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1.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1.1. 수상 경력
1.2. 전적
1.3. 개요
공인대회인 엘리트 스쿨리그 2차시즌과 27회 커리지매치에서 우승하여 일찌감치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을 얻은 뒤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에 입단하여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리그 데뷔전 날짜와 상대는 2007년 7월 7일, 서기수를 상대로 치른 경기였다. 결과는 패배. 이후 프로리그에서 방송경기 최초의 미친저그 빌드를 구사,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받았으나, 미친저그의 대처법이 나온 이후로는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후, 2009년 3월 24일 eSTRO로 이적하였다. 김현진 감독은 비슷한 시기에 은퇴한 박문기의 자리를 메꿔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2009년 12월 은퇴했다.
2010년 3월 9일 군입대하였고, 현재는 제대했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브로커 중 한 명인 아래의 동명의 축구선수와는 '''전혀 상관 없다'''. 물론 아래 인물과 동명이인인 탓에 잠시 의심을 받기도 했었다. 소속팀에서 연루자가 나오기도 했었고...
2. 서울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
[image]
2010년 당시 주장이였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2010년) 당시 기사에서 28세라고 나온 것으로 보아 1982년 생 정도로 추정된다.
2.1. 승부조작 스캔들 연루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조작범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들통나 사실상 팀의 흑역사로 전락하였다. 특히 이 사건은 당시의 e스포츠뿐만 아니라 가뜩이나 시장 규모가 작은 K3 챌린저스리그에도 당시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1] 지금도 축구계에서 뛰고 있지만, 이 사건 하나로 인하여 그는 한 순간에 '''천하의 개쌍놈''' 확정.[2] 결국 이러한 사유로 인해 이 작자는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타 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의 레기라인으로 분류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1] 게다가 K3 챌린저스리그에서도 이미 2년 전에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다.[2] 이 사안은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 스포츠 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승부조작'''이란 범죄(더군다나 이 사건엔 조폭이 연관되어 있다!)이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가 직권으로 축구계에서 당장 영구제명을 때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검찰의 당초 구형량도 과 같은 1년 6개월. 그런데 2011년 당시 멀쩡히 잘 살고 있었고, 아직까지도 축구계에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사건 직후 서울 유나이티드에서는 방출되었지만, 같은 챌린저스리그 구단 인 고양시민축구단이 낼름 받아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