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겐타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현재 교토부 제3구 중의원이다.
2. 생애
1974년 7월 29일, 홋카이도 삿포로시 키타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시카리시의회 의원이었다. 이시카와정립 하나카와키타 소학교, 이시카와정립 하나카와키타 중학교, 홋카이도 삿포로카이세이 고등학교를 거쳐 리츠메이칸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후쿠야마 데쓰로 의원의 비서로 취직했다.
2000년,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교토부 제3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자유민주당의 오쿠야마 시게히코에 겨뤘고 패배했는데, 비례대표 중복 입후보도 했으나 구원도 못 받고 낙선했다. 하지만 2003년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지난번에 패배했던 오쿠야마를 꺾고 초선했다. 이후 연달아 당선되고 2009월 출범한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에서 내각부 대신 정무관으로 취임해 간 나오토 내각에서도 역임한다.
허나 2012년 12월 민주당이 대패한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의 미야자키 겐스케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하지만 석패율제로 긴키 비례블록에서 부활했다. 역시 2014년 12월의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다시 미야자키에 패배했으나 비례대표로 부활했다. 2015년 1월에 열린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는 호소노 고시의 추천인이 되었다.
2016년 4월 미야자키 의원의 불륜 사건으로 교토 3구가 공석이 되자 실시된 교토부 제3구 보궐선거에 민진당 공천으로 출마하게 된다. 비례에서 자동 탈퇴하고 그의 자리는 기타가미 게이로가 앞당겨 당선되고 그는 교토부 제3구에서 당선된다. 2017년 10월 3일에 희망의 당에 공천을 신청했고, 교토부 제5구에 배정된 이노우에 가즈노리와 함께 교토 신청자를 끝냈다. 그렇게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당선, 희망의 당 국회대책위원장에 취임했다.
2018년 5월 7일 민진당과 희망의 당의 합당으로 결성된 국민민주당에 입당하여 국회대책위원장을 역임하게 되고, 9월 11일부터 당 정무조사회장에 임명된다.
이즈미 의원은 11일,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입헌민주당과의 합류 신당 불참을 표명한 것을 두고 우리와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싶다라고 번의를 재촉할 생각을 나타냈다.# 이를 볼 때 이즈미는 신당에 참가하는 듯하다. 그리고 신당 대표 출마도 가진다.# 하지만 에다노 유키오에게 패배했다.
이후, 정조회장에 임명되었다.
하타 유이치로의 사망 후 "어찌 이런 일이.... 며칠 전에도 만났습니다. 완전히 믿을 수 없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고 밝혔다.#
3. 정치 성향
일본국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또한 모리토모 학원 비리 문제 대응에 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외국인 참정권과 여성 미야케 창설에 찬성하는 등 진보적 입장이 있다. 특히 '재일 한국인을 비롯한 영주 외국인 주민의 법적 지위 향상을 추진하는 의원 연맹에 가입되어 있으며, 집단적 자위권을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다마키 유이치로, 쓰지모토 기요미와 함께 플래카드를 들고 반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