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제5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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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운명이 그녀에게 못된 장난을 치기 전까지, 갈라테이아는 자신이 조물주의 걸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조각의 천재인 그녀는 자신을 위한 완벽한 생명을 조각할 수 있으니까요.'''
1. 소개
시즌 12의 신규 감시자. 조각상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생존자들의 이동 경로를 방해함과 동시에 벽으로 밀어넣어 피해를 주는 능력을 가졌다. 원거리에서 조각상으로 견제를 할 수도 있어 꽤 유연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감시자이다.
2. 스토리
2.1. 배경 설정
2.2.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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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적 특성
발크의 격벽과 같이 스킬이 거의 완벽한 지형지물 판정을 가진다. 즉, 공군의 총을 막을 수 있다는것이다.
조각상+a에 생존자가 찌부된다면 쩜오딜을 얻는 형식으로 생존자를 조각상으로 운반시켜 장애물에 끼이게 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조각상 모션 자체에는 선딜이 있지만 사실상 거의 즉발이고 조각상 이동속도는 꽤 빠르기때문에 정말 잘하는 조각가를 만난다면 생존자는 대처가 어려워질것이다.
조각상이 장애물 혹은 다른 조각상에 3번 부딪히면 없어지는 형식이다. 단 갈라테이아 본체에 부딪쳤을시 갈라테이아도 벽으로 판정이 되며 갈라테이아는 잠시 기절한다.
4. 형태 변화
4.1. 지혜의 형상
특성상 명중률은 세로조각상보다 떨어지지만 좁은 일자구간에선 명중률이 높아지는편. ex)성심 계단/레오 공장/에슬타 11자와 계단 등등.
가로로 길게 세워지기 때문에 평지에서 동선방해를 하거나 생존자를 밀어내어 거리를 눈에 띄게 좁힐 수 있다. 생존자를 추격할 때 왼쪽으로 벽이 세워진 경우 오른쪽 석상을 생존자 바로 옆에 두면 생존자를 석상과 벽으로 끼워서 0.5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반대도 마찬가지. 천사모양이며 황스는 하얀색 체스말로 나온다.
4.2. 예민의 형상
특성상 평지에서 쓰기는 뭐하지만 생존자의 상호작용이 어그로의 주가 되는 창틀판자존에서 매우 유리하다. 앞뒤에서 압박해 오기 때문에 선판자를 내리거나 판자/창틀을 넘을 때 확정타라고 봐도 무방. 창틀의 경우 뒤에 석상이 창틀 바로 너머에 오도록 놓으면 생존자가 창틀을 넘자마자 석상에 맞는다. 판자의 경우 생존자가 판자에 들어가기 전에 판자 정중앙에 석상이 오도록 놓고, 선판자를 내리면 창틀과 마찬가지로 판자 바로 너머에 놓으면 확정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세로조각상을 대기시키는 모션을 하면 생존자가 판자를 깔끔히 포기하는 모습이 자주보인다. 운이 좋으면 생존자를 갈라테아쪽으로 운반시킬 수도 있다.
직진도중 원터치로 사용한다면 갈라테아가 조각상에 잠시 막혀 멈추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살짝 비켜주는 스킬이 필요하다. 사슴모양이며 황스는 검정 체스말로 나온다
4.3. 상형 무덤
원거리에서 조각상으로 견제를 할 수 있다. 칼을 던지면 발크의 콘솔과같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이되며 던진 곳에 조각상으로 해독방해 등 견제 가능하다.
이 스킬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견제 중 이동가능 능력'''은 정말 고인 유저가 운영을 한다면 어그로 중에도 해독중인 생존자에게 쩜오딜이 꽃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견제하고 있는 곳의 화면을 돌리면 갈라테아의 시점도 돌려져서 이 능력은 엄청난 숙련도를 요구한다.
지속시간은 16초, 쿨은 12초기 때문에 너프전 마리의 거울같은 견제능력을 보인다.
4.4. 숭고의 형상
리메이크전 울보/안토니오와 같이 풀존재에 매우 강해지는 감시자이다.
가로 조각상 한개와 세로조각상 한개가 합쳐지면 또다른 조각상이 만들어지면서 가장 가까운 생존자에게 일자돌진한다. 유도추적 능력은 없기 때문에 생존자가 피하면 안 맞는다. 생존자를 맞추거나 생존자 바로 옆의 장애물에 파손돼도 쩜오딜이 들어가는 시스템이라 사냥, 캠핑, 견제 모든면에서 파괴력이 매우 높아진다.
가로조각상 세로조각상을 한번에 원터치로 누르면 대개 숭고의형상 두개가 정상적으로 형성돼 원터치 방식으로 2존재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명중률이 떨어질 뿐더러 장애물이 있는 구간에서 쓰기 어려운 편이다. 먼저 세로조각상을 누른 다음 화면을 45도 정도 기울여서 가로조각상을 생존자 주변으로 가져다 대는 느낌으로 배치하면 잘 맞는다. 사슴모양위에 천사상의 날개가 달린 모양이며 황스는 검정색에 황금색이 있는 모양으로 나온다.
5. 운영
'''색적/사냥'''
갈라테아의 이속은 그렇게 빠르진 않은편[2] , 이동기도 없기때문에 조합에 따라 색적에서 게임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원하는 생존자를 빨리 찾았다면 조각상은 되도록 동선방해를 위주로 이용한다. (조각상이 별로 없기때문에 노존재 조각상을 타격용으로 허비했다가는 사냥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생존자를 꽤 늦게 발견했어도 조각상은 그런대로 충전이 됐을 것이기에 타격용으로 소비하기에도 충분. 거미와 비슷한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나 색적이 느리면 느릴수록 불리해지는건 갈라테아다.
전체적으로 사냥은 '''평지선 가로조각상, 창틀판자에선 세로조각상'''을 놓는다 보면 된다. 평지에서 조각상을 사용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다. 또 의외의 곳에서 생존자를 장애물쪽으로 밀어 쩜오딜을 넣을수 있는 스팟도 이용가능하다. 이는 뺑뺑이 대처에 용이하다.
'''첫캠핑 시 운영'''
생존자를 의자에 앉혔다면 이명이 들리기 전까진 1스킬로 해독 중인 생존자를 견제하는 것이 좋다. 2존재가 열리기 전까진 석상이 잘 맞지 않으므로 (해독 돌리는 생존자가 상형무덤이 날라왔음을 눈치챘다면) 조각상을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 않고 생존자가 해독기에 붙을 때만 석상을 날려 해독기에서 손을 떼도록만 하는 식으로 견제한다.
이명이 들리면 생존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평타와 조각상을 이용해 최대한 1.5딜/2딜을 넣으려고 노력한다.
보편적인 캠핑방법은 '''생존자가 구출할 때 있는 스팟에 조각상을 놓는'''다. 쉽게말해 생존자가 구출 버튼을 누를때 피구출자 기준 의자의 오른쪽으로 위치가 이동되는데 그걸 잘 보고 감시자 시점 의자 왼쪽에 포커스를 둬 조각상을 맞추는 것이다.
생존자가 잘 피하면 빨리 구출하라고 평타를 때리면 된다.
'''풀존재 캠핑 시 운영'''
역시나 이명이 들리기 전까진 1스킬로 견제를 하되, 조각상 개수에 여유가 있다면 생존자를 타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갈라테아의 풀존재 캠핑은 봉봉과 비슷한 화력을 자랑한다. 유사 유도가 되는 숭고의형상 때문인데, 2존재가 열렸고 조각상이 생존자에게 다 박힐때 한번에 1.5딜을 조각상만으로 넣을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2존재 갈라테아는 평지 의자를 애용한다.
'''출구 운영'''
2존재 갈라테아는 사냥도 강력하기 때문에 만류를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드가 켜지면 생존자를 되도록 빨리 앉히고 1스킬로 출구를 견제하며 이동해주면 거리가 좁혀지는 식으로 운영하는 게 대다수. 생존자가 눈치를 못채거나 출구따는 거에 미련이 남아있다면(..) 출구운영에서 2짤을 하는 경우도 있다.
5.1. 인격 및 보조특성
'''36 플래시'''
히든카드 만류 이명 지명수배 광폭화1 + 광폭화2/분노/이판사판
숭고의 형상을 쓰지 못하는 조각가의 첫사냥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첫사냥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플래시, 최후반 운영을 위해 만류를 든다. 일반적으로 생존자 조합에 스턴캐가 없으면 광폭화 2스택, 1명이면 분노, 2명 이상이면 이판사판을 찍는다. 12시를 들지 않아 전체적인 사냥 능력이 다소 떨어지며 첫스펠이 텔레포트가 아니기 때문에 스텔스 플레이나 산책 조합에 약하지만 초중후반 가릴 것 없이 안정적으로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붉은성당과 같은 좁은 맵에 어울린다.
'''123 플래시'''
히든카드 파괴욕구3 관성 이명 지명수배 광폭화1 + 밀폐공간/광폭화/분노/이판사판
'''시즌14 현재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인격.''' 광폭화/분노/이판사판에 포인트 배분은 36인격과 마찬가지이다. 군수공장과 같이 창틀 인성존이 강력한 맵에서는 밀폐공간을 찍어주자. 12시에 플래시를 들기 때문에 첫사냥을 빠르게 끝낼 수 있지만, 만류를 들지 않기 때문에 최후반 운영에 불리하며 36인격과 마찬가지로 스텔스 플레이나 산책 조합에 약하다.[3] 군수공장이나 붉은성당과 같은 좁은 맵에 어울린다.
'''126 텔레포트'''
만류 파괴욕구3 이명 지명수배 '''담금질 효과''' + 밀폐공간/광폭화/분노/이판사판
'''시즌14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격.''' 존재감 1이 찼다면 모를까 조각가 본체는 기동성이 낮은 뚜벅이기 때문에 보조특성으로 텔레포트를 채용한다. 이 인격의 핵심은 바로 '''담금질 효과'''이다. 용병 포워드에 모험가 조합으로 대표되는 초반 스텔스로 감시자가 어쩔 수 없이 어그로에 강한 생존자를 쫓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스텔스 강제산책 메타에서 감시자 진영이 발견해낸 타개책. 첫색적이 망하거나 첫어그로가 강제 손절감인 캐릭터더라도 담금질 효과에 텔레포트를 채용함으로써 감시자가 쫓고 싶은 생존자를 쫓을 수 있게 된다. 담금질 효과는 시작하고 50초 동안 감시자가 아무런 수확을 얻지 못하고서야 비로소 효과가 발동되는 인격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시자라면 담금질 효과가 발동된 시점에서 이미 상황이 불리하지만, 조각가는 존재감1 스킬의 준수한 해독견제 능력과 풀존재감 스킬의 사기적인 제압 능력으로 뒷받침되는 강력한 후반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50초 동안 산책을 했더라도 텔을 타서 빠르게 모험가나 선지자 등 약한 생존자를 빠르게 잡을 수 있다면 크게 영향이 없다는 계산이다.[4] 대신 플래시가 없는 조각가의 첫사냥은 불안정 그 자체이니 정확한 석상 컨트롤이 요구된다. 레오의 기억이나 에버슬리핑타운과 같은 넓은 맵에 어울린다.
'''정탐자'''
피지컬이 강하고 예측 스킬이 많은 최근 감시자들 특성상 석상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정탐자를 채용한다. 조각상을 잘 맞출 수만 있다면 정탐자를 놓는 속도도 빨라 꽤 괜찮다.
'''순찰자?'''
첫사냥을 지극히 안전빵으로 만들 수 있으며 캠핑에서도 쩜오딜을 확정으로 넣게 해주는 고마운 스펠이지만 '''순찰자 푸는 속도가 신도급으로 느리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채용이 되지 않는 스펠이다.
6. 평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조각상으로 동선차단과 봉봉같은 뚜벅이와 다르게 원거리에서 해독견제도 가능한 감시자라 인기가 매우 높았다. 아무래도 한때 랭킹전을 휩쓸었던 미치코나 거미 그리고 마리처럼 여왕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너무 판정이 이상한 평타성능과 조각상이 매우 복잡하고 불안정하게 딜을 넣기 때문에 엄청난 숙련도를 요구하고 원거리에서 던지는 존재감 1스킬도 조금만 잘못해도 원하던 위치에서 많이 벗어나기 때문에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심지어 꿈의 마녀와 발크, 요셉처럼 장인캐릭터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결국 평타를 많이 개선시키고 시작하면 조각상 한 개씩 충전되는 버프를 받고 랭킹전에 풀렸다. 하지만 여전히 난이도는 미치도록 높아서 중섭에서는 켄을 제외하면 아직 7티어이상의 구간인 고티어에서는 아직 쓰는 사람은 적은편. 주류캐보다는 장인캐에 더 가까운 캐릭터로 보인다. 글섭도 8월 27일 기준으로 랭킹전에 풀렸다. 글섭에서는 조각상으로 동선 차단과 밀어서 딜을 넣을 수도 있고 원거리에 던져서 해독 견제도 가능해서 봉봉 상위호환이라는 얘기도 있다.[5]
현 시즌말, 조각가가 나온지 몇달도 안됐는데 s랭커들의 이해점수 순위는 14000점을 넘겼다. 봉봉과 비슷한 이해점수 수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캐릭터라 생존자들이 대처를 잘 못하는 걸수도 있지만 현 조각가는 장인이 챔을 잡으면 승률이 매우 높은 캐릭터라는 것. 그래서인지 이번 패치에 오류를 고친답시고 2스킬이 너프된다.
현재, 좁은 구간에서의 효율이 너무 좋고 원거리에서 해독견제도 가능한 조각가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이와 반대로 생존자 유저들은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6]
6.1. 장점
- 준수한 공격 사거리
무기를 던지는 것이라 그런지 사거리가 긴 편이다. 기본 사거리도 준수한데다 차징 사거리는 옆으로도 매우 넓은 피격판정을 자랑한다.[7] 거기에다 후딜 판정 또한 봉봉 수준으로 뒤끝이 엄청나서 생존자 입장에서는 무빙이 난해하다. 그러나 갈라테아의 진가는 바로 좌우의 사거리인데, 조각도가 날아가는 범위를 한참 벗어난 옆쪽에서도 맞는 해괴한 판정을 자랑한다.[8] 물론 판정이 이러니만큼 석상 없이 맨몸으로는 판자 앞 평타 심리전에 매우 약하다.
- 준수한 판자 관련 모션 속도
판자 기절 회복 속도가 범무구랑 비슷하며, 판자 파괴 속도는 루키노 내외다. 이 둘이 판자싸움에서 얼마나 강력한지를 떠올리자.
- 생존자에게 수준높은 심리전을 요구하는 조각상의 움직임
조각상이 움직이는 속도가 빠르고, 거기다가 어디로 튈지도 난전 속에서는 예측하기조차 힘들다. 결국 여기저기 헤매다가 조각상에 휘말려 큰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는 조각상을 잘 설치하면 두 번 타격해서 바로 반피로 만드는 경우도 생긴다.
- 준수한 해독견제
존재감 1단계가 채워지면 조각칼을 멀리 던질 수 있는데 이것은 건물도 통과하고 멀리서도 던지는 게 가능해서 해독하고 있는 생존자를 조각상으로 괴롭힐 수 있다. 생존자는 주변에 바람처럼 휘몰아치는 오라같은 게 보이기 때문에 스킬을 쓴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굳이 조각상을 안 쓰고 위에서 바라보고만 있더라도 생존자가 알아서 해독기에서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해독견제 능력이 높다. 발크와 다르게 스킬을 쓰면서 이동할 수도 있는 건 덤. 풀존재감이 되면 원거리에서도 쉽게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독견제가 더더욱 강력해진다.
- 후반으로 갈수록 대처가 어려워지는 능력
조각상은 풀존재감이 되면 서로 다른 모양의 두 조각상이 합쳐지는데, 이 조각상은 가장 가까운 행동 가능한 생존자를 감지하고 그 방향으로 날라간다.[9] 결국 구출을 하려다 합쳐진 조각상이 본인을 따라오는 것을 섣불리 대처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놓치거나 이리저리 휘둘리는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다.
- 풀존재감시 색적 강화
숭고의 형상 스킬은 가까운 생존자에게 돌진하는 것으로 근처 생존자가 있는 방향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너프먹고 이제 36m 이내에 있는 생존자에게만 발동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이 약해졌다.[10]
- 풀존재감시 강력해지는 사냥 및 캠핑 능력
갈라테아는 풀존재부터가 시작이라고 하는 이유. 숭고의 형상 2번에 평타 1번이면 용병 제외 바로 다운이며 숭고의 형상을 맞추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존재감이 다 차고 나면 사냥 능력이 비약적으로 강해진다. 마찬가지로 갈라테아의 풀존재 캠핑은 봉봉과 함께 최강 그 자체. 구출모션 도중에 구출자가 조각상에 맞으면 구출모션이 캔슬되는 점도 강력하다. 구출자가 의자 바로 앞까지 무사히 풀피로 왔더라도 의자에 손을 대는 순간 1초만에 구출실패가 나기 십상.[11]
- 낮은 난이도의 신호총 방어
준민의 형상 스킬버튼을 원터치시 조각상이 갈라테아 바로 앞에 소환되는데, 이때 공장장의 원한의 불꽃처럼 신호탄을 막는것이 가능하다. 한번 뒤돌아보는 컨트롤이 필요한 공장장과 달리 생존자의 동작을 보고 원터치만 하면 되기에 방어가 나름대로 쉬운 편이다.
6.2. 단점
- 매우 느린 평타 선딜
조각가의 평타 선딜은 약 2초로 감시자 중에서 가장 느린 평타 선딜을 보유하고 있다. 추적 중에서도 평타 선딜 때문에 향수나 부엉이같은 방어능력에 약한 편이고 묘지기의 삽 선딜이 긴 편이지만 묘지기를 못 때릴정도로 느리다. 게다가 판자 심리전에 크게 느껴지는데 평타선딜은 느리고 평타후딜은 짧고 좌우 판정이 너무 좋기 때문에 사필안처럼 밀어넣는건 힘든 편이다. 게다가 봉봉의 좋은 점이 평타 선딜이 빠르고 능력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캠핑 능력이 엄청나지만 봉봉과 비슷하면서도 평타 선딜이 느리기 때문에 지하감옥이나 좁은 구역에서 캠핑하는게 아니면 캠핑 성능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 느린 조각상의 충전속도
조각상은 2가지 형태로 3개씩 총 6개까지 모을 수 있는데, 2가지 형태 모두 충전속도가 되게 느리다.[12] 조각상을 함부로 낭비하면 후반 플레이를 불편하게 진행해야하게 될 것이다.
- 능력의 애매한 즉발성
조각상을 맞추면 바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13] 벽으로 밀어버리거나 조각상끼리 압박해야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문제는 그렇게 조각상으로 데미지 넣기가 어렵다는 점. 판자에 각도를 잘 재서 길막을 하면 평타각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스킬이 있는 다른 감시자들은 그 상황에서 이미 후딜없이 1데미지를 줄 수 있다.
- 판정의 어려움
제5인격은 설치 판정이 꽤 까다로워서 설치 조건에 안 맞으면 능력이 안 써지는데 이 부분은 조각가도 적용된다. 본인 시점의 직선구간에서 능력이 써지기 때문에 카메라 조준을 정말 잘해야하지만 이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하스터처럼 능력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생존자는 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대처를 하게 된다. 게다가 가끔 설치할 때 본인의 의도와 전혀 다른 엉뚱한 곳에서 나오기도 하니 난이도가 크게 올라가는 원인 중 하나다.
- 본인도 지치는 두뇌 플레이
우산의 영혼, 광기의 눈, 꿈의 마녀, 사진사와 같은 대부분의 운영형 감시자들이 그렇듯 머리를 상당히 써야한다. 문제는 갈라테아의 경우 석상이 어디로 튕기게 해야하는지 까지 생각해야 하고, 이에 실패한다면 16초의 값을 보유한 스킬을 그대로 날려먹을 수도 있다.
- 사용하기 어려운 풀존재감 스킬
존재감이 다 찼을 때 석상 합체로 생존자에게 유도되는 기술 자체는 분명히 매우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원치 않을 때 합쳐지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 석상은 석상대로 날려먹고 합체된 석상은 벽에 들이박아버리고 해서 좁은 곳에서 가지던 이점을 잃기도 한다. 게다가 잘못하면 숭고의 석상끼리 부딪혀서 석상 4개를 날려먹기도 한다![14]
- 지독하게 타는 맵 상성
좁은 구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스킬 명중률이 높아지는 불안정한 능력때문에 맵을 엄청 많이 타는 편이다. 캠핑중 의자위치도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더더욱 강조되는 단점.
- 뚜벅이
출시 초에는 조각상의 사기성이 강조된 탓에 잘 부각되진 않았으나, 현재는 되려 이동기가 없는 것조차 상당한 약점이 되어버렸다. 특히 미친듯이 거리를 벌리는 현 메타 생존자들의 도주법에 대처하는 능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단일 사냥조차 잘 되질 않는 갈라테아의 결함은 게임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대치 상황에서 강력하지만 기동성이 떨어지면 생기는 당연한 결과. 당장 하스터가 왜 픽률이 낮은지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7. 상성
7.1. 맵별 상성
- 화이트샌드가 정신병원
양날의 검. 공간이 매우 협소해 조각상을 맞추기 쉽지만 판자로 길막을 시도하고 튀는 생존자를 쫒아갈 수단이 없다.
- 군수공장
평지 의자보단 뒤나 옆이 막힌 의자가 많은 맵이다. 풀존재 캠핑이 조금 약해지는 맵이지만 전체적으로 좁은 맵이고 시야 확보가 쉬워 나쁘지는 않다. 다만 평지가 많아 조각상으로 직접 데미지를 주기는 힘든 편.
- 붉은 성당
꽤 좋다. 좁은 인성존이나 일자구간이 꽤 많아 지혜, 예민의 형상 둘다 고루고루 이용할 수 있다.
- 성심병원
꽤 안 좋다. 미로 인성존은 좁은 구간이 많아 조각상 맞추기엔 좋지만, 평타를 때리려면 최소 1분은 끌려야 할 정도로 뺑뺑이 구간 또한 많다. 또 병원은 계단밖에 조각상 스팟이 없을 정도로 능력을 써먹기 어렵다.
- 호수마을
작은 배, 큰 배 인성존이 거의 다 일자/계단 형식이라는 걸 생각하면 매우 좋은 맵이다. 뻥뻥 뚫린 의자가 많아 풀존재 캠핑에서 말린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을 정도로 캠핑에 좋은 맵. 그러나 큰배쪽 인성존을 넓게 이용한다면 어그로에서 말릴 수도 있다.
- 달빛강 공원
좁은 구간이 의외로 많아 때리기 쉽다. 의자 배치도 꽤 괜찮은 편이다. 맵이 넓지만 1스킬 범위가 장난이 아니기에 견제에 한계는 없는 편.
- 에버슬리핑 타운
이곳 역시 인성존이 좁은 일자구간이 많아 어그로를 끌 땐 다른 감시자들보다 효율이 잘 나온다. 캠핑도 그럭저럭, 해독기도 정말 잘 몰리는 맵이라 꿈마와 함께 에슬타와 상성이 꽤 좋다.
- 레오의 기억
조각가에게는 참 아이러니한 맵. 공장쪽 인성존이 일자구간이 많아 조각상 맞추기는 쉬운데 거리를 좁히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맵도 넓고 출구간 거리도 멀어 운영하기엔 최악이라 보면 된다. 그러나 캠핑효율은 꽤 괜찮은 편.
7.2. 생존자 별 상성
공군이 총을 쏘기 직전 조각가와 공군 사이에 조각상을 설치하면 총을 막을 수 있다.
봉봉과 마찬가지로 조각상으로 딜을 줄경우 스택이 하나 쌓인다. 이는 초반보다 후반에 크게 작용한다.
기계공은 기계로 해독을 빨리 하는데 조각가는 멀리서 조각상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할 만 하다. 하지만 해독속도가 너무 빠르고 기계의 정확한 위치를 알기 힘들어서 기계공을 많이 밴한다.
봉봉과 다르게 하드카운터인 생존자. 조각가는 선딜이 느려 묘지기의 칼삽을 막기가 어렵다. 또한 일단 묘지기가 삽으로 들어가면 조각상으로 부딪치는 판정이나 밀리는 판정이 많이 약해져서 조각상이 안 보는 곳이나 좁은 곳이 아닌 이상 잘 맞지도 않는다. 게다가 땅에서 나와서 구출하는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선딜이 느린 조각가한테는 힘든 편.
죄수는 원거리에서 해독을 하므로 조각가가 해독기 흔들리는 곳을 향해 던져도 견제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죄수가 첫 어그로라면 맛있는 존재감 공급원일 뿐.
조각상에 한 번만 맞아도 부엉이가 사라져 조각가 입장에서 첫 어그로로 잡기 가장 만만한 생존자다. 원거리 부엉이 쉴드도 조각상으로 바로 떼낼 수 있기 때문에 밴은 거의 안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변수 창출을 하는 생존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풀존재감이 차기 전이라면 모를까 존재감 2가 찬 이후의 조각가는 구출 온 용병마저도 쉽게 사냥할 수 있다. 첫색적이 용병이었을 때 조각상을 한 대 맞췄다면 존재감 2가 차기 전이라도 구출 더블다운을 쉽게 노릴 수 있다. 워낙에 존재감 2가 캠핑과 구출실패에 강력하기 때문에 용병을 밴할 일은 많지 않다.
조각상을 잘 쓰면 포탈모션을 캔슬할 수 있 다. 뚜벅이 감시자 특성상 슈포한테 당해주는건 주특기고, 1스킬로 슈포를 견제할 수는 있지만 조각상 낭비에 가깝다. 하지만 밴할 일은 많지 않다.
조각가의 평타범위가 꽤나 넓은 편이라 시계를 쓰고 근처에서 무빙을 친다면 평타에 은근히 잘 닿는다.
8. 기타
- 외모의 경우 미치코 뺨치는 상당히 곱상한 미인이지만, 심히 창백한 피부[15] 에 짙은 눈물자국과 마리처럼 까맣게 물들여진 눈에 초점이 있어서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불호 측에선 '너무 무섭다', '꿈에 나올거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고, 반대쪽에서는 '그래도 예쁘다', '이제야 공포게임 다워 보인다.'[16]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 그렇지만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라서 출시 확정 이전 모습이 공개되고 나서 부터 수많은 팬아트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 이름과 스토리의 설정의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피그말리온 이야기로 추정된다. 원전에서는 피그말리온이 조각한 조각상 여인의 이름이 갈라테이아임을 떠올리면 이야기가 어떻게 조정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작품과 조각가의 이름에 주객전도가 이루어진만큼, 무생물인 조각상을 살려내었다는 원전 스토리와 반대로 살아있는 사람을 생명이 없는 작품으로 만들어버린다는 배경 이야기의 컨셉이 매우 잘 잡혔다는 평가.
- 휠체어에 타고 있어 상호작용 모션을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창틀을 넘을 때는 본인이 지나가려고 하는 부분만을 가루처럼 무르게 만든 뒤에 통과하여 지나가며[17][18] , 판자를 부수려 할 때는 휠체어 바퀴를 내리찍어 부순다. 일반 공격을 시도할 때 조각칼을 던지는데, 조각칼에 줄도 없는데 저절로 손으로 돌아온다. 사다리를 탈땐 휠체어를 위에 올려둔 뒤 몸만 떠오르는 형식. 연합에서 전화를 할땐 손을 빙빙 돌리는데 전화가 걸린다. 장원주에게 염력 비슷한 능력을 부여받은 듯.
- 휠체어는 자기 의지대로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롤러코스터나 석굴 맵의 수레, 사다리를 타고 있을 때, 에버슬리핑 타운의 전차를 탑승 시에는 휠체어에서 내린 상태로 동작을 행한다.
[1] 공격 모션이 공개되기 전에는 대체 저 자세로 어떻게 저런 짧은 조각칼로 공격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 참고로 조각칼을 '''부메랑처럼 던져서 가격하는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평타 범위가 은근히 넓은 편이다.[2] 광대와 비슷한 속도이다.[3] 최후반 운영에 불리하다고는 해도 풀존재감 스킬이 워낙에 강력하기 때문에 아드가 켜지더라도 석상만 남아있다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4] 이는 수위 26호도 마찬가지이다.[5] 다만 이동속도나 적중률의 경우 봉봉 쪽이 더 좋다. 결국 각자 나름인것.[6] 당장 커뮤니티에 가서 조각가라는 검색어만 쳐도 조각가를 욕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7] 다만 옆으로 넓은 피격판정은 판자 등의 좁은 구간에서는 독이 됨을 명심하자.[8] 이 판정은 발크 이후로 1년만에 나온 사례다.[9] 속도가 매우 빠르나 유도기능은 없고 벽에 부딪히면 바로 부숴진다. [10] 다만 36m는 이명과 같은 거리이기 때문에 이명이 들릴 때 사용하면 전과 같이 색적에 도움이 된다.[11] 구출자는 구출시 의자기준 오른쪽으로 오기 때문에 조각가 입장에서는 의자를 마주해서 왼쪽에 조각상이 오도록 설치하면 된다. 의자와 일반 조각상으로 끼워서 1대 + 합체 조각상으로 1대 + 평타 = 다운.[12] 16초가 지나면 각각의 형태의 조각상이 1개씩 충전된다.[13] 숭고의 형상 제외[14] 물론 같은 종류의 조각상만 이용하면 문제는 없지만, 상술한 단점을 그대로 감수해야 한다.[15] 이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석상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마침 조각에 색을 칠해 생동감을 끌어올리는 기법도 존재한다.[16] '사도' 이후로 공포게임 느낌이 나는 감시자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환영하는 중이다. [17] 원피스의 크로커다일을 생각하면 편하다. 작중 바위에서 물을 뽑아내 모래로 분쇄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18] 이는 미치코하고 비슷한데, 미치코는 창틀을 물로 만들어서 사뿐하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