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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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경림 등의 '79클럽', 이수만 등의 '마삼트리오' 와 함께 연예계 및 방송가에서 유명한 친목 모임. 일종의 연예계 크루이다.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실질적 리더는 정신적 지주라는 지석진. 다만, 주도하고 이끄는건 주로 유재석-김용만 콤비[1] 가 하는 듯 하다. '한 번 만나면 아침(朝)까지 떠든다' 는 뜻에서 아침(朝)과 주둥이, 동아리의 합성어인 조동아리라고 한다. 연예계에서는 유재석의 친구들로 사실상 직속 유라인으로 보며, 상당히 유명한 연예계 사모임 중 하나다. 멤버에서 유재석, 지석진을 빼고 김국진을 넣으면 감자골이 된다.
가입 조건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것, 밀쉐와 딸쉐를 시키는 것(단 것을 좋아하는 것), 말하기를 좋아하는 것이라고 한다. 멤버들이 모두 술을 잘하지 못하거나 안 좋아해서 1차, 2차, 3차 모두 식당이나 카페를 옮겨다니고 모든 멤버들이 단것을 좋아해 밀크쉐이크와 파르페를 시키다 보니 이런 조건이 붙은 거라고. 김용만이 밝히길 맥주 500cc 한 잔이면 네 명[2] 이 모두 취한다고 한다. 지석진이 말하길 파르페에 웨하스까지 올려야 한다고 한다. 포장마차를 가도 술을 시키지 않고, 어묵이나 분식을 시키고 몇 시간을 떠들다가 너무 지났다고 싶으면 나간다고 한다.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장소를 옮기는 도중에도 계속 떠들고 있다고.
해피투게더에서는 이 멤버들을 모은 전설의 조동아리라는 코너를 신설하기도 했다.
2. 멤버
2.1. 준멤버
- 조동아리의 멤버는 아니지만, 조동아리와 엮이거나 모임에 참석한 것이 확인된 인물.
- 김국진 - 감자골과 조동아리 자체가 워낙 관련이 깊은 팀이라 자주 같이 언급된다. 멤버 모두와 김국진이 친한 사이기도 하다.
- 김제동 - 역시 멤버 모두와 친한 케이스, 본래 말이 많기도 해서 조동아리 모임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 박명수 - 유재석, 김용만과의 친분으로 몇 번 모임에 나왔다고 한다. 박명수 본인은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라서 힘들어했다고. 이후 해피투게더에서 만날 땐 상당히 경계했다.
- 김영철 - 역시 말이 많은 케이스. 조동아리 모임에 몇 번 참석했는데, 말이 원체 많은 김영철도 힘들어했다고.
- 송은이 - 송은이가 힘들어할 때 김영철이 정말 힘든 곳을 보여주겠다며 조동아리를 데려갔다(...)
- 정선희 - 조동아리 모임에 참석한 이유 사람이 말하는 걸로 토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 손헌수 - 조동아리와 자주 엮인다. 동 시대 개그맨이라 그런지, 해피투게더도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