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아나운서)
1. 소개
대구광역시 출생.[2] 이후 대구광역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중학교 3학년때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Monta Vista 고등학교를 다니고 인디애나 대학교 켈리 스쿨 오브 비즈니스에서 재정학을 전공하였다.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 합격자이다.'''당신의 아나운서''' 강지영 입니다.
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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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alk쏘는 정치, '고스펙' 여성이 저출산 원인? #
2011년 방영했던 MBC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이라는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전했다.
신입사원 활동 이후에는 종편 채널인 JTBC 출범 직전 특채 아나운서로 뽑혀 입사. 역시 같은 프로그램 출신인 장성규가 동기이다. JTBC 항목에도 나와 있는 개국특집 'TBC 시간여행'을 허참, 장성규와 진행하는 등 신진으로 키워보려고 했던 듯하나, 개국 후 몇 년간은 백업급으로 빠져 있는 분위기였다. 아래 프로그램 출연 목록에서도 알 수 있듯 JTBC가 새로이 개국한 방송국이라는 특성상 즉시 전력감이 되는 타사 출신 아나운서/기자들을 더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입사원 출연 당시부터 발음 문제를 지적 받은 일이 있으며, 이같은 지적은 JTBC 입사 이후에도 몇몇 시청자들로부터 계속 이어졌다. 2013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당시 홍명보 감독을 인터뷰하다가 속사포 랩을 시전한 일은 아직도 회자된다.[3][4]
강지영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5시 정치부회의에 합류하면서부터이다. 정치부회의에서는 정계인사들의 인터뷰를 담당하면서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자신감과 함께 특유의 지적이고 도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역할이 커진 2016년부터 인터뷰 중심이었던 '현장에서'를 벗어나 Talk쏘는 정치[5]라는 정치부회의 속 코너를 진행했으며, 2020년 5월 18일부터는 서브 앵커에서 현장 반장으로 승격되어 현장 브리핑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JTBC 콘텐트 크리에이터인 이용주와 멋진 신세계라는 디지털 기반 세계정치시사코미디 뉴스쇼를 진행했다. 개그 + 보도인 프로그램이다 보니 (정치부회의에선 볼 수 없던) 강지영의 장난치거나 화내거나 박장대소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멋진 신세계는 JTBC의 디지털 개편에 맞춰 2017년 1월 15일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시청자들의 호평이 많았고 이용주와 강지영 또한 프로그램에 강한 애착을 드러낸만큼 언젠가 새 시즌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어 보였지만 이용주 말에 따르면 디지털뉴스룸이 폐지되었고, 소셜라이브와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그 자리를 대체하여 크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멋진 신세계가 설 자리는 더 이상 없다고 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 방송하는 JTBC 옴부즈맨 프로그램 시청자 의회의 코너 'TV대 TV'를 송민교와 진행한다. 'JTBC 최고의 ~는?' 따위의 주제로 송민교와 대결하며 시청자의 의견도 전달한다. 다시 보기는 무료다.
2017년 3월 5일부터는 JTBC 교양 예능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 고정멤버로 출연하며 맹활약했다.
특채 동기인 장성규 아나운서는 아예 JTBC 산하의 스튜디오 룰루랄라로 소속을 변경하여 예능인으로 거듭났고 송민교 아나운서가 스포츠/교양에서 주로 활동한다면, 강지영 아나운서는 시사/교양분야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가끔 JTBC GOLF에서 골프 중계도 하며, [6] 2020년 현재는 입사 10년차의 중견 아나운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3. 안경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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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1일(월)에 출연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안경을 쓰고 나온 짤방이 넷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종종 안경을 쓰고 나오는데 안경을 쓰고 나올 때마다 '''안경 여신'''이라 불리며 뭇 시청자들의 열광을 받고 있다.
사실 여성 아나운서들의 안경 문제는 인권 이슈와도 관련이 있어서 꽤 의미있는 시도라 할 수 있으며, 엄밀히 말해 강지영 아나운서가 원조격이다.
참고로 아나운서의 안경이 금기시되던 이유는 1950년대 방송기술 때문인데, 이 때는 빛이 반사되거나 렌즈에 조명빛이 직접 들어갈 경우 흑백 TV카메라의 촬상용 튜브가 타버렸다. 이 문제는 방송기술이 발전하며 1970년대에 이미 해소되었고, 따라서 남성 방송인의 경우는 이미 동서양을 막론하고 1960년대부터 안경을 쓰고 방송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여성 아나운서의 경우에만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안경을 벗어야 한다는 인식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튜브는커녕 UHD 시대에 CCD를 쓰는지라 기술적으로 안경을 쓰건 조명을 촬영하건 전혀 문제가 없다.
4. 출연 프로그램
5. 수상
- 2019 아나운서 대상 - TV교양부문 수상
6. 여담
- 힘쎈여자 도봉순에 앵커 역할로 특별출연했는데, 양원보 기자는 그 장면을 본 지인에게 사실 아나운서가 아니라 JTBC 공채 1기 탤런트[14]인데 역할이 없어 정치부 회의에 출연한다는 뻥을 쳤다고 한다.출처 사실 그 이전에도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프로그램 진행자 역할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 차이나는 클라스 1회에서 보여진 모습이며, 강지영이 출연한 멋진 신세계를 보면 펜을 왼손으로 잡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인 것 같다. 3회에서 왼손으로 글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하고, 22회에서는 아예 자신을 잘 나타내는 물건으로 왼손잡이용 가위를 꼽으며 본인이 왼손잡이임을 밝혔다. 왼손으로 필기하는 모습
- 팔로알토의 팬이라고 멋진 신세계 시즌 2 1화에서 밝혔으며, 인스타그램도 맞팔 중이다.
- 배우 박하선처럼 졸린 듯한 눈매를 가지고 있다.
- 2017년 12월 8일 JTBC 상암동 사옥앞에서 열린 친박집회에서 이상복 부장이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15]로부터 "말같이 생긴 아나운서"로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이상복 부장은 자신은 말을 닮았다는 소릴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아나운서[16]니까 말 닮았다는 거는 '강지영 아나운서를 말하는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 디그인채널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원래 취미인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지만, 국제 뉴스를 알려주는 컨셉으로 방향성을 잡으며 예전 영상들은 삭제되고 현재의 '디그인(dig-in)채널'이 되었다. 가끔씩 국제 뉴스 외에도 본인이 흥미있어하는 다른 분야의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짧지만 브이로그를 찍기도 했다.#
[1] JTBC 1기 특채 동기인 장성규와 JTBC 인터뷰에서 장성규와 종교가 같다 보니 종교적인 대화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MBC 신입사원 참가자 명단에서도 강지영의 종교는 기독교라고 밝히고 있다.[디그인채널] 2020년 6월 1일 기준 구독자 수 약 4,880명.[2] 강지영의 아버지인 강형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고향이 경북 봉화이며, 첫 국세청 공무원을 시작했던 곳이 대구이고 명예퇴직도 대구에서 했다.(2014년 12월 19일 퇴임)[3] 당시 본인이 진행하던 프로그램 연예특종에 나와서 해명한 바에 따르면 긴장과 함께 본인이 보고 싶어하던 축구 스타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은 많아 머릿 속이 꼬이고 말이 빨라지게 되었다고...[4] 나중에 아는형님 출연 때 말하길, 이때 너무 긴장해서 대본만 달달 외우고 간게 저 참사(...)의 원인이라고 밝혔으며, 저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6개월동안 휴직했다고 한다. [5] 국회의원이 발의한 정책들이나 정치 상황을 바라보는 다른 각도를 소개해 준다.[6] 유러피안투어 중계를 주로한다.[7] 서브 앵커 → 현장 반장[8] a.k.a. 당신의 아나운서[9] 2화부터 출연[10] 166회[11] 1회 ~ 4회 출연[12] 186회[13] 10회[14] 당연하지만 JTBC는 공채 탤런트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15] 과거 골빈 홍어 군중인간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다.[16] 이상복은 엄밀히 말하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