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에버랜드역
前垈·에버랜드驛 / Jeondae·Everland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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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인 경전철의 시종착점인 도시철도역으로 역번은 Y124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43 (전대리)[1] 소재.
2. 역 정보
역명은 동네 이름인 전대리와 인근 에버랜드 명칭에서 유래되었다. 에버랜드는 역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3번출구 근처에 있는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5주차장 무료셔틀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물론 에버랜드로 오는 각종 정기관광버스들도 이쪽을 통해서 가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다. 시내ㆍ시외버스는 2020년 4월 14일 부로 정문 근처로 터미널이 이전되어서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2]
용인시는 개통 후 3년간 이 역을 에버랜드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고, 에버랜드는 여기에 티켓 발매소를 설치하여 사용자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2.1.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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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설치 전 수도권 전철 용인 경전철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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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2021년 2월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3. 승강장 구조
2면 2선의 평범한 상대식 승강장이지만 평상시에는 1면 1선만 사용한다. 이 역에 도착하기 전에 분기기를 통해 왼쪽 선로로 진입한 다음 승객을 승, 하차시킨 후 다시 하행 방향으로 출발한다. 북한산우이역과 비슷. 다른 역과는 달리 회차선이 인상선 이 아닌 출발선 쪽에만 설치되어 있고, 이 역 뒤로 약간 있는 인상선에는 기흥역과 마찬가지로 1편성 열차가 상시 대기 중이다. 맞은편 승강장은 비상 상황이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승강장인 듯하다.
4. 역 주변 정보
인근에 에버랜드 제5주차장이 있다. 군부대도 인접해 있다. 역 주변에 삼성그룹이 소유한 토지가 있으며, 출입금지 처리가 되어 있다. 향후 에버랜드 주변에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 있다. 인근에 골프연습장이 위치했으나 현재 철거되었고 삼성이 그 땅을 사들여 로스트 밸리가 들어서있다.
5. 여담
이 역이 두 지명을 병기한 역명을 달았다는 특징 때문인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보통 전대역이라고 부르고 외지인들은 대부분 에버랜드역이라고 부른다. 한국의 병기역명으로선 그나마 인지도에서 나은 케이스.
6. 버스환승
- 전대·에버랜드역 버스 정류장
- 용인 버스 85: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둔전 - 전대·에버랜드역 - 삼계리 - 우림필유아파트
- 용인 버스 90-1: 에버랜드 - 전대·에버랜드역 - 포곡읍사무소 - 전대리 - 유운리 - 매산리 - 모현읍사무소
- 용인 버스 670: 에버랜드 - 전대·에버랜드역 - 동백 - 구성 - 죽전 - 광교
- 경기광주 버스 1113: 에버랜드 - 전대·에버랜드역 - 모현·외대입구 - 경기광주역 - 천호역 - 강변역
- 경기광주 버스 1500-2: 에버랜드 - 전대·에버랜드역 - 모현·한국외대 - 오포 - 분당 - 사당역
- 용인 버스 5002: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전대·에버랜드역 - 에버랜드 - 강남역 - 양재역
- 용인 버스 5700: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전대·에버랜드역 - 에버랜드 - 판교 - 수서역 - 잠실역 - 강변역
- 전대리, 포곡농협전대지점 버스정류장[3]
- 용인 버스 66: 에버랜드 - 전대리(전대·에버랜드역) - 둔전 - 용인시장 - 신갈 - 팔달문 - 수원역
- 용인 버스 66-4: 에버랜드 - 전대리(전대·에버랜드역) - 둔전 - 용인시장 - 동백 - 신갈 - 팔달문 - 수원역
- 용인 버스 90: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둔전 - 포곡읍사무소 - 전대리(전대·에버랜드역) - 유운리 - 매산리 - 모현읍사무소
7. 일평균 이용객
전대·에버랜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국토교통부 철도통계
- 환승할인이 적용되기 이전에도 기흥역과 함께 일간 이용객 천 명이 넘은 역 중 하나다.
- 에버랜드와의 접근성이 그나마 좋은 지역이라는 면도 한 몫 했겠지만, 역 위치가 전대리 중심지 인근에 위치하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출, 퇴근 시에는 전 역인 둔전역에 더 많이 내린다.[4]
- 용인 경전철과 분당선 노선의 한계로 에버랜드 방면 용인 밖 이용객을 끌어오는 데 상당한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인천 등지에서 분당선까지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 분당 이북에서 철도로만 에버랜드에 올 경우 출발지 - 분당선 - 에버라인을 거쳐야만 하므로 최소 두번 이상의 환승이 강제로 추가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더군다나 굉장히 우회하는 선형이 되어 소요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서 강변역에서 5700번 버스나 강남에서 5002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하므로 광역 이용객을 많이 내주고 있다.[5]
8. 관련 틀
[1] 전대리 192-38번지[2] 노선버스 타고 에버랜드를 가는데 실수로 전대·에버랜드역 정류소에서 내렸으면 5주차장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가면 된다.[3] 2번 출입구에서 도보 5분 거리[4] 용인경전철은 기흥구 구간은 인구 밀집 지역을 제대로 훑어주지 못하며, 처인구 구간은 용인시내 시가지 중심을 뚫고 가긴 하는데 출구가 엉뚱한 방향으로 지어져서 이용에 불편이 많은 편이다.[5] 수인선이 연장되어 인천에서 용인까지 한번에 올 수 있더라도 8839번 버스와 8862번 버스가 이미 인천버스터미널에서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수요가 늘지는 않을듯 하다.게다가 수인선에 비해 부평이나 계양등 수인선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도 터미널에 가는 교통편은 널리고 널렸으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