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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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깨라고 있는 거야!"'''[1]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한 로봇


1. 개요


Dr.ジャンゴ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사실상 중간 보스. 성우는 타키구치 준페이/김정경(비디오판), '''성창수'''(KBS)[2]
풀네임은 장고 타란티노. 이름을 보아 이탈리아인이거나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3]
드라이어스 일당 중 유일하게 드라이어스에게 반말을 한다. 뭐 드라이어스 일당이라고 해봐야 드라이어스와 장고, 슈라, 조르가 다이지만... 게다가 처음부터 부하였던 이 둘과 입장이 좀 다르긴 했다. 드라이어스와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연합한 관계고, 슈라와 조르는 장고의 지시를 받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명령은 드라이어스에게 받는다.

2. 작중 행적


자칭 지구의 대천재로 한국판에서는 '''IQ 3000.''' 젊은 시절에는 아마노 박사(나천재 박사)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천재 과학자로 불리웠으나, 공을 탐해 아마노 박사의 논문을 전부 훔친 것이 발단이 되어 학계에서 제명되고 추방당한다. 그 후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해저 기지에서 사악한 연구에 몰두한다.[4] 그리고 사츠다 형사아마노 히로시 박사가 저질렀을 것이라 찍어둔 30억엔 강탈 사건은 역시 이 놈이 벌인 일인 듯 하다.[5]
초반에는 노벨상 위원회를 점령해서 '''"노벨상 다 내꺼임, 안주면 내가 개발한 특수 액체로 전 세계를 몽땅 녹여버리겠음"''' 하고 찌질대다가 역시 관광당하고 버로우타는 에피소드가 있었다(9화). 참고로 원래 그 액체는 아마노 박사가 건물 철거할 때 소음없이 철거하도록 만든 물건인데 장고 박사가 논문을 훔쳐서 배꼈다. 전투로 인해 그 논문 데이터마저 사라져서 좌절하고, 슈라한테서 '''"자료가 없으면 액체를 못만든다 이거요? 맨날 자기가 천재라고 떠들어대더니 별거 아니로구먼 장고 박사.'''"라는 말을 듣고만다. 캐안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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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에서는 '데빌 스톤'[7]을 꿍쳐서 우주경비대의 태클을 뜷고서 입수[8], 드라이어스를 꼭두각시로 만들려는 과감한 계획을 세우지만[9]를 했지만 로봇이 파괴되면서 조각 밖에 남지 않았고, 그 돌을 존재를 모를리 없던 드라이어스에 의해 그 조각마저 파괴된다.

드라이어스: 그걸 가지고 뭘할 셈이냐?

장고: 우주 경비대를 무찌를 새로운 무기를 만들려고...

드라이어스: 그것 뿐이냐?

장고: 당연하지!


다음 편인 27화에서 드라이어스와 수라, 조르에게 데빌 스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도구를 만들어주어 신뢰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중반부(35화)에 아마노 박사가 이 점을 추궁했을 때 자긴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다가 '''30억엔 정도로 시덥잖게 굴긴'''이라며 인정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악당이지만 종종 웃기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그레이트 파이버드 탄생 에피소드에서는 켄타가 카토리를 구하기 위해 기지에 들어와 자신의 부하들을 쓰러트리자 권총을 겨누며 진짜 총 맛을 보여 주겠다며 기고만장하게 웃다가 벌벌떨며 운석 발사대를 조종하던 알버트의 스패너에 맞아 기절한다던지, 다음화에서는 조상이나 죽은 가족이 에 나타나 드라이어스에게 항복하라는 거짓 메시지를 전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에서는 실수로 자신이 그 꿈을 꾸게 만드는 기계 전파에 맞아 돌아가신 어머니가 드라이어스에게 충성하라고 외치자 데꿀멍하다가 꿈에서 깨어나고, "나는 이런 꿈을 꾸지 않아도 된단 말이야!"라고 소리치는 것이 상당히 웃기다. [10]

카토리가 수업참관 대행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황금에 눈이 멀어 정부를 협박해 받아 낸 황금이 로봇이 공격받으며 밖으로 모두 튀어나오자 주워담느라 파이버드를 처치할 절호의 기회를 놓쳐 버리고 산성물질 자료는 파괴된 로봇에만 넣고 회수하라고 하지만 이미 날라가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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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화에서 마더 테레사를 납치한 후 가짜를 내세워 찾아온 어머니들을 세뇌하여 조종해 카토리를 붙잡은 후 찌질대다가 하필이면 조종장치가 파괴되어서 조종당하던 어머니들이 쓰러지고 카토리한테 실컷 얻어맞았다. 얻어맞고 자기의 로봇으로 도주 후 욱씬거리는 걸 어루만지며 "정의의 편이란 놈이 노인 학대를 하다니."라고 개드립을 치는 게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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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는 증폭된 마이너스 에너지의 영향으로 드라이어스가 강해지면서 자신은 젊어지지만 [11]드라이어스가 소멸하면서 도로 늙은이로 돌아가고 만다. 그것도 전보다 더 심하게 늙어 대머리가 되었으며, 젊어졌을 때 그동안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필요없다며 내던졌는데, 다시 늙어버린데다 기지가 폭발하면서 지팡이를 잃어버렸는지 비참하게 엉금엉금 기어서 몰래 도망치려다가 들켜 허탕만 형사에게 붙잡혀서 수갑을 차는 신세가 된다. 이때 허탕만은 예전보다 더욱 비참해진 모습의 장고 박사를 보고 분노하며 '''"우주경비대는 네 녀석을 용서해준 모양이지만 이 허탕만이는 널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널 당장 체포한다, 장고!"'''라고 소리치며 수갑을 채우고 장고 박사를 체포한다. 장고는 비명을 지르며 제발 용서해달라며 진심으로 빌면서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후일담을 빼면 장고의 체포가 본 작품의 마지막 장면이다. 작화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수갑이 채워진 장고의 손은 쉽게 수갑이 빠질 정도로 왜소하다.
매국노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천벌을 잘 받은 셈. 사실 지구 스케일로 악행을 벌였으므로 정확히 말하자면 매성노(賣星奴). 뒷이야기는 안 나오지만 국제 재판에 회부되어 온갖 죄를 추궁당하고 밝혀져 여생을 엄중하게 감시되는 독방에서 보내는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3. 사용한 로봇


본인만 사용한 로봇으로 훔친 30억엔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만 좋을뿐 아니라 로봇을 조종하는 조종사로서도 실력이 뛰어나다.
(9화)바바스:잠자리 로봇: 산성물질을 쏘는[12] 메카지만 날개가 망가지고 파이버드에게 파괴된다.
겨우 탈출한 장고박사는 엉망이 된 모습으로 그 로봇을 회수해서 돌아가자고 하지만 이미 망가져서 설계도 함께 태워없어진 뒤였다.
(16화)그로울러:천공기가 달린 괴수로봇,지진을 일으키는데 진짜 목적은 [[화산] ]폭발이며 아무일도 안 생기자 직접가서 지진을 일으키켰다. 땅을 흔들어서 파이버드로 궁지로 몰아넣고 가드스타가 지원사격을 하지만, 공중에서 지원 사격을 한 가스 스타에게 당하고 플레임 소드에 파괴된다,
(26화)다즈라:매미 로봇으로, 매미답지 않게 집게 손도 있었다. 데빌 스톤의 에너지파를 증폭시킨 에너지파로 파이버드와 가드 레스큐를 압도하고 플레임 브레스터를 붙잡아 합체를 못하게 하지만 다른 가드팀 멤버들의 공격으로 플레임 브레스터를 놓치고 슈퍼 가디언의 가드 플래시에 파괴된다.
(38화)고릴라를 조종하는 장치:긴고아를 연상시키는 장치,장고박사가 아프리카에서 유괴한 고릴라를 거대하게 만들었으며 도시를 파괴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우주경비대의해서 얌전해진다. 화가난 장고는 조종장치로 다시 난폭하게 만들지만 파이버드가 플레임 소드로 긴고야를 부수면서 얌전해진다.
(39화)인페어러: 최면을 일으켜서 어린이들을 외눈으로 마비시키는 로봇. 마비가 되면 시간이 지나서 목숨을 잃게 된다],켄타와 하루카를 포함한 아이들을 최면에 걸려서 황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경찰이 요구대로 황금을 가져오지만 부족하다며 최면을 풀지 않았다. 경찰들은 아이들에게 건 최면도 풀어주면 나머지 황금도 주겠다고 설득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고 세상을 미워하는 악당인데 들어줄리가 없었고, 최면을 강하게해서 사츠다 형사를 포함한 경찰들은 최면에 걸려서 아이들처럼 꼼짝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파이버드가 소환한 블래스터 제트의 방해로[13] 담아있던 황금을 쏟아진 바람에 장고 박사는 빈틈을 보이고, 결국 그레이트 파이버드에 의해 파괴된다.
(42화)진멘: 촉수로 부잣집 딸을 인질로 잡고[14] 그랑버드 일행을 꼼짝 못하게 만들지만 파이어제트를 타고온 켄타가아이를 구출하면서 그랑버드에게 파괴된다.
'''슈라와 조르랑 같이 사용한 로봇'''
(40화)토란산토: 거북 껍데기 로봇,장고박사는 빨간색, 수라는 노란색, 조르는 초록색 로봇을 조종했다.
3명중 1명이 진짜 마더 테레사가 있으며 나머지는 가짜 마더 테레사들은 위장한 폭탄이었다. 카토리는 일부러 방심시킬려고 폭탄에 가는 척하다가 진짜 마더 테레사를 구해낸다.
화가 난 장고 박사는 합체해서 반격하지만, 파이버드의 풀 블래스트, 슈퍼가디언의 가드 플래시에 맞아 무력화되고, 썬더바론의 썬더크래쉬에 파괴된다.
(44화)에피데미아: 사슴 비행선로봇,검은눈을 뿌리고[15] 해독제를 갖고 있고 항복하지 않으면 드릴로 망가뜨리고 싶지만 아마노 박사의 접착제에 의해서 망가뜨리지 못하고[16] 선더 바론에게 압수당하고 뿔 부메랑을 날리다지만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플레임 소드에 파괴된다.

[1] 39화에서 황금을 훔칠 때 허탕만 형사가 사정상 다 주지 못했다고 할 때 반박한 대사다. 허나 정부에서 장고가 요구한 황금양을 채우지 못해 일단 있는 것부터 긁어모아 주고, 나머지는 기한을 주면 주겠다고 부탁하려고 했으나 정작 약속된 황금에서 한참 부족한 양이라는 걸 안 장고가 화를 내니 허탕만 형사는 "약속은 깨라고 있는 거라 했잖소."라는 식으로 말하는 상황이 발생.[2] 작중에서 가드 레스큐도 맡았으나 비중은 장고 쪽이 더 높다. KBS판의 경우 장고 박사의 초반부 목소리는 성창수 성우와 김정경 성우가 각각 돌아가면서 맡다가(1화는 성창수가 담당. 김정경 성우가 맡은 분량은 2화, 8화, 9화, 10화가 해당), 12화부터 성창수로 고정되었다. 참고로 성창수 성우는 당시에는 성현덕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3] 여담으로 이름의 모티브(?)일지도 모르는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훗날 장고: 분노의 추적자란 이름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게 묘하다.[4] 1화에서 그 연구에 몰두하던 중 별도로 만들어 둔 안드로이드와 메카 및 모니터에 드라이어스와 그 부하들이 깃들자 때가 됐다고 좋아한다.[5] 아마노 박사의 소형 컴퓨터를 훔치고 사건 현장에 두고 간 거다. 복선은 조르와 테시타들이 은행을 털때 장고 박사가 이런 비슷한 짓을 했지만 그가 진범이 아니면 30억엔 강탈사건과 관련이 없을리가 없다.[6] 한국 더빙에선 액체가 아닌 잠자리 로봇이라고 번역되었다.[7] 파이버드 세계관상의 에너지 생명체들의 에너지 파형과 상극적인 파형을 뿜는 돌인데 드라이어스는 물론이거니와 우주경비대에게 꽤나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돌이다 . 게다가 그 운석은 최종 결전을 제외하면 우주경비대에게 있어 가장 고전했던 물건이었다.[8] 특히 파이버드의 무장 합체도 잠시 방해했다.[9] 상상하는 장면이 나왔다.[10] "바보같은 녀석."이라는 슈라의 독백은 덤이다.[11] 그런데 젊은 시절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젊은 시절에도 못생겼다. 현모습이었다면 늙었다는 것으로 어느 정도 납득이라도 가지...[12] 실상은 아마노 박사의 작품이며 원래는 소음없이 분해하기 위해서 만들었지만 장고박사가 건물을 녹일려는 일에 악용했다.[13] 물 호스가 담긴 셔틀이 접착제를 제거했고 가드 스타는 스스로 제거했다[14] 장고일당이 잡아가다가 카토리에게 빼앗기고 자기들이 유괴를 했다고 거짓 협박하다가 조르가 말하는 탓에 거짓말로 들통나고 도주한다.[15] 온몸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해가 뜨는날에는 사망하게 된다[16] 장고박사가 만든 접착제는 수준이 다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