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image]
'''이름'''
차민규(車旼奎, Cha Minkyu)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3년 10월 9일(30세), 경기도 안양시
'''학력'''
관양초등학교
동북중학교
동북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m
'''소속'''
의정부시청
'''소속사'''
브라보앤뉴
'''신체'''
179cm, 74kg
'''종교'''
가톨릭(세례명:요셉)
'''별명'''
일단갑, 일단요정, 일단 차민규 선생,
차일단[1]
'''가족'''
부모님, 누나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스피드 스케이팅 전향 이전~초기
2.2. 2016-17 시즌
2.3. 2017-18 시즌
2.4. 2018-19 시즌
2.5. 2019-20 시즌
3. 수상 기록
4.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동메달리스트이다. 두드러진 성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2. 선수 경력



2.1. 스피드 스케이팅 전향 이전~초기


초등학교 3학년 때 몸이 허약해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원래 쇼트트랙 선수였으나, 2011년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하고 주로 단거리 부문에 집중했다.

2.2. 2016-17 시즌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모태범을 꺾으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그 해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7 알마티 동계 유니버시아드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2.3. 2017-18 시즌


월드컵 대표 선발전 500m 부문 1차 레이스에서 35초 44의 기록을 남기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7년 12월 열린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며 올림픽에서 호성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3.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 경기에 모태범, 김준호와 함께 출전하였다. 모태범과 김준호가 먼저 경기를 뛰고 이어 15조로 출전해 34초 42로 일단 올림픽 타이기록을 수립했다.[2]이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미국의 케이시 피츠랜돌프가 세운 34초 42 이후 일단은 올림픽에서 처음 나온 기록이다.[3] 이후 16조의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이 34초 41[4]을 기록하면서 '''0.01초''' 차이로 5분만에 올림픽 신기록이 나오면서 1위를 기록, 차민규가 2위로 떨어지게 되면서 '''일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라고 하기도 아까울 정도의 호성적이었다.[5]
500m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던 대로 깜짝 놀랄만한 이변을 연출하면서 국제무대에서도 일단은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짧은 다리가 아쉬웠다는 농담을 하면서 '''일단'''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일단''' 그는 이전 12월 월드컵에서도 '''0.001초'''로 '''2위'''를 한 적이 있다.
참고로 그의 경기 전에 있던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보여진 심하게 어긋난 팀워크와 무산된 4강 진출, 거기에다 경기 후 있었던 김보름박지우의 어처구니 없게 들렸던 인터뷰 때문에 네티즌들이 분노한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기대하지 않았던 은메달이 나오면서, 마치 최민정이 실격을 당한 후, 김민석이 동메달을 딴 것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6] 다만 최민정 때와는 달리 차민규의 경우엔 이 김보름과 박지우의 논란이 너무 큰 물의를 일으키면서 오히려 묻혀버리는 분위기였다.
부상을 당한 모태범을 대신하여 일단 남자 1000m에 출전한다고 보도되었다. 일단 이번 시즌 월드컵 1000m 출전 기록이 없고 500m에 초점을 맞춰 훈련해왔으나,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일단은 결과가 기대되었다. 일단 1000m 5조에서 경기한 차민규는 1:09.27의 베스트 기록을 세우며 후속조인 9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잠시 동안 1위에 랭크되어 메달은 아니라도 3위 이내 입상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으나 분수령의 10조 경기에서 미국의 휘트모어선수가 1위로 올라선 뒤 최종 결과는 12위가 되었으며 동료 김태윤이 1분 08초 22의 쾌속을 찍으면서 동메달을 받았다.

2.4. 2018-19 시즌


2019년 2월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19 종목별 선수권에서 김준호와 김태윤과 함께 팀 스프린트에서 네덜란드에 이어서 은메달을 따 냈다. 그리고 500m에서는 34.44의 기록으로 3위에 0.01초 차로 4위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오벌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2차 레이스에서 34.03으로 신하마 다쓰야(33.79)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며 11년 4개월 만에 500m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이강석이 지난 2007년 11월 10일 같은 경기장에서 작성했던 한국기록(34.20)을 약 0.17초 줄인 것이다.

2.5. 2019-20 시즌


시즌 초반에는 매우 부진했다. 특히 발놀림이 매우 느려진데다 상태가 매우 안 좋아 4차 월드컵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래도 종목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다. 2020년 3월에 열린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서 1차 500m 5위, 1000m 11위에 이어 2차 500m 3위 '''1000m 4위'''를 차지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7]

3.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2018 평창
500m
세계선수권(스프린트)
동메달
2020 하마르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종목별)
은메달
2019 인첼
팀 스프린트
사대륙선수권
금메달
2020 밀워키
팀 스프린트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17 삿포로
500m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7 알마티
500m
금메달
2017 알마티
1000m

4. 기타


  • 소속팀 제갈성렬 감독과 김민선 선수와 함께 배성재의 ㅅㅅㅅ에 출연하여, TMT의 면모를 보여부었다. 출연 내내 감독 옆에서 시종일관 높낮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1] 올림픽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질문에 대한 모든 대답이 "일단은-"으로 시작하는 어벙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4분 남짓한 인터뷰에서 ‘일단’, ‘일단은’이 31번 나왔다. 인터뷰에서 "일단은... 금, 은, 동보다는 일단 1, 2, 3등 안에 들었으면은 했는데, 일단은..."라는 명언을 하면서 일단 4차원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었다.[2] 이 때, 차민규가 기록을 세우기 전에 1, 2위가 각각 중국 일본 선수여서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 1, 2, 3위가 '''한국, 중국, 일본 선수'''가 되는 기묘한 상황이 나왔다.[3] 2018년까지 세계 신기록은 러시아의 파벨 쿠리즈니코프의 33초 98이였다. 하지만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도핑을 한 것 외에는 도핑을 한 것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고 결국에는 정상적으로 처리되었으며, 2020년 현재는 500m 33초 61 1000m에서는 1분 05초 69의 압도적인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다.[4] 호바르 로렌첸의 개인 시즌 최고 기록이 34초 41이었는데 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같은 기록을 세웠다.[5] 차민규 이전에는 26년 전 남자 1000m에서 김윤만이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있었다.[6] 그 뒤 최민정은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실격의 아쉬움을 만회했다.[7] 물론 2차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불참한 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