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바르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비시아 성좌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 프랑스 소속 군함 장 바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Z1, 자메이카, 센다이에 이어 4번째로 1인칭이 오레(俺)이다. 후열 함선로서는 첫번째이다."전함의 시대가 끝났다고? 그게 어쨌다는 거냐. 내 시대는 지금부터다!"
그 대전에서 미완성 상태로 실전에 참가한 비운의 전함.
성격은 거칠지만, 자신보다 약한 아이는 잘 돌보는 등 섬세한 일면도 있다.
성녀 리슐리외, 운명의 라이벌인 매사추세츠와 복잡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함명의 유래가 된 프랑스 해군 제독 장 바르[3] 가 사략선장 출신이였기 때문에 해적 같은 거친 여장부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축함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등 선량한 성격.
스킬 요구조건인 380mm 4연장포는 실제 장 바르의 주포의 고증. 여담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원래는 이 주포가 2기가 탑재될 예정이였으나 하필이면 주포를 운송하던 수송선이 격침당해 종전될 때까지, 끝내 장비하지 못했다.
리슐리외급 2번함이므로 리슐리외와는 자매 사이이지만 의외로 자매함끼리 사이가 좋은 대부분의 다른 함선들과는 달리 장 바르와 리슐리외의 사이는 그닥 좋지 못한데[4] , 이는 실제 역사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리슐리외는 연합군 측으로 도주하여 이후 자유 프랑스군 소속으로 활약했지만, 장 바르는 그대로 프랑스에 남아서 나치 독일의 괴뢰 정부인 비시 프랑스군 소속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즉 자매함끼리 적으로 돌아선 역사를 반영한 관계인 것.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리슐리외는 자유 아이리스(자유 프랑스) 소속, 장 바르는 비시아 성좌(비시 프랑스) 소속으로 나온다. 또한 대전 당시에는 장 바르가 미완성 상태였기 때문에 기함 역할은 주로 됭케르크급 전함들이 수행했지만, 게임 내에서는 자매함끼리의 대립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장 바르가 비시아의 리더격으로 묘사된다.
매사추세츠와의 라이벌 관계는 카사블랑카 해전에서 미완성인 채로 매사추세츠와 격돌해 매사추세츠의 포격을 맞고 유일하게 하나 제대로 달려있던 주포마저 망가진 것에서 유래한다. 주포를 긴급수리해 오거스타에게 포격을 가해 쫓아내지만 레인저의 폭격기 강습을 맞고 끝내 대파당한다.[5] 그 수리된 단 하나의 주포마저도 결국 전후에 리슐리외의 예비 주포로 사용하기 위해 뜯겨졌다. 당시 완성률은 75%. 그러나 사실상 전함의 시대가 끝난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샤를 드 골에 의해 재건 프랑스의 상징이 되어 마침내 완공되었고 세계 최후의 전함들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6] 장 바르를 완공했고, 이후 수에즈 전쟁 등에 참가하다가 1968년 제적, 1970년 스크랩되었다. 전함의 시대 운운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공식 코믹스 <아주르레인 저속전진!> 9화의 주역으로 나왔는데 와일드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재블린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고, 바퀴벌레를 보고 한 순간에 무너지거나, 본인은 진지하게 무게 좀 잡으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동물들이 친숙하게 꼬여들어서 말아먹는 등 갭 모에를 많이 보여주었다.
3. 성능
수동조작 특화 전함. 이벤트 해역 엘리트 사냥꾼.
프랑스계 전함의 공통 특성으로 전투 개시 시 주포를 하나 장전한 상태로 시작하지만, 반대로 포좌 수가 다른 국가들 전함들보다 1 적다. 포좌 수가 적은 패널티를 스킬 두개와 주포효율로 극복하는 타입의 전함.
1스킬 '파이어럿 소울'로 매 주포 포격의 초탄위력 증가 스킬을 가지는데, 수동조작시 추가보정으로 그 배율이 무려 '''120%'''까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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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킬인 '라스트 파이어'는 4연장포 특유의 느린 장전속도와 낮은 집탄율 패널티를 감수하면서 크리딜을 추가로 올리는 스킬이지만 프랑스 전함 특징인 선장전 +1 덕에 패널티가 적고, 1스킬의 초탄 한방과의 시너지도 좋다. 라스트파이어 발동조건인 '''380mm 4연장포 Mle1935'''는 빛과 어둠의 아이리스 이벤트 포인트 보상으로 설계도를 교환해서 제작하는것이 가능하며, 겉으로 보기엔 그저 단순한 4연장포지만 실제로는 2연장포를 2번 발사하는 방식으로 발사 메커니즘이 다르다. 이는 주포가 손상될 때 전투력을 일부라도 보존하기 위해 실제로 포 사이에 격벽을 쳐서 2연장포 두개로 분리한 것에 대한 고증이다. 또한 시스템상으로는 2발씩 2번 발사하는 것까지 하나의 포좌로 치기 때문에 첫 4발 모두 1스킬이 온전히 적용된다.
결론적으로, 1식 철갑탄 + 초탄 + 수동조작 + 라스트 파이어 조합으로 크리티컬이 터지면 전함 중에서도 최강급의 한방딜[7] 이 나온다. 아이리스 이벤트 종료 이후 해역/연습전 구분없이 평가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으며, 연습전에선 개막포격에 따라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나가토 대체도 가능하다. 명중률을 보완해줄 오로라[8] 정도만 같이 편성해주면 조합을 별로 안 타는 것도 장점. PvE에서는 이부키와 더불어 빠른 화력투사를 통한 이벤트 해역의 엘리트 세이렌 킬러로 활약할 수 있고, PvP인 연습전에서도 선제포격을 통해 초반 우위를 잡을 수 있는 등[9] 여러모로 숨은 강캐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전함이다. 하지만 누적 경험치의 한계로 엘리트 함대가 등장하는 이벤트 해역에만 투입하는 걸 선호하는 경우가 꽤 있다.
'추락한 날개'이벤트 포인트가챠 장비인 '고성능 사격통제레이더'의 효과[10] 도 제대로 적용된다.[11]
언니가 나온 후에는 같이 편성할 경우 비스마르크와 티르피츠처럼 언니의 기함 버프를 받아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자유의 BloodSton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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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버 2주년 기념 스킨. 성격상 떠들썩한 연회가 성격에 안 맞아 혼자 빠져나온 장 바르가 지휘관이 찾아오자 까칠하게 굴면서도 술을 권하고 있다. 한섭에서는 스킨 표기 오류가 있는데, 장 바르는 MNF인데 IJN으로 오타가 났다.「이런 곳에서 혼자 마시고 있는 녀석을 찾다니, 오늘밤의 주역이 할 일이 아니야. —흥, 어차피 왔으니. 너도 마실거지?」#
SD 모션이 좀 깨는 편인데, 술을 마신 후에 눈빛이 변한 뒤에 탁자를 쾅 친다. 일러스트의 쿨한 분위기와는 정반대. 또 다른 모션으로는 어디서 많이 본 댄스를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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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모션 일부 중 익숙한 선글라스를 쓰는데 사실 이 밈은 서양권 유튜브 동영상에서 자주 나오는 도트 선글라스를 쓰는데, 이는 Deal With It이라는 해외 밈으로 '받아들여라', '꼬우면 접든가' 등의 뜻을 가졌다. 벽람에서 승리모션으로 일부 캐릭들이 선글라스 쓰는 그 밈 맞다. 다만 일반 스킨이 아닌 다이아 스킨으로는 장 바르가 처음.
4.2. 비밀의 Après midi(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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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해먹은 일인용이다. 쉬고 싶다면 스스로 준비해라. 난 뒷바라지까진 해주지 않을 거다.」 #
Live2D 사양이다. 해적의 비밀 은신처라는 설정으로(사략선으로 보인다.) 장 바르가 바다에서 홀로 한때를 즐기다가 지휘관이 온 상황이다. 특수 터치 모션들은 그물침대가 흔들리는 공통점이 있다.
4.3. 대도 Premièreneige[13]
Live2D 사양으로 나온 2021년 신년 스킨이다. 전체적으로 슬랜더한 체형인 장 바르의 특정부위가 커진 거 같다는 평이 있다."아무것도 안해도 따르는 경우도 있는데, 길들이고 싶은 아이에겐 미움받아버려. 정말이지... 동정은 필요없어."#
5. 대사
6. 미디어 믹스
애니메이션이나 3D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7. 기타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 이벤트 함선중 유일하게 보이스가 없는데, 2018년 10월 11일 음성이 실장되었다. #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장 바르의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훌륭한 연기라고 호평이 많다.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리슐리외와 자유 아이리스 소속 함선들을 조국을 버리고 도망가 외세에게 빌붙은 배신자라 칭하면서 비시아 성좌야말로 아이리스의 자유 의지를 수호하는 수호자로 여기는 대사들을 하는데, 실제 역사에서 비시아 성좌의 모티브가 된 비시 프랑스는 그냥 나치 독일에게 굴복한 괴뢰 정부에 불과했다(...). 다만, 비시 프랑스의 설립자이자 지도자였던 패탱 원수는 정말 자신들을 독립된 존재라고 믿고 있긴 했었다. 때문에 나치 독일이 요구하는 그대로 받아 주기 보단 배째라 식으로 나오기도 했고 나치 독일이 상기한 '명령'질을 해대는걸 부하가 아닌 '동맹'인데도 왜 내정 간섭질을 하냐고 불쾌해했었다.
이렇게 비시 프랑스가 순화된 모습으로 묘사되는 까닭은 안 그러면 비시아 성좌가 악역으로 묘사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비시아 성좌 출신 캐릭터들도 악역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선역은 아니더라도 악역까지는 안되게 하려고 나름대로 순화해서 묘사한 결과로 보이는데, 이미 앞서 나가토 이벤트 스토리, 미카사 이벤트 스토리에서 일제를 같은 방식으로 미화하는듯한 묘사를 보여주어서 지탄을 산 바가 있는데 또 추축국을 미화하는듯한 묘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여러모로 씁쓸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건조시간이 건조 함선들 중에서 소비에츠카야 러시아(6시간 23분), 비스마르크, 티르피츠(6시간 00분)에 이어 세번째로 긴 후드, 가스코뉴(μ장비)와 같은 5시간 50분이다.
비서함 임명시 뒤의 깃발이 화면 오른쪽을 넘어가는데, 이 깃발을 눌러도 캐릭터를 터치했을때와 동일하게 대사가 나온다. 발렌타이 데이 이벤트 업데이트 때 장 바르를 비서함으로 설정해놨다면 우편으로 초콜릿을 보내주는데, 내용이 내게서 초콜릿을 받고 싶다면 직접 빼앗아보라는 거친 내용이다. 해적 캐릭터임을 반영한 모양이다.
2020년 5월 18일에는 드디어 언니가 등장하면서 자매간의 비극적인 골육상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
디시에서는 우쭐거리는 모습과 놀라는 모습이 전용콘으로 존재한다.
2020년 5월 21일 업데이트 후에는 EX 대사들이 생겨났는데, 원래 대사들은 까칠하다면 EX 대사들은 이전보다는 부드러운 면모를 보인다. 특히 터치 대사는 이러한 차이가 두드러진다.
작은 동물에게 약하다는 설정이 있다. 공식 4컷에서는 소동물들이 따르지만 장바르가 불편해 하는 모습으로 나왔는데[15] , 인게임의 쥬스타그램에서는 정반대로 장바르 쪽이 동물을 좋아하지만 잘 다루지 못해서 물리는 모습으로 나왔다.
8. 둘러보기
[A] 일러레와 성우 둘다 옆동네 총게임의 OTs-14(소녀전선), 벽람항로에서는 자매인 리슐리외와 동일하다.[1] 일본 서버에서는 불기(不羈)한 블러드 스톤. 불기(不羈)란 뜻은 남에게 매이지 않는다는 뜻.[2] 프랑스어로 첫 눈을 의미한다.[3] 17세기 프랑스의 해군 제독으로, 젊을 때는 미힐 데 로이테르 제독의 휘하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프랑스 해군 소속의 됭케르크 사략선단에서 복무하던 중 루이 14세의 신임을 받아 평민 출신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제독까지 진급, 9년 전쟁에서 활약하였다. 특히 도거 뱅크 해전(1차 세계대전 당시 있었던 동명의 해전과는 다르다)에서의 승리로 유명하다. 뱃사람으로서의 삶을 네덜란드군에서 시작했으면서 정작 전공의 대부분은 네덜란드와의 해전에서 거두었다는 점이 특이하다.[4] 또다른 공식 코믹스 Queen's Order 110화에서 언니인 리슐리외가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다괴회 권유를 거절한 것을 두고 도대체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엘리자베스에게 한탄하듯 말했다.[5] 빛과 그림자의 아이리스 스토리에서는 실제 역사와 살짝 다른데 레인저가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할 때 매사추세츠가 제지하고 그녀의 죽음을 지켜본다.[6] 영국의 뱅가드, 미 해군의 아이오와급 전함, 신생 터키공화국의 야부즈 술탄 셀림까지. 세 전함이 전함의 시대 황혼을 장식했다.[7] 1식 철갑탄의 효과가 "전함 주포의 크리티컬 데미지 25%증가"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조건으로 크리티컬이 터지면 경장갑 기준 무려 '''13000~16000''' 정도라는 정신나간 한방딜이 나온다.[8] 센다이는 조명탄 타이밍이 장 바르의 포격 타이밍과 안 맞아서 대체가 불가능하다.[9] 어느상황에서든 초탄 적중만 하면 상대팀 전열을 초반에 초탄 크리티컬+화재 데미지로 빠르게 녹일수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특히, 인성방어덱 필수캐릭으로 악명높은 진주의 눈물을 보조장비칸에 박아넣은쥬노(일명 진주쥬노)를 극초반에 녹여서 무력화시킬수도 있다는 점 덕분에 방어함대 진주쥬노의 트롤링에 질린 지휘관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고있다.[10] 명중&포격이 증가하며 장착한 전함의 첫 포격 쿨타임을 15%감소[11] 120렙 호감도 100의 미서약 장 바르의 전용 함포의 포격 쿨타임이 21.85초인데, 해당 장비를 장착하면 2번째 포격(첫번째 포격은 전투 시작과 동시에 장전완료 상태이므로 이렇게 서술함)에 한해 쿨타임이 18.57초로 줄어든다[12] 일본 서버에서는 불기(不羈)한 블러드 스톤. 불기(不羈)란 뜻은 남에게 매이지 않는다는 뜻.[13] 프랑스어로 첫 눈을 의미한다.[14] 기존 대사의 ''うるさい連中''에서 ''騒がしい連中''로 바뀌었다. 굳이 의역하자면 ''씨끄러운 놈들''에서 ''왁자지껄한 애들'' 정도로 누그러진 표현.[15] 또다른 공식 코믹스인 Queen's Order 111화에서도 퀸 엘리자베스처럼 아이리스 소속의 오프냐들이 엄청 몰려들었는데(이 때문에, 장 바르는 나무 위로 올라가 있어야 했다.), 퀸 엘리자베스의 말에 의하면은 장 바르와 엘리자베스가 아이리스제 비스킷을 엄청 좋아해서 그렇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