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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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 임경명.
뒷세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뭐든지 알아맞춘다는 점쟁이. '''자칭''' 텐조 카이토의 부하로 카이토를 위해 No.를 사냥하고 있으며 포톤 핸드 역시 가지고 있다.
독심술 같은 걸 쓸 수 있어서 듀얼에서 상대의 패나 세트된 카드를 꿰뚫어본다. 보통 유희왕에서 이런 식으로 신비주의적인 능력을 선보이는 '''단역'''들은 대개 싸구려 허접 속임수임이 드러나는데 이 녀석은 생긴 것도 왠지 사이비 같이 생긴 주제에 '''전혀 그런 속임수를 썼단 묘사가 없다.'''[1] 하지만 나중에 No.7 럭키 스트레이트가 카드의 소유자에게 강운을 준다는 사실이 나왔으니 진의 능력도 넘버즈의 힘일 수도 있다.No.11 빅 아이 덕분일수도?
그 외에도 최면술, 인간 전화기 스킬 같은 걸 쓰기도 한다.
코믹스판에서는 캡틴 콘과 역할이 바뀌었다.
2. 작중 행적
한 듀얼리스트에게서 No.11 빅 아이로 승리하고 포톤 핸드로 No.16 쇼크 마스터를 빼앗으면서 처음 등장한다.
No.의 정보를 모으던 미즈키 코토리와 유마의 친구들이 효우리 토쿠노스케의 안내로 진의 집을 찾아가지만 진은 캐시를 제외한 아이들을 인질로 삼고 츠쿠모 유마를 불러내 듀얼을 개시한다.
초반부터 No.16 쇼크 마스터를 소환하고 쇼크 룰러가 파괴되자 이 때부터 '''존댓말이 반말로 바뀌면서'''[2] 자신의 에이스 몬스터인 빅 아이를 소환, No.39 유토피아를 빼앗아 유마를 패배로 몰아가나 각성한 아스트랄과 유마가 새로이 얻은 CNo.39 유토피아 레이의 공격에 의해 패배한다.
사실 카이토의 부하라는 것은 거짓말. 에피소드 내내 제단 위에 앉아 있던 카이토는 그냥 석상이었으며 유마에게 패배하고 숨겨둔 넘버즈를 꺼낸 순간에 '''진짜 카이토'''가 나타나자 자신을 부하로 삼아달라고 말하지만 되려 카이토에 의해 숨겨놓았던 또 1장의 넘버즈를 영혼째로 빼앗겨 리타이어한다.
그런데 이렇듯 실제로 카이토의 부하가 아니었던 진이 어떻게 포톤 핸드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도 하트랜드가 카이토외에도 심어둔 또 다른 넘버즈 헌터일 가능성이 크다.[3] 실제로 코믹스에선 카이토 외의 캡틴 콘, 썬더 스파크, 프린세스 코론, 비차각 등의 넘버즈 헌터도 나왔으니...
결국 일개 단역에 불과했지만, 단역치고는 처음으로 '''2장 이상의 No.를 사용한 악역'''이라는 의의가 있으며, 유마가 처음으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까지 해서 쓰러뜨려야 했을 정도로 이례적인 강적이었다. 여러모로 1기의 중간보스급 캐릭터.
이 인물이 사용했던 엑시즈 몬스터들 모두 초 강력하다. 후에 2장 모두 공식 가이드북 동봉으로 정발됐다. 거기다 결국 OCG판 기준으로 빅 아이는 '''제한'''을 당한 경력이 있고, OCG, TCG판 기준으로 쇼크 마스터는 '''금지'''를 당한 탓에 숨겨진 최강자 드립이 나오고 있다(...). 빅 아이는 정룡과 함께, 쇼크 마스터는 EMEm과 함께 유희왕의 역사에 길이남을 깽판을 치다 티어권을 독식하고 결국엔 그 카드군들과 함께 물먹게 된 것을 생각해보면 이 캐릭터는 화면 밖에서 카드게임을 하는 유희왕 유저들의 만악의 근원일지도... 그래도 빅 아이는 정룡이 몰락하면서 무제한으로 복귀하긴 했고 어쩌다 여유로울 때 1번 소환해서 써 주는 정도지만, 쇼크 마스터는 에라타가 되지 않는 한 금지에서 풀릴 수 없다. 참고로 말하면 애니판에서 나온 No. 중 직접적인 제재를 먹은 카드는 이 둘 빼면 '''없다.''' 95는 코믹스판.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전작의 판도라의 오마주로 보인다. 작중 주요 캐릭터의 부하 역할이며, 상관에게 버려지고,[4] 전화기 기능도 사용했었고.
3. 사용 카드
샤먼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군을 사용한다. 보유하고 있는 넘버즈는 No.11 빅 아이와 No.16 쇼크 마스터, 몰래 숨겨둔 넘버즈가 1장 더 있어 총 3장. 숨겨둔 넘버즈는 나오지 않았다.
3.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카드의 사신 : 점을 칠 때 나온다.
- 마법 카드
- 길 잃은 아기양 : 점을 칠 때 나온다.
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3.2.1. 몬스터 카드
첫 턴에 소환된다. 유마의 턴에서 고고고 골렘의 소환에 자신의 효과를 사용하여 레드 샤먼을 특수 소환하고 다음 턴에 No.16 쇼크 마스터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오렌지 샤먼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어 No.16 쇼크 마스터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샤먼 콜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어 No.16 쇼크 마스터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자기 효과로 특수 소환되어 지속 마법 몬스터 엑시즈 플랜트와 함께 No.11 빅 아이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3.2.2. 마법 카드
이 카드로 덱에서 그린 샤먼을 특수 소환한다.
레인보우 샤먼을 선택하고 특수 소환되어 곧바로 No.11 빅 아이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보다시피 대상인 몬스터에 어떠한 조건도 제한도 없으므로 엑시즈 소환의 난이도를 바닥까지 떨궈준다. 실제로 나온다면 '''반드시 금지를 먹을'''효과.
일단 발동하긴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3.2.3. 함정 카드
패에 1장뿐인 몬스터였던 가가가 매지션을 정확하게 집어내어 고고고 골렘의 공격을 막는다.
유마가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게 하기 위해 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