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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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 정보
창릉신도시 내부에 지어질 GTX-A, 고양선 역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창릉역 건설에 원인자부담원칙을 이유로 반대하였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소속 위원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0년 12월 29일에 3기 신도시중 하나인 창릉신도시의 교통대책을 위해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뒤바꾸었다. 다만 예비타당성 조사에 넣는 것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만약에 창릉역이 신설된다면 원흥지구 도래울마을과 걸어서 도보 10분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릉신도시 내부에 있으며 화랑교차로에 세워질 예정이다.
3. 추진 경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 고양시 덕양구 창릉신도시가 포함되면서, 향동지구, 원흥지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창릉역 신설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착공이 이미 이뤄진 지금 단계에서 새로운 역을 추가하는 것은 어렵다. 만약 공식적으로 신설역을 요구하려면 원인자부담원칙에 의해 경기도가 되든 고양시가 되든 요구자가 추가역에 따른 사업비 100%를 부담해야 된다는 것이 합의되어야 한다”''' 한다며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다.
2020년 11월 17일, 고양시 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창릉역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시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게시하였다. 무언가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고, 지역구 교통 민원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했다는 일반적인 의정활동보고 수준이다.
하지만 12월 29일, 국토교통부가 반대의견을 고수한 것을 뒤집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내놓으면서 창릉역 추진을 공식화했다. #.
4. 지역단체들의 입장
4.1. 일산동구, 일산서구, 운정신도시
운정신도시 및 일산신도시 주민단체들은 창릉역 신설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해당지역에서 서울로가는 소요시간이 늘어나고 표정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산 주민들중에서도 고양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일부 찬성하는 의견들도 있다. 아직 표정속도가 얼마나 감소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타협안으로 창릉역 추가시에 해당 역사에 통과선을 시공하여 출퇴근시간대 창릉역과 연신내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급행 편성을 요구하는 주민단체도 있다. 더 극단적으로는 광화문역을 추가하고 서울역까지 째버리자는 이야기도 있다.[1] 이렇게 3개역 다 째버릴 경우 이론상 일산에서 15분 이내에 삼성역 도착이 가능해진다. [2] 일단 출퇴근시간대는 서울역으로 가서 여객열차 연계를 하는 수요보다는 광화문 업무지구 수요가 클 테니... 일단 경춘선 ITX-청춘의 전례에 따르면 180km/h로 주행하는 준고속선상에서 역 1개 추가정차당 3분 정도의 소요시간 차이가 난다. 물론 반대로 급행광역철도의 급행화 방안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킨텍스역 기준 삼성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23분이 될 것이라고 ITX-청춘의 전례와 원안의 예정 소요시간을 근거로 추론해볼 수 있다. 일단 아예 허튼소리인 건 아닌게 '''비슷한 목적으로 건설한, 일본의 선례인 츠쿠바 익스프레스는 보통과 쾌속 2개종별이 있다.''' 다만 이쪽은 신분당선에 더 가깝다.
특히 일산동구 식사동과 풍동의 경우, 고양선과 별개로 GTX 수혜지역과 트램세권# 이 되었다는 뜻에서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지하철 계획을 없애고 왜 트램으로 대체했냐는 의견도 있는 편. 하지만 도심 내에서 달리는 만큼 지하철이나 트램이나 표정속도 30km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고양시청역에서 환승을 하는 것으로 만들었지만 대곡역으로 바로 가는 노선을 새로 발표하고 나니, 반대 의견은 사라진 듯 하다. 위시티사거리에 역을 하나 더 만들어달라는(...) 요구도 있다.
식사 트램과는 별개로 중산동으로 트램을 연장해야 한다, 쓸데없이 돌아가는 경로로 고양시청을 거치지 말고 위시티-풍동-대곡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노선이 있어야 한다, 킨텍스로 가는 고양경전철을 다시 만들자 등등 분위기는 뜨겁다. 하지만 트램이 싼 것도 아니고 약 10km 노선 공사를 하는데만 수백억, 수천억원이 들기 때문에 여러 의견들을 다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4.2. 덕양구 및
원흥지구 내 도래울마을의 경우, 창릉역과 도보로 12분, 버스로는 2정거장밖에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엄청난 수혜지역이 되었고, 오전 계획이 발표되자 1시간만에 호가를 2배로 올린 매물들이 수십개가 올라왔다. 이곳 주민들은 완전 적극 환영하고 있으며, 심상정 의원의 축하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 기존부터 창릉역 지지 운동, 서명서 제출을 반복적으로 했던 원흥지구라 더 환영하는 듯 하다.
화정동의 경우 창릉역 신설에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이다. 화정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한 정거장만 가면 대곡역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에 창릉역이 생김으로써 일산신도시 주민 여론과 비슷하게 표정속도 감속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신동은 기존에 거론되었던 고양경찰서역[가칭] , 행신중앙로역[가칭] 등 고양선 노선 역들의 신설 향방에 관심이 크다.
5. 승강장
5.1.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6. 일평균 승차량
[1] 이건 광화문역 추가 추진 당시 서울시에서도 나왔던 이야기다. 애초에 서울역은 미경유하고 광화문만 세우자거나, 교대 정차(서울역 정차하는 편성은 광화문 미정차, 나머지는 반대로.)하는 안이 있었고 결론은 단순히 역추가만 하는 것으로 결정지었다.[2] 광화문역과 창릉역이 없는 원안 기준 킨텍스->강남역 17분, 여기에 연신내까지 통과한다면 14분. 이 15분이 중요한 이유가 이렇게 되면 1~2기 신도시 중 가장 고평가받는 판교신도시보다 강남 접근성이 우월해진다. 물론 하차역이 삼성역과 강남역으로 다르다는 차이는 있지만. 그 외에 판교신도시의 고평가 이유로는 테크노밸리의 IT기업들이 있지만 이건 어짜피 일산도 갖게 된다.[가칭] A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