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검정고무신
1. 개요
원작 출판 이후 28년만에 극장에 걸린 검정 고무신의 극장판. TV판과는 다른 오리지널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2. 개봉 전 정보
원래 검정고무신의 극장판은 2000년대 중후반에 상영되려고 했다. 내용도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등 스토리가 전혀 달랐으며 그림체도 본편과는 약간 거리감이 있었다.
3. 예고편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참여한 성우와 완성도가 4기와 판박이라서 벌써부터 악평 일색이다.
4. 시놉시스
영화 티켓이 10원, 소 한 마리가 5만원 하던 시절
장난꾸러기 기영, 기철 형제 가족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상이 펼쳐진다.
5. 등장인물
6. 줄거리
극장판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오덕이의 탄생사연', '땡구의 조상 찾기', '극장 구경', '착한 가족', '팔씨름왕' 등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었다.
- 오덕이의 탄생사연
기철이네 막내여동생 오덕이가 태어날때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다.
- 땡구의 조상 찾기
기철, 기영이의 할머니가 땡구의 조상을 들려주는 이야기를 다룬 에피소드다.
- 극장 구경
기영이와 성철이, 도승이가 극장을 구경하고 이, 빈대, 진드기의 침공을 다룬 에피소드다.
- 착한 가족
기철형제 엄마가 길에서 어느 두 거지 형제를 발견하게 되어 집에 들어오게 하는데 그 두형제는 악덕 남자에게 학대당하고 앵벌이를 강요받다가 친척집에 가려고 하다가 길거리에서 해메고 다녔다는 사연을 듣는다.
그래서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주기로 했으나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두형제는 없었고 집안에 숟가락, 기철이의 저금통, 할머니의 은비녀도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그 두형제는 도둑이었던 아버지가 시켜서 고아행세를 하며 사람들을 속인 것 이었다. 그렇게 해서 두 형제는 가져온 물건을 아버지에게 드리고 아버지는 이게 전부냐고 물어보자 두 형제는 힘없이 말하는데 아버지는 라디오 같은 것도 없냐고 묻자 형은 라디오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는데 그것을 본 두 형제는 당황하는데 아버지는 두 손을 땅을 짚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배운게 아니라고 용서하면서 말하는데 두 형제는 아버지에게 울지말라고 다음에는 잘할 거라고 말한다.다음날 아침, 춘심은 부엌에서 밥을 지으면서 그 두 형제들을 불쌍하게 여기며 따뜻한 고기라도 먹고 보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일어난 이기철은 돼지 저금통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채고, 두 형제의 짓이라고 생각하자 아니라고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의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일어난 이기영이 형에게 자꾸 가렵다고 하는데 기영이에게 벌레에 물린 흔적이 있다. 이때 이를 본 이기영이 놀라면서 형에게 보여주는데 이를 본 이기철은 깜짝 놀라 당황한다. 그것을 본 이기철은 그녀석 한테 옮았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은비녀가 어디로 갔냐고 자신의 남편에게 은비녀 못 봤냐고 물어본다. 이기철은 내 돼지 어디 간거냐고 울면서 말한다. 아침 식사가 되자 숟가락이 사라진 걸 안 할아버지는 춘심에게 숟가락을 달라고 부탁하는데 춘심은 숟가락도 모두 없어졌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두 형제를 고약하다고 숟가락까지 모두 가져갔단 말이냐고 묻자 이선달은 젓가락은 안 가져갔으니까 다행이라고 쓴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는데 할머니는 젓가락으로 먹어야겠다고 말한다. 춘심은 두 형제를 나쁜 애들같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이기철은 돼지를 생각하자 이선달은 대체 얼마나 저금했길래 그러는 거냐고 물어보자 기철은 본격적으로 해볼려고 2원 넣었다고 말하는데 이기영은 가려움에 고통스러워하면서 어마어마한 돈이라고 말하는데 할머니는 기영이에게 왜 자꾸 긁냐고 묻자 이기영은 가렵다고 하는데 이기철도 가렵다고 하자 할아버지는 헐하면서 이거 큰일이라고 온 집안에 다 퍼지겠다고 말하자 선달은 이잡는 약 사다가 뿌려야 겠다고 말한다. 잠시후 기철은 땡구를 부르는데 그 녀석들이 자던 베개를 맡아보라고 명령한다. 땡구는 베개의 냄새를 맞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하자 기철은 이 냄새를 쫓아갈 수 있냐고 묻자, 땡구는 네라고 말한다. 이기영이 어디 가냐고 물어보자 기철이는 어제 그 녀석들 잡으러 간다고 땡구에게 추적하라고 명령한다.
이선달은 장터에 가서 길을 걸어가는데 어떤 사람이 사장님이라고 부르며 50원만 보태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향 갈 차비를 소매치기 당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선달은 안됐다고 동정하며 그 사람이 50원만 꿔주시면 꼭 갚겠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말한다. 선달은 어쩔 수 없이 청년에게 50원을 주고 그걸 받은 사람은 감사한다고 50원을 받고 주소 알려달라고 부탁하며 꼭 보내드리겠다고 말한다. 선달은 괜찮다고 위독하신 어머니께 가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은 기회를 얻는데 50원 받은 사람이 절뚝 거리면서 걸어가는데 선달은 몸도 성치 않을텐데 안됐다고 생각한다.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버스비를 잃어버려서 집에 못가고 있다고 50원만 보태주시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부탁한다고 말한다. 선달은 50원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내 차비는 어쩐다고 생각하는데 50원을 주고 그걸 받은 사람은 고맙다고 이 은혜는 꼭 갚겠다고 말하자 선달은 괜찮다고 내 차비가 없어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기철은 땡구가 냄새가 나는 곳을 따라 가고, 기영이는 성철이와 도승이와 함께 썰매를 타는데 그것을 본 연탄을 든 할아버지는 이 기회에 다 쓴 연탄을 던져 방해물을 만들자 기영이는 놀라 썰매를 멈출려고 하자 날아가 눈에 파 묻히게 되어 기절한다. 이기철은 범인이 있는 곳을 찾아내는데 사실은 땡구가 똥을 찾은 것이었고 범인을 찾는데 실패한다.
춘심은 길을 걸어가던데 아까 어제 만났던 두 형제를 발견한 것이다. 그것을 본 이웃집 아주머니는 두 형제들에게 추운데 왜 이러고 있냐고 묻자 형이 갈데가 없다고 하자 아주머니는 어쩌냐고 동정하는데 형은 친척집에 갔는데 너무 춥고 배고프다고 하는데 아주머니는 괜찮으면 우리 집에 가서 밥이라고 먹고 가지 않겠냐고 묻자 춘심은 두 형제들에게 소리치면서 부르는데 그 소리를 들은 두 형제는 깜짝 놀라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도망치는데 춘심은 두 형제들을 바라보는데, 길을 걸어가던 이선달은 이 잡는 약을 사야된다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는데, 소매치기를 당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50원만 꿔주시면 꼭 갚겠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자 그 사람은 딱해서 어쩌냐고 나도 시골에 있는 손자가 맹장에 걸려가지고 급히 가는 길인데 차비 100원을 소매치기 당했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100원만 꾸워주시면 안되겠냐고 물어보자 그 사람은 당황하고 걸어가는데 그것을 본 사람을 혀를 차면서 말한다. 그것을 본 이선달은 그 사람을 부르면서 소리를 치는데 그 말을 들은 사람은 깜짝 놀라 도망친다.
이선달은 청년을 불러보았지만 다리가 멀쩡하던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춘심은 낡은 고무신을 보게 되는데 못보던 신발이라고 손님이 오셨냐고 생각하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손님이 오셨다고 할아버지에게 말하는데, 할아버지는 애미냐고 할머니가 마실갔다 없어서 찬밥이 좀 남았다고 하는데 춘심은 죄송하다고 시장갔다가 좀 늦었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고 어떻게 된 어르신이냐고 물어보자 할아버지는 대문 밖에서 떨고 계시길래 게다가 3일이나 굶으셨다고 뭐냐고 하는데 그 손님이 염치가 없어서 죄송하다고 말할려고 하는데 할아버지는 어서 더 드리라고 춘심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 말을 들은 춘심은 그렇다고 손님에게 밥 한 그릇 더 갖다 드릴까냐고 물어본다. 할아버지는 추운데 오늘 밤 여기서 묵어 가라고 말한다. 기영이는 땡구에게 밥을 주는데 땡구가 밥그릇을 쏙 가져가자 이것을 본 기영이는 땡구의 집 안을 확인하는데 유기견을 본 기영이는 당황하면서 이 개는 누구냐고 물어보자 땡구는 불쌍한 유기견인데 가여워서 같이 나눠먹을려고 한다고 이해할거냐고 물어본다. 그 말을 들은 이기영은 당황하면서 땡구까지도 말한다.
땡구:"착한 기영이네 가족~. 복 받을 거야. 앙~? 복 받고 말고~. 멍! 멍! 멍!"
'''착한 가족'''의 마지막 대사
- 팔씨름왕
한 길거리에서 팔씨름 대회라는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12월 1일 공터에서 1등은 황소 한마리, 2등은 돼지 한마리, 3등은 토끼 한마리라는 보상을 준다고 한다. 이것을 본 이선달은 팔씨름 대회에 나서기로 하는데 선달은 이기영과 이기철과 함께 역기를 만들고 역기를 들어 팔의 힘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한다.[1] 그리고 돼지고기 찌개를 먹고 힘을 기르고 마침내 손가락으로 역기를 드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이때 똥퍼 아저씨가 나타나서 10년동안 펀 똥퍼질에 힘이 있다고 자랑하는데 드디어 황소타기 팔씨름 대회가 열리고 모든 사람들과 참가자들이 모이게 되었고 이선달은 출전을 하게 되는데, 갑자기 자신의 아내 춘심이 달려오고 대장간 총각이 나온다고 알리는데... 이 말은 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당황하는데 할아버지가 '''대장간집의 총각 대동석'''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때 대동석이 나타나자 선달은 말로 대화를 나누는데 대동석이 한 손으로 돌을 부수는 것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충격먹는다.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고 똥퍼질에 힘이 센 똥퍼 아저씨와 한 선수가 팔씨름을 하는데 똥퍼 아저씨의 힘이 다른 선수보다 약해서 패배를 하고 말았다. 다음 단계에서 다른 선수가 황소는 자신의 것이라고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는데 대동석이 나타나 누구 마음대로라며 어서 나하고 붙어보자고 말한다. 결국에는 대동석이 승리하고 기영이네 가족은 당황하는데 다음 단계가 오자 이선달은 쓰러지자 가족들이 원하는 것이 필요없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부축이면서 말하는데 그 말을 듣고 포기하지 않고 여기 있다고 소리를 친다. 그리하여 무사히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고 대동석과 팔씨름을 하게 되는데 힘의 차이가 나서 패배를 할 위기에 처해 있는데 대동석이 한쪽 눈을 감고 미소를 짓자 이것을 본 선달은 자신을 가지고 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때라고 온 힘을 다해서 팔씨름에 1등으로 우승을 하게 되고 황소 한마리를 받게 된다. 이렇게 해서 황소 한마리를 얻은 기영이네 가족들은 행복하지만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데 눈물을 흘리는 대동석이 나타난 것이다. 대동석은 시골에 갔더니 하나뿐인 자신의 딸이 심장병에 걸려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황소 한마리를 부탁하는데 이선달은 가족들이 원하는 것 때문에 거절하는데, 대동석은 밖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무릎을 꿇고 눈을 맞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선달은 할 수 없이 대동석에게 황소 한마리를 주기로 결심하면서 황소를 주어 대동석의 딸의 입원을 마치도록 도와주었다.이선달:'''"사실... 난 진정한 승자가 아니요. 대동석씨 당신이 진정한 팔씨름 왕이었소. 어서 가서 딸아이를 입원시키세요."'''
대동석:'''"고... 고맙습니다, 기영이 아버님.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흐느끼며 운다.)"'''
언년:'''"그래... 아 그깟 금비녀가 문제냐?"'''
이득촌:'''"그래, 그래. 잘했다, 애비야."'''
춘심:'''"잘했어요, 여보."'''
이기철:'''"맞아요. 그깟 기타. 없어도 돼요."'''
이기영:'''"응. 운동화도요. 전 사실 고무신이 좋아요.(웃음소리)"'''
'''팔씨름왕'''의 명대사
7. 평가
시즌 4급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부관참시라고 보는 의견도 있을 정도.그림과 정서 모두 소박한 복고풍
이주현(씨네21), ★★☆
8. 흥행
8.1. 대한민국
8.2. 북미
8.3. 중국
8.4. 일본
8.5. 영국
8.6. 기타 국가
9. 기타
- CGV에서 단독으로 개봉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봉예정일이 자주 바뀌었다.
- 개봉 기념으로 캐릭터 피규어 8종 중 1개를 랜덤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