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삼국지)

 


張梁
(? ~ 184년)
1. 개요
2. 기타
3. 미디어 믹스


1. 개요


후한 말의 황건적.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주모자인 장각장보의 동생이다.
스스로 인공장군이라 칭하였으며 형인 장각과 함께 노식과 동탁의 공격을 물리치고 장각이 병사한 뒤에도 광종을 지키면서 황보숭을 물리쳤다. 그러나 적을 깔보고 방어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다음날 야습 공격을 받아 전사한다.

2. 기타


삼국지연의에서는 형 장보와 함께 황보숭과 주준이 인솔하는 관군과 싸우지만 장사에서 화공을 받고 조조의 급습까지 받아 패주한다. 이 후 장각이 병사하자 그 뒤를 이어 황건적들을 이끌고 곡양 전투에서 황보숭과 조조에 맞서 7번 싸웠으나 모두 패배했고 곡양에서 전사해 목이 베인다.[1]
삼국지평화에서는 장표(張表)라는 이름으로 나와 연주에서 장보와 함께 군사를 거느렸고 단독으로 투항을 권하러 온 장비를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면서 의용군 3천의 공격을 받아 행림장에서 연주로 달아나 장보와 함께 병력을 합쳤으며, 장비가 연주를 공격할 때 처음에는 나가서 싸우려고 하지 않다가 장비의 도발에 걸려 나서서 유비의 군사와 싸웠다.
유비와 약 20합을 겨루다가 간옹이 이끄는 500여 군사가 후방을 공격하면서 패했으며, 도망가는 길에 관우에게 공격당하고 연주성으로 돌아갈 때 매복한 장비에게 공격받는다. 광녕군으로 도주한 뒤에 장각과 합류해 유비가 이끄는 군사와 싸웠으나 전사했다.

3.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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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13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도 나온다. 통솔력은 70대 후반~80대, 무력은 전부 80 전후이며 지력과 정치도 50~60대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 능력으로도 바보들만 가득한 황건군 중에서는 상위권에 든다. 요술 계열의 특기가 있는 시리즈에서는 특기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두 형들에 비해 약간 대우가 좋지 않으며, 지력도 형제 중 제일 낮아서 모처럼의 특기를 살리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그 대신 단순히 치고박는 싸움은 세 형제 중 가장 나은 편이다.
삼국지 5에서 시리즈 처음으로 등장했다. 특기 중 사기 책략 요술을 가지고있어서 쓸 만한 무장이다. 능력치는 무력 '''84'''/지력 60/정치력 46/매력 89. 장각3형제[2] 중 무력이 제일 높다.
삼국지 8에서는 지력, 정치가 형들보다 못하지만 희귀 특기인 천문, 의사와 요술은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돌격 레벨이 4를 찍는 등 황건군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장수에 속한다. 특기도 위풍, 경비, 도발, 기병(!)으로 전투 특화인데다 무력이 81이나 되고 용맹 수치가 높아 장량이 쓰는 호통은 결코 확률이 낫지 않다. 부하로는 A급이지만 본인이 플레이시엔 두 가지가 약점인데 첫번째는 성장 타입이 장군일 것 같은 능력치와 달리 매력[3]이라 무력을 100까지 높이려면 용맹 특기가 필요하단 점. 기본 무력이 출중하고 위풍 특기까지 있어 호통으로 무력을 높일 수 있으니 이 부분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초기 악명이 1000이나 된다는 점인데 덕분에 같은 황건군이 아닌 이상 다른 장수들이 면회를 엄청나게 거절하는데다 하진마저 장량을 붙잡으면 거의 100% 처형하려 든다. 형인 장각이 군주여서 도시 자금을 빼다가 악명을 낮출 수 있는 것과 달리 장량은 딱히 악명을 낮출 방법도 없다.
삼국지 9에서는 분투, 돌파, 충차, 환술, 치료를 들고 나온다. 요술까지 들고 나오는 형들과 달리 요술이 없지만, 환술이 더 좋은데다가 무엇보다 황건군에서 요화와 함께 단 둘뿐인 분투 소유자라서 황건군에서는 대단히 귀중한 인재이다. 능력치는 통솔력 81/무력 82/지력 68/정치력 49. 지력이 다소 낮긴 하지만 환술로 다수 부대를 공격했을 때 목록대왕처럼 하나도 안 걸릴 정도는 아니고 무력도 높은 편이라 문무 양면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단 모략과 책략계 병법에 특기가 없어서 숙련도가 잘 안 오른다. 영웅집결에서는 어느 세력에 가든지 장기 공성전(특히 이민족 제압)시에 유용한 환술, 치료가 둘 다 있으니 특급 인재다.
삼국지 10의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81/지력 69/정치력 53/매력 85에 특기는 7개.(훈련, 돌격, 일제, 반목, 회복, 반격, 역공) 황건군 중에선 매력이 상위권이지만 징병 특기가 없어서 좀 안습이다. 장각은 그렇다치고 장보는 매력 89에 징병특기가 있고 군사특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사기캐라는 점에서 장량은 여러모로 안습한데, 그나마 훈련이라도 줘서 전투가 없더라도 놀 일은 없다. 안습하게 신선 특기가 없는 건 당연하고 평상시라면 가지고 있었을터인 의사 특기마저 없다.
삼국지 11의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80/지력 68/정치력 52/매력 80, 특기는 요술이다. 적성도 괜찮아서 황건군에서는 주력으로 써먹을 수 있으나 특기 면에서는 안습하다. 본인 지력이 썩 높지도 않고 요술 자체가 성공 확률이 낮으니 그냥 봉인하고 공격부대로 돌리는 게 좋다.
삼국지 12의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80/지력 74/정치력 56로 삼국지 11에 비해 능력치가 소폭 상승했으며 전법은 전군속공. 일러스트는 말을 탄 채 언월도 같은 무기를 들고 돌진하는 모습이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삼국지 12와 동일하며 특기는 훈련 3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훈련이고 전법은 요술이다. 11의 요술보다는 훨씬 나으며, 작은 형인 장보와 같은 전법이다. 그리고 청년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이른 인물이다.
삼국지 14에서는 형들과 달리 일러가 변경되지 않았으며 능력치는 통솔 78, 무력 80, 지력 70, 정치 53, 매력 82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4, 정치력이 3 하락했다. 개성은 환술, 사역, 의술, 주의는 패도, 정책은 시설개발 Lv 4, 진형은 어린, 봉시, 학익, 전법은 분전, 업화, 매성, 치료, 친애무장은 장각, 장보, 혐오무장은 없다.
초한지장량(전한)과 동명이인이다보니 여러 게임에서 고대무장 등으로 두 인물이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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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대전 3
'''우리들이 황건의 세상을 만드는 거다!'''
삼국지대전에서 항상 똑같은 계략과 스펙으로 전 시리즈를 개근했다. 통칭 '''고릴라'''로 불리우고 있으며 와라덱에선 거의 빠지지 않는 우수한 카드로 그야말로 '''1코스트 무장의 자존심''' 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은 무장카드다.
무력이 5나 되는데 이 무력수치는 전세력 1코스트 무장들을 통틀어도 얘 하나뿐이다.[4]때문에 자신보다 높은 코스트를 지닌 무장들과 난전을 붙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이고 삼국지대전3부터 보병의 이동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무력을 믿고 초반에 여유롭게 구석공성을 시킬수 있다.
계략은 '''황건의 무리'''로 쓰면 자신의 병력의 절반이나 되는 수치를 회복하는 나름대로 쓸만한 계략이다. 사기도 3밖에 안들어서 간편하게 활용가능. 구석공성이나 1:1 난전이 붙었을때 간간히 사용해 주도록 하자.
이렇게 초호화 스펙을 지녔지만 지력이 1로 황건적 장수 답게 바닥을 기는 수치이다. 복병이나 데미지 계략에 걸리면 심히 곤란하다. 그래도 3버전 내내 홀대 취급을 받는 어느 교주님에 비한다면야....
삼국지를 품다에서 영천 전략 전투에서 패하는데, 이 때 술을 마셨고 결국 조조에게 추격을 받아 조조의 부하에게 칼에 맞아 사망한다.
삼국지 조조전에서 첫 전투인 영천 전투에 형인 장보와 함께 등장하며, 연의의 내용에 맞게 도사 계열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56/지력 76/통솔력 52. 여담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전투가 끝난 이후 장보와 함께 이전악진 대신 아군으로 들어온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연희 시리즈에서는 아이돌로 나왔다. 자세한 것은 장량(진 연희무쌍) 참고.
삼국전투기에서는 정식 스토리가 황건적의 난부분이 생략되어서 나오지 않다가 마지막화 에필로그 하편에서 라면 삼총사 중 한 명인 오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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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에서는 주준에게 전령이 소식을 전달한 것을 통해 언급되는데, 장각이 병으로 죽자 힘을 얻은 관군이 장량을 비롯한 황건적을 전멸시켰다고 한다.

[1] 정사와 달리 하곡양이라 나오지 않고 곡양으로 나온다.[2] 장각은 무력 50/지력 95, 장보는 무력82/지력72다.[3] 이는 장각 삼형제가 모두 동일하다. 장각, 장보는 누가봐도 군사일 거 같은 능력치인데 타입이 매력이다.[4] 보통 무력 5가 되는 무장은 1.5코스트 정도 되는 무장들에게 부여받는 무력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