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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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869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자 과학중점고등학교. 공립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사립 고등학교가 우세한 청주 시내에서 제법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학교다.
2. 역사
일제 강점기인 1924년에 5년제 청주고등보통학교로 개교했으며, 제1회 졸업식은 1929년에 졸업생 49명을 배출하며 거행되었다. 1950년에 학제 개편으로 역사를 공유하던 청주중학교와 분리되었다. 개교 50주년인 1974년부터 청주시 복대동의 현재 위치를 사용하고 있다.
3. 상징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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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훈
'''지혜, 진취, 명예'''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
3.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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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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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다. 청주고등학교 자체가 충북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넓은 학교인지라 나무를 심는 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나무가 많이 심어진 편은 아니다. 정문을 들어올 시, 강당까지 2열 종대로 소나무가 심어진 길이 있다.
3.5.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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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신관 근처에 많이 심어져 있다.
원래는 청주 최병원부터[1] 청주고등학교 정문까지 이르는 길 옆에 개나리가 두서없이 무슨 덩굴처럼 빽빽히 심어져 있었는데, 죄다 잘라내었다. 이 개나리들 때문에 길에선 학교가 잘 보이지 않는 편이었지만 개나리를 쳐내고 난 후 학교 건물이 길에서 보인다.
4. 특징
청주에서 성안길 다음 가는 교통의 요지 '''사창사거리'''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이 굉장히 편리하다. 청주고등학교 정류장만 해도 500, 600, 700번대 버스는 다 지나가고 발군의 배차량을 자랑하는 105, 502, 823, 831/832, 711이 죄다 지나가며 권역순환 노선 중 20, 40, 50번이 지나는 등 청주고 가는 버스를 다 말하는 것보다 안 가는 버스를 다 말하는 게 더 빠르다. 시내 동 지역이라면 버스로 2~30분 안에 등교가 가능한 정도. 보통 집이 먼 학생은 야간자율학습 때 일찍 보내 주는 경향[2] 이 있어서 집이 먼 사람도 특별히 불편하다는 인식은 없는 편이다. 매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충수업 쉬는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학생들이 음식물을 물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시간에는 교문을 개방해서 학생들이 외부에서 잠시 나갔다 오는 것을 허락해 준다.[3] 때문에 청주고 교사들은 우스갯소리로 학생들을 이 근처 상가를 먹여 살리는 일등공신이라고 한다. 번화한 사창사거리 특성상[4] 근처만 나가면 노래방, PC방, 오락실 등이 차고 넘쳐서 저녁 시간을 이용해 급식을 빨리 먹고 나가서 노는 학생도 많다. 물론 길어봐야 한시간인 관계로 밥 먹고 나면 30여분밖에 남지 않아서 교실에 들어가 휴식하는 인원이 대다수.
교육열 뜨거운 청주시내의 타 학교들과는 달리 학생 복지에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이다. 학생이 원한다면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몸이 아픈 학생이라면 빠른 조퇴를 교사가 권유한다. 외출증도 잘 내 준다. 다만 그 복지를 악용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에 따른 댓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수많은 학교들이 지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야간자율학습을 강요해 문제가 되었으나, 청주고등학교는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교사들이 당황한 학생들을 진정시키고[5] 10분 내에 빠른 귀가조치가 떨어졌을 정도. 하지만 기숙사생은 그런조치따위는 없었다.
확실히 좋아진 것이, 2000년대 초중반에는 당연히 체벌은 있었고, 야자를 빼는 것은 학부모까지 나서서 이야기 하지 않는 한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특히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는 체벌이 절정이였고 학생 복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두발제한 또한 매우 심했는데 오죽하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빡빡이 고등학교' 라고 놀릴 정도였다.
2018년 학생 회장의 선거 공약으로 인해 매주 수요일 보충과 야간자율학습을 안한다. 물론 1, 2학년 만 해당하고 3학년은 '''그런 거 없다.'''
과학중점반이 존재하는데, 물, 화, 생, 지 과목을 모두 2로 배운다. 공부량에 시달리고 싶다면 추천.[6]
5. 학교 시설
- 구관: 정문 기준 뒤쪽 건물. 1학년 건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보건실이 위치하고 있다. 수석교사실도 그 곳에 있지만 수석교사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사족이지만 1학년 교무실이 전교에 존재하는 교무실들 중 가장 쾌적하고 넓으며 시설이 좋다. 2017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더 좋아졌다.[7]
- 본관: 정문에서 살짝 좌측에 위치. 2,3학년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교장실, 행정실, 방송실, 본교무실 등이 있는 주요 건물이다.
- 신관: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가사실[8] , 컴퓨터실, 장애학우 교실 등의 교내에 배치하기 힘든 시설들을 배치한 곳이다. 보통 동아리활동 시 사용하거나, 원어민 수업 등 특별활동시간에 주로 이용하는 편.[9] 3층 건물인데 의외로 재학생들은 2층 건물인 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10] 과거에는 일반 교실(주로 1학년 교실)로도 쓰였던 건물이나, 현재에는 이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 듯 하다. (사실 일반 교실로 쓰기에는 입지가 매우 부적합한 것이, 운동장과 붙어 있을 뿐더러 대로변과도 가깝기 때문에 소음에 매우 취약하다.) 딱 한 번 이 건물을 3학년(!)에게 배정한 적이 있는데[11] , 당시 생활하던 학생들이나 교사들 모두 엄청난 불편을 호소했다.[12] 문과나 예체능 계열 학생들이 더 많이 활용하는 건물이다.
- 과학관: 이과와 과학 중점 반이 주로 사용한다. 지구과학, 물리, 생물, 화학실 등으로 따로 나누어져 있다. 시청각실이 있다.[13] 2018년 과학관 지하에 드론 체험실(?)이 생겼다. 수십가지의 드론들과, 그 드론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경기장까지 있다 . 드론 체험실외에도 창의 과학실, 학생 회의실, 물품 창고가 존재한다. 학교 축제 시즌, 또는 남일초 축제 시즌에 학생들이 온종일 부스준비에 매달리는 곳이다.
- 문봉학사: 학교 기숙사 2개 중 하나로, 학교 대표 기숙사이다. 전교 1등부터 24등까지 들어올 수 있다. 글월 문文자에 칼끝 봉鋒자를 써서 문봉학사이다. 학문의 정점에 서라는 뜻이다.
- 청웅학사: 5층의 규모로 되어, 사실상 2층에는 학교 급식실, 3층은 학교 강당이 있고, 나머지는 학교 기숙사로 사용된다. 과거 이름은 락서재. 기존 2, 3학년생은 전교 25등부터 56등, 신입생은 전교 25등부터 44등[14] 까지 들어올 수 있다. 맑을 청淸 수컷 웅雄을 쓴다. 2013~14년 즈음에 기숙사 이름을 바꿀 때 공모전을 통해 청주고의 영웅이라는 의미의 청웅학사로 결정되었다. 과거 이름은 락서재로 공부를 즐기라는 뜻이었으나, 즐길 락樂이 떨어질 락落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항의가 들어와 변경을 결정했다는 후문이 있다.
- 청어람: 도서관이다. 높은 갈문(높은+갈문)이라고 적힌 건물의 문을 열고 왼쪽으로 한층 내려가면 있다.[15] 학기마다 주기적으로 신간들을 구매하는데, 학생들의 희망도서를 허용 범위안에서 최대한 받아준다.[16] 내부에 들어서면 한국십진분류법을 따라 000 총류부터 900 역사까지 책장에 책들이 분류되어 있다. 매월 출간되는 과학잡지들도 구비해두고 있으며 도서 검색을 위한 컴퓨터가 총 6대가 존재한다.[17] 학생들은 책을 대출할 때 학생증을 필수로 가져와야 하며, 반드시 본인의 학생증을 사용해야 한다. 대출 권수에는 제한이 있다. [18]
도서관 내부에는 책상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는 자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준다. 시험기간에는 조용한 편. 1학년 교실이 있는 구관과 이어져 있으며, 2층에는 진로직업실과 Wee 클래스가 있다. 최상층에는 청웅학사 학생들의 자습실이 있다.[19]
- 문봉이발소, 체력단련실: 문봉학사 시설 근처에 존재하는 이발소다. 2000년대 후반 전설의 문봉학사생 전원 삭발 사건에 큰 영향을 미친 곳. 체력단련실은 학생 및 교사 휴게실에 위치해 있는데, 헬스장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시설이 우수하다. [20]
- 샤워실: 16년 8월부로 신축된 곳이다. 해수욕장에 있는 야외샤워장을 생각하면 좋다. 위치는 문봉학사앞. 참고로 동문선배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 진 곳이다. 언급된 바에 의하면 여명 808을 제조하는 회사인 그래미 사의 남종현 회장이 큰 돈을 기부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남종현 회장은 매년 청주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1]
5.1. 야구부
6. 출신 인물
-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선수들
- 고규창
- 고명석(경찰)
- 구천서
- 김낙회
- 김동규
- 김동기
- 김범년
- 김병찬
- 김봉수
- 김영환
- 김완태(군인)
- 김응권
- 김재광
- 김종대
- 김종록
- 김종호(1935)
- 김학도
- 김현수
- 김형근(1960)
- 나기정
- 남상우
- 남종현
- 남재희
- 노영민
- 민기식
- 박기운
- 박종운
- 박채서
- 백경순
- 변상욱
- 서규용
- 서헌원
- 송기섭
- 신경식
- 신범식
- 신장식
- 신용한
- 신현돈(군인)
- 신학철 [22]
- 안재헌(공무원)
- 안필준
- 오유방
- 유명호(정치인)
- 육인수
- 윤갑근
- 윤경식
- 윤대웅
- 윤진식
- 이돈구(관료)
- 이만근
- 이병태(교수)
- 이상로(군인)
- 이시종
- 이양호
- 이재충
- 이종배
- 이준(군인)
- 이차영
- 이태
- 이향래(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 이현재
- 장일훈
- 장한량
- 정기호
- 정락형
- 정정순
- 정종택
- 정창영
- 정항래
- 조성직
- 조영창
- 주병덕
- 천관우
- 최현호
- 최해영
- 한민구
- 한범덕
- 한상현 : 자퇴
- 한창희
- 호영
- 홍재형
7. 여담
청주고 야구부 사건이 일어난 학교다. 이 사건 때문에 청주고등학교는 교생을 받지 않게 되어서 야구부는 청주고 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
학교 내에서 인사를 거수경례로 대체하는 전통이 있다. '''청!고!'''를 외치면서 거수경례를 하는데, 청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택시 기사들끼리 가끔씩 이 인사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체육 시간의 수업 인사 때도 청고를 외친다고. 물론 강당에서 조회를 할 때도 한다. 강당에서 강사의 강의를 들을 때는 안녕하세요로 인사를 하는 게 보통이지만, 버릇이 되어 버려서 청고가 나오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2018부터 거수경례에서 목례로 점차 바뀌어 가는중.[23]
한때 교칙과 체벌[24] 이 심해서 청주에서 가장 빡센 고등학교라는 별명이 있었다. 두발규정은 조금 과장해서 군인수준이였으며 체벌도 꽤나 심한편이였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진 듯. 정확히는 2000년대 후반 모 교장이 취임하고 나서 매우 심해졌는데 이유는 짐작가겠지만 모 고등학교를 이겨보겠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이렇게 교칙을 강화했음에도 오히려 명문대학교 진학율이 줄어버렸고 이로 인하여 '심한 체벌 및 두발 제한으로 인하여 되려 학업에 집중이 안된다.' 라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심지어는 학생회가 직접 교칙 완화에 나선적도 있다. 결국 여론이 계속 안좋아지자 과도기를 거치며 교칙이 서서히 완화되었다.
그리고 교장이 바뀌고 학생 복지를 추구하는 모 교사로 인하여 분위기가 확 바뀌게 되는데 2010년대 이후로 청주고등학교에서 체벌은 기껏해야 푸시업, 발바닥 맞기, 엎드려뻗쳐, 앉았다 일어났다 수준에 그치게 되었고, 두발 규정 또한 완화되어 눈썹을 덮지만 않는다면 투블럭도 당연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청주시내 최고의 복지 학교라는 평가까지 생겼다. 더욱 좋은 점은 학생들이 알아서 선을 지켜 준다는 것.
그래서인지 1990년대 후반생들이 '청주고 학생 복지 좋고 편하다.'라고 하면 1990년대 초반생들이 안믿는다... 근데 역으로 1990년도 초반생들이 '청주고는 체벌이 정말 심했다.'라고 하면 1990년대 후반생들이 안믿는다... 근데 학교 분위기가 고작 몇년만에 확 바뀌었기 때문에 믿지 못할 수 밖에.
참고로 가장 청주시에서 가장 빡센 고등학교라는 타이틀은 청주대성고등학교가 가져가게 되었다.
청주고등학교를 줄여서 청고라고 하는데, 청석고나 청원고도 자기 학교를 청고라고 지칭한다. 하지만 밖에 나가면 그냥 청고는 청주고등학교다.
동문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편이다. 특히 동문 출신의 강사들이 강의를 하러 오면 자랑스러운 청고에 다시 오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은 꼭 나온다. 이 덕에 나온 유명한 말이 "역사와 전통의 청고". 청고 재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어본 그 말이다.
왜 2, 3학년들이 쓰는 본관의 화장실은 버려두고, 1학년들이 쓰는 후관 화장실엔 뜨끈한 비데와 넓은 안식공간을 줬는가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혹자는 그냥 신축공사하면서 겸사겸사 했겠지라고 말한다.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돈을 더 들여가며 굳이 더 호화롭게 만들었어야 했나 라는 의문의 답은 되지 못한다. 답은 이렇다. 2017년 부회장이 학생 화장실에 대한 건의를 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다수 학생들의 열망으로 학교측은 받아주었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 전설의 역사 선생, '김X원' 선생이 착오 해 본래 본관 화장실에 써야할 돈을 후관 화장실에 써버린다. 공사가 다 끝날때 까지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화장실을 위한 예산은 그걸로 동이 나 현재 본관학생들은 쭈그려 싸던지 치열한 신경전과 접전을 통해 양변기를 얻던지 선택을 해야만 한다.
군인 출신 졸업생을 많이 배출했다.
모 청주고 67회 졸업생(1994년 2월 졸업)의 말에 의하면 청주고등학교에 기숙사(문봉학사와 청웅학사)가 생기기 전(1990년대 초반) 우등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그룹 스터디', 약칭 "GS(Group Study)"라는 곳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학생들은 장난삼아 그 'Group Study' 라는 곳을 'Group '''검열삭제''''(!!!)라고 불렀다고.
8. 학교생활 팁
- 겨울이 되면 야외급수대에는 물이 안나온다. 고로 과학관 1층 화장실과 신관 2,3층의 대형세면대를 사용하자. 신관 화장실도 물이 나오는데 솔직히 너무 멀다.
- 1층 교사용 화장실 옆[25] 에는 문이 하나 있는데 교사용 화장실 비품이 있다. 휴지가 급히 필요하면 몰래 가져가자. 다만 엄연한 절도 행위니 정말 급한 때만 하는 편이 좋다. 실제로 2학년들이 너무 많이 휴지를 가져가자 2학년 담당 교사들이 걸리면 다섯 달 동안 청소를 시키겠다고 할 정도이니... 하지만 실제로 걸리면 한 달 정도로 끝난다. 그리고 걸렸다면 주로 운동장에서 쓰레기를 치우거나 테니스장에 떨어진 낙엽을 쓸거나 실종된 야구공을 찾게 시킨다. 생각보다 빡세다.
- 이상하게도 양호실에서 교사를 찾기가 힘들다. 만약 보건실 찾아갔는데 양호 교사가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교무실에서 의료물품 등을 사용하면 된다.
- 중교교복은 물량이 항시 부족하다. 교복이 필요하면 교복을 판다 할 때 바로 찾아가라.
- 휴대폰은 걷지만 노트북과 태블릿 PC는 안 걷을 뿐더러 뺏지도 않는다.되도록이면 그쪽을 애용하자.[26] 다만 공유기 설치시 학교회선을 쓰는거라 반대급부로 교무실 컴이 느려진다. 쓰긴하되 입시철에는 자제하자. 나이스 튕기는거 때문에 여럿 속 썩인다. 에그를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학급비를 모아서 에그를 사던가. 좀 비싸지만 정말 유용하다.
- 아침 똥이 급할때에는 1학년 화장실을 이용하자. 신관에 비해 경쟁자 수가 적어서 좌변기에서 일을 볼수 있다. 물론 누구나 공감할 정도로 가장 좋은 화장실은 과학관 2층 화장실이지만 어떤 미친 학생이 과학관 화장실 바닥에 똥을 싸지르는 일을 반복하는 바람에 당분간 폐쇄되어 있다. 아직도 범인을 못 찾았다나.
- 축제때 여고팀이 오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건 괜찮지만 음담패설은 하지 말자. 실제로 2014년에 몰지각한 학생이 큰 목소리로 여고팀을 성희롱하는 바람에 당시 학생회장하고 여러 교사들이 모 여고에 가서 빌었다.
- 1학년 교무실은 여타 교무실에 비해 훨씬 쾌적하며, 이것저것 먹을 거리가 많다. 다녀올 일 있으면 간식거리를 하나쯤 챙겨와도 좋다. 선생님들도 별 말 안 하고 오히려 대부분 웃으며 더 주신다.
- 나이든 남교사들을 찾으려면 테니스장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나이 든 남교사들은 테니스를 몹시 사랑하기 때문. 배드민턴도 자주 치는데, 점심시간이나 청소시간에 그 쪽을 지나가다 선생님들이 배드민턴을 치는 것을 보면 교사들이 부르는 경우가 잦다. 가 보면 아마 사람 부족하다고 같이 치자고 할 것이다.[27] 그 곳에 찾는 교사가 없다면 구관 건물 뒤 편의 컨테이너 구석을 가 봐라. 백퍼센트 거기서 담배 피고 있을 것이다.
- .[28]
- . [29]
9. 사건사고
9.1. 청주고 야구부 사건
10. 관련 문서
[기준] A B 2020년 06월 19일[1] 최병원은 망했다.[2] 언제적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에는 학원이나 과외등의 수강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거의 보내주지 않는다[3] 물론 그때그때 방침에 따라 다르긴 하다. 학생인권 증진으로 대체로 허가해 주는 편. [4] 사창사거리에서 조금만 더 가면 청주에서 큰 유흥가 중 하나인 충북대학교 중문이 나온다.[5] 그 때 젊은 교사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이런 지진을 겪은 경우가 없던 분들이시다보니 상당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긴 했지만... [6] 사실 과학중점학교들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입시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학고등학교의 경우 대학수준의 물화생지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그 자체로 입시에 상당히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생활기록부에서부터 교과명이 '일반화학', '일반물리학' 등으로 찍혀있어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 이에 반해 과학중점학교에서는 고교수준의 물화생지를 배우는데, 네 과목을 모두 배우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고교수준의 과학은 대학교의 입장에서 큰메리트가 되지 않는다. 다시말해, 투자대비 효율이 너무 저조하다. 이렇게 써놓으니 절대 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과학을 좋아한다면 일반고에서 이보다 좋은 건 없다. 각자 취향에 맞추어서 공부하자.[7] 화장실도 이때 리모델링 작업을 거쳤는데 무려 1층 화장실 1칸에는 비데도 설치되어 있다.2020년 기준 비데가 고장나있다. 여담 , 2018년 기준 신XX선생님에 대한 음담패설이 있었다. [8] 가끔 이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9] 들어가자마자 피아노실이 있어서 종종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통로 출입구 옆 쪽방이 있는데 이곳은 '소래모아'라는 합창동아리에서 연습실로 쓴다.[10] 어느 학교나 그렇듯 운동장이 조회대와 높이 차이를 두기 위해 한 층 정도 낮게 조성되어 있는데, 신관은 운동장부터 지어져 있다. 학생들은 주로 본관 1층 높이를 기준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위에 언급한 교실들이 필요한 이동 수업 시 주로 본/구관 - 통로 - 신관(2층) 순으로 이동하게 되는 데다 미술실, 음악실 등의 주요 시설들은 2, 3층에 배치되어 있어서 그렇다.[11] 당시 학교 건물 리모델링 중이라 쓸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었다.[12] 특히 1층 교실을 배정받은 학생들의 불만이 심했다. 당시에도 교실로 쓰지 않던 공간을 억지로 고3 교실로 만들다 보니 부작용이 엄청났다. 여담으로 신관 1층이 일반 교실로 활용되었던 것은 이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한다.[13] 대의원회의, 학사설명회를 할 때 사용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탁구대가 들어와 교내 선생님들의 탁구 교류장으로도 쓰이고 있다.[14] 2017년 신입생 기준, 학사는 문봉+청웅 44명을 뽑는다. 왜냐하면 2016년에 있었던 학교 감사로 인해 야구부 숙소의 이용이 금지되었고, 야구부 학생들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서 청웅학사에 야구부 학생들을 수용하느라 청웅학사의 커트라인이 높아져 버렸기 때문. 그 이전에는 25등부터 60등까지. 17년 기준으로 3학년은 야구부 학생들과 수업을 듣거나 교실을 쓴 경우가 많지 않아서 남남처럼 지내는 경우가 몹시 많지만 1, 2학년은 야구부 학생들도 반의 일원으로 잘 지내곤 한다고 한다. 2018년 기준으로 청웅은 학사 비희망학생이 많아 전교 8-90등까지 들어올 수 있다. , 2019년 기준으로 분위기가 바뀌어 다수의 희망자가 속출함[15] 높은 갈문은 급식소 왼편에 있다. 갈문은 학문의 옛말이라고 한다.[16] 단, 웹소설, 만화 등 의 서적은 받지 않는다.[17] 입구 기준 왼편의 책장라인에 2대, 정면의 잡지 칸 우측에 4대. 성능이 그닥 좋진않다. [18] 2018년 윤XX 사서가 도서부 학생들에게 지X를 잘해 원성이 자자했음[19] 복도로 이어지는 유리문이 있긴 하지만 안팎을 모두 잠가 이용이 불가능하고, 불투명 시트지가 부착되어있다.[20] 2018년 기준 어떤 미x 학우가 체력단련실 유리를 아작내 잠정폐쇄했다.. 2019년 기준 소수의 학생들이 근력 향상을 위해 가끔 사용하는 중이다. 만약 사용하고 싶다면 선생님의 허락을 구하자.[21] 여름에는 땀에 쩔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함[22] 3M 본사 부회장. 2017년 초에 청주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했다.[23] 어느정도 소속감이 있어 목례보단 청고를 많이 사용함[24] 심한 체벌때문에 뉴스에도 나온 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청주고등학교 체벌' 을 검색해볼 것.[25] 교장실 앞,2학년 3반 근처.[26] 물론 게임하다 걸리면 알짤없다.[27] 언제든 여기서 족구할 생각은 절대 하지말자. 한달동안 테니스 볼보이가 되던가, 진짜 쳐맞는다.[28] 교복입고 피진 말자.[29] 간혹 주민신고 들어오면 그날 담배 핀 당사자들은 다 뒤질 준비해라. CCTV돌려보고 신고한 주민분한테 의심가는 놈들 사진 보여주면서 찾는다. 부모님께 연락 + 교내 봉사이니 참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