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초사이어인

 

1. 개요
2. 경위
3. 일람
3.1. 정사
3.1.1. AGE 기원전 약 238년 경의 초사이어인
3.2. 비정사
3.2.2. 머나먼 과거의 초사이어인: 버독
3.2.2.1. 관련 문서
3.2.3. 전설의 초사이어인 구극장판의 브로리
3.2.3.1. 관련 문서
4. 전설의 사이어인


1. 개요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만화 드래곤볼에서 언급되는 머나먼 과거에 나타난 초사이어인을 일컫는다.
천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우주 최강의 전사. 그 어떤 천재도 넘을 수 없는 벽을 넘은 사이어인이라고 한다.

2. 경위


드래곤볼/프리저 편에서 처음 언급된다.
'''원작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초사이어인 그 자체를 칭하는 것이다.''' 초사이어인 3 이후의 구분에 의하면 정확하게는 초사이어인, 그것도 제 1형태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마인 부우 편 초반에 베지터트랭크스의 초사이어인 상태를 처음보면서 바겐세일 발언을 할 때 "전설의 전사라 불리는 초사이어인으로 이렇게 간단히..."라고 하는 대사를 봐도 확실하다.
그러므로 원작에서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이 가능한 5인 모두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그것조차 뛰어넘는 재능을 가진 천재들이다. 초2 이상으로 변신이 가능한 오공, 베지터, 오반은 말할 필요도 없고, 오천과 트랭크스역시 첫 등장 시점부터 흥분상태를 가라앉히고 몸의 부담을 극복한 상태이다. 오천과 트랭크스의 경우는 꼬리없이 태어난 지구인과 사이어인의 혼혈은 유래없는 초천재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초사이어인으로의 각성이 쉬웠다는 설정이라한다.
말하자면 초사이어인이 곧 '''전설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 불리는 것이며, 특별히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개념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더 해설하자면 AGE 기원전 238년쯤에 나타난, 금빛의 머리를 가지고 전 우주를 파괴했다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전설 속에 나오는 초사이어인이었기 때문에 '금빛머리를 가진 사이어인'이란 존재 자체가 전설화된 것.
구극장판, GT 등 비정사판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진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존재한다는 설정을 새롭게 등장시켰다. 드래곤볼의 세계에서 초사이어인이 넘쳐나자 차별화를 주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일람



3.1. 정사



3.1.1. AGE 기원전 약 238년 경의 초사이어인


  • 원작에서 언급된 AGE 기원전 238년 쯤[1]에 출현해, 모든 것을 파괴하며 전 우주를 공포로 몰아넣었다는 전설 속의 전사.[2]
  • 사이어인들은 물론 프리저군 소속의 인물들도 이 전설을 알고 있는 듯하며, 북쪽 은하에 위치하지도 않고 외부와 상당히 단절된 사회구조를 가진 나메크성의 최장로나 계왕마저도 이 초사이어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3.1.2. 야모시


  • 최초의 초사이어인이라 알려져 있다. S세포, 라데츠는 사실 상급전사였다는 설정[3]과 함께 공개되었다.
  • 야모'지'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으나. 야모'시'가 맞다. 최초 번역자가 잘 못 번역한게 퍼졌던 듯. 애초에 이름 자체가 숙주나물을 뜻하는 모야시의 아나그램이다.
>Q: 프리저가 두려워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신과 신에서 언급되었던 초사이어인 갓을 말하는 건가요?
>
>A 토리야마 아키라: 어떤 의미로는 동일인물입니다. 상당히 먼 옛날, 사이어인의 별인 행성 베지터조차 없었을 때, 사이어인이면서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동료 5명과 함께 반기를 든 야모시[4]라고 하는 남자가 전투원들에게 몰려 궁지에 빠지자, 처음으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였습니다만, 그 변화와 압도적으로 전투 실력을 보여준 모습에 다른 사이어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야모시'는 다수의 사이어인들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고 맙니다만, 이것이 전설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야모시"의 영혼은 우주를 방황하며 '선하고 올바른 마음을 가진 사이어인 6명을 계속해서 찾고 있는 것입니다. 언젠간 나타날 구세주인 초사이어인 갓을 찾기 위해서.....

3.2. 비정사



3.2.1. 초사이어인 4


[image]
  • 드래곤볼 GT에 한하는 설정으로 원작의 파괴와 살육을 일삼던 초사이어인의 정체가 초사이어인 4라고 설명한다. GT의 설정집인 GT 퍼펙트 파일에 AGE 기원전 238년에 출현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당연히 정사로 인증된 설정은 아니다. 또한 초사이어인 4가 공개되었을 당시 초사이어인 1~3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한 적이 있었던 탓에 그냥 고대에 나타났던 초사이어인이 4까지 도달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출처[5]
  • 드래곤볼 Z 66화에서 베지터의 언급에서 황금 거대 원숭이의 실루엣으로 등장한 것을 착안하여 나온 설정으로 추정된다.

3.2.2. 머나먼 과거의 초사이어인: 버독


[image]
  • 시공의 균열에 휘말려 과거로 간[6] 버독이 분노를 통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것을 말한다. 이후 프리더의 선조 칠드는 초사이어인이 된 버독에게 당하고 일족에게 금발로 변화하는 사이어인을 주의하라는 말과 함께 사망했다.[7]
  • 기본적인 외형은 초사이어인 1과 동일하다. 거기에 주변의 공간이 계속해서 일그러지며, 초2와 같은 스파크가 튀는 것이 특징으로, 게임 Zenkai 배틀로얄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보통 초사이어인처럼 50배가 아닌 100배의 전투력 증가율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리부트 브로리 역시 각성 때 똑같이 그려졌는데, 이 연출이 후술할 구 극장판 브로리 각성 장면의 오마주임을 감안하면 버독의 차원 일그러짐 연출도 전설의 초사이어인의 대명사격인 구 브로리 오마주로 볼 수 있다.

3.2.2.1. 관련 문서


3.2.3. 전설의 초사이어인 구극장판의 브로리


[image]
  • 구극장판 및 미디어 믹스의 브로리만이 가진 초사이어인이다.
  • 극장판 시리즈에서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아예 일반 초사이어인과는 다른 존재로 묘사된다. 이 구극장판 브로리의 임팩트가 강해서 지금도 전설의 초사이어인 하면 이 브로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 구극장판의 브로리는 여타 초사이어인 Z전사들과는 달리, 사이어인의 전설 그대로 순수하게 파괴와 살육을 좋아한다고 하는 1000년에 한 번 태어나는 궁극의 존재이다. 오공일행의 초사이어인과는 다른 방식의 초사이어인이며, 초사이어인의 순수한 본래의 모습이자 진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실제로는 슬픔에 의해 변신한다고 한다.
  • 구극장판 브로리는 정사의 브로리처럼 통상의 초사이어인이 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의 상태로 변신할 수 있다. 오공일행의 변신 형태와는 달리, 몸의 부담은 일절 없다고 한다. 변신할 때의 연출을 보면 꼭 탈피하는 것 같다.(피부가 갈라지다가 몸이 폭발한다.)
  • 초사이어인 1 제 3형태는 단순 벌크업 수준이지만 이 형태는 아예 체격이 거대해진다. 변신시에는 전신에서 이상한 섬광이 번쩍인다. 이 상태에서의 눈은 뒤집혀 흰 자위만 보인다.
  • 처음엔 흑발에서 형광빛이 도는 연두색의 머리칼로 바뀌었지만 브로리가 힘을 개방하자 머리색이 통상의 초사이야인들 처럼 금빛이 된다. 때문에 본래는 이 변신도 통상의 초사이어인과 마찬가지로 금빛을 띄는 듯 하지만 이후 매체에서는 통상의 초사이어인과 구분되는 아이덴티티로 연두색 형광빛을 잡았는지 금빛상태는 잘 나오지 않는다.

3.2.3.1. 관련 문서


4. 전설의 사이어인


  • 정사인 드래곤볼 超에서는 제작진들의 강한 어필로 구극장판 브로리를 오마주한 케일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다만 케일의 변신 형태의 정식명칭은 초사이어인(폭주)로 위에 언급된 전설의 초사이어인은 아니다. 이후 2018년 12월에 개봉한 극장판 드래곤볼 超: 브로리와 함께 브로리가 정사로 편입되어 리부트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언급될 가능성이 생겼지만, 리부트판 브로리의 최종 변신 명칭 역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아닌 초사이어인(풀파워)로 확정되었다.
  • 그리고 슈퍼 코믹스에서 제6우주의 사이어인들 사이에서 전설의 사이어인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1000년에 1번 나오는 악마의 사이어인으로 표현되며 '한 번 각성하게 되면 증폭된 자신의 힘에 삼켜져서 자멸할 때까지 날뛴다는 전설'로 언급된다. 1000년 운운은 구극장판 브로리의 설정으로, 케일로 오마주된 이야기일 뿐이지만, 신극장판 브로리가 나와서 꽤나 의미심장해졌다. 코믹스판의 언급을 보아 케일과 리부트판 브로리는 각각 제6, 7우주의 전설의 사이어인일 가능성이 있다.
  • 케일의 초사이어인(폭주)와 리부트 브로리의 초사이어인(풀파워) 모두 구극장판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처럼 눈이 하얗게 뒤집어진 채 형광빛 머리와 녹색 기를 선보였다. 케일은 따로 제어당하지 않았으며, 리부트 브로리는 멀쩡한 금발 초사이어인 변신 형태가 존재하며 파라가스의 제어도 벗어난 상태였기 때문에 형광빛 머리는 구극장판처럼 제어장치의 영향으로 추측되는 것이 아닌 전설의 사이어인 자체의 아이덴티티로 확정된 듯하다.
  • 현 시점에서 "전설의 사이어인"에 대해 정리하자면, 정사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과 전설의 사이어인은 명확히 구분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전설의 사이어인"은 그냥 초사이어인 변신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지만 야모시 덕에 이 초사이어인에 대한 전설이 만들어진 것이었고, 케일과 브로리는 "전설의 사이어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개념의 차이라면 "전설의 사이어인"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사이어인으로서의 전설인 것이고, "전설의 사이어인"은 초사이어인 변신과는 별개로 말 그대로 1000년에 1번 나타나는 악마같은 사이어인으로서의 전설인 것이다. 이어서 생각해보면 전설의 사이어인이 각성(초사이어인 변신)을 하게 되면 기존 사이어인과 다르게 여러 변신을 거칠 필요도 없이 엄청나게 강해질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즉, 제7우주의 전설은 초사이어인이라는 형태가 전설인 것이고, 제6우주의 전설은 특정 사이어인이라는 존재가 전설인 것.
  • 제6우주의 전설에 관해선 제7우주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AGE 기원전 238년의 초사이어인이 바로 그것. 1000년에 1번 나타난다는 점과, 파괴와 살육으로 우주를 공포에 빠뜨린 존재라는 점에서 동일하다.
[1]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AGE 762년의 1000년 전[2] [image]
드래곤볼 Z 66화에서는 황금 거대 원숭이의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3] 다만 이 라데츠에 대한 코멘트는 설정붕괴가 일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라데츠 문서 참조.[4] 콩나물로 변화는 과정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5] 이 추측이 맞다면 브로리처럼 원작의 설정을 파괴하지 않는 그냥 상위의 변신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6] 연표와 설정에는 기원전이라고 되어있으나 정확한 년도는 불명이다[7] 프리저 일족에게 전해지는 초사이어인 전설은 버독으로 보인다. 사이어인들 사이에서의 전설은 야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