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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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13세 여성 중학생. 사용 덱의 카드군은 페어리와 대행자.
소꿉친구라는 속성 덕분에 언제나 유마와 붙어다니고 있다. 반에서의 자리조차 짝꿍. 언제나 무리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유마를 구박하는 듯 보이지만(심지어 유마에게 싸대기를 한 번 날린 적도 있다!) 누구보다 유마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조력자. 내심 유마를 좋아하는 듯하다.
이 아래로부터는 작품 내용이 전부 드러나는 스포일러 방출 주의.
2. 듀얼 실력 및 능력
듀얼몬스터즈의 마자키 안즈처럼 '''듀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는 유희왕에서는 치명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덱이 있기는 한 듯 하지만 작중 제대로 된 듀얼이 딱 한 번밖에 공개되지 않은데다, 천사족 중심의 덱인데도 비행야수족 전용 카드인 갓버드 어택이 덱에 들어있는 등 웬만한 실력이 있다고 보기도 힘들다.
대신 컴퓨터나 기계 실력은 뛰어난 모양. 오모테우라 토쿠노스케가 유마한테 누명을 씌우면서 증거로 공개한 사진들이 '''합성이란 사실을 순식간에 알아냈으며''' 심지어 오보미를 수리할 때 끊어진 케이블을 머리핀으로 연결하는 판단력까지 보였다.
3. 외모
연두색과 초록색을 가진 짧은 머리에 왼쪽에는 빨간색 리본을 달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반에 이 헤어스타일을 보고 깻잎머리라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후 애니가 전개되면서 귀엽다며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늘었다.
유희왕의 메인 히로인으로서 나이가 많이 어린 편이다[1] . 레베카 홉킨스나 사오토메 레이, 루카처럼 나이가 어린 히로인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메인 히로인이었던 적은 없었다. 거기에 앞선 선배 히로인들과 달리 빈유 라는 점도 있어서 기존 팬층이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했지만 귀여운 외모와 다양한 활약+작화 버프로 좋아하는 팬들도 점차 늘어났다.[2]
역대 유희왕 히로인들 중복장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축에 속하는 히로인이라 할 수 있다. 엔딩까지 합하면 작중 등장하는 옷의 수가 10개는 가뿐히 넘어갈 정도.
설정상 교복과 즐겨 입는 사복 등이 민소매여서 겨드랑이에 대한 팬아트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또한 사복을 입을 때 목걸이나 초커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하트 모양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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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에서는 애니버전의 사복과 유사하지만 다른 면이 있는데, 둘다 벨트와 하트 목걸이를 한 것은 똑같지만 애니에서는 티셔츠를 입었고 코믹스에서는 배꼽이 보이는 캐미솔을 입었다. 그리고 애니버전은 맨 다리이지만 코믹스에선 검은색 사이 하이 삭스를 신은 것도 차이점이다.
4. 성격
그 나이대에 맞게 활발하고 발랄한 성격을 가졌다. 칭찬하면 수줍어하거나 삐치면 볼이 부루퉁해지기도 하는 등 귀여운 성격을 가진 중학생 소녀이다. 심성도 착해서 곤란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한다. 특히 유마에 관한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거나 자신이 직접 해결하기도 한다. 덜렁거리는 유마를 챙겨주거나 그를 위로해주기도 해서 가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5. 작중 행적(애니메이션)
5.1. ZEXAL
츠쿠모 유마가 No.를 회수하면서 생기는 자잘한 사건 사고가 많은데 매번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소꿉친구라는 설정답게 관여도가 상당히 깊은 편. 그 범위는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개인사까지 다양하다. 일례로 유마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두 손 두 발 걷어붙이고 뛰어다니거나 틀어진 친구관계를 대신 풀어준다거나 심지어 자택도 아닌 야외에서 식사 준비나 청소 같은 뒷바라지를 챙겨주는 데에 아무런 반동이 없다.
유마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는 실체가 보이지 않는 아스트랄을 '''듀얼리스트의 유령'''이라 부르고 있다. 심지어 허공에 대고 '보이지 않는 존재' 와 대화하는 유마를 의심하거나 추궁하지 않고 아스트랄의 존재를 믿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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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수업참관일 편)에서는 부모가 실종된 영향으로 수업 참관일을 빠진 유마를 걱정한다. 한 편 여기서 코토리의 어머니가 등장하는데, 학우들을 동요시킬 정도의 미인. 외모는 코토리와 판박이지만 풍기는 분위기는 코토리와는 꽤나 다르다. 토도로키 타카시나 효우리 토쿠노스케가 그녀를 보며 코토리한테는 없는 성인 여성의 매력이 있다느니, 코토리하고는 완전 딴판이라느니 하며 감탄해대자 둘을 째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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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와 쿠니타치 카케루와의 듀얼에서는 필드 마법 효과로 같이 있던 친구들과 함께 치어리더가 되었다.
텐조 카이토의 서포트 로봇인 오비탈 7과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한다. 오비탈이 유마를 바보 취급하면[3] 코토리가 태클을 거는 식. 오비탈에게 '''이 고철!'''이라고 한 적도 있다(!)[4]
유마랑 계속 붙어다니면서 유마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넣는 역할. 바야흐로 월드 듀얼 카니발 결승전 날인 51화에서는 하트 피스를 집에 놔두고 온 유마에게 하트 피스를 가져다 주기 위해 친구들이 힘을 합친다. 마지막으로 코토리의 전달 순서였는데 불의의 사고로 코토리도 코스터에 타게 되자 Mr.하트랜드는 그걸 쿨하게 용인해준다.
파크 섹션, 뒤쳐진 유마가 스피드를 크게 올리자 꺅꺅대며 무서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폴 가이즈와의 접전, 충돌할 때마다 여전히 무서워하는 모습. 갑작스런 코즈키 안나의 등장에 조금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안나가 울프를 맡고 라인을 변경해서 안나를 도와주려던 유마가 자칼에 의해 라인이 막히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다음 라인을 노리라고 유마에게 조언해준다.
지하 섹션에서도 스피드를 늦추지 않는 유마에게 이제는 화를 내기 시작. 매직 포인트와 트랩 포인트가 산재하는 지하 섹션에서 침착하게 진행하지 않고 비밀병기 머신건 등의 트랩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건드리는 유마를 아스트랄과 마찬가지로 답답해한다.
트랩 포인트, 운명의 갈림길에서 운 좋게 라이프를 회복한 유마가 또 다시 트랩 포인트를 이용해 라이프를 올리려 하자 잔소리를 하는 장면에서 SD화가 되었다.
유마도 2연속으로 맞았던 글러브 함정 이후로도 유마의 제멋대로 코스터 운전에 의해 생고생하면서 정글 필드, 스페이스 필드에서의 듀얼을 유마와 같이 관전한다. 스페이스 필드의 듀얼 관전 중 오비탈이 또 유마를 톤마라 부르는 것을 태클 건다는 것이 '''유마는 바보긴 하지만 톤마는 아니라구!'''(...)
이후 Dr. 페이커vs유마&카이토&료가의 최종 결전을 곁에서 지켜봤으며 이 때문인지 아스트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5.2. ZEXAL Ⅱ
세컨드 시즌에서는 첫 화부터 츠쿠모 유마의 아버지의 유품이자 친구 아스트랄이 머무는 곳인, 유마에게 있어서는 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물품인 황의 열쇠를 보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잠시 동안 맡게 되었다. 게다가 다음 화에서는 아스트랄과 짧지만 대화까지 나누었다! 아스트랄에게 직접 부탁을 받아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까지 항목 위의 대사 "캇토빙이야, 코토리!" 를 외치면서 전력질주, 패배 직전의 유마에게 무사히 도착해 황의 열쇠(+아스트랄)를 성공적으로 전해주었다. 명실공히 이번 듀얼의 구원자 1순위.
80화에서는 아리트에게 '''천사'''로 보이는 등 '''첫사랑''' 상대가 되었다. 그러나 유마와의 듀얼 이후 아리트는 코토리 대신 유마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81화에서는 스포츠 듀얼 대회에서 캐시와 태그를 맺고 유마&료가 태그와 듀얼을 하려는 중 샤크의 중도 불참으로 유마&기라그를 상대하게 된다. 하필이면 기라그가 그 둘에게 RUM-바리언즈 포스를 넘겨주고 세뇌하는 바람에 아스트랄과 기라그 둘 다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유마의 분전으로 세뇌가 풀린다. 이 때는 페어리 치어 걸이라는 엑시즈 몬스터를 사용.
다만 사용한 몬스터는 천사족인데 그 몬스터 효과의 코스트로 쓴 카드는 '''갓버드 어택'''(...)이었던 걸로 봐서 덱은 그냥 적당히 있는 카드로 짠 듯. 플레이 자체도 엑시즈 소환과 공격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82화 역시 히로인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 목욕 직후 츠쿠모 하루의 전화를 받으면서 수건 1장만 걸치고 있지를 않나, 듀얼암 비전에게 찾아간 후 계곡에서 유마와 물장난을 치지를 않나...
92화에서는 하트랜드 학원 학원제가 열리는 날 몬스터 카페에 참가해 가가가 걸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5] 이 때 예기치 않게 등장한 코즈키 안나가 하바라 우미미 프로와 듀얼하기 위해 코토리의 교복을 빌려가는 바람에 그 날은 하루종일 가가가 걸 코스튬 차림으로 다니게 되었다.
96화에선 사르갓소에서 블랙홀이 발생하여 비행선이 빨려들어가려는 위기가 발생하자 친구들과 함께 비행선을 조종하여 탈출한다. 그리고 벡터의 책략에 의해 자신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고 자책하는 유마를 격려하고는 '''벡터와의 듀얼에 이겨서 사람을 믿는 것과 친구와 유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유마 자신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라'''며 유마를 응원해줬다.
이후에는 유적의 넘버즈를 모으러 다니는 유마 일행과 함께 다니는 중. 하는 일은 딱히 없으니 공기화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절대 아니다. 애초에 '''유마가 가는 곳이면 어떤 위험한 곳이건 자의든 타의든 절대 빠지지 않고 다 따라간다.''' 한 가지 특기할 점은 유난히 리오와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는 것.
112화에선 유마를 꾀어내기 위해 만든 자리에서 자신이 만든 닭튀김을 선보이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후 유마에게 주고 유일하게 유마가 먹긴 했지만 이걸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유마의 모습이 정말 안쓰럽다. 그리고 Mr.하트랜드에게 츠쿠모 유마의 '''덤'''이라 불렸다(...) 다행히 본인이 듣진 않았지만. 이후 세미마루에게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붙잡혀서 기억을 빼앗긴 채 인질로 쓰인다. 하트랜드가 III의 비겁하다는 말에 무슨 문제가 있냐며 지팡이를 들이대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113화에선 기억을 잃은 채로 듀얼을 관전하다가 유마와 III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아 '''기억이 없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유마를 응원한다.'''
114화에선 III, 유마와 함께 리오의 병원으로 갔다가 쿠라게 선배를 만난다. 이후 쿠라게 선배의 독으로 위기에 처한 리오를 걱정하며 옆에 있었다.
115화에선 여전히 걱정을 하다가 리오의 상태가 좋아진 걸 보고 안심하며 유마에게 연락한다.
116화에서는 토쿠노스케의 '''아스트랄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동료였다'''는 말에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이후 카이토가 "아스트랄을 되찾으러 가자"며 유마를 데려가는데 '''친구들 중 유일하게 혼자 따라간다.''' 이후 문닌자와 카이토, V의 듀얼을 관전한다. 이로써 친구들 중 유일하게 어둠의 4인방의 얼굴을 모두 본 인물이 되기도 했다.
117화에서는 시공이동장치의 에너지 충전율에 대해 묻는 카이토에게 아직 충전이 덜 됐다고 알려주며 듀얼을 관전하다가 문닌자의 No.2 문학첩자 섀도우 모스키토가 커지자 "큰 건 싫다며?"라고 따지기도 한다.(...) 이후 아스트랄 세계로 떠나는 유마에게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한동안 장치 앞에 서 있으면서 유마를 기다리다가 장치가 폭발할 지경에 이르자 할 수 없이 피신한다.
122화에서는 가짜 넘버즈를 주운 토쿠노스케가 이세계의 틈으로 흡수되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하트랜드와 카이토의 듀얼을 관전하다가 유마와 아스트랄이 함께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반가워한다.
124화부터는 낫슈의 기억을 본 유마가 충격을 받아 쓰러지자 V의 차에서 쓰러진 유마에게 무릎베개를 해준다.
이후 126화에서 유마가 자신의 탓이라고 좌절하자 그렇지 않다고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유마와 아스트랄이 바리안 세계로 향하는 비행선을 타고 자신들만 떠나려고 하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눈치챈 캐시의 도움으로 '''유마에게 안겼으며, 결국 동행하게 되었다.''' 유마를 사이에 둔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캐시가 특별히 양보해준 것.
127화에서는 III와 V의 일로 심란해하는 유마를 아스트랄과 함께 격려해준다.
그러나 128화에서 미자엘과의 접전 끝에 패하기 직전의 두 형제를 스크린[6] 을 통해 지켜보게 되었다. 그리고 III에게서 만들어 준 듀얼밥 잘 먹었다는 말과 함께 유마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들으며 끝내 눈물을 흘렸지만 끝까지 유마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129화에서 돈 사우전드에게 세뇌된 아리트의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의 불시의 습격으로 인해 비행선에서 전원 추락, 도착한 이세계의 틈에서 어떻게든 유마와 결판을 내려는 아리트의 인질극[7] 에 휘말리게 된다. 후에 세뇌가 풀리자 아리트가 이를 풀어준다.
그 이후에는 훌륭한 병풍역으로 행동하다가, 유마 VS 낫슈의 듀얼에서 좌절에 빠진 유마를 격려하여 다시 듀얼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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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서는 위기에 빠진 아스트랄 세계로 향하면서 유마에게 고백한다.
6. 본편 이외의 시리즈 행적
6.1. 비디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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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 ZEXAL 시리즈 파트너로 등장. 사용 덱은 안의 사람이 사용한다고 알려진 '''대행자 덱.''' 대행천사의 피니셔 마스터 히페리온과 대천사 크리스티아를 뽑으면 전용 대사까지 외친다. RUM-바리언즈 포스를 사용한 적이 있기 때문인지 발동 시 바리언즈 포스 전용 대사도 외쳐준다.
그러나 엑스트라 덱이 부실한 편이고 교체 불가능한 리틀 페어리와 페어리 치어 걸의 성능이 애매하며, 튜너가 있는데도 싱크로 몬스터가 전무한 게 단점이다. 물론 파트너 덱을 조정하면 누구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
스토리는 6기 이후로 꽤 진지한 전개. 3번째 이벤트까지는 바리안 세계로 따라나서기 까지의 이야기까지 다룬 후, 마지막에는 아스트랄 VS 유마의 듀얼을 주인공&코토리 VS 아스트랄&유마로 대신하자고 한다. 자신의 원래 의도를 주인공과 코토리가 대신 전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아스트랄은 선뜻 승낙. 물론 이겨버리고 마지막 화의 고백까지 2연타.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전설의 듀얼리스트로 나온다. 태그 포스 때와 마찬가지로 대행자 덱을 들고 나오고, 대행자 몬스터들에 전용 대사가 있다. 한소희(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조.
7. 기타
- 역대 히로인들 중 가장 스토리상 비중이 낮다. 극단적으로 보자면 코토리를 빼고 이야기를 진행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 감독이 히로인은 코토리라고 트위터에서 말했지만 정작 작중 비중은 카미시로 리오 쪽이 훨씬 더 많은 상황. 적어도 리오는 바리안 탐지기 역할을 맡았고 오빠와 함께 관련 떡밥이라도 있었지만 코토리는 이렇다 할 떡밥 조차도 없다. 마자키 안즈처럼 듀얼을 거의 하지 않는 히로인[8] 이니 듀얼 쪽으로 뭔가 떡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적으로 공기 수준에 그나마 나올 때도 서비스컷 담당이라 2ch에서는 '팬티 요원'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하지만 6기에서 주, 조연 할 거 없이 전부 죽어간 와중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유마를 따라나서기도 했고 VS 낫슈 전에는 좌절에 빠진 유마를 격려 하면서 일깨워주기도 하는 등 작중 비중은 미약할지언정 오히려 그 비중 속에서도 공식이 크게 밀어준게 잘 먹힌 경우로, 종합하자면 듀얼을 하지 않는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히로인 버프를 받고 있다.
- 코토리가 듀얼을 하는 장면이 거의 없음에도 등장 횟수가 많은 것과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노멀엔딩이 나온 건 총감독 쿠와바라 사토시의 영향 덕분이기도 한데, 쿠와바라는 트위터를 하는 동안 코토리와 제알 여캐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을 정도로 유희왕 제알 내에 모에 코드를 넣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코믹스판의 코토리는 애니판에 비해 비중이 매우 적은 편.[9][10]
- 유마와 소꿉친구임에도 듀얼에 문외한인 일반 시민이라서 스토리상의 큰 떡밥은 없다. 다만 제일 마지막화에서 유희왕 시리즈 히로인 최초로 고백에 성공한 위업을 달성했다.[11]
- 코토리(小鳥: 작은 새)란 저 이름 때문에 엉뚱하게도 지박신 Aslla Piscu과 엮이기도 한다. Aslla Piscu는 케추아어로 작은 새를 의미하기 때문.[12]
- 방영 전에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호감을 끌지 못하고 방영 전부터 상당한 까를 불러 모았다. 하지만 1화가 방영된 이후 전세가 깔끔히 역전. 그 많던 안티들이 하루만에 죄다 자취를 감추었다. 실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게 묘사되었기 때문. ZEXAL 방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디자인에 대한 평이 갈렸던 유마에 반해 코토리는 대체로 좋은 반응으로 심지어 "주인공은 비호감이지만 히로인이 귀여워서 끝까지 봐야겠다" 는 의견도 있었다. 사람 심리란 게 참 간단하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예.(...)
- 1기 엔딩의 몇몇 화에서는 유일하게 등장하는 장면의 의상이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방영하던 당시가 한여름이어서 그런지 17화 엔딩부터 기존의 교복 대신 유카타를 입고 있는 코토리를 선보였으며 21화부터는 그동안 입은 사복 세트를 선보였다. 제작진들이 제법 밀어주는 모양. 2기 엔딩은 코토리 테마였기도 하다.
- 충격과 공포의 47화 방영날, 새로운 스타터 덱인 스타터덱 2012의 CM을 코토리와 코토리의 성우가 함께 찍었다![13] 거기에다 2012년 하반기 카드 프로텍터 중에 코토리 프로텍터도 나왔다.
- 그리고 프로모션 팩에서 토큰으로도 나왔다. 국내에서는 스커트 길이에 탄압 먹은 리오와는 달리 그 어떤 수정도 가해지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 유마 한정으로, 말버릇은 "정말... 진짜로 바보라니깐."
8.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원래 덱에 있던 카드는 아니고 기라그에게 세뇌되어 받은 카드. 페어리 치어 걸을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시킨다.
리틀 페어리의 코스트로 패에서 묘지로 보내졌다.
[1] 유희왕 SEVENS에서 초등학생인 키리시마 로민의 등장으로 이제는 최연소가 아니다.[2] 코토리를 시작으로 그후의 유희왕시리즈의 히로인들은 전부 빈유다 허나 1명빼고는 나이대에 알맞는 크기를 가지긴했다 그 1명도 듀얼에서의 모습은 선배히로인들과 비슷한수준까지 보정받는다.[3] 오비탈은 유마를 '''톤마(멍청이)'''라고 부른다.(...)[4] 이때 오비탈 7은 코토리가 카이토보다 무서울 지도 모른다고까지 말했을 정도다![5] 여기서 손님에게 보여준 메뉴는 헝그리 버거, 단 옥수수, 버섯맨, 데스 도너츠, 신비의 중화냄비, 비상 식량, 모우얀의 카레 등 전부 음식에서 따온 카드들이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코토리의 전용 출력 보이스가 존재한다.[6] V가 즉석에서 보낸 것으로, 유마에게 카이토의 현황과 그 목적과 이유를 알리고 패배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칠황의 실력을 똑똑히 보고 새겨 앞으로 나아가라'''는 일종의 충격요법을 위해서였다.[7] 이 때의 인질극이란 코토리가 있던 자리에서 가시덩굴이 드높게 자라나 마치 높은 전망대에 가둔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단순한 포박에 불과했다.[8] 그나마 안즈는 애니판에서 약간이지만 비중이 늘어난 덕분에 어둠의 유우기의 본명을 전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등 코토리보다는 사정이 나은편.[9] 쿠와바라 감독의 성향과는 반대로 본작의 각본가인 요시다 신은 여캐를 잘 못 다룰 뿐더러 여캐 묘사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부남자가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BL코드를 집어넣는다.[10] 하지만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에 비해서이지, 듀얼을 하지 않는 캐릭터임에도 풀죽은 유마를 일깨워주는 단독 에피소드도 있다.[11] ZEXAL 이전까지의 히로인과 비교해보자면 안즈는 결국 어둠의 유우기를 더 좋아하며 그쪽은 3000년 전의 파라오인데다 이미 명계로 돌아가버려서 이뤄질 가능성도 없고 레베카는 무토우 유우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인데다 유우기는 안즈를 더 좋아한다. GX의 아스카는 결국 고백을 못했고 쥬다이가 워낙 둔감한데다 레이에게도 큰 관심이 없고 본인은 그토록 본인을 사랑하던 유벨과 융합한 후 여행을 떠났다보니 이쪽도 이뤄질 가능성도 그다지 없으며 5D's의 아키의 경우 플래그야 확실히 세웠지만 마지막에도 끝내 이어졌는지를 고의적으로 밝히지 않아 열린 결말로 남았지만 코토리만큼은 확실히 고백에 성공했다.[12] 실제 대지문양/5D's에서 나온 문양도 벌새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13] 여기서 코마츠 미카코는 듀얼 초심자 역으로 출연했는데, 정작 미카코는 대행자 카드군을 쓰는 듀얼 초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