요구를 거부해왔다. 무한도전 브랜드가 방송사에 묶여있는 한 '무한도전'의 연출자 입장에서 더 이상 뭘 할 수 있을까? 오죽하면 나영석같은 타 방송 PD조차도 무도에 휴식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할 정도로 13년 동안 미친 작업량을 소화해낸 것이다.[34]
유튜브로 옛날 무한도전 오분순삭 등의 자료가 나올 때 당시에 불안장애 증상이 심했던 정형돈이나 전진 등에게 했던 행동을 보면 정말 양아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선 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지난 일이지만 지금도 댓글에서도 언급되는 편.[35]

6. 여담


  • 또 한 명의 스타 PD인 나영석과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MBC vs KBS[36], 무한도전 vs 1박 2일, 유재석 vs 강호동, 충청남도 vs 충청북도, 고려대학교 vs 연세대학교, 한 우물 vs 다작왕[37] 등등 비교 척도가 유달리 많은 편이다. 유독 다작을 많이 했다는 이유로 (시청률이 1박 2일이 압승하기는 했지만..) 김태호와 나영석을 비교할 때 나영석이 더 대단한 프로듀서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처럼 작품의 갯수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비교다. 다작을 하는것도 어렵지만 무한도전은 매주 포맷이 달랐고 이를 10년 넘게 연출과 기획을 하는것은 드문 일이다. 또한 나영석 PD가 소속된 tvN은 대한민국 재계서열 10순위 안에 들어가는 대기업의 자회사로써 넷플릭스, HBO에 버금갈 정도로 프로그램의 퀄리티와 성공을 위해서라면 제작비를 쏟아붓는 것으로 유명하며, 소재 고갈 등을 우려한 시즌제 제작 또한 가능하다. 반면 김태호 PD가 소속된 MBC는 엄격한 재정 상한선으로 인해[38] 김태호 PD가 기획했던 특집들 중 제작비 때문에 무산되거나, 축소된 형태로 방영된 특집이 무수하다. 또한 인터뷰에서 추가 제작비 때문에 시말서를 작성 했다는 내용을 보면 그가 한정된 환경 아래서 펼치는 능력은 대단한 셈이다.
  • 서울구경 편에서 옷을 잘 입는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후 몇몇 잡지에서 PD로는 유례없는 화보촬영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멤버들도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인정.[39] 좀 독특하게 입는 편이기도 한데, 얼굴이 더 독특해서 묻힐 때도 있다. 편집이나 촬영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오전과 오후 복장이 다를 정도라고 한다.
  • 외모가 어딘가 성우 강수진이나 릴 웨인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설민석과 많이 닮았는데,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특집에 설민석이 출연했을 때 광희가 "김태호 PD인 줄 알았다"고 하자 김태호가 바로 스태프들 사이로 숨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주었다. 설민석 자신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다며 수긍.
  • 2009년 9월 3일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는데 레게머리를 하고 나타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확 잡아 끌었다. 무엇보다도 그의 수상소감이 의미심장했다. "거리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최문순 전 사장님..."을 말했는데 이 말 한 마디로 어딘가에 계신 어떤 분의 어떤 법을 직접 까버렸다. 뉴라이트 쪽에서는 당시 난리가 났다.
  • 그런데 같은 해 11월 26일 제4회 A-Awards 시상식에서 인텔리전스 부문 수상자로 나설 때에는 레게 파마를 풀고 뒷머리를 묶은 모호크 스타일로 등장했다.
  • 초창기에는 출연진들에게 언급도 많이 되고, 자막이나 연출 등을 통해 많이 개입을 했던 것에 비해 방송에 등장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도 가끔 보일 때도 뒷모습이나 스쳐지나가는 배경 수준으로 1, 2초 등장하는 정도. 하지만 언제부턴가 가끔씩 얼굴을 비추더니 법정공방 죄와 길 특집이나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 등에서는 꽤나 비중있게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1박 2일나영석 PD만큼 험하게 구르는 경우는 별로 없는 모양.
  • 멤버들 중 리더격인 유재석과 함께 프로그램의 두 기둥으로 불리지만 김태호 PD 스스로도 유재석의 광팬이다. 이는 본인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밝히기를 신입PD로 편집실에 틀어박혀 일을 하던 시절에, 유재석의 동거동락이나 쿵쿵따 등을 보면서 즐거웠고 힘이 되었다며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친 대중스타로 유재석을 꼽으며 공인한 부분. 심지어 시청률이 바닥으로 떨어져 모든 PD들이 기피하던 무한도전 연출에 자원한 계기도 '어떻게든 유재석의 전화번호를 얻고 다음 프로그램에 섭외하고 싶어서' 였다고.[40] 프로그램 내에서도 다른 멤버들 상대로 대놓고 차별 대우를 시전한다. 팬 질문에서 각 멤버들을 신체 부분에 비유해달라고 하자 유재석이 심장이자 근육, 피부, 혈액이라고 하며[41], 프로그램 특성상 유재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건 어쩔수 없다고 팬심을 보이기도. 심지어 회의실 문의 비밀번호도 유재석의 생일 0814로 해놓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하하에게 징글징글하다고 까였다. 정준하가 징징거려서 바꾸긴 했는데 유재석 아들 생일 바꿨다.
  • 술을 잘 못한다고 한다. 거의 안 마시는 편이며, 법정공방 죄와 길에서 이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 유재석도 김태호 PD처럼 술을 못하니 더 호흡이 맞는 모양.
  •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1편에서 제시카를 소개할 때 소녀시대 앨범자켓의 전투기를 대한항공 민항기로 변경시켰다. 당시 자켓은 방송 전에 이미 공식적으로 수정되어 판매된 뒤였다.
  • MBC의 언론법 관련 파업에서 노조원으로서 파업에 동참한 채 편집 중이던 'YOU&ME 콘서트' 편집을 임시로 개그야 PD에게 넘겼는데, 그 결과물이 가히 병맛의 끝을 달려서 '역시 김태호 없이는 무한도전은 안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42]
  •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장에서 실수로 상을 파손시킨 적이 있다.[43] 일단 넘겨받는 과정에서 깨먹은 거고 "상을 두 개나 주셔서 감사하구요" 드립으로 넘겼다.
  • 고려대학교 출신이라 모교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한도전 멤버들로 하여금 인삿말을 전하게 하곤 한다. 연고전에 있는 방송제에서도 고대 진영에서는 종종 무한도전 멤버(주로 유재석)들이 얼굴을 비추곤 한다. 2009년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쫄쫄이옷을 그대로 입고 화면에 등장해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운운하여 화정체육관에 앉은 고려대학교 신입생들을 충격과 공포로 물들였다. 2013년에는 드디어 연고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 2011년 설날에 트위터로 올린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1년 첫 방송에서 밀었던 유행어를 조합한 인삿말을 하였다.
  • 여운혁의 말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 속내를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박명수 이야기를 할 때는 격해지지만...
  • 여운혁 CP가 중앙일보 종편채널 JTBC로 이적하면서, 김태호 PD 또한 종편채널로의 이적설이 제기되었다.# 일단 김태호 PD는 "지금으로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백화점이나 지역 문화센터 등이 주최하는 강연에 자주 얼굴을 비치는 편인데, 주로 무한도전 제작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풀어놓아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경우도 많지만 모 방송관계자 못지않게 각종 떡밥 발언들로 논란을 일으킨다는 의견도 있다. PPL문제라든지 제작비 문제라든지.
  • 최근 치아교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주변에서 왜 이렇게 잘생겨졌냐며,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의 부러움을 많이 샀다.
  •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신정수PD에 의하면 박진경PD와 함께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어 김구라가 엘레베이터에서 소보루빵을 먹고 있는 김태호 PD를 발견해서 말을 거니 장모님이 주신 빵이라 말했다는 썰을 푼다. 이후 김태호 PD는 당시 빵이 하나 밖에 없었고 김구라가 빵의 출처를 묻는 줄 알았다고 해명하며 다음에 여유있다면 빵을 하나 주겠다고 말했다.###
  • MBC 예능국의 국장/부국장의 바로 아래급인 부장급인 듯하다. MBC 예능 조직도에서 타 예능은 부에 여럿이 같이 소속되어 있는데 반해서 김태호 및 무한도전만 부에 소속되어있지 않고 바로 예능 2국 밑으로 표기되었다.
  • 무한도전 릴레이툰에서 양세형이 김태호를 그렸는데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호평을 받았다.이 사진이다.
  • YG빠라는 얘기가 있다. 빅뱅의 멤버들이 출연하는 빈도가 높고, 특히 토토가 시즌2 이후 YG로 들어가게 된 젝스키스나 예능감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배정남등 YG 소속 배우나 예능인들을 꾸준히 섭외하고 있다.물론 무도 소속이었던 제영재PD의 YG이적 역시 섭외나 캐스팅 등에 영향이 있을수 있을것이다.
  • 2012년 총파업에 동참하여 6개월간 무한도전 제작을 중단했고, 그동안 무한도전은 유튜브로 단 1회정도만 방송을 이어갔다. 여담으로 MBC 경영진들이 그를 회유하기 위해 여러 꼼수를 부렸다고.
  • 2017년 8월 예능PD 56명과 함께 MBC 파업에 동참했다. 이로써 무한도전 제작은 다시 당분간 중단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찍어놓은 분량이나 재방송 분량이 있어서 1~2주간 결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 MBC 파업 이후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부장으로 승진하였다.
  • 종영과 관련해서 2017년 하반기 파업 당시에 했던 강연을 보면 김태호 PD의 입장이나 종영할 당시의 분위기가 어떠했는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으며, 최근 돌았던 찌라시의 내용과도 일정부분 맥이 닿는 부분이 있다. (노홍철,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 이직,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갈망, 인력고갈 등) 강연 후기 아카이브
  • 전 야구선수 김동주와 대학 동기동창(94학번)인데 무한도전 초창기(무리한 도전) 시절 표영호 자리에는 김동주와 OB-두산(98~99년)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물망에 올랐으나 2003년 가을 개편부터 공동 MC로 활동한 KBS 2TV 비타민 녹화 스케줄과 겹쳐 고사했다[44].
  • 아내는 뷰티샵 에이바이봄의[45] 대표 원장인 김보미다. 김보미가 연예인 스타일리스트 시절 만나서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 종교를 불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하였다. 찬양팀 위러브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출처
  •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아마 1급을 딴 듯하다.

[1] 연출 데뷔작[2] 연출 입봉작[3] 고려대-연세대 신방과 연합 환영회에서 알게 된 같은 학번의 연세대 신방과생 이춘근은 김태호보다 1년 뒤에 MBC에 입사하였고 PD수첩 PD가 되었다.[4] 책임프로듀서와는 다르다. 연출도 계속 할 수 있다. MBC의 프로듀서제에 대해서는 이 기사를 참고하자.[5] 현재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가 퇴사 후 티캐스트로 이적[6] 다만 당시 Mr. 요리왕의 시청률이 폐지를 논할 정도로 안 나오는 수준은 아니었고, 폐지 직후 일밤 계시판에 요리왕 부활을 성토하는 글이 줄을 이었던 것을 보면 어느 정도는 맞는 듯 하다.[7] 쉼표 특집 당시 정형돈이 비슷한 질문을 했는데 노홍철은 아이템이 중요하다고 했고 박명수는 출연료를 먼저 생각, 다른 멤버들은 답하기 애매하자 질문자를 공격했다. 다음 질문으로 누굴 더 신뢰하냐는 것 때문에 더 까였다.[8] 무인도 특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의 무한도전은 '''1박 2일'''만큼이나 밥 안 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했다.[9] 가는데만 12시간이 넘게 걸렸다.[10] 대표적인 예가 2007년 서부 특집과 2009년 무한도전TV 특집. 전자는 유재석이 광활한 미국 땅에 가서 서부극을 주제로 특집을 찍어보고 싶다고 한 번 얘기해 본 것에서, 후자는 박명수가 사석에서 했던 "TV에 하루종일 내 얼굴만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한 마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것이었다.[11] 외모와는 다르게 패션 센스가 굉장히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에 매니저가 아니라 코디인줄 알았다고 말한듯 하다.[12] 게다가 점점 무한도전에서 방영될 만한 소재들이 고갈되고 있었고, 그동안 많은 재미를 주었던 멤버들 중 절반 가량이 2010년대 중반에 각각 개인적인 문제가 터짐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재미가 반감되었으며 그 빈 자리를 다른 사람으로 메꾸긴 했지만 하차한 이들을 대체하기엔 부족했다. 이러한 것들이 겹쳐지면서 시청률도 떨어지고 있었기에 어찌보면 종영은 필연적이었을지도 모른다.[13] 초기에는 총괄 프로듀서 자리에서만 내려오는 것일 뿐, 무한도전 크리에이터 포지션으로 남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는 소문과, 후임 PD로 낙점된 최행호 PD에게 인수인계 뒤 언제부터 새로운 채제로 가동되는가에 관해선 협의 중이라고 하였다. 즉, 무한도전의 이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소문이었는데 이는 사실상 무산되었다[14] 선을 넘는 녀석들이 6부작이고 토요일 오후 6시 25분대는 나 혼자 산다 재방송으로 채울 예정이다. SBS도 현재 재방송으로 하고 있다[15] 물론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관계로 직접 출연하지는 못하고, 대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출연했다.[16] 유준상, 유인나, 유희열, 노홍철이 출연이 확정되었다.[17] 예를 들어 나영석의 '여행' 테마 라던가.[18] 특히 1박 2일은 몇 안되는 무한도전에 비견될 정도로 장수한 예능 프로그램이다.[19] 진부하게 흘러간 이유는 현지 관광청과 소통이 잘 안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20] 본 특집의 메인 MC였던 박명수의 불안정한 진행도 문제였다.[21] 상당한 제작 시간과 제작비 때문에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실제 촬영이 30분도 안되어 끝났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참조.[22] 대표적인 예가 지누, 토토가 2에서는 아예 연예계를 떠난 고지용까지 불러왔다.[23] 이는 또다른 스타피디인 KBS의 나영석피디(현재는 CJ E&M 소속)가 가진 장점이기도 하다. 사실 이 둘이 예능의 양대 피디로 성장한 바탕에는 이런 이유가 크다.[24] 물론 무한도전 멤버들 사이에서의 지략 대결과 더 지니어스 출연자들의 대결을 같은 수준에서 보아선 안 된다. 특히 노홍철이 무한도전에서 보여주었던 사기 행각 대부분은 오랜 시간 함께 한 멤버들을 너무 잘 알기에 가능한 부분이 많았다. 반면 더 지니어스에서는 매주 주어지는 게임 자체에 대한 해석력과 직관력이 가장 중요하고, 다른 출연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확실한 계획이 없다면 정치력을 발휘하기도 쉽지 않다.[25] 김은희, 박지은, 방탄소년단, 봉준호, BLACKPINK, , 송강호, 신원호, 유재석 이하 초대 수상자들과 공동 수상[26] 2020 MAMA에서 호스트 송중기에 의해 소개되었다.[27] 2020 MAMA 소개 장면[28] 이것은 이명박 정부때 문화방송에 압력을 넣은 것이 무한도전 식객 특집과 뉴욕에서 '한식 세계화 특집' 으로 이어진 것과.박근혜 정부때 본인이 직접 밝힌 것으로 '창조경제 특집' 압력을 거부한 이력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당시 정부를 비롯한 보수 성향만 집중적으로 때리고 진보 성향에는 침묵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다만 당시 정부가 당시 블랙리스트를 통한 방송인 관리, 언론 장악 등으로 독재정권의 행보를 보였던 것도 사실이라 그저 비판 대상의 표면적 정치 성향만 가지고 편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쉽게 말해 보수성향을 깐 게 아니라 방송 독재를 시도한 정권을 깐 것.[29] 대표적으로 국내에선 개그 콘서트의 뿌레땅뿌르국이 있겠고, 해외에선 심슨 가족이 풍자만화로 유명하다.[30] 예능용이 아니라 진지하게 강연 등에서 박명수 잘못이라고 언급했다.[31] 좀비특집 이후 시말서 제출이나 높으신 분에게 불려갔다고 했지만 "박명수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투정에 가까웠지, 본인 책임을 언급한 적은 없다.[32] 결국 시청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배정남 영입은 포기했고 조세호가 2018년 1월 6일 방송부터 정멤버로 합류했다.[33] WM7 특집이후로 목과 척추 디스크를 앓는 정준하나 뇌진탕을 앓은 정형돈, 공황장애인 전진한테 일찍 일어나주길 바래나 신화 해체 몰래카메라를 기획, 간염인 박명수한테 추격전을 시키는 등. 멤버의 체력과 정신력을 극한까지 뽑아냈다.[34] "나는 KBS <1박 2일>을 5년 했는데도 그런 부분에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 휴식이 없으니 아이디어도 많이 떨어지고, 조금만 충전할 시간을 가져도 좋은 기획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점점 함량이 떨어지는 걸 느꼈다. 물론 <무한도전> 제작진이 나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휴식은 필요할 것이다. 10년을 일했으면 대학에도 안식년이라는 게 있다.(웃음) 이런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이렇게 휴식도 없이 매주 쉬지 않고 10년간 하는 건,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은 안다. MBC가 (제작진을)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지랖이다.(웃음)" #[35] 대표적으로 불안장애 증세로 카메라맨만 다가오면 화들짝 놀라는 정형돈이라던가, 해외극한알바때의 박명수나 하하가 보였던 분노 등.[36] 현 소속은 CJ ENM[37] 실제로 김태호는 명성과 인지도에 비해 작품이 많은 편은 아니다. 물론 그의 대표작에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파생되었을 만큼 대한민국 예능계의 엄청난 변화와 영향력을 주었고 많은 전문가들이나 대중들은 김태호 PD가 기획하고 연출을 했던 무한도전을 선구자와 개척자라고 평가할 정도로 대단한 대표작이다. 또한 다채로운 연출력을 보여주었고 현 대표작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는 중. 한마디로 나영석이 수많은 프로그램을 연출해내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면 김태호는 한 프로그램 안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연출력이 특징이다.[38] 지상파 방송국은 광고가 주 수입원인데, 김태호 PD가 연출했던 무한도전은 당시 광고 단가가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시즌제가 불발된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39] 하하가 말했는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40] 당시 무모한 도전은 출연자들은 물론 예능국에서도 저조한 시청률 탓에 곧 폐지될 것이라고 자조하던 프로그램이었으니 저런 생각을 하는게 무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김태호가 들어간 후 포맷을 수정하며 시청률이 올라 지금에 이르렀으니..[41] 참고로 다른 멤버들은 코털(하하), 팔꿈치(정형돈), 발뒤꿈치(정준하), 귀지(박명수)로 비유(...)[42] 하지만 당시 콘서트의 주 내용이었던 빅뱅의 뮤직비디오 패러디라든가 연습했던 밴드공연까지 통편집으로 처리한 것으로 보아, 김태호PD의 재편집을 위한 의도적인 가편집이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43] 시상자의 실수로 보이기도 한다.[44] 강병규는 김태호 PD의 고향(충남 보령) 선배인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SBS 좋은 친구들 공동 MC를 역임했다.[45]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많이 담당해서 ‘여배우 살롱’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