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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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9년 2월 25일 생.
광주광역시 출신.
초등학교 때 일밤에서 MC를 하던 주병진을 본 것을 계기로 학급 오락부장을 하면서 개그맨의 꿈을 키우다가 2003년 12월, 권성호, 이종규 등과 함께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라는 팀명으로 SBS 개그 콘테스트에 응시, 은상을 받으며 SBS 공채 7기 개그맨이 된다. 그리고 2004년 1월, 자신의 합격 작품인 '''하지마'''를 통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데뷔. 장군들의 회의를 소재로 한 코너였지만, 2달 만에 종영이 되자 정현수는 대학로에서 동기들과 공연을 하며 지냈다.
2005년 1월, 동기 김형인, 권성호 등이 진행하는, 군대 내무반을 배경으로 한 코너 '''그런거야'''에 합류하며 복귀. 여기서 후임 '''모서리''' 역할로 나와서 자신의 모서리진 턱을 이용한 댄스로 인기를 끌었다.[1] 그리고 3월, 정현수라는 이름 석자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는 계기의 코너가 진행되는데, 그 코너 이름인 즉슨 '''혼자가 아니야'''. 동명의 전 SBS 시트콤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정현수와 동기 조우용, 박충수 등이 나와서 투명 친구 '''동수'''를 데리고 논다는 내용. 자기 혼자 대화하는 건 물론이고 성난 동수의 폭력에 당하면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구는 슬랩스틱까지 선보였다. 이 코너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이 셋의 유행어 '''"미쳤냐? 미쳤냐고!"'''는 곳곳에서 들릴 정도였고, 또 투명함 혹은 비중 없음을 상징하는 명사가 '''동수'''가 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렇듯 웃찾사를 하드 캐리하며 점점 스타덤에 오르던 정현수와 동기들이었지만, 박승대의 노예 계약이 발목을 붙잡고 만다. 내용인 즉 박승대가 7기 개그맨들을 무보수로 공연을 시키며 온갖 폭언을 일삼고 방송 출연 기회를 가지고 협박을 했다는 사건... 이때 정현수는 다른 동기들과 함께 박승대에게 항의를 하며 기자회견을 했고 결국 스마일매니아를 탈퇴해서 다른 동기들과 함께 홍대의 '''개그스테이션''' 기획사에 합류한다. 하지만 다른 7기들과 마찬가지로 박승대의 손아귀를 벗어나서 한동안은 방송에서 뜸했다. 그러던 2006년 12월, 새 코너 '''그만해'''를 가지고 웃찾사 복귀. 정현수가 김병달[2] 과 함께 콤비로 나와서 닭살 행동을 하는 비주얼 꽝 커플 김홍준, 김대훈 등을 디스하는 내용이었다. 예로 들면 얼굴 보고 마치 '''세수를 하려고 물을 틀었는데 샤워기 물이 나와서 물을 뒤집어쓴 기분'''이거나 아니면 '''뒤에서 누가 불러서 뒤를 돌아봤는데 머리카락이 우산에 걸려서 뽑혀나가는 기분'''이라는 식의 패턴.
그만해 종영 이후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였으나 2009년 2월, '''NEW 비둘기 합창단'''에서 불평불만이 많은 캐릭터로 복귀. 그 후 하땅사로 가서 공연하였다.
이후 웃찾사가 종영되자 다시 방송에서 뜸하다가 2011년 11월, 개그투나잇으로 SBS 코미디가 부활하자 재합류. 이 때부터 극성엄마역을 자주 맡기 시작하였다.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때 수상 소감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다. SBS 코미디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기성용과 박지성이라고 비유하면서 기성용이 부상당해야 하고, 박지성은 이적 잘 했다고 말한 것. 결국 정현수는 SNS로 사과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tvN 코미디빅리그로 이적하였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SBS 공채 7기 동기 박충수, 김필수와 함께 맛삼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고, 또한 SBS 공채 13기 후배 김정현과 유튜브 크크오톡 이라는 몰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코빅 하차 이후로 개그맨 활동은 없는데 함께 코너를 진행했던 김병달(現 김빌리)의 말에 의하면 개그맨을 접고 다른 직업을 찾은듯.
은근 자이언티와 닮았는데, 이 때문인지 아이러브뺀드에서 자이언티로 분장하기도 하였다.
2008년 4월 19일, 자신의 팬이었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7기 중에서는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했고, 가장 먼저 애아빠가 되었다.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9년 2월 25일 생.
광주광역시 출신.
2. 활동 내역
초등학교 때 일밤에서 MC를 하던 주병진을 본 것을 계기로 학급 오락부장을 하면서 개그맨의 꿈을 키우다가 2003년 12월, 권성호, 이종규 등과 함께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라는 팀명으로 SBS 개그 콘테스트에 응시, 은상을 받으며 SBS 공채 7기 개그맨이 된다. 그리고 2004년 1월, 자신의 합격 작품인 '''하지마'''를 통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데뷔. 장군들의 회의를 소재로 한 코너였지만, 2달 만에 종영이 되자 정현수는 대학로에서 동기들과 공연을 하며 지냈다.
2005년 1월, 동기 김형인, 권성호 등이 진행하는, 군대 내무반을 배경으로 한 코너 '''그런거야'''에 합류하며 복귀. 여기서 후임 '''모서리''' 역할로 나와서 자신의 모서리진 턱을 이용한 댄스로 인기를 끌었다.[1] 그리고 3월, 정현수라는 이름 석자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는 계기의 코너가 진행되는데, 그 코너 이름인 즉슨 '''혼자가 아니야'''. 동명의 전 SBS 시트콤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정현수와 동기 조우용, 박충수 등이 나와서 투명 친구 '''동수'''를 데리고 논다는 내용. 자기 혼자 대화하는 건 물론이고 성난 동수의 폭력에 당하면서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구는 슬랩스틱까지 선보였다. 이 코너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이 셋의 유행어 '''"미쳤냐? 미쳤냐고!"'''는 곳곳에서 들릴 정도였고, 또 투명함 혹은 비중 없음을 상징하는 명사가 '''동수'''가 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이렇듯 웃찾사를 하드 캐리하며 점점 스타덤에 오르던 정현수와 동기들이었지만, 박승대의 노예 계약이 발목을 붙잡고 만다. 내용인 즉 박승대가 7기 개그맨들을 무보수로 공연을 시키며 온갖 폭언을 일삼고 방송 출연 기회를 가지고 협박을 했다는 사건... 이때 정현수는 다른 동기들과 함께 박승대에게 항의를 하며 기자회견을 했고 결국 스마일매니아를 탈퇴해서 다른 동기들과 함께 홍대의 '''개그스테이션''' 기획사에 합류한다. 하지만 다른 7기들과 마찬가지로 박승대의 손아귀를 벗어나서 한동안은 방송에서 뜸했다. 그러던 2006년 12월, 새 코너 '''그만해'''를 가지고 웃찾사 복귀. 정현수가 김병달[2] 과 함께 콤비로 나와서 닭살 행동을 하는 비주얼 꽝 커플 김홍준, 김대훈 등을 디스하는 내용이었다. 예로 들면 얼굴 보고 마치 '''세수를 하려고 물을 틀었는데 샤워기 물이 나와서 물을 뒤집어쓴 기분'''이거나 아니면 '''뒤에서 누가 불러서 뒤를 돌아봤는데 머리카락이 우산에 걸려서 뽑혀나가는 기분'''이라는 식의 패턴.
그만해 종영 이후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였으나 2009년 2월, '''NEW 비둘기 합창단'''에서 불평불만이 많은 캐릭터로 복귀. 그 후 하땅사로 가서 공연하였다.
이후 웃찾사가 종영되자 다시 방송에서 뜸하다가 2011년 11월, 개그투나잇으로 SBS 코미디가 부활하자 재합류. 이 때부터 극성엄마역을 자주 맡기 시작하였다.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때 수상 소감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다. SBS 코미디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며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기성용과 박지성이라고 비유하면서 기성용이 부상당해야 하고, 박지성은 이적 잘 했다고 말한 것. 결국 정현수는 SNS로 사과했다.
이후 2014년부터는 tvN 코미디빅리그로 이적하였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SBS 공채 7기 동기 박충수, 김필수와 함께 맛삼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고, 또한 SBS 공채 13기 후배 김정현과 유튜브 크크오톡 이라는 몰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코빅 하차 이후로 개그맨 활동은 없는데 함께 코너를 진행했던 김병달(現 김빌리)의 말에 의하면 개그맨을 접고 다른 직업을 찾은듯.
3. 기타
은근 자이언티와 닮았는데, 이 때문인지 아이러브뺀드에서 자이언티로 분장하기도 하였다.
2008년 4월 19일, 자신의 팬이었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7기 중에서는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했고, 가장 먼저 애아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