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의 어머니

 


<colbgcolor=#1F50B5> '''담당 배우'''
<colbgcolor=#00ffff> 한순례[1]
'''모티브'''
실제 심영의 어머니
강릉 김씨(江陵 金氏)
'''등장 에피소드'''
'''64, 65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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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아들)
의사양반(아들의 주치의)
김두한, 김관철, 아구(아들의 적)
상하이 조('''아들의 원수''')
정진영, 김천호, 김해숙(경계)

1. 개요
2. 작중 행적
4. 배우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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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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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왜 공산당인가 뭔가 해서 이 모양이냐?"'''
'''"은 누구슈?"'''
심영 : "이 자가 바로, 김두한입니다! 어머니!"
'''"뭐라고?!"'''
야인시대 '''64, 65'''화의 등장인물이자, 말 그대로 심영의 어머니. 담당 배우는 한순례. 모티브는 실존인물인 심영의 어머니이자, 심완섭의 아내인 강릉 김씨(江陵 金氏).
그녀의 아버지는 조선 말기에 군수를 지낸 김병섭(金秉燮)이며, 어머니는 동래 정씨(東萊 鄭氏) 정우용(鄭羽容)의 딸이다[2].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인 김병섭이 어느 지역의 군수로 역임하였지는 기록이 없어서 알려져 있지 않다. 남편은 철원 군수를 지낸 심완섭이지만[3] 아들인 심영이 태어나기 전 사망.[4] 동아방송 DBS에서 김두한이 주장하길 자신이 심영을 습격했고 죽지 않은 심영을 다시 찾아가 죽이려 했지만 심영의 어머니의 애원으로 살려주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남편 없이 홀로 아들을 키워 왔다. 아들이 부상을 입고, 고자가 되어 입원하자 병문안을 와서

'''"그러게 왜 공산당인가 뭔가 해서 이 모양이냐?"'''

라며 눈물을 흘린다.[5] 그런 어머니를 보자마자 심영은 '전화를 가지고 와서 전위대에 연락을 해달라'고 떼를 쓴다.
사실 심영으로서는 정말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판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깊은 슬픔에 빠져, 그저 눈물만 흘리며 심영의 손을 잡고만 있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때마침 김두한이 병실을 찾아와 심영은 죽을 위기에 처했고, 심영의 어머니는 김두한에게 "제발 아들의 목숨만은 살려주시오."라고 애걸복걸한다. 이에 상하이 조는 무시하고 밀쳐버리지만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 김두한은, 심영을 죽이지는 않는 대신 전향서를 쓰게 하는 선에서 일을 끝낸다. 이 부분은 김두한의 증언으로 말미암아 각색된 부분으로, 실제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본편임팩트에 묻혀 크게 부각되지는 못한 부분이지만, 심영의 어머니는 심영이 목숨을 부지하는 데 가장 큰 구실을 한 진정한 은인이라 할 수 있다.[6]
당시 심영은 당장 전화를 하러 가지 않는 어머니가 답답했겠지만, 이미 의사양반이정재도 전화를 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상황에서 어머니가 병원에 전화를 달라 한들 순순히 내줄 리 없다. 설사 전화로 전위대와 연락이 닿았다 하더라도[7] 결과적으로 의미가 없는 것이, 이 때 전위대도 심영의 위치를 파악하고 백병원으로 가고 있었다. 이 때 어머니가 전화를 하러 자리를 비우기라도 했다가는, 심영은 당장 상하이 조에게 바람구멍이 났거나 두들겨 맞고 그냥 시체가 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김두한 본인도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든 살리려는 어머니의 애절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8] 결국 심영의 전향서를 받는 선에서 사건을 끝냈다.
간발의 차로 뒤늦게 백병원에 도착한 전위대의 정진영 일행이 찾아오자, 아들이 쓴 전향서와 목숨을 생각하며 전위대에게 "나가요."라고 일갈하며 정진영 일행을 쫓아내려 했다. 이에 김천호가 화를 내며 "반동 노인네."라고 욕하지만, 정진영 역시 어머니 앞에서 마음이 약해진 것인지 김천호를 제지한 다음, 최소한이나마 예의는 갖춘 투로 말하면서 단순히 심영자아비판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후 박헌영의 명령에 따라 아들 심영과 함께 월북한다. 정진영 역시도 눈먼 어머니와 단 둘이 어린 시절을 보냈으니, 어쩌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심영을 또 한 번 살려준 것'''인데, 김천호와 김해숙은 '전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되며, 만일 전향하였을 경우 그 자의 지위고하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즉시 처단해야 한다'는 원리원칙을 그 상황에서도 고수하였기 때문에 심영은 그 자리에서 폭행당하거나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9]
설렁 구사일생으로 심영이 어떻게든 거기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그들은 심영이 말해준 진실을 무시하고 그가 전향했다는 것만 주목하여 상부에 보고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심영은 거기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중징계를 받아 좌익 쪽에서는 불온한 사람으로 취급되게 되어서 결국에는 월북하지 못할 것이고, 그러면 한반도 땅에서 살아나갈수 없는 신세가 되어버려 죽는 것만 못 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으며, 백병원 중환자실에서 이 두 사람에게 죽었을 경우에도 진실이 밝혀지기는커녕 알량한 자기 목숨 때문에 당을 저버린 배신자로 억울하게 취급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작품 내적으로만 한정했을 때 진짜 옥의 티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보호자로써 불려온 사람이 심영의 아내가 아닌 심영의 어머니라는 점. 심영이 미혼이라면 모르겠지만, 심영은 1937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결혼했다고 밝혔기 때문에, 보호자로써는 어머니보다는 아내가 먼저 불리게 된다. 하지만 심영의 아내가 일이 있어 잠시 멀리가있고, 심영의 어머니가 자택에 있다면 당연히 먼저 어머니를 부를것이다. 모순까지는 아니라는 이야기. 하지만 심영이 죽기 직전에 '나 없으면 노모께서 홀로 사셔야하오.'라고 한 변명은 명백한 이빨인데, 심영의 집 주소가 서울시 종로구 재동 46번지인데, 그 곳이 고관대작들이 사는 동네라서 심영의 가족들이 그 곳에 살고 있을 정도로 자산가였으니 심영이 죽으면 재산때문에라도 당연히 그의 아내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 것이다. 의도했는지 모르겠지만 뻔뻔한 사기꾼이었던 그의 성격을 자연적으로 녹여낸 것이다.
그리고, 야인시대김두한의 회고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다. 김두한의 증언에는 당시 현장인 병원에서 아내의 얘기는 없고, 어머니가 달려와서 아들을 살려달라며 빌자, 김두한이 마음이 약해져 살려주었다고 한다. 따라서 심영의 어머니라는 캐릭터 선정은 옥의 티인가 아닌가를 논할 수 없다는 것. 논할 수 있는 것은 김두한의 회고록의 진위여부이다.
참고로 의사양반백병원 사람들에게도 사실상 숨은 은인이다. 이 사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심영이 김두한 일행에게 정말로 살해당했다면 병원 입장에서도 큰 이미지 실추와 그로 인한 손해를 피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심영의 어머니가 마침 심영 옆에 남았다가 김두한 일행의 리더인 김두한을 말려준 덕에 심영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백병원도 환자 관리 미비로 일어날 뻔 했던[10] 살인사건을 자동적으로 당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 이 사람이 전위대 앞에서도 나서준 덕에 전위대가 병원에서 여차하면 심영의 신변에 관해 사고를 일으킬 뻔 했던 것도 사전에 자동차단(…).


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우리 아들 죽이시오! 우리 아들 쏘란 말이오!"'''[11]

'''"ㅎㅎ [12]

"'''

어찌 보면 그저 단역으로서 사람 목숨 하나 살린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비중도 없으니 별도의 문서도 생성될 배역은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내가 고자라니가 합필갤의 본좌로 등극한 이후, 의사양반, 상하이 조 등등 주변 인물들까지 졸지에 필수요소화에 휩쓸려 이상한 방향으로 유명세를 타던 와중에 단역에 불과하던 역할 마저 심영의 주변인과 주요 장면에 줄곧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을 받게 되어 덩달아 합성물의 주요 인물로서 떠오르게 되었다. 심영을 지키려는 행동에 별별 창의력을 부여하면서, 상황을 왜곡한 갖가지 상황극을 만드는 작품이 대다수.

합필갤에서는 상하이 조가 심영의 어머니를 밀치는 장면에 총소리를 합성하여, 레귤러 맴버들 중 유일하게 노인 포지션인 심영의 어머니를 상하이 조가 심영의 어머니를 살해하는 노인학대 영상이 나오기도 한다. 또는 심영이 자꾸 떼를 쓰거나 욕을 할 경우에 화가 나는지 상황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와중에 상술한 '''"우리 아들 죽이시오. 우리 아들 쏘란 말이오!"'''[13] 같은 엄청난 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심영을 처치한 김두한 패거리에게 '''"고맙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는 덤이다(...) 절망에 빠진 심영의 '반동노무 어머니!'나 '어머니가 김두한이하고 한! 빼야!' 등등까지 나오면 완벽.[14] 혹은 "나가요, 어서들 나가요!"에서 나가요 파트를 '''나 가요~'''로 조교해서 위험에 빠진 심영이를 두고 혼자 튀기도 한다. 그 밖에도 어머니 역의 배우가 생전에 올드미스 다이어리욕이라는 건 말이다에서 김영옥에게서 혼쭐나는 식당 주인을 맡았다보니 합성물에서는 종종 심영의 어머니가 할미넴 [15] 할미넴에게 욕을 먹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하기도 한다.
반대로 심영이 정상적인 인물로 나오는 경우에는, 전위대를 불러달라는 심영의 부탁에 계속 "왜애~", "뭐라구?!"로 일관하며 심영에게 암을 선물해 주는 등, 이미지가 작품에 따라 극과 극이다. 가끔은 아예 등장하자마자 상하이 조나 김두한, 심영 등에게 총살당하거나 폭☆8에 휘말리기도 한다.
가끔 "공산당인가 뭔가 해서 이 모양이냐."라는 것을 상황이 나빠졌을 때 합성하는데, 발음 조교가 좋으면 이 때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공산당 대신 들어가는 건 시공, 래퍼 등등 두린이의 장래희망 못지않게 다양하다.
심영에게 '어머니' 라는 대사가 있으나, 다급한 상황에서 '어머니!!'를 부를 땐 마지막의 '니'를 '내가 고자라'''니''''에서 따 와서 사용한다.[16]
또한, 심영이 상하이조에게 그곳을 두 번 가격당한 뒤에 심영의 신세를 한탄하며 통곡하는 소리인 '아하하하하핳' 음성의 경우, 묘하게 웃음소리로도 들리기에 종종 역으로 심영이나 김두한 등 등장인물들을 비웃는 소리로도 활용된다.
극중 상하이 조가 밀쳐서 넘어진 장면도 여러 가지로 변형돼서 쓰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근친 묘사에마저 사용되었다.
게다가 심영 어머니의 팔순잔치에서는 이정재의 노잼개그에 실망하면서 '''어휴 개노답''' 이라는 대사를 시전한다.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드디어 축알못월드컵 in 백병원에서 어머니에게도 음성 이어붙이기가 사용되었다. 이어붙이기의 대표는 민대풍의 피구 기술명.
그리고 종국엔 래퍼로 데뷔하게 되는데...
전투력은 대부분의 합성물에서 상당한 강자로 나온다. 빠따 하나만 들면 우미관패를 혼자서 쓸어버리고 상하이 조따위는 1초컷도 가능할 정도. 하지만 초등학생 김두한에서는 김두한의 친할머니가 등장하여 위협해 오자 쫄려서 아들을 버려두고 자기 혼자 도망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도 김두한의 친할머니는 합성물 등장빈도가 매우 저조해서(...) 저런 굴욕을 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자식을 살린 어머니라는 점을 살려 드물게 슬프거나 감동스러운 내용의 영상이 만들어진 적도 있다. 이럴 때는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자식의 슬픔이라는 내용으로 주로 만들어졌지만 심영과 어머니 둘 다 행복하게 끝나는 작품도 있다.
2017년~최근 들어서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다른 합성물의 인물들의 등장이 많은 데 비해서 본인은 두 화만에 나오는지라 다른 인물들에게 묻혀서 합성으로써 한계가 있기 때문에 활동이 많이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작품에서 한순례분을 찾기도 보기도 힘들 것이다. 의사양반은 그나마 강승원분의 다른 작품에서 배우개그를 통해서 합성에 들어가지만 이쪽은 그런 게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근히 할머니 포지션으로 나오는 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맨티스패러디 한적도 있다.

4. 배우의 사망


배우인 한순례는, 2010년대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영인의 증언에 의하면 이미 고인이 되었다고 한다. 야인시대 출연하기 이전에도 MBC의 타임머신이나 KBS의 공개수배 사건 25시 등에 단역으로 자주 출연했는데, 야인시대 출연한 이후로 올드미스 다이어리 욕이라는 건 말이다에서 할미넴의 희생양이 되는 식당 주인으로 분하기도 했다.[17] 사실 할미넴 영상을 보면 오십 중반을 갓 넘겼던 나이라 그렇게까지 나이가 들어보이진 않는데, 야인시대에서는 배역이나 분장 때문에 더 나이들어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합성물에서는 종종 심영의 어머니가 할미넴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사실 노인 역할로 나왔지만 1947년생으로써 '''아들 역할을 한 김영인과는 겨우 5살 차이이다. '''분장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보이는 듯.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구와 만나는 최여사로도 등장했다.
그 이후 행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최소 2004년 이후로 별세한 것으로 추정됐는데,[18] 배우 김추월의 블로그에 올라왔던 포스팅 중 하나를 보면참고 2005년 말엽에 간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글을 보면 생전 결혼도 안 하고 가족도 없이 쓸쓸히 살았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60이 채 안되는 나이에 일찍 타계하셨다.
[1] 2005년 12월 9일에 암으로 별세했다.[2] 심완섭 족보에 '配江陵金氏 父郡守秉燮 外祖東來鄭羽容'(배강릉김씨 부군수병섭 외조동래정우용)이라고 써져 있다.[3] 강원도 철원 출신이다. 본래는 조선시대에는 상피제(相避制)가 엄격히 적용되어 해당 인물의 출신지에 공직자를 파견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아마도 구한말의 혼란을 틈타서 관직을 샀거나, 일제강점기에 군수를 지낸 모양. [4] 즉 심영은 유복자이다. 하지만 심영의 부친인 심완섭은 1968년까지 생존해 있었다는 설이 있다.[5] 반응을 볼 때 심영의 어머니는 공산당과 사회주의 및 아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아는게 없던 것으로 보인다.[6] 그것도 무려 '''2번이나''' 살려준 거다. 만약에 이 사람이 없었으면 심영은 우미관패나 같은 공산당원들에 의해 그 자리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7] 정확히는 '중환자실이라 전화가 없다'는 이유라 원한다면 밖에서 전화가 가능했을 것이다.[8] 작중 김두한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것에 대한 큰 트라우마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어린 시절 옛집을 지나칠 때마다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환영을 볼 정도로, 어머니의 죽음은 김두한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었다.[9] 그래서인지 심영 본인 또한 "나를 죽여주시오."라고 말했다.[10] 당시 의사양반, 간호사를 비롯해 병원 관계자들 중 아무도 심영의 병실에 함께 있어주지 않던 상황.[11] 원 대사인 "'''우리 아들''' 쏘려거든 날 먼저 '''죽이시오'''"와 "정 그러면 날 쏘시오. 날 '''쏘란 말이오!'''"에서 뚝 잘라 붙인 것.[12] 발음은 '벅규','벟규'에 가깝다. 이때문에 합성물에서 자주 사용된다.[13] 패륜 하면 보통 자식→부모 구도가 생각나기 쉽지만 부모→자식 구도도 엄연한 패륜이다.[14] 어머'''니'''와 내가 고자라'''니'''를 이어붙여 절규하듯 어머니를 외치는 합성물도 있다.[15]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영상이 재생 불가능하다.[16] 그래서 급할 때 어머니를 부르면 '니' 발음이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진다.[17] 그런데 고두익의 영향 때문인지 심영물 제작자들은 할미넴의 음성을 사용할 때 심영 어머니의 대사로 사용한다.[18] 2004년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출연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