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연애혁명)

 


'''이름'''
'''한국'''
정상훈
'''일본'''
타카하시 테루오
(高橋輝夫)
'''학교'''
일삼중학교(졸업)
모원고등학교(재학)
'''신체'''
182cm
'''형제자매'''
정동진(형)
'''mbti'''
INFJ[1][2]
'''웹드라마 담당 배우'''
곽희주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5. 작중 행적
5.1. 계곡 편
5.2. 왕자림 Episode
5.3. 갱슬 단기 연애사
5.4. 이경우 Episode
5.5. 김뱅 썸기
5.6. 시골 편
5.7. 최한별의 등장
5.8. Sunflower 이후
5.9. Boy Recipe
5.10. 왕공 7차 연애기
5.11. 바다 편
5.12. 바다 편 이후
5.13. 고슴도치의 꿈 이후
5.14. RE: 죄와 벌
5.15. 할로 우드(Hollow wood)
6. 기타
7. 명대사

[clearfix]

1. 개요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석호, 안경민과 함께 가장 비중있는 조연이다.

2. 상세


이경우, 공주영, 김병훈, 안경민, 석호, 이지혜, 김우리, 김민희, 성예진, 서영준, 박재정, 윤정재, [3], 곽보경의 중학교 동창. 현재는 최한별, 박재정과 함께 인문계 남고인 모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최정우의 친구인 정동진의 동생. 트레이드 마크는 삐침 머리인 듯.[4]
2부에서는 친구인 최한별의 등장과 양민지와의 연애사 때문인지 등장빈도가 꽤 높아지고 있다.

3. 성격


후술할 양민지와의 관계를 보면 알겠지만 등장인물들 중 가장 상대를 배려해주는 어른스러운 인물이다. 때문에 순정남이자 대인배로 평가받는 편. 성실한 인물답게 공부도 잘 하고,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비춘다. 공부만 해서 여자에게 들이댄 적은 없다고. 덕분에 이경우와 안경민은 정상훈을 답답하게 여긴다.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그 또래답게 다소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5] 양민지가 정상훈과 엮인 것에 거부감을 보였을 때 끝까지 정상훈을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공주영을 괜히 디스한다든가, 롤링페이퍼에서 노골적으로 공주영을 깐다든가, 바다 편이 끝날 때쯤 자신에게 피씨방을 갈 건지 물어보는 경우에게 손목시계만 보면서 "가겠냐?"라고 하는 등 다소 무시하는 투로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시골 편에서 안경민에 대해서도 잘라 버린다, 모기다(...), 싸물어 등 말을 다소 거칠게 하기도 한다.[6]
물론 이경우, 안경민, 같은 학교를 다니는 박재정도 정상훈을 답답하다고 거침없이 디스한다. 공주영이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며, 반복해서 말하는 걸 보면 정말 친밀한 사이고, 허물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애초에 친하지도 않은데 저렇게 나온다면, 오히려 싸가지 없다거나 무례하다면서 안 어울리려고 하지,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는 말을 해 줄리가 없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중학교 동창. 중학생 때 같은 학원을 다녔지만, 공주영은 곽보경과 만나면서 학원을 관두고 이삼정보고로 떨어졌다. 정상훈은 롤링 페이퍼에다가 '분명 같이 학원 다녔는데 혼자 성적이 안오르더라 그리고 간게 정보고.. 정보고 눈 뜨고자냐? 그러니까 머리가 X신같지'라고 까고, 공주영은 "난 자림이 만나러 온 거야 상훈아~^^;; 꼭 없는애들이 더 난리다 그치 자기야~"라고 깐다. 그래도 공주영은 양민지에게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고 열심히 정상훈을 어필한다. 정상훈 때문에 잠에서 억지로 깼지만, 툴툴거리면서도 옷을 코디해 주는 것을 보면 정상훈의 짝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 같다. 이경우, 안경민과는 다르게 정상훈을 답답하다고 까지 않는다.
두 명 다 여친이 실제로는 이경우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 사람에게 어장관리를 당한 후 일방적으로 차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 공주영은 곽보경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정상훈은 진심으로 양민지를 좋아하기에 피해와 상처는 정상훈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동창으로, 대화하는 모습은 별로 없지만 무난한 편.
서로 대화한 적은 없지만, 180화에서 왕자림은 정상훈을 좋게 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시골 편에서 정상훈이 "마음없는 애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인 거잖아." 라고 공주영, 이경우, 안경민에게 말하는 것을 봤기 때문.
중학교 동창. 계곡 편에서 정상훈의 짝사랑을 열심히 밀어주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양민지가 본인을 좋아하게 되어 정상훈을 차버린다. 의도는 좋았지만 본의 아니게 일이 더 꼬여버리고 말았다. 이후 이경우는 일부러 양민지를 피하는 묘사가 있다.[7]
작중 묘사를 보면 이경우는 정상훈의 성격을 답답하게 여기는 것 같다. 여름 방학인 44화에서는 정상훈이 양민지에게 어필을 못하자 "븅X호구새X"라며 화를 내거나, 겨울 방학인 152화에서는 (정상훈이) 괜찮은 애면 뭐 하냐며 한숨을 쉬거나, 차라리 공주영처럼 대쉬를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8] 그래도 정상훈이 양민지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웃는 걸 보면 그 둘이 잘되길 바라는 듯. 양민지가 자신에게 고백하자 차버리고, 정상훈을 걱정하며 "걔 상처받지 않게 니가 알아서 잘 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상훈의 짝사랑 상대. 첫눈에 반했지만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반하는 바람에 차였다. 시험 기간에는 양민지 때문에 학원을 빼먹고 공주영네 집에 가기도 한다. 그리고 번호를 교환하고 간간이 톡을 하기도. 하지만 이경우, 안경민이 이 둘을 억지로 엮자 양민지는 매우 불쾌해하고, 정상훈이 이경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정상훈이 오자 조금만 말하고 바로 들어가 버린다. 정상훈도 내가 민지를 좋아하지 민지가 날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거부감을 표했다. 오죽했으면 이경우도 안경민 - 왕자림보다 정상훈 - 양민지가 더 어색하다는 평을 할 정도.
톡을 꽤 자주 하는 것이 위안거리가 될 줄 알았으나, 정상훈'만' 양민지를 좋아한다는 게 문제. 206화에서 양민지가 자신을 걱정해주는 정상훈을 '니가 뭘 알겠니'라고 디스하고, 210화에서 이경우와 김우리를 신경쓰고, 211화에서 정상훈과의 만남을 피하려 들고, 데이트를 후회하고, 212화에서 상후니라고 저장해 놨으면서 '정상훈'이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순탄치 않을 듯. 224화에서 양민지가 정상훈의 고백을 받아주긴 했으나, 이경우를 지속적으로 신경쓰다가 228화에서 이경우에게 고백해버리고 만다. 234화에서는 정상훈과의 만남을 불편해했으며, 238화에서는 결국 정상훈을 차버린다. 양민지에게 차인 후 독백을 보면 양민지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단 걸 이미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노력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
중학교 동창. 이쪽도 정상훈이 모태솔로인 것을 아는지, 이경우가 양민지를 상훈이 썸녀라고 칭하자 (양민지가) 썸녀가 아니라 누나 아니냐고 하면서 놀란다.
안경민은 정상훈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 정상훈은 그 반응에 화를 내는 반응이 일상. 안경민도 이경우처럼 정상훈을 매우 답답하게 여긴다. 정상훈에게 양민지가 왜 좋냐며 격하게 놀라거나, 정상훈이 중학생 때 좋아했던 여자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짝사랑이 끝났던 일을 말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 사귄 친구. 사이는 좋아 보인다. 최한별의 옆자리가 정상훈이고, 공주영이 최한별이 이상하다고 여러번 톡을 하자 (한별이는) 이상한 애 아니라고 톡을 보낸다. 하지만 최한별은 정상훈을 그렇게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당시 시점이 새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듯. 이후 둘이서 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 정동진
정상훈의 친형. 형이 중학생 때부터 집에도 잘 오지 않는 날라리이기 때문에 제발 집에 오라고 하며 형을 걱정한다. 그런데 정동진은 동생에게 돈을 달라고 한다(...). 결국 공주영이 스스로 돈을 줬지만.

5. 작중 행적




5.1. 계곡 편


계곡 편 시점이 양민지에게 많이 맞춰져 있었기에 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하긴 하지만[9] 이경우와 연적 관계일 거라는 추측이 많았었다. 안경민의 커플 탄생이라는 발언 때문에 홍진희와 이어질 줄 알았다는 추측도 있었다.
44화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그 진실이 드러난다. 양민지에게 첫눈에 반해서 이경우를 통해 양민지를 세세하게 챙겨주고,[10] 홍진희의 조언을 듣는다. 계곡에서 놀다가 안경민의 장난에 반응하는 것도 개그 포인트.
그러나 양민지는 이경우를 짝사랑하게 되고 본인은 차이고 만다.
양민지에게 차인 후에는 번호를 땄냐고 묻는 안경민에게 "따긴 뭘 따 네 머리를 따버린다." 라고 살벌하게 말하고 화장실에 박혀서 안 나오는데, 아무래도 우는 듯. 옆에서 안경민이 문을 두드리며 "야~ 정상!!" 이라고 말하고, 박재정은 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경우가 공식 미남이라 상대적으로 밀려서 그렇지 정상훈이 못생긴 편은 아니다. 오히려 키는 경우보다 더 크다.[11] 형인 정동진이 일진에 삐뚤어진 성격이지만, 정상훈은 물렁한 성격인 모범생인데다 눈매도 형처럼 날카롭지도 않다.
한데, 37화에서 물을 싫어한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어렸을 때..."라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어렸을 때 물에 빠진 일이 있던 듯. 회상을 하려다가 공주영을 비롯한 친구들의 노는 소리에 묻혀서 실패했다. 이 떡밥은 222화에서 풀린다.

5.2. 왕자림 Episode


70화, 71화에서 등장. 공주영과 길을 걷다가 공주영이 최정우가 버린 인형을 줍는다. 새 것이라서 의아해하지만, 공주영과 함께 최정우의 집 앞에서 최정우가 나오길 기다린다. 그러나 최정우는 나오지 않았고, 공주영은 최정우가 버린 인형을 동생 주겠다고 하면서 가버린다.

5.3. 갱슬 단기 연애사


95화에서 양민지가 커플이 된 방예슬, 이경우와 함께 밥을 먹은 후 집에가서 궁시렁거리다가 정상훈을 떠올리며 상훈의 페이스북에 들어가는데, 양정파와 양민지 팬들은 '제발 민지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상훈과 오기로 사귀는 일만은 안된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그러나 방예슬과 이경우가 깨지면서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5.4. 이경우 Episode


이경우 에피소드 막판에서는 졸업사진을 찍을 때, 김병훈 때문에 모든 학생이 사진을 망치고 만다.[12] 모두가 의도치 않게 김병훈 얼굴 몰아주기를 시전한 것.[13]

5.5. 김뱅 썸기


134화에서 재등장하게 되는데, 양민지가 공주영의 집에서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원 보충학습을 빠지고 공주영네 집에 가서 공부를 하기로 한다. 얼굴이 빨개지는 거 보니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양민지를 좋아하는 듯 하다. 참고로 친형 정동진이나 친구들과는 다르게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14]
135화에서는 민지한테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준다던가 실수로 손을 잡는다든가 하면서 많이 엮인다. 문제를 가르쳐주는걸 보아 공부를 잘하는건 맞는 듯 하다. 친구들이 자꾸 양민지와 자신을 엮자 당황하며 부끄러워하지만 결국 양민지의 번호를 따는데에 성공한다.[15] 그 후로 간간히 카톡을 하는 듯.

5.6. 시골 편


150화에서 한밤중에 고구마를 가지러 갈 때, 양민지와 같이 갈 사람이 이경우로 당첨되고, 안경민이 "상훈이가 질투한다"고 드립을 치자 하지 말라고 거부한다.
151화에서는 이경우, 안경민이 자꾸 양민지와 자신을 엮어대자[16] 상당히 기분 나빠한다. 양민지가 짜증을 내며 나가자 따라 나오고, 춥다며 담요를 덮어준다.[17]
152화에서 민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지가 먼저 가버린 후에는 에게 "내가 민지를 좋아하는 것이지 민지가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니 민지에게 부담주지 마" 라고 하거나, 상대방은 관심 없는데 내 마음만 들이대는 건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등 성숙한 태도를 보인다. 공주영이 반복적으로 '상훈이는 정말 괜찮은 애'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런 배려심 때문인듯.[18]
공주영의 말에 의하면 공부만 해서 여자에게 들이대질 못한다고 한다. [19] 안경민의 말에 의하면 중학생 때도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짝사랑이 끝났다고 한다. 마지막 날에는 혹시 또 고백을 하는 건가 싶어 긴장한 양민지에게 다음에 또 놀자고만 하며 배려해준다. 덕분에 독자들에게 주가가 많이 올라가고 양민지도 정상훈을 나름대로 다시 본 듯... 하지만 151화, 152화 마지막에 양민지가 이경우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면, 아직 이경우에게 미련이 있는 듯하다.
집에 가서 양민지에게 잘 들어갔냐고 카톡을 보내려다 실수로 이경우에게 보내서 창피를 당한다.[20] 여담이지만 기묘하게 이 화에서 갑자기 눈이 작게 그려졌다.

5.7. 최한별의 등장


162화에서는 서점에서 책을 사다가 양민지의 톡을 받고 얼굴을 붉힐 때 박재정에게 모솔은 꼭 모솔 티를 낸다며 답답하다고 무시당했다.
164화에서는 양민지와 카톡을 하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연히 마주치자 굉장히 어색해한다. 양민지의 친구들인 송혜민, 배지연은 운명의 데스티니 드립을 치는 중. 건물에서 나온 후에는 양민지를 보다가 친구인 최한별이 자림을 가리키며 누구냐고 묻자 자림이라고 알려준다.
165화에서 최한별과 왕자림이 대화할 때는 김병풍, 병풍의 축복처럼 장승훈이 되었다. 그러다가 공주영이 난입하고, 최한별이 누구냐고 묻자 기다렸다는 듯이 2학년 때 올라와서 같이 친해진 친구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공주영과 왕자림이 같은 유치원에 나왔다고 최한별에게 말한다. 아는 주제라며 신나하는 거 보니 대화에 제대로 못 낀 모양. 최한별이 떨떠름해하는 걸 보고 "얘가 왜 이러나"라는 표정으로 보고 있다.
166화에서는 공주영이 전화로 최한별에 대해 묻고, 최한별에게 여소를 시켜달라고 부탁하지만 최한별은 다른 여자들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169화에서 최한별에게 왜 폰을 안 내냐고 묻고, 최한별에게서 너도 폰 안 낸다는 말을 듣자 얼굴이 빨개진다.

5.8. Sunflower 이후


180화에서는 도서관에 찾아온 공주영과 김병훈을 만나는데, 공주영이 최한별에 대해 아는 거 아냐고 묻자 많이 알지는 못한다고 한다. 생각만큼 친한 편은 아닌 듯. 물론 아직 작중 시점이 새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듯하니 아주 친해질 만큼 시간이 충분하지도 않긴 했다.
181화에서는 최한별을 수상하게 여기는 공주영에게 "최한별에게 네가 뭔 짓 한 거 아니냐?" 라고 묻는다.
183화에서는 학원에 도착해서 최한별과 만나고 단어시험을 보는데, 최한별이 공주영에게 많은 문제집들을 선물로 전해달라고 하자 너네는 사이가 나빳던 게 아니냐며 의아해한다.

5.9. Boy Recipe


191화에서 잠깐 등장. 곽보경에게 윤정재, 박재정과 세트로 찐따들이라고 디스당했다.
197화에서는 진로사항, 수학여행 설문지를 받는다. 그리고 진로에 대해 진지한 태도가 아닌 친구들을 보고 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

5.10. 왕공 7차 연애기


206화에서 양민지랑 카톡을 하다가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내일부터 하겠다고 답장이 오자 귀엽다고 느끼고,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한다. 맞춤법까지 맞춰가며 내용을 길게 쓰는 것이 포인트.[21] 그리고 최한별에게 기말고사 시즌인데 책보다 폰을 더 많이 보는 거 같다고 지적당한다.
209화에서 등장, 양민지를 위해 장문의 카톡을 보내 조언해주지만 양민지는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양민지는 캡쳐하고 잘 보겠다고 하고, 정상훈에게 영화보자고 제안하는데 그걸 듣고 음료수를 뿜는다.(...) 양민지를 만나는 날 점심에 자랑스럽게 공대생 패션으로 차려입고 자고 있던 공주영을 급습해서 자신의 옷이 어떠냐 묻는데, 공주영은 당연히 옷이 왜 그러냐며 충격을 받는다.
그러다가 정상훈은 정말 당연하다는 듯이 공주영의 옷을 거의 뜯어가는 수준으로 빌린다.[22] 공주영은 투덜대며 꼼데가르송 반팔과 무난한 바지로 잘 코디해 준다. 이 날 내내 얼굴을 붉혀대며 좋아 죽는다. 양민지와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고, 양민지를 화장실에 보내고 자신이 대신 밥값을 낸다. 이유는 부담을 안 주려고...
210화에서는 양민지와 방탈출 카페에 가는데, 양민지가 무섭다며 자신에게 붙자 아주 좋아한다. 문제는 양민지가 자신에게 마음이 조금이나마 생긴 거 같다고 오해를 크게 한다. 정작 양민지는 이경우와 같이 있는 김우리를 질투하지만.
211화에서는 양민지와 영화를 보며 설레하고, 키스신이 나오자 긴장한다.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정동진과 마주치는데[23], 정동진의 친구인 안중원과 최정우가 자신을 놀리자 그냥 가라고 하면서 질색한다. 이후 헤어지기 전에 양민지에게 다음에는 전시관에 가자고 하는데, 양민지가 시험기간이란 핑계로 거절한다.
이후 도서관에 가서 시험공부를 하는데, 박재정에게 시험기간에 여자 만난다고 까인다. 물론 본인도 하나도 안지고 똑같이 바로 받아친다. 양민지가 자신과 데이트를 한 것을 후회하는지도 모르고 양민지와 찍은사진을 보며 흐뭇해한다. 그 와중에 공주영 옷은 아직도 안 돌려줬다.[24]
213화에서는 회상으로 양민지의 생일날 비싼 별자리 목걸이를 선물로 주었다. 이 때 옷차림을 보면 이번엔 이분한테 옷을 빌린 듯 하다.
220화에서는 공주영, 왕자림 일행과 같이 오아람의 외숙모가 빌려주신 펜션으로 놀러가게 되었다. 당일날 양민지가 자신이 사준 목걸이를 걸고 오자 웃지만, 양민지는 이경우를 의식하며 목걸이를 손으로 감추려 했다.

5.11. 바다 편


221화에서는 기차에 탈 때, 안경민이 자신을 위해 자리를 바꿔서 양민지와 앉게 되어 기뻐한다. 어디 앉을 거나고 묻자 양민지는 창가쪽 앉는다고 한다. 앉은 후에도 기뻐한다.
바다에 도착한 후에는 친구들과 파라솔을 찾는다. 이후 친구들과 같이 석호를 바닷물에 빠뜨린다.
222화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양민지가 그 이유를 묻자 물을 안 좋아한다고 한다. 양민지에게 자신이 물을 싫어하게 된 과거를 말해준다. 정상훈이 초1 때[25], 계곡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가 정동진이 튜브 바람을 빼고 정상훈을 수위가 깊은 곳으로 밀어버렸다. 발이 안 닿는다며 당황하면서 사고날 뻔한 찰나, 주위 사람이 구해주지만 심하게 놀랐는지 울음을 터뜨렸다.[26] 그 일 후로는 물에 못 들어가게 되었고, 사실 바다 온 것도 처음이라고 한다.
양민지가 계곡도 바다도 괜히 왔겟다고 하자 "괜히 온 건 아냐 계곡도.. 안 갔으면 너랑 못 만났을 거고.. 그래서 그런지.. 이젠 좋아졌어"라는, 사실상 고백발언을 한다.[27]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안경민과 김병훈에 의해 강제입수를 당한다.
펜션에 가서는 김병훈의 몸매를 부러워하며 물을 뿌려준다. 오아람도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호스를 달라고 하자 호스를 주고, 석호에게 복근 있다고 말한다.
223화에서는 친구들과 같이 공주영의 생일을 미리 축하해주고, 공주영에게 물을 퍼붓는다. 바닷가에 가서는 혼자 걷는 양민지를 발견하고, 양민지에게 음료수를 사주면서 단 둘이 있게 된다. 그리고 양민지에게 지금도 나 별로냐고 묻는다. 양민지가 그렇게 생각한 적 없고, 오히려 처음 봤을 때보다 편해진 것 같다고 하자 다행이라고 한다. 정상훈이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 때, 양민지는 폰만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양민지에게 "나는.. 너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형이었는데.. 지금도 그래.. 너만 괜찮으면.. 사귀..고 싶어."라고 '''고백해 버린다.'''
[image]
224화에서 양민지가 고백을 받아주고, '''양민지와 사귀게 된다.''' 양민지가 먼저 손까지 잡아주자 매우 기뻐한다. 다음날 아침에는 계란말이를 만드는 양민지를 도와주고, 양민지가 요리를 잘 한다고 하자 기뻐한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안경민에게 모두 들킨 듯. 안경민이 유난히 정상훈을 놀렸다. 안경민은 계란말이 드립을 치다가 정상훈에게 목을 잡혔다.
225화에서는 김병훈의 발냄새, 방귀를 참지 못한 남자애들이 방을 바꾸자고 하자 공주영과 함께 반대한다. 안경민이 양민지 때문이냐고 추궁하자 아니라고 한다. 이유는 양민지와 사귄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 양민지에게 그 사실을 말하면 애들이 널 불편하게 할 테니 네가 편할 때 말하라고 했다. 안경민이 너 김병훈 발냄새랑 방귀를 견딜 수 있냐고 하자 얼굴을 찌푸린다.
결국 방바꾸기를 결판내기 위해 좀비게임을 하는데, 여자팀에 붙는 공주영에 이어서 일부러 소리를 내 석호와 같이 술래인 홍진희에게 잡히고, 본인과 석호가 술래일 때는 일부러 양민지를 피하는 팀킬을 해서 남자팀의 패배에 일조했다.[28] 그리고 "술래새끼가 할 생각이 없네.. ㅅㅂ"이라고 까인다.
226화에서는 요리와 입수를 결정하기 위해서 펀치 기계 내기를 할 때[29], 양민지가 잘못 쳐서 손을 다치자 양민지의 손을 잡고 걱정한다. 그리고 양민지와 같이 요리를 하기 위해 일부러 약하게 치는 팀킬을 저질렀다. 오죽했으면 '이미 그에게는 목적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습니다'라고 자막이 뜰 정도. 공주영만큼은 아니지만 여친 바보가 되어간다. 그러나 정상훈이 아니어도 져야 할 운명이었다. 지는 팀이 요리를 해야 하는데, 왕자림이 있는 팀이 지면 왕자림표 요리를 먹게 되기 때문이다.[30] 결국 일부러 졌고,[31][32][33] 공주영과 오아람의 요리를 먹게 되었고, 그 둘의 요리 솜씨에 친구들과 함께 감탄한다.
227화에서는 별별 게임을 한 후, 본인은 걸리지 않았지만 석호를 통해 벌칙주에 술이 들어갔다는 사실을 석호를 통해 알게 되자 짜증을 낸다.[34] 양민지를 걱정해주고, 편의점에 간다. 정황상 숙취해소제를 사 오려는듯. 그러나 양민지는 정상훈이 나가자 이경우를 따라가서 그의 마음을 알려고 했다.
228화에서는 이경우에게 차인 후 울고 있는 양민지에게 자신의 옷을 걸쳐주고, 숙취해소제를 주면서 달래주려고 한다. 그러나 정상훈은 도로 자신의 옷을 가져왔고, 숙소에 들어와서 이경우를 묘한 눈으로 바라본다.
229화에서는 안경민이 선글라스를 낀 양민지에게 "뭐여 아침부터 선글라스"라고 하자 양민지와 동시에 신경 끄라고 한다. 안경민이 자리도 옆자리라고 하자 불편해한다. 자신에게 웃어주는 양민지와 작별한 후에는 안경민이 이제 3일 되냐며, 양민지가 정상훈의 고백을 받아준 걸 봤다고 하자 질색한다. 아직 비밀이라고 하자 안경민은 정상훈의 말투를 따라한다. "하필 이 새끼한테.."라며 질색하고, 이경우가 피방에 갈 거냐고 묻자 "가겠냐?"라고 말하며 시계를 쳐다본다.

5.12. 바다 편 이후


233화에서는 도서관에서 양민지와 톡을 하는데[35], 비가 오자 양민지에게 데리러 가도 되냐고 묻는다. 양민지는 친구들과 있어서 혼자만 나가면 티난다고 내일 만나자고 한다. 양민지에게 '보고싶어♡'라고 톡을 보낸 후 매우 부끄러워 하는건 덤. 최한별이 웃으면서 자신에게 공부를 안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해주자[36] 평소와는 다른 그의 모습에 놀란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나온 후에도 '보고싶어♡'라는 내용의 톡 옆에 1이 사라지지 않았다.[37]
234화에서는 양민지가 있는 카페로 가면서[38] 박재정의 랜선연애 하냐는 말을 떠올리다가 길에서 양민지 일행과 마주친다. 배지연, 홍진희, 송혜민은 그 둘을 밀어주고 먼저 가자 얼굴을 붉히며 좋아한다. 그러나 왕자림은 양민지가 정상훈과의 만남을 불편해하는 걸 눈치챘다.
235화에서는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39] 양민지에게 음료수를 건네주며 지금 몇시냐고 묻고, 양민지가 지금 들어가면 될 거 같다고 하자 "가자 ㅎㅎ"라고 하며 기뻐한다. 하지만 양민지는 무표정이었다.
236화에서는 양민지가 자신이 4번이나 보낸 카톡을 읽지 않는 걸 신경쓰고[40] 전화도 늦게 받자 뭐하고 있었냐고 묻는다. 옷차림이 바뀌지 않은 걸 보면 양민지와 영화를 본 후 바로 공부하러 온 듯. 양민지가 친구(왕자림) 만나고 있었다며 못 봤다고 하자 그렇다고 한다. 학원에서 수업 하나만 끝나면 집 간다고 하고, 연락 없어서 걱정했는데 목소리 들어서 좋다고 한다. 양민지가 톡 한다고 전화를 끊으려 하자 먼저 끊으라고 한다.
237화에서는 양민지가 내일 만날 수 있냐고 톡을 하자 긍정하며, 영화를 보자고 한다. 양민지에게 '내일은 비 그쳤으면 좋겠다ㅎㅎ'라고 톡을 보냈다.
238화에서는 양민지의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은 것 때문에 꽃집에 가서 꽃[41]을 사와 양민지에게 선물한다. 부담스러우면 안 받아도 된다고. 양민지는 받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만 만나는게 좋을것 같다고 자신을 차며 미안해하는 양민지에게 미안해 할 필요 없다며 좋아한다고 말해 널 곤란하게 해서 미안하고, 사귀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후에 꽃을 받아주면 안 되겠냐고 묻고, 양민지는 꽃을 받아주었다. 양민지에게 차인 후에는 '요새 연락이 안되고 그랬던 게.. 혹시 이거 때문일까.. 내가 더 노력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생각하며 양민지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이를 보면 정상훈은 양민지가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듯.
그런데 이 회차에서 안경민은 정상훈이 비밀로 해달랬던 연애 사실을 멋대로 까발려 버려 친구들이 모두 알게 되었다. 때문에 정상훈과 안경민이 후에 대립하게 될 거라는 추측이 많다.
248화에서 안경민에게 양민지랑 깨졌다고 잠깐 언급된다. 분명 양민지가 정상훈에게 자신과의 연애 사실을 애들에겐 감추자고 했는데 안경민이 대놓고 깨졌다는 사실을 언급해도 놀란다거나 하지 않는다는 걸 보면 사귀고 깨졌다는 사실까지 밝힌 상태인듯.

5.13. 고슴도치의 꿈 이후


266화에서는 오아람의 회상에서 언급되고, 바다 편 시점으로 잠깐 나왔다. 209화 시점에서 배지연이 정상훈이 야자수반팔 입고 오면 어떡할 거냐고 톡으로 묻자 양민지는 에바라면서 진짜 못 본척하고 바로 쨀거라고 답했다. 양민지가 친구들과 있다가 연락을 받고 나오자 별자리 목걸이를 줬다.
278화 중 김우리의 2년 전 시점에서 화장실에 들어간 사람이 공주영이라고 말한 인물이다. 일삼중 수학여행 때 동창들과 함께 게임을 했던 모양이다.

5.14. RE: 죄와 벌


292화에서는 이경우 시점에서 잠깐 등장.

5.15. 할로 우드(Hollow wood)


공주영의 회상에서 중학교 때 시점으로 잠깐 박재정과 함께 등장. 공주영에게 왜 그렇게 이경우를 챙기지 못해 안달이냐며 공주영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말한다.

6. 기타


  • 처음 등장했을 때와 현 작화가 좀 다르다. 평범한 외모인 걸 강조하기 위해선 지 눈매가 더 짧아졌다. 작가 블로그에 의하면 정상훈은 학교에서 흔히 보이는 정도의 외모라고 하는데 독자들은 정상훈의 외모를 잘생겼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작품 내에서도 배지연이 "얘 얼굴은 괜찮은데 옷이.."라고 하거나 양민지가 "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독백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잘생긴 건 아니지만 못생긴 얼굴은 아닌 듯 하며 나쁘지 않다고 느낄 정도의 외모인듯 하다. 그냥 주변에 잘생긴 사람(이경우, 최한별 등)이 상당히 많아서(...) 외모가 부각되어보이지는 않는 듯.
  • 150화, 151화 베스트 댓글에서는 민지의 심리가 많이 드러났고, 상훈 본인은 불편해하는 모습만 나왔기 때문에 양정보다 양갱을 지지하는 독자들이 몇 있었다. 그러나 152화에서 상훈이 민지를 배려해주고 공주영, 이경우, 안경민에게 "마음 없는 애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이잖아." 라는 명언을 남긴 모습 때문에 양갱 찬성 여론에서 양정 찬성 여론으로 반전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경우가 양민지를 받아줘야 할 의무가 없는 것처럼, 양민지도 정상훈을 받아줘야 할 의무는 없으니 "양민지는 정상훈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너무 몰아가지 말자." 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게다가 2부 들어서 양민지가 정상훈에게 관심이 없고 이경우를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양정 지지자가 많이 줄었다. 234화 베스트 댓글창에서도 '상훈아 민지랑 헤어지는 게 맞을 거 같은데?'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
  • 공부만 한 평범한 모범생 남캐라 그런지 옷을 굉장히 못 입는다. 입고 나오는 옷을 보면 녹색 야자수 반팔티나 아저씨스러운 반바지 등 패션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이 느껴진다. 양민지와의 데이트에 입고가고자 했던 녹청색 바지는 그야말로 촌스러움의 절정으로 공주영이 보자마자 식겁했다. 그나마 데이트 때는 공주영의 도움으로 제대로 된 옷을 입고 나왔다. 패션센스가 그렇게까지 최악인 건 아니지만 양민지가 한창 꾸미는 걸 좋아할 때라 정상훈의 패션 센스가 더욱 별로로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양민지는 '야자수 옷은 안 된다, 차라리 츄리닝을 입고 오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그런데 양민지와는 238화를 기준으로 헤어졌다.
  • 양민지 이외의 여자 아이들도 정상훈을 실제로 보고 '옷이 참 단정하다....ㅎㅎ', '키가 되게 크네...ㅎㅎ' 하는 식으로 칭찬한다. 좋은 말을 해주고 있지만 뉘앙스는 당황스러워보이는 것으로 봐서 정상훈의 평범한 외모, 연애혁명의 등장인물 답지 않은 (좋게 말해 단정하고 나쁘게 말해 촌스러운) 복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외모나 패션을 중시하는 10대 여학생들이 좋아할만한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실제로 양민지는 정상훈에게 설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고, 독자들도 정상훈의 멘탈과 어른스러움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경우공주영의 경우처럼 설레하는 반응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 의외로 이 인물한테도 떡밥이 있다. 37화에서는 물이 싫다며 과거회상을 하려다가 실패를 했다든가[42], 152화에서 안경민의 말에 의하면 중학교 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짝사랑이 끝났다든가.
  • 마운틴 듀를 좋아하는지, 거의 나올 때마다 마운틴 듀를 마시고 있다.
  • 방예슬과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을 짝사랑했다가 사귀게 되었고, 짝사랑 상대에게 잘해주었지만 얼마 못 가서 일방적으로 차였다.
  • 임정훈과는 과거가 그닥 중요하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의 에피소드에서 비중이 컸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이성을 대하는 데 차이점이 생긴다. 임정훈은 에게 자신의 욕망만 앞세우려다가 실패하고, 그 중에서 왕자림에게 다시 시비를 건 걸로 이경우에게 긴 꼬리가 밟혀 폭행당한 상황이다. 반면 정상훈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무작정 자신의 마음을 강요하지 않고 배려한 끝에 단기 연애를 하다가 일방적으로 차였다.
  • 키가 상당히 크다. 바다에서 생긴일편을 보면 181.6cm인 김병훈과 비슷하거나 살짝 커보이고 182cm인 최한별과도 차이가 거의 없다. 181~182cm 사이로 추정되었으며 작가 블로그에서 182cm임이 확정되었다.
[image]
정상희
2부 완결 후 연재된 특별편에서는 키 큰 중발 모습의 훈녀로 묘사되었다. 이름은 정상희. 209화, 210화 시점으로 등장. 옷을 못 입는다는 설정은 그대로라서 양민재(양민지)는 정상희의 옷차림을 떠올리고 극혐했다. 여주영(공주영)의 도움으로 양민재와 데이트를 할 때 예쁘게 꾸미고 나왔고, 양민재를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양민재와 같이 롯데리아에 가서 이경희(이경우)와 만나고, 이경희에게 "상희 개이쁜데~"라고 칭찬을 받는다. 양민재가 김우리와 이경희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자 뭔가를 눈치챈 듯.
  • 어쩐지 이 분 하고 닮았다.... 진짜 닮았다.

7. 명대사


'''마음없는 애한테 내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이잖아.'''

[152화] 시골에서 생긴일 (4) 中[43]

나는..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형이었는데.. 지금도 그래.. 너만 괜찮으면.. '''사귀..고 싶어.'''

[223화] 바다에서 생긴일 (3) 中[44]

'''꽃은.. 받아주면 안될까?'''

[238화] 나무의자 中



[1] 출처는 둘셋둘 커뮤니티에 있음.[2] 이경우의 MBTI(ESTP)와 정 반대다.양민지와의 관계성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3] 조승민은 중학교를 자퇴했기 때문에 졸업생이 아니다.[4] 왕자림이 정상훈을 언급할 때 삐침 머리로 표현을 했다.[5] 근데 오히려 이런 점이 독자들에게 연애혁명이 사실적이라는 호평을 받는 요소 중 하나다.[6] 사실 이경우, 석호, 이지혜, 공주영, 김병훈도 안경민을 디스한다. 특히 석호가 제일 많이 디스한다. 이건 안경민의 컨셉 자체가 누구에게나 까이는 개그캐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7] 하지만 양민지는 이경우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정상훈에게 관심이 없다. 207화에서 이경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김우리를 질투하기까지 했으니.[8] 후술하겠지만, 정상훈에게 마음 없는 애에게 자신의 마음만 강요하는 건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는다.[9] 넘어질 뻔한 양민지의 등을 받치고 있거나 이경우가 모기 로션은 정상훈의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계곡에서 혼자만 놀지 않는 정상훈이 양민지랑 같이 내려오는 등.[10]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물을 달라고 하자 이경우는 싹 다 마셔버린다. 상훈을 민지에게 어필하려고 그런 것. 계획대로 상훈은 민지에게 물을 주자 민지가 "누구랑은 다르네~" 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후에는 상훈은 매우 좋아한다. 그리고 경우를 통해서 민지에게 모기 차단 로션을 주기도.[11] 164화에서 182cm인 최한별과 같이 있는데 거의 엇비슷해 보이는 것을 보면 180cm 정도는 확실히 될 듯 하다. [12] 주 피해자는 이경우, 정상훈, 석호, 공주영, 안경민, 서영준.[13] 사진을 보면 다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고, 안경민은 대놓고 박수치며 웃고 있었다. 그리고 김병훈이 취한 자세는 머리를 뒤로 넘기며 폼 잡는 자세였다.[14] 그도 그럴 것이, 정동진은 중학생 때부터 집에도 잘 안 들어가고 담배 피우고 다니는 날라리이니.[15] 정확히는 양민지가 안경민을 비롯한 남자애들이 이쯤 되면 번호를 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 번호를 준 것.[16] 양민지의 롤링페이퍼에다가 '정○○을 소개시켜준다'고 한다는 내용은 안경민이 썼고, '양홍길 대장님, 이번엔 에베레스트 정상 정복해봄이?ㅋ'라는 내용은 이경우가 썼다. 그리고 정상훈의 롤링페이퍼에다가는 곧 솔로 탈출 한다고 써놓는 등...[17] 그러나 양민지는 정상훈이 이경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18] 그런데 이 말을 양민지가 기분 나빠했을 때 말해서 왕자림에게 "넌 눈치도 없냐"며 지적당했다.[19] 실제로 이경우가 이 말을 하면서 정상훈 흉내를 냈다.[20] 정상훈: 잘갔어?? 이경우: 웅ㅎㅎ 잘왔다 ㅆㅂ넘아[21] 정작 양민지는 정상훈에 대해서 "니가 뭘 알겠니"라고 디스했다.[22] 공주영이 최한별에게 빌리면 되지 않냐고 묻자 걔 건 너무 비싼 명품만 있어서 못 빌리겠다고 한다.[23] 정상훈은 정동진의 신발을 허락없이 신었기 때문. 정동진은 신발이 더러워지면 안 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24] 이때 옷을 보면 처음엔 GOMME des GARCONS라 적혀있었는데 원안 그대로 COMME des GARCONS라 적혔다.[25] 당시 정동진이 초3이었으니 2살 터울인 정상훈은 초1이 맞다.[26] 정동진은 그런 정상훈을 보고 비웃다가 주위 사람에게 머리를 맞았다. 정상훈의 말에 의하면 정동진이 자신에게 사과 했다고 한다.[27] 참고로 이 회차 BGM 제목이 설레는 첫사랑이다. 하지만 정상훈의 첫사랑은 양민지가 아니다. 안경민의 말에 의하면 중학생 때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었기 때문.[28] 이때 얼굴을 붉히고, 삐침머리가 하트로 변하기까지 한다.[29] 팀은 이렇게 짜였다. 공주영, 오아람, 정상훈, 김병훈, 양민지 / 이경우, 안경민, 왕자림, 석호, 홍진희[30] 참고로 정상훈은 왕자림의 요리를 먹은 적이 없다.[31] 이때 김병훈의 주장으로 인해 정상훈이 다시 치게되는데, 대사만 나오고 점수랑 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끝나고 김병훈팀 총점이 4222점인걸로 보아 721점이 나온듯..... [32] 입수는 김병훈만 했다. 이때 정상훈 왈, 민지는 다쳤으니 봐주라고 한다.[33] 사실 이건 일부러 왕자림을 포섭한 이경우와 안경민의 큰 그림. [34] 그러나 벌칙주를 전달한 김병훈은 이 사실을 몰랐다.[35] '민지♡'라고 저장해놨다.[36] 물론 악의는 전혀 없다. 왕자림 어머니의 인간관계는 너 자신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니 친해지고 싶은 애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라는 조언을 떠올리며 정상훈에게 말한 것.[37] 카톡은 상대가 읽지 않으면 1이 사라지지 않는다. 즉 양민지가 읽지 않았다는 것.[38] 이에 대해선 양민지가 내일 만나자고 했는데 굳이 찾아와서 양민지를 불편하게 한다는 비판도 있으나, 그 다음 날 양민지를 만났어도 정상훈에 대해 마음이 없는 양민지가 불편해 하는 건 변함없다.[39] 최한별과 왕별림이 갔던 영화관에 있다.[40] 옆에서는 최한별이 한숨을 쉬고 있었다. 정상훈이 공부하지 않고 톡만 하는 점에 대해 계속 지적해줬는데도 말을 안 들었기 때문인 듯.[41] 꽃말들을 합치면 '아름다운 당신이 늘 행복하기를'이다.[42] 다만 이건 그 당시 왕자림의 회상실패가 많이 있었기에 그것에 대한 패러디로 볼 수도 있다. 그러다가 222화에서 떡밥이 풀렸다.[43] 전 화인 151화에서 자신과 양민지를 엮으려 한 에게 한 발언. 이 발언은 공주영이 얼마나 왕자림에게 자신의 마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려고 하였는지 또한 보여줌으로써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44] 양민지와 단 둘이 있을 때 고백하면서 한 말이다. 이 말을 통해 정상훈이 양민지를 얼마나 좋아하고 배려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