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1. 개요
'''젊은작가상'''은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문학동네에서 2010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 작품 중 전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문예지를 비롯한 각종 지면[1] 에 발표된 '''신작 중·단편 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젊은 평론가들로 구성된 선고위원회에서 15편 내외의 본심 대상작을, 문학동네에서 위촉한 심사위원회에서 7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그중 1편을 대상작으로 최종 결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7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2. 특징
한두 명을 수상자로 선정하는 다른 문학상들과는 다르게 다수의 수상자들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며, 다음 연도에도 중복해서 수상이 가능하다[2] . 수상작품집은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특별보급가[3] 로 판매한다. 수상작품집의 인세(10%)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초과분에 대한 인세를 수상자 모두에게 똑같이 나누어 지급한다고 한다.
3. 수상작
- 2010년 제1회
- 2011년 제2회
대상 : 김애란 물속 골리앗
김유진 여름 ⁝ 이장욱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 ⁝ 김사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참으로 신기한 날이다 ⁝ 김성중 허공의 아이들 ⁝ 김이환 너의 변신 ⁝ 정용준 떠떠떠, 떠
김유진 여름 ⁝ 이장욱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 ⁝ 김사과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오늘은 참으로 신기한 날이다 ⁝ 김성중 허공의 아이들 ⁝ 김이환 너의 변신 ⁝ 정용준 떠떠떠, 떠
- 2012년 제3회
- 2013년 제4회
대상 : 김종옥 거리의 마술사
이장욱 절반 이상의 하루오 ⁝ 김미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 황정은 上行 ⁝ 손보미 과학자의 사랑 ⁝ 정용준 당신의 피 ⁝ 박솔뫼 우리는 매일 오후에
이장욱 절반 이상의 하루오 ⁝ 김미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 황정은 上行 ⁝ 손보미 과학자의 사랑 ⁝ 정용준 당신의 피 ⁝ 박솔뫼 우리는 매일 오후에
- 2014년 제5회
- 2015년 제6회
- 2016년 제7회
- 2017년 제8회
대상 : 임현 고두(叩頭)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 ⁝ 김금희 문상 ⁝ 백수린 고요한 사건 ⁝ 강화길 호수-다른 사람 ⁝ 최은영 그 여름 ⁝ 천희란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 ⁝ 김금희 문상 ⁝ 백수린 고요한 사건 ⁝ 강화길 호수-다른 사람 ⁝ 최은영 그 여름 ⁝ 천희란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
- 2018년 제9회
대상 : 박민정 세실, 주희
임성순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 임현 그들의 이해관계 ⁝ 정영수 더 인간적인 말 ⁝ 김세희 가만한 나날 ⁝ 최정나 한밤의 손님들 ⁝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임성순 회랑을 배회하는 양떼와 그 포식자들 ⁝ 임현 그들의 이해관계 ⁝ 정영수 더 인간적인 말 ⁝ 김세희 가만한 나날 ⁝ 최정나 한밤의 손님들 ⁝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 2019년 제10회
- 2020년 제11회
- 2021년 제12회
대상 : 전하영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김멜라 나뭇잎이 마르고 ⁝ 김지연 사랑하는 일 ⁝ 김혜진 목화맨션 ⁝ 박서련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 서이제 0%를 향하여 ⁝ 한정현 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
김멜라 나뭇잎이 마르고 ⁝ 김지연 사랑하는 일 ⁝ 김혜진 목화맨션 ⁝ 박서련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 서이제 0%를 향하여 ⁝ 한정현 우리의 소원은 과학 소년
4. 논란
4.1. 김봉곤 소설가 무단 인용 사건
- 김봉곤 소설가가 2020년 창비에서 출간한 <시절과 기분> 수록작 '그런 생활'에서 지인과의 실제 사적 대화를 무단 인용하여 논란이 된 사건이다. 2020년 7월 10일, 트위터에는 '그런 생활' 내에 등장하는 'C누나'라는 인물이라고 주장한 한 트위터리안이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김봉곤 작가가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해당 작품에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C누나'는 이 사실을 알고 내용 수정과 젊은작가상 수상 취소 요청을 문학동네 출판사에 요청했다. 수정 내용은 반영이 되었으나 수정 사실에 대한 공지와 수상 취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봉곤 작가는 수정본에서 새로 창작한 대화 내용을 썼고, 7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작품에 싣기 전 사용 동의를 얻었고, 게재 전 원고를 보여줬을 때의 반응이 수정 요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항변했다.[4] 뒤이어 문학동네는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올렸으나, 수상 취소에 관한 입장은 없고 수정본 교환이라는 대책으로만 밀고 있어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
- 7월 16일 김봉곤 작가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출판사측도 사과했다. # 7월 17일 김봉곤 작가의 초창기 작품 <여름, 스피드>도 지인과의 사적 대화를 무단 인용했다는 논란이 일어 이것 또한 작가가 사실을 인정하고 출판사가 사과했으며 두 작품은 추가 조치를 위해 판매를 중지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