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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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창(趙熙昌 또는 趙喜昌)
1916년 ~ 1987년 이후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시기의 인물로, 백색테러를 감행했던 정치깡패이다.
해방 이전에는 중국에서 있다가, 해방 후에 귀국하여 김두한의 부하로 들어가서 우익 활동을 했다. 김두한의 여운형 습격 사건 때 동행했던 인물 중 한명이며, 광통교에서 김두한과 함께 심영을 향해 3발의 사격으로 하복부를 맞혀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들었다. 또한 김두한은 조희창과 2명의 부하를 데리고, 심영이 입원된 김성진 외과로 가서 심영을 죽이려고 했으나, 김두한이 심영의 어머니의 애원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김두한이 심영에게 다시 한 번 나오다 걸리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목숨을 살려줬다. 6.25 전쟁이 정전협정으로 휴전이 되자, 김두한이 우익 조직을 해산하였고, 그 후에 조희창은 고향으로 내려가서 사업을 하며 살아갔다.
1987년 4월 1일자 경향신문에서 나온 '청년운동 반세기'이라는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대한민주청년동맹에서 김두한이 감찰부장일 때 별동대의 일원으로 있었다고 한다. 5.16 군사정변 이후 이정재가 이덕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살인을 교사하여 제 3세력을 제거하려고 한 혐의가 있다는 재판이 열릴 때 증인 중에 하나로 참석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1987년 4월 29일자에 나온 경향신문에서 나온 '청년운동 반세기'이라는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서예가로 조용히 산다는 소식이 있었고[1] , 1987년,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연재기사를 실었을 때 김두한의 우미관 식구들과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확한 몰년은 알 수 없으나, 당시에 이미 상당한 고령이었기 때문에 몇 년 후에 세상을 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인 현재 살아있으면 105살이나 되는 초고령인지라 살아있을 확률은 희박하다. 사실 살아있다면 야인시대 방영당시 언론에 등장했을법도한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2]
야인시대에서는 조희창의 별명인 상하이 조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이 조(야인시대) 문서 참조.
동명이인 조희창이라는 별개의 인물이 있다. 해당 인물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경찰(순사)이자 친일파며, 제암리 학살에 적극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조희창(趙熙昌 또는 趙喜昌)
1916년 ~ 1987년 이후
1. 개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시기의 인물로, 백색테러를 감행했던 정치깡패이다.
2. 생애
해방 이전에는 중국에서 있다가, 해방 후에 귀국하여 김두한의 부하로 들어가서 우익 활동을 했다. 김두한의 여운형 습격 사건 때 동행했던 인물 중 한명이며, 광통교에서 김두한과 함께 심영을 향해 3발의 사격으로 하복부를 맞혀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들었다. 또한 김두한은 조희창과 2명의 부하를 데리고, 심영이 입원된 김성진 외과로 가서 심영을 죽이려고 했으나, 김두한이 심영의 어머니의 애원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김두한이 심영에게 다시 한 번 나오다 걸리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목숨을 살려줬다. 6.25 전쟁이 정전협정으로 휴전이 되자, 김두한이 우익 조직을 해산하였고, 그 후에 조희창은 고향으로 내려가서 사업을 하며 살아갔다.
1987년 4월 1일자 경향신문에서 나온 '청년운동 반세기'이라는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대한민주청년동맹에서 김두한이 감찰부장일 때 별동대의 일원으로 있었다고 한다. 5.16 군사정변 이후 이정재가 이덕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살인을 교사하여 제 3세력을 제거하려고 한 혐의가 있다는 재판이 열릴 때 증인 중에 하나로 참석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1987년 4월 29일자에 나온 경향신문에서 나온 '청년운동 반세기'이라는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서예가로 조용히 산다는 소식이 있었고[1] , 1987년, 경향신문에서 대한민청에 대한 연재기사를 실었을 때 김두한의 우미관 식구들과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확한 몰년은 알 수 없으나, 당시에 이미 상당한 고령이었기 때문에 몇 년 후에 세상을 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인 현재 살아있으면 105살이나 되는 초고령인지라 살아있을 확률은 희박하다. 사실 살아있다면 야인시대 방영당시 언론에 등장했을법도한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2]
3. 대중매체에서
3.1. 드라마 야인시대
야인시대에서는 조희창의 별명인 상하이 조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이 조(야인시대) 문서 참조.
4. 기타
동명이인 조희창이라는 별개의 인물이 있다. 해당 인물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경찰(순사)이자 친일파며, 제암리 학살에 적극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 뉴스 검색해보면 1980년대부터 여러 서예대전이나 미술대회 서예쪽 입상자 명단에 조희창이라는 이름이 뜨기는 한다. 허나 동명이인인지 아니면 상하이 조 본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2] 야인시대가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었을 당시, 실존인물들 중 살아 있던 인물들은 인터뷰를 하거나 촬영장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