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조(야인시대)

 


'''상하이 조'''
<colbgcolor=#000> '''소속'''
<colbgcolor=#fff> '''백의사'''
'''본명'''
'''조희창'''
'''담당 배우'''
'''조상기'''
'''등장 에피소드'''
'''55, 57, 59~63, 64~65,
66~67, 69~70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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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진(상관)
김두한(동업자)
신영균(친구)
김무옥(사형)
그 외 우미관 식구들(동료)
유진산, 박용직, 백관옥(선배)
김후옥(선배, 스승)
심영을 비롯한 공산당원(적)
심영의 어머니(경계)
워태커(경계)

[image]
[image]
뭘 그렇게 보시오? '''상하이요!'''
'''안 되겠소, 쏩시다!'''[1]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5. 기타
6. 명대사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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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 상하이도 걸물일세, 자네하고 호흡이 잘 맞을 걸세.

- 박용직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상하이 조라고도 불렸던 실존 인물 조희창이다. 배우는 우연인지 같은 조(趙)씨인 조상기다.

2. 작중 행적


'''상하이 조올시다! 조희창보다는 그냥 상하이라고 하쇼.'''

상하이 조의 모든 등장 장면과 대사
현재 저작권때문에 막혔다
백의사 소속. 김후옥김두한에게 붙여준 동업자로 김두한이 좌파에서 우파으로 전향해 공산당을 마구 때려잡던 시절에 중국 상하이에서 건너온 인물로 후술할 김후옥유도[2] 관장으로 있는 유도장의 관원으로 유도 연습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 김후옥과 대련을 하다가 암바에 걸리며 처참히 발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역시 안 되겠소.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니, 그게 되겠소?"라며 자연스레 패배를 인정한다. 설정상 김후옥이 김무옥에게 운동 가르쳐 준 사람이다. 김무옥 이상의 강자라는 것. 그렇게 본다면 김후옥에게 발린다고 싸움 실력이 무시당할 건 아니다. 실제로 이 때 상하이 조를 소개하기를 유도 공인 7단의 고수이기도 하며 주먹실력 역시 빗대어서 보자면 한지역의 오야붕격에 속하는 실력의 주먹으로 추측해볼수있다. 즉, 블랙 벨트(최소 초단)보다도 한참이나 위에 있는 드래곤 벨트(최소 6단)급 고수라는 것이다.
작중 나오는 백의사 네임드들이 모두 상하이를 하대하는 것을 보면 간부진 중에서는 가장 직위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싸움 포지션은 잡졸들 처리[3] 하는 정도만 나오지만, 그래도 깡은 괜찮은 편인지 김무옥에게 인상 더럽다고 욕을 먹으면서도 그대로 쏘아주고 맞짱 뜨자는 말에 좋아하는 기개를 보이기도 한다.[4][5] 우선 이러한 개그씬이 나오고 싸움장면이 별로 안나오지만 중간보스를 넘어선 행동대장격에 속하는 주먹실력을 가진 신영균과 친구사이로, 김무옥의 유도 사범인 김후옥과 대련을 하면서 어느 정도 합을 겨루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우미관패에서도 김무옥, 문영철, 신영균 등을 제외하고 홍만길 이하급은 전부 이길 수 있는 김영태와 동급인 실력으로 보인다.
김두한 휘하의 주먹패가 아니라 백의사에서 경호로 붙여준 객장이기 때문인지 김두한에게 깍듯하지는 않다. 일단 상급자 대우는 해 주고 경어도 쓰긴 한다만[6] 우미관의 부하들이 김두한을 대하는 것보다는 격의없는 모습을 보였고, 그의 명성을 동경하면서도 면전에 대고 호승심을 표출하기도 했을 정도. 실제로 문영철, 신영균 등이 이 점을 지적했을 때엔 '댁들 형님이지 내 형님이냐'며 코웃음치기도 했다. 이후에 김두한이 심영을 살려주는 인품을 보이고, 또 그의 독립운동가 집안 내력을 알고 난 후엔 태도가 바뀌긴 하지만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된 정도이지 보스로서 정중하게 모시는 태도와는 거리가 있다. 또한 같은 맥락에서 김두한 밑의 우미관 패거리들과의 서열 비교도 애매한 편이다. 문영철, 김무옥, 신영균 정도의 상위 간부급에도 딱히 경어를 쓰지 않고 서로 틱틱대는 정도의 어조로 대화하지만, 확실히 그 아래인 김관철에게도 별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7] 술을 사오라고 했다가 "정신 있으요?"라는 핀잔이나 들었다. 하지만 가장 아랫서열인 아구가 깍듯이 존댓말을 하는 것을 보면 우미관 내의 서열관계에서는 한 발자국 벗어나 있는 존재.
심영을 습격할 당시에는 대한민주청년단 별동대에서 활동한다.[8]
김두한의 심복인 신영균의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9] 같이 유도장에서 운동하던 김후옥김무옥의 유도 선배이다. 김후옥에 관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2부에 들어 신규 등장한 인물치고는 독특하게 1부 인물들과 연관 관계가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등장 시부터 총을 소지한 채 심영발터 P38로 쏴서 성 불구자로 만든 뒤, 그를 완전히 끝장내버리기 위해 병원을 급습한 김두한을 따라간다. 그리고 65화에서 병원에서 심영의 머리에 총을 겨누며 의기양양해 하지만 정작 김두한은 심영의 늙으신 어머니를 보고 연민을 느껴 심영을 죽이지 않고 전향서만 받아내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철수했다. 그러나 나가기 전에 병실에서 고자가 된 심영을 보고 혼자서 분에 차서 심영의 '''그곳두 번이나 내리찍고''' 돌아간다. 당장 무슨 일이라도 칠 것처럼 씩씩대던 상하이지만, 침착함을 되찾은 뒤에는 씨익 웃으며 천하의 김두한 오야붕도 어머니 앞에서는 약해진다는 걸 알았다는 말을 남긴다. 그렇게 애기보살의 집으로 돌아온 뒤, 지금까지는 그저 동업자였던 김두한을 큰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하며 사실상 명예 우미관패 식구가 된다.
이 일화를 잘 살펴보면 그의 사격 실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사건 이전에 미군들에게 쫓겨 숨어다니는 김두한에게 상하이 조를 붙여주면서 상하이 조가 총을 기가 막히게 쏜다는 언급도 나온다. 당시 습격은 권총만으로 그런 치명타를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먼저 도망치는 심영과 상하이 조와의 거리가 꽤 멀었을 뿐만 아니라, 표적 주변에 민간인들과 차량이 여럿 오가고 있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거기다가 심영은 계속 움직였는데, 이런 악조건에도 주변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 심영을 무력화시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그 자리에서 사살은 실패했어도 찰나의 순간으로 그 정도까지 해냈으면 꽤나 훌륭한 명사수다. 그리고 비록 현장에서 심영을 붙잡지 못했지만 그 직후에 '''"내 총알은 거짓말을 안하거든, 분명 살아있어도 맥을 못 출 거요"'''라고 한걸 보면 자신의 사격 실력에 꽤 자신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죽는 것만큼의 치명타를 주기도 했고.[10]
참고로 당시의 드라마 수준에서 쓸 수 있는 소품용 총기의 한계였는지, 사격 장면을 유심히 보면 총구에서 불꽃만 나가고 슬라이드 후퇴도 안 하고 탄피도 안 나온다. 1990년대 초반의 연출력이라면 넘어갈 수 있겠지만, 2000년대에 이런 연출을 보여줬다는 것이 깬다. 아무래도 총기 액션이 주가 아니기도 하고 블로우백이 되는 프롭건을 구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보니[11] 그런듯. 권총 뿐만 아니라 기관단총도 단사로 나오거나 연사속도가 느리다.
이후 전위대가 김두한의 은신처를 습격했을 때 김관철과 함께 부상을 입어 미군 병원에 입원했는데, 중환자인 김두한을 심문하는 워태커에게 안정을 취해야 할 중환자한테 무슨 짓이냐고 따졌다. 정작 몇 화전 본인이 김두한 못지않은 중환자에게, 그것도 그의 어머니 앞에서 권총을 들이밀며 죽인다느니 뭐니 협박 한 걸 생각하면 실소가 나올 부분.
69화에서는 서울 일대가 정전되는 탓에 배전실을 찾아서는 스위치를 파업한 근로자를 시켜서 배전스위치를 올려서 정상송전이 되게끔 한 장면도 나왔으나 김무옥이 사망한 이후에는 70화에서 김두한이 부하들과 같이 있을 때 얼굴만 계속 잠깐씩 보이다가, 71화부터는 아무 언급도 없이 자취를 감춰 출연이 없어졌다.[12] 아무래도 애초에 백의사 소속이다보니 본대로 복귀한 듯.
반면 소설에서는 개코가 사망한 후에도 계속 등장했으며, 6.25 이후에도 계속 우미관패에 속한 걸로 나왔다.[13]

3. 전투력


내가 고자라니의 인기가 퍼져서 보통 총잡이로 알고 있지만, 사실 상하이 조도 주먹은 엄청나다. 이석재와 비슷하거나 김관철, 맨발의 대장의 거리처럼 상하이 조가 이석재보다 아주 살짝 더 강하다 볼 수 있다. 신영균이나 작두 급이 최대급이거나 자신이 못오는 윗급이다.

4.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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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겠소, 쏩시다!'''

[image]

'''야, 이! 빨갱이 새끼야!!!'''

이 인물이 재조명(?) 된 계기는 상기한대로 두 방으로 '''심영'''을 '''고자'''로 만들어, 야인시대 합성물의 서막을 연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네이버 지식인에는 이런 내용의 글도 있는데, 이 해괴한 질문이 심영 합성의 시작이었다.

고두익의 작품 '''"꼼꼼한 성격의 상하이 조"'''
드라마에서 명대사로는 김두한 일당을 만나고 하는 인사 "상하이요!", (도망가는 심영을 향해) "'''안되겠소! 쏩시다! (탕, 탕~)'''", (김두한이 철수 명령을 내린 이후 분을 참지 못해 심영의 영 좋지 못한 그곳을 가격하며) "'''야 이 빨갱이 새꺄!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다음에 걸리면 그땐 진짜 죽을 줄 알아! 알겠엉!?"''', '''"조↓까↑!"''' 가 있다.
합필갤 시절부터 필수요소로 자주 쓰이고 있었으며 주로 쓰이는 장면은 심영의 낭심을 저격하는 부분과 심영의 낭심을 권총으로 찍는 부분이다. 하지만, 의사양반이나 심영의 어머니가 비중이 워낙 적어서 최근에는 합성물에서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듯이 상하이 조도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합성물에서의 등장이 별로 없다시피하다. 김두한이 단독으로 행동하는 전개가 많아지기도 했고. 가장 흔하게 쓰이는 용례는 권총으로 심영을 내려쳐서 기폭시키는 역할.
또 게이[14]와 연관되는 합성물인 경우 "알겠어!?" 가 몬데그린 현상으로 "앙겟썸!(Ang! Get Some!)" 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
합필갤이 멸망하고 심영 소스 합성지의 적통을 따질 수 없게 된 2016년 이후로는 김두한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딴죽을 걸거나 드립을 펼치며 기가 막혀 하는 역할로도 등장한다. 심영의 어머니를 보고 마음의 동요를 겪은 김두한이 심영을 살려주려 할 때 '''"아니, 김두한 오야붕.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요?"''' 하고 반문하는 대사를 이용하는 것. 심영 소스 자체의 상황극 대사 조성은 물론 타 소스와의 조합이 자주 이어지자 김두한이 더욱 막나가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것 때문에 김두한의 부하이자 충실한 실행자였던 기존의 이미지에 태클을 거는 면모가 더해져 더욱 입체적으로 변한 것이다. 하다못해서 적인 심영을 옹호하기까지 한 적도 있다. 또한 김두한과 함께 회식하는 장면이나, 김두한과 만나기 전 김후옥의 유도장에서 대련하는 장면 등도 필수요소로 쓰일 때가 있다. 의심이 많은 김두한에서는 염동진의 명령을 받고 김두한을 '''처형'''하는 등, 김두한 시다바리같은 이미지를 벗어가고 있다.
작품의 수위가 올라가면 "저희 언제 한번 꼭 붙어보는 겁니다!"라는 대사를 엄하게 해석하여 김두한에게 집착하는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하며, 종종 얀데레로 등장하기도 한다.
야인시대 합성물의 인물이 많아지고 캐릭터성도 달라지면서 상하이조도 기존의 캐릭터성에서 탈피한 지 오래다. 전과 달리 심영과 친하다든가 오히려 한심한 바보짓을 하는 김두한에게 욕을 퍼붓거나 총으로 내리치는 등의 행동 패턴이 많아졌고, 게다가 김두한 못지 않게 전통의 폭☆사나 엎치기를 당하거나, 총에 맞거나, 감전당하거나 해서 죽거나 병원에 실려가는 등 굴욕신 역시 많아졌다.
배우 외모 드립으로 원숭이 취급 당하기도 하는데 기원은 영화 미지왕에서 상하이 조 역의 배우 조상기가 원숭이 같이 생긴 외모라고 까인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해당 장면 야인시대 합성물에서는 '의심이 많은 김두한'에서 김두한이 상하이 조에게 "닥쳐, 이 '''원숭이 같은 놈아!'''"에서 시작됐다. 심영이나 김두한에게 원숭이 취급 당하며 역관광당하는 장면도 제법 많아진 편.
원래부터 게이 드립에 자주 합성되는 편이었다. '''"술맛 좋다"'''라는 대사에서 '''술'''을 잘라내서 심영을 따먹고는 맛 좋다고 감탄하는 장면으로 만들지 않나, 김두한의 인품에 반했다는 대사를 성적 대상으로서 반했다고 왜곡시키더니 미지왕 소스가 발굴된 후에는 아예 그런 쪽으로 캐릭터가 굳어졌다.
워낙 합성물에서의 인물 방향이 그 쪽이다 보니, 대사중 '''"딱딱하구만.."'''이나, '''"이야.. 엄청나게 크구만!"'''이란 대사는 남성기발기 에 감탄하는 대사(...)로 자주 합성된다. 심지어, 상단 내용에서의 "맛 좋다."라는 대사와, "그럼, 이제부터 빨겠습니다."라는 대사는 여기서 같이 연계되곤 한다. [15] 여기에 KFC 광고 도중 조상기가 햄버거를 보더니 혀를 날름거리며 입맛을 다시는 장면까지 발굴되면서 굳이 대사를 뜯어고치지 않더라도 게이 관련 소스가 차고 넘치는 캐릭터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야인시대 합성물의 몇몇 배우들처럼 조상기 본인의 다른 배역이 함성되는 경우가 많아쟜다. 예를 들어 의사 양반된다든가.[16]

5. 기타


과거 구마적 패의 상하이 박이라는 인물이 사격 실력이 좋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사격 실력과 상하이라는 이름을 이 인물에게 계승시킨듯. 상하이 박의 나머지 설정은 구마적의 비서 격인 왕발이 가져갔으며 그 중 하나가 뛰어난 사격 실력이다. 상하이 박을 맡은 배우인 손호균씨는 나중에 이 드라마에서 이정재의 조직인 동대문파 소속의 이석재로 출연하였으며[17], 과거 그가 연기하던 상하이 박의 설정처럼 사격 실력이 뛰어나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단성사 저격 사건을 다룬 회차다.
저격으로 고자를 만들었다는 이미지로 인해 스나이퍼나 불구 캐릭터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라면 상하이 조 드립이 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래는 그 예시들.
스나이퍼라는 속성 때문인지 팀 포트리스 2스나이퍼와도 엮인다. 그리고 마침 록맨 시리즈의 전통 적 캐릭터 중 하나의 이름도 공교롭게도 '''스나이퍼 죠'''(!!!).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기원탄 맞고 고자가 됐기 때문인지 에미야 키리츠구가 상하이 조와 엮이기도 한다.
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V2의 주인공과도 엮이는 듯하다. 독일군 병사들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명중시킬 수 있는데, 명중시키면 '''거기가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믹은 시리즈가 갈 수록 강화돼서 3편, 4편에서는 타격판정도 널널해지고 명중시 피만 터지는 게 아니라 육편도 날아다닌다.
별명 때문에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가끔 볼 브레이커스탠드 유저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참조. 또 조 씨라는 점 때문에 킬러조와 억지로 엮는 사례도 있었지만, 후에 야인시대 전체를 재발굴하면서 진짜 킬러조가 김두한의 외삼촌으로 등장한 것이 알려지면서 심영물 내에서의 킬러조 밈은 김두한 외삼촌의 몫으로 넘어갔다.
폴아웃 시리즈V.A.T.S.합성한 작품.[18] 폴아웃 4의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캐릭터이지만, 정작 상하이 조를 연기한 배우 조상기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상하이 조가 심영의 그곳을 권총 꽁무니로 강타한다' 라는 지문을 보고 "아니 이런 씬이 나가도 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한다. 혹시 몰래카메라 아닌가 의심했을 정도라고... (근황올림픽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19]
배우 조상기의 미니홈피에 상하이 조의 대사를 댓글로 달면 '연기 때문이 아닌 거 다 알아 ㅋㅋㅋ' 식으로 반응한다고 한다. 지금은 이런 행위가 많이 줄어든 듯.
조상기옛날에 찍었던 햄버거 CF도 임팩트가 크다보니 같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주로 똑같이 상하이가 들어가는 맥도날드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와 엮인다.
합성물들도 너무 저급한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는... 배우 본인이 웃으면서 한 말이긴 했지만 합성물에서 상하이조 본인의 입지를 생각한다면 심영 역을 맡은 김영인 배우만큼이나 불쾌할 만한 역할들로 많이 합성된 건 사실이다.[20] 고소를 하고 싶기는 한데, 너무 많아서 고소 할 수가 없다고 하다 농담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위에서 언급했듯, 싸이월드 시절부터 이미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관대하지만, 인스타를 폐쇄한 데서 알 수 있듯 이 이미지가 계속 나쁜 방향으로 확대 재해석되는 것은 불쾌한 듯.
드라마 상에서 출연 횟수도 많지 않고, 대사 또한 많은 편은 아닌 캐릭터도 아닌데도, 상대방에 대한 호칭이 오락가락한다. 정확히는 신영균과의 관계가 문제인데, 57화에서는 분명 신영균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존대를 하지만, 64화에서는 신영균을 친구라 지칭한다. 조상기 배우는 근황올림픽과의 인터뷰에서 도대체 어디에 맞춰 연기를 해야 할지 난감하였다며 이 부분을 지적하였다. 굳이 따지자면 친해져서 말 깠다(...)고 할 수는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조상기 본인이 이야기했듯 대본 작업하면서 헷갈렸다고 보는 것이 그럴싸하다.

6. 명대사


뭘 그렇게 보시오? 상하이요!

'''안 되겠소. 쏩시다!'''

'''야, 골수 빨갱이 맞잖아? 엉터리 선동영화를 해서 학생들과 시민들을 속였어. 공산당이 뭐가 어쨌다고? 야이 새끼야, 지상에 낙원을 만들어? 낙원이 뭐 어째?! 다시 주접 한 번 떨어봐봐!'''

'''이 노인네가..씨, 비키라니까!'''[21]

'''아이고, 아 이게 지금 뭐 하는 거야?'''[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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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빨! 갱이 새끼야!!!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 줄 알아! 너 정말 운 좋게 살아나는 거야. 어? 쳇, 하지만 넌 어차피 고자가 된 놈이지. 다음에 걸리면 그때는 진짜로 죽을 줄 알아. 알겠어?!![23]

'''

무옥이를 쏜 건 전위대야!! 전위대라고!!!!

여기 전기를 죽이고 살리는 방이 어디야? 스위치를 좀 올려야 되겠다, 배전실이 어디야!

아이씨 제기랄, 아앗! 아아... 졌수다 으으... 으아악! 이것좀 빨리 풀어좀 보쇼 흐으, 으윽, 죽을것 같소 으으... 으아아아아아아 으허어어어어...[24]


7. 관련 문서


[1] '''심영이 총에 맞아 고자가 되는 장면이자 이 모든 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이다.'''[2] 허나 타격기도 가르치는 걸 보면 가라테랑 병행해서 수련하는 거로 보인다.[3] 내가 고자라니 사건에서 전위대 몇 명을 패는 신이 나왔다. 이 때 주목받은 다른 사람들이 주역인 걸 보면 나름 푸쉬.[4] [image]
이때 김무옥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뻐큐이다. 의도된 연출인지 우연찮게 중지만 내민게 찍힌 것인지는 불명. 다만 전자라면 방송 심의상 편집될 게 뻔하므로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 뻐큐 장면은 심영물에서 꽤 보이는 장면 중 하나다. 참고로 이때 "호오~호오" 하며 웃는데, 이 대사도 그분과 연관지어서 심영물에 자주 등장한다.
[5] 후에 조상기 배우가 근황올림픽에 나와서 법규를 날렸던 기억이 없고 아마 실수일 것이라고 밝혔다.[6] 평소 김두한을 부르는 호칭은 '김두한 오야붕'.[7] 일단 경어는 듣긴 했지만 딱히 경어를 쓸 마음이 전혀 없는 경어 정도이다.[8] 사실 상하이 조는 대한민주청년단의 특수과장 직책을 맡은 인물이다.[9] 김두한을 처음 만나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자기가 '''신영'''균과 친구관계라고 고백한다. 이 장면의 대사가 묘하게 '''"심영이하고 친구입니다"'''로 들려서 상하이 조가 김두한을 배신하는 패러디물에서 이 대사가 쓰이곤 한다.[10] 의사양반 또한 출혈로 인해 심영의 생명이 위험했고 다른 병원에선 치료가 힘들어서 백병원으로 왔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확실히 치명타를 입혔다고 할 수 있다.[11] 프롭건의 경우 법적인 문제로 국내에서 제작하는 업체가 없어서 외국에서 빌려와야 한다. 대여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12] 김무옥이 사망을 한 후에도 공산당이 일으킨 파업을 막을 때 참여하긴 했다.[13] 조상기 본인이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홈피에서 성지순례 온 사람의 질문에 답한 바에 따르면 원래 계속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야인시대 촬영 일정과 다른 일거리가 스케줄이 겹쳐서 부득이하게 하차했다고 한다.[14] 특히 빌리[15]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각각 딱딱한 말투에 대해 투덜거리는 장면에 사용된 대사와, 키에 대해 감탄하는 장면에 사용된 대사였다.[16] 골든 타임(드라마)박성진 역.[17] 웃기게도 상하이 박으로 나온 뒤 거기서 수염만 붙이고 이석재로 다시 나왔다. 동일 배우가 쌩얼로 상하이 박을, 수염을 붙이고 이석재를 각각 연기한 것이다.[18] 원작자 링크는 어느샌가 게시물이 삭제되었고 블로그 자체가 정치시사 주제로 변했다.[19] 여담으로 이 인터뷰에서 심영물을 자주 본다고 말 한 바가 있는데 일부는 매우 고퀄리티의 수준이라 놀란 적이 있는 반면, 일부는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솔직히 조금 저급해요"''' 라고 말한 것이 차커의 '심영물을 그만둔 상하이조' 영상에 사용되었다.[20] 유독 상하이 조의 고정 대사들은 붕탁성이 강하거나 욕이 많다.[21] 심영의 어머니가 말리려고하자 바로 어머니를 밀쳐 어머니를 쓰러트리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22] 김두한이 심영이를 죽이려다가 말고 어머니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 전향서를 쓰라고 할 때 했던 말. 대사도 그렇고 어감도 그렇고 매우 적절하기에 어이가 터지는 장면에 아주 널리 쓰인다.[23] 합성물에서는 보통 심영의 격발 장면으로 쓰여서 다음에 폭발로 이어지며, "알겠어?!!"는 Ang Get Some?!!으로 바뀌어 나오는 경우도 많다.[24] 첫 등장에서 김후옥과 유도 시합을 하는 장면에서 외치는 비명. 합성물에서는 주로 붕탁(...) 장면의 신음소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