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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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장기 연체된 부실 채권을 사들여 채무자들의 빚을 줄여주거나 탕감해주는 은행인 주빌리 은행의 대표 출신.
2. 경력
- 한겨레이앤씨 재무컨설팅 사업본부장
- 에셋비 교육본부장
- 에듀머니 대표이사
- 10.26 서울시장보궐선거 박원순후보 캠프부대변인
- 희망살림 상임이사
-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 담쟁이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 제20대 국회의원
- 제20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제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 제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제20대 국회 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3. 정계 활동
이회창 대선캠프의 개혁청년 전국연대 가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활동이 잠잠하다가 10월 26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후보 캠프의 부대변인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나갔다. 보궐선거를 승리로 끝내고, 18대 대선 문재인 후보의 담쟁이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후보 유세를 도왔지만 낙선하고 만다.
후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9번에 배정받아 무난히 당선되었고, 정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2017년 12월에 경상남도 사천, 남해, 하동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사천 남해 하동지역은 민주당에 전통적으로 약세였던 지역이다. # 쉽지 않은 지역에 일찍부터 자진해서 기반을 다진 다음에, 다음 총선에 나가겠다는 것에 민주당 내부나 당원들의 호평도 상당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해군수의 당선과 다른 후보들의 선전으로 차기 총선에 기대감이 컸었다. 남해군수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또 경남도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하동군수와 사천시장 후보의 선전으로 차기 총선에 기대를 걸게 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1]
2017년에 스스로 험지 출마[2] 를 명분으로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에 단수 신청한 적도 있었고, 국회의원으로서 사천, 남해, 하동 지역 관련해 의견을 표명하거나 관련 활동을 홍보한 적도 있었다. #1, #2 2018년 6월에는 남해, 하동, 사천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에 다시 신청한 적도 있다. # 통상적으로 정당의 지역위원장(혹은 당협위원장)에 지원하는 이유는 선거에서 당의 공천을 받는 데 무엇보다 유리하고, 총선에서 가동할 조직을 선점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출마가 유력하다고 평가되었다. #1, #2
그러나, 2019년 6월 17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2020년 제21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지금과 같은 국회 환경에서 무엇을 더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했고 밖에서는 국회가 대단한 권한을 가진 것 같지만 여전히 정부에 비하면 미약하다고 좌절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1년에 단 한 번 정기국회를 열고 국정감사를 할 수 있다. 그 외 임시국회는 여야가 의사일정을 합의해야만 열 수 있다. 애초에 매달 정기국회를 열도록 했으면 매달 의사일정으로 합의하느라 시간을 끌지 않아도 된다. 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데 공감하는 의원들이 많은데도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며 의사일정의 문제를 꼬집었다. 처음부터 지역구로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6월 18일 출마 또는 불출마 어느 쪽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 결국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
3.1. 친이재명계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친노, 친문계에 비해서 수적으로 훨씬 소수[3] 인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도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먼저 이재명 캠프에 참여하였다. 이재명 캠프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이재명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문재인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였는데, 문재인의 특전사 복무 경력을 내세운 것과 부산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발언에 대해서 "지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2019년 6월 18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민평련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4. 논란
리쌍 곱창집 사건에서 리쌍 측의 강제 집행을 직접 찾아가서 막기까지 했다. ##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 사이에서조차 비난 여론이 많았다.
5. 기타
- 박근혜 정부 때부터 시행된 국민행복기금을 자주 비판했는데, 2016년 자신의 빚 탕감이 선산이 있다는 이유로 무효가 될 뻔한 사건을 해결했다. #
- 검도 애호가로 한때 관련 기사가 나간 적이 있다. 출근 전 새벽반 수련을 즐긴다고.#
- 윤미향을 지지 선언한 15인 중 1명이다.#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1] 사천시장과 하동군수는 전부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이 지역들은 그동안 민주당계에서 후보조차 내기도 어려웠던 지역이다. 하동군수와 사천시장은 민선 이후 모두 우파정당 혹은 우파정당에서 탈당한 무소속만 당선되는 우파 강세 지역이라는 분석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민주당계 후보가 40% 이상 득표하여 선전했다는 평가. 자세한 내용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단체장/경상남도 참고.[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압승을 거두고 경남지사 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던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도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사천시장 선거, 그가 태어난 지역인 하동군수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정도로,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열세지역이다.[3] 중앙일보의 분석에 따르더라도 '문재인의 사람들'로 분류되는 사람들의 수에 비해서 '이재명의 사람들'로 분류되는 인물은 단촐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 더불어민주당 당내에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거의 얼마 남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4] 2020년 3월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 변경
2020년 5월 12일 더불어시민당 흡수합당
2020년 5월 12일 더불어시민당 흡수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