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궂은 쌍둥이 악마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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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 강인한 파수병과 함께 '''핸드 데스 삼신기'''라 불린 카드.
이 카드가 현역으로 날뛸 무렵엔 선턴에 천사의 자비, 욕망의 항아리 등으로 열심히 드로우한 뒤 이 카드를 포함한 패 말살 삼신기로 상대의 패를 말살해버린 다음 왕궁의 칙명을 발동해 그대로 게임셋을 낼 수 있었다.
나머지 두 패 말살 카드와 달리 무려 1:2 교환이란 굉장한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로, 1000 LP 따위는 코스트 축에도 못 드는 강력한 효과다.
일단 버리는 카드를 자신이 고르는 게 아니라 1장 랜덤&1장 상대 선택이라 원하는 카드를 콕 집어 보낼 순 없고, 묘지 자원을 활용하는 카드를 보낼 수도 있긴 하나, '''2장'''이나 보내는 이상 상대에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암흑계, 마굉신, 미계역에 약하지만 이제 와서 금지 카드인 이 카드를 이 덱들이 만날 일은 없다.
강력한 효과로 2000년 7월에 준제한, 2002년 5월에 제한, 그리고 2004년 3월에 유희왕 역사상 최초로 금지된 카드 10장 중 1장이 됐다. 이후 같은 핸드 데스 삼신기인 압수와 강인한 파수병도 금지됐다.
제네시스 임팩터즈에서 발매된 미소녀 테마인 이빌트윈이 이놈들을 연상케 하는 요소(쌍둥이 악마, 컬러링)가 있어 모에선 쬔 버전이 아니냐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쌍둥이 데블
짓궂은 쌍둥이 악마가 성장한 듯한 모습. 이쪽은 몬스터 카드다. 철이 들어 개심이라도 했는지, 예전의 자신들과 정반대로 핸드 데스를 막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암흑계나 마굉신, 미계역을 상대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특히 암흑계 덱에서 자주 쓰인 암흑계의 거래, 카드 파괴, 무덤으로의 동반을 막을 수 있다. 자기 카드가 버려지는 걸 포함해야 해서, 막을 수 있는 범위만 따지면 (종족 외의 다른 스탯이 같은) 묘지기의 감시자보다 떨어지지만, 대신 이 카드는 악마족이고 드로우 효과로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암흑계가 판칠 때 사이드 덱 카드로 급부상했으나, 프리미엄 팩 6와 토너먼트 팩에서만 잠깐 수록되고 절판돼서 구하기 어렵다.
유희왕 GX 24화에서 만죠메 쥰이 에도가와 유리와의 듀얼 중 사용. 메탈 데블 조아의 직접 공격을 트리거로 헬 템피스트를 발동해 몬스터들을 제외하고, 카오스 엔드로 상대 몬스터들을 파괴한 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을 발동해 몬스터 5장[1]을 특수 소환, 직접 공격으로 듀얼에서 이겼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문서
[1] 원반투사, 스컬 나이트, 쌍둥이 데블, KA-2 데스 시저스, 방해꾼 옐로. 방해꾼 옐로를 제외하면 모두 공격력 1000의 하급 효과 몬스터다. 만죠메가 옐로에게 공격력 0은 빠지라고 디스하는 게 개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