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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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2010년 개교하였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설립하였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하는 하나임직원자녀전형이 따로 존재하여 전체 정원의 20%를 선발'''했었다.''' 2016년 선발에는 13%로 줄었으며, 2018년에는 사라졌다. 2019학년 전형에는 일반전형 남녀 각각 80, 사회통합 전형 남녀 각각 20으로 인원을 선발했다.
초대 김진성 교장은 고려대 교수 출신, 2대 이태준 교장은 대일외고 교장 출신이며, 2016년 11월 김승유 이사장이 퇴임하고 새 이사장으로 제 32대 검찰총장인 김각영 전 총장이 취임했다.
서울시의 유일한 전국단위 자사고며 사회통합전형 일부에 한정한다. 일반전형과 대부분의 사회통합전형은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생만을 선발한다. 임직원자녀 전형 폐지로 사회통합전형 중 다문화가정 자녀와 군인 자녀만을 전국에서 선발하며, 나머지는 '''모두 서울 내에서 선발한다.'''
1.1.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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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가사에 산이나 강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사에 '북한산'이 없다.
작곡도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했으며, 녹음도 2015년 한솔합창단 6기 단원 일부가 직접 녹음실에서 진행하였다.
입학 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음악선생님의 진두지휘 아래 교가를 외우게 한다. 언제나 그렇듯 사소한 박자까지 세세하게, 친절하게 알려주신다.[1]
교가를 자주 쓴다.
원래 가사가 내부 고발[2] 로 논란을 일으킨 교사가 작사한 것이라서 2016년 교가 가사가 바뀌었고[3] 새로운 교가의 작사는 정호승 시인이 했다.
2. 교육과정
학술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다른 학교에 비해 자유롭다. 분명 다른 학교보다 학업 외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 입시의 중요성이 너무나도 큰 대한민국의 고등학교이니만큼 대학 진학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태생이 자사고인 만큼, 입시 실적이 좋아야 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입시 결과가 나오면서, 입시에서 자유로운 교육이라는 것이 수시 중점의 교육으로 변질되는 측면도 생기고 있다. 활동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고 학생들도 선호하기 때문에 정시보다 수시를 선호한다. 거의 수시만 준비한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2.1. 무계열·무학년 선택형 교육과정
개설된 과목들 중 7~8개를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개설되는 과목의 폭은 평범한 수능 과목부터 합창, 합주 등의 예체능 과목, AP나 대학 과정 등의 심화과목까지 상당히 넓은 편이다. 단, 1학년은 고교 필수 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과목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각 과목당 수강자 수가 얼마나 될지 조사하고, 인원 수가 지나치게 적은 경우(5명 미만)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개설해 준다. 때문에 과목 개설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넘은 6~7명짜리 과목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커리큘럼 상의 거의 모든 과목이 개설되지만, 정말 비인기 과목이라면 5명조차 채우지 못하고 폐강의 운명을 맞는다. 조사 이후에는 학생과 교사의 일정을 고려하여 시간표가 짜이고, 이후 대학처럼 수강신청을 하여 학기가 시작하면 수강 신청 결과대로 수업을 듣게 된다.
인원이 13명 이하인 과목의 경우 등급이 나오지 않아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등급 안 찍히는 과목이라도 자신의 점수, 평균, 표준편차는 뜨기 때문에 대학에서 알아서 역산해서 써먹는다. 하나고에서 많이 지원하는 SKY 대학에서는 자체 환산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학이나 사회, 과학 과목에서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벗어난 수준 있는 과목(AP 과목, 고급과목 등)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달래주기도 하고, 사회과학 관련 심화교과(국제정치, 비교문화 등)의 경우 교재는 물론 수업 내용에서도 어느정도 교사의 재량권이 인정되기 때문에 대학 강의와 같은 심도 있는 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일단은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문과 학생들은 문과 과목 위주로, 이과 학생들은 이과 과목 위주로 듣는 경향성이 있다. 그래도 가끔 문이과 가리지 않고 정말 듣고 싶은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도 꽤나 있다. 예를 들면 세계문명사와 심화화학을 같이 듣거나 고급수학, 법과 정치를 같이 듣는다거나. 문이과 구분 없이 과목을 고를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이과를 지원하고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이 문과를 지원해 쉽게 대학을 진학하는 소위 "역테크"가 유행하기도 하였으나 대학 진학 이후 삶의 피폐함과 K대학교 국제전형이 사라짐으로 인해 요즘은 한물간 전략이다. 그래도 순수하게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다 보니 문이과가 불확실해진 경우가 여전히 존재한다.
9기(2018)부터는 문이과 구분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진로에 따라 과목선택에 제한이 있는것은 그대로이다. [4] [5] 이과학생들은 수학에서, 문과학생들은 사회에서 늘 대부분 같은 선택을 한다. 국어 과목은 사실상 대부분 문학을 듣게 되는데, 1학년때와 다를게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6]
2.1.1. 수강과목
'''1학년 수강과목'''[7]
- 국어
- 수학
- 영어
- 영어권 문화 / 영미문학읽기 (택1)[8]
- 한국사
- 통합사회
- 통합과학
- 중국어 / 일본어 (택1)
- 정보 / 철학 (택1)
- 논술 / 과학탐구실험 (학기 교차)[9]
- 음악 / 미술 (학기 교차)
- 체육
- 과제연구 (2학기에만 수강)[10]
1. 국어 과목
- 문학 (4*2) (통년)
- 독서 (4) (무학년)
- 문학과 매체 (2) (국어 내용이지만 예술 영역에 편성)
- 수학 I (4)
- 심화수학 I (4*2) (통년)
- 미분적분학[13] (4*2) (통년)
- 심화 미분적분학 I[14] (4)
- AP 통계학 (4*2) (통년)
- 선형대수학 (4*2) (통년)
- 영어 I (4)
- 심화영어독해 I (4)
- 영미문학 I (4) [16]
- 퍼블릭스피킹과 프레젠테이션 (2*2) (통년)
- 심화영어회화 I (4) (무학년)
- 일본어 문법 (4)
- 중국어 문법 (4)
- 일본어 회화 I (2*2) (통년)
- 중국어 회화 I (2*2) (통년)
6. 과학 과목
- 물리학 I (4)
- 화학 I (4)
- 생명과학 I (4)
- 지구과학 I (4)
- AP 물리학 C: 역학 (4)
- AP 화학 I (4)
- AP 생물학 I (4)
- AP 컴퓨터 과학A (2*2) (통년)
- 체육 (2*3) [20]
- 음악사 (2) (무학년)
- 미술사 (2) (무학년)
- 음악연주 (4)
- 드로잉 (4)
- 문학과 매체 (2) (국어 내용이지만 예술 영역에 편성)
2.2. 예체능 활동 중시
체·덕·지를 고루 함양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는 만큼 학업뿐만 아니라 예체능 활동도 중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2.1. 1인 2기
예술·체육 강좌를 1주일에 각 2회씩 수강하는 1인 2기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전교생은 3학년 1학기까지 1인당 예술 1종목, 체육 1종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3학년 1학기도 '''필수'''이다! 심지어 3학년 2학기에도 원하는 학생들은 1인 2기를 수강할 수 있다. 1기생들이 처음 3학년이 되는 해에 고3도 1인2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셌다.
종목별로 강사의 수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각 종목별로 정원이 있고 수강신청 또한 존재하는데, 1인 2기 수강신청이 교과과정 수강신청보다 훨씬 빡세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예체능 종목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인데, 특히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악기 중 하나인 피아노나 체육을 싫어하는 학생들의 최후의 보루인 요가, 필라테스의 경우 몇 초만 머뭇거려도 이미 마감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피아노의 경우 학교에 있는 피아노 대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도 1인 2기 정원을 늘릴 수 없다.
학기 말마다 학교 아트센터에서 1인 2기 발표회를 한다.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방과후 시간에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는데 실력은 나름 괜찮은 편. 2015년 1학기 1인 2기 발표회는 메르스 때문에 취소되었다. 또한 2020년에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1인 2기 발표회가 1학기, 2학기 모두 취소 되었고, 1년의 기간을 4개의 쿼터로 나누어 1인 2기를 진행하는데, 4쿼터에만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서 부분적으로 진행되었고, 1,2,3쿼터에는 취소되었다.
2.2.1.1. 활동 목록
다음 활동 목록은 2016년 1학기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물론 1인 2기 활동 종류 역시 자율동아리처럼 너무 많아 빠진 내용이 있을지도 모른다.
'''1인 2기(체육활동) 목록'''
- 검도
- 농구
- 등산
- 방송댄스
- 복싱+헬스
- 배드민턴
- 수영
- 연식 야구
- 요가
- 축구
- 치어리딩
- 탁구
- 태권도
- 테니스
- 필라테스
- 한국무용
- 현대무용
'''1인 2기(예술활동) 목록'''
- 가야금
- 거문고
- 금관
- 대금/소금
- 더블 베이스
- 드럼
- 바이올린
- 밴드
- 보컬
- 비올라
- 사물놀이
- 색소폰
- 일렉기타/베이스
- 재즈 실용 피아노
- 첼로
- 클라리넷
- 클래식기타
- 클래식피아노
- 통기타
- 플루트
- 해금
- 공예
- 그래픽 디자인
- 동양화
- 사진
- 서양화
- 애니메이션
- 캘리그래피
- 프린트아트
- 연극
2.2.2. 신입생 체력검사
신입생 선발 과정에 체력검사가 존재하여 기준을 넘지 못하면 최종 합격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종목은 윗몸일으키기(1분에 남자는 25개, 여자는 15개) 와 오래달리기(남자는 2km 13분 통과, 여자는 1.6km 13분 통과)인데, 조건이 까다롭지는 않고 건강한 중학생이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이긴하다(하지만 의외로 학생들이 생각보다 힘들어하기도 한다). 그러나 2020학년도 입학전형은 여전히 Pass/Fail 제도였다.
2.2.3. 수영 인증
교내 수영 인증이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학교가 이 제도를 만든 취지는 "하나고를 나온 인재들을 물에 빠져 잃을 수는 없다!"는 취지이다. 시간 제한 없이 수영으로 200m를 [영법에 상관없이-물에 떠 있는 상태이기만 하면 됨] 한 번에 완주해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것이 졸업 요건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다행히 실제로 졸업을 시켜주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졸업식 때 졸업장 원본이 아닌 사본을 준다.
수영 인증이 명목상의 졸업요건일 뿐 실제로 졸업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인증을 미리 받아 두지 않으면 학교 생활이 두고두고 피곤해질지도 모른다. 2학년 1학기까지 인증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2학년 2학기부터는 1인 2기 체육 수업이 무조건 수영으로 고정된다. 1인 2기 수영은 피로와 귀찮음을 동반하는 유명한 기피 과목이기 때문에 억지로 듣게 되기 전에 인증을 미리 따 놓자. 수영을 하나도 할 줄 몰라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면 그나마 여유로운 1학년 때 미리 배워서 인증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1인 2기 수업만으로 수영을
배울 경우, 어지간히 맥주병이 아닌 이상 한 학기 수강하면 대부분 인증을 취득한다.
수영인증을 1학년 1학기에 1인2기 수영을 들어서 따고 나서 2학기에도 귀찮아서 수영을 그대로 듣는 경우가 있는데, 수영인증 따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배우는 거 없이 뺑뺑이만 돌다 끝날 가능성이 높다. (비추천)
3. 기숙사 생활
모든 학생들은 '''반드시''' 기숙사에서 살아야 한다. 집이 아무리 가깝더라도 얄짤없다. 덕분에 한 달에 한 번 집에 간다.[23] 4인 1실이 기본이며 학생 수 문제로 최근 3인 1실도 존재한다. 한 번 배정된 룸메이트는 한 학기 동안 같이 살아야 한다. 단 3학년은 편의를 위해 1년간 룸메이트가 바뀌지 않는다. 예외가 없지는 않은데, 룸메이트가 다른 룸메이트에게 피해를 준 경우가 그렇다.
A동, B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A동은 8층, B동 9층이다. 원래는 두 동 모두 8층이었으나 2014년 수직 증축으로 B동이 9층이 됐다. 사실상 해오름동이라는 좋은 이름을 버리고 뜬금없이 기숙사 이름이 우정학사로 바뀌게 된 계기. 왜 처음부터 방의 숫자와 학생의 숫자 간 균형을 고려하지 않았는가는 의문. 9층 증축 이후 1층 B동은 항상 비어 있는데 가끔 학교에서 밤을 새시는 선생님들이 이용하신다. 2016학년도에는 변동사항이 생겨 1층 B동에서 3학년 남학생들이 생활한다.
벌점 시스템이 운영되며 기숙사 벌점은 학교 벌점과 따로 운영된다. 15점이 되면 1주일간 퇴사를 당하게 되는데 집에서 등하교를 해야 한다. 이를 이용해서 집에 가고 싶은 학생들이 고의적으로 벌점을 쌓는 일도 가끔 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퇴사한 전적이 있다면 수영 인증을 취득하지 못한 학생들과 동일하게 졸업장 사본만 주므로 퇴사는 최대한 피하자.
기본적으로 기숙사이므로 몇 가지 금지사항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외부음식 반입. 음료수를 제외한 일체의 음식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배달음식도 일단은 금지이기 때문에 치느님을 보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개교 초기에는 배달음식 단속이 심한 편이 아니었고 모두가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속이 심해지며 단속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 체육관이 내려다보이는 6층에서 학생들을 감시하다가 치킨을 받은 타이밍에 내려가 잡는다든지, 아트센터 옥상에서 학교 전체를 감시하기도 한다(아래 지도 참조). 짬 좀 찬 고수들은 잘만 받는다지만 애초에 CCTV로 반입루트를 관리팀에서 지켜보고 있고, 봐주는 것뿐이다. 벌점 받고 퇴사당하기 싫으면 외부 음식 시키지 말고, 동아리나 선생님 허락을 경유해서 합법적으로 시켜먹자. 특히 동아리의 경우, 치킨을 자주 먹는 동아리는 홍보 때 반드시 이를 알려주니, 쉽게 찾을 수 있다.
외부 음식 반입 이외에도 소란을 일으키거나 다른 호실에 가도 벌점을 받을 수 있다. 노트북 반입 또한 대표적인 금지 사항이었지만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현재는 과제 등 교육적인 목적으로 허용되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학생들이 허용의 취지에 맞게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기숙사 내에 와이파이가 없기 때문에,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나 무제한 데이터가 있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기숙사 내 외부 음식 반입 문제 때문에 기숙사 창문 교체 공사를 진행하였다. 기숙사 1층 거주자들은 새벽에 창문을 넘어 배달음식을 받으러 가거나 기숙사 출입이 통제되는 일과 시간에 방에 두고 온 준비물을 가지고 오는 등 특혜를 누렸으나 창문 교체 이후 불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창문은 창문을 열 수는 있지만 방충망은 열 수 없는 구조로, 벌레가 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답답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린다.
학생들이 많은 물건들을 택배로 받곤 하는데, 이 역시 검열 대상이다. 대부분의 택배가 책이기는 하지만 간혹 택배 물품 중 기숙사 반입 금지 물품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엔 수령하러 생활관 사무실 방문 시 사감선생님과 함께 개봉하여 확인을 받게 되는데, 컵라면, 과자 등의 금지된 외부 음식이 발견되면 얄짤없이 압수 조치된다.
2019년(10기)부로 시간 상관없이 타호실 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젤리류, 요거트류 등이 허용되었다.
또한 2020년(11기)부터 또 다른 새로운 규칙이 생겨나면서 기숙사에 커피와 핫*스, 몬*터드링크, 레*불 등 각종 카페인음료의 반입이 제한되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카페인음료 반입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기숙사에서 공부하는데 잠을 쫓기위해 카페인음료는 필수적이라는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인트라넷에 이의 제기글이 올라오는 등 카페인 음료 반입금지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4. 학교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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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고등학교의 건물 명칭은 2010년 1기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현 명칭은 공모전 우승자가 지은 것이다. 구조가 무척 복잡하여 처음 오는 사람은 헤매기 마련이다.
- 누리동(본관)
교실(교과동)과 생활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이 자리해 있다. 교무실은 물론 전산실, 각종 회의실, 1인 1석의 면학실, 각 과목별 과학실험실, 심지어 십 여 개의 피아노 연습실 등 최신식의 시설을 자랑한다고 이전 버전에 쓰여 있었다. 고가의 장비가 장착되어 있는 시청각실과 음악실, 학교의 전산망과 직결되어 있는 전산실(컴퓨터실)을 제외한 시설은 간단한 허가 절차 이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16년 2학기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위해 면학 1타임 동안 대부분의 시설이 열린다! 인터넷으로 간단히 신청만 하면 이 시간만큼은 누구나 자유로이 과학실, 개인연습실, 심지어 체유관과 컴퓨터실까지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단 한 학기간 제도를 유지해본 다음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라 한다. 2019년 1학기 현재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2016년 2학기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위해 면학 1타임 동안 대부분의 시설이 열린다! 인터넷으로 간단히 신청만 하면 이 시간만큼은 누구나 자유로이 과학실, 개인연습실, 심지어 체유관과 컴퓨터실까지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단 한 학기간 제도를 유지해본 다음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라 한다. 2019년 1학기 현재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
- 가온동(교과동)
교실들이 위치해 있다. 교실의 크기는 일반 중고등학교에 비해 굉장히 작은 편이지만 한 반의 규모가 크지 않아 문제는 없다. 복도에는 홈베이스라는 개인 사물함과 간단히 쓸 수 있는 데스크톱이 있다. 2016년 2학기에 장비 관리 및 내구연한 문제로 각 층 복도의 데스크탑은 모두 철거되었다. 교과동 각 층의 가장 구석에는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복사, 인쇄를 할 수 있는 미디어스페이스가 있다. 마찬가지로 상술한 문제에 따라 동일한 시기에 미디어스페이스는 가온A동 4층과 가온B동 3층, 본관 3층으로 통합되었다. 미디어스페이스의 컴퓨터만큼은 학교의 전산 장비를 관리하시는 선생님께서 중점적으로 관리하시기 때문에 항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우정학사(생활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지하 1층과 1층, 2층, 구름다리 등 출입할 수 있는 문이 많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닫히는 시스템이라 일과 시간엔 출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기숙사 4층에도 복사, 인쇄를 할 수 있는 복합기 2대와 데스크탑 2대가 있다.
- 미르동(체육관)
말 그대로 체육관. 지층에는 각종 음악 동아리실과 무용연습실 등이 있고, 그 위에는 실내체육관이 있으며, 앞에는 무대가 있다. 여기에서 Hana Fiesta가 진행된다. 그리고 실내체육관에 복층구조로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 있다.
- 운동장
인조 잔디로 된 운동장이 있다. 하나고에 처음 온 외부인이나 신입생들은 거대한 학교 크기에 비해 초라한 운동장 크기에 놀랄 수 있다. 또한 운동장 상태가 말이 아니다... 여기저기 땅이 꺼지고 솟아올랐으며 인조잔디는 오래되어 잔디 대신 충전재만 굴러다닌다. 그래서 체육활동 중 학생들이 많이 미끄러진다. 작은 크기 때문에 스포츠 클럽 축구 경기 때 상호 합의 하에 인원수를 줄여 경기를 한다. 2017년 2학기, 운동장 공사를 대대적으로 해서 운동장이 새것처럼 바뀌었다! 참고로 트랙 한 바퀴는 중앙선 기준 188미터로, 사관학교나 경찰대 입시를 위해 1500미터 달리기를 연습하는 학생들은 여유있게 8바퀴를 돌도록 하자.
- 하나아트센터
개교 후 완공된 건물로, 학교 행사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 지역행사 등이 열리기도 한다. 학교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높다. 그래서인지 사용하기도 가장 까다로운 시설이다. 오케스트라 연습이나 연극부 리허설을 제외하면 전교생이 모이는 행사가 있을 때에나 학생들에게 개방된다. 이는 아트센터는 학교 소유의 건물이 아니라 재단 소유의 건물이기 때문이다. 사용 절차는 행정실 선생님께 여쭤보면 안내해 주신다. 학교 행사가 아닌 목적으로 대관하려 하면 일반 대관에 준하여 처리되기 때문에 대관료가 매우 비싸다. 이 경우에는 테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다.
5. 주요 활동
5.1. 행사
5.1.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병영 체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701 특공연대로 1박2일로 병영체험을 다녀오고, 현충원에서 참배를 한 후 학교로 복귀한다. 재단인 하나금융그룹과 육군 1사단이 오랫동안 맺어 온 자매 관계에 따라 1사단 측에서 받아준다고 한다. 헬기레펠은 시범으로만 관람하고, 막타워에 올라가서 체험한다. 유격 훈련, 불침번 등의 활동을 하며 덤으로 짬밥도 체험한다. 날씨가 매우 춥기에 내복을 챙겨가고, 전투복 안에 입을 수 있게 얇은 츄리닝 바지와 긴팔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귀찮더라도, 동복 생활복 카라티와 바지, 오티 첫날 받는 기수 셔츠를 꼭 챙겨가서 전투복으로 환복할 때 안에 입자.
- 신입생 환영 공연
신입생들을 위해 하나고의 공연 동아리인 UNPLUG, Double Sphere, Movemental, 혼, 오늘, D'vorock, VIA, Sophisticated Beast, 등에서 환영 공연을 한다. 환영 공연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살 공연 동아리 홍보의 장이며 이때 방송장비를 다루는 방송부, 행사를 보조하는 TECH, 이때 공연은 안하나 역시 공연동아리인 하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악오케스트라도 홍보를 한다. 대체로 모든 공연이 끝나고 공연을 했던 동아리들이 홍보를 하고 그리고 동아리장들이 자신들의 번호를 스크린에 띄우면서 자신에게 연락을 하라고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매력적인 동아리가 있으면 빨리 신청하도록!
- 반별 발표회
반별로 틈틈이 준비해서 10분 동안 장기자랑 형식의 발표를 한다. 짧은 시간에 뭘 할까 싶지만 사기캐 반들이 나타난다. 비트박스나 랩, 노래처럼 미친 재능의 개인 참가자가 나타나는가 하면 반 전체가 말도 안 되는 군무를 선보이기도 한다. HBS에서 다 찍어놓으니 궁금하면 한번 달라고 부탁해보도록 하자.
발표회 때는 그냥 무난하게 노래를 부르거나 다같이 춤을 추거나 연극을 하는 것을 추천! 처음이라 다들 어색하겠지만 의외로 병맛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5.1.2. 입학식
1학년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학교에 들어오는 행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뒤에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렇게 떨리거나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 듯 하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단상으로 올라가 교장 선생님이나 이사장님께 배지를 받는데 단상에 오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만끽하도록 하자. 입학식 끝나자마자 바로 수업을 시작한다는 점은 안 좋다.
입학식을 하기 전에 인트라넷에 선생님들이 입학식 때 써줄 학생들의 문구를 써달라고 구글폼 같은 거를 올려주시는데, 적당한 선에서 자신이 쓰고 싶은 말을 쓰면 된다. *만약 선생님이 제시한 기한까지 안 쓰게 되면 "음... 전 그냥 졸업이 목표에요"라고 올라갈 수 있으니깐 조심하자
5.1.3. 체육대회와 축제
Hana Fiesta 라는 이름으로 매년 여름 2박 3일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에는 전야제를 실시하는데, 이 때에는 전야제 공연만을 위해 기획되어 사전에 선발된 팀들이 공연을 한다. 축제 당일 오전에는 학생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과 공학동아리 Serendipity에서 주최하는 피파리그가 진행되고, 낮에는 각 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와플, 음료수, 빙수 등 먹을거리를 주로 판다. 저녁에는 공연 동아리가 체육관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수여한다. 또한 재작년(2014학년도)부터 학생회 차원에서 '페스티벌 레이디'를 선정한다. 2014년 페스티벌 레이디(줄여서 '페레')는 여학생이었으나 2015년 페스티벌 레이디는 남학생이 뽑히고 말았다...
축제 부제를 학생회에서 짓는다.
- 2014 : 오늘 밤은 삐딱하게
- 2015 :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 2016 : Hanalympic
- 2017 : HANA POTTER
- 2018 : HANATENDO
- 2019 : HANAVENGERS
- 2020 :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취소
5.2. 학술
5.2.1. 하나논총
논문을 써서 학교에서 1차 심사, 교수님들께 2차 심사를 거치는 논총이다. 개교 초에 비해 제출되는 논문 수와 선발되는 논문 수 모두 현저히 줄었으며 과거에 비해 썩 활성화된 상태는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무시무시한 평가 기준. 웬만큼 쓴 논문으로는 갖다대기도 어렵다. 아무래도 대학 교수님들이 보실 논문이라 더 많이 신경써서 선발을 하는 것 같다. 뭣모르는 1학년들이 중학교 때 쓴 소논문을 다듬어서 내기도 하는데 엄청난 내용이 아니면 선발될 확률은 0%에 가깝다. 흔히들 말하는 노력 대비 성과가 최악인 활동.
5.2.2. 국제 학술 심포지엄
여름방학의 첫 주에 하나고에서 진행된다.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미국 등 세계 각지의 학생들이 오며 상당한 규모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세 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각자 연구하여 소논문을 발표한다. 보통 세 팀이 한 세션을 이루어 각자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식이다. 중학생들도 와서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세션에 들어가 토론에 임한다.
학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도 상당히 왕성하며, 일주일뿐이지만 코디네이터 활동을 했거나 외국인과 룸메이트를 한 학생들은 오랫동안 외국인 친구들과 연락을 하기도 한다. 하루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날이 있는데, 그때 홈스테이를 제공했다면 더더욱.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별 장기자랑도 하는데 다양한 학교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댄스 동아리 Movemental에서 K-POP 댄스를 출 때 반응이 상당히 좋다.
심포지엄 일정 중 외국인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서울을 투어하는 날도 있다. 아무런 계획도 짜주지 않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졸업생 한 명의 인솔 하에 서울을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더 자유롭고 재밌다. 명동, 남산타워, 경복궁 등에 가면 땡볕에 서울 구경하고 있는 다른 조들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
5.2.3. 일본/중국 교환학생
하나고등학교는 중국 베이징의 중국인민대학부속중학, 3개의 일본 고등학교(와세다대학고등학원, 오유여자고등학교, 카이요중등교육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각 학교에 최대 3명씩 매년 1월 교환학생으로 파견된다. 파견 학생들은 신청을 받아 간단한 면접으로 선발되며 문화교류와 수업참여를 하게 된다. 해가 지날수록 지원자가 줄어 한 학교에 한두 명이 파견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각각의 학교에서 3명씩의 일본 학생들이 하나고로 파견을 온다. 2주간 머무르며 하나고 학생들이 일본에서 하는 것과 비슷한 활동을 하다가 돌아간다.
5.2.3.1. 카이요중등교육학교
일본 나고야 소재의 사립 고등학교. 기숙사를 사용하는 남학교이며 토요타, JR 도카이, 츄부전력 등에서 설립한 학교법인 카이요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파견되는 학생도 남학생뿐이다. 다른 두 학교와 달리 이곳으로 파견되는 하나고 교환학생은 3주 동안 해당 학교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와세다대학고등학원과 다르게 교칙이 상당히 엿같아서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말이 나오는 편.
5.2.3.2. 와세다대학고등학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와세다대학 소속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도쿄도 네리마구에 위치하고 있다. 남학교이며 중고일관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이 학교에서 웬만한 성적으로 사고 없이 졸업하면 와세다대학교에 자동진학한다. 물론 그보다 더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추가로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 남학교이니 이 학교로 파견되는 하나고 교환학생은 남자뿐이며 2주간 머무르게 된다. 기숙사 학교가 아니므로 호스트의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지낸다. 학교가 끝나면 부활동을 하거나 자유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카이요고등학교를 갈 경우에 비해 관광할 수 있는 여유가 많고 지역이 도쿄이기에 나고야에 비해 볼 것도 많다. 참고로 이 학교는 교복이 있기는 하지만 사복이 완전 허용이기 때문에 이 학교로 교환학생 파견을 가게 되면 반드시 충분한 사복을 챙겨가기 바란다. 재학생들도 주로 사복을 애용하는 편이다. 추가로, 이 학교는 식당도 맛있지만 매점 도시락이 더 싸고 맛도 좋다. 파견을 가게 되면 꼭 사먹어 보자.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학교 급식이 딱히 없어서 도시락을 싸간다. 3교시 직후 도시락을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선생님들은 대체로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 영어선생님이나 제2외국어 선생님들은 좀 하시는 편이다. 또한 하나고에 버금갈 만큼 원어민 강사 수가 많다. 한국 학생들, 더욱이 하나고 학생들은 영어를 매우 훌륭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원어민들이 좋아한다.
5.2.3.3. 오유여자고등학교
도쿄 소재의 명문 사립 여자고등학교이다. 당연히 여학생들만 파견되며 보통 와세다대학고등학원 교환학생들과 같은 비행기로 같은 날짜에 갔다가 같이 돌아온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간에 오유여고와 와세다학원으로 파견된 하나고 학생들과 각 학교 학생들이 모여 발표하고 게임하며 교류하는 행사가 있다.
5.2.3.4. 중국인민대학부속중학
중국 베이징 시의 명문학교이다. 국제부가 개설되어 상당수의 한국학생들도 재학중이라 하나고 학생들 파견시에 해당학교 한국 고등학생[24] 들과 식사자리를 가지면서 친해지는 기회도 가지게된다.
5.3. 진로
교내 다수의 집현, 프로젝트, 동아리가 존재한다.
6. 관련 사이트
http://www.hana.hs.kr/: 학교 공식 홈페이지. 선생님 소개, 학사일정 등 홍보에 초점을 맞춘 사이트.
교내 인트라넷이 존재하며 외부인은 접속 불가하다.[25] 온갖 교과목 자료, 수행평가 공지가 쏟아지며 수강신청, 도서관 예약, 외출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분실물 게시판에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자 하는 글이 상당히 많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중요하다. 교사는 문자 전송 시스템이 인트라넷 내부에 존재하고 공지를 올리거나 학생들의 외출 신청을 승인하는 등 많은 업무가 인트라넷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헤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학부모는 학생들이 가정통신문을 전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인트라넷을 통해 전달받는다.
재학생이라면 항상 주시해야 한다. 기한이 정해진 설문 조사나 정말 중요한 공지를 놓치면 큰 페널티를 받는다. 특히 피처폰 쓰는 고3들은 더욱.
서버가 굉장히 약한 것 같다. 수강신청 날에는 당연히 터지고 도서관 예약 시간에도 항상 접속이 불안정해진다. 특히 1학기엔 신입생들 때문에 초중반에 서버가 매일매일 터져나간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 버스
8. 사건 사고
9. 여담
- 이른바 '귀족학교'로 유명하지만 평범한 학생들이 더 많다. 등록금이 소문처럼 1년에 수천만원...까지는 아니고, 수업료, 기숙사비, 급식비 등을 모두 합쳐 연 1700만원 정도( )이다. 다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2~3배 정도 된다. 여전히 비싸긴 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가난하다고 다닐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타 자사고나 특목고에 비해 사교육비는 거의 지출할 일이 없다.
- 건물의 층 구조가 좀 이상하다. 누리동에서는 분명 3층이었는데 가온A동으로 가면 1층이고, 가온B동은 2층이다. 이 때문에 신입생들이나 방문객들은 층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워한다. 이는 산비탈에 학교가 세워졌기 때문인데, 각 건물의 1층 높이가 모두 달라서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층 구조에는 익숙해진다.
- 학교 외부가 대부분 전면 유리로 되어 있다. 때문에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서인지 은평구 내 전기 사용 2위이다. 전기 사용량이라는 게 워낙 계절을 많이 타는 수치이기도 하고, 타 시설의 전기 사용량을 정확히 모르기에 "은평구 2위"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실로 어마어마한 전기요금과 수도세, 지역난방 사용량을 보면 정말 말이 안 나온다. 해가 갈수록 사용량 예상치를 점점 크게 잡는데도 매달 꼬박꼬박 그 수치를 넘기는 덕에 이젠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다. 구체적인 숫자들이 궁금하다면 지하 1층 관리팀 시설파트 사무실을 방문해보자. 최근에는 이러한 에너지 효율 문제 말고도 안전 문제가 화두이다. 체육관 벽면마저 유리로 된 까닭에 체육활동 도중 유리가 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 학교 내에 편의점이 있다. 개교 당시에는 귀족 학교 이미지 때문에 학생들이 매점을 이용하지 않을 줄 알고 아무도 매점을 차리려 하지 않아서 결국 편의점이 들어왔는데, 그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으며 학생들은 절찬리에 매점을 이용 중이다. 편의점인 만큼 1+1, 2+1 이벤트도 꼬박꼬박 하고, 기프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 귀족학교라기엔 아이스크림 2+1의 판매율이 상당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학부모들의 의견으로 라면류는 일체 판매하지 않는다. ( ) 커피는 판매하지는 않지만 사올 경우 제재하지는 않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편의점 옆에는 ATM기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하나은행 ATM이다.
- 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 KBS 하이스쿨 러브온, 드림하이를 촬영했으며 하이스쿨 러브온의 경우 상당히 촬영을 오래 했다. 하이스쿨 러브온 촬영 종료 후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김새론이 당시 고3들에게 홍삼을 쐈다!
- 아트센터 뒤쪽(정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가면 하나고의 명물인 개 '오래'를 볼 수 있다. 교감선생님의 주도 하에 학교에서 개를 키우는데, 예전에는 진돗개인 띵똥이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죽었고, 골든리트리버 품종인 '오래'를 키우기 시작했다. 서열 훈련에 실패해서, 산책시킬 때마다 지옥을 경험한다. 한 영어선생님이 점유 보조자로, 아이들이 보살피고 있다. 참고로 안경을 쓴 사람들은 오래랑 눈높이 맞춰서 앉지 말자. 오래가 안경을 입으로 잡아서 씹어 먹는다. 실제 사례이며, 일년에 몇 번 벌어진다고 한다. 안경테까지 박살낸 다음 뱉어내버린다... 오래는 2016년 여름방학 즈음 농원으로 보내졌다.
사실 7기 학생들 중에도 오래를 적극적으로 보살펴주고자 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학교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과 어른의 사정 때문에 더이상 학교에서 동물을 키울 수 없게 되어 농원으로 보내진 것이다. 농원에 잘 있다가 11월 말 즈음에 학교로 하룻밤동안 돌아와서 누군가가 분실한 생활복 카라티를 입고 학교를 맘껏 돌아다닌 뒤, 진도의 한 펜션으로 시집갔다. 그 펜션에 골든리트리버 수컷이 있다고 한다.
원래는 닭 술술이와 병아리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2015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직전 학교에 들어온 들개 3마리의 습격을 받아 죽었다. 암탉과 병아리들을 지키려다 혼자 큰 상처를 입고 결국... 남은 닭들은 교감선생님(2018학년도 현재는 교장선생님)께서 닭들이 더 많은 농원으로 보내셨다고 한다. 그대신 이제는 장독대가 존재하고 있다.
원래는 닭 술술이와 병아리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2015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직전 학교에 들어온 들개 3마리의 습격을 받아 죽었다. 암탉과 병아리들을 지키려다 혼자 큰 상처를 입고 결국... 남은 닭들은 교감선생님(2018학년도 현재는 교장선생님)께서 닭들이 더 많은 농원으로 보내셨다고 한다. 그대신 이제는 장독대가 존재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이 세운 학교답게 주거래은행은 당연히 KEB하나은행. 또한 학생증에는 하나 체크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는 하나고 학생은 무조건 KEB하나은행 고객이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체크카드 겸용 학생증을 만들 때는 우리은행이나 기업은행과 연계된 BC 체크카드를 탑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한순간의 말실수로 2,500만 안티를 만들어내신 그 선생님의 재직 학교이기도 하다. 사건 당시 개교한 지 얼마 안 되었던 하나고등학교의 홈페이지도 네티즌들의 테러를 당했으며, 네티즌들에게는 여전히 안 좋은 이미지의 학교로 남아 있다. 해당 사건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하나고 선생님 소개 페이지에는 해당 교사의 사진이 지워져 있으며, 메일주소와 학교 내선전화 번호도 적혀 있지 않았다. 현재는 선생님 소개 페이지 자체가 지워진 상태다.
- 학교 주변에 군부대밖에 없다. 학교 뒤쪽으로 탈출하려다 길 잘못 들면 탄약고 근처가 나온다. 그래서 가끔 사격 훈련을 하는 소리가 들린다. 4타임에 기숙사에서 창문 열어놓고 있다가 가끔 야간 사격 훈련 소리 때문에 놀란다. 연말에는 소모사격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총소리가 들린다.
- 재수생이 다소 많이 나오긴 하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실제로 내신이 많이 낮은 학생도 수시 합격하는 사례가 많으니, 무조건 정시 공부만 하기보다는 성적에 위축되지 않고 올바른 길을 찾는 것이 중요.
- 현재 하나고등학교 부지는 원래 응암동에 소재한 충암학원 이전 예정지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충암학원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전하지 못하고 하나은행재단에서 부지를 사들여 현재의 하나고등학교가 개교한 것이다.
[A] A B 2020년 1월 2일 기준[1] 마지막 부분이 남학생들에게는 부르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2] 이전 버전에선 거짓 내부 고발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 MBC 스트레이트에서 해당 건으로 취재를 나왔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거짓으로 치부하기엔 문제가 커 보인다.[3]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1598[4] 특히 수학의 경우에는 이과쪽 계열 학생들은 심화수학 1,2와 더불어 고급수학까지 들어야하는 테크트리가 나오면서 이과학생들이 고통받는 중이다.[5] 이 테크트리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하나고는 기초과목(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등)을 전체 이수단위의 50%를 넘지 않게 수강을 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학기당 12단위의 수학은 학생들로 하여금 국어나 영어 중 하나를 못 듣게 한다. [6] 독서나 문학과매체를 수강하는 대안도 존재하기는 한다. [7] 택1에 해당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필수이다.[8] 수준별 수업.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영문, 영미 중 택1[9] 예를 들어 1학기에 논술을 들으면 2학기엔 과탐실을 수강하는 방식이다.[10] 1학기의 공강시간에 해당한다.[11] 무학년의 경우 2학년 1학기와 3학년 1학기에 모두 들을 수 있는 과목이다.[12] 과목 별 뒤에 적혀 있는 숫자는 "학기별" 단위 수이다. 즉, 통년인데 4*2로 적혀 있을 경우 학기 당 4 단위로 총 8단위를 이수하게 된다.[13] 구 심화수학 II[14] 구 고급수학 I[15] 영어, 심화영어독해, 영미문학이 각각 난이도 별로 나뉘어진 기본 과목이며, 대부분 이 중 택 1하여 듣는다.[16] 원어민 선생님이 진행하신다.[17] 2학년 2학기에 AP 거시경제와 연계[18] 2학년 2학기에 AP 세계사와 연계[19] 2학년 2학기에 국제정치와 연계[20]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체육을 수강하고,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운동과 건강을 수강[21] 2학년 1학기와 2학년 2학기에 모두 수강하는 통년 과목도 표시한다.[22] AP 세계사는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를 연결하여 수강한다.[23]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전국단위 자사고는 대부분 한 달에 한 번만 집에 갈 수 있다.[24] 중,고등학교가 같이 있는학교라 중학교에도 한국학생들이 다수 있지만 교류활동은 고등학생, 주로 고1들과만 한다.[25] 그러나 그 선생님 사건 때 해킹으로 인해 털렸던 흑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