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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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인 한지우의 어머니. 일본판 이름은 하나코. 한국판에서는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온 적이 없으나, SBS에서 방영할 당시 대본과 BW 한국판 엔딩 크레딧에는 '영자[7]'라고 표기되어 있었다.[8][9]
가사 실력이 좋으며 아들을 위해서 석영고원에 있는 식당을 무단으로 빌려서 요리를 해 줬으며, 지우가 AG/DP/BW/XY 시즌에 입고 가는 여행복은 다 그녀가 직접 만든 것이다.[10]
무인편에서 등장한 마임맨과 지금은 함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극장판 3기에서는 앤테이에게 '''납치'''당한후 세뇌당해 친분이 있던 쉬리 박사의 딸 미의 엄마가 되는 일도 겪었다. 1화 처음 부분에서는 공부하라는 등 상당히 전형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이후의 등장에서는 굉장히 유쾌한 마이 페이스를 유지한다.
영미판의 Pokemon Chronicles에서는 로젠을 Bill이라고 잘못 불렀다.
썬문에서 지우와 함께 알로라지방으로 이주한다는 설이 돌았다. 그러나 사실 마임돌이가 상점가 뽑기에서 여행권이 당첨돼서 가족 여행으로 알로라지방에 놀러 온 것이었다. 그 후, 지우는 쿠쿠이박사의 자택에 홈스테이를 하면서 학교에 통학하게 되었다. 근데 이 편이 좀 대단한게, 그동안 아예 나오지도 않던 태초마을 주민들이 10여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
24화에서 마임돌이와 함께 수업참관으로 오게 되었다. 이후 한지우의 냐오불을 통해 스컬단과의 배틀에 잠깐 참여하기도. 그런데, 스컬단 애들이 전부 독타입을 가지고 있어서 마임돌이로 사이코키네시스 한방 쓰면 끝나는 일인데 왜 냐오불을 쓴 건지... [11]
알로라 리그에서는 자신의 아들이 첫 리그 우승과 쿠쿠이박사와의 이벤트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는 걸 지켜본다.
W에서도 지우의 활동 거점이 관동지방의 갈색시티 채박사 연구소다 보니까 출연이 잦다. 30화에서는 채박사 연구소에 방문해 지우 일행에게 음식을 해주고, 그날 지우에게 토라진 피카츄와 함께 잠을 잔다.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의상은 초창기 부터 XY&Z까진 그대로이고, SM 부터는 치마의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지만[12] 상의는 그대로라서 이전 디자인과 비교해봐야 거기서 거기지만 그녀 역시 지우처럼 그림체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다.
뭘로 먹고 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무인편에서 마임돌이에게 상추를 따달라는 말을 한것으로 보아 농사를 짓는건 확실해보이나 전형적인 농부가 아닌 주말농장같은 형태인듯하다.
의외로 이쪽도 포켓몬과 상당히 친화력이 대단하다. 지우 왈 "우리 어머니한테 걸리면 그렇게 돼"[13][14]
가끔은 지나치게 나서기도 하고 무모하기도 한 점은 아들과 판박이.
2. 기타
남편이 누군지에 대한 묘사는 없지만 죽진 않은 거 같다. 지우 아버지는 여행자로 우연히 태초마을에 들렀다 지우가 태어나고 다시 떠났으며, 소설판 포켓몬스터에서 "전국 포켓몬 트레이너 대백과"에 등재 되어있다는 설정이다.
아버지가 현재 행방불명이라는 점과 유독 오박사와 투컷이 많다는 점과 태초마을에서 점점 다른 마을 주민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두운 쪽에서는 오박사와 이분의 관계가 사실 그렇고 그런 관계가 아니냐는 음모론도 나오긴 하지만 설정상 두 사람은 소싯적 사제관계, 즉 스승과 제자 관계다. 게다가 아들인 지우도 오박사의 제자나 다름없으므로[15] 긴밀하게 다니는 것은 당연하다.[16] 참고로 서양권에서는 이 사이에도 전용 커플링 명칭이 있는데, ElderShipping(연장자 커플링)이라고 명명되어 있다.
이 커플링의 떡밥으로 가장 유명한 건 18화인데, 이 에피소드는 지우가 마을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엄마와 다시 만나는 에피소드이며 오박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하필 이 곳의 장소는 휴양지이며, 지우 어머니도 그에 맞게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있다. 그렇다보니 이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수위 높은 2차 창작이 간혹 보인다.
로켓단 두목 비주기와는 아는 사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한 때 '지우는 비주기 아들이다'라는 소문도 나돌았다. 일본에서는 사실 진히로인은 이분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돌았던 적이 있다. 사실 아직까지도 근근히 마이너하게 돌고 있는 설이다(…). 그리고 2000년도 쯤에 한 포켓몬 뮤지컬에서 밝혀진 설정[17]에 의하면 그녀가 젊었을때 '''로켓단의 일원이자 비주기와 사귀던 사이'''였으며, 지우의 아빠와 만나고 로켓단과 연을 끊었다고 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로켓단 일당들과 여러 번 대면했지만 본인의 과거를 의식하는 듯한 행동을 한 적은 일절 없고, 폐기된 설정일 수도 있고 저런 설정은 뮤지컬 한해서만 나온 것이니 애니메이션 설정과는 아예 무관할 가능성이 크다.
[1] 슈도 타케시의 소설에서의 설정으로 28세라고 밝혀졌으나 현재 애니메이션에서도 적용되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2] 애니메이션 무인편 64화부터 같이 집에 살고 있는데다가 알로라지방으로 여행까지 같이 왔다. 사실상 가족.[3] 김하영 성우가 성대결절로 하차했다가, 슈퍼 시크릿으로 다시 복귀했는데 W가 처음으로 방영된 건 그 이전이다.[4] 자기 아들, 봄이와 중복이다.[5] 베로니카 테일러의 배역을 그대로 이어받았다.[6] 참고로 이 사진은 지우 어머니가 피카츄를 별난 포켓몬이라고 까는(?)장면인데 바로 다음에 지우가 별나냐고 되묻다가 오박사를 제외한 전원이 10만볼트를 맞게된다. 국내방영에서는 10만볼트 부분이 잘렸는데 여기서 볼 수 있다.(7분 52초부터)[7] 일본의 한 포켓몬 관련 게시글 중에는 성씨까지 넣어 사토시(지우)는 타지리 사토시(田尻智), 사토시의 어머니(지우 어머니)는 타지리 하나코(田尻花子)로 한것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식이름은 아니며, 일본판도 주인공이 성씨가 있다는 것을 설정했다면 그 게시물처럼 지우와 지우 어머니의 성씨도 타지리라는 성씨를 적용했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한국에서까지 영자씨가 한씨가 되는건 아니고.[8] 英子를 음독한 듯 하다. 하지만 원판에서의 이름은 하나코로 한자로 쓰면 花子정도가 되는데, 화자라고 하기엔 어색하고 대신 꽃의 의미를 가진 英으로 대체한 듯 하다.[9] 당시 4대 PC통신에 개설되어 있던 SBSANI에 여러 애니메이션의 대본이 올라와있었는데, 그 중에 포켓몬스터도 있었다.[10] 다만 BW에서는 지우의 여행복을 만들어주었다는 언급이 없다.[11] 사이드 스토리에서 지우의 시합을 보다보니 배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스토리가 있었으므로 페어리타입이기도 한 마임돌이를 굳이 독타입들과 싸우게끔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12] XY&Z 까지는 보라색 H라인 스커트를 입었다가, SM 부터는 색이 하늘색으로 바뀌었고 밑부분에 짙은 청색의 줄이 하나 추가된 A라인 스커트로 바뀌었다. 치마의 길이도 조금 길어졌다.[13] 지우 어머니에게 안긴 냐오불이 처음엔 굉장히 긴장해 있다가 지우 어머니가 턱을 한번 만지자 얌전해지자 로토무도감이 "굉장하다로토! 지금까지 냐오불이 이렇게 얌전한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다로토!" 하며 감탄하자 한 말[14] 게다가 애초에 이 문서 이름이 '지우 어머니'라는 거에서 왜 지우가 포켓몬과 친화력이 상당히 뛰어난지 알 수있다.[15] 무인편 보면 오박사의 지우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16] 사실 진짜 제자인지 오박사처럼 센류 짓는 솜씨도 있어서 오박사도 사이드 스토리에서 그 솜씨를 인정했다.[17] 애니메이션 세계관의 뒷설정을 첨부한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