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2015
1. 개인리그 성적
1.1. 2015 SSL Season 1
2014년 12월 25일, 카오 진후이를 32강에서 3: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2015년 2월 6일, 조중혁, 전태양, 박령우와 함께 속한 그룹 D에서 8강 2위 진출했다.
2015년 2월 12일, 8강 상대 이동녕을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다음 시즌 16강 시드도 확보.
2015년 3월 5일, 4강 상대 김대엽을 4: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5년 3월 21일, 결승 상대 조중혁을 4:1로 누르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1.2. 2015 GSL Season 1
2015년 1월 21일, 32강 E조에서 김영일을 2:1로 꺾고, 원이삭에게 0:2로 패배, 강현우를 2:0으로 꺾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 1세트에서 현란한 좌우 컨트롤 과 2세트에서 '''4거신 상대로 바이킹 없이 해불지뢰 치즈로 밀어버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2015년 2월 27일, 16강 D조에서 원이삭을 잡았지만 승자전에서 김준호에게 석패.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원이삭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고 말았다.
1.3. IEM Season IX - Taipei
2015년 1월 4일, 고석현, 이승현, 강초원을 꺾고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승현과의 1세트가 매우 볼만했다는 평.
신동원, 그리고 원이삭과 같은 조가 되었다.
1월 30일 방태수를 꺾고 승자전으로 진출하나, 원이삭에게 또 대패하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그 후 신동원을 꺾으며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테란이 되었다.
1월 31일, 8강 상대 김준호를 3: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 테프전 후반이 약하다는 평을 2세트를 통해 날려버렸다.
2월 1일, 4강 상대인 철벽 김민철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이승현.
같은 날, 결승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3:1까지 앞서 나가나, 이후 입구 막기와 산개 등에서 실수가 겹치며 5,6,7세트를 내리 내주고 준우승에 그쳤다. 가장 호평을 받은 경기는 2세트로, 고지전처럼 저그의 5시 멀티를 두고 저글링, 맹독충과 해병 간의 대혈전이 매우 인상깊다.
준우승을 했어도 그에게는 결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졌으므로 설욕은 거기에서 하면 된다.
1.4. IEM Season IX - World Championship
16강에서 조지현을 상대로 3:0으로 압승했다.
T1 저그에게 약한 이미지가 IEM에서도 이어졌는지 8강 상대 박령우에게 0:3으로 패배해 탈락하고 만다.
1.5. 2015 KeSPA Cup Season 1
16강에서 한지원과 풀세트 끝에 2:3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1.6. SSL 2015 Season 2
시드 확보로 16강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조지명식 결과 A조에 남기웅, 이동녕, 주성욱과 함께 포함되게 되었다.
4월 23일, 남기웅에게 1패를 당하며 토스전 12연승에서 마감하게 되었으나, 남기웅을 2:1, 주성욱을 2:0으로 잡으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파트너는 천적인 원이삭을 꺾고 올라온 김준호였는데 풀세트 접전끝에 2:3으로 패배, 탈락하고 말았다. 다음 시즌은 챌린지리그에서 시작
1.7. 2015 GSL Season 2
코드 A 48강, 김도경을 상대로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가볍게 3대0으로 승리했다.
5월 8일, 코드S 32강에서 한지원, 전태양 모두 2:1로 잡아내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5월 22일, 조지명식에서 이승현에게 애타는 구애 끝에 A조에 잔류하게 되었다. 조원은 이승현, 김명식, 최지성, 그리고 조성주였다.
5월 27일, 코드S 16강에서 최지성에게 2:0 승리, 승자조에서 김명식을 만나 2:0 승리를 거둬 손쉽게 8강으로 진출했다. 참고로 본인 경기력에 대해 70점을 매겼다. 조 1위로 진출한 것이 고득점의 원인이라고.
그리고 16강이 종료되고 나니 또 다시 최후의 테란이 되어버렸다(?)
8강에서 정윤종에게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1.8. SSL 2015 Season 3
7월 2일, 24강 챌린지에서 김정훈을 3:1로 잡아내며 16강에 진출했다.
7월 23일, 16강에 주성욱, 김대엽, 한지원과 같은 조에 배정되었으나 최종전에서 주성욱에게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1.9. 2015 GSL Season 3
8월 5일, 32강에서 김도우를 2:1, 최지성을 2:0으로 잡고 16강에 진출. 이로써 양대리그 전시즌 16강 진출 달성. 김도우와의 1경기에서 에코라는 맵의 특성을 잘 활용한 김도우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배했지만, 2경기 바니 연구소에서는 지뢰를 거신 옆에 드랍해서 거신을 잡아내는 컨트롤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최지성과의 경기는 비교적 허무하게 끝났는데, 1경기는 메카닉을 준비하던 최지성의 트리플 타이밍을 노린 찌르기로 가볍게 승리, 2경기는 몰래 2병영을 준비하던 최지성의 2번째 병영을 발견하고 최지성이 병영 하나를 취소하자 역으로 자신이 병영을 늘려 2병영 사신 러시로 승리했다.
9월 4일, 16강 B조에서 김준호를 2:0으로, 승자전에서 김도우를 32강에 이어 2:1로 제압하고 저번 시즌에 이어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같은 팀 이병렬
9월 18일, 8강에서 이병렬과 팀킬을 하게 되었다. 두번째 세트는 내주었으나, 1, 3, 4세트를 이기며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저그전 메카닉을 사용했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이병렬이 메카닉을 잘 막아서 할 생각이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하게 되었다고. 즉흥적으로 결정된 빌드인 만큼, 기존 메카닉 장인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참신한 메카닉을 선보였다. 수비 일변도인 기존 메카닉과 달리, 공격적이고[1] 토르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밴시를 최대 열 기까지 보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특징이 돋보인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즉흥적인 메카닉이었던 만큼, 바이킹의 운용이나 지나친 공격성 등에서 아쉬운 모습이 보였다. 주성욱과 만나기를 바랐으나 정작 4강에서 만나게 된 상대는 이신형.
많은 사람들이 전적이 앞서 있다는 이유로 조성주의 우위를 점쳤고, 4-1로 무력하게 패배하였다. 이신형은 휴가 기간이었는데도 팀원들이 적극 도와주어 연습에 임할 수 있던 반면, 조성주는 프로리그 PO를 앞두고 있어 연습량이 절대적으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
1.10. 2015 WCS Global Finals
16강에서 이병렬과 팀킬이 성사되었지만 졸전 끝에 3:0 셧아웃을 당하고 광탈.
1.11. 2016 SSL Season 1
예선 4강 듀얼토너먼트까지는 무난히 올라왔으나 김민철에게 2:1로 패하며 패자전으로 내려갔고, 최지성을 2:0으로 잡아냈지만 최종전에서 한지원에게 2: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1.12. 2016 GSL Season 1
코드 A 예선은 뚫긴 했는데, 상대가 주성욱이다. 지난번 스타리그 16강에서의 패배를 갚아줄 기회가 왔다.
2. 팀리그 성적
2.1.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2.1.1. 1라운드
2014년 12월 23일, 선봉으로 출전해서 KT 주성욱을 손쉽게 제압했다.
2014년 12월 29일, T1과의 두번째 세트에 출전했지만 어윤수에게 졌다. 이어서 출전한 에결에서도 박령우에게 패하면서 하루 2패하고 팀도 졌다.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SK전에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프로리그 통산 SK전 '''0승 8패'''(...)
2015년 1월 7일, MVP전 선봉으로 출전하여 MVP 이정훈에게 승리했다. 초반 불리하게 시작하였으나 3멀티의 위치적 약점을 공략하여 승리.
2015년 1월 12일, ST요이전 선봉으로 출전하여 이승현에게 패배하였다. 원투펀치가 모두 패배하며 이 날 진에어 역시 패배.
2015년 1월 19일, CJ전 4세트에 출전하여 정우용에게 승리,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중반부에 특유의 견제가 먹히지 않으며 패배 분위기가 드리워졌으나, 주기적으로 멀티를 저지한 것이 주효했다.
2015년 1월 27일, 프라임전 1세트에 출전하여 박한솔에게 승리하였다. 상대의 예언자를 지뢰로 손쉽게 막은 뒤, 특유의 의료선 견제로 가볍게 승을 따냈다. 그러나 팀은 1:3으로 패배.
2015년 2월 10일, 1라운드 플레이오프 CJ전 6세트에 팀의 3번째 선수로 출전하여 김준호에게 승리, 팀의 결승행을 확정시키며, 자신이 괜히 '빅매치의 수호신'이라고 표현된 게 아니란 걸 입증했다. 초반 지뢰 견제가 김준호의 좋은 대처에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한순간에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던 제련소를 부수고 그걸 막느라 또 거신이 전방에 흘려진 것을 박살내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2015년 2월 14일, 1라운드 결승 6세트에 대장으로 출전했지만 박령우에게 패배했다. 팀은 결국 2:4로 준우승.
2.1.2. 2라운드
2015년 3월 2일, 삼성 갤럭시 칸전 2세트에 출전했으나 백동준에게 패배했다.
2015년 3월 10일, ST요이전 4세트에 출전해 이원표를 잡아냈다.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김영일을 잡아냈다.
2015년 3월 23일, 엔트리에는 없었으나 KT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주성욱을 잡아냈다.
2015년 3월 31일, SKT전 1세트 이신형을 잡아내며 상대전적을 5:0으로 벌렸으며 T1전에서 처음으로 승리했다.
2015년 4월 21일, KT와의 플레이오프에 출전에 주성욱,이승현,김대엽을 차례대로 잡아내며 어째서 조성주가 테란 원탑이라고 불리는지를 입증했다. 주성욱, 김대엽과의 경기에서는 거신이 쌓일 틈을 주지 않고 몰아치는 명품 토스전을, 조난지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메카닉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2015년 4월 25일, 2라운드 결승전에서 대장으로 출격했지만 한지원의 패스트 뮤탈을 전혀 대비하지 못하면서 일격에 패배했다. 팀도 3:4로 준우승.
2.1.3. 3라운드
2015년 5월 11일, KT전 팀이 1:2로 밀리고 있을 때 4세트에서 김대엽, 에이스 결정전에서 주성욱을 각각 잡아내며 3:2로 역전승을 만들어내었다.
5월 19일 스베누전에 두번째로 출전하여 김명식을 상대하였다. 김명식은 거사조를 꺼내들어 조성주의 견제를 거의 완벽하게 막나 싶었지만 막혀도 계속 쑤셔넣어서 바이킹 없이 거신을 계속 줄이고 확장을 파괴하는 등 기어코 구멍을 크게 만들어 버리는 능력에 해설진들과 커뮤니티에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날 명경기를 만들고 본인은 승리하였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5월 26일 프라임전 1세트에 출전해 97라인의 프로토스를 맡고 있는 장현우를 맞상대했다. 장현우가 2가스를 가져가며 테크 욕심을 내는 사이, 조성주는 1111을 사용하여 5분 만에 경기를 끝내버렸고, 팀도 3:0 승리를 거두었다.
6월 2일 CJ전 3세트에 출전했으나 한지원에게 졌다.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했으나 한지원에게 또 졌다. 하루 2패를 기록하며 팀도 3:2 패배를 기록했다.
6월 8일 SK전에는 컨디션 보호 문제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6월 16일 MVP전 2세트에 출전하여, 초반 정찰부터 이득을 보았으나 이어지는 화염차 러시에서는 생각보다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밴시 2기와 드랍, 정면의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정훈을 끊임없이 흔들면서 gg를 받아냈다.
6월 22일 삼성 갤럭시전 1세트에 출전하였다. 백동준이 조성주의 인간 상성이기에 불리할 것이란 예측이 있었으나, 차관 점추 올인을 빠르게 확인하고 벙커와 지뢰 중심으로 완벽하게 수비해내며 승리를 따냈다. 터지기 직전의 공성전차를 의료선 아케이드로 살려내는 부분은 필견.
6월 29일 CJ전은 김유진의 올킬로 나오지 못했다.
6월 30일 KT와의 플레이 오프 중견으로 출전해 주성욱, 이승현, 김대엽, 이영호를 모두 잡아내며 전날에 이어 여섯번째 올킬러이자 2015 시즌 테란 첫 올킬러가 되었다.
7월 4일 T1과의 라운드 결승에서 중견으로 출전해 이신형, 김도우를 잡아냈다. 특히 vs 이신형전은 불리한 상황에서 바이오닉으로 메카닉을 잡아낸 역대급 테테전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박령우에게 허무하게 패배하여 T1 저그 약세를 떨쳐내지 못했다. 팀은 풀세트 끝에 3라운드 연속 준우승.
2.1.4. 4라운드
7월 20일 삼성전에서 뜬금없이 노준규에게 패했다.
2주차 T1 전에서 김도우를 상대로 조정은 빙의류(...) 꿀잼 경기를 선보였지만 결국 패배. 팀은 6세트 연패로 '''프라임보다 순위가 낮아졌다.''' 정작 3주차는 그 프라임을 3:0으로 잡긴 했지만...
4주차 스베누전에서 박수호에게 패했다. 그것도 팀은 이겼는데 혼자 패했다.
5주차에는 김준호를 만나 또 패배했다. 팀 에이스가 무너지니 팀 성적까지 흔들리는 중이다.
6주차에는 이영호를 만났다. 상대전적 8:4에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도 이긴 경험이 있다. 그런데 결과는 '''졌다.''' 여기까지 4라운드 '''5전 전패'''로, 핵폐도욱 소리 듣는 팀 동료 김도욱이 3라운드 0승 3패였던 걸 생각하면 얼마나 부진한 지 알 수 있다.
결국 7주차에는 출전조차 못했고, '''0승 클럽'''에 가입했다.
2.1.5. 통합 포스트시즌
KT와 한 준PO 첫날, 엔트리예고제에서는 이승현을 메카닉으로 손쉽게 잡아내며 1승을 거두었다. 반면, 승자연전에서는 이영호의 단단한 메카닉을 이기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하였다. 그래도 팀은 싸패좌의 역올킬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CJ와의 PO 첫날에서는 팀이 3:2로 밀리는 중에 6세트에 출전, 신희범을 가볍게 잡아내고 에결을 성사시키고 에결에서 이병렬의 승리로 포시 1차전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승자연전에서는 팀원들의 활약으로 나오지도 않고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T1과의 통합 결승전에서 결승 2세트에 배치되어 조중혁과 대결했지만, 조중혁과 치고받으면서 역전 직전까지 갔지만 메카닉의 뒷심에 밀려 패배. 팀은 4:2로 패배하면서 준우승했다. 결국 T1전 약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군단의심장 프로리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1] 이 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매우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그대로 밀어붙이면 이길 줄 알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