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제5인격)
'''피오나 길먼은 신비주의자입니다. 신명께서 자신을 이 장원으로 이끌었다고 말하지만, 그녀의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 소개
충전형 아이템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광기의 의자에 묶여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하나씩 충전된다. 해독과 창틀, 판자에 관한 디버프가 꽤 있는 편이지만 동료와 본인의 도주 경로를 만들 수 있는 포탈을 이용해 경기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고 도주에 성공하였을 때 치료버프를 이용하면 엄청난 도움이 된다. 리메이크 전에는 처음 시작할 때 포탈 갯수는 0개였고 슈퍼포탈도 없어서 랭킹전에 쓰기에 무리가 있던 캐릭터였으나 최근 들어 샤먼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게 되었고 치료 버프에 다양한 리메이크를 통해서 가장 평가가 좋은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달빛강 공원, 정신병원, 에버슬리핑 타운 등등의 맵에서는 4샤먼을 잡기 매우 어렵다. [5] 그리고 의사가 하나 껴있다면 좀비같은 회복속도를 보여준다.[6]
2. 외적 특성
3. 평가
키를 벽에다가 설치하면 생존자들을 장애물 건너편(일직선)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포탈을 설치[11] . 특정 지역에서는 쓸 수가 없고 감시자가 파괴하거나 통과가 가능하다. 포탈을 이용하여 도주나 서포트로 쓰는 캐릭터이며, 벽에 포탈을 설치해서 생존자들의 도주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성심 병원, 화이트샌드가 정신 병원이나 각 맵의 2층집 등에서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오래 살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위치에 포탈을 만드는 것은 숙련도가 꽤 필요하기 때문에 초보가 잡기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2020년 1월 17일 업데이트로 글로벌 서버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 처음부터 포탈 2개 획득, 일정 시간[12] 후에 슈퍼 포탈 소환이 가능해지는데 일반 포탈 옆에 생긴 파란색의 슈퍼포탈 버튼을 길게 누르면[13] 다른 생존자들에게 화면 중앙 아래 버튼이 뜨게 되고 그것을 다른 생존자가 벽 또는 장애물쪽에 가서 누를시 그 생존자가 보고 있는 벽과 설치된 슈퍼포탈이랑 연결되어 이동 딜레이도 없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포탈 버튼을 한번만 클릭할시 짧은 시간동안 팀원들이 맵의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팀원 한명을 지정해 슈퍼포탈을 받도록 만들 수도 있다. 일반 포탈 또한 벽이나 장애물에 대고 버튼을 짧게 한번 클릭하면 바로 포탈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슈퍼 포탈로 이동시 시간의 잔상이 남게 되는데[14] 이 잔상을 감시자가 타격 시 피해와 효과가 그대로 그 생존자에게 전달된다. 슈퍼 포탈을 만들게 되면 모든 생존자들에게 노란색의 오라가 보이게 되는데 슈퍼 포탈의 오라는 감시자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평가가 매우 좋아졌다. 해독 디버프가 있기는 하나 도주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슈퍼 포탈을 통해 아군에게도 도움을 도와줄수도 있기 때문. 특히 특정 맵에서 지나치게 강하다보니 이 맵들 상대론 거의 꼭 나온다. '''화이트샌드가 정신병원, 달빛강 공원''', 성심병원, 레오의 기억 등. 화이트샌드가 정신병원은 실내 맵이다보니 사방이 벽으로 둘러쌓여있고 내부 구조가 복잡해서 포탈을 타기 유리한 지역이 많고 벽에 막혀있으니 감시자가 쫓아가기도 힘든 상황이 많은 맵이다.달빛강 공원은 강 사이를 포탈로 넘어가는 게 가능해서 우산의 영혼 같은 감시자가 아니면 쫓아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 굳이 강 사이가 아니더라도 맵에 배치돼있는 건물 두개 사이로 포탈을 타도 감시자가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실제로 달빛강 공원 랭크전에서 광대와 샤먼이 무려 10시간 동안 개구싸움을 한 전적이 있다.... 성심병원이나 레오의 기억도 이 두 맵 만큼은 아니여도 샤먼한테 좋은 맵인다. 이 두 맵의 특징은 맵 중앙에 큰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는 건데 이 건물 사이로 샤먼이 포탈타고 들어가면 감시자는 손절하는 수 밖에 답이 없다.
군수공장에서는 샤먼이 힘든데, 포탈 탈만한 장소가 거의 없기 때문. 포탈 탈만한 장소라고 해봤자 나무집과 작은 공장 말고는 탈 데가 딱히 없다. 그나마도 면적이 크지 않고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었고, 조그만 주제에 입구만 2개에다가 창틀까지 포함하면 더 많아서 포탈 쓰기 용이한 지역이 아니다. 하지만 처음 걸린다고 해도 건물이나 지형지물에 세로로 뚫으면 거리를 꽤 많이 벌릴 수 있다. 맵빨을 타는 건 맞지만 파일럿의 기량이 좋을수록 어그로 끌기 매우 좋은 함정지대는 어느 맵에나 만들 수 있으니 그리 나쁘진 않다.
샤먼 조정으로 예전만큼의 악랄한 성능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설치된 포탈에 대기하고 감시자가 포탈을 탈려고 하는 즉시 타는 방식으로 감시자를 크게 따돌릴수도 있으며 판자를 내리는 곳에 포탈을 설치하면 감시자가 그 포탈을 탈때 판자를 내리는 방식으로 마치 무희같은 플레이가 가능한 데다가 수직 포탈 같은 경우에는 감시자도 포탈에서 대기를 타야만 포탈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성심병원 등지에서 매우 악랄한 성능을 보이는 것은 그대로이다. 그리고 판자,창틀 디버프와 해독 디버프가 크게 줄어든 시점에서는 패치 이전의 불만은 많이 없어졌다.
현재 선지자, 기계공, 용병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생존자가 되었으며 국내 대회나 중국 대회에 먼저 나올정도로 크게 올라갔다. 심지어 너프되기 전에는 중섭 감시자들의 승률을 크게 줄여서 최상위권의 감시자들이 포기할 정도... 결국 일주일만에 너프되었으나 여전히 포탈로 안정적인 어그로와 매우 강력하고 변수가 있는 서포트, 강력한 후반전으로 많이 쓰이는 캐릭터이다.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의 각개 성능이 각 분야 특화형 생존자들을 상회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예시다.
3.1. 장점
- 포탈의 높은 활용성
샤먼의 포탈은 단순 도주용[15] 뿐만 아니라 구출, 거리 단축, 커버[16] 등등의 용도로 쓸 수 있는 엄청난 유틸성을 지녔으며, 그 성능 또한 뛰어나다. 물론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너프되었으나,[17] 70초마다 1개씩 충전되는 충전식이기 때문에 초/중/후반 상관없이 변함없는 성능을 유지하는 안정성까지 갖춰져 있는 그야말로 만능이면서 위력까지 매우 뛰어난 아이템.[18]
- 뛰어난 특정 상황의 구출
포탈을 통한 아오지로의 진입 또는 벽포탈을 통한 피구출자-감시자 간의 거리 벌리기가 가능하다. 말이 거리벌리기/진입이지, 실제로는 낙평 봉쇄와 피구출자의 안정적인 어그로를 보장하는 굉장한 기술. 심지어 수직 포탈의 이동 쿨타임이 1초가 되게 짧아진 이후로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빼 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 높은 치료 능력
팀원 전체에게 뿌리는 치료시간 감소 버프가 있어서[19] 포탈로 도망온 생존자들을 치료하면 매우 도움된다. 특히 샤먼 본인의 치료시간은 30%나 감소하기에 감시자는 아드가 켜지고 문이 열리는 상황에서도 샤먼을 눕힌 뒤 출구로 텔을 타기가 힘들다. 지나치게 빠른 치료[20] 때문에 조금만 시간을 지체해도 샤먼은 금세 일어나 버린다.
- 슈퍼 포탈의 강력한 성능
감시자의 터널링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원래도 훌륭했던 능력이었지만, 특정 아군을 지정하여 포탈 요청이 가능하게 된 지금은 디코팟이 아니더라도 매우 흉악한 성능을 뽐내는 중이다. 물론 감시자가 우산, 마리라거나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샤먼의 치료속도가 워낙 빨라 크게 부각되지 않는 단점이며, 감시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슈퍼포탈을 먼저 지워야 하기 때문에 감시자의 터널링을 흐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성능이 뛰어나다. 거리가 멀다면 감시자 쪽으로 게임이 터져버리게 할 수 있는데, 우산이라도 예외는 아니다.[21] 생각 못 할 수도 있지만 감시자를 회피하는 수단도 될 수 있다. 샤먼 본인은 슈퍼 포탈에 잔상을 남기지 않기 때문. 평범하게 슈퍼 포탈 옆에서 해독을 돌리다가 감시자가 공격하기 직전에 슈퍼 포탈 쪽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이 게임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주를 할 수 있다. 여러모로 감시자에게 쥐약인 캐릭터.
- 모든 역할에서 뽑아낼 수 있는 평균 이상의 성능
샤먼은 해독, 구출, 어그로, 서포팅 모든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올라운더다. 해독은 샤먼은 교정 빈도가 30%나 증가하기 때문에 해독 디버프 10%를 씹어먹으며[22] , 말할 것도 없는 도주 능력은 고정 루트만 정직하게 포탈 뚫고 다녀도 1분은 기본으로 넘게 돌아다닌다. 특히 2층집 같은 경우는 샤먼이 6시를 들었다고 해도 웬만한 어그로캐만큼의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2층집에서 샤먼은 아예 손절 캐릭터가 되어 버린다. 또한 기본적인 구출은 맨몸일지언정 그 후의 커버가 뛰어나기 때문에 포탈을 미리 뚫어 놓았다면 상당히 안정적인[23] 커버가 가능하다.[24]
- 최강의 스노우볼링
슈퍼 포탈은 감시자가 게임에서 단 한 번만 당해도 텔레포트급의 원거리 이동기가 없으면 적당히 해 볼 만한 게임도 폭망 수준으로 터져버릴 정도의 폭발력을 낼 수 있다. 감시자가 차근차근 쌓아왔던 이득을 스킬 한 방에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강력하지만, 감시자 입장에서 샤먼이 게임을 터뜨리면 도저히 복구하기가 힘들다. 첫어그로로 걸렸던 생존자는 터널링을 당하지 않도록 해당 게임 동안 적당히 사리기만 해도 감시자 입장에선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해질 뿐이다.
3.2. 단점
- 약간의 스탯 디버프
10%의 해독/창틀/판자 디버프를 자체적으로 갖고 있다. 물론 교정 빈도가 높아 디버프가 있는 것 치고는 해독이 빠르고, 기본적인 샤먼의 성능을 생각해 보면 지나치게 적은 디버프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샤먼은 야만인처럼 창틀이나 판자를 아예 이용하지 않는 캐릭터는 아니다. 포탈로 거리를 벌린다고 해도 특정 지형에서는 반드시 창틀이나 판자를 이용해야 하는데, 어찌 되었든 행동속도 디버프가 희귀한 5인격 특성상 꽤나 거슬리는 디버프다. 다만 말파리 효과로 상쇄할 수 있으며 10%라는 수치를 봐도 딱히 큰 디버프가 아닌 것은 맞지만.
- 포탈 설치의 높은 난이도
포탈은 자체적으로는 매우 훌륭한 도주 수단이며, 유통기한은 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다만 어디에 어떻게 설치해야 효과적으로 도망갈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효과적인 도주 수단이지, 마구잡이로 설치하다간 포탈 앞에서 와리가리를 해야 할 정도로 불안정한 성능을 보여준다. 붉은 성당, 군수 공장같은 맵에서는 슈퍼포탈로 빼오더라도 기동성이 어느 정도 되는 감시자는 치료가 끝나기 전에 빠르게 붙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슈퍼 포탈을 쓰기가 꺼려진다.[25]
-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팀워크
물론 어그로를 끌 때는 팀워크고 뭐고 없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구출받은 팀원을 보호하려 할 때나 출구에 슈퍼 포탈을 만들어 탈출하려 하는 등 여러 가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팀워크를 요구한다.[26] 저티에서는 기동성 좋은 감시자가 오든 말든 다같이 슈퍼 포탈을 타다가 잔상맞고 단체로 눕는 일도 부지기수.
4. 스토리
4.1. 배경 설정
과거에 부모가 별거하고 엄마와 함께 살았으며[27] , 엄마는 샤먼이 성장하며 점차 거는 기대가 컸고, 샤먼은 엄마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지 못해 늘 힘겨워하다 콜카타 여행티켓으로 인도에 가게 되고 종교에 빠지게 된다.
샤먼이 믿는 신은 요그 소토스라는 문과 열쇠의 수호자 신이다.
4.2.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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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샤먼의 생일 이벤트 편지
2020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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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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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성
5.1. 감시자별 상성
최고의 원거리 이동기 보유자답게 슈퍼 포탈을 보기좋게 카운터친다. 해당 지역에 텔레포트를 사용할 사물이 없더라도 코앞까지 제행을 타 터널링에 성공하는 천적. 물론 샤먼의 치료 속도는 매우 빠르므로, 슈퍼 포탈이 매우 멀다면 우산이 도착하기 전에 샤먼이 치료를 끝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맵이라면 우산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다. 첫어그로라면 가장 만만한 상대. 존재감 여부와 관계없이 우산은 샤먼을 잡아내기 매우 힘들다.
사실상 캠핑을 제외한 모든 방면에 능통한 마리답게 텔레포트가 아니어도 거울상으로 슈퍼 포탈을 탄 생존자를 견제할 수 있다. 물론 마리의 거울상도 매우 먼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거리가 지나치게 멀다면 텔레포트를 쓰거나 손절하는 게 마리에게도 이롭다. 하지만 적당한 중거리라도 제행을 차징하는 동안 치료를 해볼 수 있는 우산과는 다르게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을 때 거의 즉발 시전이나 다름없는 거울상은 매우 위협적이다. 다만 일반적인 어그로 상황이라면 생각보다 덜 위협적이다. 마리는 샤먼의 지형지물을 뚫는 능력을 1단계 존재감 스킬인 거울 돌리기 없이 파훼하기 힘들다. 수평으로만 만들어지는 거울상 때문에 2층집 같은 곳의 수직 포탈에 매우 취약한 건 덤.
풀 존재감에 바람날개와 추진기를 장착한 후, 돌진하는 조커는 어느 정도 빠르게 슈퍼포탈을 탄 생존자를 잡으러 이동할 수 있다. 만약 개조드릴을 맞춰둔 상태라면 부상 입은 생존자가 일어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커는 상황에 따라 충분히 슈퍼포탈을 타고 달아난 생존자를 잡기 위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슈퍼 포탈에 카운터당할 수밖에 없다. 로켓 돌진의 가속으로는 슈퍼 포탈의 압도적인 거리 격차를 어떻게 해 볼 수 없다.
- 그 밖에 모든 뚜벅이들에게 슈퍼 포탈 하나로 압도적인 위력을 가진다.
인형 던지기는 훌륭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샤먼이 슈퍼 포탈을 따라잡을 정도로 사거리가 길지는 않다. 만약 준비된 인형이 없어 다른 인형을 회수하고 나서 인형을 던진다면 또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건 덤.
이속이 매우 빠르다. 끝. 당연히 텔레포트를 쓰지 않으면 슈퍼 포탈에 잘만 당한다. 이드라조차 슈퍼 포탈에 당해줄 수밖에 없는데 리퍼 정도는 자연스럽게 쭈그러든다. 리퍼가 도착했을 때 구출받았던 표적은 진작에 풀피가 되었을 타이밍. 게다가 포탈을 타면 기절을 먹는 특성상 포탈을 타며 샤먼을 따라가면 은신이 계속 풀린다(...)
역시나 뚜벅이라 당해줄 수밖에는 없다. 다만 발크에게는 다른 수단이 있는데 아예 접근 자체를 못 하게 하는 것. 구출 자체를 막아버리거나 구출을 허용하더라도 포탈로 가는 길을 격벽으로 봉쇄해버리는 수부터 해서 가까운 의자를 콘솔로 막아가며 포탈로 출장가 없애버리는 등 캠핑의 황제답게 슈포를 허용할 무력한 뚜벅이지만 다른 뚜벅이들과는 다르게 텔레포트 쿨이 돌 때까지 시간벌이가 가능하다.
본인의 근/중거리 전투 특화 능력이랑 포탈과의 상성이 아주 최악이다. 슈퍼 포탈은 커녕 기본 포탈에도 능력 자체가 취약해지는 감시자. 기절 시간도 길어서 포탈 기절이 매우 효과적이기까지 하다. 슈퍼 포탈 깔아주면 아주 좋아서 미쳐버리니 참고. 다만 안 특성 상 시작하자마자 텔레포트를 들고 오는 경우가 꽤 되므로 그 점은 유의하자.
식사거리. 포탈만 뚫어줘도 박사는 경악할 도주능력에 손절을 택할 수밖에 없다. 지형지물을 뚫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지형지물을 무시할 수 없는 상대를 얼마나 가지고 놀 수 있는지에 대한 표본이다. 물론 에너지 충전 상태의 박사라면 낮은 지형지물만 있는 평지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5.2. 타 생존자와 궁합
샤먼은 애초에 다른 생존자와 매우 차별되는 도주 방법을 가지므로 도주나 해독 등에서 딱히 다른 생존자와 접점을 찾기 힘들다는 것을 유념하자.
- 대부분의 6시 구출 캐릭터들
용병, 공군, 묘지기, 항해사 등의 위기 모면 인격을 채용하는 캐릭터들과 환상의 파트너를 이룬다. 구출받은 생존자를 20초동안 강제로 살려놓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미리 깔아놓은 슈퍼 포탈을 손쉽게 탈 수 있고, 슈퍼 포탈을 난 뒤에는 불리하게 흘러가던 경기에서도 역전과 승리를 유도하기가 쉬워진다.
생존자들은 슈퍼 포탈을 탈 때 감시자에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잔상을 남기게 되는데, 조향사는 향수 하나를 사용하여 이 잔상을 없앨 수 있다. 조향사의 치료 속도 디버프를 샤먼의 가호 버프로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는 것은 덤.
5.3. 맵별 상성
일단 고수 샤먼은 어그로를 끌 때 맵 상성을 거의 타지 않는다. 다만 포탈을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에 딱딱 만들어 낼 실력이 안 된다면 힘들다.
- 달빛강 공원: 넓은 맵이라 슈퍼포탈 활용도가 매우 높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시자가 텔레포트로 건너오기 전에 구출된 생존자를 최대한 빨리 힐해서 일으키는 것. 그마저도 해독기가 돌아간 지점이라면 텔레포트는 커녕 감시자는 터널링을 실패하게 될 수밖에 없다. 2개의 다리 사이에 있는 빈 공간에 포탈을 뚫으면 거리가 많이 좁아지기 때문에 샤먼에게 매우 좋다.
- 호수 마을: 달빛강 공원과 비슷하게 넓기 때문에 슈퍼포탈 활용도가 높지만 큰 배가 아니면 메리트가 달빛강 공원보다 미미한 편.
- 군수 공장 : 상대적으로 포탈을 설치하기 좋은 구간이 적고 좁은 맵이어서 다른 맵에 비하면 평가가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들어가 포탈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어그로를 수월하게 끌 수 있다.
- 레오의 기억 : 군수 공장보다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맵의 이해도가 높아야 활용하기 쉽다. 최근 들어 레오의 기억 2층 존에서 샤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레오의 기억 샤먼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성심 병원: 샤먼의 전장. 포탈만 잘 깔아두면 중앙 병원에서는 웬만한 용병보다 오래 살 수 있다. 샤먼은 수직 포탈을 뚫어도 바로 통과하는 반면 감시자는 포탈을 통과하려면 타 생존자처럼 기다려야 한다. 너프된 지금도 수직 포탈만 정직하게 설치하면서 어그로를 끌면 감시자가 손절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 화이트샌드가 정신병원: 아무래도 실내 맵이다 보니 대부분이 벽으로 막혀있고 지형지물이 많아서 샤먼에겐 그저 사방이 포탈천국이다. 다만 넷이즈가 화이트샌드가 정신병원의 등장 빈도를 줄이는 패치를 했기 때문에 정신병원 샤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그라드는 중이다.[28]
6. 기타
- 하스터와의 정확한 관계를 알긴 어렵지만, 공식 스토리 상 샤먼은 요그 소토스의 신자이며 요그 소토스의 아들이 하스터인걸 감안하면 샤먼이 믿는 두번째 신 정도로 추측된다.[29] 다만, 샤먼이 가지고 있는 악세사리중 '신물' 이 하스터 모양인데, 못이 박혀있다. 이로서 두번째 가설이 세워지는데 하스터의 형제[30] 가 크툴루고 크툴루도 요그 소토스의 아들이다. 만약 샤먼이 크툴루를 더 믿는다면 샤먼은 하스터를 해하려 온 걸 수도 있다.[31] 근데 샤먼의 포탈 문양과 하스터 스킬 악몽의 응시의 표식의 모양이 거의 같은 걸 보면 아직 확실한 건 없다.
- 상향과 너프를 굉장히 많이 먹은 생존자이자 그런 캐릭터. 감시자와 생존자를 다 끌어모아도 샤먼만큼 너프와 버프를 많이 당했던 캐릭터는 없다.
- 블러디 퀸과 함께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캐릭터다. 두 캐릭터 모두 게임 밸런스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었기 때문. 특히 지형지물을 뚫는. 게임 자체의 전통적인 모습을 깨부수는 캐릭터인 점도 비판에 한몫 했다.
- 사기캐가 다 그렇듯 유독 유저 중에 '충'과 트롤이 많기로 유명하다. 포탈 설계를 한다는 명분으로 해독은 안 하고 산책을 한다던가, 제때 쓰면 그렇게 유용한 슈퍼 포탈을 아무 상관도 없는 때에 줘서 정작 필요할 때 못 쓰거나 한 판 내내 주지 않고 썩히고 어그로 능력이 나쁘지 않은데도 포탈 아끼는 데에 집착하다 맞고 다니기도 하는 등 저티어 고티어 상관없이 민폐를 끼치는 모습이 많아 성능과 다른 의미로 유저에 대한 악명이 높다.
- '길먼'이라는 성은 크툴루 신화가 등장하는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인스머스의 그림자에 나오는 호텔 '길먼 하우스'를 운영하는 길먼가, 혹은 마녀의 집에서의 꿈의 주인공 월터 길먼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통칭 포탈 또는 일반 포탈[2] 통칭 슈퍼 포탈[3] 설치된 포탈은 다른 생존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감시자가 공격해서 파괴할 수 있다. 직선 통로는 감시자도 이용이 가능하며, 감시자가 지나가면 통로가 파괴되며 감시자가 잠시 기절한다. 긴 통로를 다른 생존자가 통과할 경우 감시자가 공격해 피해를 줄수 있는 잔상이 들어간 쪽에 잠시 남는다.[4] 통로 기절[5] 정신병원에서 4먼이면 탈주를 하거나 마찬가지로 정신병원에서 매우 강력한 광기의 눈을 해도 정당하다는 여론이 크다.[6] 연합에서 7샤먼 1의사를 하고 방관자, 피난처, 의료인을 찍고 지혈제를 산 의사에게 치료받는다면, '''285%'''가 감소하였으나 7시즌으로 넘어오면서 치료속도에 한계가 생겨 옛말이 되었다.[7] 6이 평균입니다.[8] 암호 해독 속도가 10% 감소되는 디버프가 있어 약간 느리다. 하지만 교정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어 다른 해독 속도 10% 감소 캐릭터들보다는 미세하게 빠르다.[9] 슈퍼 포탈을 통해 이동했을 경우 매우 먼 거리를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잔상도 남지 않는다. 또한 맵 곳곳에 도주용 포탈을 만들어서 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에 매우 좋다. 하지만 창틀 및 판자 관련 모션 속도 10% 감소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열쇠가 없을 경우 도주에 안 좋은 캐릭터가 되어버리며, 만약 맵에 포탈을 설치할 만한 곳이 없거나 주변에 장애물이 없을 경우엔 어려움이 있다.[10] 서포트에 특화된 캐릭터. 맵 곳곳에 포탈을 뚫고 슈퍼 포탈을 만들어 동료들이 도망치기 쉽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특정 맵에서는 포탈을 설치할 만한 곳을 찾기 힘든 게 문제.[11] 또는 바닥에 설치해 엘리베이터를 만들 수도 있다.[12] 시작 시에는 30초, 쿨타임은 120초이고 쿨타임 동안에도 일반 포탈은 사용 할 수 있다. [13] 이때 움직이면 바로 취소되고 포탈 한개가 날아간다.[14] 이동 거리에 따라 시간의 잔상이 남아있는 시간이 달라진다. 하지만 해당 포탈을 만든 샤먼은 잔상이 남지 않는다.[15] 포탈 통과 자체가 즉각적으로 효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감시자가 포탈을 통과할 때 본인도 다시 포탈을 통과하여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하이 리턴의 심리전도 가능하다.[16] 12시즌에 지속시간 90초로 너프먹긴 했으나 유저들의 총평은 이전이 너무 강력했다는 평이다.[17] 너프 전에는 감시자가 포탈을 통과할 수 없었다. 완벽한 사기캐.[18] 시작할 때 2개가 충전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첫 어그로도 강력하다.[19] 모든 생존자의 치료시간 -10%. 참고로, 치료속도 증가와 치료시간 감소는 다른 개념이며, 치료시간 -10%는 의사의 치료속도 +5%와는 차원이 다른 버프다.[20] 참고로, 자연 치유 인격을 끼고 치료를 받을 시 유일하게 치료속도 최대치가 나온다.(15*0.45=6.75이며, 치료에 필요한 최소 시간인 9초보다 짧다.)[21] 물론 우산은 매우 뛰어난 원거리 이동기인 제행무상이 있지만, 제행무상을 풀차징하는 데에는 5초라는 꽤 긴 시간이 걸리고, 제행무상의 최대 사거리보다도 먼 거리에 만들어진 포탈이라면 우산이 아무리 용을 써도 샤먼이 쓰러진 생존자를 치료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물론 조향사나 주술사, 치료 스택이 쌓인 용병 같은 특이 케이스는 제외.[22] 완벽한 교정은 맞출 때마다 해독 진도를 1%씩 즉각적으로 올려준다. 게다가 교정 칸이 좁아 웬만하면 완벽한 교정을 맞추게 되기 때문에 더욱 빠른 해독이 가능하다.[23] 당장 일반 포탈을 탔다면 거리를 벌림과 동시에 감시자에게 기절을 넣거나 감시자가 포탈을 지울 동안 멈추게 되고, 슈퍼 포탈을 탔다면 그대로 감시자가 우산이 아닌 이상 못 잡는다.[24] 구출에 포탈을 쓴다면 평범하게 감시자 몰래 의자의 벽 뒤로 접근한 뒤 포탈 뚫고 기습적으로 구해내는 방법이 쓰인다.[25] 다만 적당히 먼 거리에 포탈을 만들거나, 가깝더라도 치료 인원이 2명 이상 붙는다면 없는 단점이다. 다만 마구잡이로 만들기 꺼려질 뿐이지 이 게임에서 가장 좁은 맵인 붉은 성당에서도 슈퍼 포탈은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최상급의 유틸성을 가진 스킬이다.[26] 샤먼에 대해 잘 아는 팀원은 감시자가 슈퍼 포탈을 지우지 못하게 하기 위해 위기 모면 버프가 발라진 상태로 몸빵을 해 가며 슈퍼 포탈을 지켜주는 등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27] 이때 아버지에 대한 언급으로 미인과 영웅이 나오는 이야기에 빠져 사는 인물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모험가와 흡사한 설정이라 아버지가 모험가가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28] 샤먼의 포탈을 감시자가 통과할 수 없었을 땐 정신병원 샤먼 금지 패치안도 고려되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사기 캐릭터였다.[29] 애초에 샤먼이 장원에 온 이유가 신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신이 하스터라면 둘의 관계는 성립된다.[30] 사실 배다른 형제다, 크툴루와 하스터가 싸우다가 피가 섞여 의미치 않은 형제가 된 관계이다.[31] 하스터와 크툴루는 죽자고 싸우는 원수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