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후

 

'''강만후'''
배우: 손창민
'''이름'''
강만후
'''생년월일'''
1961년 9월 6일 [1]
'''가족'''
소국자, 전처(첩) 최마리,

강달래, 강찔래, 아들 강찬빈
'''직업'''
보금그룹 제2대 회장
1. 소개
2. 전개
2.1. 1990년 ~ 2015년 이전
2.2. 2015년
2.2.1. 주오월의 추락사고 전
2.2.2. 주오월의 추락사고 후
2.3. 2016년
2.3.1. 금사월의 출생의 비밀 폭로 후
2.4. 2021년
3. 어록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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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아!"''' - 38회에서 신득예를 수영장으로 불러 협박하며

'''"득예야... 오늘 참 아름답다...."'''

'''2015년 하반기~2016년 상반기 리멤버 - 아들의 전쟁남규만과 함께 개그형 악역의 한 획을 그은 캐릭터'''
내 딸, 금사월의 등장인물. 배우 손창민이 연기했다. 이 드라마의 TS된 '''김인화, 연민정''' 포지션이자 '''만악의 근원'''.[2]

최마리와 사이에, 강찬빈, 강달래, 강찔래, 3남매를 뒀다.

만후와 득예, 마리, 세사람이 한집에서 부부처럼 산다.

누가 봐도 졸부 냄새가 나게, 거칠고 마초 성격이 강하다.

자신과 돈 외엔 어떤 누구도 믿지 않는다.

첨엔 허세는 있지만 사람좋은 호인처럼 굴었으나, 점차 악마의 본색이 드러나면서 득예의 인생을 쥐고 흔든다.

명석한 머리와, 무서운 추진력에, 사업 감각도 남다르지만, 중학교밖에 안 나온 학력과 지지리 가난했던 집안이 최대 콤플렉스다.

평생을 득예의 친정집에서 몸종으로 살았던 어머니. 거기에 대를 이어 그집의 집사 겸 운전기사로 살았던 자신. 부모나 자식이나, 그집의 머슴살이밖에 못한다는 것이 오랫동안 그의 뼛속깊은 한이었다.

그 때문에 아들 찬빈은 어디에도 꿀리지 않게, 흠없는, 네모반듯한 황태자로 키웠다.

기본적으로 다혈질적인 성격에, 독선적이고, 감정 기복도 심한 편이지만, 굽혀야 될 사람한테는 확실하게 납작 엎드리고, 뱀처럼 처세술 또한 능한 사람이다. 악의 끝판왕. 그러나 평생을 고생한 어머니에 대한 효심은 국가대표급이다.

주인공 신득예남편. 소국자의 아들이자, 강달래, 강찔래, 강찬빈아버지.
오민호와는 평생의 숙적이며 냉혈한이다. 또한 득예를 향한 잘못된 애정이 매우 무섭다. 거의 얀데레의 남자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전개



나이: 30~31세, 38세, 55~56세, 61세.

2.1. 1990년 ~ 2015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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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의 강만후(1990년)
평생을 신득예의 친정집에서 가정부로 살았던 어머니 소국자와 득예 집의 집사 겸 운전기사밖에 못한 자신에 대해 자괴심을 갖고 있었다. 득예를 짝사랑했으나, 신지상 사장이 최마리와 강달래, 강찔래의 존재를 이유로 사위로 맞을 생각이 없다고 쐐기를 박자 깊은 상처를 받았고, 그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3]. 사실 강만후는 이전에 최마리가 강달래를 임신한 이유로 최마리와 결혼했으나, 득예를 잊지 못하고 마리와 이혼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공모전에서 오민호에게 패해 천비궁 복원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은 것이 계기가 되어 보금건설의 건축자재를 몰래 빼돌려서 부당이득을 챙기고 있었고, 근처에서 머물고 있던 주기황과 주세훈 부자를 도둑으로 몰았으나 신지상에 의해 무죄로 풀려났다. 신지상이 천비궁을 짓기 위해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소나무를 몰래 빼돌렸는데, 이 과정에서 경비업체에게 술을 탄 물을 먹였는데 자신의 신발끈이 떨어졌고 이를 주세훈이 증거로 수집하게 되었다. 결국 천비궁 기공식날 신지상 사장이 쓰러져서 병원 신세를 지게했고 그것도 모자라 오민호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거짓 투서를 전달해 오민호가 구속된 채로 조사를 받게 됐다.
이후 빗길에서 운전하다 미끄러져 저수지가 차에 박혀 위태로운 신득예를 구했다. 그러고는 정작 자신이 차에 있다가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이후 신득예와 결혼하고 깨어난 신지상네 집안에서 처가살이를 했고 이후 보금건설을 자신이 삼켜버린다. 그러나 오민호가 출소해서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게다가 신지상이 천비궁 설계도를 오민호에게 주겠다고 하자 오민호와의 약속장소인 별장으로 가서 신지상과 몸싸움을 하다 신지상으로부터 천비궁 건축자재를 빼돌린 범인이 너라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 나머지 신지상을 벼랑에서 밀어 떨어뜨렸다. 그러나 최마리와 하룻밤을 보내며 비밀여행을 하면서 알리바이를 성립해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고, 그것도 모자라 적반하장격으로 오민호를 신지상 살인 사건 용의자로 몰아 체포되게 만든다. 그러나 신지상이 살아 있다는 것을 어부에게 제보받아 의식불명인 그에게서 천비궁 설계도를 빼앗았다. 그러나 오민호는 무혐의로 풀려났고 오민호와 함께 퇴임이 얼마 안 남은 현직 대통령의 사저 건설을 같이 담당하게 됐다.
정작 자기의 부인이 임신한 걸 모르고 전처였던 최마리가 자신이 임신했다고 부르는 바람에 강찬빈을 출산할 때 같이 있게 되었고 최마리를 다시 후처로 뒀다. 자신은 신득예가 출소한 오민호와 외도해 금사월을 임신하고 자신 몰래 출산한 것은 모르고 있다.
이후 영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금빛보육원 건물을 새로 건설하게 됐지만, 장마가 길어졌음에도 어린이날에 준공해 대통령 영부인이 참석할 수있도록 공사를 빨리하라고 닥달하느라 부실공사를 야기했고 심지어 무리하게 관계기관에 준공검사 허가를 요청했다. 오민호가 이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자 오민호를 해고했다.
또한 강찬빈이 신득예와 소풍갔다가 다쳤는데 금사월이 관련된 것을 알고 금빛보육원에 가서 금형식 원장을 폭행하고는 금사월이 겁을 먹도록 하고 무릎을 꿇고 빌자 맷값으로 돈봉투를 던지고 떠났다.
금빛보육원 신축건물이 붕괴하자 관계자에게 건물을 빨리 철거해서 사건을 무마하겠다고 했다. 이후 비서로부터 금형식이 사고 전 친자확인을 의뢰했다는 보고를 받고 병원으로 가서 오혜상에게 금형식의 친딸이 맞느냐고 했다. 이에 오혜상은 금사월을 가리켰다. 그리고 기자회견에서 부하직원이 금형식과 내통해서 비리를 저질렀다고 거짓말을 해 사람들을 속였다.
그리고 그 일을 알고 괘씸해하는 신득예가 의도적으로 강만후의 급소에 커피를 쏟았다.
신득예의 계략에 의해 독극물 사건은 신득예의 자작극인데도 최마리에게 따귀를 때렸다.
보금건설에서 쫓겨난 오민호가 천비궁 이름을 내세운 건축사무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자 쫓아가서 현판을 때려부쉈다.

2.2.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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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에서부터 절로 우러나오는 악마 특유의 뻔뻔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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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싸대기를 때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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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주오월의 추락사고 전


신득예로부터 오민호와 외도해 아이를 낳은 것을 추궁했다. 그러나 오히려 최마리와 같이 관계를 맺고 강찬빈이 태어난 것으로 역공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붙여 신득예를 감시했다.
강남 신도시 건설 현장에 있는 200년 된 소나무를 몰래 뽑아버렸다. 그러나 금사월과 강찬빈에 의해 원상복구됐다. 이에 강찬빈에게 골프채를 휘둘렀다.
강남신도시 공모전에서 오민호에게 패했으나, 금사월에게 몹시 질투심을 느낀 오혜상과 짜고 금사월이 소나무를 되찾아 오는 사진을 도촬했고, 금사월이 소나무를 훔쳤다는 위증을 조작해 모든 것을 금사월에게 뒤집어 씌웠다.
주세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영장에서 나온 신득예를 추궁하며 수영장에 빠뜨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 찰나 기자들이 최마리의 스캔들 건으로 접근해 없던 일이 됐다.
강남 신도시 공모전에서 승리한 이유로 강찬빈에게 본부장을 맡겼다. 한편 발목을 다친 최마리로부터 병문안을 온 신득예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최마리의 병원으로 가서 확인하다 마봉녀 분장을 마치고 나타난 멀쩡한 신득예를 보고 의심을 멈추다가 하필 신득예를 도와주려 오다가 가는 주세훈을 목격하고 그를 의심했다. 또다시 신득예가 사라지자 이번에는 그와 주세훈을 의심하면서 병원으로 가던 중 주세훈과 그 뒤의 마봉녀로 분장한 신득예를 만나 주세훈을 추궁했다. 그러나 주세훈이 최마리의 병실로 가서 유상무 이야기를 꺼내 위기를 모면했다.
천비궁 공사를 오민호로부터 빼앗기 위해 25년 전에 훔친 신지상의 소나무를 강찬빈에게 공개했다.
신득예가 주세훈에게 의뢰해 보금그룹 회장실 금고 USB에 있던 산호대학 계약서 파일이 외부로 유출됐다. 이에 신득예의 짓으로 확신하고 신득예를 추적했다. 그리고 신득예가 금사월, 한지혜를 만나러 가던 호텔에 뒤따라가 신득예를 협박하다가 신득예, 한지혜의 배꽃초등학교 동창들에게 발각됐다. 그러나 배꽃초등학교 동창회 경비를 부담하겠다고 하고 직접 음식 서빙까지 해 위기탈출했다.
그리고 신득예와 주세훈이 만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들어가 그둘을 추궁할 때 신득예와 주세훈의 계획대로 주세훈이 그동안 당해온 고초와 강만후가 신지상의 집을 샀다는 걸 폭로하자 신득예가 결국 이혼 선언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그가 계속 꼬리를 내밀게 되자 이혼은 결국 없었던 일로 하게 됐다. 하지만 이후 신득예에 의해 집안은 물론 바깥에서도 똥개훈련을 당했다.
그리고 헤더 신을 알게 되고 범상치 않게 생각하며, 그를 의심하는데 루비 그림을 자기의 위기 때 도와준 어르신에게 선물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헤더 신으로 변장한 신득예가 신지상이 아낀 그림이라 뇌물로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루비그림을 위장시켰다. 결국 헤더 신을 의심하면서 루비그림을 찾기위해 현장으로 가서 루비그림을 찾아내지만 겨우 찾은 그림은 위장한 루비그림 뿐이었다.
공사 현장에서 오혜상과 녹음기 건으로 몸싸움을 하다가 그만 주오월이 추락해 그녀가 크게 부상을 입었다.

2.2.2. 주오월의 추락사고 후


주오월의 지능이 5세로 퇴화했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그리고 아들 강찬빈과 오혜상의 교제를 허락했다.
22화에서 신득예의 작전으로 위기가 닥쳤다. 신득예의 이간질로 오혜상의 복수심을 일으켜 위기에 몰렸고, 강남신도시 관련 비리혐의로 인해 검찰까지 출두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그리고 신득예는 모습을 서늘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오혜상에게 USB건으로 병주는 것도 약주는 것도 나라며 협박을 당한다.이쯤 되면 확실히 오혜상에게 덜미를 잡힌 셈. 게다가 오혜상이 약혼설을 언론에 퍼트린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5화에서 서울 신도시 행사 때 배수관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금사월을 보며 금빛보육원의 원장 금형식의 친딸이라는 말과 주오월 추락사고의 범인이라는 걸 모두에게 거짓 발언을 했다.
이후 동대문 쇼핑몰 공사현장에서 유물이 발견된 후 해더신으로 변장한 신득예의 쇼핑몰과 박물관의 콜라보조언에 넘어가 버린다. 해더신의 꼬드김에 넘어간 후 유물 출토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오민호로부터 진위확인은 해봤냐는 말과 함께 너무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라는 지적을 받았다.
오혜상으로부터 천비궁 설계도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강찬빈과의 약혼을 수락했다. 그리고 약혼식 당일에 금사월을 납치해 컨테이너 차량에 감금했다.
약혼식 건으로 강찬빈과의 대립으로 인해 소국자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또 다시 본인을 알아본 주오월에게 공갈협박을 시전했으나 주기황이 다 보고 있었다.
발견된 유물들이 가짜로 판정된 데다 주기황과 신득예의 작전으로 유물의 밀수건으로 적발돼 다시 진퇴양난에 빠졌다. 오혜상과 마찬가지로 막 나가기로 했는지, 집에 주오월이 있다는 것을 알자 밖으로 끌고 가 납치해서 차에 태우고 분노의 레이스를 했다...
그리고 오혜상이 준비한 녹음기를 가지고 다투던 중 강찬빈이 나타나자 결국 녹음기에서 금빛보육원 붕괴한 사람이 자신인 걸 들키게 된다. 이로 인해 금사월과 강찬빈이 충격을 먹게 되고 이 두사람이 헤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오혜상을 이용해 빼돌린 천비궁 비밀노트가 사실은 오민호가 미리 조작해 둔 가짜임이 밝혀지자 보금그룹 며느리 건을 없던 일로 해버렸다.

2.3.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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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예... 네가 감히 날 속여!!!'''

31화에서 득예와 주기황 부자는 불법으로 가뒀던 신지상을 꺼냈다. 거기에 사월이는 강만후의 악행을 폭로했다. 하지만 32화에서 본인이 저지른 악행이 탄로나자, 이건 잘못된 것이라며 발악했다. 33화에서 증인 가족과 주변인을, 찍어 눌러서 사건을 덮었다. 다만 신지상 부녀와 주기황 부자가 강만후를 무너뜨리려고 빈틈없이 움직였다.
임시로를 주세훈으로 착각해 헛다리짚었다. 자신을 훈계하는 사월이에게, 금 원장 친딸이 사실 오혜상이라고 이실직고했다.
신지상이 살아있음을 아는데도 엘레베이터에서 신지상을 보고 놀란 뒤, 뒤에 나타난 이미 알고 있는 신득예에게 이미 죽었다고 말하는 뻔뻔한 행패를 보였다. 엘레베이터 CCTV를 목격하지만 신득예가 미리 짠 술책에 의해 멘붕. 그리고 신득예와 같이 있는 걸 목격한 소국자에게 그 소식을 전해듣고 신득예를 추궁했다. 마침 같이 있던 미술관의 CCTV를 수집해 확인해봤지만 신득예가 미리 짠 술책으로 인해 신지상은 화면에는 없었다. 그리고 주기황과 계획을 짜러가는 신득예의 움직임을 수상하게 목격하고 그를 추격했지만, 주기황으로부터 강만후의 소식을 듣고 위기를 모면하려는 신득예가 입수하려고 하자 그를 말려서 집으로 귀환시켰다. 한편 신지상의 생존을 두고 마찬가지로 이 사실을 안 오민호와의 설계도 논쟁은 치열했다. 신지상을 바다에서 처음 발견한 어부까지 데려와 증거를 확인시켰다.
주기황과 같이 있는 오혜상을 보고 네가 왜 여기 있냐며 추궁하면서 협박을 시도했지만, 오혜상의 잔머리 때문에 오히려 주기황의 분노를 샀다. 그리고 소국자가 보여준 영상으로 신지상이 살아있다고 오해했다. 어부를 매수해 신지상을 구하고 신지상에게 아무런 치료를 지원하지 않은 채 24년간이나 감금한 것.
해더 신의 친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발바닥에 반점이 있음을 알게 됐고, 강찬빈이 금사월을 포기하려는 모습을 본 신득예가 흘린 정보 때문에 금사월이 해더 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몹시 당황했다. 그리고 강찬빈과 금사월을 다시 교제시켜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신득예, 오민호, 주기황의 작전으로 본인의 설계도가 가짜임을 알고 충격을 받고 이성을 잃었다.
사월이 마음을 잡으려고, 조비를 시켜거 오월이네로 선물을 보냈다. 그러다가 오월이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사월이에게 환심을 사려고 우랑이 남매에게 여러 호의를 베풀었다. 다만 이거는 신득예와 주오월 사이의 친자검사 결과가 맞는지 확인하려고 두 남매의 유전자를 몰래 받으려고 벌인 수작질이었다.
38화에서는 강만후가 한지혜에게 오민호신득예를 척살하려는 심산으로 정식으로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이후 신득예와 수영장에서 단판을 지려다 신득예가 오히려 대들자, 같이 수영장에서 뛰어내렸다. 그래도 역시 얀데레라 또 수영 못하는 득예를 구출.
40화에서 신득예의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누군지는 모른 채 그 딸에게 비자금으로 선물(정유회사)를 주게 된다. 그런데 하필 작중 모 검사를 사칭한 사기꾼 임시로한테 보금그룹 비리를 넘겨줘서 전전긍긍했다.
주기황의 황금캐시에서 빌린 자금의 상환기간이 다가오자 보금그룹 사옥을 담보로 잡아 해더신에게 돈을 빌려 상환하고자 했지만, 신득예와 주기황의 계획에 빠져 엄청난 이자만 물고 원금을 갚지 못하게 됐다. 그러자 또다시 해더신에게 추가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신득예는 해결해 주겠다는 대답만 하고서는 해더신으로 변장해 금사월의 결혼식장에 나타나 자신이 해더신이고 금사월의 친모임을 밝혀버렸다. 그리고 당연히 추가 자금을 못 빌리고 뒤통수를 크게 맞았다. 그리고 이전에 손을 빌렸던 서울시장에게 찾아갔는데, 가짜 그림을 팔았다고 욕먹고 신지상을 20년간 요양병원에 가뒀음이 들통나며 도움을 못 받았다. 그리고 '''그 곳에는 신득예가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2.3.1. 금사월의 출생의 비밀 폭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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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 번만 살려줍쇼!'''

득예가 결혼식 하객에게 손을 써뒀는지, 겨우 주기황 부자만 나타났다 그마저도 주기황은 득예가 결혼식장에 나타나, 저지를 일을 훤히 꿰뚫었기 때문에 결혼식이 시작하기 직전에 서둘러 떠났다. 오혜상은 소국자의 잔꾀에 빠져 창고에 갇혔고, 유권순과 우랑이 남매는 출발하려던 찰나에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임시로가 대문 앞에서 쓰러지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파리만 날리는 결혼식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신득예가 선사한 빅엿뿐이었다. 그리고 '''그 보금그룹 비리 명단의 위치는 신득예와 손잡은 오월이가 알고 있었다.'''
본인이 했던 행동들이 모두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면서 말 그대로 '''광속으로 몰락했다.''' 신득예에게 빅엿을 받자마자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재산이 압류되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임됐다. 심지어 주오월 추락사고 건으로 주기황에게 두들겨 맞고 빌게 됐다. '''이 모든 게 해 떨어지기 전에 전부 일어났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주오월을 추락시켰던 바로 그 장소'''에서 신득예에게 붙잡혀 추락사할 위기에 빠졌다.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가 45화에서 주오월을 떨어지게 만든 부실 공사의 원인과 금사월에게 누명을 씌운 것도 오혜상임을 밝히면서 어찌저찌 살아남았다. 하지만 이렇게 벼랑 끝에 몰리고도 정신 못차리고 금사월을 납치했다. 금사월을 납치해서 어떻게든 득예를 궁지로 몰려고 들었지만, 오월이 부녀가 강만후를 역습했다. 그렇게 득예에게 또다시 골탕을 먹었다. 물론 득예도 처음에는 놀라서 사월이를 구하려고 들었지만, 아버지가 비슷한 일 때문에 세상을 떠났음을 깨닫고,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그래서 강만후가 꾸민 작전은 그대로 실패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주기황이 차갑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서 요양병원 운영 비리, 보금그룹 공금횡령 등으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받고 풀려나자 마지막 카드랍시고 소나무를 들먹이며 천비궁 포럼을 주관했으나, 신득예에 의해 26년 전 자신이 한 소나무 바꿔치기를 그대로 당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한지혜가 오민호에게 천비궁 자료를 다시 넘기면서, 더 이상 대표이사 정통성 건으로 태클거는 것도 불가능해진 상황.
46화에선 신득예가 소나무를 바꿔치기할 때 공모한 트럭 기사를 매수해 소나무를 숨긴 장소를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불법 도박장이었다. 그리고 신득예가 도박장을 신고해 때마침 그곳에 도착한 경찰에게 졸지에 불법 사기도박을 했다는 오해를 사, 조비서 및 다른 도박자들과 연행됐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나온 뒤 옛 자기 집 앞에서 신득예, 오민호, 금사월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자 분노해 대로변을 질주하다가 신득예에게 이혼서류를 들이민다. 단, 조건은 강찬빈과 금사월의 결혼을 허락하는 것.
강찬빈과 금사월의 결혼하는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어 가족들에게 보냈다.
극 중 강만후가 법원을 나서면서 오늘따라 신득예가 왜 이렇게 예뻐보이냐며 짜증냈다.
천비궁 경합을 앞두고 오민호가 되찾아간 소나무를 다시 훔치려다가 경비원에게 쫓겨 실패하자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테다" 라면서 소나무를 불태워버렸다. 그러나 소나무를 지키던 한 경호원이 수상쩍은 차량에 넘버를 기억해 차주를 의뢰한 상태다. 주세훈과 금사월이 조비의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소나무 방화범임이 밝혀지자 강찬빈은 천비궁 경합에서 포기했고, 강만후 본인은 밀항하기 위해 조비의 차를 얻어타고 도망쳤다.
밀항을 위해 도주하려는 도중 강찬빈에게 들켰는데, 강찬빈에게 천비궁 경합의 책임을 따졌지만 금방 강찬빈을 용서하고 강찬빈에게 가족을 잘 맡아달라고 했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어도 자신이 다시 일어설 기회까지 말아먹은 강찬빈을 용서한 걸 보면 그래도 자기 아들만큼은 정말로 사랑한 듯.
그런데 하필 도망치기 전에 동대문 건물의 부실공사를 지시했고 그 건물이 무너지려는 조짐을 보였다. 금사월로부터 강찬빈과 신득예가 부실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조각에 깔렸다는 소식을 듣자 밀항을 포기하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결국 병원에서 체포돼 수감됐다. 그리고 면회 온 신득예에게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며 변호사까지도 선임하지 않았다.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퇴장하는 신득예를 보자마자 대성통곡했다.

2.4. 2021년


5년 뒤에 출소했다. 길바닥에서 초라하게 구두닦이를 하면서 먹고 살고 있다. 그 외에도 폐지를 줍고 있다. 그리고 차 안에서 신득예를 보며 행복해 보인다며 눈물을 흘린 걸 보니 신득예에 대한 사랑은 30년이 넘어서도 여전한 듯하다.[4] 여러모로 확실히 개과천선한 모습. 그러나 오민호는 여전히 싫어한다.
그간 충성을 다한 조비강찔래결혼하자 조비에게 인자한 웃음을 보여주는, 정말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3. 어록


주 대사는 '''볼드'''처리.

'''득예야... 오늘 참 아름답다....'''

응이이이이이이이이이!

HAHAHAHAHA!!!

'''조비, 조비!'''

신득yeeeeeeaaahhhhh!!!

오민hoooooooo!!!

오hye상!!!

최마lyyyyyyyyyyyyy!!!

'''이건 음해야 음heeeahhhhh!!! 다 거짓말 E YAAAAAAA!!!!'''

안녕하십니까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해더신.

주검^^

금사월 양^^

'''나 강만후야!! 반드시 다시 일어설 거라고! 으허헣헣헣''' - 최종회에서 오민호와 마주치고 난 뒤



[1] [image][2] 스승 (박수미, 신지상)의 두 수제자 중 욕심이 많은 수제자이면서, 스승(의 자식)에게 해를 끼쳐서라도 스승의 후계자가 되는 경우. 그리고 스승의 자식(장수봉, 신득예)를 얀데레 수준으로 사모하고, 또 자신의 가족(도혜옥, 신득예)이 극 후반부에 다치고 나서야 자신의 악행을 깨닫고 갱생하게 되는 경우[3] 여담으로 손창민과 이정길은 1997년 MBC의 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도 악연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재밌는 점은 작 중 악연이었던 김호진과는 내가 사는 이유에서 절친으로 나왔단 거다.[4] 신득예가 매고 있는 스카프는 강만후가 과거에 선물해준 스카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