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받는 초능력자

 

1. 개요
2. 전개 양상
2.1. 기본 전제
2.2. 차별받는 원인과 발단
2.3. 초능력자 제재의 양상
2.4. 현실적인 고찰
3. 해당 작품(가나다순)
4. 관련 문서


1. 개요


초능력자들이 초능력을 가지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사회적 차별을 받는다는 클리셰. 반대 클리셰로는 차별받는 비능력자가 있다.
초능력은 21세기 현재 과학적으로 그 존재가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설정이기는 해도 소재의 특징에는 차별이 만연한 현실이 반영되었기에 사회 비판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20세기 후반의 SF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던 소재이며, 2020년대에도 수명을 유지하고 있어 초능력을 다루는 작품에서 곧잘 다루어진다. X-MEN이 대표적인 해당 작품이다.
이중 신분이 히어로물의 대표적인 클리셰가 된 원인 중 하나이다. 히어로의 평상시 신분이 드러나면 악당이 히어로의 가족이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예를 들면 그 사람들을 인질 삼는 등의 일을 더 쉽게 할 텐데, 이러한 일을 막는 목적도 있다. 하지만 악당에게 신분을 이용당할 위험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에게조차 배척받을 위험 때문에 가면을 쓰고 신분을 감추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비슷한 경우로 판타지 소설에서 일반 엘프가 다크 엘프를 차별한다거나, 가상이나 현실이나 혼혈인이나 고지능자 등 뭔가 "다른"[1] 이들을 차별한다는 등의 사례가 있다.

2. 전개 양상



2.1. 기본 전제


기본적으로 다음 전제가 깔려야 차별받는 초능력자 클리셰가 성립될 수 있다.
  • 초능력이라고 특정지을 정도의 힘이어야 함: 손가락이 좀 늘어나거나, 조금 빨리 달릴 수 있는 정도라면 초능력자로 규정되지 못하고, 장애인이나 천재 정도로만 여겨진다. 일반인과 명백하게 다른, 일반인이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한다.
  • 초능력자 세력이 비능력자보다 명백히 약함: 초능력의 무력이 약하거나, 비능력자의 정신을 광범위하게 조작하지는 못하거나, 초능력자의 인구수가 딸리는 경우다. 이런 경우 초능력자 위주의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성장하지 못한다. 만약 반대로 초능력자가 비능력자를 압도할만한 조건이라면 차별받는 비능력자 클리셰로 이어진다.
  • 굳이 초능력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음: 한국 레이드물처럼 기존의 병기를 무시하는 괴수들이 판을 친다던지, 미국 히어로 코믹스에서처럼 초능력 범죄자나 세력들이 인간계를 침공하는 등, 반드시 초능력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야 한다. 이럴 경우 초능력자의 머릿수가 딸리더라도, 희소성과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초능력자의 가치가 비능력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정치적 법률적으로 제재할 수는 있더라도 군사적, 경제적 가치로 인해서 일방적인 제재는 불가능하다.

2.2. 차별받는 원인과 발단


차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설명되는데, 보통 다음 클리셰에서 크게 벋어나진 않는다.
  • 현생 인류보다 발달했다는 점에서 오는 공포심: 그다지 흔한 원인은 아니다. 등장인물들은 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냐는 비판이 제기되기 때문. 단, 능력자의 능력이 비능력자들로서는 도저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경우, 저들의 선한 마음 말고는 우리가 의지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에 따르는 공포심을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선동의 근거로 삼기도 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런 극단주의자들이 능력자들을 상대로 하는 탄압으로 인해 자기들이 그렇게 주구장창 주장했던 능력자가 타락해 인류가 위험해지는 사태를 스스로 자초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 현생 인류와 종족 자체가 다름: 가장 최악의 케이스다.기원을 달리하는 종이나 아예 인간과 전혀 다른 종족일 경우 인류라는 종의 보존을 위해 그들이 힘을 제대로 못 쓸때 죽여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이들을 두둔하는 자들까지 인류의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어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클리셰와 상당히 유사한 작품이 바로 블랙 불릿인데, 그 세계에서 저주받은 아이들은 언제든 인류의 적인 가스트레아로 각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0살도 채 안된 꼬마들인데도 불구하고 학대하고 살해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2.3. 초능력자 제재의 양상


위 원인으로 인해, 아래에서 설명하는 제재들이 가해진다.
  • 물리적 제재: 초능력자를 기존의 병기로 죽일 수 있는 경우 나오는 전개다. 만약 기존 병기로 죽일 수는 없다면 정치나 사회적인 제재는 가해지더라도 물리적인 제재는 불가능하다.
    • 정부 주도의 초능력자 홀로코스트: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 초능력자를 질병이나 재해, 비인간으로 규정하여 물리적인 제재를 가한다.
    • 범죄 노출: 초능력자를 납치하여 생체실험을 벌이거나, 범죄조직에서 악용하는 경우.
    • 민간 주도의 사적제재: 국가에 인정받지 못한 자경단사적제재를 가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극대화 되는 경우도 있다. 시빌워 문서의 현실이었다면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지적으로 보고 있는 독자와 달리 정보가 한정되어 있는 현실의 시민들은 이러한 자경단의 행보가 정의구현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언제든 그 힘을 자신들에게 행할 수 있다는 무서운 존재로도 보이게 된다. 현실에서도 초능력도 없는 자경단을 총기 소지가 허용된 미국에서조차 위험분자 취급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자들이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다면 그 공포는 더욱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비단 초능력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사적인 무장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총기난사 사고가 터져도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총기규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저러한 초능력자들의 발생은 기존의 있던 총기 소유의 제한마저도 풀어주고 스스로 무장하여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게 될 가능성도 있다.
  • 정치적, 행정적, 법률적 제재: 초능력자들의 머릿수가 딸리고, 초능력자들의 화력이 군경을 압도하지 못하고, 초능력자들에게 의존할 만한 심각한 상황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에 이루어지는 제재.
    • 초능력자 등록 법안: 마블 코믹스의 시빌 워에서 등장하는 양상. 지문이나 유전정보를 채취하듯이 초능력자의 신상을 정부에 등록시킨다.
    • 초능력 제한 장치의 의무 착용: 초능력에 대한 원리가 어느정도 규명될 경우, 이것을 약화시키는 장치를 만들어 의무착용시키기도 한다.
    • 일부 구역에서의 출입 혹은 행동 제한: 공간이동 능력자의 은행 출입 제한, 전기 능력자의 통신사 출입 제한 등 일부 구역에 출입하지 못하거나, 초능력 사용 불가 구역을 만든다.
    • 초능력자 교육 기관의 등장: 가장 유서 깊은 클리셰. 마법학교 클리셰와 비슷하다.
    • 초능력자 한정 징병제: 초능력자를 통제할 정도의 역량이 있으면서도, 초능력자들이 전쟁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살상력을 갖춘 경우 등장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유령 요원이 대표적이다.
  • 사회적, 문화적, 여론적 제재: 초능력자들이 일반인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지만, 동시에 다수의 일반인들의 힘만으로 제압이 가능한 경우 등장한다.
    • 초능력자를 비하하는 용어들의 등장: 흉폭한 맹수, 괴물, 돌연변이(뮤턴트) 등으로 비하한다.
    • 초능력자에 대한 왕따, 따돌림: 직장이나 학교 등 반드시 가야 하는 공간에서 초능력자들을 멸시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진다.

2.4. 현실적인 고찰


  • 총기, 도검과의 비교
    • 초능력=총기, 도검과 동일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뛰어난 존재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는 한편 질투와 시기, 두려움을 갖게 되는데, 만약 불꽃을 뿜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일반인에게 있어 그는 화염방사기를 상시 지니고 다니는 사람과 같은 위험요소를 가진 인물로 볼 수 있으며, 그 무기를 내려놓을 수도 없으므로 잠재적인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위험에 대한 비능력자의 생존본능'이 초능력자들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요인이자, 이 클리셰에서 주로 비유되는 성 소수자 담론 등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들에 대한 규제는 각종 산업현장의 안전규범과 위험물질 관리 규정과의 유사성도 있다. 위험물질은 그 위험성으로 인해 취급관리에 각종 규제들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강력한 방사능을 뿜는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가 있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이 인물는 고농도 방사능 물질을 소유한 인물과 동일한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인물을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풀어놓는다면 방사능 물질을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풀어놓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방사능 누출 사태와 같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아래의 잠재적 가해자의 문제와는 또다른 실질적 관점에서 초능력자의 능력의 규모와 강함에 따른 안전문제도 있다. 초능력의 위험성은 한 개인 만의 몸으로 휘두를 수 있는 무력의 초월성에 있다. 그 무력이 천문학적 피해와 도시단위의 인명피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오로지 개인의 도덕성에 기대어 사건을 예방할 시도를 단순한 개인의 자유를 위해 포기하기에는 사회적 손실의 규모가 감장키 힘들어 질 수 있다. 한마디로 사회와 개인 간의 잠재적 기회비용의 압도적 차이에서 오는 실질적,행정적 문제의 범주에도 해당하는 것이다.
    • 이 논리의 문제점과 반박: 잠재적 가해자 담론에 해당한다. 일단 초능력을 무조건 살상능력과 관계된 시각으로 보는 것 자체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논점 일탈의 오류'에 해당한다. 세계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그 초능력이 살상능력에 관계있는 초능력만 있는 것도 아닐 것이며, 투시나 치유와 같은 비살상적인 초능력도 같이 존재할 것이다. 만일 타인을 해치는 초능력만 존재하는 세계관이라도 모든 초능력자가 일반인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시선은 잘못됐다. 당장 현실의 일반인들도 비단 총기나 도검 같은 허가증이 필요한 무기가 아니더라도 식칼이나 커터칼, 공구 등과 같이 쉽게 구할 수 있고 위험한 각종 무기를 들 수 있고, 맨손 상태의 손발은 물론 손톱과 이빨로도 얼마든지 타인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다. 더불어 따로 격투기라도 배운 사람은 일반인과는 달리 그의 몸 자체가 흉기나 다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격투기를 배운 이들이 당장 자신에게 주먹질과 발길질을 해 올 것을 염려하여 일반인들이 그들을 박해하는 것이 정당할까?[2] 더 넓게 보면 남성은 여성보다 일반적으로 더 덩치가 크고 완력이 강하며, 같은 성별 내에서도 타고난 체격과 피지컬은 제각각이다. 그렇다면 여성보다 강한 남성은 여성에게 무조건 위험하고, 큰 체격을 타고난 사람은 왜소한 사람에게 무조건 위험할 것이냐는 이야기.
  • 초능력자들로만 구성된 사회라고 모든 초능력자가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가
    • 모든 초능력이 똑같이 위험한가: 가지각색의 초능력자들 사이에서도 '더 위험한' 능력이 있고 '덜 위험한' 능력이 있을 테고,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위험한 초능력을 가진 사람은 일반인에게서와 마찬가지로 같은 초능력자 집단 내에서도 경계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학원 앨리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경우 위험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은 다른 능력자들 사이에서도 경계의 대상이다. 맨손인 사람들 사이에 칼 든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경계하게 되지만, 칼 든 사람들끼리라고 서로를 위험하게 여기지 않는 건 아닌 것처럼.
    • 능력에 따른 계급의 성립: 초능력자 사회는 일반사회의 안티테제적 성격이 강한 나머지 초능력이 아닌 인간 보편의 능력을 경시 또는 무의미하게 여기거나, 초능력의 수준에 따라서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고 권력구도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초능력이 존재해도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거나 모든 인간이 거의 동등한 수준의 초능력을 갖지 못하는 이상 이러한 차별이 말끔하게 사라진 세상은 존재하기 어렵다. 당연한 것이 초능력자도 결국 인간이므로 어떤 사회든 간에 그 안에서 다시 차별은 생겨나게 되어 있다. 이걸 망각해서 문제가 되는 것도 하나의 클리셰. 자신들을 인간과 다른 존재라면서 치켜세우지만 능력 사용 외의 행동은 모두 인간 그 자체다.
    • 공존파와 독립파의 대립: 물론 초능력자들에 대한 인식도 지역따라 달라서 자신의 힘으로 남을 도와주며 선을 행하는 초능력자들은 그 지역에서 칭송받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악한 성향의 초능력자들이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초능력자들에 대한 극단적인 적대행위가 난무할 것이다. 해당 지역 전체를 이겨서 굴복시킬수 있는 힘을 가진게 아니라면 일반인들에 의해 린치당하거나 살해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장 슈퍼히어로물에서도 슈퍼 빌런들을 일반인들의 힘으로는 처치할수 없으니까 사람들이 슈퍼맨을 위시한 저스티스 리그같은 히어로 집단 멤버들에게 매달리는것이지, 일반인들의 힘으로 빌런을 퇴치할수 있었다면 초능력자들은 빌런이건 히어로건 통째로 배척받거나 학살당할 가능성이 있다. 빌런이 인류에게 끼치는 해악이 꽤나 심해서, 당하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들을 싸그리 정리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3][4]
    • 비능력자의 초능력자 신성화: 초능력자를 추종하며 신성화시켜 믿고 따르는 부류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는 오병이어의 기적, 물위를 걷는 기적, 앉은뱅이와 장님을 치유하는 기적을 일으켰다고 알려지자 제사장들과 세리같은 상류층은 그를 위와 같은 이유로 적대했지만 수많은 하류층들은 그를 신의 아들로 모셨다.
  • 초능력자에 대한 비능력자의 의존 문제: 이러한 세계들의 또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정작 인류의 편을 드는 초능력자들이 없으면 작중에서 벌어지는 위기를 막을 전력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즉, 인류의 편에 든 초능력자들이 정의로운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이 세상을 지키려 하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이 안망하고 유지되는 것이지, 작당하고 이들이 파업해버려도 일반인들은 그런 위기를 막을 방도가 전혀 없거나 있어도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
  • 다른 종족, 다른 세계의 인류, 유사 인류에 대한 인권 문제: 폭 넓게 해석해보면, 초능력자와 비능력자의 대립 문제는 초능력자들 뿐만 아니라, 외계인, 엘프, 수인, 마족, 복제인간, 강화인간, 사이보그 등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이들도 초능력자 만큼이나 위험성이 매우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이룬 사회가 호전적이고 비윤리적인 집단이거나 제국주의나 나치즘과 같은 정치 체계를 지닌 경우에는 경각심이나 공격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뻔하다. 특히, 전자와 후자 모두, 그 종족에 대한 제노사이드노예로 삼는 주장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배경으로 나아가거나, 엑스트라인 존재들 뿐만 아니라 조연급 인물, 심지어 주인공조차 이런 주장을 납득하고 실현시키는 작품들도 제법 있다.

3. 해당 작품(가나다순)



  • 겨울왕국 - 엘사: 그녀의 능력이 공개된 순간 위즐턴 공작이 외친 "괴물이다!"라는 한 마디에 차별과 경계심이 잘 함축되어 있다.
  • 경계의 저편 - 쿠리야마 미라이: 작중에는 요몽을 퇴치할 수 있는 이능력을 지닌 이계사라는 존재가 있고, 미라이의 가문은 피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피를 조종하는 능력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다른 이계사들로부터 배척당한다.
  • 극흑의 브륜힐데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뉴타입: 당장 EXAMNT-D 시스템이 개발된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각 항목 참조.[5]
  • 나루토 - 안개 마을, 인주력: 안개 마을은 혈계한계 능력을 가진 일족을 가혹하게 탄압했고, 인주력구름 마을 [6] 정도를 제외하면 마을의 병기 취급만 받고 사회인 대접을 못 받았었다. 물론 현실의 관점을 적용하면 나루토 세계관의 닌자들은 아무리 약해빠진 졸개라도 모조리 초능력자다.
  • 나이트런 - 4대세력, 기사, 외우주 신인류전원
  • 노말시티
  • 난바카 - 무사시, 산조 노리코
  • 더 위쳐 시리즈위쳐와 소서리스들. 위쳐들은 괴물을 잡아주면서도 짜디짠 보상에 근근히 먹고 산다. 그 예로 더 위쳐 2 트레일러 중에는 52.5라는 트레일러도 있는데 보상이 말 그대로 52.5오렌으로 매우 짜다. 게다가 목표 동굴에 들어가자마자 십수마리가 넘는 괴물들이 둘러싼다. 근데 더 위쳐 1에서 빵은 2오렌 정도 하며 술은 한 병에 10 오렌 이상으로 비싼 술은 200오렌을 넘기기도 한다! 게다가 검 제작은 2~3천 오렌이면서도 심지어 재료를 가지고 와야 한다. 문제는 돈을 이렇게 박하게 주면서 심지어는 그것조차 주지 않으려 할 때도 있다. 위쳐들 입장에서 보면 매번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하루종일 뒹굴어서 얻는 돈이 한 2만 5천원 정도이며 가끔은 그것조차 주지 않으려 한다는 이야기. 게다가 초보 위쳐는 이 52.5오렌과 비슷한 난이도의 의뢰에서도 많이 죽어나간다.[7] 게롤트는 이런 일을 당하면 마을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기도 하였다. 참고로 소서리스들은 마녀사냥을 당한다.
  • 던전 앤 파이터녹색도시 그로즈니
  • 덴마 - 을 붙잡아서 민영 기업의 소유물화하는 것이 당연한 세계. 극 중에선 불법으로 퀑을 납치해서 파는 사보이라는 조직도 존재. 그들에게 인권 따위는 없다.
  • 데이트 어 라이브의 메이거스
  • 라스트 오리진 : 바이오로이드들은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 인간 사이에서 혼혈까지 낳을 수 있을만큼 인간에 가까운 종족이지만, 대부분이 인간에게 도구 취급을 받았으며 인권 또한 없었다. 멸망 이전의 기록들에서 이러한 차별과 억압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인류를 재건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회의감이 든다거나 철충이 옳았다는 식의 반응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
  • 리그 오브 레전드
    • 데마시아: 마법을 금지하는 국가. 마법을 사용한 자는 감옥에 수감된다.
    • 신드라: 능력이 지나치게 강력하고 사악하여 끝내 봉인까지 당했다.
  •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 - 가장 소프트한 경우로, 마법 사용만 제한된다. 모든 마법사는 정부에 등록해서 의뢰받은 일에만 마법을 사용해야 하고 그 외의 사용은 완전 금지. 단, 마법사 자체를 차별하지는 않는다.
  • 마블 코믹스X-MEN - 초능력자에 대한 차별, 초능력자들을 위한 교육 기관, 그 기관을 부정하는 초능력자 세력까지 모두 품고 있는, 이런 클리셰의 원조이자 바이블이다. 하우스 오브 M에서는 역차별.
  • 마블 코믹스에서 시빌 워 당시 슈퍼 히어로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인휴먼스 - 원작의 인휴먼스와는 달리 이쪽은 판권이 없는 X-Men을 대신하여 인류에게 차별받게 되었다.
  • 무능한 나나 - 작중에 등장하는 능력자 전원.[8]
  • 무시우타충빙전원. 차별 수준을 넘어 정부 차원에서 그들을 이용하고 죽인다.
  • 무채한의 팬텀 월드 - 뇌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퍼진 뒤에 태어난 아이들 중에는 특수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들이 존재하는데, 여타 작품들처럼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지지는 않았지만 미나세 코이토처럼 강대한 특수능력을 지닌 아이를 무서워하고 기피하는 시선이 존재한다.
  • 부기팝 시리즈 - 통화기구
  • 블랙 불릿 -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에 노출된 채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들은 그 뛰어난 전투력 덕분에 이니시에이터로 훈련시켜 인류의 적인 가스트레아를 상대하는 데에 유용한 전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민간인들은 이들을 병기 취급하며 아이들을 사회에서 배척하고 심지어 대량학살을 하기까지 한다.[9]
  • 블러디 로어[10]
  • 블리치 - 그레미 투뮤
  • 사이드킥: 이 세계관의 초능력자(슈퍼블릭)들은 외부와 단절된 특수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 후에도 히어로나 그 부하가 되어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인가, 빌런이 되어 타락할 것인가의 양자택일만을 강요받는다. 이는 3부에서 개선되어 다른 직업을 가질수 있게되었다.
  • 사이킥 포스
  • 사이퍼즈
  • 새벽의 연화 - 신아, 재하: 신아가 살던 청룡의 마을은 청룡의 힘을 저주받은 힘이라 생각하여 청룡의 힘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강제로 가면을 씌우고 동굴 깊숙한 곳에 감금시켰으며, 재하도 녹룡의 마을에서 힘을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쇠사슬에 묶인 채 살아가고 있었다. 출신지인 백룡의 마을에서 호의호식하며 지냈던 키쟈가 특수한 사례인 것.
  • 스크라이드
  • 스타크래프트 - 유령: 인류의 1%는 프로토스처럼 사이오닉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데, 사이오닉 구사자라는 것이 밝혀지면 유령 사관학교에 강제로 입대하여[11] 연합의 인간병기로 쓸 수 있도록 가혹한 훈련과 생체실험을 받는다. 신경 제어기를 체내에 집어넣어 강제로 기억을 소거하는 것은 물론, 테란 연합에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정신적으로 통제한다. 이런 훈련과 수술 과정에서 사망하는 이들도 적지 않고, 요원들 중에는 PTSD우울증 등의 후유증도 흔하다. 가브리엘 토시 휘하의 악령 요원들은 이런 대접에 반발하여 모인 조직이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때에도 이러한 처사는 변하지 않았다가 발레리안 멩스크 때에 이르러서야 기억 소거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처우를 개선해주었다. 단, 이렇게 개선하고도 힘든 임무의 후유증을 감당하지 못해 기억을 지우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웃기는 건 정작 테란이라는 세력 자체가 인류의 순수성이라는 명목 하에 지구에서 추방당한 자들의 집단이라는 것. 이능력자들끼리 모인다고 차별이 안 일어나는 건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적절한 예시.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사회에서는 사이오닉 능력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고[12] 능력을 대중에게 쓰기도 전에 징집되었기 때문인지, 이 능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괴물 취급당하거나 사회적으로 비난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스피어즈 - 중심 테마가 초능력자에 대한 차별과 평등이다.
  • 신세계에서 - '주력'이라 불리는 염동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전 인류의 0.3%)중 일부가 주력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자, 극심한 차별과 박해를 받게 되고, 엘리트주의 과격성향 초능력자들이 이에 반격을 가하면서 전쟁이 일어나 지구 현대 문명이 멸망해버린 미래가 배경이다.
  • 아르마(웹툰) - 처음에는 인간 빼고 전부 죽일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을 가진 '아르마'는 곧 외계의 침략자 '스켈루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환영받지만, 얼마 안되어 호의를 권리로 알거나 아르마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위해 선동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한 정부의 함정으로 박해받게 된다. 특히 사람한테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아르마들을 얕보고 있다는 점이 특징.
  • 아인(만화) - 아인이라는 이들은 불사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만 빼면 인간과 별 차이가 없지만 온갖 실험을 빙자한 박해에 시달린다.
  • 악튜러스 - 7인위원회 공화국
  • 엑스맨(영화)
  • 얼라이브 최종진화적소년 - 유우타같은 케이스가 대표적.
  • 엘펜리트
  • 우에키의 법칙 - 우에키 코우스케를 제외한 천계인 전원. 로베르트 하이든이 흑화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 유희왕 5D's - 이자요이 아키[13]
  • 와치맨 - 작품 내에서 제대로 된 초능력자는 닥터 맨해튼 단 한 명이지만, 이러한 단 한 명의 존재로 인해 베트남 전쟁에 승리하고 자경단의 활동이 금지되며, 닥터 맨해튼을 두고 벌어지는 정치적인 논쟁, 이를테면 소련과의 핵 위기를 두고 '소련이 핵을 겨냥하는건 닥터 맨해튼의 존재로 인해서다'와 '닥터 맨해튼이 굳이 없어도 소련은 핵을 미국에 겨냥할 것이다'같은 대립이 상당하다.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
  • 인크레더블 시리즈 - 국가에서 초능력자들의 히어로 일을 탄압하고 있으며, 아예 인크레더블 2에서는 이런 히어로 합법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이 주 배경이다.
  • 인퍼머스 시리즈. 여기서 초능력자들은 매개체라고 불리며 정부의 탄압 대상이다.
  • 전설의 용자의 전설
    • 제르메 크레이스롤특별 반 - 라이너가 처음으로 나라에 팔리자마자 들어간 곳이 저 곳이었다. 3명이 수업을 받는데, 이 세 명 다 정상인이 아니다. 다들 대략 7~8살 아이들인데 각각 전투나 마법을 성인 이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제르메의 임무는 이 세 명의 아이들을 1년 안에 최고로 훈련시켜서 마지막 시험에는 이 세 명끼리 각각 데스메치를 붙혀놓고 살아남은 한 명만 뽑는 것이었다. 그러나 제르메는 항상 어린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꼴을 보며 항상 마음아파했다. 부정부패한 나라를 한탄하며 결국 마지막 날에 시험을 회피하고 라이너 외의 두 명을 국외로 보내버렸다.
    • 은성사 - 과거에 라이너가 소속되어 있었던 "은성사" 라는 곳은 주로 인간의 범위를 벗어난 실력자들만 모여있는 괴물 집단이다. 롤랜드 국의 암부 조직같은 곳이고, 명령을 무조건 따라야 했지만 라이너는 임무의 방해와 포기를 일삼아왔다.
    • 중앙대륙 마안집단 - 아이네 루네가 이끄는, 오로지 차별받는 마안 보유자들을 위한 곳이다. 이들은 차별을 하는 인간들을 증오한다. 주로 어린 마안 보유자들이 희생을 당해서 티아 루미블은 인간에 대한 증오와 혐오가 극도로 올라와 있는 인물이다.
  • 절대가련 칠드런 - 보통 사람들
  • 점퍼
  • 지구로...
  •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 이 경우 아예 능력자들을 연예인으로 만들어 활동시킴으로서 차별에 대한 방책을 마련했다.
  • 초능력자(한국 영화)
  • 최강의 군단 - 브린디쉬의 초능력자들. 초능력자는 강제로 징병되며 민간인의 목숨을 위해 목숨을 버릴 의무가 있다. 때문에 일부러 초능력을 숨기는 경우도 많은 듯.
  • 카게로우 프로젝트 - 메카쿠시단. 특히 [14], 마리의 경우. 메카쿠시단은 아니지만 아자미도 은둔 생활을 해야 할 정도로 차별받고, 살해당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 코드:브레이커
  • 코라의 전설[15]
  • 코토우라 양 - 코토우라 하루카, 미후네 치즈루
  •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 초인
  • 클로저스 - 위상 능력자 대다수
  • 퇴마록(주로 혼세 편)
  • 트레이스
  • 팀피닉스
  • 파라다이스(만화)
  •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 푸시
  • 프로메어
  • 프로젝트 딜라이트
  • 하마토라 - 코믹스판 1화에서 나이스와 무라사키가 처음 만나게 된 상황이 나오는데 무라사키는 나이스를 다시 데리고 가기 위해 파쿨타스에서 보냈으며 교칙 3조에는 거부할 경우 처분하도록 되어 있다. 그 외에 애니를 보더라도 일반인들의 미니멈 홀더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다.
  • 학원 앨리스 - 앨리스 학원. 앨리스임이 확인될 경우 강제 입학에다가 외부와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당한다. 살상계열 능력만을 모아 만든 위험능력반은 그 안에서조차 차별받는다.
  •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 성맥세대
  • DARKER THAN BLACK(흑의 계약자)의 계약자
  • DC 코믹스 - 둠 패트롤
  • F.E.A.R. 시리즈의 등장 초능력자들 - 알마 웨이드는 강력한 초능력 때문에 3살때부터 실험체 취급을 받고 살다가 15살, 16살에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아이들을 출산했고 그녀의 아들들인 포인트맨팩스턴 페텔역시 인간병기와 초능력자 지휘관으로서 가혹한 실험을 당했었다. 작중에서도 알마와 포인트맨, 페텔을 괴물 취급하고 꺼리는 인물들도 나오기도 한다. 웨이드 모자들만 아닌 마이클 베킷을 비롯한 델타 포스 요원들 역시 알마 웨이드의 주의를 돌릴 미끼로 이용당했다.
  • NIGHT HEAD
  • TIGER & BUNNY의 NEXT
  • Warhammer 40,000 - 현재 인류제국호루스 헤러시 이후 워낙 상태가 안 좋아졌기에 사이커를 어느 정도는 묵인하고 있지만, 전성기 당시에는 아예 스페이스 마린들의 사이킥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니케아 칙령이 있었으며 현재도 사이커를 불경한 자들이라 여기는 자들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사이커들의 경우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있는 경우가 극소수이며, 대부분은 워프 폭풍을 일으키거나 카오스 데몬들을 불러들여 행성 하나쯤은 지옥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이커들은 황금 옥좌를 유지하는 데에 희생된다.
  • SCP 재단 - SCP 재단에는 일부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간 혹은 인간에 준하는 지적 존재들이 일련번호를 받고 격리되어 있다. 초능력의 사용으로 인해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변칙 현상의 차단을 위해서라곤 하나, 얼핏 보면 차별처럼 보인다. SCP-231의 경우에는 차별을 넘어 사실상 학대나 폭력으로 보이기도 하나, 캐논에 따라서는 그저 동화책을 읽어주는 수준으로 이야기되기도 하며,[16] SCP-001 문서들 중 하나인 정상성에서는 재단이 개체들에게 비윤리적 행위를 하며 격리를 하는 과정에서 괴물이라 욕먹는다한들, 재단은 그저 이들을 현실로부터 격리하고 보호하며, 결국에는 사랑하기에 이런 일을 한다고 말하는 등, 상당히 모호하게 표현된다.

4. 관련 문서



[1] "비일반적"이라는 표현은 정치적 올바름에 어긋날 여지가 있어 이 표현이 대신 사용되었다.[2] 격투기를 고단으로 배운 자가 폭력에 연루될 경우 가중처벌이 주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지른 죄에 대해 추가적인 징벌을 하는 것이지, 이 클리셰처럼 저지르지도 않은 일에 징벌을 가하는 것은 아니다.[3] 실제로 작품내에서도 배트맨렉스 루터, 맥스웰 로드 그리고 미국 정부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초능력자나 기타 외계인들에게 대항 할 무기나 기관을 만들기도 한다.(예: 수어사이드 스쿼드, 카드모스, 체크메이트, 오막 프로젝트 기타 등등) 심지어 DC 코믹스는 마블 코믹스에 비해 초인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인물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세계관이건 피할 수 없는 클리셰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쉴드는 어벤져스 1편에서 이런 메타 휴면 및 외계인에게 대항하기 위한 무기를 만들기도 하고 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메타 휴먼을 규제하는 국제 규약을 만들기도 한다(시빌 워).[5] 이외에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기동신세기 건담 X건담 벨페고르 역시 대 뉴타입 전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6] 심지어 킬러 비는 제자의 존경을 받는 건 물론 친형제는 아니지만 형제애도 두터웠다. [7] 게다가 가장 어처구니없는 건 똑같은 일을 하는 평범한 인간 괴물 사냥꾼의 경우 처음에는 얼마인지 말을 안 하려고 하다가 게롤트가 추궁하자 80 오렌을 받는다고 말했다.[8] 작품에선 모든 능력자들이 인류의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전부 다 어느 섬의 학교에서 기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말하는 인류의 적의 정체는 다름아닌 능력자 학생들로 자신들도 알게 모르게 차별 대상을 넘어서 제거 대상이 된 것. 이유는 타 작품인 신세계에서처럼 초능력을 가진 인간들이 마구잡이로 범죄를 저질렀고 이에 초능력자를 정부 소속으로 만들었지만 자신의 힘에 취하고 초능력자를 실험동물 취급해서 결국 초능력자와 인간 사이에 대전쟁이 벌어졌고 결국 초능력자들을 모아서 은밀하게 죽이기로 결정하게 된다.[9] 다만 저주받은 아이들이 전략적으로 중요함에도 차별이 공공연하고 보호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작품 내 세계관이 비판받기도 한다.[10] 스토리에서 제대로 다뤄진 경우는 2만 해당.[11]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아이를 등록하라는 공익광고가 있을 정도. 과거의 노바 테라처럼 높은 권력을 가진 집안 출신이 아니라면 얄짤없이 차출되는 듯하다.[12] 테란 연합 시절에는 어지간히 높은 신분이 아니면 사이오닉이 뭔지조차 모를 정도로 극비 사항이었고, 자치령에서는 유령 요원의 존재 자체는 프로파간다로 알려지긴 했으나, 야전교범에서 해병이 한 낙서를 보면 사이오닉은 대중들에게 그냥 마법으로 취급받는 모양.[13] 흑장미의 마녀라 불리던 1부 시절 한정.[14] 메카쿠시단의 초대 멤버이자 초대 단장(스포일러)의 집에 입양된 사람들이기도 하다.[15] 정확하게는 '차별'보다는 능력자와 비능력자 간의 대립이다.[16] 다만 이 캐넌에서도 SCP-231에게 하는 절차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재단 직원은 끔찍한 폭력을 저지른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오해하는 것이 진짜 격리절차이기도 했고 오해가 아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