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몰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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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이미지에서 여자는 경영이다.
수호지의 등장인물, 천강성 36인 중 천첩성을 타고 났다.
원래 동창부의 관군장수로 양산박의 노준의 부대를 훌륭히 막아내 본의 아니게 송강의 총두령 정식취임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후 오용의 계책으로 유인책에 걸려 양산박에 가담했고 이후 양산박의 기병두령으로서 대활약한다. 또한 이 사람이 포섭한 호걸 황보단, 정득손, 공왕을 '''마지막으로 양산박 108두령이 모두 모이게 된다.'''
특기는 별호 몰우전(깃없는 화살)에서 나오듯 돌팔매로, 관군장수였던 시절 양산박에서도 한가락하는 호걸들의 머리를 피떡으로 만들었고 유당만 포로로 잡었다. 이 전투에서 양산박 두령 15명을 돌팔매로 리타이어 시켰다.(한 전투 12반샷 빗나간 3. 총 15회)[1][2] 이 때문에 장청의 돌팔매질에 당한 두령들이 몰려와 장청을 죽이려고 했었다. 특히 노지심은 선장을 들고와 장청을 때려 죽일려고 했을 정도였다. 송강이 이를 말리고 '장청은 이제 우리의 형제가 되었으니 모두 지난 일을 잊자'고 말하며 화살을 꺾자 두령들은 참고 넘어가기로 한다. 백발백중의 실력에 비해 돌팔매의 위력은 약했는지 명중시킨 양산박 두령들 중 사망자가 하나도 없었다. 송강이 사문공이나 방랍군 장수들에게 대한걸 볼 때 장청이 양산박 두령을 죽이지 않은게 다행이기도 하다. 양산박의 입장에서도 상대가 장청이 아니라 확실한 원거리 살상력을 가진 화영이었다면 굉장한 낭패를 보았을듯 하다.
귀순 이후 수많은 관군, 역적, 오랑캐들을 돌팔매로 물리쳤다. 양산박 호걸 중 적장 킬수로는 압도적 1위.('''특히 올안광''') '''반면 기병두령이었으나 창술에는 신통치 않았다.'''[3] 그래도 창으로 죽인적은 있지만 대부분 돌팔매에 맞고 쓰러져서 죽이는 뿐이다.
오랑캐 요나라와의 전투에선 아리기 등 수많은 장수가 그 돌팔매질에 당해 너무 부각된 나머지 요나라 명궁 천산용에게 마크 당해 화살에 목이 꿰뜷려 신의 안도전의 치료로 겨우 살아난 적도 있다. 그리고 구천현녀의 도움을 받은 송강이 태을혼천상진을 박살낼 때 관승과 함께 적장 올안광을 창으로 죽였다.
역적 전호와의 전투에선 상사병이 나 안도전과 함께 점령한 성에 남았다가 복귀한다.[4] 전장에서 돌팔매를 쓰는 여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그 뒤 송강의 진지에 섭청이 찾아와 경영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안도전이 장청이 꾼 꿈에 대해 말하자 오용은 장청과 안도전을 오리의 수하로 잠입시켜 성을 함락시키기로 한다. 장청은 신분을 감추고 전령(=안도전)의 동생인 '전우'라는 가명으로 전호의 신하 오리의 수하로 잠입한 뒤, 공을 세워 전호의 장수가 된다. 이 때 오리의 의붓딸이었던 경영과 결혼하게 된다. 경영은 자신의 친부모의 원수인 전호를 죽이기 위해 벼르던 중 꿈속에서 장청에게 돌팔매질을 배워 그 실력이 매우 뛰어났고 평소에 자신보다 돌 잘 던지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말해왔는데, 잠입한 장청을 본 순간 꿈 속의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장청과 결혼한 것. 이후 부부는 오리를 족치고 장청은 전호를 포박하여 경영, 노준의와 같이 전호의 가족들을 몰살시켜 큰 공을 세운다. 왕경토벌전에서는 미생이 두려움이 떨정도로 경영과 힘을 합쳐서 왕경의 장수들을 돌팔매로 죽인다.
이 후 방랍과의 전투에서 돌팔매로 적장을 죽였지만 독송관 전투에서 동평이 왼팔을 심하게 다친 탓에 장청과 같이 여천윤에게 복수하려고 가다가 동평을 구하려다 내지른 창이 소나무에 맞아버리는 바람에 창을 빼려다 기회를 잡은 적장 여천윤에게 죽음을 당한다.
그래도 방랍전 출전 전에 아내 경영이 임신하여 장절이란 이름의 유복자를 얻게 되어 후사는 이었다. 불행 중 그나마 다행이다. 물론 수호후전에서는 언급조차 없다.
108호걸 중 한자가 다른 장청(채원자)와 혼동하면 곤란하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73/93/74 체력:94로 근접전에 약한 원작의 묘사와 달리 준수한 완력을 갖고 있다. 연청과 달리 기마대 특성이 처음부터 적합이라서 전투에서 굴리기 좋다. 또한 고유 조형으로 인해 멀리 쏜다 커맨드 모션은 활을 쏘는 게 아니라 돌팔매질을 한다. 시나리오 3에서 송강으로 플레이해서 경영을 등용하면 장청과 경영 두 사람의 인간관계란에 '''서로 부부관계라는 사항이 추가된다.'''
삼국지 4에서는 89/77/61/63/82으로 평범하다.
삼국지 11에서는 86/87/70/51/73 A/A/S/A/B/C이라는 아주 좋은 능력치를 지냈다. 특기는 사수.
[1] 이때 관망하고 있던 송강이 후량의 왕언장이 하루에 후당의 장수 36명을 이겼다는 이야기를 예로 들며 왕언장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비길만 하다고 감탄했다.[2] 근데 유당을 포로로 잡은 공적은 사실 운빨이다. 정확히는 반대로 유당이 장청을 잡으려고 장청이 타고있던 말의 목을 베었는데 목 없는 말이 사후경직을 일으키면서 말다리가 유당을 치고 장청이 그 틈에 돌팔매로 유당을 때려눞이고 포로로 잡은 것이다.[3] 실제로 소설에서도 창쓰는 방법은 미숙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세트로 같이 다니는 공왕이나 정득손이 돌팔매로 떨어뜨린 적장을 찔러죽이는 형태니, 특성상 창술에는 능하지 않은 듯. 특히 고구의 양산박 토벌전에서 도적 출신인 장개과 붙었봐는데 바로 장청이 도망가고 장청휘하의 병사들은 장개가 모조리 사냥한듯이 죽였다고 나올정도의 창술이 능하지 못한다. 근데 연순을 창술로 발라버려다는 점을 본다면 '''연순이 제일 약한듯.''' 다만 이 부분은 파워밸런스가 왔다갔다하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게, 장청의 창솜씨가 그때 그때 다르다. 창술에 신통치 않다고 하면서 갑자기 동평이나 서령처럼 창 잘 쓰기로 소문난 호걸들과 수십 합을 겨루질 않나, 임충과도 대등히 싸운 산사기와 창으로 겨루질 않나. 양산박 호걸들이 조정에 귀순하거나 역적들을 토벌하거나 하는 이야기가 원전에 없고 후세에 여러 구전으로 창작된 데에서 나온 설정오류라고 봐야 타당하다.[4] 상사병이 난 원인은 한 신선이 찾아와 어떤 저택에 살고 있는 처녀에게 무술과 돌팔매를 가르쳐줘라고 해서 그녀에게 무술과 돌팔매를 가르쳐줬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꿈속에서 그 처녀를 만날 수 없게 되어 상사병에 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