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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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시는 역시 역시군'''[3]
'''인생은 Vㅔ리하게'''[4]
헬퍼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내 이름 빛 광, 사내 남.(光男)
하지만 오늘은 그냥 미친 놈.(狂男)
2. 상세
이름의 뜻은 한자 그대로 '''미치광이.''' 별명도 동일하다. 세세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이름을 빛 광, 사내 남을 써서 '''"검은 도로를 가르는 한 줄기 라이트 같은 남자가 되라는 뜻"'''이라고 소개했지만. 작가인 삭은 아예 성씨까지 붙여서 '''"씩씩한 미친 남자"'''라고 써 놓았다.
장가고아원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어려서부터 장득춘과 서로 누가 형인가를 놓고 대판 싸웠던 모양. 이후에도 서로 어울리며 양아치 짓들도 하면서 킬베로스를 세운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죽음
애인 신재화를 데리러 가던 중에 쓰레기차와 부딪혀 사망. 자기가 죽은 자리에 100번째 차가 지나갔을 때 자기가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저승으로 간다.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듯 하면서도 신재화를 걱정하다 술에 잔뜩 취한 담당사자 주사와 조우한다. 주사에게 자신이 블랙 티켓을 받게 되었고, 때문에 지옥에 가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되자 "지옥은 나쁜 놈들만 가는 거 아니었어?"라며 절망하고, 곧바로 그에게 손날 장작패기를 날려 쓰러트린 뒤 데스폰과 천년명주를 탈취해 달아난다.
도망치던 중에 같은 령인 세세를 만나고 저승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듣는다. 세세의 설명에 따라 자신의 죽음 부릉부릉을 이미지하고 엄청 요란하게 형을 갖춘다. 사인이 사인인 만큼 라이더 스타일. 초령인데도 불구하고 인생의 절반을 만화책으로 보내와서 상상력과 암력이 풍부해 변형을 해서 세세를 놀라게 한다.
그런데 광남의 형에는 '칼'이 끼어있었다. 이는 광남의 죽음이 사고가 아닌 누군가 의도한 타살이라는 뜻. 이를 듣고 자기가 죽던 날을 떠올려보지만 갑작스레 죽은 나머지 제대로 떠올리지 못한다.
세세와 서로 이름을 알려주며 친구가 되는데, 이때 이승에서는 그의 장례식이 치뤄지고 있었다. 킬베로스의 모든 멤버들이 모이면서 도로를 막을 정도였다. 장례식에 몰려든 인파, 전국최고의 깡패조직인 구사회도 쫄아서 비켜가는 모습에서 이승에서의 행적을 유추할 수 있다. 도시 전체가 우울해질 정도. 세세에게 킬베로스에 대해 설명해 주던 중에 조폭들이 자기를 죽인 걸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그도 그럴것이 영업방해에 예비조폭이 될 학생들 선도까지 하니, 조폭들에게 장광남만큼 거슬리는 존재는 없다.''' 라며 스스로도 인정한다.
3.1.2. 주사와의 싸움
손날 장작패기가 수많은 적들을 만들어왔다고 말하던 중, 그렇게 만들어진 적 주사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광남이 마신 천년명주는 사계에 두 병 밖에 없는 술로 명계의 장인이 흑거봉을 한송이, 한송이 따서 만든것으로 그 가치를 환산하자면 무려 500억골[6] . 건강이 악화된 사신본부 동양지부의 지부장 흑조를 위해 브로커를 통해 어렵게 구했는데 그걸 마셔버린 것이다. 천년명주의 가격을 듣고 곧바로 고개 숙여 사과를 하지만, 사과로 넘어갈 수 없는 일인 만큼 주사는 광남을 영멸시키려 한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주사를 빡돌게 만들고, 엄청나게 얻어맞는다. 그런데 너무 얻어맞은 나머지 주사에게 마신 술을 전부 뱉어버렸고[7] , 그걸 삼켜버린 주사를 더럽다고 놀리다가 주사가 쏜 암포를 맞는다. 세세를 지키기 위해 큰 등에 정면으로 맞은 나머지 큰 상처를 입고, 세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세세에게 도망치게 하고 전투에 들어간다.'''역시는 역시 역시군.'''
겉의 형은 빠르게 회복됐지만 몸 안은 회복되지 않았기에 처음엔 도망칠까도 했지만 금방 광남을 찾아낸 주사에게 공격받는다. 공격을 받으면서 초령인데도 능숙하게 변형을 하는 모습에 주사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술기운이 잔뜩 퍼진 주사는 술을 깨기 위해 말을 걸자 기싸움에 들어가는데, 주사가 사신은 령보다 100배 강하다는 말을 하자, 3년 전 애인 신재화를 구하기 위해 조폭들과 100:1로 싸운 일을 회상하고는 해볼만 하다는 생각에 싸움을 시작. 할 수도 없는 외변형을 하는 척 하면서 주사를 도발해 가면서 싸우고, 술기운이 퍼진 주사는 암력이 확 떨어져서 엄청나게 약해진다. 그러자 약해진 주사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그를 감동받게했으나, 바로 발을 밟고 맹공을 퍼붓는다. 자신의 '''사인-폭주'''로 대변형[8] 까지 해서 주사를 당황케하고 결국 이겨버린다. 그리고 주사에게 자신의 색인 빨간색을 남긴다.[9]
하지만 다시 돌아온 세세에게 사신은 법구가 있으니까 빨리 도망가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다시 일어난 주사는 '''법구-쌍나발'''을 들고 싸우려고 하지만 쌍나발을 술집에 두고와서 법구가 없는 주사에게 갑수중 김언철 선생님의 말씀
을 말하며 손날 장작패기로 피니시를 가하고 목 뒤에 혹까지 만들면서 진짜로 승리. 세세와 함께 도망친다.[10]'''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3.1.3. 헬퍼 모드
세세와 함께 흑관산으로 도망쳐 잠이 들지만, 흑관산은 혼자서는 절대로 깨어날 수 없는 곳이었다. 광남이 잠든 사이에 세세는 광남의 티켓을 뜯으려 한다.
꿈속에서 광남은 오랜만에 킬베로스의 친구들을 만나는데, 이때 부대장 병준의 '킬베로스는 대체 뭐냐'는 질문에 바로 울타리라고 대답한다. 가나시의 문제아인 자기들이 무리에 섞여 살아가려면 강력한 룰이 필요하기에, 서로가 서로를 가두는 다정한 울타리가 되는 것이 바로 킬베로스라는 것. 그리고 소수의 지배자가 되기보단, 다수의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웃고 떠들면서 즐기던 중 나타난 꽃돌이 김태석의 말에 꿈에서 깨어난다.
꿈에서 깬 광남은 모래성을 쌓는 코찔찔이 꼬맹이를 만난다. 그리고 '완전한 끝'과 '불완전한 시작' 중에서 코찔찔이 꼬맹이의 압박속에서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끝보단 시작이쥐"라는 말을 하며 '불완전한 시작'을 선택하면서 계약이 성립, 슈빌이 모래성에 깃발을 꽂고 모래를 파내면서 잠에서 완전히 깬다. 관자놀이 쪽에서 정체불명의 손, 워핸드가 나와 눈을 가리고 티켓을 뜯던 세세를 막는다.
세세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듣는데, 블랙 티켓을 100장을 모으면 화이트 티켓으로 변해서 천국으로 가거나 환생을 할 수 있고, 티켓을 끊으면 저승의 암력을 잔뜩 흡수해서 망으로 변하고, 자신이 '''지옥의 도움을 구하는 자, 헬퍼'''라는 것을 듣게된다. 일반적으론 티켓이 완전히 끊어지면 망이 되지만 헬퍼는 조금만 끊어져도 암력을 흡수해 큰 힘을 얻게되며, 대신 언제 영멸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라는 것. 그리고 티켓을 적당하게 찢어준 세세에게 감사하고 착한 아이라고 말한다. 비록 세세가 티켓을 끊으려했지만 벌써 몇번이나 티켓을 뺏을 수 있음에도 뜯지않은 세세의 마음을 알아챈 것이다.
그후 세세의 사인, '''사라진 죽음,유산'''에 대해 듣는다. 자세한 것은 세세 항목참조. 그리고 다른 령들을 망으로 만들지 않으면서 티켓을 많이 모을 방법으로, 티켓을 한장 이상가진 티켓 사냥꾼을 노려서 티켓을 한장만 남기고 다 뺏는 방법을 추천받고, 아직 성별이 정해지지 않은 세세에게 '''남자로 살지, 여자로 살지 정도는 스스로 정해라. 네 인생은, 무조건 네꺼야 세세'''라고 말해준다. 왜 천국이 아니라 환생을 하려고 하느냐는 세세의 질문에 부끄러워하면서 '''이승에 지켜야 할 녀석(재화)이 있다고 말하고 재화의 자식으로 환생할 거라는 생각, 설령 이어질수는 없더라도 어떤 모습으로든 지킬수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주사에게서 뺏은 데스폰으로 명부를 보는데, 킬베로스 멤버들의 수명을 보던 도중 '''신재화의 수명이 10일 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3.1.4. 중촌으로
재화에게 죽음을 경고하기 위해 중촌의 삼신을 만나러 가는데, 삼신은 접몽을 해주기 때문. 삼신이 사는 중촌에 들어가려면 육두촌의 도깨비들과 싸워 그들의 형님이 돼야 하고, 그렇기에 다른 령들과 싸워 티켓을 모아 힘을 모아야 한다.[11] 그래서 티켓이 두 장인 다른 령을 하나 잡아서 티켓을 뺏으려고 했는데...
그 령은 광남을 부딪힌 쓰레기차의 운전자 이동구였고, 전국 최대 규모,최강의 폭력조직인 구사회의 일원이었다. 자기를 죽인 이유를 알아내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이동구의 인도 사자인 개평을 만나게 된다. 결국 개평과 싸움[12] 에 들어가는데, 주사와 같은 팀인 개평은 주사와 싸웠느냐, 혹시 술에 취해있었냐 등을 물어본다.[13] 광남에게 이야기를 들은 개평은 '''외변형-싸리지옥'''으로 광남을 제압하고 '''외변형-공산명월'''로 거대한 화투 패에 광남을 가둔다.
그때 기절한 척 하고 있던 이동구가 세세의 티켓을 뜯으려다 오히려 티켓을 뺏기고 망 중에서도 최상급 망인 흉망으로 변해서는 개평을 공격한다. 패에 깔려서 탈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티켓을 끊어 헬퍼모드에 들어가려했으나 마침 세세가 패를 갈라서 탈출.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동구를 망으로 만든 걸 알고는 세세를 밀치지만, 뒤에서 흉망의 공격이 오고 있었기에 세세를 구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 흉망에게 공격당해 영멸당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 티켓을 끊어 헬퍼 모드에 들어갔고, 보라색의 힘을 얻어 외변형을 사용해 '''먹이사슬'''을 만들어 흉망을 썰어버린다. 싸움이 끝나고도 외변형을 해야한다며 헬퍼 모드를 풀지 않아서 힘에 취해버린 줄 알았으나, 외변형을 싸우기 위해 배운 것이 아니라면서 처음 헬퍼 모드에 들어갔을 때 부숴버린 세세의 헤드폰을 고쳐주고 헬퍼 모드의 부작용으로 쓰러진다.
무려 5일이나 의식을 잃었다가 일어나서 더 많은 티켓을 모으려고 하던 중 티켓을 무려 63장이나 가진 령, 지룽을 만난다. 처음엔 지룽의 포스에 쫄았다가 그가 티켓을 대출해주는 사채업자이며, 빌리지 않으면 영멸시킨다는 것을 알고 울며 겨자먹기로 세세를 담보로 20장의 티켓을 빌린다.[14] 티켓을 빌리고 바로 지룽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바로 발리고 세세에게도 티켓을 한장 받아서 티켓을 모으러 간다. 순식간에 빚 갚을 티켓을 다 모으고[15] 중촌으로 향한다.
3.1.5. 중촌에서
다른 령들을 쓰러뜨리며 티켓을 모으고, 중촌의 입구에서 문지기인 개 봉산을 만나 어설픈 변장으로 문을 통과하려했으나 당연히 들키고 봉산과 싸우려는데 도깨비인 호동이 나타난다. 호동은 문을 통과하려했으나 사실 그는 호동으로 변신한 서양사신 죠르디였다. 이를 알아본 봉산이 문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도 않고 죠르디에게 당하자 네가 만약 지면 내가 대신 문을 지켜주겠다고 말하고[16] 봉산은 도깨비탈과 요술로 죠르디를 발라버린다. 그리고 봉산과 싸우려했으나 이번에는 서양지부 작전팀장인 파주주가 나타나[17] 공격당한다.
봉산과 협공까지 해가면서 싸우지만 한손으로만 싸우는 파주주에게 당하고 봉산이가 지키던 삼신의 ‘해제열쇠‘까지 뺏기고, 파주주와 죠르디를 잡기 위해 중촌의 육두촌으로 간다. 도착하자마자 도깨비 무리에게 공격당하지만 전부 쓰러뜨리고 형님이 돼서 삼신을 만나기 위해 표를 끊으러 매표소로 간다. 경악할 정도로 긴 줄에 처음엔 새치기를 하려고도 했지만 결국 맨 뒤에 서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중촌에 사는 어르신 령들과 친해진다.
하지만 통금시간에 걸려서 어쩔 수 없이 도망치면서 도깨비들에게 중촌안에 사신이 들어왔음을 알려주고[18][19] 갈곳이 없어 헤매던 중에 남상인의 할매인 방바다를 만난다.
3.1.6. 할매
방바다를 만나서 표를 얻는 방법을 알게 되는데, 그 방법이란 통금이 풀리는 4시 정각에 일착으로 줄을 서는 것. 황당한 말이지만 방바다는 경비대도 모르는 비밀 길을 알고 있기에 이것이 가능했다. 출발하기 전에 방바다가 만든 도깨비죽을 먹고 눈물을 흘리나, 감동받아 흘리는 게 아니라 더럽게 맛없다고 맛의 감상을 솔직하게 말했다가 방바다에게 얻어맞고 기절, 정신을 차리고 먼저 출발한 방바다를 따라 매표소로 향한다. 약도를 따라 비밀 길로 들어가지만 본인만 알아보도록 그려진 약도였기에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중촌의 경비대인 숭숭이들과 부딪힌다. 다행히 스눕과 도깨비들이 와준 덕에 재빨리 매표소로 향하지만 방바다는 광남 대신에 줄을 서다가 중촌에 령을 모으던 파주주와 죠르디에게 흡혼경 고르곤으로 흡수되고있었다. 죠르디를 공격해서 방바다를 구하지만, 결국 방바다가 고르곤으로 빨려 들어가자 분노한다.
사실.. 너무 싫어서 계속 무시하고 있었는데... 내가 그 동안 너무 '''산사람'''인 척 했던 것 같아..
'''이제 인정한다. 그리고 보여줄게. 지옥을. '죽은 놈'의 싸움을.'''
제로백 4초로 목을 돌려버리는 등 죠르디를 탈탈 털어버리지만, 죠르디가 집업 모드에 들어가 암력을 배출하는 기술인 암포를 사용하자 불리해진다. 헬퍼 모드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죠르디는 암당의 대의원이자 명계의 지배자인 '''슈빌 워핸드'''의 아들이었기에 광남을 도와줄 리가 없었으므로 자기 힘으로만 전투에 임한다. 암포를 남용해서 암력이 떨어진 죠르디를 박살내고 파주주와 싸운다. 파주주에게서 예전보다 빨라졌다는 말을 들었으나, 쓰러져 있던 죠르디에게 뒤치기 당해서 발목을 잘렸다. 죠르디의 법구 앱씨클은 최상위 법구인 절대법구로 하루에 한 번 어떤 것이든 잘라버리며, 잘린 형은 절대로 회복되지 않는다고 한다.암력이 많다고 강한 게 아녀. 색이 다르다고 강한 게 아녀. 핏줄이 좋다고 강한 게 아녀. 신분이 높다고 강한 게 아녀. 그런 편견들을 버리고 똑똑히 기억해 둬. '''그냥 강한 놈이 강한 거다.'''
숭숭이들을 쓰러뜨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스눕, 육두패의 사동대장들, 봉산이와 육두패의 도깨비들이 몰려왔지만 파주주에게는 상대가 안됐고, 이후 하르방이 나타나서 파주주를 격파하고 파주주는 회심의 3단으로 도망을치는 와중에 광남은 봉산의 도움으로 파주주를 쫒는 와중에서 하프 워핸드에 당하나 외변형으로[20] 파주주 에게서 빼앗긴 중촌의 열쇠을 얻고는 하르방에게 고르곤을 풀수있게 해달라고 하나 '''보라색''' 존재만이 고르곤을 열 수 있다고 하는 말에 결국 티켓을 한번 더 뜯는다.
티켓을 뜯고 워핸드를 만나 자신의 죽음을 다시한번 보게되고 워핸드의 힘으로 고르곤을 여는데 성공하나 할매는 나오지않고 마지막엔 사동대장중 한명인 호동이 튀어나오고 고르곤은 깨진다. 고르곤 안에 들어간 령들은 서서히 흉망으로 변하는데 광남을 위해 줄을 지키던 방바다는 고르곤에 들어가지 않으려 버티다가 손에 큰 상처가 나서 망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이다. 자기 때문에 할매가 돌아오지 못한 것을 알고 호동이 가져 온 방바다의 쪽지[21] 를 보고 울며 기절한다.
3.1.7. 재화의 꿈 속
다들 가진 것이 많아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 양손 가득쥐고 있어 남에게 내밀 손이 없다. 지금의 난 가진 것이 많다.[22]
여자를 함부로 대하지 마. 여자는 언젠가, 누군가의 어머니가 된다. 함부로 살지 마. 누군가 너를 아버지라 부르며 존경할 수 있도록.
꿈속에서 신재화를 구해줄 때 깡패에게 뱉은 말
삼신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고 재화의 꿈속으로 들어가 재화에게 죽음이 다가온다고 경고하려고 들어갔는데, 본인이 꿈인지 아닌지 인지를 못해서 꿈속을 헤메다가[23] 우여곡절끝에 꿈인것을 깨닫고[24] 경고를 날리지만 재화는 전혀 귀담아 듣지 않고 '나 좋아하긴 했니?'[25] 라고 묻지만 질문에 답변을 못한채 그대로 꿈에서 깨버린다.'''꼬리''': 네가 엄청 빠르다는 것은 인정해. 하지만 과연, 총알보다도 빠를까?
'''장광남''': 당겨
'''꼬리''': 뭐?
'''장광남''': 자신 있음 당겨보라고, 난 총알보다 느리지만, 내 주먹은 네 손가락보다 빠르다.
(후에 꼬리는 상대하기를 포기하고 놓아준다.)
재화를 구할 때 꼬리가 머리에 총을 겨눴을 때
재화에게 제대로 대답을 못해 기가 죽었지만 삼신에게 재화를 살릴 방법을 듣게된다. 바로 재화의 사망 시각부터 모든 사신들이 점호를 하는 시간인 새벽 4시까지 재화를 죽이지 못하도록 사신을 막는 것. 재화의 죽음을 담당한 사신이 문을 통과못하도록 지키면 되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방법이다.
방법을 듣자마자 삼신에게 뛰쳐들었다가 삼신을 지키는 대숭숭이에게 막히고, 사신들은 그 대숭숭이 만큼이나 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누가... 누굴 막아?''''라며 대숭숭이들을 제압하는 듯 했으나, 도술로 합체한 대숭숭이들은 ''''내가, 너를.''''이라 말하며 바로 광남을 제압한다.
3.1.8. 수련
그후 죠르디의 법구의 잘린 발을 붙일 방도를 생각하다가 그동안의 행동에 감동한 도깨비들의 하르방 섭지코지가 본인의 발을 다시 붙일수 없다면, '''다른사람의 발을 이식하면 되지 않냐'''면서 내 식구들을 구해준 이제부터 내 형제라면서 말릴새도 없이 자신의 발을 잘라 광남에게 이식하고, 자신은 광남의 발을 이식한다. 근데 이 발이 그냥 발이 아닌데 섭지코지는 모든 요술을 발을 통해 사용하고 도깨비 역사상 최강의 발이다. 말그대로 섭지코지의 모든것을 광남에게 준것이다. 그후 주인공 보정으로 0.3%이라는 매우 낮은 확률의 형이식도 단 한번에 성공하여 자신의 발로 만든다. 그후 미후왕 오공의 삼대보물인 근두운 봉산이도 광남을 주인으로 인정하여 같이 다니게 된다.
이것으로도 부족한지 섭지코지가 수련을 시켜주기위해 도깨비씨름장으로 데려간다. 가는길 중간에는 광남을 쓰러뜨리기 위해 주사가 섭지코지에게 부탁하여 술독을 빼기위해 고행을 하고있는데, 누군지 몰라본 광남이 주사가 벌을 받는 줄 알고 불쌍해보여 거기다가 기껏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았던 술을 부어버려 확인사살.
그리고 도깨비의 싸움방식인 탈을 키우는데 필요한 탈씨를 선물로 받는다. 암력이 아닌 본인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성장하여 사용자에게 큰 힘을 주는 정직한 힘. 사신들의 법구와 비슷한 원리다. 이렇게나 도와주는데 난 헬퍼니까 상관없어 라고 정신을 못차리자 섭지코지에게 수정펀치 한대 맞고 '''언제까지 남에게 의지할거냐 아랫분들은 지 꼴릴때나 도와주는 놈들인데 엄한 티켓찢어서 영멸할거냐 '사내다움'은 어디로 갔냐'''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대숭숭이와 수련에 몰두하게 된다. 다만 삼신의 독백으로 보건대 단순히 정신을 못차린게 아니라, 개표자로 각성해가는 와중이라 성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락가락 변해가는 과정에 있는 듯 하다.
수련을 끝내고 자기를 따라오려는 헌우와 도깨비들에게 '인생에 헛된 시간은 없다 너희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그 시간 동안 더 많은 추억을 쌓았다. 앞으로 내 몫까지 즐겁게 살아달라'[26] ,호동에게는 할매가 그렇게 된 건 네 탓이 아니다,발을 준 섭지코지에게는 한 발 한 발 감사하며 걷겠다며 감사를 표하고 중촌을 떠난다.
3.1.9. 흑암팀과의 싸움
신재화의 죽음을 막기 위해 사계에서 이승으로 치면 킬베로스 본부가 있는 가나시로 왔다. 삼신이 준 명안삼을 먹고 그 효력으로 이승을 봤다가 변형된 킬베로소 조직을 보게 되고, 현재 시점으로 가장 큰 적목 사이에 선이 생기며 한쪽이 검은색이 되는 것으로 보아 개표자로 각성할 분위기이다.
이승으로 치면 재화의 집이 위치한 곳에 도착. 명안으로 이승을 보던 중에 가장 친한 친구인 병준이 재화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병준 또한 재화를 좋아했으나 친구의 애인이니 자기 마음을 숨겨왔던것.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없어 재화에게 한번도 제대로 말해주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병준이 하고, 재화도 그를 받아들이자 혼자서 '''...좋아해...많이..'''라고 중얼거린다. 재화와 병준이 집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소리에 귀를 막아버린다. 그때 재화의 죽음을 담당한 독사팀 팀장 살무가 나타나 봉산이를 쓰러뜨리고, 광남을 밟는다.
정신을 차리고 살무를 불쌍할 정도로 탈탈 털어버린다. 특수력을 부여받아 탈피를 할수록 더욱더 강해지는 살무를 탈피로도 회피 불가능한 속도로 때려눕히고 영멸시켜버리지만 영멸되기 직전 흑암팀을 호출하고 광남이 몸속에 독을 투여한다. 하지만 하필 하르방의 발에 독을 주입해서 주입된 직후에만 효과가 있었고 그 후엔 아무렇지 않은듯이(...) 쌈의 호출을 받고 나타난 '''흑암팀-사신 헌병대'''와 싸운다. 몸 여기저기에 구멍이 뚫리는 등 큰 상처를 입으면서도 사신 헌병대를 쓰러뜨리지만 흑암팀의 주머니 쌈이 내보낸 '''흑암팀-사신 헌병대 LV.2'''에게 팔을 잘린다.
그 와중에 주머니는 살무가 뱉은 퍼스트애플을 먹고 특수력을 사용해 이승의 인간들이 섹스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만 좀 보고 령을 체포하라는 박사의 말에 주머니는 '''사신 헌병대 LV.3'''를 내보내지만 온 몸으로 저지,
'''..사인..은...오래..오래..행복하게 살다가..곱게...늙어 죽기...내가...그렇게 정했다...'''
주머니가 '문 뒤 여자와 관계 있냐,지금 딴 놈이라 뒹구는 건 아느냐'하자 지금까지 외롭게 살아온 재화와 친구 때문에 마음을 숨긴 병준까지 생각하며 '''탈 - 아누비스'''[27] 를 쓰고 요술로 사신 헌병대를 쓸어버린다.누군가를 만나서.. 그저 입 맞추고.. 안는 것만이 사랑이 아녀..
문득... 그 끝이 찾아왔을 때...상대방의 결정을 존중하고.. 잘 보내주는 것... 거기 까지가... 전부...
'''내가 선택한... 나의.. 사랑이다...'''
탈을 쓴 채 하르방의 신명나는 브레이크 댄스를 응용해 제로백과 요술을 콜라보레이션 한 '''요술+제로백-송곳니 무덤'''으로 사신헌병대를 관광보낸다. 비상식적인 강함에 놀란 왕장창박사는 쌈에게 주머니를 열고 백마패를 꺼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 뒤에 나온것은 100명의 카피 레이스(복제 사신)가 아니라 흑암팀장 장원.
장원이 나온것을 보고 쌈과 함께 한꺼번에 쓸어버리겠다고 공중으로 뛰어오른 후, 송곳니 무덤을 시전하려 하지만, 장원의 말 '''너의 모든것을 금한다''' 대로 기술들이 봉인돼 버린다.[28] 그 후 들고 있는 칼을 외변형해 '''외변형-벼락'''을 시전하나, 그것도 흡수돼서 방어되고, 바로 다른 손에 있던 반마패로 벼락이 반사되어 나가 떨어진다.
다행히 몸을 뒤틀어서 데미지를 크게 받지 않았고, 그 후 바로 장원이 송곳니 무덤까지 반사시켜 공격하지만 피하고 뒤를 잡은 뒤 격투 후에 마패를 든 두 손을 봉인시킨 마운팅 자세가 되어서 마구 후려친다. 클린히트를 적중시키려 하지만, 샴 쌍둥이인 장원의 다른 얼굴인 '''집행'''에 의해 최면안으로 주저앉는다. 직후에 장원의 사마패에 의해 죽빵을 얻어맞고 탈이 깨지며 기절한다.
3.1.10. 죽음의 진실
잠이 든 후에 자기가 죽기 직전의 상황을 되돌려 보게 됐는데, 회의후[29] 오토바이를 끌고 나가는데 까지는 정상이었고, 따라나온 잡상인의 그래도 광남형의 킬베로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킬베로스를 부탁한다''' 라는 말을 남기고 '''죽으러 떠난다.'''
그 후 사고 상황까지 직행, 범인인 구사회의 '이동구' 가 트럭을 몰고 오는 상황까지 보게되는데, 트럭을 순간적으로 트는걸 보고 의심을 멈췄다가 '도로 트럭을 U턴, 웃으면서 자신을 치어버리는것'을 보고, '''치이기 직전에 점프해서 돌진하는 트럭의 유리창을 부수고 이동구를 주먹으로 죽인다.'''[30] 그 후 이동구를 사주한 중년의 남자가 자기 시체를 보고 '사랑한다!!! 장광남!!!'이라 외치는 꼴을 보고 얼굴을 확인할려는 차에 깨어난다.
그 후 주위를 둘러보다 장원에 막아서서 사마패로 얻어터지고 있는 봉산을 보고 분노한다.
3.1.11. 각성
깨어난 직후 장원을 날려버리나 금방 돌아온 장원에 의해 사마패를 정통으로 맞고 암력 조절은 필요없다고 하며 다시 한 번 티켓을 뜯는다.
워핸드와 조우했으나 워핸드는 자신을 죽인 살인범의 얼굴을 하고있고 그게 너의 정체냐 묻고 워핸드가 여러가지 얼굴을 꺼내며 뭐가 진실일까 라며 광남을 놀리다가 재화를 비꼬는데 이에 분노한 광남은 박치기를 시전한다.[31]
밀려둔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힘을 빌려달라고하나 슈빌은 모래성을 부수고 당연히 광남이는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며 당황했는데, 이때 자신의 모습이 비춰지는데 계약이 파기됐음에도 '''이미 워핸드가 씌여져 있다.''' 그 뒤로 슈빌에게 '''너는 내가 필요없다'''는 말을 한 뒤, "계약은 끝났다." 라고 대답을 듣고 깨어나더니 '''빨간색 워핸드를 꺼낸다.'''
그리고 동시에 사슬을 팔에 꽂으며 외변형 - 먹이사슬로 장원을 썰어버리고 사슬을 팔로 변형시킨다.
그러나 장원은 팀장급답게 맞기 직전에 간신히 몸을 돌려 살아있었고 이를 워핸드로 끝장내려했지만 퍼스트 애플을 먹어서 강해진 쌈에게 막히고 특수변형 - 장원급제로 강해진 쌈에게 카피 제로백 - 5초로 털리는듯 하였으나 박사의 죽음을 눈치챈 쌈이 주춤하자 그 틈을 타 변형 - 먹이사슬 포식자로 쌈을 공격한다.
목이 날아가 죽은줄 알았던 쌈과 다시한번 카피 제로백 - 10초 오리지널 제로백 - 10초로 맞붙고 쌈을 완전히 영멸시켜버린다.
쌈을 죽이면서 "아이고~ 의미없다~"라고 하는 것은 이미 장광남이 과거와는 현저히 다른 인물임을 보여준다.
과거 세세와 함께 지낼 적, 블랙 티켓 100장을 모아 천국행 혹은 환생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티켓을 모을 때도, 오로지 티켓 사냥꾼만을 노려 그 누구도 영멸시키지 않는 방식을 고수하던 장광남이 이제 광기에 미쳐, 이미 재화를 지키는 것 이상으로 불필요한 살생을 저질렀다.[32]
개표자 각성 이후 웹툰 썸네일이 한쪽 눈만 워핸드로 가린 이미지에서 양쪽눈을 가린 이미지로 바뀌었다.
그리고 각성이 풀리고 힘이 빠진 찰나에 열받은 주사에게 신명나게 맞고 영멸 되려할 때 호동과 헌우에게 구조된다. 그 후 헌우의 트롤링 짓으로 호동은 영멸 당하고 헌우는 잠깐 우마왕 핏줄 각성으로 밀어 붙이나 결국 영멸당할 위기에 처하자 퍼스트 애플을 먹은 장광남이 주사를 말 그대로 처먹는다.
자신들이 자신을 떠나간 꿈을꾸고 재화를 찾으나 날아온건 지룽의 발차기. 그리고 지룽의 명령으로 세세에게 티켓을 다 뜯길뻔하며 순간적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끼나 세세의 마지막 빚 이동구의 티켓 1장으로 살아남는다. 그와 동시에 티켓을 흡수한 지룽에게 죽을 뻔하나 미후왕이 구해주어 간신히 살아남는다.
3.1.12. '''개표자'''
슈빌과 미후왕이 자신을 떠난 후 깨어나서 세세가 가버린 것을 알고 실의에 빠지고, 이승에서 재화의 집을 나오는 병준(개장수)에게 재화를 부탁한다는 혼잣말을 하는데, '''살아있는 병준이 저승에 있는 광남의 말에 반응을 한다.'''
알고보니 병준은 슈빌의 수많은 분신들 중 하나였다. 개표자였던 자신을 찾기 위한 수 많은 이승의 분신 중 하나로, 이는 환각이 아닌 '''진짜'''다. 광남이 퍼스트애플의 능력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 흡수해서 이승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후 병준(=슈빌)이 옛날 이야기와 지금까지 오랜 떡밥이 었던 '''개표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지금까지 장광남이 색의 경계를 무시하고 존재색을 뛰어 넘는 힘을 사용했던 것은 광남이 인간이 아닌, 우주의 정의를 결정하는 두 번째 선거를 위해 '''신에 의해 만들어진 개표자'''였기 떄문이다. 즉 장광남은 기억을 잃거나 부모에 의해 태어난게 아니라, 대지진 당시 말 그대로 '뿅!'하고 생겨난 것이다.'''슈빌 워핸드''': 사람은 사람 속에서 태어나지만, '''운명은 사건 속에서''' 태어난다.
광남의 블랙 티켓 뒤에 적혀 있는 이 코드의 의미는...
- 444 = 사망
- S3 = 지구
- 0001 = 성별(남자)
- 0810 = 생일
퍼스트 빅뱅으로 세상이 탄생하고 인간이 타락하여 악이 세상을 지배하였을 때, 비가 계속 내려 대홍수가 일어나서 섬 하나만을 제외하고 세계가 물에 잠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서로 땅을 차지하려고 싸울 때, '''노아'''가 바다에서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명의 기운(선)을 전파하고 '''ARK(방주)'''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노아'''가 바로 장광남의 전생이다. 전생에서도 무법천지의 도시 가나시를 바꾸기 위해 킬베로스를 만든 것과 비슷한 일을 한 셈.
그 후 슈빌 워핸드의 우주대선과, 정의의 기준을 암으로 바꾸기 위한 암당의 장대한 계획에 대해서 듣고, 그 계획의 결과로 자신을 죽인 40대의 남자 = 슈빌 워핸드 = 병준이라는 사실, 더 나아가 '''친구가 자신을 죽이고 이용했다'''는 사실을 듣고, 크게 울부짖다가 쓰러진다.
장광남은 슈빌이, 박병준이 그 동안 킬베로스 모두와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어 자신이 슈빌의 의도대로 개표자로 완전 각성하는 걸 막으려 하지만, 슈빌의 조롱 때문에 분노가 치밀어서 암의 성향이 차올라 개표자 각성에 더 가까워지고 만다. 결국 암의 성향을 줄이기 위해 자기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며[33] 암의 성향을 줄이지만, 슈빌이 재화를 불러 장광남을 버리고 박병준을 택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자 다시 분노가 치밀어 암의 성향이 차오르고, '''개표자로 완전 각성하고 만다'''.
개표자로 각성한 뒤 "..이젠.. 다.. 싫어.."라고 말하며 쓰러진 후, 슈빌에게 티켓을 뜯길 뻔하지만, 삼신과 섭지코지가 나타나 슈빌과 미후왕 손을 막아서고, 슈빌이 삼신의 제안, 즉 장광남이 개표자로 각성한 뒤 선거가 시작되는 1월 1일까지 삼신이 장광남을 맡아두겠다는 제안을 수락함으로써 영멸당하는 걸 모면한다.
삼신에게 거두어진 후, 아무 말도 않고 가만히 있다가, 맹키에게 스스로 티켓을 끊고 영멸하는 건 어떠냐는 권유를 듣는다. 허나 자기 때문에 희생된 호동과 헌우에 대해 아무 죄책감도 보이지 않는 장광남에게 분노한 맹키가 장광남의 티켓을 끊으려 하지만, 장광남은 본능적으로 맹키를 공격해서 저지한다.[34] 이는 개표자로 완전 각성하면 자신의 티켓을 보존하는 것이 제 1 본능이 되기 때문. 장광남은 "..더 이상, 그 무엇을 위해서도, 나를 희생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35]
174화에서 슈빌이 광남이를 20세가 되자마자 죽이지 않고 굳이 12월까지 기다리고 죽인 이유를 말하는데 '''광남이와 하던 바보 짓이 재밌어서''' 라고 한다. 후에 슈빌의 말투를 보면 이승에서의 장광남과 있는 시간동안 슈빌도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듯 하다.
175화에서 개표자가 된 장광남의 라스트 티켓을 뜯기 위해 동양과 서양의 거의 모든 사신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1월 1일, 투표가 시작하는 날 삼신이 군대를 보내면 개표자는 영영 보지 못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은 덕분에 명당과 암당 둘 다 대표를 한 명만 보냈다는게 그나마 다행. 나오자마자 티켓을 뜯길 위기에 처했으나 어떤 방법으로 포위에서 도망쳤다. 삼신에 말에 의하면 위쪽으로 갔다는 듯. 현재 광남의 티켓 상태는 '''과반수가 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키스 12와 함께 중촌을 떠남으로서 시즌1은 사실상 종료된다.
3.1.13. 에필로그
광남이 생전에 즐겨 보던 만화책의 이름이 'MADMAN'인 것이 밝혀졌다. 헬퍼 1부의 이름이 'MADMAN'인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장광남이 살아있던 시기인 2부에서는 제목이 '미친 남자'라고 나온다.
에필로그 마지막 화에서 무수히 많은 흉망들을 거느리고 폭풍 간지를 휘날리며 옥좌[36] 에 앉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눈은 뼈만 남은 워핸드[37] 로 가려진 상태. 신선초를 씹다가 줄기를 뱉으며 "이번엔 장님과 앉은뱅이냐... 너희는 어느 쪽이냐?"라며 공격할 의사를 표시하지만[38] 의문의 인물이 어느 쪽도 아니라고 해명하고 매드킹이라 부르며 반갑다하는 모습에 놀란다.
3.2. 2부
3.2.1. 장가 고아원
1부에서 언급된 대로 장광남은 충남 대지진으로 파괴된 가나시에서 폐허가 된 만화방에서 생존하고 있는데, 이걸 짱가가 발견하고 2부가 시작한다.[39] 고아원에 들어온 장광남은 '광남'[이름] 이란 이름을 얻고 장득춘과 처음 벌인 대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한다. 그러다가 1년 후 3번째로 장씨 성을 얻으며 실질적 1인자인 장득춘과의 대결도 승패가 반반이 되면서 최강의 살수가 되기 위한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때 받던 훈련들의 강도를 보면 성인이 된 장광남이 어떻게 단신으로 구사회 충남 본부에 쳐들어가 혼자 백 명 이상을 때려눕힐 수 있게 됐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들어온 여대생 왕조아와 만나면서 점차 바깥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왕조아가 짱가에 의해 죽으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과 지금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의 비참함을 인식해가게 된다. 때문에 사냥조가 되었지만 짱가의 감시 대상이 되고 만다. 그러다 소매치기 일을 하면서 방바다의 지갑을 털려고 하다가 방바다가 저지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고[40][41] , '''사람을 해치면 쓰레기'''라는 방바다의 가르침을 들으면서 불살의 길을 걷게 된다.[42]
그러던 어느날, 뜬금없이 짱가에게 사냥조더러 구사회 충남 본부를 공격하라는 청천벽력같은 명령을 듣고 만다. 이때 낮도깨비가 거의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데, 낮도깨비가 한 말은 '''"살 수 있으면 살아라"'''였다. 어린 아이의 몸으로 구사회에 쳐들어가봤자 개죽음당할 것이 뻔했기에, 장광남은 이를 계기로 장가 고아원에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특별 임무를 받았다는 장득춘과 김항에 의해, 탈출하려는 아이들이 도리어 공격당하게 된다.[43]
애초부터 애들을 죽일 생각까진 없었던 장득춘과 달리, 김항은 진짜로 자신을 막지 않으면 애들을 다 죽일 생각이어서 어쩔 수 없이 장광남은 김항을 가차없이 때려눕혀 제압하게 된다. 그러나 장가 고아원은 이미 구상룡의 아들 구지용이 습격하여 짱가를 죽이고 불태워버렸다. 애초부터 짱가가 구사회 본부를 치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린 것도 상황이 이렇게 될 것을 짐작하고 아이들을 미리 빼돌려놨던 것. 결국 장광남과 아이들은 돌아갈 곳을 잃어버리게 되어 장광남, 장득춘, 김항은 피바다 할머니네 집에 머물게 되고, 나머지 살아남은 아이들은 오해가 있었다곤 하나 자기들을 죽이려 했던 장득춘, 김항과는 같이 살 수 없다며 서울로 떠나게 된다. 서울로 떠난 아이들은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기술을 가르쳐준 장광남에게 고마워한다.
3.2.2. 갑수 중학교
3.2.2.1. 1학년
사냥조 아이들이 서울로 떠난 뒤 방바다, 장득춘, 김항과 같이 지옥 무덤에 가서 사냥조 엠블럼을 파묻어버리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고아원에서 하던 대로 한밤중에 천장 들보에 매달려 수련을 하는 것을 본 방바다는 경악하고, 마침 방바다의 영향을 받아 무뎌질 것을 두려워한 김항이 밤중에 방바다를 칼로 찌르고 도주하는 일이 벌어지자 방바다는 고아원에서 살수로 키워진 장광남과 장득춘을 중학교에 갈 때까지 철저히 누그러뜨리기로 결심, 몰래 수련을 못 하게 천장의 들보를 뜯어버리고 식사 - 공부 - 간식 - 놀기로 이루어진 일과표대로 살게 하면서 산책 이외의 운동은 금지시킨다. 그렇게 살기를 1년, 장광남과 장득춘의 심신은 점차 평범한 소년의 것으로 돌아갔으며[44] 특히 옛적부터 만화를 좋아했던 장광남은 아예 뚱보 오타쿠 소년이 되어버렸다.
이후 오타쿠들을 때려 잡는 양하파와 대립과 이지금과의 우연한 만남이 시작, 앞에 덩치 큰 친구가 있어 만화 보기 쉽다는 이유로, 이지금의 옆자리에 앉는다. 이지금은 극혐하지만 무시한다. 그리고 오타쿠라는 이유로 오타쿠들을 사냥하는 양하파를 목격, 장광남도 공격받는다. 처음에는 양하기의 비비탄 총알을 손으로 막다 부상을 입고 다구리를 맞지만 다음날에는 만화책으로 막아낸 뒤 양하파에게 얻어 맞던 오타쿠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체 가드'를 선언한다. 양하파의 계속되는 습격을 신기에 가까운 피하기로 막아내고, 동시에 다른 반의 오타쿠, 찐따, 셔틀들이 장광남 밑으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 점심시간, 양하기가 장광남에게 국통을 뒤집어씌우고 할매가 커스텀해 준 해피티셔츠가 더러워지고 만다. 장광남은 정말 빡치고 작살내기 위한 카운트다운을 하지만 옆에 있던 이지금도 국물이 튀어서 장광남보다 먼저 양하기의 뺨을 친다. 장광남은 이지금을 잡고 그대로 도망쳐 나오고 감사하단 말과 함께 자신의 가드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의 파오후 장광남에게 그런 대사는 역효과였고 까인다.
장득춘이 1학년을 정리한 다음날. 장득춘을 향한 이건우의 기습을 막아냈지만 싸우기 싫다는 이유로 발을 뺐다. 그 후 교실에서 자신의 친구인 이중년의 만화를 깐 좉헤이터를 말빨로 굴복시켰다. 그리고 주번인 이지금을 찾으러 창고에 갔다가 이홍미의 공격을 받던 이지금을 구해주었는데, 뜬금포로 이홍미에게 고백을 받으려는 순간 은유정이 나타나 분위기 잡은 게 깨지고 만다. 은유정이 홍크 이홍민의 여친임을 안 장광남은 홍크가 누군가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같이 좉헤이터가 보내준 홍크의 영상을 보면서 실력이 범상치 않음을 느낀다. 그러다 김장수가 나타나면서 광남과 언쟁을 붙었는데 마지막에 장광남이 '장득춘보다 세냐?'고 묻자 김장수는 '광남이 장득춘보다 세다는 거 아닌가' 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86화에서, 머리를 올린 이지금을 보고 놀랍게도 '''신재화를 떠올린다.'''[45] 그러나 곧 환상을 잘못 본 것이라 생각한다. 얼마 후 장득춘이 언해피 멤버들에게 통수를 맞고 천범식과 같이 양호선생 홍애아의 강간 누명을 쓰게 되는 일이 일어났고, 홍애아에게 강간 사건의 진실과 구사회의 짱가 잔당 숙청 이야기를 들은 후 단단히 화가 나, 곧장 언해피 아지트로 처들어가 학원물을 보고 있는 언해피 멤버들에게 일갈하고 서정기를 제압하지만 의식을 찾은 득개가 '넌 할매 가슴에 못 박지 마'라며 그를 막는다. 곧장 장득춘은 자길 몰아넣은 범인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지만 하필 사태를 오해한 이지금이 김언철 교사를 불러왔고 그는 곧장 득개에게 손날장작패기를 날리지만 장광남이 막아서며 "반사"...라지만 사실 막는다. 반사란 말에 자신이 무개념이냐는 말에 긍정하며 얘들이 이렇게까지 막 나갈 동안 선생들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며 신랄히 비판한다. 이후 밤 늦게 홍애아를 성폭행하려는 교장을 박살내려 하지만 김언철 선생이 이미 수를 둔 후[46] 였고 곧장 그의 사과를 받자 이 사람은 (올바른) 어른이라 느낀다.
그 후 사건을 수박 겉핥기로만 들은 학생들은 아무 죄도 없는 홍애아와 장득춘을 비난하기 바빴고 이에 격분하지만 그들은 꿈쩍하긴 커녕 흘려듣고 도리어 이러는 장광남을 조롱한다. 이에 장광남은 '피해자에게 가장 잔인한 존재는 미(未)피해자다'라고 되뇌인다. 다행히 오해받았던 사태는 김깡의 기지로 어찌저찌 넘어갔다.
강간미수 사태의 범인들이 전학간 날, 장광남의 의중을 떠본[47] 이지금과 대화를 나누다 홍크와 어깨빵에 부딛힌다. 곧장 날아오는 어마어마한 킥에 막을 수 밖에 없다 판단해 자세를 취하지만 다행히 그의 동생 홍미가 막아서 주고 단단히 착각한 홍크가 화를 풀며 무사히 넘어간다. 이후 그가 소꿉친구 은유정의 남친이라는 사실과 비참한 과거를 듣는다. 그러나 다음 날, 밤새 장득춘과 싸우다 누군가의 습격으로 넘어간 것[48] 에 단단히 화가 난 홍크가 언해피를 박살내고 말리던 은유정까지 내쳐 유혈사태를 만든 것을 보고 단단히 화가 나 주먹을 쓴다. 이 때 오덕 상태의 그의 전투력이 대략 밝혀졌는데, 다운그레이드가 되긴 커녕 어릴적보다도 묵직한 무게와 속도를 살려서 잠깐이지만 홍크를 오히려 압도하고 합 속택[49] 까지 써가며 덤비는 홍크에도 공격의 대부분을 피해가며 대등히 붙는다.[50][51] 끝내 혼신의 일격을 서로에게 날리고 이에 맞은 홍크는 잠자코 '얼쑤'라고 중얼거린다.
계속되는 접전에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한 장광남은 이홍민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이홍민은 필살기인 오른손 펀치를 써서 장광남을 쓰러트리려 했지만 장광남은 자신의 주먹을 이홍민의 오른손에 적중시켰다. 약점인 오른손이 공격당하자 이홍민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 틈을 노린 장광남은 속택을 역으로 이용해 궁지로 몰아넣은 뒤 자신의 주먹과 몸통박치기를 동시에 날리며 이홍민을 쓰러트렸다. 그리고 쓰러진 이홍민 앞에서 Vㅔ리를 날린다.
이 싸움을 본 모든 학생들이 경악했으며 동시에 인기인으로 급부상하지만 오히려 장광남은 은유정이 중상을 입고 서울로 갔다는 사실과 이홍민이 재기불능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을 느끼며 인생 최악의 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방바다와 같이 서울로 올라가 병문안을 갔고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육교 위에서 당시까지 십먄명으로 불리던 백만명에게 시비를 털다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52] 아침이 지나 정신을 차린 장광남은 방바다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나시로 다시 돌아갔다.
서울에서 돌아온 직후 레드텍은 블랙텍과 손을 잡고 크로스텍을 조직하여 장광남의 주변 인물들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자신의 오타쿠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장광남은 이들을 패버리는 비정함을 보여주는데 위에서 이걸 지켜보던 방동규는 장광남이 자기네들과 같다고 평했다. 교실에 돌아온 장광남의 자리엔 똥이 있었고 아이들이 다 광남을 피하는 사이 반장인 하은덕이 치워버렸다. 그걸 본 광남은 자기가 치우겠다고 하지만 은덕은 자기가 치우겠다고 하며 광남을 말린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광남은 이지금과 이야기를 나누다 누군가가 던진 화분에 맞을 뻔 했는데 이걸 본 이홍미가 간신히 막아내서 무사할 수 있었다. 홍미의 짝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광남의 모습은 덤.
방바다에게 방어구인 철판 핸드백을 받은 다음 날, 크로스텍은 이지금과 하은덕을 납치하려고 한다. 광남을 찾는 이지금의 외침에 나타난 건 송일섭이었고 늦게 나타난 장광남은 송일섭에게 이지금을 부탁한 뒤 하은덕을 구하러 간다. 허나 하은덕은 이미 장득춘이 구해낸 뒤였고 메신저로 이홍미도 납치되었단 걸 알게 된 광남은 지금과 홍미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먼저 홍미를 구하는 선택을 하고 홍미를 납치한 크로스텍 멤버들을 제압했다. 이후 송일섭과 교대하여 크로스텍을 두들겨 패고 이지금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장광남은 방송실에 난입하여 크로스텍과의 정면 대결을 선포한다.
학교 옥상 위에서 임종범과 신경전을 벌이던 장광남은 자신이 이 학교의 기준이 되겠다는 도발을 날렸고 곧이어 전쟁이 시작되었다. 장광남이 크로스텍 조직원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무쌍을 찍었지만 수적 한계 때문에 구석에 몰리게 되자 오타쿠 친구들이 갑자기 나타나 몸빵을 대주면서 광남은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크로스텍을 때려 눕히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물량으로 밀어 붙이는 크로스텍을 상대하는 건 힘든 일이었고 간부인 방동규와 주지운에게 일격을 맞으며 끝장날 상황에 몰리게 된다. 주지운은 장광남의 재능이 아까워서 자기네 밑으로 올 것을 제안하지만 장광남은 거절했고 죽을 수 있는 상황까지 몰리는데, 김민수를 시작으로 갑자기 나타난 언해피 멤버들이 장광남을 구해준다.
크로스텍 대 장광남의 싸움은 언해피의 등장으로 난전 상황으로 흘러갔고, 다시 나타난 이건우와 양하파의 잔당인 일섭파까지 끼어들며 즉석에서 1학년 연합이 결성되며 크로스텍을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잠시 쉬고 있던 사이 득춘이 FA를 권하자 광남은 거절하고 자신의 능력인 상상력으로 싸우겠다고 하는데, 그의 손에서 무지개가 나왔다. 다시 득춘이 숟가락을 쓰자고 제안하지만 이번에도 광남은 만화책이면 된다고 거절했다. 상상력을 개방한 장광남은 코믹 리얼라이즈를 활용해 크로스텍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렸는데, 겉보기에는 모양이 안 나는 기술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
광남과 득춘, 그리고 1학년 연합에 의해 크로스텍은 박살났고 간부급 멤버인 3학년 김영만과 하라오가 직접 뛰어들어 이건우, 김민수, 서금철을 제압한다. 영파 콤비와 페이스 투 페이스를 가진 광남과 득춘은 2대 2로 맞붙는데, 김영만을 장득춘이 상대하고 하라오를 장광남이 상대한다. 상상력을 통해 장광남은 아누비스 모드로 빙의하여 하라오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며 임종범을 포함한 나머지 크로스텍 멤버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임종범을 눈 앞에 둔 상태에서 장득춘이 도전한다고 하자 광남은 득춘의 몸 상태를 보고 100% 진다고 말한 뒤 임종범과 대면한다. 싸움 분위기로 가다가 갑자기 임종범이 휴전 제안을 하자 곧바로 받아들이지만, 득춘이의 경고대로 이건 계략이었다. 임종범에게 칼을 맞은 광남은 만화책 복대를 한 상태라 가볍게 찔린 수준이었고 곧바로 임종범의 입술을 찢어버리며 반격한다. 치열한 싸움을 벌이지만 칼빵의 후유증 탓에 임종범에게 쓰러질 위기에 처하지만 기습적으로 사용한 손날 장작패기로 위기를 탈출한다.
당황한 임종범 앞에 장광남은 그가 후계자 위치에 있는 '대홍해 교회'에 대한 비난을 돌직구로 날렸고, 이에 임종범은 마지막 비기로 다시 광남에게 칼 찌르기를 시도하나 이홍미가 대신 맞는다. 홍미게 쓰러진 것에 분노한 장광남은 분기탱천해 '''만화책을 찢어 날붙이로 쓰는 신기를 보여주며 임종범을 무릎 꿇린다.''' 멘탈이 붕괴된 임종범은 바지에 오줌을 지리며 벌벌 떨었고 광남은 마지막 필살기로 임종범의 혀에 슈퍼해피 뱃지를 올린 뒤 '내가 너의 신이다'란 일갈을 날리며 임종범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이 일은 '옥상대전'으로 불리며 갑수중학교에서 전설이 되었다.
그리고 장광남은 장득춘과 손을 잡고 '쏘쏘즈'를 결성하여 학교 질서를 바로잡으며 학생들의 지지를 얻게 되지만, 이전의 언해피 멤버들과 의견차가 살짝 생기며 작은 대립의 불씨를 남겼다. 친구들과 만화책을 보던 장광남은 김언철 선생님의 호출 지시에 옥상으로 불려가고 옥상 위에서 자신의 행동을 자랑하는 순간, 김언철에게 손날 장작패기를 맞는데 이를 역으로 되갚는다. 그러자 김언철이 다시 손날 장작패기를 써서 장광남을 쓰러트린 뒤 자신이 제대로 된 힘을 쓰지 않았고 백두산에서 왔다는 걸 밝힌다. 장광남은 자신이 고아원 출신이라는 대답을 한 뒤 김언철에게 대뜸 절을 하라는 지시와 함깨 자신의 무술을 전수하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광남이 이유를 묻자 김언철은 학교가 보호해주지 못하는 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 대답하며, 올바르게 힘을 쓰는 장광남이 학교 질서를 잡아주기를 바란다. 이어 강한 다음 세대나 전학생의 출현을 경고하며, 백두 칠격중 1개인 손날 장작패기의 완벽한 마스터를 가르쳐 주겠다고 하자, 장광남은 이를 받아들이며 김언철에게 선생님이 앞으로도 지켜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며칠 후, 이홍미의 병문안을 갔는데, 홍미가 퇴원한 걸 보았다. 그 길로 쏘쏘즈 멤버들과 술판을 벌이는데, 판이 끝날 무렵 이홍민이 장광남과 장득춘에게 자신의 친부가 이성국임을 밝힌 뒤, 이성국의 자식들에 대해 단서를 주었다. 장광남과 장득춘이 전국의 10대 중 누가 가장 강하냐고 묻자 이홍민은 구지용이 가장 강한 10대라고 언급한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이홍민은 홍미가 광남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장광남은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이홍민은 홍미와 같이 내일 미국으로 간다고 말한다. 장광남이 이유를 묻자 이홍민은 그림 공부 및 홍미의 치료를 위해 떠난다고 했고, 광남이 언제 돌아오냐고 말하자 이홍민은 아쉽냐고 답한다.
3.2.2.2. 2학년
1년이 흘러 중학교 2학년이 되자 장광남은 김언철의 수련을 통해 살이 빠졌고, 동시에 장난감 말을 타고 간지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 배정을 하는 날과 졸업식 날이 겹친 틈을 타 장득춘이 마지막 남은 3학년 짱인 '쌈마이' 우식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싸움을 벌이자, 이를 말리고 우식에게 졸업을 축하한다는 인사를 하였다. 그러자 우식이 장득춘에게 '왕관은 이렇게 뺏는 것이다'라는 대사를 달려주며 장광남을 갑수중의 대장으로 인정해준다. 선배들에게 축하를 받는 장광남이 아니꼬왔던 장득춘 앞에 김언철이 '대장이란 모두에게 인정받는 자'라고 말해주자 장득춘은 김언철에게 개기다가 얻어터진다.
쉬는 시간이 되자 약에 쩔어 부작용이 나타난 장득춘의 몰골을 본 장광남이 약 좀 끊으라고 일갈하자 득춘은 오히려 광남에게 약을 권했다. 그러나 광남은 힘의 원천인 순수함을 잃는다는 것 때문에 약 흡입을 피한다. 하교 시간에 광남은 득춘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걸 보고 부러워하며 반드시 오토바이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러고 나서 장득춘이 정체 모를 양아치에게 피습을 당해 드러눕게 되고, 이를 본 천범식이 장광남에게 복수를 요구하지만 광남은 냉정하게 득춘이 소년원에 가면 안된다는 걱정을 하면서 복수를 하면 평화가 깨진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거절하였다. 신입생들의 입학식 날이 되자 가나시 3구에서 이름 좀 날리던 잽몬, 서독물, 마이너가 즉석에서 연합을 결성해 학교를 장악하려 하고, 장광남에게 장득춘의 습격 영상을 보내며 도전장을 내밀자 장광남은 도전에 응한다. 서로의 대면이 끝나고 마이너가 장광남에게 삼단봉으로 기습을 하자 장광남은 손날 장작패기로 쇠로 된 삼단봉을 꺾어버렸다. 광남은 이 손날 장작패기가 1번 밖에 쓸 수 없는 강도였음을 알고 잠시 당황하지만, 1학년들은 이를 모르고 있다는 걸 안 뒤 블러핑으로 신입생들을 위협한다.
이걸 본 3인방은 당황하지만 서독물이 속임수라고 말해주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자 장광남은 손날 장작패기로 신입생들을 썰어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지만, 수에서 밀려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이 때 배신자를 통해 진상을 알게 된 나머지 쏘쏘즈 멤버들이 옥상으로 올라와 신입생 연합과 대치하며, 송일섭과 김민수가 협박을 날리자 신입생 연합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4. 알고 보면 굉장한 인물
장광남은 생전 킬베로스의 대장이었다. 킬베로스는 장광남이 친구들과 또래 후배들을 모아 만든 가드 트라이브 조직. 이것까지만 보면 단순한 서클인것 같지만...
이 킬베로스라는 조직을 자세히 뜯어보면 대한민국 최고의 할렘에다가 조폭 양성소라는 가나시에서 '''가장 불량하고 위험한 녀석들만 모아둔''' 초 거대 조직을 만들고, 그들을 '''묶어두었다'''. 현재까지 나온 킬베로스 간부들 면면만 봐도 그냥 한 학교의 짱이 아니라 도시 전체에서 손꼽히는 강자들이다. 게다가 믿기지 않지만 이들 모두 '''고딩'''(...)들이다. 가장 혈기왕성하고 사고를 치기 쉬운 나이의 녀석들을 이렇게 잡아두고, 심지어 아무런 반발없이 장광남을 따르게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그릇임을 알 수 있다.
이 조직은 가나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다른 지역에도 간부가 있다는 언급이 나온 만큼 최대로 잡을 경우 충청남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경악할만한 규모. '''불량배들을 모아서 사고치지 않게 통제하고 간부들에게는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일하게''' 하는 등 일반 학생들에게도 경외의 대상. 괜히 그의 장례식에서 살아있는 종교였고 신앙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다. 킬베로스가 광남을 따르는 만큼 광남에게도 킬베로스는 가족이었다.
그리고 장광남의 손에 만들어진 킬베로스는 장광남이라는 목줄이 없어지자 곧바로 광견으로 돌변하여 가드 트라이브에서 액션 트라이브로 성공적인 변환을 하였다. 조만간 가나시 최고 - 최강 - 최흉 - 최악의 폭력조직이 탄생할 듯.[53] 게다가 현재는 충청남도를 넘어 타 지역 조직들을 박살내고 흡수하면서 전국구로 빠르게 세력확장하는 중.
다만 이상적인 지도자이긴 했으나 조직의 특성상 자금 부족에 언제나 시달렸고, 장광남 본인도 딱히 그걸 타개할 방법을 찾지 못해 그의 죽음 이전에도 킬베로스는 자금난으로 거의 해산 직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는 것은 언제나 득개의 몫이었던 듯. 게다가 언제나 이런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하려 하면 장난스럽게 얼버무리고 자리를 멋때로 뜨는 다소 무책임한 면도 있었으며, 참다못한 득개가 폭발할 뻔하기도 했다. 비록 이후 쫄아서 꼬리를 내리긴 했지만. 한마디로 선하고 이상적이며 영웅다운 인물이었고 이상향을 꿈꾸었으나, 현실과는 다소 맞지 않는 말그대로 만화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생전의 전투력도 무시무시했는데, 맷집은 엄청나서 수십명에게 동시에 구타당하거나 배트나 각목에 얻어맞아도 멀쩡하고, 힘도 굉장해서 주먹 한 방이 거의 즉사급의 위력인데다가 맞은 사람이 멀리 날아갈 정도.[54] 남상인이 봤던 것처럼 쇳덩이 배트를 맨손으로 깨끗하게 절단하거나, 주먹질 한 방으로 두꺼운 문을 뜷어버리고 문 너머의 조폭의 얼굴을 박살내기도 했다.
후에 묘사되는 바로는 거의 인간 흉기 수준이라 혼자서 수십~수백 명도 이길 정도다. 데드컷이라는 액션 트라이브를 순식간에 박살냈고, 건물 안에서 형광등을 전부 부숴 시야를 차단하는 책략을 쓰긴 했지만 맨손[55] 으로 '''98명'''의 조폭을 털어버린다.[56] 게다가 이들은 그냥 동네 깡패 수준이 아닌 모두 진짜 조폭들, 그것도 회칼이나 각목으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중 몇십명 정도는 자기들끼리 칼질해서 쓰러진 것이라 장광남이 실제로 쓰러뜨린 것은 60, 70명 정도이나 그 정도만 해도 자신도 어느 정도 시야가 차단된 상태에서 사방에서 날아오는 칼질을 피해 쓰러뜨렸다는 것은 괴물 그 이상이고, 애초에 100명이 넘는 상대가 흉기나 둔기로 무장하고 있었던 시점에서 이미 공평한 싸움이 아니었다. 그리고 진압된 후에 꽁꽁 묶인 채 구사회 조폭들 중에서도 특수 전투원들인 최정예부대 '방울뱀' 수십명에게 둘러싸인 채로 상대하는데, 자기팔을 탈골시켜서 밧줄을 풀고, 멀쩡한 팔로 탈골된 팔을 들어서 한 명을 먼저 때려 기절시키고,탈골된 팔을 자기가 맞춘다. 그리고 맨손으로 각목과 칼로 무장한 방울뱀 수십명을 상대해서 모조리 박살낸다. 그리고 바로 뒤에 구사회 2인자 꼬리에게 돌진하는데, 달리는 힘만으로 몸으로 막아서는 구사회 조폭들 수십명을 날려버리고, 사무실 내에서 2인자이자 싸움실력은 최강으로 보이는 준구를 단 7초 내에 가볍게 털어버린다. 게다가 이렇게 구사회 지부 하나를 혼자서 박살내면서 본인은 상처를 거의 입지 않았고, 전혀 지치지도 않았다.
심지어 구사회 2인자인 꼬리가 총으로 위협하자 '''나는 총보다 느리지만 내 주먹은 네 손가락보다 빠르다'''고 말하며 위협하기까지 한다. 꼬리가 자신이 장광남을 맞출 보장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알아서 총을 내렸다.
이승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전투력은 현실적으로 그려지는데, 갑중갑이라는 이기우조차 타 지역 킬베로스 간부들을 홀로 상대했다가 몇 명도 제대로 못 쓰러뜨리고 다굴에 피떡이 된 반면 장광남과 다른 사냥조 멤버들의 실력은 말도 안 될 수준. 그리고 득개와 병준이 싸우면서 한다는 소리가 서로 자신이 장광남에 제일 가깝다는 것이고, 그나마 장광남에 가깝다는 득개가 장광남의 눈빛 한번에 쫄았다... 즉 장광남은 다른 사냥조 멤버들에게도 그야말로 넘사벽이었다는 것. 득개보다 약한 게르망이 이미 일반인 기준으로는 괴물에 가까운[57] 은호와 남상인을 얼마나 손쉽게 털었는지 생각해 보면 장광남의 사기성을 알 수 있다. 가나시 간부들은 장광남을 겪었기에 외부지역 간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 바이크를 타고 담벼락 위를 질주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독자들은 '''이런 녀석이 트럭에 치여 죽었다고?'''라는 반응을 보이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트럭에 치여서 죽은게 맞긴하지만 처음엔 옆으로 비껴갔지만 모래가 튀어 눈을 비비는 사이 트럭이 유턴하여 돌진하지만 얌전하게 치어죽진않고 오히려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점프해서''' 운전석에 있는 구사회 놈을 주먹으로 쳐서 죽이고 자신도 나가떨어졌다.
작품 초반에는 불량배들을 교화시키고, 만화와도 같은 정의감으로 명대사를 내뱉는 친화력 대장의 모습만 보여졌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괜히 별명이 '''미치광이'''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사망 날 장득춘에게 "내가 좀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입은 웃지만 눈빛의 포스는 엄청나서 평생을 함께한 친구 장득춘마저 순간적으로 두려움을 느낄 정도고, 앞서 언급되었지만 죽는 순간에도 "나를 우습게 봤단 거네... 기지?"라며 광기어린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을 찰나의 순간에 죽이기로 결심하고 결행한다. 그야말로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물. 평소의 지나치게 대인배적이고 과장된 선의는 자신의 광기를 억누르기 위한 행동으로 추측된다.
5. 과거와 실체
장광남이 어렸을 무렵, 충남 대지진이 일어났다.(최신화에서는 충남 대지진 때 태어났다고 나온다.) 머리를 다친 장광남은 지진 이전의 기억이 리셋된 상태였다. 본능대로 잡히는 음식을 먹어치웠고, 세상에 호기심이 가기 시작해 비상용 전등을 켰을 때 그곳은 만화방이었다. 백지상태였던 장광남의 머리는 만화책들로 채워졌다. 만화방에서 얻은 지식 때문에 Vㅔ리 같은 과장된 행동과 이상한 유행어가 나왔던 것.
지진 이후 장광남은 장가 고아원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곳에서 前 구사회 2인자가 창설한 '''킬베로스''' 밑에서 독한 훈련을 받아 구사회 간부 암살을 위한 "사냥꾼" 10명 중 1명으로 들어간다. 이 때 받은 엠블럼이 바로 '''역치라고도 불리는 어금니였다.'''[58] 그러다가 남상인의 할머니 피바다에게 강렬한 영향을 받은 장광남은 이를 숨기고 킬베로스를 액션 트라이브에서 가드 트라이브로 만든 것. 말도 안되는 전투실력과 가짜 백만명이자 자신이 백만송이로 재탄생시킨 김태석에게 "연기하고 사는거... 힘들지 않아?"라고 말했던 것도 이런 맥락에서였다.
165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는 사실 사람이 아니었다. 애초에 '''개표자'''라는 존재는 사람 속에서 태어나는 존재가 아닌 사건 속에서 태어나는 '''운명'''과도 같은 존재였다. 신(神)은 '''우주 대선''' 시즌에 앞서 큰 사건을 통해 '''개표자'''라는 '''운명'''을 탄생시키는데, 그것이 바로 장광남이었다. 또한, 장광남이 죽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였으며, 그의 전생이 '''노아(Noah)'''였다고 한다. '''노아'''로서 그가 전생에서 했던 일들과 사망 원인은 아직까지는 불명.
6. 사용 기술
6.1. 1부
- 손날 장작패기
- 암포 - '돌'직구
- 명안(明眼)
6.1.1. '''제로백(0-100)'''
암력을 이용해 한 순간 모든 공격을 가속시켜 공격력과 속도를 올린 기술로 대변형이라고 한다. 이름의 어원은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자동차 용어 제로백에서 따왔다. 기술의 형태로 보아 낮도깨비 - 짱가 - 장광남 순으로 이어져 온 기술인 듯 하다.[60]
- 제로백(0-100) 5초
- 제로백(0-100) 4초
- 제로백(0-100) 1초 - 소닉붐(SONIC BOOM)
- 제로백(0-100) 10초
6.1.2. '''내변형'''
신체에만 국한된 일반적인 변형으로 주로 장광남이 사용한 변형이 대게 내변형에 속한다. 초령일 때 게다가 옷이자 자신의 모습을 이루게 될 형(形)을 갖추자 마자 자신의 팔이나 다리를 부풀려 변형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 변형 - 아빠 수염
- 변형 - 아프로
- 변형 - 아프로 < 망치까기 >
- 변형 - 아프로 < 지르밟기 >
- 변형 - 폭주부스터
- 변형 - 덤프
6.1.3. '''폭주(暴走)'''
오토바이를 타다 사망한 자신의 사인(死因)에 착안해 사용된 힘의 방향으로 자신의 양 팔을 오토바이 엔진으로 변형시킨다. 이 기술에 당한 주사의 언급에 의하면 변형 중에서도 '대변형(大變形)'에 해당된다고 한다.
- 폭주 - 인디언~밥
- 폭주 - 윌리
- 폭주 - 죽빵치기
- 폭주 - 걸레짜기
- 폭주 - 물구나무 사람걸렸네
6.1.4. '''광폭(廣幅)'''
제로백(0-100) 5초에서 0초에 다다랐을 때 사용된 것으로 존재색이 파랑인 주사의 턱에 빨간색을 남겼다.[62][63][64] 주로 사용하는 폭주 계열의 기술보다 더 위력적인 것으로 보이며 광폭 계열의 기술 또한 '대변형'인 것으로 보인다.
- 광폭 - 폭주 - 치마쓸기
- 광폭 - 덤프
6.1.5. '''외변형(外變形)'''
신체 외의 법구나 사물들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사신 이상의 존재에게만 허락된 변형이다. 본래 존재색이 빨강인 장광남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헬퍼 상태에서는 존재색이 보라색이 되어 외변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원래 외변형을 할 수 있는 방법 조차 몰랐지만 어차피 빨간색이라 사용하지 못할거라 생각한 개평이 외변형을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도망치던 파주주에게서 중촌의 열쇠를 되찾기 위해 사용한 걸 보면 헬퍼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닌 듯하며 이때도 오토바이 체인을 늘려 열쇠를 되찾는 등 존재색이 빨간색인 상태에서도 외변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빨간색인 상태에서 워핸드를 꺼낸 이후론 외변형은 변형의 범주를 넘어섰으며 기본 외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던 변형을 아예 다른 것으로 변형시켰다. 작 중 먹이사슬에 사용되는 '''오토바이 체인을 잘린 오른팔에 붙이는 것으로 팔을 만들어 냈다.'''
- 외변형 - 먹이사슬
- 외변형 - 벼락
- 먹이사슬 - 포식자
6.1.6. '''요술(妖術)'''
도깨비들을 도와준 장광남을 형제로 인정한 섭지코지가 특별한 예외로 장광남에게 '도깨비 탈'을 쓸 수 있는 '탈씨'를 심게 해줬으며 추가로 앱시클에 의해 발이 잘린 장광남을 위해 섭지코지가 자신의 발을 장광남에게 형(形)이식 해줬다. 이것으로 인해 장광남은 섭지코지의 요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강하게 밟을 수록 강하게 나온다는 섭지코지의 말에 보통 1초 제로백(0-100)과 연계해 사용한다.[65]
- 탈 - 아누비스(Anubis)
- 섭지코지의 발
- 제로백(0-100) + 요술 - 송곳니 무덤
6.1.7. '''헬퍼'''
'''지옥의 도움을 구하는 자.''' 티켓이 그 장수에 맞는 암력만을 흡수 및 제어해 망화를 막지만 헬퍼의 경우 티켓이 조금만 찢어져도 추가로 암력을 흡수한다. 망에 가까운 큰 힘을 얻었지만, 동시에 영멸과 맞닿아 있는 불안정한 상태로 작 중 세세가 자신의 티켓을 찢었을 때 주변이 하얀 공간에 문을 열고 출입했다. 그곳에는 자신을 '슈빌 - 워핸드'라 부르는 소년이 모래성을 쌓아 두고 있었으며 이때 가장자리에 있는 모래를 뺀 만큼 티켓이 찢어지는 것 같다. 티켓이 찢어질 때 얼굴 양쪽에서 손이 나와 눈가를 가렸으며 이 손이 자신의 티켓을 찢으려 한 세세를 잡아 제압했다. 주로 이 상태가 됐을 때 웃고 있는 모습이 많으며 헬퍼 상태를 유지할 수록 체력을 크게 소비하는 것으로 보인다.[67][68]
슈빌이 자신과의 계약이 끝났다며 모래성을 전부 무너뜨리자 망이 되지 않았고 심지어 빨간색인 상태에서 워핸드를 꺼낼 수 있게 됐다. 작품이 진행되어야 알 수 있지만 4시가 되자 워핸드가 풀리는 것과 동시에 사신 본부에 있던 슈빌의 의식이 돌아온 걸 보면 앞으로도 슈빌의 워핸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는 미지수. 하지만 계약을 끝난 뒤 슈빌이 광남이에게 직접 '''''너는 이제 내가 필요없다.'''''고 확실히 말을 했으므로 사용 가능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 흉기 - 워핸드
- 워핸드 - 두더지잡기
6.2. 2부
- 슥쇽삭
6.2.1. '''코믹 리얼라이즈(COMICS REALIZE)'''
'''2부에서 장광남이 쓰는 격투술의 원천.'''
'오성류'나 '괴조협려', '먹이사슬' 같은 기술들은 죄다 장광남이 자기가 본 만화책에서 나온 기술들을 카피한 기술들이다.
6.2.1.1. 미친 남자
헬퍼 세계관에 있는 만화책 '미친 남자'의 주인공이 사용한 기술들을 베끼거나 자신이 어레인지한 기술이다.
- 오성류 - 감나무 펀치
- 문 뚫기
- 오성류 - 감나무 털기
- 오성류 - 밤나무 펀치
- 오성류 - 감나무 뿌리 뽑기
- 오성류 - 까치밥
- 까치밥(大)
6.2.1.2. 사슬아치
- 먹이사슬 - 닭발자르기
- 먹이사슬 - 참새잡이
- 먹이사슬 - 덫치기
- 먹이사슬 - 곰사냥
6.2.1.3. 타이거 레슬러
헬퍼 세계관 속의 만화 '타이거 레슬러'를 바탕으로 기술을 베꼈으며 아직 한 번 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의 다리를 잡고 뒤로 넘어뜨리는 걸로 봤을 때 레슬링 계열의 기술들인 듯하다.
6.2.1.4. 괴조협려
코믹 리얼라이즈의 바탕이 만화의 기술을 실제 기술로 사용하는 것인지라 이 기술 또한 헬퍼 세계관 속 '괴조협려'라는 만화를 보고 베낀 것으로 어둠 속에서 잡아야 하는 참새들을 잡기 위해 사용한 기술이다. 언급을 보니 어둠 속이라 한 마리만 잡았을 뿐 그렇게 많이 잡진 못한 것으로 보이며 학교에 입학한 후 이 때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억팔이 - 참새잡이'를 사용해 양싸치가 쏜 가스 BB건의 탄환을 손으로 잡는데 사용했다.
6.2.1.5. 백 본
헬퍼 세계관에만 있는 만화들과는 다르게 실제 작가의 작품인 '백 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백 본의 주인공이 공격을 안 하고 방어만 하는 것에 창안해 상대를 공격하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피하기만 한다. 이후 숨겨놓은 공격 기술도 선보이는데 그 방식이 전진무의탁으로 시작되는 무지막지한 돌진과 펀치 세례.
- 분위기 잡기 - 여래 신장
- 최초 100사로 밧
- 150사로 밧
- 200사로 밧
- 300사로 밧
6.2.2. 짱가류
짱가에게 배운 기술 내지는 짱가와의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들이다.
- 맥주병따기
- 천장매달리기
6.2.3. 오덕류
기술들이라고 하기 뭐하게 그저 오타쿠와 찐따, 셔틀 등 반의 약자들을 지키려고 사용한 전법(?)에 가까운 행동이다.
- 일진우산
- 학일진
6.2.4. 속담 리얼라이즈
- 계란으로 바위깨기
- 등잔 밑이 어둡
- 비 온 뒤 굳는 땅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 완숙 주먹 + 똥배 장전 = 설마가 사람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