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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현 감정평가사, 행정사, 교수, 전 공무원, 국제기관단체인, 연구인이다.
2. 생애
1954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현 재료공학부)에 입학하였으나 중퇴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로 다시 입학하였다.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이던 1976년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현재 국토교통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에서 근무하였다. 공무원 재직 중 영국 버밍엄대학교 석사,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78년부터 건교부 공직자로 재임하며 지가전산과장(3급), 건설경제과장, 도시건축심의관, 주택도시국장(2급), 건설경제국장, 도시국장,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 선임투자관 등을 지냈다.
2004년 8월 1급공무원으로 승진하며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였다. 이후 공직을 퇴직하였다.
공직 퇴임 이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연세대학교 도시환경공학과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대한교통학회 고문 등을 지냈다.
2008년 1월 허남식 부산시장의 제의로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 임용되었다. 2010년 7월까지 정무부시장, 경제특보로 재임하며 허남식 시장과 함께 부산시정을 돌보았다.
이후로는 충북으로 돌아가 충북개발연구원장(現 충북발전연구원)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고 재직 중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2013년 이후는 발전연구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는 한국부동산연구원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현재는 통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다모행정사합동사무소 행정사,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 대한건설진흥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3. 여담
- 그린벨트 관련 전문가로서 주택도시국장 재직 시절 7개 중소도시 권역에 환경평가를 거쳐 그린벨트를 전면해제하고 수도권 등 7개 대도시권은 광역도시계획을 수립, 부분해제 절차를 밟도록 하되 해제 대상이 아닌 취락지구에 대해서는 대폭적인 규제완화를 주도한 바 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002100150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재임 시 부산 강서지역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였다. https://www.busan.go.kr/news/snsbusan01/view?dataNo=21983
- 3대가 군 복무를 이행한 병역명문가이다. 정 교수의 아버지는 육군 예비역으로 6.25 전쟁 참전용사이다. 형은 육군 중위로, 본인은 육군 병장, 아들도 2010년에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