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얼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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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제임스 얼 존스
James Earl Jones
'''출생'''
1931년 1월 17일, 미국 미시시피 주 아카부틀라
'''국적'''
미국 [image]
'''가족관계'''
자녀 1명
'''모교'''
미시간 대학교 음악, 연극 및 무용 학교
1. 설명
2. 출연 작품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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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우, 성우. 1931년생.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라이온 킹》의 '''무파사'''의 성우로 유명하다. 배우로서는 《붉은 10월》의 그리어 제독 등의 역로 유명하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그의 인생을 다룬 인터뷰
국내에서는 다스 베이더와 무파사의 목소리로만 기억되고 있지만, 영어 문화권에서는 아카데미상,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토니상 뿐 아니라 무려 그래미 어워드 까지 수상한 전설 중의 전설이다. 즉, 영화, TV, 연극, 성우 부분에서 세계 최고의 상들을 모두 받았으며 , 미국에서 영화배우로서는 더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는 최고의 명예라 불리는 AFI 평생공로상도 받았고 그의 수상때는 당시 현직 대통령이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축하손님으로 참석했을 정도이다.
본래 연극배우로 시작하여 오셀로 전문 배우였다. 연기의 길로 들어서기 이전에는 미시건 대학교를 다니며 의사가 되고자 했었으나(Pre-med 전공), 한국 전쟁 당시 미합중국 육군에 입대해 레인저(Ranger)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중위전역하고 대학으로 돌아온 뒤로는, 의사의 길을 가는 것보다 연기자의 길을 가기로 자신의 진로를 정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으로 가 연기 공부를 계속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시절에는 건물 경비원 같은 일을 병행해야 했다고 한다.
대중에게는 다스 베이더무파사 등의 성우를 담당한 일로 유명하며 실제로도 특유의 근엄하면서도 멋진 억양의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스타워즈에서는 다스베이더의 목소리 연기만을 담당했는데 이 것이 실로 예상을 뛰어넘은 대박을 치면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코스튬을 입고 직접 몸을 움직이는 연기는 "데이비드 프라우즈"가 했으나, 겉모습은 코스튬으로 비교적 쉽게 모방할 수 있기에[1] 제임스 얼 존스가 실질적인 베이더의 배우라고 할 수 있다.[2] 또한 라이온 킹의 무파사 역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덕에 라이온 킹과 스타워즈가 만났을 때 이런 영상도 있다.
라이온 킹에서 무파사를 녹음할 당시 코가 막혀서 대사를 치기 힘들자 스탭진에게 "휴지 좀 주시겠어요?" 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워낙에 근엄해서 스탭진들이 감히 망설일 엄두도 못 내고 일제히 일어나서 뻣뻣하게 굳은 자세로 휴지를 건넸다는 일화도 있다.
여든을 넘긴 고령이기 때문에3, 만일 그가 세상을 떠나면 누가 다스 베이더 목소리를 맡을 수 있을지 스타 워즈 팬들은 걱정하고 있다[3]. 본인도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짙은 것인지, 빅뱅 이론에 등장해서는 아예 본인 역으로 출연해서는 스타워즈 덕후인 쉘든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재미있게 노닥거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영화들 외에는 베이더 역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복귀했다. 이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복귀한다. 다만 80세가 넘은 고령의 나이라 그런지 그의 목소리에서 예전만큼의 명확함과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4][5] 약 10여년 전에 녹음했던 '시스의 복수'까지도 클래식 3부작때와 비교해봐도 괴리감이 거의 없었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는듯 하다.
James Earl Jones Reads the Bible라는 성경 오디오북을 녹음하기도 하였다.
2016년 3월, 라이온킹 실사영화의 무파사역으로 다시 한번 캐스팅되었다.
2017년 5월 25일,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짧지만 강렬한 축사를 남겼다. 다름아닌 '''May the Force be with you'''. 제임스 얼 존스는 이날 하버드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하버드를 중퇴한 마크 저커버그도 같은 날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담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90을 찍었는데 매우 동안이다.

2. 출연 작품


  • 공룡아 불을 뿜어라 - 오마돈(악역)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 첫 출연작. 핵무기를 싣고 가는 비행기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 다스 베이더 (목소리 출연)
  • 스타워즈 시리즈 - 다스 베이더 (목소리 출연)
  • 구혼작전 - 자프 조프 왕 (아킴 왕자의 아버지)
  • 엑소시스트 2
  • 나자렛 예수 - 발타자르
  • 코난 더 바바리안(영화) - 툴사 둠
  • 라이온 킹 - 무파사 (목소리 출연)
  •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영화) - 제임스 그리어 제독(미합중국 해군 중장, CIA 정보담당 부국장)
  • 빅뱅이론 - 본인 역할로 출연. 셸든보다 더한 스타워즈 덕후로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에피소드 후반에는 캐리 피셔의 집에 몰래 찾아가서 벨튀를 한다. 이에 빠따를 들고나오는 피셔가 압권. 시즌7 14화에서 출연한다.[6][7]
  • House M.D. - 한 아프리카 국가의 독재자 역할로 시즌 6에서 출연한다.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 제임스 솔로몬 장군
  • 엠뷸런스 - 폰 부스 각본으로 알려졌지만 저예산 호러물을 많이 감독한 래리 코헨 감독 영화로 줄리아 로버츠 오빠인 에릭 로버트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존스는 극중 형사로 나와 진범인 엠뷸런스 차량을 잡으려다가 차에 치여 죽고 만다.
  • 사이공 탈출 - 원제:Last Flight Out (1990) 팬암항공 베트남 지사장 역. TV단편으로 1975년 남베트남 함락 직전 긴박했던 팬암항공의 마지막 운항을 다룬 영화. 1995년 경 SBS에서 '사이공 탈출'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었다. 관련 실화/영어 (기고자가 극 중 본인이 연기한 그 지사장이다.)
  • 베스트 오브 베스트(1990년작) - 미국팀 태권도 코치로 출연.

[1] 실제로 시스의 복수, 로그 원에서는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2] 그렇다고 프라우즈의 공헌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2m에 가까운 당당한 풍채 덕분에 다스베이더의 위압감과 카리스마를 잘 살려냈다. 일례로, 시스의 복수에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막판에 잠깐 다스베이더를 연기했을 때는 키가 180cm 초반으로 (프라우즈에 비하면) 작은 편이라 비율이 좋지 않다. 다스 베이더 헬멧이 생각보다 엄청 거대한지라 비율이 맞으려면 최소 190은 넘는 사람이 해야 얼추 비율이 맞으며 멋이 난다.[3] 물론 유사한 목소리를 가진 성우야 찾으려면 얼마든지 있겠지만 존스옹이 가진 상징성이 워낙에 강해 이를 대체하기는 어렵다.[4] 반면 목소리의 울림이 더 커졌다. 그로 :인해 목소리가 더 웅웅거려서인지 잘 알아듣기 힘들다는 평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하여 다스 베이더와 오슨 크레닉이 만나는 장소를 울림이 심한 공간으로 정했다.[5] 이 문제는 최근 개봉한 라이온 킹에서 더 심해졌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거의 30년 전의 목소리와 같을 거라 기대하는게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동일한 성우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동일한 대사를 하는 것 때문에 유독 무파사가 힘이 빠져 보인다. 초반의 "Don't turn your back on me, Scar"이나 "Is that a challenge?!"의 경우 오리지널에서 전자는 조용하면서도 밀도 있게 친 대사고 후자는 거의 으르렁거리는 것처럼 낮게 포효하듯 친 대사인데 리메이크에선 그 정도 힘이나 성량이 없다. 물론 여전히 웬만한 성우들은 묻어버릴 정도로 매우 좋은 목소리이긴 하지만, 위엄과 힘이 느껴졌던 당시 목소리에서 힘 자체가 많이 빠졌다.[6] 캐리 피셔: 이제 재미 없거든요, 제임스 씨?!(이 대사를 보아 설정상 한두 번 당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제임스: 그럼 왜 난 웃고 있는가? 카하하하하핳~![7] 참고로 제임스 얼 존스와 캐리 피셔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이전에는 단 한번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었다. 왜냐면 제임스 얼 존스는 베이더의 목소리 담당이라 녹음실에만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