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받는 비능력자
1. 개요
클리셰의 일종으로 차별받는 초능력자와는 정 반대의 클리셰이다.
차별받는 초능력자가 다수의 비능력자들이 소수의 초능력자들에 대한 공포심과 시기로 인해서 비롯되는 클리셰라면, 차별받는 비능력자는 초능력이 흔하고 일상적인 요소인 세계관에서 강력한 초능력이 일종의 스펙으로 취급되어 그로인해 초능력이 없는 사람이 차별받는 경우이다. 다만 이렇게 차별받는 비능력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초능력보다 체계화 되어있는 느낌이 강한 마법을 소재로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처음에는 초능력자가 차별받는 사회였으나 세대가 지나면서 초능력자의 수가 많아져서 반대로 비능력자가 차별받게 되었다는 설정의 작품도 존재한다.
이런 클리셰를 이용한 작품들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비능력자에 소속된 경우가 많으며, 작품내의 초능력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다른 힘을 가진 것이 밝혀지거나 모종의 이유로 특별한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스토리 전개도 반대의 클리셰인 차별받는 초능력자처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전개로 가는 경우도 있다.
2. 해당하는 작품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전체 인구의 80%가 개성(초능력)을 가지는 세상이기 때문에, '무개성'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비능력자들이 뒤떨어진 인간으로 취급받는다.
- 너에게로 중독 - 초능력자는 벡터, 그렇지 않은 자는 제로라 불리며, 여주인공 윤세아는 제로다. 제로는 벡터들에게 차별받으며 사회에서도 천한 일밖에 못한다. 제로였다 초능력이 발휘된 경우인 릭시는 굉장히 희귀한 존재. 남주인공 하도현이 릭시. 벡터들 사이에서도 초능력의 개수에 따라 파벌이 갈리는데, 도현은 무려 8개나 되는 초능력을 발현시켰다. 작품 끝부분에선 초능력을 가능케하는 존재들이 제로라는 것이 알려져 제로와 벡터간의 차별을 없애고자 하는 노력이 생겨나고 있다.
- 동방 프로젝트의 환상향 - 환상향 자체가 인류의 문명 발달에 의해 밀려나고 잊혀지는 요괴나 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낙원으로, 무녀나 마법사 같은 초능력조차 없는 보통 인간들은 요괴들의 가축이나 장난감이나 다름없다.
- 란스 시리즈 - 제스 왕국
- 마법소녀란
- 브레이크 블레이드 - 많든 적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석영을 움직일 수 있는 마력을 갖고 태어나지만, 선천적으로 마력이 없는 언소서러(마력무자ㅡ무능력자)들은 아무런 기술과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척 애로사항 꽃피는 삶을 살게 된다.
- 블랙 클로버 - 아스타
- 신세계에서
- 아이리스 제로 - 아이리스라는 초능력을 99%이상의 확률로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관으로 0.003%의 확률로 아이리스를 보유하지 못한 아이들은 결락자(아이리스 제로)라 불리며 차별당한다.[1] 주인공인 미즈시마 토오루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아이리스 제로.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학원도시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노마
-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2]
- 해리 포터 시리즈 - 마법사인데도 마법을 못 쓰는 스큅은 마법사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다. 애당초 마법을 못 쓰는 게 당연한 머글과 달리 스큅은 마법사의 혈통을 타고 났음에도 마법을 못 쓰는 점 때문에 더 심하게 박해받는 면도 있다.
- unOrdinary
3. 관련 문서
[1] 하지만 이 초능력의 발현이 시작된게 27년 전 이라서 어른들은 대부분 비초능력자로 어른들 입장에서는 초능력자들을 위험시 여기거나 경계하는 경향이 제법있다. 그래서 어른 초능력자들은 자신이 초능력자라는걸 숨기고 다닌다. 아이들에서는 비능력자가 차별받고, 어른들 사이에서는 초능력자가 차별받는 상당히 기묘한 작품이다.[2] 원작인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는 반대로 차별받는 초능력자의 세계관에 해당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