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코미디언)

 


[image]
'''이름'''
최영수[1]
'''출생'''
1984년 2월 7일 (현재 나이 37세)
'''신체'''
170cm | 63kg | A형
'''직업'''
코미디언(희극인)
'''학력'''
가야대학교 연극영화과
'''데뷔'''
2003년 공채 SBS 7기 코미디언
'''활동 기간'''
2002년 ~ 2019년[2]
1. 개요
2. 활동 내역
3. 논란
3.1. 폭행 논란
4.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으로, 2003년 12월 데뷔했다.
1984년 2월 27일 생이다.

2. 활동 내역


2002년부터 2003년까지 KBS 위성TV에서 진행된 '''한반도 유머 총집합'''에 이종규와 함께 여러 차례 출전해서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 2003년 12월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서 개그계에 데뷔를 하게 된다.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던 중 동기인 김형인을 마실 일이 있었는데, 나이 어린 최영수가 김형인 앞에서 맞담배를 피우려고 하자 김형인이 최영수에게 면박을 줬고, 이때 소재를 얻어 군대에서 선배의 갈굼을 소재로 코너를 구상하게 된다. 여기에 동기 권성호를 끌어들이며 탄생한 코너가 '''그런거야'''. 병장 김형인이 일병 권성호를 갈구고, 일병 권성호가 이병 최영수를 갈군다는 내용의 이 코너 '''"그런거야?"'''[3], '''"귓밥 봐라"'''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여기에 최기섭정현수 등 다른 7기 동기들도 투입이 되며 출연진이 늘어난다. '''그런거야''' 이외에도 '''왜 없어'''에 등장해서 삼촌 김형인에게 불만을 품은 어린 조카로 출연, 이 코너에서 웃기는 역할은 최영수와 김형인이 아닌 정만호정삼식이었다. 최영수가 김형인을 만담을 나누나가 최영수가 세상에 삼촌 같은 사람이 어딨느냐고 떼를 쓰면 김형인이 '''"왜 없어?"'''를 외치고 만사마 정만호와 매니저 정삼식이 Tunak Tunak Tun에 맞춰서 춤을 추며 등장.
이렇듯 웃찾사를 하드 캐리하며 점점 스타덤에 오르던 최영수와 동기들이었지만, 박승대의 노예 계약이 발목을 붙잡고 만다. 내용인 즉, 박승대가 7기 개그맨들을 무보수로 공연을 시키며 온갖 폭언을 일삼고 방송 출연 기회를 가지고 협박을 했다는 사건... 이때 최영수는 다른 동기들과 함께 박승대에게 항의를 하며 기자회견을 했고 결국 스마일매니아를 탈퇴해서 다른 동기들과 함께 홍대의 '''개그스테이션''' 기획사에 합류한다. 하지만 다른 7기들과 마찬가지로 박승대의 손아귀를 벗어나서 한동안은 방송에서 뜸했다. 2005년 10월 자신과 마찬가지로 웃찾사에서 뜸하던 윤택, 김형인, 권성호와 함께 '''창피해'''를 진행. 임금 윤택과 신하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주된 패턴이 썰렁개그를 내뱉어놓고 '''창피해'''를 외치며 말 그대로 '''창을 피하는''' 모션을 보이는 패턴. 오래가지는 못했다.
2006년 2월에는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왕의 남자'''로 웃찾사 복귀. 최영수는 박충수와 함께 공길의 동료 광대 역할을 맡았고, 김홍준이 공길, 황영진이 연산군, 장경희가 장녹수 역할을 맡았다. 다만, 최영수와 박충수는 처음 코너 시작할 때만 비중이 있었고 나중에는 황영진, 장경희, 김홍준의 비중이 컸다. 이 코너 역시도 오래가지는 못한다. 한동안 뜸하다가 2007년 6월 김형인, 이종규, 권성호와 함께 삼국지를 소재로 한 '''고고고'''로 복귀. 최영수가 제갈량 역할을 맡았고, 나머지 셋은 유관장을 맡았는데 서로 드립을 뱉어놓고 '''"웃기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이런 식으로 자학하는 내용의 코너였다.
'''고고고'''를 마지막으로 웃찾사를 떠난 이후에 2006년부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4] 당당맨 역할로 출연했다.
하지만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폭행 논란으로 불미스럽게 하차하게 되었다. 더불어서 유튜브에서 '''영수어린이'''라는 채널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0년 현재 보니하니 폭행 논란 이후 모든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다만 아프리카TV에서 운영하는 동명의 채널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 채널.

3. 논란



3.1. 폭행 논란


2019년 12월 10일, EBS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중에, 버스터즈채연을 폭행하려는 듯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었다.
보니하니 제작진 측에서는 폭행이 절대 아니며 심한 장난이었을 뿐이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끔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동영상이 빠르게 퍼지며 큰 논란이 일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EBS는 해당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고 김명중 사장이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해당 사고에 연관된 출연자 두 명에게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최영수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어깨를 잡고 밀었을 뿐 폭행은 사실이 아니고 폭행할 의도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참조.
뒤이어 11일 논란이 본격적으로 점화되자 채연의 소속사 마블링(JTG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채연에게 직접 질문한 결과 폭행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참조.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팔이 어깨까지 올라가는 등 과격한 제스쳐가 있었고 이로 미루어 폭행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이에 최영수의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게시되기까지 했고 해고 이외의 추가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위의 본인 인터뷰 내용과 채연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들어 이를 반박하는 여론도 있기는 하지만 대상이 미성년자라는 것 때문에 최영수를 비판하는 여론 이상으로 호응을 받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언론에서는 함께 논란에 휘말린 박동근 코미디언과 함께 큰 논란으로 이를 다루고 있다. 최영수를 비판하는 언론에서는 소속사의 입장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며 자신들의 소속 아티스트를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소속사가 일부러 폭행을 없었던 사실로 만들려고 낸 공식 입장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반대로 최영수를 처음 인터뷰한 조선일보를 주축으로 한 언론에서는 최영수를 옹호하며 인터넷의 비난이 너무 과열되어 있다고 이를 반박했다.
2020년 5월 4일,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하였다. (#)
2020년 12월 16일, 채연의 어머니가 "채연과 최영수는 원래 친했는데, 폭행 소동 이후 더 돈독해졌다"며 "최영수가 폭행 소동으로 오해를 받아 활동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뷰 내용대로라면, 인터넷에 퍼진 잘못된 난투극 동영상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한동안 활동을 제대로 못 한 배정남과 비슷한 경우로 볼 수 있다.

4. 기타


  • 2005년 4월, 김용만신동엽이 진행하던 즐겨찾기에 웃찾사 개그맨들이 출연했는데, 이때 김형인과 이종규 등이 가장 지저분하고 잘 씻지 않는 개그맨으로 최영수를 손꼽았다...
  • 웃찾사에서 여러 코너를 진행했는데, 모든 코너가 공채 7기 동기들이랑만 같이 진행을 했다. 주로 권성호, 김형인과 함께 출연했다.
  • 전술했듯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박동근과 같이 나왔던 EBS 방송분들은 모두 삭제 처리되었다.
  • 가장 최근에 밝혀진 근황은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는것이다. 고발이 된 이후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판정을 받았고[5] EBS 측에 최소한의 사과를 받고 범죄자라는 오명을 씻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기사 링크[6] EBS 측에선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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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사장 김명중에게 상당한 마음의 응어리가 있는 듯 하다. 입장을 해명할 시간이나 사과방송을 할 여유조차 주지 않았고[7] 해임했으며 현재는 아예 자신을 쳐다보려고도 하지 않는다며 섭섭함을 드러낸 바 있다.[8] 김명중 사장은 당시 논란이 한창일때 직접 사과문을 올린 이후로 이 사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9]
  • 자이언트 펭TV가 제작한 EBS 아육대 촬영 당시 이런 일이 있었다. 상황 설명을 덧붙이자면 번개맨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펭수가 번개맨의 말솜씨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무릎을 꿇자 이런 제스쳐를 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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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있는 E육대 직캠의 한 장면. 즉, 공연 실황이나 마찬가지.
  • 당시엔 펭수의 인지도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어서 별다른 화젯거리도 아니었으나 보니하니 사건 이후 및 펭수가 유명해진 이후 재발굴되어 짤방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위 gif 이미지에 나와 있지 않지만 오른편에서 자이언트 펭TV의 담당자인 이슬예나 PD가 손을 흔들면서 하지말라는 말을 했었다고.

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10]

[1] #[2] 2019년 12월 10일 유아용 어린이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하니(김채연)에게 폭력 행위를 저지른 논란으로 인해서 보니하니 하차와 동시에 EBS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3] 추후 김형인은 하사로 진급 , 권성호는 상병으로, 본인은 일병으로 진급하고 후임으로 정현수가 이병으로 들어온다.[4] 비단 보니하니 뿐만 아니라 EBS의 다른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간간히 출연했다. 예로 EBS 초등2학년 겨울방학특강의 조니역.[5] 본인의 말로는 기소 조차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6] 본인의 입장과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취재된 기사[7] 사실 보니하니 제작진 측에서 논란을 인지한 후에 대기실에서 최영수에게 사과방송을 해야할것 같다는 식으로 통보를 하긴 했으나 이후 최영수가 급작스럽게 출연금지 처리가 되고 제작진들도 어느정도 책임을 지게 되었다고. 당시 제작진들이 이 사실을 최영수에게 전할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8] 박동근과 다르게 무혐의처리 되어 억울한 부분은 있지만, 방송하차는 방송국 고유권한이라서 복직요구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본인이 억울하지 않게 타방송국에라도 출연할수있게 EBS가 길은 터줘야하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지만,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가 해당논란으로 초유의 방송중단으로 창사이래 최고 위기사태까지 겪었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9] 최영수와 다르게 박동근은 확실한 욕설과 성희롱적인 발언으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세트로 묶여 비난을 받는 와중에, EBS 입장에서 추가적인 논란을 피하고자 침묵하는 듯 하다.[10] 2분 3초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