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1. 개요
2000년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방송중인 EBS 1TV의 요리프로그램. 현재 진행자는 김동완[1] 내레이션은 전속성우 이보용이다. 방송시간은 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 50분.
5일간 하루 30분 분량으로 MC와 요리를 만들어 줄 선생님이 1명 출연하여 보통 2가지 종류의 음식을 만들고 난 뒤, MC가 맛을 보며 짤막한 감상을 말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쉬운 레시피부터 어려운 레시피까지 골고루 나오는데, 가정식 중심이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드는 자취식과는 거리가 멀다. 레시피 자체보다는 방송 중간에 알려주는 요리 팁을 잘 봐두는 게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지상파의 아침방송에도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고 CJ계열의 방송사에서 런칭한 요리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단독편성된 프로그램 중에서는 19년 4개월으로 최장수 요리 프로그램이다.
연변지역에서도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한한령으로 한국 프로그램의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문제없이 방송되고 있다.
2. 역대 진행자 목록
2.1. 메인 MC
- 코미디언 박수홍은 2008년 2월 27일부터 2012년 2월 27일까지 4년 동안 MC자리를 맡았다. 박수홍은 남자 개그맨이 무슨 요리를 하겠냐는 우려를 가득 안고 출발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까지 있는 요리 덕후였던지라 준수한 칼질과 이해능력을 보여서 평이 매우 좋았다. 결국 좋은 시청자 평가와 더불어 4년 장기출연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후임인 윤형빈한테 자리를 넘겨주었다.
- 윤형빈은 2012년 2월 27일부터 2015년 2월 27일까지 3년 동안 MC자리를 맡았다. 처음엔 많이 서툰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 게시판의 지분을 왕창 가져갔었지만 그래도 방송이 거듭되면서 칼질도 늘고 요리에 대한 이해도 많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수홍에 이어 두 번째로 긴 3년 장기출연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후임인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한테 자리를 넘겨주었다.
- 2015년 3월 2일부터 2017년 1월 27일까지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인 황광희가 MC자리를 맡았다. 초기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올리브쇼 MC 경험도 있고 해서 생각 외로 요리를 진지하게 배워가는 모습 때문에 호평받고 있다. 덕분에 광희 본인의 요리실력도 일취월장으로 늘어났으며, 무한도전 출연 이후 그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오히려 동정론이 일고 있다. 하지만 군입대로 인해 차기 MC를 슈퍼주니어의 이특에게 넘겨주고 하차하게 되었다.
2.2. 스페셜 MC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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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용 셰프(?)가 여기서 먹다남은 치킨에 레몬''주스'''와 '''레몬향 비타민가루'''(...)를 넣으면서 레몬치킨 레시피라고 조리법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러지 말고 그냥 곱게 레몬을 사오자. 합성착향료가 들어간 가루를 넣는 것보다 더 싸게 먹힌다.
2019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설날특집으로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9년 10월 1일,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이 프로에 출연한 모 요리연구가가 재판도중 중국으로 도피한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있다. 기사
2019년 성탄절에는 펭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간단하게 만드는[2] 크리스마스 케이크,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들었다.
2020년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민 MC 유재석이 라섹으로 게스트 출연했다. 유산슬 라면과 유산슬 덮밥, 짬뽕라면을 만들었다. '놀면뭐하니?'에서도 선보인 적이 있으며, 맛있는 녀석들과 콜라보 방송에서도 나왔다. 하지만, 대우가 너무 심했는지라 보다시피 비난만 받았다.
나레이션은 초창기부터 성우 엄상현이 맡았었다. 20년 동안 해당 프로그램과 함께 해왔으나 2020년 6월부터 후배 EBS 성우인 이보용에게 물려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