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고무신 4/비판

 



1. 개요
3. 등장인물 문제
3.2. 이기철 캐붕 논란
3.3. 뒤죽박죽인 내용 순서
4. 이상해진 스토리
4.1. 이상한 전개
4.3. 동물 학대 논란
5. 강판된 성우들과 캐스팅 문제
6. 원작 파괴
7. 오프닝과 엔딩 우려먹기
7.1. 4기 오프닝과 엔딩
8. 총평


1. 개요



2. 작화 붕괴


[image]
1~4기 이기철 작화. 1기 작화는 1999년에 방영한 파일럿 에피소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이전 작화는 어느정도 이기철 특유의 날카롭지만 조금 유순해 보이는 느낌에서 4기에선 갑자기 바보처럼 묘사 되었다.
[image]
이기영의 작화 붕괴
그림체가 전작(1~3기) 그림체가 아닌 극장판의 그림체를 따라갔는데, 극장판 그림체는 전작에 비해 이질적이지만 퀄리티가 준수하고 깔끔했던 반면, 4기는 그림체도 전체적으로 이질적이고, 작화 전체가 말도 안 되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매 장면마다 여러 작화 팀들이 돌려서 그리는지 그림체가 들쭉날쭉하게 바뀌거나, 색감이 전체적으로 가볍고 붕 뜨는 느낌을 주다가 한 컷 지나면 갑자기 칙칙해지든지, 눈이 짝짝이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등장인물의 눈이나 입, 손 등이 갑자기 사라졌다 다시 나온다거나, 작화와 캐릭터의 테두리가 삐뚤어지거나 어긋나거나, 여러명이 한 샷에 들어올 땐 인물마다 얼굴 구도도 제각각으로 나뉘어 나오는 경우는 기본이다. 한술 더 떠서 검정고무신 4기는 2015년도에 방영되었다. 특히 '견물생심', '기철이는 못말려' 편에서는 이러한 작화 문제점이 정점을 찍는다.
특정 인물이나 사물이 사라지거나, 개수가 변하는 등 작화 오류도 심각한 편이다. 예를 들자면,
  • 당숙 아저씨의 와이셔츠 색이 투명으로 나왔다.[1]
  • 영일이의 입술이 잠깐 사라졌다.
  • 할머니가 엄마를 말리면서 기영이와 기철이에게 잠시 밖으로 피해 있으라고 할 때 할머니의 손이 3개로 늘어났다.[2]
  • 지갑 주인의 사진 속 얼굴이 주웠을 때랑 주인을 찾았을 때 달라져 있다.
  • '기철이는 못말려'편에서 등장한 의사선생님은 기철이에게 왜 눈이 안 좋아졌는지 물어볼 때 윗머리가 잘려 있었다.(!)
  • '쥐잡는 날'편에서 땡구가 쥐덫에 걸렸을 때 다리가 5개로 나온다.
  • '아빠의 돼지 꿈'편에서 기영이의 아빠 이말룡이 집을 나설 때, 엄마의 품에 안긴 오덕이가 손을 흔들어주는데 이 때 팔의 색이 다르다.
등장인물의 복장이 장면이 넘어갈 때 바뀌는 오류까지 보이며, 사람들이 없는데도 몇 초가 지나자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갑자기 사람들이 나와 있기도 한다.
  • 도승이가 임시 담임에게 맞고 있는데 또 다른 도승이가 기영이 뒷자리에 있다.
  • 기철이가 혼자 남아 시험 보는데 채점으로 장학생 인증을 받는 장면에서 갑자기 학생들이 나타나서 앉아 있다.
  • '기영이의 양심'편에서 기영이, 성철이, 도승이가 가방을 맨 채 뛰어가다가 가방이 사라졌다.
  • '공포의 예방주사'편에서 성철이, 도승이가 기영이가 콜레라에 걸렸다고 기영이의 가족에게 갔을 때 도승이의 옷이 민호의 옷과 똑같이 나왔다!
  • 특히 '기철이는 못말려'라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문제점이 엄청 부각되는데, 영일이가 가슴 주머니에 꽂고 있던 만년필이 기철이의 손에 잠깐 가려졌다가 다시 드러날 때 없어졌다.[3]
[image]
[image]
게다가 전체적인 프레임까지 심각하다. 상단 2번째 사진을 보면 계속 기영이와 도승이가 달리고 있는데 도승이만 달리는 동작이 갑자기 멈춰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버벅거리는 데다가 상단 1번째 사진처럼 한 프레임마다 작붕이 일어날 때도 있고, '''0프레임'''을 찍는 장면도 있다.
심지어는 3기의 장면을 트레이싱해서 그린 장면이 여러 군데 존재하며 그마저도 3기보다 훨씬 퀄리티가 떨어진다.
덤으로 '위험한 여행' 편에서 나온 짜장면은 면 위에다 팥죽을 얹은 것에 가까울 정도로 음식 묘사 퀄리티가 전작보다 좋지 않다. 또한 1-2화에서 뜬금없이 HY엽서 글꼴이, 2-2화에서는 HY견고딕으로 추정되는 글꼴이, 8-2화에서는 윤고딕이 나왔다.
첫 방송 이전에 인터넷으로 선행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작화가 장면마다 달라지는 걸 보면 작화 붕괴와 오류는 예정되어 있거나 암시, 그리고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사실 전작에서도 작붕이 몇 번씩 보일 정도로 꽤나 나오기는 했었다.[4] 하지만 이 때는 스토리가 4기에 비해서 꽤 잘 짜였고 작화오류는 눈에띄는 편이 아니라서 넘어갈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전작이 2000년도 초반에 나온 구작이다. 3기의 경우 작화오류가 자잘하게 있지만 이건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데다 보는데 지장이 없다. 그리고 4기 마냥 오류가 심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1~3기는 4기처럼 굉장히 기괴한 얼굴 개그 따위는 없었다.'''[5]
물론 작화 붕괴 자체는 특급 제작사들이 아니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는 하다. 하지만 검정 고무신의 작화 붕괴는 위에서 봤던 것처럼 프레임도 상당히 어긋나있고, 거의 모든 컷의 장면 묘사가 뒤틀려 있어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중시하는 애니메이션의 기본조차 미달인 수준이며, 더 나아가 아래에 있는 장면처럼 굉장히 혐오스러울 정도로 인물의 얼굴을 괴상하게 묘사하는 장면까지 있어 이 작품의 수준은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괴작까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 안면 예술[약혐주의] #===
[image]
[image]
[image]
[image]
위에서 설명한 작회 붕괴 외에도, 본편에서 안면 예술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작화진들의 한계인 건지, 개그가 목적인지는 모른다.
작화도 좋지 않은데 저런 얼굴을 화면 가득 클로즈업까지 자주 해주니 시청자들에게 주는 거부감은 극에 달한다.

3. 등장인물 문제



3.1. 설정 오류


더 심각한 것은 주변인물보다, '''주연급 인물에 캐릭터의 설정 붕괴가 심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주변인물들에게 설정 붕괴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원작이나 전작에서 문제가 없었거나 무난했던 캐릭터들도 4기에서 설정붕괴 영향으로 욕먹는 캐릭터로 돌변하는 경우가 상당한 편이다.
기영이는 장면이 넘어갈 때마다 해설을 할 때 전작에서는 하지도 않던 존댓말을 사용한다. 기영이 엄마는 이전 시리즈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심하게 바뀌었는데 예를 들어, 기철이를 성적만으로 깔보고 차별하면서 기영이만 편애하는 건 기본이며 평소에 기철이에게 비꼬는 말투로 대한다. 또 다리에 매달리던 땡구를 '''귀찮다고 발로 세게 차버리고,''' '견물생심' 편에서는 서로 자기가 돈을 훔쳤다며 울부짖는 기영이와 기철이를 보고 '''내가 자식들을 도둑놈으로 키웠다는 소리까지 하며''' 한탄하는 대사까지 있다.[6] 그리고 정점을 찍은 '기철이는 못말려' 편에서는 '''견물생심 편을 능가하는 사상 최악의 캐붕/작붕'''까지 일어났는데... 직접 보자.
기영이 아빠도 돼지꿈 꿨다고 그 꿈을 믿는 뻘짓이나, 집 전재산이랍시고 산 물건을 배째라며 계속 신경쓰는 등 쪼잔하고 덜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에피소드는 원작에서도 나오지만 4기처럼 들어오지도 않는 돈을 펑펑 쓰는 덜떨어진 행동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4화에서는 땡구와 기영이 엄마의 캐릭터 설정에 구멍이 생겼다. 땡구의 경우에는 4-1화 '아빠의 새 자전거'편에서는 쥐를 잡는다고 달려들어서 옆에 있던 기영이 엄마가 균형을 잃고 쌀뜨물을 자전거에 쏟는 장면이 있었는데, 4-2화 '쥐잡는 날'편에서는 어째서인지 갑자기 쥐를 무서워하게 되었다. 굳이 개연성을 부여하자면 4-1화에 있던 사건 때문에 기영이 아버지에게 엄청나게 쳐맞았는데, 그 뒤로는 쥐만 보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걸지도.[7] 또는 길에 방치되어 있는 배설물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더러운 개로도 나온다.
주변 인물들 중에서는 기영이의 친구들도 설정이 바뀌었는데 도승이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성씨가 변경되었다.[8]

3.2. 이기철 캐붕 논란


이기철의 경우, 전작이나 원작에서는 철이 없어서 여러가지 장난이나 사고를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은근 남을 위할 줄 알고 속마음이 따뜻할 때도 있어서 동생이나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손재주가 좋아서 다양한 기계를 조립하는 재능[9]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철이 아버지가 공부는 못하지만 손재주 좋은 건 자기 닮았다고 허세부릴 정도. 애니에서도 은근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교복의 전설' 에피소드. 여기서도 밀가루 포대로 재봉틀을 이용해 교복을 만드는 뛰어난 손재주를 보여줬다.
하지만 4기에서는 따뜻한 선행 따위는 '기철이는 차력사'편을 제외하고는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또한 '견물생심'편에서도 비스무리하게 있지만 여기선 지갑 주인의 돈 일부를 사용했다. 그 많은 돈을 자신이 갖고 있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이 알지 못하게 어떻게든 계속 숨겼다. 물론 후에 잘못을 뉘우치기는 했다.
대신 불량 학생스러운 행동을 많이 한다든가, 아무런 재능도 생각도 없는 바보로 묘사된다. 후술하겠지만 스토리 전개에서 심의에 문제가 있는 짓과 나와선 안 되었던 전개도 자신이 대부분 보여줬다. 거기다가 전에는 있지도 않던 꼴찌[10] 설정이 새로 생겼다. 원래 원작이나 전작에서도 기철이가 공부를 못한다고 몇 번 묘사되기는 했으나 자기반 60명 중에서 35등 정도(중하위권)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고,[11] 4기 처럼 심한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거기다 '도승이의 사친회비'에서는 아이들에게 아이스케키 강매까지 시키는 나쁜 놈이 되었다.[12][13] 기철이 본인의 입장에서는 의도가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한 거라지만 객관적으로는 의도도 행동도 너무 나빴다. 물론 '''원작(만화책)에서는 자신이 모은 돈으로 도승이의 사친회비에 보태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순전히 재미를 위해서인지, 기영이의 착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였던 건지, 문제가 있어서 순화시키기 위해서인 것도 아닌데[14] 왜 굳이 강매하는 걸로 바뀌었는지 알 수가 없다. 강매를 하고 다니다가 고등학생 형에게 걸려 엄청 맞은 뒤로 자신의 돈을 사친회비로 보태었는데, 나올 거면 강매를 하지 않고 자신의 돈을 사친회비로 보태는 장면만 나왔어야 했다.
그 외에 '하면 된다!' 편에선 기영이에게 밑에다 먹지를 써서 숙제를 빠르게 끝내는 꼼수를 줬고[15] '기철이는 장학생'편에서는 부모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장학증도 위조했다.
그리고 '방학숙제'편에서는 개학 날까지 기영이와 함께 진땀을 흘려 고생하면서 숙제를 다 끝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고 해당 에피소드도 그렇게만 해서 끝났으면 중간이라도 갔을텐데... 문제는 개학날에 저학년 동생들을 상대로 협박을 해 퇴비 숙제로 쓸 거름풀을 뜯어 빼앗다가 때마침 담임 선생님이 지켜봤는지 딱 걸려 벌서게 된다.
심지어 '기철이는 못말려'편에서는 영일이가 새로 산 만년필을 얻겠다고 잉크를 마시고,[16][17] 안경을 끼고 싶어서 일부로 눈이 나빠지게 하려고 백열전구와 손전등, 태양을 하루종일 쳐다보기까지 했다.[18]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기철이가 잉크를 마시는 장면과 백열전구와 손전등 그리고 해를 쳐다보는 장면이 실제 모방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이 인정되면서 12세 이상 관람가가 되었다.[19] 참고로 원작에선 완전 정반대이다. 영일이가 기철이 만년필을 부러워하자 기철이가 영일이에게 잉크를 마시라고 했더니 정말 마셨다.
게다가 전 시즌에 항상 나왔고, 기철이의 메인 스토리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철이의 짝사랑 관련 에피소드가 단 하나도 없다.''' 그야말로 4기 캐릭터 설정의 최대 피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기철이는 애니메이션에서 이전 시즌부터 취급이 안좋았다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상기에 서술하다시피 선행도 많이 보여줬고, 4기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전 시즌부터 취급이 별로 안 좋았다고 해도, 4기에서 저렇게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망쳐놓았다는 사실을 변호할 수 없다.'''

3.3. 뒤죽박죽인 내용 순서


사실 이 점은 전작에서도 그랬고, 굳이 크게 따질 문제는 아니다. 4기의 위험한 여행편에서는 도승과 성철이 기차를 탄 적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3기 보릿고개 시련기 편에서는 '''분명히 인천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탔다.''' 해당 에피에서 실직하신 아버지가 깡패들에게 양말을 압수당하고 허리를 다쳐서 한동안 몸져 누워 있었는데 아버지를 위해 성철이의 사촌누나가 일하고 있던 양말 공장에서 양말을 구하기 위해 갔던 것이다. 사실 이전 시즌에도 그랬고[20] 원작이 옴니버스가 아닌 내용들도 있는데[21] 굳이 옴니버스로 만들려니까 그런 것도 있다.
그래도 위험한 여행 1부에서는 기영이가 1~2기에서 있었던 일인 기철이와 함께 외할머니댁에서 서울로 올라올때 기차를 탔던 것을 기억했다. 물론 4기만 그런 게 아니라 '꼬부랑 트위스트'에서도 뒤죽박죽인 에피소드가 있다. 기영이가 거지(사실은 라면 가게 사장)에게 라면을 나누어 준 뒤 거지가 소원을 물어보자 자기는 라면을 먹지 못해서 라면을 많이 먹게 해 달라는 소원을 말했는데, 사실 기영이는 '이상한 운동화' 편에서 축구를 잘 해 라면 뿐만 아니라 짜장면까지 먹었다.

4. 이상해진 스토리


스토리의 흐름마저 뒤죽박죽이거나 전체적으로 나쁜데, 자세한 것은 후술. 심의성에 문제가 큰 전개도 너무 많이 나왔다. 적어도 스토리의 내용과 연출이라도 괜찮게 잘 진행해줬더라면 좋았으나 이마저도 없어서 심각하다. 결국 원작의 해당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이 피해를 본 셈이다.

4.1. 이상한 전개


'미국에서 온 선물'편에서는 기영이가 미국에 입양된 순님이 누나 한테서 연필깎이를 선물로 받고 그걸 학교 친구들한테 자랑했는데, 그걸 보고 희준이가 샘이 나서 기영이의 연필깎이를 몰래 훔쳐갔다. 그 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연필깎이 회사의 사장이 되었으며''' 동창회에서 말하기를 기영이에게 사과하고 더 친해졌다고.
희준이가 연필깎이 사장과 관련된 묘사도 없었는데 그냥 연필깎이를 훔친 뒤 갑자기 연필깎이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결말로 끝났다.
원작을 먼저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원래는 연필깎이를 훔쳐간 범인을 찾지 못한 뒤 몇십년 후 60년대 박물관에 놀러온 기영이와 기철이가 똑같은 연필깎이가 전시돼 있는 것을 보고 추억을 떠올리는 내용으로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 즉, 원작에선 주인공이 추억을 떠올리던 훈훈한 에피소드로 표현했던 걸 이쪽에선 황당한 결말로 만들어버린 것.
메인 히로인 중 하나인 한다혜는 마지막화에 와선 아무 설명없이 단 한 컷도 나오지 않았다. 3기에서 최고의 수혜를 받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4기에선 다시 1~2기의 존재감으로 돌아가고, 존재감이 공기가 되어버리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4.2. 억지 감동


'''하면 된다!'' '편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에피소드로, 줄이자면 억지 감동의 끝을 보여준다. 여기서는 기영이네 반에 임시 담임이 등장하는데, 초등학생들에게 밤을 새서 끝낼 양의 숙제[22]를 왕창 내주고 전부 안 해오면 200대[23]씩 때린다는 임시 담임의 말에 기영이와 친구들은 열심히 숙제를 해오지만 숙제량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사하지 못했으며, 기영이는 먹지를 이용해 부정으로 숙제를 복사해 가다가[24] 들통나서 맞았고, 너희들이 밤을 새서 숙제를 했듯이 '하면 된다!'를 강조하는''' 임시 담임. 거기다 '''기영이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한 달 동안 숙제를 내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기영이를 대놓고 차별하기까지 했다.
한데 몇 년 뒤 임시 담임의 장례식장을 보여주면서 뜬금없이 '''청소년이 된 우는 아이들의 모습과 '하면 된다!'의 가치를 상투적으로 설명하는 기영이의 독백'''으로 이 에피소드가 끝났다.[25] 그런데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임시 담임은 엄연히 아동 학대일 정도로 문제가 많은 교육을 한 선생인데, 이런 교육이 올바르다는 '''시대 착오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 문제였다. 사실 임시 선생이 애들 잡을 때가 1960년대고, 주인공 애들이 청소년이 됐을 때도 기껏해야 60년대~70년대 초일 테니 군사정권 당시 고리타분하고 딱딱했던 시대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는 있긴 하다. 문제는 2010년대 중반에 나온 작품에서 60~70년대에나 통할 법한 논리를,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대단한 교훈인 것처럼 묘사했다는 점에 있다.
애당초 원작에서 임시 선생이 그냥 무서운 막장 선생으로만 묘사되었지, '''절대 애니처럼 휼륭한 선생이란 식으로 묘사되지는 않았다.'''[26]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들은 임시담임 선생님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4.3. 동물 학대 논란


'''땡구의 수난'''편과 그외 몇몇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동물 학대 논란이 있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기영이와 기철이가 땡구를 가지고 갑자기 다른 집 아이의 개랑 '''투견'''을 시키고 땡구는 투견에 져서 상처입은 채로 도망갔다. 땡구 본견(犬)은 이를 원치 않았는데 강제로 투견을 하게 되었던 셈. 땡구는 투견이 적성에 안 맞고 그것은 원치 않다고 했는데 기영이와 기철이는 뻔뻔하게 땡구를 비꼬면서 욕설과 협박은 물론이고 개소리한다며 투덜거리기까지 했다.
나중에는 기영이와 기철이가 훈련이랍시고 땡구에게 밥을 주지 않고 또는 먹지 못하게 하거나 집밖으로 내쫓는 것으로 혹사시켰으며 결국엔 간신히 이기나 나중에 기영이가 더 큰 개(불독)한테 싸움을 걸었다. 당연하게도 질 수밖에 없었음에도 집에 와서는 땡구 탓만 하고 욕을 하면서 기영이와 기철이가 훈련이랍시고 막대기나 빗자루로 난도질하듯 때렸다.[27] 원작에선 주먹을 날렸다.
게다가 다음날 또 그 큰개한테 투견을 하다가 역시나 패배했고 얼마나 무자비하고 극악무도한 짓을 했으면 이번엔 '''목에 상처가 난 채로 영혼이 하늘로 가는 연출이 있었다.''' 영혼이 하늘로 왔는데 염라'''개'''왕은 넌 아직 죽을 때가 안 됐으니 다시 내려가라고 했다. 하지만 땡구는 학대당하게 되는 것이 두려워 하늘에서 숨어지내고 싶으니 차라리 이곳에 있게 해달라고 했다. 결국 땡구는 염라개왕의 허락으로 하루 동안 하늘나라에 있게 된다.
그 후 다른 늑대[28]의 영혼이 땡구의 몸에 빙의되자[29] 땡구가 강해진 것을 느낀 기영이와 기철이는 이제 상대해 볼 만해졌다고 생각하며 마음 놓고 가서 땡구에게 투견을 시키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30]늑대의 영혼이 빙의된 땡구를 보면서 자신들은 이게 자신들이 땡구를 훈련시킨 보람이 있다고 그 다음날 땡구가 개들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예전에 상대했던 개[31]를 상대하려고 했다. 그런데 하필 그때 땡구의 몸에 빙의되어 있던 늑대의 영혼이 나가고 땡구 본견의 영혼이 다시 몸에 돌아오자 본래의 땡구로 돌아왔다. 그렇게 다시 힘이 약한 원래의 모습이 된 땡구는 상대하고자 했던 개에게 얻어맞고 다시 줄행랑을 친다.
결국 마지막에 땡구는 야옹이와 함께 신데렐라 노래를 부르면서 끝. 그 시절 당시에는 개싸움이 많았긴 해도 12세 이상 시청가 에피소드 치고는 대놓고 소중한 반려견에게 투견 강요라는 걸 보여줘 사실상 '하면 된다!'보다 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원작에서 존재했던 에피소드지만 내용이 내용인지라 연재 당시 정신 나간 것 아니냐며 크게 비판을 받았고, 결국 2004년에 출판된 검정고무신 컬러판 코믹스(현재는 절판)에선 수록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4기에서 자극적으로 만들었다.'''
기영이네 할아버지가 너무 심하다며 괴롭히지 말라고 하는 건 땡구의 불쌍함 그에 대한 동정심을 갖고 있는데 정작 기영이와 기철이는 훈련이라고 뻔뻔하게 변명 을 했다. 해당 에피소드의 원작에서는 당시 이름이 바둑이였고 초기에는 구박받는 개로 소개되어 있었다.
'하면 된다.'가 막장교사 및 아동학대식 교육 미화물이었다면 '땡구의 수난'은 투견 및 동물학대 미화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첫부분에 상기하였듯 이거 말고도 몇몇 에피소드에서도 맞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중에서 화풀이의 대상으로도 나오는 편이다. '''아빠의 새 자전거'''편에선 땡구가 쥐를 잡으려다 도중에 쌀을 자전거에 엎질러 버리는 사고를 쳐서 기영이 아빠에게 얼굴이''' 피멍투성이가 될 때까지 쳐맞았고''', 엄마의 경우 칭찬받고 싶어서 애원하듯이 매달리는 땡구를 귀찮게 군다며 '''발로 차버렸다'''.[32] 원작 초기의 땡구는 구박받는 개로 소개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전작인 1~3기를 봐도 알겠지만 적어도 그 전작에서는 이렇게까지 학대당하지는 않았다. 조금 무시당하거나 좀 당했을 뿐. 좀 괴롭히긴 해도 땡구가 뭔가 잘 할때는 상을 줄 때도 있고, 일반적으로 기영이, 기철이 형제와 가족들은 땡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편이다. 한 에피소드에선 할아버지가 땡구를 훈련 시키는 기영이와 기철이에게 동물학대 하지말라고 한 다음, 이기영이 '''"학대하는게 아니라 땡구 훈련시키는 건데..."''' 라고 했다.
3기에서는 오히려 땡구가 주연으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고 개장수에게 잡혀간 땡구를 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기영이는 땡구가 없을 때 땡구랑 같이 놀던 생각을 자꾸 하면서 땡구를 계속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동물학대와는 정말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원작에서도 연재 초중반까지는 학대당하는 듯한 장면들이 꽤 나왔지만, 이름이 '땡구'로 바뀌면서 학대당하는 듯한 장면들은 사라졌다.

4.4. 억지 교훈


또, '''장학금 때문에''' 에피소드에서는 기철이와 기영이 엄마의 캐붕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끝판에 억지교훈도 우겨넣었다. 기영이가 우수한 성적으로 상장을 타 오자 기철이는 자신도 성적을 높게 받아 칭찬받고 싶어서 장학금증서를 위조해 자랑했다가 부모님에게 크게 혼난다.[33] 결국 성적차이로 부모는 기철이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기영이만 편애하게 된다. 그러다 기철이가 콩나물 심부름을 가던 도중 이상한 할아버지께 자신의 도시락을 주고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며 할아버지가 주는 약을 먹고 갑자기 천재가 된다. 근데 이건 꿈이었고 깨어난 기철이는 밥이나 먹어야겠다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여기까지의 내용도 충분히 이상했지만 그 직후 나오는 나레이션의 내용이 심히 거슬린다.
그 직후 나오는 나레이션 대사가 '''"어린이 여러분, 단번에 천재가 되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니 그냥 열심히 공부하세요~하하하하"'''였는데, 결국 이 에피소드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도 안 보여준 채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라는 교훈만 준 셈.
원작의 이 에피소드는 꿈에서 깨어나는 것까지는 동일하며 그 이후 집으로 가기 위한 차비를 벌기 위해 두 남자들에게 돈을 빌리다가 차비치고는 너무 많은 돈을 빌려주자 수상하게 여겨 그들을 신고했는데 간첩이라는 게 밝혀져 기철이는 그 공로로 장학금을 받게 되었으며 기영이는 시험에서 떨어져 공책 몇 권 받는 수준에 그쳤다. 원작에서도 기영이 어머니의 캐붕이 심하긴 했지만[34] '''결코 저런 이상한 교훈은 아니었다. 오히려 단순히 공부하라는 교훈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공부 이외에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라는 교훈이라고 보는 게 더 가능성 있다.''' 차라리 원작처럼 그렇게 갔어야 했다.
'도승이의 사친회비'에서는 기영이와 성철이가 사친회비를 못 내는 도승이를 도울려고 열심히 아이스께끼를 팔았을 때[35] 도승이는 효심이 착한 건지 누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선생님께 갖다 주었다. 그런데, 이 마지막에서 ''''도승이처럼 잃어버린 사람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할 줄 아는 착한 마음을 본받아야 겠죠?\''''라고 한다. 기영이와 성철이의 의도를 도승이는 모른 것 뿐이니 저런 교훈은 어울리지 않는다.
또 위에도 서술이 되어있지만 '하면 된다' 에피소드에서 임시담임 선생님이 막장 행위를 저지르는 전개가 나왔는데 마지막에 청년이 된 아이들이 임시담임의 장례식에서 기영이가 임시담임은 자신들에게 하면 된다는 것을 가르쳐줬다고 한다.
거기다 교훈도 어울리지도 않고 알맞지 않는데 오히려 입만 터는 격이다. 심지어는 나레이션의 안 좋은 연출과 행동을 옹호하는 식의 해석도 있어서 어이가 없다.

5. 강판된 성우들과 캐스팅 문제


첫 방영 전 성우들이 공개되었을 때 1~3기 때까지 나오던 성우들이 '''모두 강판되었다'''. 1~2기, 3기는 이기영만 성우가 바뀌었지만[36][37], 그럼에도 방영되기 전부터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했었다. 그런데 1~3기에 나왔던 성우 대부분이 은퇴를 하거나 이민을 간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멀쩡하게 활동하는데, 왜 바꾸었냐고 불만이 많다. 7화 방영 이후 게시판 관리자가 3기 종영 이후 10년간의 공백을 거치면서 성우들의 목소리가 당시 모습을 유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38] 유일한 예외는 기영이 아버지 성우였다. 오세홍이 2015년 05월 22일에 세상을 떠나 방법이 없었다.
최문자, 유해무를 비롯한 성우 대부분은 연기가 좋지만, 이 역시도 전작의 등장인물 캐스팅과 달라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지나친 중복 캐스팅+캐스팅 미스로 불만이 크다. 중복 캐스팅은 유해무가 압권이며, 이기철을 연기한 오인실 성우도 중복 캐스팅이 꽤 있다. 홍진욱, 박영재, 최정호도 중년, 노인을 같이 떠안았다.[39] 물론 성우 교체와 중복 캐스팅은 흔한 일이지만, 이 작품은 시청자 대다수가 10년 전의 성우가 연기했던 목소리를,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여서 반발이 더 크다. 게다가 바뀐 성우 대부분은 전작과 목소리가 꽤 달라서, 전체적인 '''미스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많다. 특히 전편까지 똥퍼 아저씨를 연기했던 문관일 성우와 4편에서 맡게된 유해무 성우의 연기톤이 괴리감이 매우 심해서 캐릭터성이 바뀐 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게 할 정도이다.
요약하자면, 제작진들의 억지 추측 때문에, 10년 전 추억의 목소리를 다시는 들을 수 없게 되었고, 바뀐 성우들은 제작진의 잘못된 섭외로 인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큰 실망감과 제작진의 무성의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최소한 오세홍 성우와 이정은 성우를 제외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성우들이라도 캐스팅할 수 있었다면 이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 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부분.
특히 1기부터 3기까지 출연했던 성우들. 다들 연기력 면에선 나무랄 데 없는 성우들이지만 성우들에게 딱 맞는 적합한 캐스팅과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었던, 그 성우들의 연기력을 더욱 빛나게 했던 민영문 PD[40]가 2010년에 별세한 것도 크다. 실제로 성우진이 매우 화려해도 연출에 문제가 있으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XTM이나 초창기의 대원방송 계열에서 방영했던 작품들을 생각해보자.
현재 4기 이전 성우진(1~3기 성우진)에서 둘을 뺀 나머지는 라디오 드라마나 어린이 프로 같은 곳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저기서 언급된 두 사람은 바로 2015년 5월에 사망한 오세홍, 현재 성우업계에서 은퇴를 한 것으로 보이는 이정은이다. 참고로 이정은 성우는 방영 당시에도 성우진들 내에서 1950년생으로 가장 최고참이었다. 물론 당연히 경력으로도 1968년 데뷔로 여자 성우들 중에서도 제일 최고참. 그 다음은 1977년에 데뷔한 15기 안경진, 김정애, 한인숙, 유명숙, 홍영란 1980년 데뷔 16기 이연희 순. 당연히 제일 막내는 1988년 데뷔의 이기영역할의 최덕희 성우. 후임으로 기영이를 맡은 김서영 성우는 당연히 훨씬 더 막내다.
물론 기영이는 연기력 문제가 아니라 4기에서 담당한 박지윤 성우가 소년 연기에 약하다는게 문제였고, 비슷한 경우로 예전에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우정훈을 연기했던 우정신 또한 주연이지만 이쪽도 소년 연기에 약했기 때문에 미스캐스팅으로 평가 받았다. 사실 훨씬 예전에 1기에서 담당했던 선배 최덕희 성우의 목소리도 사실 소년보다는 여자애 목소리에 더 가깝게 느껴졌을 정도로 목소리 톤이 높았다. 소년연기에 능한 다른 성우를 캐스팅했다면 그나마 나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기에 더욱 아쉬운 캐스팅. 사실 1기부터 3기까지 나왔던 여자 성우들이 모두 소년 연기로 유명했던 이정은, 한인숙, 김정애, 안경진, 이연희, 최덕희였기 때문에 대부분 여성 캐릭터나 소녀를 주로 연기하는 여자 성우들을 캐스팅했던 4기에서는 아무래도 이런 쪽에서는 아쉬운 평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4기의 기영이를 맡았던 박지윤 성우 마저도 4기의 미스캐스팅에 대해 인정하고 더빙의 신에서 그닥 좋지 않게 짧게 언급하였다.
게다가 4기가 방영되었던 시점인 2015년에는 이미 최덕희가 복귀한 상태였기 때문에 충분히 신경을 썼다면 유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교체되었기 때문에 반발이 많았다.

6. 원작 파괴


4기에서도 원작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는 많지만, 원작 파괴가 많이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미국에서 온 선물'에피소드에서는 원작에서는 범인이 따로 나오지 않고, 그 연필깎기는 곧 잊혀졌다가 기영이와 기철이가 어른이 되고 나서 전시장에서 비슷한 연필깎기를 보면서 추억을 느끼는 결말로 나오는데, 이쪽 4기에서는 희준이가 기영이 연필깎기를 몰래 훔친 다음 나중에 연필깎기 사장이 되는 결말로 나오는 엉뚱한 스토리가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도승이의 사친회비'에선 기철이가 도승이를 돕기 위해 자신의 용돈을 부모님 모르게 도승이한테 가져다 주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기철이가 기영이를 돕기 위해 아이스케키를 강매하는 내용으로 뜬금없이 바뀌어버렸다, 한 술 더 떠서 이 검정고무신 4기의 대표적인 발암캐, 쥐돌이도 원작에서는 발암캐로는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원작파괴 장면들과 달리, 크게 지적되지는 않았다.

7. 오프닝과 엔딩 우려먹기


그렇다고 오프닝이나 엔딩이 좋은 것도 아닌 게, 오프닝 같은 경우 기존 1~2의 오프닝을 거의 우려먹은데다가 오프닝 애니메이션조차 몇몇 장면에서는 3기 장면이랑 극장판 티저 장면을 '''그대로''' 우려먹었으며 새로 만든 장면들은 작화가 하나같이 뭉개지는 등[41] 오프닝부터가 뭔가 맛이 간 수준인데다 엔딩부분은 거의 3기 엔딩을 그대로 '''복붙했다.'''

7.1. 4기 오프닝과 엔딩



4기 오프닝은 기존작들에 비하면 가히 안습 수준으로 '''1기 오프닝과 3기의 장면들을 거의 그대로 우려먹었다'''.[42] 영상은 새롭게 그렸지만 작붕이 자주 보이며 동영상 18초, 31초, 43초, 52초 부분은 3기의 꼬부랑 트위스트편의 영상을 그대로 재탕했다. 윗 영상은 4기 1화 ~ 7화까지 사용되었으며 8화부터는 몇몇 장면이 바뀌었다. 그리고 실제 KBS2에서 했던 검정고무신 4기 오프닝에서는 가사와 제공자막도 나온다.

엔딩의 경우는 엔딩곡 애니메이션같은 경우는 새로 만들지도 않고 3기 엔딩 애니메이션을 완전히 '''복붙'''했다.[43] 그냥 엔딩곡을 유지하고 새로운 장면들로 하면 되었지만 4기의 작화가 안 좋은 것도 고려 해볼 필요가 있다.

8. 총평


10년을 기다린 팬들의 뒤통수를 대차게 까버렸으며 '전에 봤던 그 검정고무신이 맞나'할 정도로 괴상한 작화라든가, '''기영이 목소리 듣자마자 티비를 껐다''', '''기영이는 남자애 목소리가 아니라 여자애 목소리 아니냐''', 라는 반응들이 있을 정도로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성우 캐스팅 등, 이런 퀄리티로 나올 바에야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44]
심지어 디씨에서 따로 불판을 깔아도 성우갤에선 멀쩡히 활동하던 성우들을 싹 다 교체한 애니메이션이라며 1화만에 외면당했고, 한애갤에서는 터닝메카드,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과 같이 참신하거나 공을 들여서 만든 애니메이션에나 관심을 가졌지, 본작이 한국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망작이라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또, 특이하게 특별한 을 만들어 푸시하는 걸로 유명한 야갤에서는 처음엔 틀딱 추억팔이 예토전생물 왜 보냐고 비아냥 거리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난잡함과 저질성으로 인해 꽤나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편마다 중계되는 기현상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긍정적인 면은 KBS TV의 네티즌들이 재밌다는 반응 정도[45]며 장점을 겨우 짜낸 게 고작 이거다. 다만 사실 이게 장점이 아닌 문제점이 될 수도 있는 게 에피소드가 업로드된 유튜브 덧글을 보면, 옹호하는 입장[46]과 비판하는 입장의 네티즌들끼리 댓글로 서로 언쟁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입장의 네티즌들이 분쟁을 조장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거의 극소수 의견이고, 몇몇 네티즌들이 비판하는 글도 만만치 않았다. 여담으로 KBS 홈페이지에 가보면 분류가 '''시사교양'''으로 되어있다.
비판과 흥행 부진 때문인지 겨우 13화로 마쳤지만 그래봤자 이미 이전 명성은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버렸고, 씻을 수 없는 흑역사로 평가받게 된 후였다. 심지어 몇몇 시청자들은 '''싹 다 물갈이해도 좋으니 차라리 투니버스에서 제작했으면 나았을거다'''라고 말할 정도. 이게 반박하기도 힘든게 투니버스가 성우 캐스팅에 철저한 것도 사실이고 투니버스에서 제작한 안녕 자두야신비아파트 모두 흥행에 성공했는데다 비록 유아용 애니였지만 청소년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안녕 자두야의 제작진들이 원래 만들고 싶어했던 것도 검정 고무신 4기였지만 저작권 문제로 제작하지 못해서 나온 것이 안녕 자두야의 애니메이션이다.
대부분의 원작 에피소드를 반영한 건 전작도 마찬가지지만, 이번의 경우 영 좋지 못한 방향으로 내용을 변질됐다는 게 문제점이다. 당연히 일주일째에 접어들자 시청자는 전주 대비 60% 감소를 기록했고 다른 경쟁작들이 나오면서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결국 6달도 채우지도 못하고, 3달만에 조기 종영되면서 1퍼센트도 못미친 시청률을 기록했다.
만약 별세한 오세홍 성우와 은퇴한 이정은 성우를 제외한 전작의 성우진들을 다 유지했다고 쳐도 워낙에 쓰레기 같은 퀄리티 때문에 성우 낭비인 작품이 되었을 것이기에 상황이 달라졌을 거란 보장은 없다. 심지어 4기에 출현한 성우들도 그 혹평을 알고 있었는지 주연을 맡았던 박지윤 성우도 더빙의 신에서 부정적인 면으로 짤막하게 언급하고 지나갔으며 4기의 캐스팅을 맡은 유혜무 성우를 비롯한 성우들도 최악의 캐스팅이라고 혹평할 정도였다. 이후 검정 고무신을 제작했던 새한프로덕션이 돌연 소리소문도 없이 파산되었다.
애초에 전작의 성우들이었던 '''최덕희, 안경진, 오세홍, 유명숙, 김정애, 이종구, 문관일, 이연희, 한인숙, 이정은, 홍영란, 강구한''' 등 레전드 성우들의 연기합이 워낙에 좋았던 작품이었는데, 그걸 4기에서 말도 없이 성우진을 갈아치웠던 캐스팅이었기에 팬들마저 돌아서게 만든 제작진의 실수가 여러모로 큰 오점을 남겨버렸다. 차라리 성우진이라도 유지했으면 그나마 연기력 때문이라도 참고 봤을 거라는 반응이 많았다.

물론 씹어서 검정 고무신이 이 지경이 된 원흉은 따로 있었으니... 최근에는 투니버스나 대원방송, 애니맥스 등의 케이블 애니 채널에서 4기만 계속 도배해서 방영되며, 전작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3기는 아주 가끔씩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주기도 한다.
믿기지는 모르겠지만 '''2015년 최고의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 한 적이 있었다!'''뉴스를 참조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저런 괴작이 왜 상을 탔냐?", "고작 과거의 명성 때문에 주는거냐?", "이런 식이면 그 김치워리어도 수상 받고 남겠다." , "4기 제대로 보고 뽑은거냐?", "차라리 뽀로로나 라바한테 줘도 이것 보다는 나을 것이다."
차라리 저런 쓰레기 말고 검정 고무신과 함께 하는 기영이의 5.18 여행의 애니화라든지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검정고무신 극장판을 제작하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을 정도.[47]

[1]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와이셔츠가 투명이라 살이 비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뒷배경이 투사되어 있다. 아무래도 채색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2] [image]
해당 사진. 심지어 할머니의 팔이 기형적으로 늘어나 있다.
[3] 다만 옷이 바뀌거나 2명으로 늘어나거나 하는 작화 문제는 1~3기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터라 4기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문제가 맞다.[4] 대표적으로 만찐두빵 에피소드에서 만두 접시가 나오는 프레임이 잘리는 오류가 생겼다.[5] 이러한 얼굴 개그의 모습은 아래의 접혀있는 문단에서 볼 수 있으나 굉장한 혐오감을 유발하므로 시청시 유의 바란다.[약혐주의] [6] 물론 돈을 몰래 훔친건 잘못된 거고 평소처럼 회초리를 들고 혼내는 장면이 나오는건 맞는데, 3기까지의 헌신적인 기영이 엄마의 모습을 보면 저런 대사는 나올수가 없다. 물론 이후에 용서는 해줬지만.[7] 견물생심에서는 초반에 쥐가 지나가는데 경계하는 듯 멍! 소리 한 번만 쳤다.[8] 전성철은 '''견'''성철로 바뀌고 박경주는 '''최'''경주, 한다혜는 '''민'''다혜가 되었다. 참고로 견성철은 검정고무신 원작에서 기영이가 유기견에게 지어준 이름이며 친구 성철이를 놀릴 때마다 견성철이라고 부른다.[9] 원작에서는 망가진 앰프, 전축기까지 쉽게 고쳐낸다.[10] '이상한 일기장'편과 '기철이는 장학생'편에서 본인이 밝혔다.[11] 검정고무신 1+2기 에 방영한 에피소드 '한겨울에 트위스트' 편에서 언급. 오히려 영일이가 반에서 59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못한다.[12] 사실 원작에도 친구들을 모두 불러모아서 번데기를 강제로 사게 하는 장면이 있다.[13] 기영이와 성철이가 도승이의 사친회비를 보태기 위해 아이스케키를 팔고 있었다. 그 소식을 듣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지만 아이들을 상대로 이런 일을 벌일 필요까진 없었다.[14] 애당초 강매를 하는게 더 심의 문제가 크다.[15] 다만 이 부분은 재고의 여지가 있는 게, 당시 임시 담임이 주었던 숙제량 자체가 도저히 초등학생들이 해올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정신 나간 분량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동의어 50개 반의어 50개 등등을 다 합쳐 도합 200개를 써 오라 하고 안 해오면 200대 맞는다고 으름장을 놓았을 정도니. 저런 꼼수를 알려주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 게다가 아래 문단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임시 담임이 사실상 악역이기 때문에 기영이를 구해준 셈이 된다.[16] 기철이가 만년필을 갖고 싶어하자 영일이가 기철이에게 잉크 한 병 마시면 준다고 해서 마신 것. 물론 영일이는 기철이가 진짜로 잉크를 마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17] 원래는 먹는 척하고 뱉으려고 했는데 잉크 마시는 걸 본 학생 중 한 명이 보다 못해 말리기 위해 기철이를 쳐서 놀라 삼켜 버린 것이다.[18] 영일이가 안경을 써서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서 하던 그러한 행동을 기철이는 처음엔 정신나간 미친 짓이라며 마음에 안들었지만 지나가던 한 안경 쓴 학생이 여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자 결국 기철이도 영일이가 하는 짓을 똑같이 한 것이다.[19]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서 이런 짓거리들을 했지만 얘기했듯이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는 셈이 된다.[20] 예를 들어 시즌3 에 나오는 꼬부랑 트위스트. 기영이가 '''라면 먹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이전 시즌1 '이상한 축구화' 편에서 '''먹은 적이 있다.'''[21] 예를 들면 보릿고개 시련기.[22] 국어 비슷한 말과 반댓말 각각 30개씩 찾아서 50번 써 오기, 산수 문제풀이 50번, 사회 50번, 자연 50번, 즉, 60(30+30)×50=3000+50+50+50=총 '''3150'''개. 하지만 산수 문제가 한 개만 있는게 아님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이보다 훨씬 더 많다.[23] 다만 200대씩 때리면 '''자기''' 손이 아프다고 10~20대씩 때렸거나 악수를 강력히 해서 아프게 했다. 몰론 실질적으로는 3150대 이상을 때려야 한다.[24] 기철이가 초등학생 때 써먹던 방식이었는데 숙제장의 하고 있는 페이지 밑에 먹지를 대고 쓰면 한번에 몇 장씩은 나온다고 한다.[25]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혼나다가 바로 다음 장면이 장례식장 장면이다 [26] 덕분에 유튜브에서는 이와 관련된 논쟁에 대해 지금도 키배가 벌어지고 있다. 궁금하면 여기서 한번 감상해보자.[27] 도중 여유롭게 잘 피하긴 했지만 죽창에 맞듯 결국 쳐맞았다.[28] 똥퍼 아저씨가 늑대가 죽어가고 있다길래 보신탕으로 끓일려고 기영이네 집에 들고 온 것이다.[29] 하늘의 염라개왕한테서 늑대의 영혼에게 좀 있다가 오너라며 늑대의 영혼이 다시 지상으로 내려갔는데 정작 자신의 몸은 솥 안에 갇혀있어서 어쩔 수 없이 땡구의 몸에 빙의한 것.[30] 땡구에게 늑대의 영혼이 빙의되어서 늑대의 힘을 받았으므로 가능했던 일이였다.[31] 후배견들이 전에 상대한 개한테 털렸다고 한다. 땡구의 그 녀석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발언으로 보아 예전의 큰 개인 듯하다.[32] 발로 슬쩍 민 것도 아니고 걍 차버렸다.[33] 그 전에 위조 장학증을 보고 있었던 기영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34] 장학금 받은 친구들의 자식들에 열등감 가지게 되었으며 기영이가 장학금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자 기영이와 기철이를 차별했다. 기철이가 자신이 돌머리라 자책하며 위조 장학증을 보여주는 것과 1등하는 꿈까지 꾸는 걸 보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35] 다만 이건 기철이가 아이들을 상대로 강매를 한 것도 있었다.[36] 담당 성우인 최덕희가 캐나다로 이민을 갔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김서영으로 교체되었다. 4기에서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그저 성우들이 10년 전 그 목소리를 내기 힘들 것 같다면서 성우를 모조리 바꾸었다. 그 이유마저도 '''제작진의 추측'''이다. 또한 1~2기에서 이기영을 담당했던 최덕희는 해당 작품이 방영되기 전인, 2014년에 복귀하여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3기의 김서영도 잘만 활동하고 있었다. 이기영만큼은 둘 중 한 명으로 유지할 수 있었건만, 이러한 추측이 무성의했던 제작진의 방식을 드러냈다.[37] 물론 이기영, 한다혜, 전성철을 맡았던 김서영, 김정애, 한인숙은 최근에도 소년, 소녀 연기가 건재했다. 물론 뒤에 2명은 경력도 어느정도 있고 나이도 이젠 좀 있어서 전성기인 8,90년대~2000년대보단 활동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멀쩡히 활동하고 있었다. 김정애 성우는 2012년부터 EBS 모여라 딩동댕에서 펌핑조이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고, 많지는 않지만 가끔씩 외화에도 출연했다. 한인숙 성우도 아직까지 유일한 애니메이션 출연 작품이기는 하지만 명탐정 코난에서 고뭉치역을 맡고 있었으며,(심지어 KBS판에서 유일하게 교체되지 않은 여자 성우이다.) 다른 배역도 일부를 빼고는 10년 전에 연기했던 목소리를 유지했건만, 단순히 성우들의 의견도 아니고 제대로 조사도 안 하고 추측만으로 저랬다는 것은 억지다. 성우는 목소리로 모든 것을 나타내는 직종이다. 위에서도 나왔다시피 아직도 연기력이 건재하며, 성우도 주도면밀하게 목을 관리하므로, 제작진이 내세운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38] 사실 이건 표면적인 변명에 불과하다. 어차피 바꾸면 달라지는 건 마찬가지이니 기존의 성우진을 쓰는 편이 나은 게 맞다. 기존의 성우진의 목소리가 세월 때문에 달라졌을지 몰라서 성우진을 바꿨다는 말은 말의 앞뒤가 안 맞는 궤변이다. '''사실 까놓고 말해서 1~3기에 나왔던 성우들 대부분이 A급인 레전드 성우들이기 때문에 그냥 돈이 아까워서 기존의 성우진을 유지할 생각조차 없었다.''' 지금은 링크글이 지워진 상태.[39] 전작도 중복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게 무난히 잘 되어있어서 4기처럼 위화감이 느껴지지는 않았다.[40] 달려라 하니, 천방지축 하니, 아기공룡 둘리, 영심이, 떠돌이 까치, 까치의 날개, 날아라 슈퍼보드 시리즈, 꼬비꼬비, 녹색전차 해모수, 비드맨 시리즈 등 8~90년대 한국 애니 전성기를 이끌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41] 예로 초반에 엄마, 아빠의 생김새가 완전히 다르게 나오거나 기영이 얼굴의 주근깨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는 등.[42]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inst음악이 다르고, 조금 가사가 다른 부분이 있으며 끝 가사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1,2기 오프닝은 "꿈 같은 얘기, 검정 고무신~"뒤에 코러스가 붙지만, 4기 오프닝은 "꿈 같은 얘기, 검정 고무신 ~"으로 길게 빼는걸로 바뀌었다.[43] 그나마 차이점이 있다면 당시 4:3비율의 엔딩을 현재 해상도인 16:9비율에 맞도록 좌우를 덧그렸고 엔딩곡 가사 중 "휘파람 쌕쌕 불며" 부분에서 휘파람 효과음이 생기는 등 음향 부분에서 조금 변화가 생겼다. 그 외에 스태프 자막을 갈아엎었으며, 3기 방영 당시에는 나오지 않던 가사가 나온다.[44] 파워퍼프걸 리부트디지몬 어드벤처 tri.랑 제일 비슷한데, 둘다 90년대에 만들어졌던 구작이 끝난 후 한참 지난 다음에야 나왔다는 점, 그 때문인지 제작진들이 대부분 전원 강판, 이질적으로 바뀐 그림체, 전작과의 엄청난 설정 붕괴, 캐릭터 붕괴등의 문제점이 일어난 것이 유사하다.[45] 대부분 4기로 검정 고무신에 입문한 뒷세대들로 추정된다.[46] 이쪽도 대부분 4기로 처음 검정 고무신을 접한 초등학생들이 많다.[47]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0년 현재 극장판이 제작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실체는 그저 '''4기의 미공개 에피소드 모음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