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던전
1. 개요
다키스트 던전에는 플레이어가 탐험할 수 있는 여러 던전이 있다.기본으로 폐허(Ruins), 삼림지대(Weald), 사육장(Warrens), 해안 만(Cove), 가장 어두운 던전(Darkest Dungeon) 총 5가지가 있으며, Crimson Court DLC와 The Color of Madness DLC를 설치했다면 각각 안뜰(the courtryard)과 농장(Farmstead)이 추가되며, 마을 이벤트로 마을(the town) 던전이 일시적으로 열린다.
각 던전에는 고유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골동품(Curio)'''이란 물건들이 있는데 조사하면 아이템을 주거나 캐릭터를 강화시켜주지만, 어떤 경우는 질병이나 중독 상태 이상에 걸리거나, 기벽을 획득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난다.
마을 이벤트 추가로 특수 퀘스트 클리어 시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하게 추가되었다. 공통적으로 수집은 영지에 보너스를 주고 관련 활성화는 다음 던전 입장 시 33%의 추가 경험치와 15%의 추가 대미지 버프를 준다.
횃불이 밝을 때에는 조용하지만, 점점 횃불의 밝기가 낮아질수록 산림지대에서는 늑대의 울음 소리가 커지며, 사육장에서는 스와인들의 울음 소리가 들리며 이후 완전히 불이 꺼지면 스와인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많아진다.
몬스터들은 영웅의 기상 확률이나 죽음의 일격 저항력 등의 몬스터에겐 필요없는 일부 능력치를 제외하곤 모든 능력치를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공유하며, 따라서 각 능력치 및 저항력에 대한 설명은 다키스트 던전/캐릭터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처음 원정 선택시 나타나는 원정 보상은 원정 목표만 달성하면 무조건 주어지지만, '''원정 도중 수집한 보물과 가보는 영웅들이 전부 전멸하면 하나도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저레벨 영웅들로 물품 파밍을 하는 경우는 원정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한 명이라도 살려서 귀환시키는 것이 좋다.
1.1. 경험치
경험치는 잡은 몬스터가 아닌 각 던전의 난이도나 길이에 따라 다르다.
견습은 1레벨, 베테랑은 3레벨, 챔피언은 5레벨이며 가장 어두운 던전은 6레벨이다. 던전 레벨보다 영웅 레벨이 낮으면 스트레스를 일정량 받고 시작하며, 영웅 레벨보다 2레벨 이상 높은 던전을 선택하는 경우 가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1.2. 임무 종류
가장 어두운 던전은 일종의 메인 퀘스트라고 할 수 있는데, 항상 가장 어두운 던전에서만 진행할 수 있으며 총 4차전으로 진행된다. 이 임무는 일반 던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마을 이벤트 보상
1.3. 정찰
정찰에 성공하면 다음 방까지 복도에 무엇이 있는지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함정을 미리 간파할 수 있게 되어 함정 해체로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정찰된 적과의 전투에서는 기습을 당하지 않게 된다.
정찰 확률은 방에 들어갔을 때 확률 체크를 하게 되는데, 기본 정찰 확률은 '''25%'''이다. 여기서 횃불 밝기를 76 이상으로 할 경우 '''15%'''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정찰 성공 확률은 '''40%'''가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장신구, 캠핑 스킬, 기벽의 영향으로 정찰 확률을 더 상승시킬 수 있다.
정찰 확률이 100% 미만인 경우, 정찰 성공시 2개의 복도를 정찰할 확률은 항상 '''50%'''이다. 만약 정찰 확률이 100% 이상이라면 그 확률의 절반이 2개의 복도를 정찰할 확률이 된다.
2. 일반 던전
2.1. 폐허(Ruins)
2.2. 사육장(Warrens)
2.3. 삼림지대(Weald)
2.4. 해안 만(Cove)
3. DLC 던전
3.1. 안뜰(The Courtyard)
3.2. 농장(Farmstead)
4. 가장 어두운 던전(Darkest Dungeon)
5. 몬스터 종류
5.1. 일반 공통 몬스터
안뜰과 가장 어두운 던전을 제외한 던전에 걸쳐서 나오는 몬스터들.
5.1.1. 시체(Corpse)
대부분의 몬스터는 비치명타 공격에 의해 죽으면 '''시체'''(Corpse)를 남긴다.[2] 시체는 몬스터가 죽기 전에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그대로 차지하며, 이 시체 때문에 몬스터를 죽이는 데 성공하더라도 그것이 곧바로 적군 진영의 붕괴로 이어지진 않는다.
이렇게 나타난 시체는 보호나 회피 수치가 없기 때문에 대미지를 주는 모든 공격에 취약하며, 원래 어떤 몬스터였는지와 무관하게 기절, 이동, 약화에 대한 저항은 200%(면역), 출혈과 중독에 대한 저항은 0%로 고정되어있다. 예컨데, 해골류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출혈 저항 200% 이상으로 출혈에 면역이지만 일단 시체가 되고나면 출혈에 쉽게 걸리게 되며, 반대로 기절 등의 여타 저항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일단 시체가 되고나면 기절이 먹히지 않게 된다.
이미 죽은 시체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지만 단순히 자리만 차지하는 반응이 없는 그냥 시체로만 여기는 것은 곤란하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도 자리를 차지하는 시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시체를 없애거나 후열의 적을 당겨올 능력이 마땅치 않은 상태에서 전열 몬스터를 성급하게 죽이다가 시체가 쌓여서 후열 몬스터를 처리하기 까다로워지거나, 반대로 최후열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몬스터를 시체 뒤로 밀어붙이며 위력적인 공격을 틀어막을 수도 있는 등. 또한 2017년 2월 Radiant Mode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챔피언 몬스터 중 둘이 시체를 매개체로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나오면서 시체에 부여된 전략적 가치가 좀 더 가중되었으며, DLC 던전인 농장에서는 시체가 라운드가 넘어가는 시점까지 제거되지 않으면 체력 피해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자폭 공격을 하는 몬스터인 일그러진 수정체(Crystalline Aberration)로 변한다.
한번 생긴 시체는 체력 잔량과 무관하게 죽은 다음 턴부터 세어 4라운드가 지나면 일괄적으로 사라지며,[3] 출혈/중독에 의한 지속 피해나, 치명타 피해로 죽은 몬스터는 시체를 남기지 않는다. 이외에, 일부 영웅의 능력은 적진에 있는 모든 시체를 한번에 지워버릴 수 있다.[4]
게임 옵션의 Gameplay 파트에서 Darkest Dungeon Config 아래의 'Monsters Leave Corpses' 옵션을 끄는 것으로 적들이 죽어도 시체를 남기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적을 죽였을 때 선조가 외치는 나레이션 중 "놈들의 진영이 무너졌다!"(Their formation is broken!)는 대사가 있는데, 선조의 감탄사를 비웃듯 시체가 자리를 차지해서 멀쩡한 적군 진영을 보게 되면 조금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게다가 저런 대사따위와 무관하게 적들은 거의 자리에 관계없이 공격을 해온다.[5] 몇몇 영웅들보다 더 훌륭하다...
원래 플레이어 영웅들에겐 시체가 없었으나 PVP 컨텐츠인 도살자의 서커스 DLC가 나오면서 영웅들에게도 시체가 생겼다. 일반 던전 몬스터 시체와는 체력이나 상태 저항력이 조금 다르다.
5.1.2. 혼합 조합 몬스터
흡혈귀 계열의 몬스터, 뱀 계열의 몬스터, '문 앞의 늑대들' 이벤트에서의 광인을 제외한 경우에 도적 계열 몬스터들는 타 종류의 몬스터와 섞이는 조합으로 등장하지 않고 동일 계열의 몬스터들만으로 구성된 조합으로 등장하는 것과는 달리, 던전 고유 몬스터들과 혼합 조합으로도 등장하는 몬스터의 종류들이다.
5.1.2.1. 광인(Madman)
2015년 11월 30일 Inhuman Bondage 패치로 추가된 몬스터. 정신병동에서 탈출해 던전으로 도망친 것으로 보이는 인간형 몬스터다. 다른 몬스터들과 같이 행동하는 걸 보면 가주가 발굴해 낸 악의 존재에게 영향을 받아 미쳐버린 듯.A deranged lunatic driven to drag any poor adventurer who crosses his path to insanity with his great and terrible revelations, the Madman poses very little danger in terms of directly bringing your heroes to Death's Door. However, his Doomsay ability can hit the entire party for serious stress damage(especially at low light), and he can also apply a debuff which increases a hero's incoming stress damage until the next time you camp. It's best to eliminate him as soon as possible, before he can drive your whole party insane.
이 광기에 절은 정신병자는 불운한 모험가를 자신처럼 거대하고 끔찍한 계시로 미쳐버린 세계를 향해 끌고 가려 한다. 광인은 당신의 영웅들을 죽음의 문턱에 빠뜨리지는 않지만, 그의 '파멸의 예언' 능력은 모든 파티원에게 심각한 스트레스 대미지(특히 횃불이 어두울 때)를 입히며, 다음 캠핑 때까지 영웅이 받는 스트레스 대미지를 올리는 디버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를 최대한 빨리 제거하라. 그가 모든 파티원을 광기로 몰아넣기 전에.
안뜰과 가장 어두운 던전을 제외한 모든 던전에 고루고루 등장하며, '문 앞의 늑대들' 이벤트에서도 도적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정황상 도적들의 습격으로 요양원이나 정신병동이 파괴되었을 때 풀려난 정신병자들을 도적들이 마을 수비에 혼란을 초래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듯하다.
광인은 생명력 피해를 주는 능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수준으로 교단원 복사와 같은 극단적인 스트레스 딜러이다. 허나 교단원 복사보다도 속도가 빠르고 특히 회피가 굉장히 높은데다 4열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손실없이 처치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공격 기술들을 쓸 수 있어서 전열로 끌어오는 것도 그리 큰 의미가 없다. 공격 기술은 단일 스트레스 상승 공격인 고발(Accusation)과 전체 스트레스 상승 공격인 멸망 예언(Doomsay)이 있다.
전체 스트레스 공격이 무척 짜증나지만 단일 스트레스 공격기인 고발 역시 만만히 볼 순 없는 것이 고발 공격에 당하면 '''캠프 전까지''' 스트레스 대미지를 10% 증가시키는 성가신 디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핏빛 궁정 업데이트로 고발의 스트레스 유발 효과가 즉발형이 아닌 공포로 바뀐 탓에 스트레스 디버프를 잔뜩 뒤집어쓰면 공포의 틱 당 스트레스 수치가 눈 돌아갈 정도로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교단원 복사보다도 더한 놈이니 한 턴 정도는 어쩔 수 없이 당해주더라도 그 이상은 용납하지 말고 되도록 빨리 처리해주자.
특이하게도 같은 패치로 추가된 미니 보스급 몬스터인 수집가보다 우수한 장신구를 드랍하는데, 일반적인 레어 등급의 장신구에서 디버프가 사라지거나 장점이 늘어난 식으로 한층 더 향상된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 Cresendo Box(+2 속도, +15 대미지, +10% 스트레스)와 Aria Box('''-25% 스트레스'''), Overture Box(+15% 최대 체력, +8 회피, -2 명중)를 준다. 문제는 드랍확률. 1/6의 확률로 일반 루팅 대신 장신구를 드랍하며, 이 확률을 뚫고 나면(매우)흔함, 흔함, 드뭄, 광인 장신구가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확률은 1/24, '''약 4%'''에 불과하다.
인게임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수집가와 마찬가지로 데이터에서는 Madman이라는 아이템 등급이 따로 존재하며, 위의 세 아이템은 해당 등급에 속한다.
광인의 음성 클립
5.1.2.2. 광신도 싸움꾼(Cultist Brawler)
Devoted followers of the Old Gods, drawn to your Estate either by visions or hearing rumors of the thing that sleeps within the deepest pit of the Darkest Dungeon. These heretical fanatics used to practice their dark and unholy religion in secret, hiding far away from the ever watchful eye of the Church of Light, but now that their members have grown in strength they dare walk out in open day light, performing dark rituals and human sacrifice in hope to fully awaken the thing below the manor and join it in glorious ascension.
Cultist Brawlers are the bodyguards of the Cultist Acolytes, protecting their female counterparts with their bladed gauntlet, cutting deep and bloody wounds in their victims and leaving their minds open for the Acolyte’s unholy incantations. Their reach is far, with members in each of the different areas of the Estate in search of new sacrifices, slaying those who dare to oppose them and offering their serves to the many unholy factions plaguing the land. In the Ruins they help the Necromancer reanimate more undead skeletons, in the Warrens they teach the Swine how to make more of themselves, in the Weald they help the Hag and her Coven of Witches to plant more the malevolent spores and in the Cove they bring new sacrifices for the Fishmen’s devilish rituals in exchange for their wealth, and their power.
Cultist Brawler and Cultist Acolyte are a formidable team to any novice adventuring party, but only a seasoned veteran knows how to deal with vile heretics…
'종교적인' 영웅들이 속해 있는 '빛의 교단'에 반하는 사교 교단의 일원. 이들은 가문의 저택 밑의 사악한 존재에 대한 폐허의 예언자의 예언에 이끌려 와서는, 그 존재를 깨운답시고 안 그래도 개판인 영지를 더욱 개판으로 만들고 있다.[6]이 고대 신의 헌신적인 추종자들은, 가장 어두운 던전의 가장 깊은 심연에 잠든 존재에 대한 계시나 소문에 이끌려 당신의 영지에 발을 들였다. 이러한 교단원의 광신도들은 빛의 교단의 감시가 닿지 않는 곳에서 자신들의 어둡고 사악한 의식을 갈고닦아 왔고, 결국 빛의 세계에 감히 발을 디딜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이들은 사악한 의식과 인신공양을 통해, 저택 아래에 잠든 존재를 깨우고 영광스러운 초월에 이르려 한다.
교단원 싸움꾼은 교단원 복사의 호위원으로서, 자신의 여성 동료를 칼날 건틀릿으로 지키며, 희생양을 깊이 베어 피투성이 상처를 남김으로써 그들의 정신을 복사의 사악한 주문에 취약하게 만든다. 그들은 영지 곳곳에 널리 퍼져 있으며, 그들에게 감히 저항하는 이들을 찾아내고 죽여서 영지를 더럽히는 여러 사악한 세력에게 제물로 바친다. 폐허에서는 강령술사가 해골 군대를 모으는 것을 도우며, 사육장에서는 스와인에게 번식 방법을 가르치고, 삼림지대에서는 마귀할멈과 노파 추종자들을 도와 악성 포자들을 퍼뜨리며, 해안 만에서는 어인들의 사악한 의식에 쓰일 희생물을 바쳐 그들에게서 부와 힘을 얻는다.
교단원 싸움꾼과 교단원 복사는 모든 초심자 파티에게 있어서 가공할만한 적이며, 능숙한 경험자들만이 이 악독한 사교도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교단원 싸움꾼은 중간 수준의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다. 전열에서는 한 칸 전진하며 출혈을 유발하며, 표식이 찍힌 대상을 상대로 +50%의 추가피해를 가하는 공격 - '옛 신께 바치는 제물(Rend for the Old Gods)'를 한다. 후열에 있으면 한 칸 앞으로 가는 돌진기인 '비틀대 할퀴기'(Stumbling Scratch)를 쓰며, 이 공격은 명중률, 치명타율이 매우 낮으며 출혈 유발, 표식 추가댐이 없다.
낮은 레벨에서는 표식을 찍는 적이 별로 없기에 '옛 신께 바치는 제물' 스킬은 그냥 성가신 출혈과 스트레스 디버프만을 동반하지만, 고레벨에서는 수도사 광신도의 표식이 찍히고 표식이 찍힌 대상에게 집중딜이 들어가 파티가 무너질 수 있으므로 주의. 하지만, 전열로 나서는 성향이면서도 방어능력은 부실하기 때문에 빠르게 잡으면 좋다.
5.1.2.3. 수도사 광신도(Cultist Acolyte)
안 그래도 개판인 영지를 더욱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 사교 교단의 일원. 이들은 암흑 사제로서 형언할 수 없는 존재의 힘을 미약하게나마 빌려와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 상승 기술과 진형 붕괴 기술을 사용한다.Cultist Acolytes are dark priestesses who are typically accompanied by Cultist Brawler bodyguards. While Acolytes are unable to inflict the brute force of their male counterparts, their dark rituals and unholy incantations can ravage the mind, and they can summon tentacle limbs of unnamable things from the void to assist them in battle. They patrol the different areas of the Estate in search of new sacrifices, slay those who dare to oppose them, and offer their services to the many vile factions that plague the land.
교단원 복사는 보통 교단원 싸움꾼을 호위원으로 데리고 나타나는 암흑 사제이다. 복사는 자신의 남성 동료처럼 난폭한 힘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어두운 의식과 불경한 주문은 정신을 망가뜨릴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공허의 형언할 수 없는 존재의 일부를 촉수 형태로 불러와, 전투를 지원할 수도 있다. 이들은 영지의 온갖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희생물을 찾아다니며, 그들에게 감히 저항하는 이들을 찾아내고 죽여서 영지를 더럽히는 여러 사악한 세력에게 제물로 바친다.
공격력은 1~3으로 매우 낮지만 스트레스 상승 수치는 꽤 높은 편으로 심지어는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위치 변경 공격마저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어느 위치에서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탓[7]에 전열로 끌어오는 식으로 무력화가 불가능하므로 재빨리 고화력기로 저격하는 식으로 처리하자. 또한 베테랑 난이도 이상의 던전에서는 스트레스 가중 스킬에 표식이 딸려오기 때문에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딜량측면에서도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적들의 스트레스 딜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몬스터로 이 게임을 하는 내내 지긋지긋하게 보게 될 적이다. 또한 그것을 반영하듯 이들의 머리 장식은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스트레스 문양을 본뜬 듯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
5.1.2.4. 해골 폭도(Bone Rabble)
Even the dead know no rest from the evils that lurk within the Darkest Dungeon. Within the Ruins were innumerable graves of servants who, in ages long since past, honorably and loyally served our family. However, when their bodies died, so too did their loyalties. Reanimated by the unholy magics of the Necromancers, they now serve as their loyal servants. While they normally reside in the Ruins with the rest of the undead, some have been seen wandering around other areas as well.
With minimal armor to protect their brittle, aged bones and carrying only crude clubs for weapons, these reanimated remains are the weakest of the undead legion and are little more than a nuisance or fodder.
설령 죽은 자라고 한들, 가장 어두운 던전의 심연에 도사린 악의 마수로부터 벗어나 안식을 취할 수는 없다. 폐허 안에는 과거로부터 오랜 시간 동안 명예롭고 충성을 다해 가문을 섬겨온 하인들의 수많은 무덤들이 존재한다. 허나, 그들의 육신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들의 충성심도 같이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강령술사들의 부정한 마법으로 되살아나 그들의 충성스러운 하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들 대부분은 다른 언데드들과 함께 폐허에 잔류하고 있지만, 몇몇 개체가 다른 지역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발견되었다.
자신들의 낡고 닳아빠진 뼈다귀 몸을 지켜줄 제대로 된 방어구가 없고, 조잡한 몽둥이 말고는 무기도 없는 이 되살아난 유골들은 언데드 군단 중 최약체로서, 기껏해야 골칫거리나 화살받이에 지나지 않는다.
누더기를 입고 몽둥이를 든 해골 몬스터로, 설정상 생전에 가문을 섬기던 하인이었던 자들. 이 게임에 출현하는 잡몹 중 가장 약한 편에 속하는 적이며, 주로 폐허에서 나오지만 다른 지역에도 가끔 등장하며, 유일하게 폐허 이외의 지역에서도 출현하는 해골몹이다.
과거엔 3~4열로 가면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해 계속해서 턴을 생략했지만 공격의 범위가 늘어나서 지금은 3열에 보내도 열심히 방망이질을 하고, 4열에서도 일반 공격과 대미지가 차이나지 않는 똑딱을 사용하여 전진하므로 후열로 꼭 보내야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후열의 다른 적들이 앞으로 나오면 바보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다면 이놈을 밀어버리고 후열의 적을 끌어오자. 폐허 던전에서 많이 그리고 자주 나오지만,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던전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챔피언 난이도 던전에선 워낙 위협적인 적이 많다보니 전투에서 이 녀석이 껴서 나오면 큰 행운으로 여겨도 된다.
5.1.2.5. 구더기(Maggot)
영지의 타락의 영향으로 거대화한 구더기들.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낮다. 체력도 바닥급인 구더기는 잡몹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구더기의 공격인 음침한 물어뜯기(Grave Nibble)는 치명타율이 높은데다 기절과 스트레스 상승에 무작위로 질병까지 유발하는 성가신 기술이다. 다만 6레벨 영웅은 기절 저항이 보통 90%는 돼서 기절할 확률 자체는 매우 낮은 편.Found in every area where mountains of corpses are present, these bloated pests are the larval stage of the common housefly. However, the reason as to why they have grown to enormous size and not yet pupate into flies is currently unknown. It is possible that the corruption that plagues the estate prevents them from maturing any further or by feeding on the corpses used by the Ancestor’s experiments in necromancy may have caused changes within them. Trapped in their larvae forms these carriers of filth and disease have only one instinct; to eat decaying flesh. And should there are not any corpses nearby, they are more than willing make their own.
시체가 산을 이룬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볼 수 있는 이 부풀어 오른 해충은, 평범한 집파리의 유충이다. 하지만 이것들이 어째서 이렇게 거대하게 자라났는지, 그리고 파리로 변태하지도 않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지를 뒤덮은 타락의 영향을 받았거나, 아니면 가주의 강령술 실험에 사용되었던 시체를 먹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되었을 것이라 추측할 수는 있다. 이 부패와 오염의 운반체에게 새겨진 유충으로서의 행동양식은 하나뿐이다; '썩은 시체를 먹는다.' 그리고 근처에 그런 시체가 없다면, 그것들은 시체를 만들어내려 할 것이다.
또한 상태 이상 저항력, 특히 기절 저항이 매우 높다. 자칫하면 선빵으로 다같이 기절을 맞고 스트레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니 재빨리 처리하자.
5.1.2.6. 가고일(Gargoyle)
Once mounted on the walls of churches and castles to scare off evil spirits and used for protection against evil, these statues and water spouts were silent sentinels against the darkness. But Evil is patient, willing to wait until its corruptive poison has eroded its way deep into the smallest cracks and spread unhindered until they are fully in control. Processed by dark forces stone starts to crumble and move like flesh, soulless eyes open up glowing brightly in the dark, heavy hooves make their first diligent steps as the grotesquely carved stone statue comes to live. These animate, malevolent stone statues with their unfeeling hearts of stone have now turned upon the people they used to protect for so many years and in their unholy minds only one stone cold thought remains, the merciless slaughtering of all living and breathing things.
폐허에서 베테랑 이상의 난이도에서 자주 등장하며, 그 외의 던전에서도 가끔 나온다. 견습 난이도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폐허에서 스톨링 방지용 증원군으로 출현한다.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베테랑 난이도 이상의 몬스터를 견습 난이도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조각상과 분수들은 한때 교회와 성들의 벽에 장식되어, 조용하게 악령을 겁주고 쫓아내어 악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보초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악은 참을성 있게, 가장 조그만 틈새로 타락의 독이 스며들어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가 퍼져나가서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렸다. 어둠의 힘이 빙의한 돌은 살점처럼 움직이기 시작했고, 어둠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영혼 없는 눈을 떴다. 그리고 이 기괴하게 조각된 석상은 묵직한 발굽으로 충실하게 첫 번째 발걸음을 뗐다. 그 살아 움직이는, 악의에 찬 석상들의 무심한 돌 심장은 이제 한때 자신들이 그렇게 오래도록 지켜왔던 것들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리고, 이제 이것들의 돌처럼 단단하고 차가운 의지는 단 한 가지만을 생각한다; 살아 숨쉬는 이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하는 것.
전열에 있으면 아군 2열까지 닿는 광역기인 할퀴기(Flurry of Claws)를, 후열에 있으면 아군 전체에 닿는 중간 피해의 단일 기절 공격인 꼬리치기(Tail Whip)을 쓴다. 워낙 속도가 빨라 선제권을 거의 확정적으로 가져가는 관계로 대부분 아군 2명이 기절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행스럽게도 공격력이 상당히 낮고, 체력도 그리 높지 않으며 기절 저항이 낮은 편이라 기절을 걸어주고 제압하면 상대하기 편해진다. 문제는 방어력도 어느정도 될 뿐더러 회피까지 높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
5.1.2.7. 구울(Ghoul)
Occasionally, sounds can be heard emanating from the darkness; the sound of flesh being violently stripped from bone, the splashing of fresh blood on cold stone, the sharp cracking and snapping of bone, the ceaseless scratching of blood-soaked claws, and even the unholy, bloodthirsty shrieks of a ravenous monster. These sounds are usually the only warning one gets before encountering the giant, pale-skinned, undead abomination known as a Ghoul...an encounter which is usually their last.
It is almost impossible to comprehend that this monstrosity was at one point a human being. It is said by some that a Ghoul is created by the lingering hunger of a person who savored the taste of human flesh. Others believe that anyone who participates in acts of extreme wickedness and debauchery become Ghouls upon death or succumbing to so-called "Ghoul Fever" after being bitten by a Ghoul. There are even some who believe that the Ancestor's unholy and unnatural experiments in necromancy had something to do with it. Whatever the cause may be that turns humans into these slavering nightmares, one fact is, however, certain; these creatures are cunning, vicious and relentless in their insatiable quest to consume human flesh.
Ghouls haunt places where the stench of death hangs heavy and piles of the carrion it craves can be found. From the decrepit and decaying halls of the Ruins, to the sludge and filth encrusted tunnels of the Warrens, the twisted and pestilent paths of the Weald, and the dark, dank, salt-soaked crags of the Cove.
1레벨 던전에서 등장하는 그냥 구울이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1레벨 던전에서는 구울을 만날 수가 없으므로 의미가 없다.때때로, 어둠 속에서 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다. 뼈에서 살점이 거칠게 벗겨져나가는 소리, 차가운 돌에 피가 튀기는 소리, 뼈를 거칠게 깨물어 부수는 소리, 게걸스러운 괴물이 피에 절은 손톱으로 긁어대는 소리와 피에 굶주려 내지르는 비명소리, 이 소리들은 흔히 '구울'로 알려진 거대하고, 창백한, 언데드 흉물을 만나리라는 경계 신호이다... 보통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만남 말이다.
이 괴물이 한때는 인간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혹자는 말하기를, 기아에 시달렸던 이가 인육을 먹었다가 거기에 맛 들인 결과라고 한다. 다른 이들은 극도로 사악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던 이가 죽어서 구울로 다시 태어나거나, 구울에게 물려서 "구울 역병"에 감염되면 구울이 된다고도 한다. 어떤 이는 가주의 불경하고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강령술 실험이 뭔가 역할을 했으리라고 믿는다. 무엇이 인간을 저 굶주린 악몽으로 만들었는지와 상관없이, 이것 하나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생명체는 교활하고, 악독하고, 무자비하며, 인간의 살점을 게걸스럽게 찾아 헤맨다는 것이다.
구울은 그들이 갈망하는 썩은 고기가 죽음의 악취를 풍기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그 모습을 드러낸다. 폐허의 낡고 부식된 집회장에서도, 사육장의 침전물과 오물이 덮인 터널들에서도, 삼림지대의 뒤틀리고 더럽혀진 길들에서도, 그리고 어둡고, 습하며, 소금에 절은 해안 만의 암벽에서도.
베테랑 이상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2칸 크기의 몬스터. 전열에 높은 피해와 출혈을 유발하는 가르기(Rend), 후열에 높은 피해를 주고 기절도 걸며 스트레스를 15 증가시키는 두개골 던지기(Skull Toss), 피해는 없지만 아군 전체에 공포를 걸고 횃불 밝기를 10 줄이는 울부짖음(Howl) 능력을 지니고 있다. 높은 스피드에 온갖 짜증나는 스킬들을 지닌 탓에 재빨리 처리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스트레스가 터져나간다. 특히 포효가 주는 공포는 3턴 동안 턴마다 3의 스트레스를 주는데, 이 스트레스는 각각 스트레스 증가 디버프나 기벽, 장신구 효과를 적용받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스트레스는 훨씬 크다. 불경 계열 몬스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출혈 저항이 낮고 기절 저항도 낮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절을 걸면서 노상강도 등으로 출혈을 걸어주면 더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광역 스트레스 공격기인 울부짖음(Howl)은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보기 힘들지만 5% 확률로 불안장애(The Worries, '''+30% 스트레스 대미지''')를 얻게 된다.[8] 빨리 처리하지 못할 경우 포효 한 방에 불안장애가 걸리고, 연달아서 두개골 던지기 크리티컬이 떠서 바로 고통상태/심장마비로 직행하는 최악의 경우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그래서인지 가장 위험한 거대 잡몹 1순위로 꼽힌다. 퀘스트가 끝나려면 한참 멀었거나, 캠핑으로 질병을 제거할 수 없다면 퀘스트 포기를 고려해보는것도 좋다. 다만 적당히 좋게 진행중이거나 성전사, 광대 등으로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면 굳이 포기는 하지 않아도 된다.
얼리 억세스 시절부터 다키스트 던전 공식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을 장식하고 있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5.1.3. 거미 계열 몬스터
간혹 던전에서의 통로 전투의 경우, '침 뱉는 거미' 1마리가 '구더기' 2마리와 같이 등장하기도 한다.
등장 조합으로는 실내 전투에서는 무조건 전열 그물 거미 2마리, 후열 독침 거미 2마리가 세트로 거미들끼리 나타나지만, 통로 전투에서는 상기한 조합 이외에도 그물 거미 2마리, 후열 독침 거미 1마리
선 턴을 속도 보정으로 잡거나, 기습에 성공해서 침 뱉는 거미를 다 처리하거나 표식을 못 찍게 그물 짓는 거미를 다 때려잡고 시작하면 별 볼일 없는 적이지만, 그물 짓는 거미가 아군에게 표식이 찍은 상황에서 독침 거미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뱉기'가 적중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표식이 찍힌 아군이 높은 확률로 집중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
+100% 표식 추가 대미지는 견습 난이도 던전에서조차 한방에 최대 10, 치명타가 터지면 15의 죽창 딜을 선사한다. 챔피언 난이도에서 표식이 찍힌 대상에게 치명타가 터지면 방어력 0% 기준 '''33''' 대미지가 들어온다.
이는 두 마리에게 얻어 맞으면 전열 탱커 영웅도 즉시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는 대미지고, 중독이 따라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허용한 상태에서 운이 없다면 그 뒤 턴을 받은 영웅은 치료해줄 틈도 없이 죽어버릴 수도 있으며, 더불어 거미들은 회피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대처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진 결코 안심해선 안된다.
때문에 기습 확률을 높여주는 정찰 관련 수단이 가장 효과적이며, 비상시에는 표식 찍힌 아군에게 가드를 걸어주던가 신속하게 처치하자.
예전에는 플레이어 원정대가 기습당한 경우 지금의 적을 기습했을 때와 같이 모든 적이 선공권을 가졌는데 그물 거미가 표식걸고 독침 거미가 물기로 영웅 하나를 죽문+중독상태로 만들어놓았는데 이 때문에 '''아군턴이 오자마자 영웅이 하나 죽는 미친 상황이 나왔으며''' 다키스트 던전 고인물 스트리머인 김나성도 최악의 상황 중 하나로 꼽는 등 악명이 자자했다.
5.1.3.1. 그물 짓는 거미(Webber)
그물 거미는 분홍색 색깔을 띄며 궁둥이 쪽에 뿔 같은 것이 없다.[9]Oversized pests strengthened by the corruption, the Webbers are giant spiders that now prey on larger game, including humans. They can be encountered in any area where the malignant influence has reached, always appearing in pairs and with Spitters, usually a pair of them as well. While they have low health, low resistances and seemingly weak attacks, they are very fast and their abilities can inflict a number of status effects. Chief among these is their "Web" attack, which Marks and stuns a party member, causing them to take double damage from other attacks as well as decreasing blight resistance when these eight-legged fiends can inflict it with every bite, which can quickly add up. It is best to squish these enemies first.
타락의 힘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해충인 그물 거미는, 더 큰 먹잇감을 노리는 큰 거미이다. 물론, 인간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타락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마주칠 수 있으며, 언제나 잘 맞는 한 쌍인 독침 거미와 짝을 이뤄 등장한다. 이들은 체력과 저항력이 낮으며, 공격력 역시 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날쌔며 여러 가지 상태 이상을 입힐 수 있다. 그것들 중 으뜸은 '거미줄' 공격으로, 파티원에게 표식을 찍고 기절시키며 중독 저항을 낮춘다. 이로써 여덟 다리 악귀들의 중독을 유발하는 공격에 두 배의 손해를 입게 만드는 것이다. 이들을 만났다면, 재빨리 으깨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5.1.3.2. 침 뱉는 거미(Spitter)
Oversized pests strengthened by the corruption, the Spitters are giant spiders that now prey on larger game, including humans. They can be encountered in any area where the malignant influence has reached, usually in pairs and most often with a pair of Webbers. While they possess low health and low resistances, they are quite fast and their attacks are capable of inflicting blight. Their attacks also do a fair amount of damage on their own, and especially if a party member has been Marked by a Webber. When they're far away from their prey they'll attack with their eponymous spit attack, blighting and blinding the unfortunate victim. As such, it is best to crush their webbing counterparts first to reduce the amount of damage they can do and your party's chances of being blighted.
타락의 힘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해충인 독침 거미는, 더 큰 먹잇감을 노리는 큰 거미이다. 물론, 인간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타락의 영향력이 미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마주칠 수 있으며, 언제나 잘 맞는 한 쌍인 그물 거미와 짝을 이뤄 등장한다. 이들은 체력과 저항력이 낮으며, 공격력 역시 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날쌔며 중독을 가할 수 있다. 이들의 공격은 상당한 피해를 입히며, 특히 그물 거미에게 표식이 찍힌 파티원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또한, 이들은 멀리 떨어진 먹잇감에게도 이름처럼 독침을 뱉어 공격할 수 있다. 운 없는 희생양은 중독되고 눈이 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거미줄을 쏘는 그들의 짝패부터 쳐부수어 받는 피해를 줄이고, 중독될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좋을 것이다.
5.1.4. 도적 계열 몬스터
'문 앞의 늑대들' 이벤트에서 '광인'이나 '이갈이 개'가 포함된 특수경우의 구성을 제외하면, 도적 계열 몬스터는 타 종류의 몬스터와 섞이는 조합으로 등장하지 않고, 도적 계열 몬스터만으로 구성된 조합으로 등장한다.
5.1.4.1. 도적 출혈기술자(Brigand Bloodletter)
One of the members of the infamous "Brigands Brigade", the Brigand Bloodletter is the heavy tank of the group. He is always found accompanied by a Cutthroat and/or a Fusilier(or, on Champion in the ruins, a Hunter and/or Raider).
끝이 갈라지는 채찍과 권총으로 무장한 커다란 덩치의 몬스터이며 2칸을 차지한다.악명 높은 "도적단"의 일원인 도적 도살자는 그들 무리의 중전차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언제나 다른 부류의 도적들인 도적 살인마/총포수를 대동하고 나타난다.
방어도가 전무하고 이동 저항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상태이상 저항력이 상당히 낮다.
아군 맨 앞을 대상으로 넉백과 높은 피해를 주는 단일 공격인 영거리 사격(Point Blank Shot)[11]과 피해량은 낮지만 아군 전체에 출혈을 일으키고 스트레스 공격을 가하는 광역 공격인 채찍 세례(Rain of Whips), 그리고 한명에게 좀 더 높은 피해의 출혈과 스트레스 공격을 가하는 응징(Punishment) 스킬을 사용한다. 덩치와 분위기만으로는 준보스급. 실제로 게임의 튜토리얼 던전인 옛 길(Old Road)에서 마지막에 도적 총포수와 함께 보스로 등장한다. 이 놈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 후방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 참 판단하기 힘들게 만드는 녀석이지만 뒤에 위치한 피통 적은 다른 도적들의 딜량이 출혈기술자 한 놈과 비슷한 수준이므로, 아군의 체력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면 기절이나 디버프로 약화시키고 뒤의 도적 살인자부터 제거하는 것이 좋다.
위의 설명문에 쓰여있듯이 출혈기술자는 항상 3열에 살인자, 4열에 총포수를 대동하고 나타난다.[12] 자기들끼리 꽤나 합이 잘 맞는 조합인데 총포수를 1열로 끌어오면 총포수가 성급한 사격으로 후퇴하고 살인자가 부질없는 헛손질를 사용해 전진하며 열을 원래대로 복구시킨다.
5.1.4.2. 살인자 도적(Brigand Cutthroat)
One of the many hardened bandits, brigands and killers that the Ancestor hired as a mercenary army to retake the Hamlet after the people rebelled against him. Once the Ancestor died and no further payment seemed in sight, those same mercenaries turned to banditry, and they can be found raiding any of the areas surrounding the Hamlet. Expect no quarter from them, and offer none.
One of the members of the infamous "Brigands Brigade", the Brigand Cutthroat is masterfully skilled with his blades, and able to deliver deadly thrusts that can easily decimate even the healthiest of adventuring parties. Underestimate him at your own peril.
쌍검으로 무장한 도적. 전열에 있을 경우 아군 전열 두 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인 갈기갈기(Slice and Dice)를 사용하거나 아군 열에 상관없이 공격 가능한 단일 출혈 공격인 칼몸치기(Shank), 혹은 아군 3열까지의 사거리를 가지는 단일 1칸 넉백 공격인 올려 썰기(Uppercut Shank)를 사용한다. 최후열로 밀어낼 경우 부질없는 헛손질(Harmless Poke)이라는 약한 단일 공격을 하며 전진한다. 혼자서 단일 대상 극딜, 출혈딜, 광역딜, 진형 붕괴까지 다 하는 까다로운 상대로 오래 살려두면 골치 아파진다. 그러나 전체적인 상태이상 저항력이 낮으므로 무력화시키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이들은 가주가 봉기한 마을 주민들에게서 마을을 되찾기 위해 고용했던 중무장한 강도, 도적, 살인마 무리의 일원이다. 선조가 죽음으로서 이들에게 더 이상 보수를 지급할 수 없게 되자, 이들은 강도단으로 돌변해 마을 주변 곳곳을 돌아다니며 강도 짓을 일삼고 있다. 이들에게는 어떠한 자비도 기대하지 말고, 아무런 자비도 베풀지 말라.
악명 높은 "도적단"의 일원인 도적 살인마는 자신의 쌍검을 다루는 데 통달해 있으며, 치명적인 찌르기 공격으로 가장 건장한 파티조차 희생시킬 수 있다. 이들을 과소평가했다간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체력이 낮은 딜러형 유닛 중 특이하게도 신입 난이도 던전에서부터 방어를 달고 나오는지라 지원가 영웅들의 공격에 잘 마무리되지 않으며 대미지 역보정치가 높은 스킬로 공격하면 0 대미지가 종종 뜬다.
5.1.4.3. 도적 총포수(Brigand Fusilier)
One of the members of the infamous "Brigands Brigade", the Brigand Fusilier is armed with a Blunderbuss which he uses to suppresses the bandits' foes with sprays of lead. His attacks also make it harder for your heroes to dodge, allowing the Brigand Cutthroats and/or Brigand Bloodletter to do more damage.
블런더버스로 무장한 도적. 아군 전부를 대상으로 한 광역 공격 및 회피 약화를 먹이는 탄막 사격(Blanket Fire)을 쓰며 1열로 끌려왔을 때는 아군 2열까지 사거리를 가진 단일 공격기 성급한 사격(Rushed Fire)을 쓰며 한 칸 뒤로 물러난다. 스킬들의 명중률이 낮고 광역 공격의 대미지는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탄막 사격은 전 대열에 피해를 주며 베테랑 난이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치명타가 뜰 확률이 높아져서''' 잘못하면 순식간에 스트레스가 가증할수도 있다.악명 높은 "도적단" 의 일원인 도적 총포수는 자신들의 적에게 납탄을 흩뿌려 제압할 수 있는 블런더버스로 무장하고 있다. 그의 공격은 당신의 영웅들의 회피를 방해해, 총포수의 동료 도적들이 더 큰 피해를 입히는 데 일조할 것이다.
성급한 사격은 명중률이 더욱 낮고 한 명만 공격하는 약한 기술이니 앞으로 끌어내어 처치하자. 다만 베테랑 이상 난이도에선 은신을 하고 등장하니 다른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5.1.4.4. 도적 약탈자(Brigand Raider)
Elite Brigand Cutthroats with improved armor and weapons, Brigand Raiders are most often seen accompanying Brigand Vvulf's personal group of enforcers. However, they have also been sighted roaming all of the Estate's most dangerous areas.
도적 살인자의 강화판으로 챔피언 난이도의 일반 던전 및 특수 퀘스트 '문 앞의 늑대들(Wolves at the Door)'에 등장한다.더 우수한 장비로 무장한 정예 도적 살인마인 도적 약탈자들은 도적 불프의 개인 경호부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들이 영지의 가장 위험한 지역들을 배회하는 모습이 발견된 바 있다.
원판에 비해 모든 능력치가 조금씩 강화되었으며, '찌르기' 스킬에 표식을 찍는 효과가 추가되어 있다. 도적 계열 적들의 공격 중 표식 추가 대미지를 가진 것은 없지만, 표식이 찍혀서 집중 공격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극히 위험해질 수 있다.
5.1.4.5. 도적 사냥꾼(Brigand Hunter)
Elite Brigand Fusiliers with improved armor and weapons, Brigand Hunters are most often seen accompanying Brigand Vvulf's personal group of enforcers. However, they have also been sighted roaming all of the Estate's most dangerous areas.
도적 총포수의 강화판으로 챔피언 난이도의 일반 던전 및 특수 퀘스트 '문 앞의 늑대들(Wolves at the Door)'에 등장한다. 원판에 비해 모든 능력치가 조금씩 강화되었으며, '탄막 사격' 능력에 스트레스 피해가 추가되어 훨씬 성가신 적이다.더 우수한 장비로 무장한 정예 도적 총포수인 도적 사냥꾼들은 도적 불프의 개인 경호부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들이 영지의 가장 위험한 지역들을 배회하는 모습이 발견된 바 있다.
역시 베테랑의 총포수와 마찬가지로 은신을 달고 나오므로 은신 해제를 한후 재빠르게 처치할것.
5.1.5. 흡혈귀 계열 몬스터
DLC "Crimson Court"가 활성화되었을 때, 첫번째 안뜰의 퀘스트를 완료했을 경우 모든 던전에서[15] 안뜰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중 일부들을 볼 수 있다. 영지 감염도가 증가할수록 더 많이 나타난다.[16][스포] 덕분에 파밍하려고 간 하위던전에서 영웅들이 몰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주의를 요한다.
추가적인 설명은 다키스트 던전/던전/안뜰 문서를 참고.
5.1.5.1. 각다귀(Sycophant)[17]
Some believe that these twisted oversized monstrous bugs were once ordinary mosquitoes until they fed upon the cursed blood of others, while others say they were the carriers of Crimson Curse. Those stung by these wretched bugs are at risk to be infected by the disease. No one really knows where the blood curse came from, only that there is a connection between mosquitoes and the blood sickness and they have become inseparable to the point that those inflicted by the curse will slowly change, becoming half-human half-mosquito vampires.
Those inflicted by the curse will slowly chance, their noses elongating, their skin become deadly pale, their eye becoming large, black and unblinking, their teeth falling out only to replace by fangs, their mind slowly subsuming to delusions and madness, still believing they are human while they have lost all their humanity and hidden under a thin layer of fake sophistication and nobility they are mad beasts with insatiable thirst for blood.
And if you think that these pest were annoying, wait until they get the chance to fill their bellies with the blood of your heroes, than they will go from annoying to deadly in blink of an eye.
이름처럼 그냥 모기, 물론 ''''거대한 모기''''다. 본래는 늪지에 살던 평범한 모기였으나, 핏빛 저주에 의해 변형된 뒤론 핏빛 저주를 감염시키는 매개체가 되었다. 피를 빨아먹고 변화 시 실제 모기처럼 배가 피로 부풀어오른다.어떤 이들은 저 거대하고 뒤틀린 벌레가 평범한 모기였던 시절부터 저주받은 피를 옮겨왔다고 믿으며, 다른 이들은 저 괴물 모기야말로 핏빛 저주의 매개체라고 한다. 실제로 저 뒤틀린 벌레의 침에 쏘인다면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누구도 피의 저주의 유래를 모르지만, 저 모기들과 인간을 반인반충의 흡혈귀로 바꾸는 피의 질병 사이에는 불가분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은 안다.
그것들의 저주에 감염되면 천천히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자의 코는 늘어나며, 피부는 죽은 듯한 잿빛이 된다. 또한 눈은 크고 검어지며 깜빡이지 않게 된다. 또한 이는 떨어져 나가고 그 자리에는 송곳니가 자라난다. 그리고 그들의 정신은 천천히 망상과 광기에 잠식당하여, 모든 인간성을 잃고 피에 굶주린 짐승으로 변한 뒤에도 귀족 신분과 가짜 교양의 얇은 막에 의지해 자신들이 인간이라고 믿게 된다.
그리고 저 해충들이 성가시기만 한 존재라고 생각된다면, 저들에게 당신의 영웅들의 피로 배를 불릴 기회를 주도록 하라. 그러면 그들은 눈 깜빡할 사이에 성가신 존재에서 심각한 위협으로 변할 것이다.
피를 빨아먹어 피해를 주면서 체력 회복을 하는 스킬과 앵앵거리는 소리로 스트레스를 주는 스킬이 있다. 속도와 회피율이 높고 일정 확률로 피의 저주를 걸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다. 흡혈 공격은 스트레스 또한 증가시키며, 자신의 기절 공격 성공률을 올리는 버프를 건다. 2회 이상 흡혈 시 배가 불러 둔해지는지 속도에 디버프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주는 스킬은 사용 시 후열로 이동한다. 스턴을 거는 스킬도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매우 골치아픈 녀석. 챔피언 이상 단계의 던전에서 출현하는 이 녀석들은 거의 선턴을 잡고 날개짓 이후 바로 흡혈콤보를 확정적으로 쓴다. 그런데 치명타가 '''거의 매번''' 발생하기 때문에 2마리 이상 출현해서 한 캐릭터만 집중 공격당하게 되면 '''거의 죽음의 문턱을 본다고 생각'''해야 한다.
5.1.5.2. 기생충(Supplicant)
There are many different bloodsucking parasites living with the swamp. Ticks are one of the creatures that feed on the blood of others and spread horrible sicknesses with their bites. The Crimson Curse found new carriers of its sickness within these pests, as the blood curse started to change these tiny, parasitic pests into something far more horrible.
Latching on a host, the Supplicant keeps sucking the blood from its victim, growing bigger and bigger until it becomes too big, heavy, and bloated to move, its legs incapable of carrying its own body weight. Instead of letting their prey go, these lazy creatures latch themselves on the head of their victim, slowly chewing and digesting the skin and flesh from the victim’s head and digging their tentacle-like mandibles into the exposed brain, turning their host into an unwilling puppet that will carry them wherever they want. On that point they become more predatory, forcing their host to walk to newer hunting grounds so that they can feast on the blood on whatever prey may living there. When facing these bloated parasites, watch out for their bite for there is a chance that your heroes can become infected by the disease.
늪지에 살던 진드기가 핏빛 저주에 의해 커다란 돌연변이 괴물로 변해버렸고, 사람의 머리에 달라붙어 피와 살을 먹어치운 뒤 뇌를 조종해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된 몬스터. 중독 공격 모션에서 그 아래에 감춰져있던 문드러진 사람 얼굴이 드러난다. 이걸 보고 꽤 놀란 유저들도 있는 듯 하다. 안뜰의 몬스터들 중에서는 그나마 상대하기 쉬운 편이지만 중독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절 저항이 약한 다른 흡혈귀들과는 달리 이 녀석 혼자 독보적으로 기절 저항이 높다.늪에는 여러 종류의 흡혈 기생충이 있다. 진드기는 그 중 하나로서, 피를 빨아먹고 끔찍한 질병을 옮긴다. 핏빛 저주는 이 해충을 운반책으로 삼았고, 피의 저주는 이 작은 해충을 훨씬 더 공포스러운 무언가로 만들었다.
숙주에게 뿌리박은 기생충은 계속해서 희생자에게 피를 뽑아내어 크게 크게 자라난다. 너무 크고 무겁게 부풀어올라서 그 다리가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될 때까지. 이 게으른 크리쳐는 자신들의 먹잇감을 놔 주는 대신 그 머리에 붙어서 겉을 파먹은 뒤 드러난 뇌에 촉수 형태의 턱을 박아넣는다. 숙주를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이 마음 내키는 곳 어디든지 데려가 줄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들은 포식자의 위치에 올라, 피의 잔치를 벌이기 위해 자신의 숙주를 먹잇감이 사는 새로운 사냥터로 이끌고 다닌다. 이 부풀어오른 기생충을 만난다면, 이들에게 물렸을 때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5.1.5.3. 문지기(Gatekeeper)
A lonely Manservant sent out into the wilds by his Vampiric Masters and Mistress to find "new blood" and invite these unwitting guests to join them at the Courtyard under the guise of an evening of games and entertainment, or to join them for dinner. Little do these "honored guests" know that they are the entertainment and/or dinner. Only the blind or the terminally foolish would accept such an invitation…
If you want to cleanse of Crimson Curse from your Estate and stop anymore unfortunate souls from falling into the grasp and fangs of the Crimson Court you need to enter the vampiric hive of unbridled hedonism and indulgent excess. However the gates of the Courtyard are under foul enchantment, preventing anyone from entering the bloodsucker’s den, without an invitation…
영지의 감염도가 높음(High) 수치가 될 경우 다른 던전에서 '맥동하는 고치' 골동품[22]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을 작동시킬 경우 다른 흡혈귀에 섞여서 나온다. 접시 대신 초대장을 들고 있는 하인의 형상을 하고 있다.어떤 하인은 흡혈귀 주인들의 명을 받아, 안뜰에서 벌어지는 유흥이나 만찬에 초대할 "새로운 피"를 찾아 밖으로 파견되기도 합니다. 그 순진무구한 "영예로운 초대 손님"은 그들 자신이 유흥거리이자 식사라는 것을 모릅니다. 눈 멀거나 갈 때까지 간 어리석은 이만이 그런 초대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당신이 영지에서 핏빛 저주를 몰아내고 불운한 이들이 핏빛 궁정의 손아귀에 떨어져 송곳니가 박히는 것을 막으려면, 고삐 풀린 향락과 터무니없는 무절제가 지배하는 흡혈귀의 소굴에 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안뜰의 출입문에 걸린 사악한 주문은 초대받지 않은 이가 함부로 흡혈귀의 소굴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처치할 시, 안뜰 던전 진입에 필요한 초대장을 얻을 수 있다. 첫 턴에는 반드시 '가증스러운 경시' 스킬을 사용해 스트레스를 올리고 진형을 흐트린 다음, 두 번째 턴에서는 '교묘한 탈출'(Elusive Exit)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도망가면서 모기 떼를 소환하며, 도망가 버리면 그 전투에서 초대장은 날라간 것이다. 초대장도 얻을 겸 우선 순위를 높게 두도록 하자.
5.1.5.4. 기사(Chevalier)
Long ago before the Crimson Curse took hold upon the Courtyard, the title of Chevalier was a honorary title of knighthood granted by a monarch or other political leader for service to the monarch or country, especially in a military capacity. They were the defenders of the realm, seemingly incorruptible as they were undefeatable, knights in shining armor who were examples for us all, our shield and blade against the darkness.
However, of all Nobles of Court, they have fallen the hardest. Their minds permanently clouded by the bloodlust, they started to lose more and more of their humanity and become more animalistic and beast-like over time until their hideous metamorphosis was complete. They have mutated to the point where they're nothing more than gigantic mindless bloodthirsty insects dressed in disheveled wigs and ragged coats. If even these noble knights could not resist the call of the blood curse, what would that say about us…
가발을 쓰고 옷을 걸친 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괴물. 다른 흡혈귀들이 갈증 스킬 사용 전엔 인간의 최소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스킬들도 보면 인간 시절 사용하던 도구들 혹은 예절과 문화(춤)등을 사용하거나 보여주는 것과 달리 이 놈들은 변하기 전 입고 있던 옷가지와 꾸민 머리를 빼면 그런 건 모두 잃어버린 완전한 괴물로 변해버린 모습이다. 1-2명을 대상으로 럴커마냥 땅에서부터 가시를 찌르는 공격을 해댄다.핏빛 저주가 안뜰을 차지하기 전까지만 해도, 기사라는 이름은 군사적인 능력을 발휘해 절대왕정이나 기타 정치 지도자의 국가를 수호하는 명예로운 기사단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들은 국토의 방어자로서, 절대 부패하지도 쓰러지지도 않을 듯 보였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걸친 기사는 모두의 모범이었고, 어둠에 맞서는 우리의 방패이자 검이었습니다.
하지만, 궁정의 귀족들 중 가장 강한 이들마저도 다른 이들처럼 타락했습니다. 그들의 정신은 영원한 피의 갈망에 물들었고 그들은 점점 더 자신들의 인간성을 버려나갔습니다. 그들의 흉측한 변이가 끝났을 때는 더욱 더 흉폭한 짐승에 가까운 모습을 띄게 되어, 결국 헝클어진 가발과 누더기 코트를 뒤집어 쓴 거대하고 무지하며 피에 굶주린 벌레에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고귀하신 기사님들조차 피의 저주에 저항할 수 없었다면, 우리들은 과연 어떨런지...
베테랑 난이도부터 등장하며,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데다 이동 강제에 면역이기 때문에 처리 방법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챔피언 난이도부터는 강력한 방어력에 공격력마저 급상승해 매우 까다로워지며 출혈까지 거므로 치명타 한번 잘못 맞으면 캐릭터가 순식간에 황천으로 날아갈수도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다른 하인이 여기에 방어를 써주고 깔짝거리는 순간 매턴 계속해서 1~2명의 피가 걸레짝이 되거나 기절에 걸려 골치아프게 되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다행인 점이라면 기절 저항이 낮은 편인 다른 흡혈귀 몬스터들과 비교해도 기절 저항이 많이 낮은 편이다. 기사들의 스피드는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이 놈들에게 기절 먹인 후 한 턴 공격을 쉬게 하는 동안 다른 몬스터들을 죽여놓거나 신비술사의 공격력 디버프나 2열 성녀의 명중률 디버프 등을 걸어서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5.1.6. 뱀 계열 몬스터
The ShieldBreaker DLC 적용 시 추가되는 몬스터들. 처음엔 방패 파괴자가 포함된 파티가 캠핑할 시에만 등장하고, 후에는 공통 일반몹으로 등장한다. 이지스 비늘(Aegis scale) 소모품을 코브라와 방울뱀은 33% 확률로, 살모사는 100% 드랍한다.
5.1.6.1. 코브라(Pliskin)
물몸 중독 대미지 딜러 뱀. 방울뱀에 비해 상당히 큰 덩치이나, 대형몹은 아니다. 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은신을 달고 나오고 속도가 빠른 방울뱀의 첫 행동이 가드를 걸어주는 것이므로 빠르게 잡기 힘들다. 주 공격인 독 주입이 전열만 대상으로 하고 치명타율도 높은 편인데 은신 상태에서 치명타율이 증가하는 버프까지 받고 등장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유일하게 신입 던전에서도 무조건 은신을 달고 나온다.Moans and cries, lost in the darkness...
어둠 속에 잠긴, 신음들과 비명들...
대부분의 경우 중독 저항이 낮은 방패 파괴자가 우선타겟이 되기 때문에 해독제가 없으면 산화되기 십상이다. 다만 방패 파괴자가 후열에 있을 경우 높은 확률로 독 중첩이 분산되어 한숨 돌릴 수 있다. 중독 저항도 높아 그냥 대놓고 방패 파괴자의 카운터이므로 성수와 해독제를 꼭 챙기자. 독만 대비한다면 스텟상으로는 무서운 적이 아니다.
참고로 4번째 악몽에 4코브라가 나오는데 은신을 해제할 방법이 없다면 상당히 괴로울 수 있다.
5.1.6.2. 방울뱀(Rattler)
'물기'는 공격력이 만만치않게 세면서도 출혈 성공 확률이 매우 높고, 체력과 방어력 모두 딴딴하여 공수 모두 강력한 뱀이다. 가드를 사용하는 여타 탱커형 몹과 다르게 속도조차 매우 빨라서, 높은 확률로 선턴을 잡고 1순위로 경고의 방울질을 사용하여 코브라가 프리딜을 할 수 있게 돕는다.Trauma and torment return for an encore performance.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 트라우마와 고뇌.
스텟 상으로는 방패 파괴자가 카운터를 칠 수 있는 몹이지만, 가드 유닛답지 않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은신 상태의 코브라에게 가드를 씌워주므로 코브라를 대상으로 한 가드 해제 스킬도, 은신 해제 스킬도 통하지 않는 단일스킬 대상 무적의 콤보가 되어 방패 파괴자 파티를 괴롭힌다.[24] 이 콤보가 신입 던전의 2번째 악몽에 두 세트가 등장하므로, 빠르게 잡지 못해 방패 파괴자의 악몽이 플레이어의 악몽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타 가드 몹과 다르지 않게, 기절 저항은 높지 않으므로, 콤보를 당했다면 우선적으로 방울뱀에게 기절을 넣고 코브라를 공략하는게 핵심. 방패 파괴자로 은신 해제를 하려다가는 신속한 가드 콤보에 혼쭐날 수도 있다. 또한 보호 기술에 소소한 반격까지 붙어 있으므로 유의하자.
5.1.6.3. 살모사(Adder)
3번째 악몽부터 등장하며 2칸을 차지하는 대형 몬스터. 처치 시 이지스 비늘을 100% 드랍한다. 마지막 7번째 악몽에서는 살모사만 2마리 나오고, 이후 뱀이 일반몹이 되어도 뱀 파티에 거의 무조건 등장하게 돤다.As the firelight fades, ghastly memories gather their strength.
불빛이 사그라들수록, 섬뜩한 기억들이 힘을 얻는다.
스텟 상으로는 코브라와 방울뱀을 합쳐놓은 뱀이지만, 독 대미지는 코브라와 다를 바가 없고 오히려 코브라보다 치명타율이 낮다. 무엇보다 혼자 2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턴당 2번 행동하는 몬스터가 아니므로, 체감 화력이 신입 던전의 2콤보 세트보다 훨씬 낮다.
방어형 기술로 '허물 벗기'를 사용해 체력을 회복하고 버프를 얻지만 악어충과는 다르게 한 번 뿐인 자기 턴을 소모하기 때문에 위협적이지는 않다. 다만 경계해야 할 기술은 마비의 깃질인데, 대형 몬스터답게 상태이상기치고는 대미지가 강한 편이고, 매우 높은 확률로 기절을 거니 3열에 힐러가 있으면 이에 대비하여 안정적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출혈 저항을 제외한 저항수치가 상당하여 일반적인 기절기술은 40% 정도로만 성공하며, 중독과 이동에는 면역 수준을 가진다. 다른 베테랑 대형몹과 비교해도 방어력과 체력, 회피율이 조화를 이루어 방어적인 성능이 준수하다.
5.2. 보스급 몬스터
5.2.1. 필드 인카운트 보스
5.2.1.1. '''수집가(Collector)'''
An elusive being with a hobby more sinister than gathering harmless trinkets, it travels through the corridors of the dungeons, collecting the severed heads of fallen heroes he comes across.
A tall and terrifying figure – a King in Yellow, a Desecrator of Graves and Bodies, a Beheader of Corpses, a Taker of Heads. The Collector is shaped like a man, dressed as a man, has the face of a man, but the similarity ends there. What is hidden underneath that yellow cloak is an inhuman monster, a horrid amalgamation of severed heads and torn out spines twisted together into nightmarish mass of flesh and skulls. Just a glimpse underneath his cloak is enough to tell you what this thing has done to its victims and what may happen to you if he catches you. Where he comes from no one knows. Some believe that the Collector is the result of the ancestor’s many vile experiments, others that he is an otherworldly creature that sneaked its way into our world. In the end it does not matter, the only thing that matters is that he must be stopped before he desecrates more graves of your fallen heroes, cuts off their heads, and adds them to his macabre 'collection' of still living screaming heads and tortured souls.
2015년 11월 30일(현지 기준. 한국 기준 12월 1일) Inhuman Bondage 패치로 추가되었다. 복도 전투 조우로 만난다. 조우 확률은 난이도에 따라 3/4/5% 확률이며, 인벤토리가 11칸 이상 차 있을 때만 등장한다.무해한 장신구를 모으는 것보다 더 악독한 취미를 가진 이 이형의 존재는, 던전의 복도를 떠돌아다니며 쓰러진 영웅들의 잘려나간 목을 수집한다.
크고 공포스러운 형상을 한 황색의 왕, 무덤과 사자를 모독하는 자, 시체 참수자, 머리 수집가인 수집가는 인간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고, 인간 비슷한 복식을 차려입고 있으며, 인간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집가의 인간적인 면모는 거기서 끝이다. 이 비인간적인 괴물의 노란 망토 안쪽에는 잘려나간 머리와 뽑힌 척추들이 서로 뒤엉켜서 악몽처럼 끔찍한 뼈와 살의 무더기를 이루고 있다. 그 안쪽을 흘끗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그가 희생자들에게 저지른 일과 그가 당신을 붙잡은 뒤 저지를 일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그 존재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떤 이들은 수집가 역시 가주의 여러 사악한 실험의 결과물이라고 믿는다. 다른 이들은 그가 우리 세계로 기어들어온 이계의 존재라고 한다. 그까짓 건 어찌 되었든 좋다. 진짜 문제는 그가 우리 영웅들의 무덤을 모독하고 머리를 잘라내 그의 잔악무도한 '수집품', 즉, 살아서 비명을 질러대는 머리에 깃든 고통받는 영혼들로 만들기 전에 그를 멈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때는 황금빛이었을지도 모르는 닳아빠진 노란 로브 내지 코트를 걸치고, 흡사 왕관처럼 보이기도 하는 새장같은 쇠창살을 뒤집어 쓴, 파랗게 빛나는 것 같기도 하고 불타는 듯 보이기도 하는 해골 머리의 인간형 몬스터. 또한 키가 크지만, 대열은 1칸밖에 차치하지 않는다. 크툴루 신화의 하스터의 모습 중 하나인 '노란옷의 왕'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로 추측된다.
공격 패턴은 전열 영웅들의 스트레스를 상승시키는 스킬 수집품 공개(Show Collection), 후열 진영에 단일 공격을 해 표식을 찍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인 생명력 훔치기(Life Steal), 그리고 뒤로 물러나며 전방에 척추만 달린 영웅들의 머리를 소환하는 수집품 소환 (Collect Call)이 있다.
소환되는 영웅들의 머리의 종류는 노상강도(Highwayman), 성녀(Vestal), 중보병(Man at Arms)이며, 성녀를 제외하고 각각 하나의 기술만 사용한다. 영웅들의 머리는 망가진 머리와 머리와 함께 뽑혀나온 척추만 둥둥 떠다니는 형태로, 스킬 사용시 영혼의 모습이 몸체를 구성하며 스킬을 사용한다. 노상강도의 머리는 단일 출혈 공격인 머리 베기(Headhunt)을, 성녀의 머리는 단일 체력 회복인 꼿꼿한 머리(Headstrong)과 단일 버프인 머리 아픔(Headache), 최근에 패치로 단일 피해와 스트레스를 주는 머리 어지럽히기를, 중보병의 머리는 보호 스킬인 머리 조종(Head Games)과 단일 피해와 스턴을 거는 머리 강타(head knocker)를 사용하며 전투를 귀찮게 만든다. 노상강도의 머리는 최대 2개, 성녀와 중보병의 머리는 1개까지만 소환한다.
수집가를 쓰러뜨리면 3500G의 가치를 가진 전용 전리품 '혼란스러운 부등변다면체'(Puzzling Trapezohedron)를 드랍한다.[35] 또한 1/4 확률로 바리스탄의 머리, 디스마스의 머리, 주니아의 머리 중 하나의 매우 희귀 등급 아이템을 드랍하며 이미 해당 장신구를 보유한 경우 드롭하지 않는다. 이 머리 장신구들은 디스마스, 주니아, 바리스탄이 영지에 살아있을 때도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디스마스와 죽어있는 디스마스가 공존하고 있는 모순이 발생하기도 한다.[스포일러] 머리 장신구들의 옵션은 굉장히 우수한 편이지만, 그 댓가로 '''스트레스 + 20%'''라는 강력한 페널티가 붙어 있다. 매우 희귀 등급이지만 집시 마차에 판매할 시 판매가는 희귀 등급과 같은 2250G. 디스마스는 노상강도의 디폴트 이름이자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등장하는 노상강도의 이름이며, 바리스탄과 주니아는 중보병과 성녀의 디폴트 이름이다.[36] 이제 영웅들은 수집가가 수집한 동료의 머리를 보자기에 예쁘게 싸서 장신구로 활용하는 셈(...). 부등변다면체와 머리 장신구는 숨겨진 방의 상자를 만능 열쇠로 루팅했을 때도 획득 가능하다.
자금이 항상 부족하고 머리 장신구를 모으지 못한 초반에는 위험을 다소 감수하고서라도 상대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적이지만, 모든 머리 장신구를 모으고 돈이 의미가 없어지는 후반에는 엄청나게 성가신 상대가 된다.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체력이 폭증하는 챔피언 난이도에서 수집가를 상대하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지만 그에 비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기 때문.
- 보스 공략
- 1. 부하를 소환하면서 후열로 빠지는 보스라는 점에서는 폐허의 강령술사와 비슷하다. 강령술사를 상대할 때처럼 소환물을 적당히 처리하면서 후열공격으로 수집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기본 공략법. 후열공격이 어려운 파티구성이라면 장기전을 각오해야 하지만, 다행히도 강령술사와 달리 수집가가 소환할 수 있는 머리의 수에는 한도가 있다. 수집가와 소환되는 머리는 기절저항이 낮으며, 중보병의 머리가 수집가에게 보호를 걸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기절 기술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 2. 소환되는 머리 중에서는 노상강도의 머리를 주의해야 하는데, 노상강도의 머리가 사용하는 머리사냥은 기본 대미지, 명중률, 치명타율 하나하나 낮은 스탯이 없으며 게다가 출혈까지 걸어버린다. 여기에 성녀의 머리가 걸어주는 버프기 '두통'은 거기서 대미지를 50%, 치명타율을 10%나 더 올려버리기 때문에, 버프를 받은 노상강도의 경우 치명타 한 방으로 후열 캐릭터를 죽음의 문턱에 넣고, 이후 출혈대미지로 손쓸 틈도 없이 보내버릴 수 있다. 이는 수집가도 다를바 없어서, 안 그래도 기본 대미지가 쎈 편인데다 챔피언 기준 기본 치명타율이 22%나 되는 생명력 훔치기가 버프를 받고 난 뒤엔 대미지 50%증가에 치명타 10% 증가덕에 치명타율이 32%가 되어 약 3분의 1 확률로 치명타가 터진다고 보면 된다. 그야말로 한 대 맞으면 선조의 대사처럼 전세가 순식간에 뒤바뀌는 상황을 겪게 되는것. 체력회복 역시 미미하지만 치명타 10% 증가 덕에 회복에 치명타가 터지는 확률이 늘어나는 셈이니 버프가 쓸모없는 중보병이나 그나마 성녀 자신에게 거는 상황이 나온다면 다행스러울 뿐.
- 3. 수집가와 소환되는 머리는 이동저항이 낮으며, 수집가는 강령술사와 달리 수집품 소환 스킬을 사용할 때만 뒤로 이동하므로, 뒤에 있는 수집가를 앞으로 끌어올 수 있는 영웅이 있다면 공략이 편해진다. 물론 머리를 하나라도 처리한다면 수집가가 다시 수집품 소환을 써서 후열로 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전열에 수집가를 두고싶다면 머리에 딜을 넣지 말아야 한다.
- 4. 다만 이는 소환되는 머리의 종류에 따라서 최선의 전술이 될 수도, 최악의 전술이 될 수도 있다. 전술했듯이 노상강도의 머리는 매우 강력한 공격을 하므로 노상강도의 머리가 둘이거나, 노상강도/성녀가 동시에 소환되어 치명타를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수집가에게 딜을 집중하기보다는 머리를 제압하는 쪽을 급선무로 삼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수집가가 소환하는 머리의 종류와 동일하게 중보병 - 성녀 - 노상강도 순서로 파티를 구성한 다음, 추가로 성전사를 1열에 놓으면 걸어다니는 머리들(The Walking Heads)이라는 조합명칭이 나오며 반대로 4열에 골동품 수집가를 넣고 성녀 - 노상강도 - 중보병 순으로 나열하면 수집품(The Collection)이라는 조합명칭이 나온다.[37]
선대 가주도 수집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서, 다키스트 던전의 몬스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그 기원이 불명확한 존재다. 2017년 11월 28일 reddit에서 진행된 디렉터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진에서도 수집가를 비롯, 게임 내의 여러 초현실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는 플레이어들의 상상과 호기심의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명확한 설정을 잡아놓지 않았다는 모양.
5.2.1.2. '''기는 혼돈(Shambler)'''
기는 혼돈의 제단(Shambler's Alter)에 올바르게 상호 작용했을 때 등장하는 이물 타입 보스 몬스터. 기는 혼돈의 제단은 골동품의 일종으로 모든 난이도의 폐허, 사육장, 삼림지대, 해안만 지역 던전 복도에서 랜덤하게 등장한다. 이곳에 '''횃불'''을 사용하면 배경이 우주 공간처럼 보이는 곳으로 변하면서 '''기는 혼돈(Shambler)'''이 출현한다. 특수한 경우로 기는 혼돈의 제단에 상호작용하지 않고도 기는 혼돈을 만날 수 있는데, 횃불 밝기가 0인 '''칠흑 상태로 복도 전투 수행시''' 일정 확률로 기는 혼돈과 조우할 수 있다. 던전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기는 혼돈이 등장할 확률이 올라가서 견습 난이도에서는 거의 만나기 힘들지만 챔피언 난이도라면 심심찮게 기는 혼돈과 조우하게 된다.[41] 그러므로 횃불을 모두 끄고 진행하는 다크런 플레이는 기는 혼돈을 만나더라도 어렵지 않게 처치할 수 있는 충분히 숙련된 가주가 아니라면 고난이도 던전에선 지양하는 것이 좋다.[42]
던전을 돌다 기는 혼돈의 제단을 발견했다면, 일단 파티의 상태 및 조합과 착용한 장신구들을 고려해서 싸울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던전을 다 돌고난 상태에서 여유가 있거나, 야영 기술 등을 사용해 전투력이 크게 올라간 상태에서 싸우는 것이 이로우며,[43] 스트레스 수치가 아슬아슬하거나 진형 붕괴에 취약한 조합일 경우 공략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44]
조우하여 전투가 시작되면, '''무조건 아군이 기습당함 상태에서 2명 이상의 진열이 뒤섞인 상태'''로 시작하며, '''기는 혼돈이 살아있는 동안은 횃불 수치가 0으로 고정'''된다.[45]
조우 직후, 기는 혼돈은 '''거침없는 전진(Obdurous Advancement)''' 혹은 '''맥동하는 후퇴(Undulanting Withdrawal)''' 스킬로 파티원 전원에게 위력이 약한 공격을 한다. 이 중 '거침없는 전진'은 아군에게 출혈, '맥동하는 후퇴'는 아군에게 중독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동시에 이 두 공격은 적 진영에 빈 칸이 존재할 경우, '''기는 혼돈의 촉수(Shambler Tentacle)''' 몬스터를 무조건 소환하게 된다.
이후의 턴에 촉수들이 모두 건재할 경우, 높은 확률로 '''우렁찬 비탄(Stentorious Lament)'''으로 다시 아군 전열을 섞어버리면서 파티 전원에 스트레스 공격을 가한다. 촉수가 하나만 남았을 때도 가끔 사용하며, 세 명이 회피하더라도 한 명이라도 명중당하면 열이 섞이고 만다.
요약하면 촉수들이 건재할 경우 '''열 섞기&스트레스 공격''', 촉수를 하나 이상 처리했을 경우 '''약한 대미지&도트딜 공격&촉수 재소환'''을 전투 내내 반복한다.
'우렁찬 비탄'에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 공격효과가 있고, '거침없는 전진'과 '맥동하는 후퇴'도 대미지는 미미하지만 강제 적용되는 밝기 0의 영향으로 치명타가 굉장히 잘 터지므로 매 턴 행동할 때마다 꾸준히 스트레스 압박을 준다.
본체의 공격 스킬로 함께 소환되는 '''기는 혼돈의 촉수(Shambler Tentacle)'''들은 '''촉수 할퀴기(Clapperclaw)''' 공격으로 체력과 스트레스에 동시에 데미지를 준다. 촉수의 첫 공격은 미약한 편이지만, 이 공격이 명중할 때마다 촉수 자신의 공격력, 방어력, 속도, 명중, 치명타율 등 모든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는 버프를 건다. 이 버프는 중첩이 되므로, 2회 이상 공격을 명중시킨 촉수는 아군 1~2열을 담당하는 딜탱 영웅마저도 한두방으로 죽음의 문턱을 두드리게 할 만큼 막강해진다. 동시에 치명타율까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스트레스 증가도 뻥튀기가 되어 고통 상태 돌입마저도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본체에게만 공격을 집중하다간 능력치가 오를대로 오른 촉수들에게 털릴 가능성이 높고, 촉수들만 처리하다간 본체의 전체 대상 광역기를 있는대로 쳐맞아 출혈 및 중독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가랑비에 옷젖듯이 파티가 무너진다. 특히 스트레스 피해가 누적되어 한 두명씩 붕괴 상태에 돌입하면 공략은 거의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폐허의 보스인 강령술사나 삼림지대의 보스인 도적의 대포를 공략할 때처럼 부하를 처리하면서 동시에 보스에게도 피해를 누적시키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특히 광기의 색채 패치로 여타 보스들은 소환한 하수인들이 보스가 처치되면 따라서 사라지게 바뀌었지만 '''기는 혼돈은 예외적으로 촉수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본체 일점사 전략을 쓰다가는 본체를 잡고난 후 버프가 누적되어 강력해진 촉수들에게 파티가 전멸하는 상황도 심심치않게 나올 것이다.
기는 혼돈 본체의 공격은 위력이 낮고 따라붙는 출혈이나 중독 대미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출혈/중독 저항 세팅을 하고 파티 전원에게 성수를 발라주면 한층 숨통이 트인다. 촉수는 버프 중첩이 쌓일 때까지 방치하면 극히 위협적이지만, 체력 자체는 낮은 편이라 광역기 및 도트 대미지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제거 가능하다. 아니면 버프가 쌓이기 전에 기절로 묶어두는 전략도 괜찮다. 특히 1, 2열에 광역으로 기절을 넣을 수 있는 야만인이 있으면 촉수는 기절로 묶어놓고 나머지 인원은 본체에 딜을 집중할 수 있어 좋다.[46] 기는 혼돈 또한 기절을 제외한 상태이상 저항력이 비교적 낮은 편이므로 후열에 출혈과 중독을 걸 수 있는 노상강도나 채찍 고행자, 역병 의사 같은 직업군이 있으면 좋다. 다만 역병 의사의 경우 중독 공격이 뛰어나고 아군과 자신의 출혈/중독을 동시에 치료해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지만 자리이동에 극히 취약하고 장신구로 인한 스트레스 추가피해를 받기 쉽기에 장단점이 공존한다.
기는 혼돈 공략에 적합한 조합중에 하나로 추천되는 '''[ 성녀 - 노상강도 - 노상강도 - 방패 파괴자 ]''' 조합의 경우, 기는 혼돈 본체는 '''광역 공격만''' 하기 때문에, 노상강도가 자리 조절을 겸해서 '결투자의 전진'을 사용해 반격을 활성화 해두면 매턴 본체의 광역 공격에 반격이 발동하여 본체에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으므로 빠르게 기는 혼돈을 잡기 좋다. 또한 본체는 기본적으로 33%의 방어도가 있으므로 방패 파괴자의 야영 기술 '''뱀의 눈'''을 사용하여 노상강도에게 방어력 관통 버프를 주면 더욱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기는 혼돈을 쓰러뜨리면 전리품으로 선조의 장신구(Ancestral Trinkets) 중 촛불(Ancestor's Candle), 유리병(Ancestor's Bottle), 지도(Ancestor's Map), 두루마리(Ancestor's Scroll), 촉수우상(Ancestor's Tentacle Idol) 다섯 가지 중 1개를 100%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선조 등급 장신구들은 셈블러와의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습득할 수 있다. 이 중 '''촛불, 두루마리, 지도'''는 굉장히 유용한 장신구들이며 공용 장신구이기 때문에 초반에 낮은 난이도의 던전에서 다 구했다면 장신구 걱정은 하지않아도 될 정도다. 유리병은 체력이 많은 나병환자 또는 성전사등이 사용해야 높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데, 체력이 많은 영웅은 기본 체력만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데다가 보통 주력 평타의 명중률이 낮아서 명중률 보정을 장신구로 해줘야 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촉수우상도 평범한 상황에서 전혀 필요없는 영웅의 기상과 죽음의 일격 저항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라 거의 쓰이지 않아서 유리병과 촉수우상은 꽝 취급을 받는다. 선조의 장신구는 한 영지 내에 종류당 하나씩만 보유할 수 있는 특수한 등급의 장신구이므로 이미 5종류를 모두 확보한 상태에서는 이후 조우하는 기는 혼돈을 다시 처치해도 선조의 장신구를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수집목적이 아니라면 유용하게 쓰이는 촛불, 두루마리, 지도를 모은 이후 약병이나 촉수 신상은 팔아버리는 것도 괜찮다. 판 이후에 기는 혼돈을 처치하면 팔았던 선조의 장신구를 다시 얻을 수 있고 팔면 하나당 7500골드라 나름 쏠쏠한 골드 앵벌이 방법중의 하나이다.
일지 중에 두 원정대를 기는 혼돈이 공격했다는 언급이 있다. 첫 원정대는 전멸했고 다른 원정대는 현상금 사냥꾼만이 살아남았다고 한다.
한국어 번역명은 원명인 'Shamble'이라는 단어의 '어기적거리다'라는 뜻과, '아수라장'이라는 뜻을 동시에 살린, 기어오는 혼돈이라는 의미의 중의적인 표현이다. 공식 한글화에서는 크툴루 신화적인 의미를 그대로 적용해 번역하였다. 참고로 원명은 로버트 블록의 크툴루 신화 소설 "shambler from the stars"에 대한 오마쥬인데 번역명은 니알라토텝에 대한 오마쥬로 바뀌었으니 오마쥬 대상이 바뀐 셈. 공식 한글화 이전의 팀왈도 비공식 한글 패치본에서는 '분쇄자'로 표현했었다.
5.2.1.3. '''광신도(Fanatic)'''
An excommunicated madman has responded to the growing infestation in kind. Fulled by conviction, he is merciless, and plies his trade with extreme prejudice.
파문당한 광인이 자라나는 감염에 제 나름의 방식대로 반응했다. 신념에 가득 찬 이 자는 무자비하며, 자신의 일에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고 헌신한다.
- 마을 이벤트 '''피 속의 이단(Heresy in the Blood)''' 발생시 설명문
Crimson Court DLC에서 추가된 보스급 필드 인카운트 몬스터.A world view buttressed by dogmatic desperation invariably leads to single-minded fanaticism, and a need to do terrible things in the name of righteousness.
This man is an animal - rabid, destructive, and incapable of nuanced understanding. He must be put down.
독단적 절망에 근거한 세계관은 독선적인 광신을, 정의의 미명 하에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를 끊임없이 촉구한다.
이 자는 짐승과도 같다 - 광적이고, 파괴적이며, 일말의 이해조차 용납하지 않는다. 그를 반드시 쓰러트리라.
광신에 빠진 종교인으로, '''"피는 이단이다."'''라며 손수 이단자들이라 생각하는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러 온 파문당한 수도승. 얼굴의 흉터에 관련된 무슨 사건을 겪고 교단에서 따로 떨어져와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나레이션의 설명답게 자신의 독단대로 이단이라 생각하면 누구라도 가차없이 죽여왔던 모양. 그래서 영웅들조차도 핏빛 저주에 걸리면 뱀파이어와 동일시하여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수집가처럼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던전의 종류와 관계없이 난입하는 보스로 핏빛 저주가 걸린 영웅이 파티원으로 동행 중일 경우 랜덤하게, 특히 마을 이벤트 'Heresy in the Blood'가 발생한 상태라면 높은 확률로 던전 진행 도중 플레이어 파티를 추적해 난입해온다. 일방통행이 잦은 삼림지대에선 아예 광신도를 잡을 저격 파티를 짠게 아니라면 핏빛 저주가 걸린 영웅을 여러명 데려가는 실수를 하지 말자. 맵 운빨이 나빠서 일방통행맵에 광신도가 출현하였는데 정찰까지 안될 경우 복도를 이동하는 동안 언제 나타날지 몰라 정찰이 된 경우라도 복도 맵에 표시된 전투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으니 쫄아서 야영버프를 미리 써버리고 잡몹에 낭비해버릴 수도 있고 복도이동이 정말 공포 그 자체이다. 삼림지대의 악랄한 몹들에 광신도까지 상대하려면 죽문 몇번은 띄울 각오는 해야 될 것이다.
광신도가 출현하게 되는 퀘스트는 로딩 화면부터가 각 던전의 배경이 아닌 광신도의 모습으로 달라지니 주의해야한다. 백작부인을 물리치고 안뜰 관련 퀘스트 라인을 마무리 지었다면 광신도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치료제를 통한 피의 저주 치료나 도전과제 해금을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백작부인과 싸우기 전에 광신도와 대면해 쓰러뜨릴 필요가 있다.
전투 돌입 시 기는 혼돈처럼 뒷배경이 바뀌는데, 기는 혼돈이 우주공간 비슷한 것이었다면 광신도의 뒷배경은 수많은 사람들이 광신도들에게 잡혀 화형당하고 있는 모습이고, 희생자들이 불에 산채로 타 죽어가며 내는 고통스런 비명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충격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또한 광신도와 조우하면 기는 혼돈과 조우할 때처럼 '''반드시''' 기습당하기 때문에 진형 붕괴 위험이 있다. 전체적으로 마귀 할멈을 닮은 패턴의 보스로, 화형대(Pyre)와 함께 등장해 영웅 하나를 붙잡아 화형시키면서 싸운다. 마귀할멈은 가마솥만 주의하면 대체적으로 공격적이지 않는데 비해 광신도는 강력한 스킬들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성스러운 말뚝은 치명타가 박히면 정말로 말뚝이 박힌 것처럼 소름돋는 대미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다.
광신도의 화형대는 마귀 할멈의 가마솥과 다르게 방어력이 없고 묶인 동료를 풀어줄 때마다 큰 대미지를 입어 파괴하기가 쉬운 편이지만, 광신도는 화형대가 공격받을 때마다 공격력에 버프를 받으며 최후에 화형대가 파괴되면 전체공격기 정의로운 분노(Fury of the Righteous)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마귀 할멈의 가마솥과 스와인 왕의 윌버가 혼합된 형태를 띈 장치인 셈.
이동 스킬을 사용해서 섞으려 하기 때문에 진형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보스 자신의 위치는 고정인 마귀 할멈과는 달리 광신도는 자체 이동기를 여럿 사용하므로 전후열을 모두 유연하게 공격할 수 있는 영웅이 필요하다. 또한 턴당 행동 수가 많기 때문에 출혈, 중독기나 반격이 유용하며, 1턴당 3번 행동하므로 표식의 효율은 떨어진다.
추천되는 영웅들은 다음과 같다.
- 채찍 고행자: 크림슨 코트로 등장한 몬스터들이 그렇듯 광신도도 출혈 저항이 낮다. 마귀할멈의 솥처럼 형벌 선고에 당할시 아군이 화형대를 부수지 않으면 죽음의 문턱을 밟는데, 채찍 고행자는 죽음의 문턱에 들어가면 아군에게 무지막지한 회복과 능력치 상승을 줘서 오히려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 채찍 고행자는 형벌 선고로 피해를 입을수록 죽음의 문턱에 이를 수 있어서 좋고, 다른 영웅들은 화형대에 쏟을 딜을 광신도에게 줄 수 있어서 딜낭비가 없다. 광신도의 카운터 영웅이라 할 수 있지만, 대신 죽음의 문턱을 밟는다는 것 자체가 파티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므로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 현상금 사냥꾼: 광신도는 인간형이기 때문에 현상금 수집 기술로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고, 형벌 선고로 광신도가 후열로 이동해도 끝장내기로 계속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형벌 선고에서 풀려난 영웅은 대열의 1열로 들어와서 자꾸 진영이 틀어지는데, 현상금 사냥꾼은 4열 빼고 어느 열에서든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조련사: 위 둘과는 달리 순수 방어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형벌 선고의 기본 ACC는 100정도이기 때문에, 회피템을 두른 상태에서 작정하고 방어 스킬만 쓰면 형벌 선고 스킬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혹시나 낮은 확률을 뚫고 형벌 선고에 잡혀서 데스도어 상태로 나올 경우에도 자힐기를 통해 메인 힐러의 도움 없이도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
- 중보병: 기본적인 중보병의 운용, 즉 2턴마다 방어 스킬을 쓰며 다른 스킬들을 곁다리로 쓰는 운용을 하면 안된다. 형벌 선고는 맞으면 방어도가 어떻든 무조건 끌려가기 때문에, 방어 스킬을 쓴다는 소리는 체력 높은 탱커를 체력비례 DOT에 그냥 넘겨주겠다는 소리이다. 광신도의 싸움에서는 지속적인 진영붕괴 및 광역딜이 반복되기 때문에, 성채의 일격을 통한 스턴/전진, 반격을 통한 성스러운 말뚝 유도 및 딜링, 고무 스킬을 통한 아군의 회피율 상승을 사용하면 된다.
흡혈귀들이 주적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아군으로서 흡혈귀와의 싸움을 돕는 게 아니라 흡혈의 저주에 감염당한 영웅들을 사냥하려드는 적대적인 뱀파이어 헌터라는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진홍빛 궁정 DLC의 간판격 보스로, 2016년 12월 가상 미디어 관련 소식지 사이트 Kill Screen의 기사로 대략적인 보스 디자인이 선행 공개되었다. 또한 DLC 발매 전에는 광신도가 '''실시간'''으로 파티를 추격해오면서 광신도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성가 형태의 전용 배경음이 점점 크게 들려오는 기획이 있었으며 개발자 트위터에서 배경음을 녹음하는 과정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실제 게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광신도가 플레이어측의 영웅들과 본질적인 면에서는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인간형 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함인지, 광신도는 복장 곳곳에 영웅들, 특히 종교적인 영웅들이 사용하는 장신구와 비슷하게 생긴 장식품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광신도의 왼쪽 어깨에 장착된 어깨 갑주는 성전사의 세트 장신구인 '번뜩이는 어깨 갑옷(Glittering Spaulders)'이며, 광신도의 상체 곳곳에는 '보호자의 인장(Defender's Seal)'이나 '순교자의 인장(Martyr's Seal)'으로 보이는 붉은 인장들이 붙어있다. 광신도가 허리에 사슬로 매고 있는 책은 성녀의 희귀 등급 전용 장신구인 '신성 치유서(book of Holy Healing)'로 보이는 붉은 커버의 책이며, 목에는 '''질병 저항'''을 주는 장신구인 '강화 마늘(Fortifying Garlic)'로 보이는 마늘 꾸러미를 매고 있다.
가운데 머리는 거의 벗겨지고 양옆만 남은 머리에 아래로 뻗은 염소 턱수염 등, 묘하게 수도원장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신도 음성 클립. 성우는 다키스트 던전 발매 초기부터 유튜브와 트위치에 닼던 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업로드해온 BaerTaffy로, 광신도 뿐만 아니라 같은 DLC에서 출연하는 남작의 음성도 맡았다고 한다.
5.2.1.4. 별에서 온 존재(Thing From the Stars)
A utterly otherworldly creature, a twisted and chaotic amalgamation of flesh, bone and crystal, so hideous and malformed that it has no place in this world. Formed from hideously mutated flesh and crystal, with multiple limbs and disgusting appendages, this hulking abominable mutant is able cross the barrier separating the Farmstead from the rest of the State and wreak havoc wherever it wanders. How it is able to exist within our world with such an alien physiology is perplexing that no sane mind can understand.
Some believe that this thing to be a hybrid, a unforeseen mutation born from the chaotic conflict between natural laws and forces of our world and whatever place the Comet came from. Other think that Crystalline Corruption has somehow adapted to our world by assimilating the biological aspects and traits from the lifeforms native to our world. Maybe this abomination comes from the future, brought to our present time by the distortions in space and time caused by the Comet. Or is it possible that this thing is a piece of great terror that sleeps inside the Old Mill, wanting to explore beyond the boundary of it already conquered domain that it has figured out by wearing all those corpses like some kind of suit it can protect itself against natural laws and forces of our world, allowing it to leave the limited confounds of it’s domain.
Whatever this Thing is, it seeks to absorb and assimilate the flesh and bones of those it kills into it’s misshapen body and spreading the Crystalline Corruption beyond the Farmstead. Many people and beasts have been kill and assimilated, become part of Thing’s anatomy and many more will share this fate if it is not stopped.
The Color of Madness DLC에서 새로이 추가된 필드 보스. 이름 때문에 별그대 또는 도민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더 씽의 괴물이나 네크로모프처럼 여러 시체가 뒤섞인 괴수의 형상을 하고 있다.완전히 다른 세계의 생물로서, 혼돈으로 뒤틀린 살점과, 뼈와 수정체의 혼합물인 이 끔찍한 흉물은 이 세계에 있을 자리가 없다. 끔찍하게 변이된 뼈와 수정체로 이루어진 다수의 수족과 역겨운 외관을 가진 이 거대한 혐오물은 농장지역을 분리하는 장벽을 넘어 영지의 여러 지역을 방황하며 지나가는 곳들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이런 외계 생물체가 어떻게 우리들의 세계 안에 버젓이 존재하는지는 광인이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당혹스러운 수수께끼이다.
어떤 이들은 이 존재가 이 세계의 자연법칙과 혜성이 온 세계의 자연법칙이 교접해서 만들어진 이해할 수 없는 변이라고 믿는다. 다른 이들은 이 존재는 수정체의 오염이 어떻게든 우리 세계의 생물학적 특성과 습성을 자신들에게 동화시킴으로서 적응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 흉물은 미래로부터 와서 우리의 현재를 혜성이 뒤틀어놓은 시공간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 존재는 풍차 밑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공포의 파편으로서, 온갖 시체들을 갑옷처럼 착용하고서는 우리 세계의 법칙과 위력에 맞서서 자신의 영토를 늘리기 위해 정찰을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이 존재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 존재의 목표는 자신이 죽인 생물의 뼈와 살을 빨아들여서 자신의 기괴한 몸뚱이를 구축하고 수정체의 오염을 농장지역 너머로 퍼트리는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수많은 사람들과 맹수들이 살해당하고 흡수되어 이것의 일부가 되었으며, 이를 막지 못한다면 더 많은 생명들이 그들과 운명을 공유할 것이다.
혜성이 만들어낸 괴물로, 농장지대 밖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밖을 돌아다니며 눈에 띄는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그 시체를 흡수해 일종의 방호복 역할을 하는 외피로 만들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농장에서 출현하지 않으나, 온 동네 몬스터가 출몰하는 무한의 수확 특성상 별에서 온 존재도 4웨이브 이후의 웨이브 랜덤 보스로 출현하기도 한다.[58] 농장 첫 견습 레벨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매주 폐허/사육장/삼림지대/해안 만 던전 중 한 곳에 존재가 해당 지역을 배회한다는 알림이 표시되며, 해당 던전의 원정을 진행하면 50% 확률로 복도에서 마주칠 수 있다.[59]
기본적으로 이물 속성에 상태 저항치는 기절 저항이 다소 높은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이한 편이며, 행동 속도가 꽤나 빠른데다 한 라운드에 두 번 행동한다. 또한 2 라운드째부터 매 라운드 시작 전 행동권과 별개로 자기 체력을 약간(견습 5, 베테랑 7, 챔피언 9) 소비하여 자기 앞에 일그러진 수정체 1개를 소환하고 파티 전체에 60% 확률로 스트레스 7을 가하며 자신의 중독 및 출혈을 치료하는 '별들로 돌아가거라'(Return to the Stars)를 사용한다. 피해는 없어 반격은 발동하지 않는다. 처음 사용하는 별들로 돌아가거라는 자신에게 "체력이 45% 미만일 때 방어 +80%, 속도 +6, 공격력 +40%, 치명타 +13%" 버프도 건다. 만약 라운드의 행동권 2회를 모두 소모한 존재에게 기절을 건다면 다음 라운드 시작시 별들로 돌아가거라를 사용하지 않고 그로 인해 중독/출혈도 치료되지 않은 채 다음 라운드로 넘어간다. 다만 기절저항이 높은편이므로 기절을 걸기는 쉽지 않다.
존재가 소환한 수정체는 농장에서 출현하는 그것과 완전히 동일한 개체로, 방치 시 자폭해 큰 피해 및 스트레스를 주는 것과 처치 시 해당 영웅에게 약간의 회복을 제공하는 것까지 같다.
별들로 돌아가거라를 사용한 후에는 추가 효과 없이 높은 피해량과 치명타율로 공격하는 필사의 일격, 자체 피해는 조금 낮으나 상당한 위력의 중독 및 일정 확률로 '하늘의 부패' 질병[60]을 유발하는 위상 깨물기,[61] 피해는 미미하지만 높은 확률의 기절을 동반하는 마비 파편, 피해는 미미하지만 각종 저항을 낮추는 약화 파편, 피해는 미미하지만 속도와 공격력을 크게 낮추는 고정 파편을 사용한다. 전열만을 대상으로 하는 위상 깨물기 외에는 모든 기술이 전체 위치를 공격할 수 있어 어떻게 올지 예측하기 힘든 것이 특징. 다만 필사의 일격과 위상 깨물기를 제외한 나머지 세 공격은 한 턴의 쿨타임이 있어 연속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모든 공격이 반드시 스트레스 피해를 동반하며, 체력 45% 이하일 때 엄청나게 강화되기에 방어도를 뚫지 못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스트레스로 파티가 터질 수도 있다. 수월하게 상대하려면 방어를 무시하는 공격을 가진 방패파괴자나 도굴꾼을 데려가거나, 중독/출혈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단, 존재는 라운드 시작마다 중독/출혈을 치유하므로 피해를 제대로 주려면 도트 딜러들의 속도를 높여 존재의 행동이 남은 동안 걸어야 한다. 방어 무시 공격도 중독도 출혈도 없는 파티라면 버프를 받기 직전까지만 피를 까놓고 광대의 대단원같은 폭딜기로 단번에 큰 피해를 준 후 남은 체력을 천천히 마무리해야 한다. 앞에서 제시한 공격 방법들을 할 수 없으면 존재가 별들로 돌아가거라로 체력이 다 깎여 자멸할 때까지 버티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는 있다.
[ 성녀 - 노상강도 - 방패 파괴자 - 방패 파괴자 ] 구성이 효과적이며, 아군 3~4열에서 적 1열에 생성되는 수정을 한방에 처리하는 것으로는 노상강도의 '사악한 베기'가 가장 안정적이며, 성녀는 힐에 전념하고, 쉴브가 존재를 고위력의 방어 관통 공격하면 된다.
존재를 처치하면 약간의 파편(15/20/25)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가끔 마을 구획의 방앗간을 건설하는 데 쓰는 '기억'이나 "존재" 등급 장신구를 획득할 수도 있다. 존재 등급 장신구는 불이익이 없으며, 존재를 상대로 중독/출혈 확률과 치명타를 올려주는 분광 심장 수정 외에는 체력이 40% 미만일 때 효과가 크게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존재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영웅중 한 명은 해당 원정 종료 시 존재 관련 기벽을 획득하게 된다. 이 기벽들은 긍정적 효과만 있고 요양원에서 고정 가능한 3개의 기벽외에 추가로 자동 고정되며, 각각 명단 내에서 단 한 명만 소유할 수 있는 제한이 있다.
5.2.2. 이벤트 보스
5.2.2.1. 도적 두목 불프(Brigand Vvulf)
전투 BGM은 Town in Chaos.Vvulf is the leader of the infamous "Brigands Brigade" that plaguing the lands surround the Hamlet, he will occasionally take the chance to invade the Hamlet with his men while you're busy on a quest in the dungeons. He is a very dangerous and versatile foe that make even our most veteran heroes tremble in fear. Armed with his Tower Shield and a barrel full of bombs he is capable of able to deal massive damage and guard his men from any attacks your heroes try to dish out. Being the Leader of Brigands Brigade he can call in reinforcements any time he wants and his voice has such a commanding presence that it strikes fear and doubt even in our most harden and bravest heroes. When he and his Brigands decide to invade the Hamlet, prepare for war!
불프는 마을 주변에 들끓고 있는 악명 높은 "도적단 "의 두목으로서, 당신이 던전 탐험에 신경 쓰는 틈을 타 부하들을 데리고 마을로 덮쳐 온다. 그는 매우 위험하고 다재다능한 적으로서, 우리의 가장 숙련된 영웅들마저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는 폭탄 통으로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고, 대형 방패로 뒤처리를 해줄 부하들을 보호할 수 있다. 그는 도적단의 두목으로서 원할 때면 언제나 지원군을 부를 수 있고, 그 위풍당당한 목소리는 우리들 중 가장 용맹하고 단련된 영웅들에게도 두려움과 의심을 심어준다. 그들 도적 패거리가 마을로 쳐들어왔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마을 이벤트 중 하나인 '''도적의 침입'''(Brigand Incursion) 이벤트가 발생했을 시 '''문 앞의 늑대들'''(Wolves at the Door)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가게 되는 특수 던전. 미지의 던전을 탐험하는 것이 아니라 도적에게 급습당한 마을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던전의 구조 및 적들의 배치는 고정되어있다. 목표는 도적단의 두목인 '''도적 두목 불프(Brigand Vvulf)'''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길이는 짧음, 난이도 분류는 '''가장 어두움(Darkest)'''이다. 도적단 소속의 출혈기술자, 총포수, 살인자가 적으로 등장하며 야수인 광견 하나를 제외하면 총포수, 살인자의 강화판인 사냥꾼과 약탈자, 광인까지 모든 적은 인간형이다. 치명타율이 높은 적이 많고 스트레스 상승 공격을 많이 하므로 스트레스 전담 힐러 한 명을 데려가주는 것이 좋다.
광기의 색채 패치 이전에는 역마차에서 희생양을 몇 명 고용한 후 꼴아박아 기존 영웅과 마을 업그레이드 손실 없이 퀘스트를 넘기는 것이 가능했는데, 패치로 막혔다.
단 샛길은 복도 및 해당 방에 적이 있어, 전투를 적어도 4번 이상 더 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복도의 도적은 1~3레벨 몹들이 섞여나오지만, 방을 지키는 적들은 5레벨 수준 고정에 광인도 1명 섞여있다.
삽을 최대 4개밖에 못 사가는 짧음 길이의 던전임에도 장애물이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인데, 6시 - 3&9시 - 12시를 잇는 복도 4군데에 장애물이 1개씩 있으며 불프 뒤의 배낭 방으로 가는 길에는 장애물이 2개로 총 6개나 되는 장애물이 존재하고 있다. 즉 불프에게 가는 데만 장애물이 2개 있고, 불프 뒤의 선조의 배낭 방에 간다면 4개, 전투가 잘 풀려서 배낭 3개를 다 까고 떠나려고 하면 최소 5개나 조우하게 된다. 이 경우 도적들을 잡아았을 때 삽이 1개라도 드랍하지 않는 한, 한 번은 무조건 손으로 장애물을 치우게 될 것이다.
시작하고 왼쪽 길로 가면 도중에 텐트가 있는데, 만약 텐트에서 지도를 찾아 정찰하게 되면 맵 전체가 밝혀진다.
도적의 습격 이벤트 업데이트 초기에는 불프를 쓰러뜨리고 문 앞의 늑대들 퀘스트를 무사히 마쳐도 나중에 도적 습격 이벤트가 또 다시 발생하는 반복 이벤트였는데, 이후의 패치 노트에서 '불프에겐 더 이상 형제의 복수를 하러올 쌍둥이 불프가 없을 것'[71]이라 덧붙이면서 1회성 이벤트로 변경하였다.
불프를 쓰러뜨려도 다른 보스처럼 랜덤 장신구 두 개를 주는 것 말고는 특별한 보상이 없지만 불프가 있는 방 아랫방으로 가보면 '선조의 가방'이 놓여있다. 그 외에도 오른쪽과 왼쪽 끝 방에 선조의 가방이 하나씩 있다. 여유가 된다면 들러서 먹고 가자. 불프 방의 뒷쪽에 있는 가방을 루팅하려면 장애물 두 개를 치워야 하며, 양쪽 방은 장애물이 없는 대신 추가 전투를 치러야 한다. 모든 가방을 손실 없이 얻으려면 장애물을 다섯 번 치워야 하는데[72], 던전 길이 분류가 짧음이라 삽을 최대 4개까지 밖에 가져갈 수 없으므로 삽을 운 좋게 루팅으로 얻지 못한다면 하나는 어쩔 수 없이 손으로 파내야 한다. 무덤 도굴꾼을 파티에 껴서 가면 삽을 하나 더 가져갈 수 있으니 고려해보자.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도적 불프의 전리품 장신구인 불프의 장식술(Vvulf's Tassel)을 얻는다.
폭탄통은 불프와 함께 등장하며, 불프 뒤에 위치한다.
불프는 턴 시작시 폭탄통이 있다면, 예언자의 예언과 비슷하게 '폭탄 받아라' 스킬로 아군 열 중 하나에 폭탄을 설치한다. 그리고 턴이 끝났을 때 폭탄통이 남아 있다면 '터진다!' 스킬을 사용하여, 폭탄이 설치된 줄에 서있는 영웅에게 매우 큰 피해를 입힌다. 폭탄통을 파괴하면 안 터지게 막을 수 있지만, 폭탄통은 도적 대포수에 비해 체력이 높고 상태 이상도 통하지 않으며 반격까지 하기에 일격에 처리하지 못하면 피해가 쌓이게 된다.
폭탄이 떨어진 위치의 캐릭터를 보호해 주거나, 불프의 낮은 디버프 저항을 이용해 신비학자의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중첩시키는 것이 대책이 될 수 있다. 보호역으로 조련사는 추천하지 않는데, '터진다!' 스킬의 명중률은 '''222%'''에 달하기 때문에 회피를 아무리 올려봐야 어차피 맞게 되며, 방어도가 빈약해 막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중보병은 보호 시 자신의 방어가 오르므로 피해를 크게 경감할 수 있다.
불프의 턴에 폭탄통이 없다면 그는 반드시 '잡아!' 스킬을 사용해서 아군 하나에게 기절을 걸며 폭탄통을 보충하는데, 함께 소환되는 1-2명[73]의 도적 약탈자는 광역딜, 출혈, 높은 치명타율로 인한 스트레스, 진형파괴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딜러이기 때문에 대책없이 살려둬서는 안 된다. 따라서 도적 약탈자를 처리할 전열 딜러와 폭탄통을 정리하고 불프에게 딜을 넣을 후열 딜러를 같이 마련해둬야 한다. 혹은 폭탄을 제거하지 않고 받아내는 조합의 경우, 도적 약탈자가 더 증원되는 '저놈 잡아!' 대신 '방패벽'을 사용하도록 일부러 도적 약탈자를 하나 남겨놓은 뒤 광역 기절기로 묶어두는 전략도 사용해 봄직하다. 이 경우 자신에게 디버프를 거는 대신 높은 확률로 광역 기절을 걸 수 있는 야만인이 빛을 발한다. 이미 떨어진 폭탄의 위치는 고정으로, 보호 외에도 자리를 옮겨 대신 맞게 할 수도 있다.
CoM 이후로는 방패 파괴자와 이지즈 비늘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피해를 한번 막을 수 있는 이지즈 비늘은 획득하여 마을로 가져가면 다른 원정에도 가져갈 수 있기에 비늘을 한다발 가져가면 불프의 폭탄을 웃으며 받아줄 수 있다. 특히 뱀의 형상을 사용해서 연속으로 2회 피해 차단이 가능한 방패 파괴자의 경우 폭탄이 떨어진 위치에 뱀의 형상을 쓴 방패 파괴자를 올려 놓는 방법으로 무난하게 처리 가능하다. 단, 일반 영웅에게 비늘을 사용해서 아이기스를 적용할 경우, 방패 파괴자와 달리 연속으로 피해를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불프가 소환한 습격자들의 공격으로 아이기스가 풀려서 폭발 대미지를 고스란히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도적의 습격 이벤트가 너무 일찍 터져서 특화팟을 짜지 못한 상태에서 불프를 상대하면, 폭탄의 단일 뎀 딜과 도적 약탈자의 광역 뎀 딜이 버무려져 죽음의 문턱을 수없이 드나들게 된다. 이를 역이용해, 성녀의 광역 힐을 채용하고 죽음의 일격 저항을 높여주는 세팅을 하면 급조한 파티로도 어떻게든 맞서볼 수 있다. 특히 죽음의 문턱 상태에서 공격력을 폭증시키는 '순교자의 인장'과, 체력이 낮아지면 공격력이 오르는 '분노의 책'을 조합하면 좋다.
[ 성녀 - 노상 강도 - 노상 강도 - 중보병 ] 조합으로 구성할 경우, 중보병이 '수호'를 연속적으로 사용해주면 볼프의 폭탄과 도적 약탈자의 갈기갈기 등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으며, 볼프가 도적 약탈자에게 보호 스킬를 사용하면 노상 강도가 '사악한 베기'로 폭딜을 가할 수 있으며, 도적 약탈자가 진열 붕괴를 시켜서 성녀가 앞으로 끌려가도 '결투자의 전진'으로 조정이 용이하다.
5.2.2.2. 비명자(Shrieker)
Deep within the heart of the Weald stands a gigantic tree that towers above all other trees, and hidden within the twisted branches of this tree is the Nest of the Shrieker. Like the Noble Raven depicted on our family’s Coat of Arms this has seen poor creature better days, the corruption that plagues the estate has twisted this feathered bird into feathered fiend. Despite being corrupted while this feathered fiend is still a Raven at heart and has an eye for everything glitters and shines. The Nest of the Shrieker is decorated with all the shiny and glittering trinkets it has stolen from our Trinkets Chest or taken from the dead bodies of our fallen heroes and while reclaiming these items will not be easy for the Shrieker will defend it Nest from any intruders. But if Shrieker feels that it not worth its life to protect his hoard of treasures, it will abandon its nest and escapes to live another day, free to steal more of our rare and valuable Trinkets.
삼림지대 심층부 깊은 곳에는,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다른 나무들 위에 우뚝 솟아 있다. 그리고 그 나무의 뒤틀린 가지들 속에 비명자의 둥지가 숨겨져 있다. 우리 가문의 문장에 새겨진 고귀한 큰까마귀처럼 이 불쌍한 짐승에게도 좋았던 시절이 있었겠지만, 영지에 창궐한 타락이 이 깃으로 덮인 큰까마귀를 깃으로 덮인 악귀로 뒤틀어 버렸다. 타락에 의해 깃으로 덮인 악귀가 되었음에도, 놈의 마음만큼은 큰까마귀이기에 놈은 반짝거리고 빛나는 것이라면 모두 눈독을 들인다. 비명자의 둥지는 반짝거리고 빛나는 장신구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우리의 장신구 상자에서 훔쳐간 것이거나, 우리의 죽은 영웅들의 시체를 뒤져 챙겨간 것이다. 비명자는 모든 침입자에 맞서 자신의 둥지를 방어할 것이기 때문에, 이 장신구들을 되찾아오는 일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비명자가 자신의 보물보다는 자신의 목숨이 더 소중하다고 느끼게 된다면, 놈은 자신의 둥지를 버리고 도망칠 것이다. 살아남아서, 또다시 우리의 진귀한 장신구들을 훔칠 그 날을 위해.
밤의 도둑 이벤트로 입장하는 전투 테마는 불프와 동일한 Town in the Chaos이나 나머지는 기존 삼림지대 전투 테마인 Mournweald Encounter가 재생된다.A twisted heap of branches, twigs and half-rotten corpses, Shrieker’s Nest is a twisted mess like the Repulsive Raptor that made it. Between the filth and ruffled feathers of the nest lies a treasure trove of shiny and glittering Trinkets and gems, the only things decorating the nest that make it somewhat appealing to look at. The avaricious avian is known to take Trinkets from the bodies of our dead and, more vexingly, has made a habit of stealing straight from our coffers. Reclaiming these items will not be easy, for the Shrieker is a terrible foe and will defend it's Nest from any intruders.
뒤틀린 크고 작은 가지와 반쯤 썩은 시체로 이루어진 비명자의 둥지는, 그것을 만든 저 혐오스러운 맹금(猛禽)처럼 뒤틀린 흉물이다. 둥지에 나뒹구는 더럽고 주름진 깃털들 사이에는 반짝거리고 빛나는 장신구와 보석들이 간직되어 있는데, 이것이 이 흉물에서 찾을 수 있는 유일하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 탐욕스러운 새는 우리의 전사자들에게서 장신구를 챙겨 모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때로는 더 가증스럽게도 우리의 금고를 직접 털어가기도 한다. 비명자는 끔찍한 적수로서, 모든 침입자에 맞서 자신의 둥지를 방어할 것이기 때문에, 이 물건들을 되찾아오는 일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2017년 2월 Radiant Mode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마을 이벤트인 ''''밤의 도둑(A Thief in the Night)' / '비명자의 전리품(Shrieker's Prize)''''으로 등장하는 퀘스트인 ''''비명자의 횃대(Shrieker's Perch)' / '비명자의 전리품(Shrieker's Prize)''''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비명자의 전리품은 비명자를 퇴치하여 전용 드랍 장신구를 보상으로 얻는 챔피언 난이도 퀘스트고, 비명자의 횃대는 그 동안 모험을 진행하면서 파티 전멸 등으로 인해 잃어버린 장신구들 + 보유하고 있던 장신구 중 무작위로 비명자가 훔쳐간 것들을 되찾는 퀘스트로, 잃어버린 장신구의 희귀도에 따라서 난이도가 결정된다. 두 퀘스트 모두 삼림지대 퀘스트로 나온다.
이 두 퀘스트는 여러모로 특이한 점이 많은데, 우선 한 번 퀘스트를 시작하게 되면 '''퇴각이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퀘스트를 시작하는 순간 퇴각 버튼이 비활성화된다. 또한 이 퀘스트는 던전에 들어가자마자 보스전이 시작되기 때문에 식량이나 삽, 횃불 같은 탐색용 보급품은 불필요하고 출혈이나 디버프를 풀어줄 붕대와 약초, 더 안전을 위한다면 성수만 사가면 된다. 그리고 두 퀘스트 모두 비명자를 죽이지 않더라도 비명자가 12번 행동할 때까지 아무나 살아남으면 승리한다. 비명자는 4번째 라운드 마지막 행동까지 살아남은 경우 파티 전체에 미미한 피해(반격 불가)와 대량의 스트레스[75]를 주며 도망치는 기술을 반드시 사용하여 전투를 끝내며, 그대로 퀘스트도 끝난다.
전체적으로 까마귀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이름은 때까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때까치속의 새들은 전부 ~ shrike 형식의 이름을 갖고 있기 때문. 또한 비명자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괴물 퇴치 퀘스트의 표적 중 하나인 보스급 코카트리스 'Shrieker'와 이름이 같으며, 머리, 날개, 다리의 생김새도 매우 흡사하다. 다키스트 던전의 비명자는 이것의 오마주인 것으로 보인다.
비명자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몬스터 중 최고 수치에 달하는 회피와 속도로, 챔피언 난이도 기준 회피율이 '''63%'''에 달하는지라 명중 보정 100을 기준으로 3번 공격하면 1번 맞을까 말까에 속도도 챔피언 기준 9에 '살인 까마귀떼 부르기' 스킬로 속도 +8 버프를 받아 최대 속도가 '''17'''에 달한다. 여기에 '''1턴당 3번을 행동'''하기 때문에 영웅 1명이 행동할 때마다 바로 이어서 공격하며, 표식이나 디버프를 걸어도 해당 턴 내에 거의 다 풀어버린다. 높은 피해량에 출혈+스트레스도 같이 뿌려대는건 덤. 기절 스킬을 활용할 경우, 기절 저항 상승 버프의 라운드 효과가 해당 턴 내에 풀리기 때문에 기절 전문 용병에게는 괜찮은 편이다.
'''둥지'''를 파괴하면 난이도에 따라 부등변 다면체(3,500골드)가 1개에서 5개까지 보상에 추가된다. 비명자를 죽여도 추후 비명자 이벤트는 계속 재발생하니 상황이 여유치 않다면 굳이 무리해서 죽일 필요는 없다. 따라서 유지력이 좋은 파티를 짜서 둥지만 부수고, 사망자가 나오지 않게 버티는 것이 공략.
비명자를 죽일 생각이라면 최대한 회피율을 뚫고, 5턴이 되기 전에 끝내야 한다. 이 경우 비명자를 노리기 위해서 '집중 반지'같은 명중률을 안정적으로 보정해주는 장신구에, 자체적으로 명중률이 높은 영웅을 데려가는 편이 좋고 비명자가 이물이자 짐승으로 분류되므로 이물 학살, 짐승 학살 기벽이 있는 영웅이면 매우 좋다. 또한 비명자는 끊임없이 1, 2열과 3, 4열을 왔다갔다하므로 전열과 후열을 모두 타격할 수 있는 딜러+쪼기 공격을 맞아줄 탱커+힐러로 구성하면 된다.
[ 석궁사수 - 석궁사수 - 조련사 - 신비학자 ]
- 신비학자: '취화의 주술'를 사용하여 표식 및 3라운드동안 회피율 -20% 감소 디버프를 걸 수 있기 때문에 비명자에게 공격 성공할 확률을 높여준다. 둥지가 부숴지기 전에는 둥지에 표식을 찍고 남는 라운드에 '기괴한 재구축'으로 힐을 통해 보조할 수 있고, 둥지를 부순 후에 비명자를 공격할 때에는 1턴에 3라운드를 행동하는 비명자에게 표식을 연속적으로 계속 찍어주면 되며, 비명자가 이물 속성이라 추가 피해가 있는 '제물 암습'으로 마무리 타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도 있다.
- 조련사: 기본 공격 스킬인 '사냥개 돌진(Hound's Rush)'은 짐승 계열 몬스터에게 최대 +35%의 추가 피해를 주는 데다가 다른 용병이 표식을 찍어준다면 표식 대상 대미지 +100%도 추가된다, 게다가 명중이 절실한 비명자 전에서 조련사는 개 간식을 사용하여 명중률 +15와 대미지 +50% 상승의 버프를 받을수 있으며, 또한 연속 쪼기 치명타를 맞아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상처 핥기'로 죽문 탈출이 가능하기에, 단기전으로 진행되는 비명자 사냥의 2열 포지션에서는 노상강도보다 여러모로 안정적이다.
- 석궁사수: 자체 체력이 꽤 많은 축에 속하며, 주력 공격 스킬인 '저격'은 명중률이 우수한데다가, 표식이 붙은 대상에게 +100% 피해 추가와 +10% 치명타 확률 증가가 붙어있어서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비상시에는 '야전 치료'를 사용하여 동료 혹은 자신을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어서 자힐밖에 못하는 조련사의 '상처 핥기' 및 실패할 확율이 꽤 있는 신비학자의 '기괴한 재구축'의 불안정함을 보조하여 준다. 또한 신비학자의 '취화의 주술'이 빗나갔을 떄에 석궁사수가 명중율이 더 높은 '저격수의 표식'을 걸어서 표식과 2라운드동안 회피율 -30% 감소 디버프를 붙이는 것으로도 보조 기능이 안정적이다. '불프의 옷 장식' 장신구 및 핏빛 궁정 DLC를 활성화시켰다면 표식 대상 명중+15, 치명타+10%의 전용 장신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6. 골동품
7. 기타
기본적으로 각 던전마다 두 종류의 보스가 배치되어있는데 각 보스의 배경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플레이어가 싸우게 되는 몬스터와 보스들은 거의 모두 '''선조가 저지른 악업들의 비참한 결과물이다.'''
기어오는 혼돈(Crawling chaos)이라는 호칭이나, 거대한 촉수형 괴물, 음모 등의 클리셰를 생각하면 다키스트 던전의 모티브가 된 소설인 벽 속의 쥐와 마찬가지로 니알라토텝을 연상시키는 우주적인 악의 존재나 필연적인 종말이라는 점은 코즈믹 호러를 떠올리게 한다.
4대 던전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보자면, 삼림지대와 사육장이 우선순위고 후순위로 폐허와 해안만이 오는 경향이 있다. 삼림지대는 불경한 거인과 악녀를 필두로 몹들의 똥파워가 최상급이다. 또한 사육장은 악명높은 스와인 가죽 사냥꾼이 있으며, 또한 이 맵에서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뒤틀린 돼지의 구토가 질병의 온상이다. 반대로 폐허는 해골대장과 해골기수가 그럭저럭 셀 뿐 나머지는 죄다 호구들이고, 해안 만은 아예 기본 보병인 대양인 일족 빼곤 다 대응이 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