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 개요
2. 특성
3. 역사
4. 개성 특이점
5. 종류
5.1. 발동계
5.2. 변형계
5.3. 이형계
5.4. 증강계
6. 무개성
7. 사회
8. 보유자의 기량
9. 개성 간 상하관계
10. 상성
11. 기타


1. 개요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초능력. 영어권에선 'quirk'라고 번역됐다.
인구의 8할이 지니고 있으며,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 및 그 이후 세대는 인구 대부분이 개성을 지니고 태어난다.


2. 특성


보통 4살 전후에 발현되지만 차이가 크다. 원 포 올의 특성을 숨겨야 했던 미도리야는 '중3에야 개성이 발현됐다'고 알려져 있는데,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바쿠고뿐이었고 그나마도 진실을 알기 전까진 별다른 말이 없었다. 미도리야에 대한 뒤틀린 감정 때문에 홧김에 부정했을 뿐 구체적인 근거는 없던 걸로 보인다. A반 친구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은 잘 모르니 그렇다 쳐도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관청이나 유에이 교사진도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 봐선 드물긴 해도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닌 듯하다.
살상력이나 파괴력이 높은 개성일 경우, 첫 발현때나 어릴적에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에리의 경우처럼 본의 아니게 사람을 죽이는 참사가 벌어질수도 있다.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혈연은 비슷한 개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가령 올 포 원그 동생은 각자 '개성을 빼앗고 남에게 부여하는 개성'과 '개성을 양도하는 개성'을 지니고 있었다. 혈연과 아무 상관 없이 생겨나는 돌연변이 개성도 존재한다. 에리시가라키 토무라 등.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누구나 갖고 있고, 타인과 완벽히 중복되는 경우가 생체실험을 이용한 복제를 제외하면 (최소한 현재까지의 연재분에서는) 없다. 그러나 대단히 유사하거나 원리는 완전히 다르지만 결과가 비슷한 능력은 제법 있다.
미도리야 이즈쿠의 부친은 '''입에서''' 불을 뿜는데, 엔데버는 '''온 몸에서''' 불을 뿜는다. 아스이 츠유의 가족들은 두꺼비나 올챙이 등 종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일단 전원 '개구리 모습을 한 이형계' 개성을 가지고 있다. 또, 키리시마의 '경화'와 테츠테츠의 '스틸'은 둘 다 신체를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언급되며 개성을 설명하는 나레이션도 같다. 크림슨 라이어트와 키리시마 에이지로의 개성 이름은 둘 다 '경화'로 동일하지만 개성의 발현 형태는 다르다.
발동 상한치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상한치 이상으로 썼을 때 부작용도 따라온다. 하지만 개성은 '''신체 기능의 일부'''이기에 쓰면 쓸수록 강해지고, 상한치도 오르는 경우가 많다. 유에이고 히어로과 학생들은 단체합숙에서 개성을 한계치까지 쓰는 극한의 개성강화 훈련을 받고 있다. 반대로 쓰지 않으면 퇴보한다.
자신의 개성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있다. '체내의 물을 분출하는' 개성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공기 중의 수분을 액체로 변환하는' 개성이었다는 사례가 있다. 이 때문에 동사무소에 개성을 등록할 때 최대 두번까지 바꿀 수 있다.
또한 머리색이 특이하거나 아예 동물이나 인외에 가까운 모습인 등장인물도 많은데, 이 경우 이형의 신체가 개성이거나, 개성의 영향으로 몸이 변이되었거나, 아니면 유전 등의 영향으로 '''그냥''' 특이하게 생긴 것이다. 토코야미 후미카게코다 코지 등 생긴 건 이형계인데 개성은 발동계인 경우도 많다.
개성은 1인당 1개라는 것이 정설이다. 개성 하나로 다양한 능력을 구사하는 경우도 많지만 결국 하나로 함축된다. 아스이 츠유의 경우, 벽에 달라붙고, 엄청난 높이를 도약하고, 혀가 20m나 늘어나고, 위장을 게워내고, 독성 점액도 분비하는 등 능력이 다양하지만 '''개구리'''라는 이름으로 함축되어있다. 토도로키 쇼토 역시 '불'과 '얼음'이라는 상극인 두가지 능력을 사용하고 실질적으로 개성을 두 개 지닌 것처럼 사용하지만, 개성 자체는 '반랭반열' 하나다. 원 포 올올 포 원은 "개성은 선천적인 것" "개성은 한 사람에 하나씩"이라는 두 상식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그 존재가 비밀에 부쳐져 있다.
치유 개성은 상당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올 포 원이 '초 재생'이라는 자가 치유 개성을 5년이나 늦게 찾아서 치료할 시기를 놓쳤을 정도.[1] 등장인물 중 치유계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한 손에 꼽힌다.
개성 인자 역시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복제할 수 있다'''. 그러나 막대한 설비와 기술이 필요하며 개성 복제에 성공한 인물은 가라키 큐다이뿐. 오버홀도 에리의 개성을 탄환에 부여해 '개성파괴탄'을 만들어냈지만, 이는 에리의 체조직을 떼어내 만든 것이므로 '개성의 복제'와는 엄밀히 말해서 차이가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개성을 가지는 경우가 있으며, 유에이의 교장 네즈는 쥐에게 지능을 올려주는 개성이 발현된 경우다.
붕괴 개성을 지닌 시가라키 토무라가 파괴 충동을 가지고, 흡혈계 개성을 지닌 토가 히미코가 잔혹성과 유혈 충동을 지니는 등 작중에서 개성과 성격이 비슷한 사례도 나온다.
장기 이식을 받은 인간의 성격이나 기호가 변화하는 것과 비슷한 사례로, 개성 인자에 보유자의 '''의식'''이 깃들어있다. 올 포 원이나 원 포 올 등 '''개성 자체에 관여하는 개성'''을 지닌 경우 그 의식에 관여할 수 있다고 한다.올 포 원은 강탈한 개성의 주인이 자신을 매도하는 꿈을 꾸었고[2], 원 포 올 계승자는 선대 계승자들의 의식이 원 포 올에 깃들어 있다.
캐릭터북에서 오버홀이 체포 후 개성개조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어떤 것인지 자세한 설명은 없다. 다만 히어로들이 받는다는 언급은 없고, 범죄자인 오버홀이 체포 후 받은 것을 보면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역사


중국의 경경시에서 발광하는 아기가 태어난 것이 그 시초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갑작스레 초능력자들이 나타났고 이 시기를 '초상여명기'라 부른다. 이 시기에는 인간이라는 규격이 무너지며 법의 의미를 잃고[3] 문명까지 발전을 멈추게 된다. 작중의 시점에선 시간이 많이 흘러 법도 문명도 다시끔 재역할을 하는 중이다.
작중에서 미도리야가 옛말로 "초상여명기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인류는 지금쯤 항성간 여행을 즐겼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걸 보아 개성 출현은 각 국가의 사회 규모가 아니라, '''세계 전체'''에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듯 하다. 극장판 두 명의 히어로에서 잠깐 나온 미국의 도시는, 외부와 이어지는 도로 하나 없이 황폐한 평야 위에 도시만 떡하니 지어져 있다. 생활상도 현실과 큰 차이가 없지만 히어로용 서포트 아이템 등은 SF 수준이다. 극장판에서는 띠 형태에서 건틀릿으로 변형하는 아이템까지 나온다. 그리고 올마이트의 현역 시절보다 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같은 강도의 서포트 아이템도 훨씬 크기가 작아졌다.
차별과 멸시가 강했던 초창기에는 '이능'이라고 불렸다. 이후 '개성의 어머니'라는 이명을 가진 사람이 차별을 막기 위해 "이건 이 아이의 개성입니다. 이 아이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이라고 호소했으나 묻히고 반대 세력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정부가 혼란을 수습할 때 정책의 일환으로 그녀의 호소가 재발견되어 '이능'은 개성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의식개혁이 이루어져 개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반대로 이능력 해방군은 현 시대까지 '개성'을 '이능'이라고 부른다.
최초 개성 발현자로부터 4세대가 지났다는 언급들을 보면 최소 100년에서 길게는 150년 정도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미도리야 인코가 4세대, 미도리야 이즈쿠를 포함한 유에이고등학교의 학생들이 5세대.
158화에선 '초상'의 기원에 대한 추측으로 미지의 바이러스가 생쥐에 의해 전 세계로 퍼졌다는 이론이 나오나 이렇다 할 논거는 없으며 무수히 많은 추측들 중 하나라고 한다. 거물 빌런 중 한 명인 오버홀은 이 생쥐설을 믿고 있기 때문에 개성을 지닌 이들은 모두 병에 걸렸다고 생각했으며, 때문에 빌런 코스튬도 흑사병 의사를 연상시키는 새부리 가면을 쓴다.

4. 개성 특이점


임시면허 강습 편에서 시시쿠라 세이지가 처음 언급했다.
세대가 지날수록 여러 개성이 섞이면서 더 강해지고 복잡해진다. 부모의 개성 모두를 이어받아 강력한 개성을 타고난 바쿠고 카츠키토도로키 쇼토가 그 예시. 1세대 개성 중 언급된 개성들은 '몸에서 어금니가 자라난다', '몸에서 빛이 난다', '모발이 촉수형태로 변한다' '힘을 저장한다' 등 단순해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5세대인 주인공들의 개성은 모두 심플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알기 쉽지만, 그 다음인 6세대는 '꽃을 발사한다', '입이 달린 구체를 조종한다', ' '''인간을 되감는다'''' 같은 개성들이 나오고 있다.[4] 작중에서는 5세대와 6세대의 개성을 비교하는 컷이 있는데, 주인공 세대인 5세대는 폭발(불), 물, 얼음, 바람이라는 대표적인 4대 속성 등으로 딱딱 나뉘는 반면 6세대는 언급한 것처럼 카테고리 구분조차 못 하는 기괴한 개성들이 존재한다. 고작 1세대만으로 개성이 얼마나 크게 바뀌는지 잘 알려주는 모습.
그리고 이따금 에리. 시가라키 토무라, 올 포 원 등 세대에 관계 없이 강한 돌연변이 개성도 나타나기도 한다.
개성특이점은 세대가 흐를수록 강해지는 개성을 인간의 진화가 따라잡지 못하게되고, 결국 개성으로 인해 사회가 붕괴한다는 '''종말론'''이다. 당시에는 개소리로 치부되었으나 현재와서는 개성 폭주로 사고 터지는 일이 많아져서 개소리로 치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세대를 지남에 따라 섞이고 보다 복잡하게 보다 애매하게 보다 강하게 팽창해가는 "개성". 메모리가 팽창하는 속도에 하드웨어의 진화가 따라가지 못해 언젠가는 컨트롤을 하지 못하게 된다. 나는 그 개념을 개성특이점이라 불렀다.'''

'''메모리에 하드웨어를 적응시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제4세대부터 이미 그 징후는 나타나기 시작했지. 복수의 개성을 다루는 에게 메모리 문제는 심각했다.'''

-닥터가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강화시술을 하기 전에-

사실 이 이론은 올 포 원의 동료 닥터가 70년 전에 처음 제안한 이론이다. 하지만 막 질서를 되찾아가는 시기에 와해되는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닥터를 학계에서 퇴출시켰다. 그 후 진지하게 들어준 것은 올 포 원 단 한 명뿐이었다.

5. 종류



5.1. 발동계


일반적인 초능력과 가장 비슷한 계열.
평소엔 드러나지 않다가 개성 보유자가 사용할때 실체가 드러난다. 발동계 중에는 산성 개성 때문에 피부가 보라색인 아시도 미나의 경우처럼 신체가 이형의 모습으로 변형된 경우도 있지만, 개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발동계 개성 소유자들은 자신의 개성의 공격력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다. 완벽하지는 않아서 출력을 과하게 입힐 경우 피해를 입기도 한다. 엔데버의 체온 상승, 토도로키 쇼토의 동상 or 체온 상승, 바쿠고 카츠키의 폭발 반동 등.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조건에 따라 발동되는 타입도 있는데, 우라라카 오챠코의 개성은 손가락 끝의 볼록살 5개를 접촉하면 발동하고, 각성 전 시가라키 토무라의 붕괴는 손가락이 전부 닿으면 발동한다. 이런 능력은 일상 생활에도 불편을 줘서 우라라카는 평소 물건을 만질때 새끼 손가락을 때며 잘 때는 벙어리 장갑을 착용하고, 토무라는 평소에 물건을 만질때 중지를 뗀다.
손을 대거나 눈으로 보는 등 신체 일부가 발동 조건인 개성도 있는데, 이런 개성은 해당 신체 부위를 상실하면 사실상 무개성이 된다.
아이자와 쇼타의 '개성 말소'에 노출되면 발동이 봉인된다.
영어권에선 'Emitter'라고 번역됐다.

5.2. 변형계


발동계와 이형계의 중간쯤 되는 계열.
사용자의 신체 일부가 평상시에는 평범한 채로 있다가 필요할 때 변형된다. 보통 근접전에서 유용한 형태로 변형된다. 발동계와 마찬가지로 아이자와의 말소에 지워져 변형이 안될 수 있다. 몸이 경화되는 키리시마 에이지로테츠테츠 테츠테츠, 손이 비대해지는 켄도 이츠카가 대표적인 케이스.
영어권에선 'Transformation'이라고 번역됐다.

5.3. 이형계


이름 그대로 이형의 신체가 개성이다. 동식물이나 상상의 동물, 혹은 무생물과 인간이 섞인 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아예 동물의 형상인 경우도 있다. 증강계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운동하면 개성이 강해진다. 경우에 따라 상위권 증강계에 가까운 신체능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아이자와 쇼타의 말소로도 지울 수 없지만, 꼬리나 날개 등 '''인간에게 없는 부위'''가 있을 경우 말소에 당하면 정지된다. 이 경우 '이형의 부위 + 그 부위를 움직이는 기능'으로 개성 인자가 짜여 있기 때문. 초대 원포올의 회상에서 나온 바로는 올포원이 이형계 개성을 가져갈 경우 모습이 일반인으로 되돌아온다.
바쿠고 카츠키의 경우 손바닥의 땀샘이 변이돼서 니트로 글리세린을 흘릴 수 있는 개성이지만 이형계는 아니다. 말소 개성으로 지워지는 데다 늘상 바쿠고가 땀을 흘려도 손바닥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 걸로 봐서 바쿠고가 원할 때에만 니트로 글리세린이 흐르고 발동하지 않을 땐 보통 땀이 흐르는 발동계일 것이다.
'이형'이란 단어 역시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중요한 자리에서는 삼가야 한다. 현대에도 일부지역에서는 이형계나 이형계의 모습과 비슷하기만 해도 온갖 차별과 박해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예시로 외전편의 아스이 츠유의 중학교 시절 학생 몇명이 아스이에 대해 '개구리라서 그런지 표정을 알 수 없다'라는 미묘하게 차별적인 발언부터 아직도 전시대적 가치관이 남아있는 시골에서 이형계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던 빌런 연합의 스피너에 심지어 이형의 인간을 배척하며 그런 이들에게 폭행까지 가하는 'CRC'라는 이형배척 주의집단도 있다.
덩치가 크거나 신체 구조가 많이 다르면 주거나 가구 사용 등에서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는데, 비질랜테에서는 이런 이들을 위한 전용 주택등도 따로 있으며, 나라에서 이형계들에게 이런 주택을 구하는걸 도와주는 정책도 있다고 한다.
영어권에선 'Mutant'라고 번역됐다.

5.4. 증강계


신체능력 전반이 강화되는 개성. 주로 근력이 발달된다. 개성을 써서 신체능력이 높아지는 발동계, 신체가 변화하며 강해지는 변형계가 있다. 이형계의 경우 타고난 신체능력이지 '''증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강계로 치지 않는다. 예로 이형계는 아이자와의 '말소' 개성에 당해도 개성이 사라져서 힘이 약해지거나 하진 않지만, 증강계인 원 포 올은 사용도중 '말소'개성에 당하면 힘이 약화된다
신체가 강할수록 개성도 강화되거나 사용의 폭이 넓어지기에 근력운동으로 강화할 수 있다. 심플하게 강하고 화려하며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가장 선호받는 개성. No.1 히어로인 올마이트부터가 증강계 개성일지도 모른다.

사실 증강계 말고도 개성은 서로 비슷비슷한 개성끼리 화염계라던가 음파계 등으로 나뉠 수 있고, 그렇기에 굳이 표현하라면 발동계:○○계 식으로 표현해야겠지만 증강계만 따로 구분되는 면이 있다. 이는 힘이 강해지는 개성을 가지고 엄청난 활약을 한 올마이트의 영향인 듯하다.

6. 무개성


개성을 타고나지 않은 인간을 지칭하는 단어로, 작중 현재 시점에서 전체 인구의 약 2할 정도가 해당된다. 이는 이전 세대에 태어난 인구까지 합산한 수치로, 작중 현재 시점에서 전 세대에 걸쳐 태어난 무개성자의 인구수에 비해 미도리야의 세대인 5세대에 무개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실제 원작에서도 상당히 드문 케이스인지 5세대 무개성은 미도리야 이즈쿠말고 단 한 명도 언급되지 않았다. 극장판에서 그나마 1명 더 나온 정도.
현재까지 생존한 세대는 기껏해야 3~4세대 정도 까지이며 그 이전 세대는 세월이 흘러 거진 다 고인이 되었으니 시간이 흐르면 무개성이 아예 사라질 듯.
작중 세계관에선 개성을 진화의 결과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무개성인 사람은 '진화가 덜 된 개체'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해, 특히 어린이들 사회일수록 무자비한 사회적 멸시에 노출된다.
히어로가 아닌 이상 개성을 함부로 쓰지 못해서 없어도 별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히어로가 꿈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이들은 프로 히어로의 전제조건인 개성이 없으므로, 개성의 무력 사용이 금지된 경찰에에 들어가는 것 외엔 선택지가 없다.[5][6] 헌데 이마저도 일반 시민들에겐 '빌런 인계반'이란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올 포 원 VS 올마이트의 대결 이후에 경찰 측의 상층부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발동 조건이 까다롭거나 시각적인 이팩트가 적어서 사용자 본인이 파악하기 어려운 개성들도 몇몇 있다. 이를 보면 개성이 있어도 무개성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법 하다. 이미 전례도 있고.
작중 공개된 무개성 진단법은 새끼 발가락 관절 개수를 세보는 것. 관절이 2개인 사람들은 별로 쓰지도 않는 관절을 하나 더 가지고 있기에 진화가 덜 된 것으로 보아 무개성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대다수의 인구는 새끼 발가락 관절이 1개라고.
후천적으로 개성을 얻는 방법은 원 포 올올 포 원, 분해 셋 뿐.
개성을 잃는 방법은 꽤 많은데, 개성을 말소하는 개성에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개성을 잃는 경우, 개성파괴탄에 맞는 경우(영구적), 신체 자체가 개성이 존재하기 전의 형질로 퇴화하는 경우(영구적)가 있다. 개성의 발동 조건을 제거하여 개성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것도 가능. 손에 닿은 것을 분해하는 오버홀은 양팔을 잃고 사실상 무개성이 되었다.

7. 사회


작중에는 이런 것도 개성인가 싶을 정도로 약한 것부터, 건물 수 채는 쉽게 박살낼 정도로 막강한 것까지 그야말로 천차만별의 개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개성이 고착화된 작중 현재 시점의 일본은 개성의 사용을 법으로 규제해놓았다. 작중 언급된 개성에 관한 법률은 다음과 같다.
자격이 없는 자가 공공장소(도보, 학교 등)에서 한도 이상으로 개성을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
학교에서는 아예 히어로과로 가서 훈련을 받는게 아닌 이상 교내에서의 개성 사용이 금지되어있지만,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수준으로 지켜지는 듯 하다. 예를 들어 미도리야의 어머니인 인코가 휴대폰을 길에 떨어뜨려 개성을 활용해 끌어당겨 줍는 것이나 혼자서 남에게 피해 안가는 수준에서 개성 훈련하는것은 엄밀히 말하면 룰 위반이지만, 딱히 비난은 받지 않는다. 물론 사람을 다치게 할 만한 폐를 끼칠 만한 개성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비난받는다.
자격이 있다면 개성의 사용이 허용된다.
우라라카 오챠코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건설업자인데도 집안 살림이 빠듯한 부모님을 도와드리려고 했다. 원하는 걸 하라는 부모님의 말을 듣고 히어로 지망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이런 사례를 보면 히어로 말고도 개성을 사용 가능한 직업이 있는 모양이다.
상기 항목은 현재까지의 연재분에서 언급된 것이므로 작가가 구상해놓은 실제 법률은 이보다 더 자세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위의 법률은 일본 기준.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불명이지만, 극장판의 배경인 I 아일랜드는 개성 사용이 무제한으로 허가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범법자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역할을 프로 히어로들이 도맡아 줌에 따라 경찰 조직은 '''개성을 무력으로 사용하는 걸 금한다'''는 원칙을 세워 정보작전 업무나 히어로들의 서포트 역할을 맡게 되었다. 덕택에 히어로들과의 연계 작전을 벌일 때에도 경찰은 개성이 아닌 평범한 화기 같은 것으로 무장을 하고 작전에 참가하는 편. 다만 이 원칙이 돌발상황 시 자기 방어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가.
개성이 워낙 다양한 만큼 많은 사건이 발생할 법한데 작중 사회는 몇몇 트러블을 제외하고 정말 평화로운 편이다. 이는 올마이트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개성이란게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 초상여명기에는 그야말로 지옥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죽하면 그 시기엔 '''문명이 멈추었다'''고 일컬어지며 "초상의 발현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인류는 행성간 여행을 즐기고 있었을 것이다"라는 옛 위인의 명언이 전해질 정도이다.
그러나 홀연히 등장한 내추럴 본 히어로 올마이트가 평화의 상징으로 서있는 덕분에 일본의 악이 크게 억제되어, 빌런과 히어로의 역학관계가 완전히 뒤집어지고, 과거 악명을 떨쳤던 흉악 범죄자들[7]도 세를 못 펼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건 결국 올마이트에게 다 떠넘기고 불안요소에서 눈을 돌린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렇게 안이하게 올마이트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사회는 올마이트의 은퇴로 인해 안 좋은 조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결국 초현실 해방 전선과의 싸움이 끝나면서 일이 제대로 터져버렸다. 엔데버 스캔들과 기간토마키아에 의한 많은 인명 재산 피해, 탈옥한 올 포 원이 풀어놓은 대량의 죄수들로 인해 히어로들에 대한 불신과 전력 공백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히어로들에게만 의지하던 시민들이 뒤늦게 자력으로 싸우려다가 개성 사용이 미숙해 사고를 치고, 일하러 나온 히어로들을 경멸의 눈으로 보고 그걸 못 견딘 히어로들이 도주, 은퇴하는등 많은 혼란을 야기하게 되었다.
엔데버와 세이지가 말했지면, 후세대 인류일수록 더 강력한 개성이 나온다. 그래서 이 인간도 자신의 상위호환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강한 개성을 지닌 사람과 결혼하는 '''개성혼'''이라는 걸 했는데, 2~3세대 시점에서 유행했던 이 풍습은 큰 사회적 문제였다고 한다. 쇼토가 엔데버 때문에 얼마나 고통받았는지를 생각하면 꽤 심각한 문제였고 이 사실이 밝혀지자 히어로에 대한 신뢰는 무저갱까지 쳐박혀버렸다.

8. 보유자의 기량


개성의 강약도 중요하지만, 개성을 지닌 사람이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효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야오요로즈의 '''창조'''는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사물의 분자구조를 파악해야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이 풍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쓸 수 없다. 못 써먹을 듯한 개성을 지닌 미네타 미노루는 신체능력이 떨어지지만 여차할 땐 창의성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한다. 토오가타 밀리오도 패널티가 큰 자신의 개성을 끝없는 노력과 실전을 통해 얻은 예측으로 유에이의 빅3까지 올랐다.
좋은 개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미도리야 이즈쿠최강의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개성을 컨트롤하지 못해 쓸 때마다 부상을 입는다. 토도로키 쇼토는 아버지인 엔데버보다 훨씬 좋은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세심한 컨트롤과 개성 성장으로 인한 화력은 엔데버가 훨씬 압도한다.
히어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개성 사용과정, 응용법 말고도 위기 대응 상황이나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개성 자체가 사용하기 어려워 체술 등의 단련이 필수적인 경우도 있다.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스테인의 개성이나 개성 자체는 유용하지만 공격능력이 전무한 아이자와 쇼타의 말소 개성 같은 경우.
히어로에 적합하지 않거나 전투력이 제로에 가까운 개성도 지향하는 분야와 개성이 맞물리면 상관 없다. 치유계 개성을 지닌 리커버리 걸은 아직도 후방에서 힐러로 활동한다.
개성 간의 상성도 중요하다. 토코야미 후미카게의 다크 쉐도우는 엄청난 개성이지만, '''빛에 약하다'''. 때문에 폭발로 열과 빛을 낼 수 있는 바쿠고 카츠키에게 탈탈 털렸다.
자기 자신에게밖에 효과가 없거나 타인에게만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
  • 미네타 미노루의 '송이송이'는 타인에게만 달라붙고 자기 자신의 몸은 튕겨낸다.
  • 토오가타 밀리오의 '투과'는 자기 자신만 물질을 통과한다. 때문에 자기 모발로 만든 특수 코스튬이 아니면 발동한 순간 옷이 몸을 통과해 알몸이 된다.
  • 마그네는 자기 자신에게 자력을 부여할 수 없다. 때문에 대형 막대 자석을 들고 상대의 성별에 맞춰 자석의 극을 바꿔가며 싸운다.

9. 개성 간 상하관계


개성 간에도 어느정도의 상하관계가 존재한다. 아래는 작중에서 확실하게 나온 예시들이다. 단 훈련 여하에 따라 상하관계가 달라질 수도 있고(ex. 머스큘러 - 미도리야 이즈쿠) 상하관계라 보기 애매한 경우(ex. 엔데버 - 토도로키 쇼토)도 있으며, 출력에서 밀리지만 응용법 자체가 다른 경우(ex. 프레젠트 마이크 - 지로 쿄카)도 있다. 절대적인 우위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출력은 본인의 노력으로 개성을 성장시키면 해결될 문제이므로, 대개 개성간 상하관계는 개성 자체의 출력보단 그 개성 자체의 대응능력, 요컨대 이것'''만''' 할수 있는 개성과 이것'''도''' 할 수 있는 개성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40화에서 유에이 체육대회 최종 1:1 토너먼트 2회전에서 미도리야 이즈쿠에게 승리한 토도로키에게 엔데버가 "…(중략)…완벽한 나의 상위호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8]
엔데버의 '헬 플레임'은 오래 쓰면 체온이 올라 쓸 수 없게 된다. 토도로키는 아버지의 화염과 어머니의 빙결을 동시에 물려받은 개성 '반랭반열'이 있기에, 오른쪽의 빙결 능력을 써서 체온이 내려가면 왼쪽의 화염계로 체온을 올릴 수 있고, 왼쪽의 화염계를 써서 체온이 올라가면 오른쪽의 빙결로 체온을 낮출 수 있다. 얼음과 불의 균형을 조절해야 하고, 얼음과 불꽃의 사용이 각각 우반신/좌반신으로 한정되므로 완벽한 상위호환은 아니며, 개성의 숙련도는 엔데버가 압도적으로 위다.
64화에서 기말 연습시험에 참가한 지로가 프레젠트 마이크에게 고전하면서 "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말하며 언급.
지로는 대상에 이어폰 잭을 닿게 해야 사용가능한 반면 프레젠트 마이크는 그런거 없이 발동시킬수 있고 출력면에서도 확실히 밀린다. 단 지로는 그 응용기로 벽의 건너편이나 땅같은 지상에서 소리가 닿기 힘든 곳까지 닿게 할 수 있다.
개성의 형태와 쓰임새가 유사한데 검은 채찍의 출력이 훨씬 높다. 세로도 검은 채찍을 보자마자 상위호환이라고 좌절했다. 다만 미도리야의 검은 채찍은 사용을 해제하면 사라지는 반면 세로의 테이프는 사라지지 않으므로, 붕괴현장에서 구조를 해야 하는 경우 미도리야는 구조가 다 끝날때까지 한 구역에만 머무를 수 밖에 없지만 세로는 테이프로 구조물을 설치하고 바로 다음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역시 완벽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둘다 회오리를 발생시킬수있는데 그 규모가 천지차이다. 요하라시는 빌딩하나정도의 크기를 만들어내는데, 나인은 섬을 초토화시킬 수준까지 만들수있다.
둘다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나인쪽이 화력이 압도적인데다가 카미나리처럼 방전 후 패널티도 존재하지 않는다.

10. 상성


등장인물의 대사가 있었어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하관계와 달리, 상성관계는 묘사가 적절하게 들어맞는 편이다. 캐릭터들도 자신의 개성의 약점과 특성을 알고 이에 맞춰 전략을 짠다.
말소는 이미 신체가 변형되어 있는 이형계를 제외한 모든 개성을 지울 수 있다. 이형계조차도 날개나 꼬리 등 본래 인체에 없는 기관이 있으면 그 부분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프레젠트 마이크의 압도적인 고출력으로 소리를 완벽히 무력화 시켜버린다. 프레젠트를 뛰어넘는 고출력 음파 개성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절대적인 상성. 이 때문에 기말 시험 상대였던 지로와 코다 모두 음성계 개성이라 크게 고전했다.
다크 쉐도우는 어둠에서 힘을 얻는데, 빛을 맞게 되면 힘이 대폭 약해진다. 작중에서는 바쿠고 카츠키가 자신의 폭파 개성으로 상성상 우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외에 각각 불꽃과 전격으로 빛을 내는게 가능한 토도로키 쇼토카미나리 덴키, 빛 그 자체인 아오야마 유가의 네빌 레이저나 빛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던 하가쿠레 토오루의 투명화도 카운터 목록에 들어갈 듯.
쿠로이로는 검정색 물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다크 쉐도우의 속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다크 쉐도우를 조종할 수 있다. 합동훈련 때도 강력한 개성을 가진 토코야미를 쿠로이로가 전담 마크 했다.
시오자키와 카미나리는 체육제와 합동훈련에서 두 번 맞붙었는데 둘다 카미나리가 완패했다. 시오자키의 덩굴 개성은 전류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기 때문. 그외에 직접 맞붙은 적은 없지만 야오요로즈 모모가 자신의 창조 개성으로 비전도체를 만들어 전류를 막은 적이 있으므로 역시 상성상 우위에 있다.
미도리야 본인의 의지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일단 걸리면 혼자서는 절대로 풀 수 없는 신소의 개성을 유일하게 혼자서 풀었다.
올 포 원은 타인의 개성을 빼앗을 수 있지만, 원 포 올은 보유자의 의지로만 양도할 수 있고 강탈할 수 없다. 극장판에서도 나인에게 원 포 올을 빼앗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 경우 나인의 스톡이 한계에 달해 있었기 때문에 빼앗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9]

11. 기타


만화적인 요소로 독자들에게 개성에 대해 짐작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등장인물들의 본명이 개성의 능력과 연관된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매우 다양한 종류의 개성이 등장하였고, 왠만한 능력자 배틀물에 나올 만한 능력은 다 나오고 있지만 몇몇 등장하지 않은 계통이 있다. 대표적으로 소환술 계열이나 영능력자 등.[10]
사실 작중 나오는 개성들은 이미 판타지의 영역이긴 하다. 말만 초능력이지. 신체가 강화되거나 아예 다른 부위를 달고 있는건 신체의 영역이라 납득이 가지만, 아예 시간 수준으로 되감거나, 개성을 뺐거나 눈에 보이는 섬유를 조작하거나 여튼 이런 것들은 도저히 설명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사실상 마법(...).
유전의 영향이 크다 보니 '''개성이 꿈을 해칠 수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 있다.

[1] 다 아문 상처에는 효과가 없는 개성이었다고.[2] 그 개성을 놓아버리면(꺼버리거나 다른이 에게 주면) 나타나지않았다고 한다.[3] 법이 제기능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법을 어겼을때 처벌할 수 있는 무력, 즉 공권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당장 현실에서도 정부가 무너져 공권력이 의미를 잃은 나라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법이 아무 의미가 없는 무법지대로 변하게 된다. 인간끼리 능력의 차이가 크지 않은 현실에서도 공권력이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보통의 인간은 대적할 수 없는 초능력을 가진 세력이 작정하고 적대한다면 어지간한 강대국이 아니고서야 공권력이 무너지는건 그야말로 순식간이다.[4] 사실 에리의 경우는 유전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돌연변이기 때문에 논외로 쳐야 한다.[5] 무개성이어도 빌런과 싸우는 사람은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히어로가 아닌 비질랜티(자경단)이고, 불법 도구 및 과사용하면 몸을 망치는 약 등으로 수명을 깎아내서 싸우고 있다.[6] 그런데 히어로라고 전부 전투계 개성으로 무장한 것도 아닌지라, 서포트계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프로로 활동하는 서 나이트아이랙돌같은 경우도 있고, 정말 별거 없어보이는 개성을 가진 히어로도 꽤 있는데다 증강계도 아니면서 개성없이 신체능력만으로 노우무와 맞상대가 가능할 것 같은 엔데버같은 케이스도 있는걸 보면 이들처럼 무개성이라 할지라도 본인 역량이 엄청나서 히어로 시험에 합격할 인재가 있을 법도 한데 왜 무개성 히어로가 등장하지 않는지는 약간 미스테리다.[7] 작게는 야쿠자부터 크게는 올마이트의 유일한 숙적인 거악까지.[8] 애초에 토도로키 레이와 결혼한 이유가 자신의 아들을 올마이트를 뛰어넘는 넘버원 히어로로 만들기 위해서였다.[9] 똑같이 타인의 개성을 사용하는 카피는 복사해도 의미가 없어서 역시 상성상 우위이긴하나 개성 자체가 통하긴 하므로 상성 관계는 아니다.[10] 이런 계열들은 너무 판타지스러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