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페

 



'''파르페'''
$$\textit{Parfait}$$
1. 개요
2. 상세
3. 서브컬처에서의 등장
3.1. 파르페를 좋아하는 캐릭터
3.2. 파르페를 모티브로 한 작명


1. 개요


디저트의 일종.
아이스크림을 높이가 있고 입구가 몸체보다 넓은 투명한 유리에 담고 그 위를 과일이나 과자, 시럽, 생크림 등으로 장식한 후 숟가락으로 조금씩 섞어가면서 먹는 빙과류.
어원은 철자가 같은 프랑스어 단어로, '완전한/완벽한'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완벽한 디저트'''라는 의미. 원래 파르페는 현재와는 달리 달걀 노른자와 설탕 시럽을 거품이 일게 한 후, 거기에 생크림을 넣은 다음 틀에 넣어서 굳힌 일종의 아이스크림이었다. 이를 파르페 글라스라고도 했다고 한다.
현재의 파르페는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의하면 미국식 스타일로 선데의 한 종류로 취급되는데 이것이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파르페이다.

2. 상세


보통 가게에 가면 밑에 아이스크림을 깔고 위에 색색의 과일이나 시럽, 과자 등으로 장식을 하는 것이 좀 심플한 형태의 파르페를 내놓는 곳이 많지만 밑에 선데처럼 음료를 깔고 아이스크림으로 층을 만든 사이사이에 과일이나 시리얼, 시럽을 넣어 장식하고 위에도 색색의 과일과 시럽, 과자로 치장해서 보기만 해도 화려한 파르페를 내는 가게도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 가격이 많이 올라가며 저런 식으로 층을 쌓는 데에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재료가 재료인 만큼 은 달다. 덤으로 칼로리도 높은 편. 때문에 남녀를 불문하고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카페 직종에 종사하는 직원'''은 파르페를 혐오하는 수준에 다다르는 것이 보통이다. 네이버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등장인물 삐에르[1] 왈, "커피 먹는 놈은 나쁜 놈, '''파르페 먹는 놈은 죽일 놈'''" 이라고.(...) 파르페는 커피와 달리 만드는 과정도 매우 복잡한 데다가[2] 시간도 오래 걸려서 자기 거 기다리는 사람들 속은 터지고, 빡쳐서 나가는 손님들 때문에 매상은 안 오르고, 여러 모로 짜증나는 몬스터.
일본에서는 6월 28일이 '파르페의 날' 이다. 1950년의 이날, 프로 야구에서 자이언츠의 후지모토 히데오가 처음으로 완전시합을 달성한 것에서, '완전' 이라는 어원의 흐름으로 제정되었다.

3. 서브컬처에서의 등장


서브컬쳐 계통, 특히 애니메이션 쪽에서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서브컬처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일본 관련 문화에 자주 등장하는 물건. 일본디저트 산업이 상당히 발달한 편이기 때문에 크레페와 더불어 상당히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 크레이프가 10대 소녀들의 보편적인 디저트처럼 묘사된다면 파르페는 화사한 느낌 때문인지 묘하게 아가씨 취향 디저트라는 편견이 있어서 남성 캐릭터(예: 란마)가 먹고 싶은데 창피해서 몰래 먹는 건 거의 클리셰 수준. 물론 파르페가 딱히 신분이나 성별을 따지는 디저트는 아니며, 눈치 안 보고 파르페를 먹는 남캐들도 적지 않다. 여캐들 같은 경우도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군침만 삼키며 그림의 떡처럼 대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3.1. 파르페를 좋아하는 캐릭터


딸기 파르페를 좋아한다.
타임플레이를 성공할 때마다 파르페를 사먹는다. 다먹는 장면까진 안나왔지만 거의 매번 그러는 걸 봤을 때 좋아하긴 하는 듯.
수천억 년 동안 파르페를 만드는 실력을 갈고 닦아서 그 맛은 우주 최고라고 한다. 참고로 가장 좋아하는 파르페는 바나나맛 파르페(...)
전반적으로 단 것을 좋아한다고 하며, 드라마 3화에서는 초코 파르페를 몇 개씩 먹었다. 그것도 의뢰인 앞에서(..).
같은 등장인물인 란마루의 우정엔딩에서 대형 특제파르페를 혼자 먹어치운 전적이 있다.
KOF 13K' 팀 엔딩에서만 해도 놀랄만한 양의 거대한 파르페를 주문해 먹었을 정도이다. 기본적으로 단 걸 좋아해 식성이 겹치는 쿨라의 간식을 몰래 먹어치우기도 한다.
리쿰베지터, 크리링, 손오반까지 혼자서 잡겠다고 하자 바타지스가 초콜릿 파르페 사라고 말했다.
프로필상 좋아하는 음식이 초콜릿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먹는 편이다.
파르페를 좋아하지만 남자의 몸으로 먹기는 쪽팔려서 여자 란마의 모습으로 먹곤 한다. 가끔 외모를 이용해서 상대 남자를 꼬셔 얻어먹는다.
쿠시 시절에도 단 걸 무진장 좋아하였으며, 교장의 회상에서 파르페를 먹는 모습이 나왔다.
기간한정으로 연 커비 카페에서 '메타 나이트가 밤마다 몰래 먹는 파르페' 메뉴를 공개함으로써 공식적으로 파르페를 좋아한다는게 밝혀졌다.
단 것을 무척 좋아하며 관련 에피소드도 여러번 나왔다. 노래방 에피소드 때는 그랜드 초콜릿 파르페를 먹기 위해 상당히 고군분투했다. 젤 꼭대기 부분의 과일, 크림, 과자, 시럽의 절묘한 조합으로 나온 디자인은 현실의 파르페와 비교해도 절대 꿇리지 않는데다가 작중에서도 만드는데 긴 시간이 요구된다고 한다.
그런데 먹으려고 할 때마다 쿠로코에게 저지먼트 일로 끌려간다던지 해서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딸기 파르페를 좋아한다. 오오조라 아카리도 좋아하지만 딸기(이치고) 자체를 좋아하기에 예외.
정확히는 딸기 자체를 좋아한다.
야마토 내 식당에서 아키라, 유리샤와 셋이서 함께 먹을때 정말로 먹을 수 있는 건지 의심했지만 한입 맛을 보자마자 크게 놀라 바로 허겁지겁 먹는다.(입가에 묻힌건 덤)
설정상으로 초콜릿 파르페를 즐거먹는다고 한다. 정작 먹는 장면은 원작 기준으로 한번밖에 안 나왔지만...
이 사람은 파르페뿐만 아니라 딸기우유 등 단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소고가 파르페를 주문하자 바로 태세전환하는 수준(..). 하지만 당뇨 직전의 혈당수치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잘만 먹는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디저트이기도 하다.
  • 크레용 신짱 - 타카쿠라 분타[3], 신코
  • 좀비고등학교 - 고나래
딸기파르페인데 1번 밖에 안 먹어봤다. 사 먹고 싶은데 어째 부끄러워 못 사먹은 탓에 어릴적에 먹어본것 말곤 없다. 하지만 매우 좋아한다.
바나나 파르페를 즐겨 먹는다.
딸기 파르페를 좋아한다.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메아
  • 히나비타♪ - 야마가타 마리카, 메우 메우[4]
  • WORKING!! - 시라후지 쿄코
전속 파르페 셔틀이 하루에 수십 개를 만들어 바치며 어느 견습생이 망쳐서 가져오는 것도 잘만 받아 먹는다. 기본적으로 먹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캐릭터이므로 정확히는 파르페를 좋아한다기보단 요리사가 아닌 야치요가 만들어 줄 수 있는 건 디저트인 파르페 밖에 없어서 파르페만 먹는 것.

3.2. 파르페를 모티브로 한 작명


[1] 작가 가스파드의 실제 친구로, 카페 점장.[2] 긴 컵에 재료를 순서대로 일정량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꼬이면 망한다.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에서 파르페 제조 중에 실패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게다가 디저트인 만큼 비주얼도 중요한 요소인데 아이스크림 같은 걸 담을 때 다른 재료를 담을 층에 아이스크림이 묻으면 보기에도 안 좋다.[3] 시즌 19 에피소드에서 혼자 가기에 창피애 유치원 선생님들을 포섭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이후에 우연히 길가에서 만난 신노스케와 부자인 척 들어가 주문했지만 그 특유의 험악한 인상 때문에 손님들이 모두 도망치고, 가게 점원들은 겁에 질린다.[4] 어묵을 넣은 파르페를 엄청나게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