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야크
1. 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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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추가된 조룡종 몬스터.
먹잇감이나 천적을 발견하면 코 갑각 틈새에 있는 발광기관으로 빛을 낸다음 머리에 지느러미와 같은 넓적한 발광막으로 반사해 '섬광'을 발산하여 상대방의 눈을 멀게 만든다. 전 시리즈 내내 나왔던 섬광 쓰는 몬스터[2] 역할을 맡고 있는 셈. 패미통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육산호의 대지 먹이사슬에서 낮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레이기에나와 같은 강한 비룡종들의 영역과 동떨어진 곳에 서식하며, 먹잇감과 천적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몸 색깔을 어둡게 진화시켰다고 한다.
1.1. MH:W ~ MHW:I
육삭호의 대지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분류:중형 몬스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 소형 익룡종인 라피노스를 섬광으로 격추시켜 뒷발의 갈고리발톱으로 숨통을 끊고 잡아먹는 포식자이다. 그래서 라피노스를 타고 맵 이동을 할 때 치치야크가 나타나면 같이 떨어져버릴 수도 있다.사냥감이나 천적을 발견하면 발광 기관을 크게 벌려 그 섬광의 빛으로 틈을 만드는 듯하다. 마무리 지을 땐 각력을 활용한 공격을 해온다.
포식할 때가 아니더라도 다른 몬스터와 마주칠 경우, 포효를 하며 경계하다가 섬광을 발산하고 상대가 눈부셔하는 틈을 타 도망가기도 한다. 육산호의 대지에 서식하는 다른 대형 몬스터들은 대체로 비행을 하는 비룡종 몬스터인지라 섬광이 매우 효과적인데 반해, 오도가론은 날지도 않고 눈도 발달하지 않아 치치야크와 유일하게 세력 다툼이 발생하는 몬스터가 되었다.(#) 대형 업데이트 제1탄 이후론 다른 중형 몬스터들처럼 이블조에게 물려 무기처럼 활용되기도 한다.
쿠루루야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육식을 하기 때문인지 좀 더 사납고 호전적이다. 하지만 사실상 비선공 몬스터에 가까워 은신복장을 입지 않아도 크게 적대할 일이 없다. 레이기에나 퀘스트를 남쪽 캠프에서 시작하면 자주 길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무심하게 지나쳐버려도 된다. 어지간히 스토커처럼 따라다녀도 전투 상태로 들어가는 일은 드물지만 이동경로에 길을 막고 얼쩡거리면 발로 헌터를 걷어차버린다. 하지만 이러고도 전투상태로 진입하지는 않는다.
파오우르무처럼 이렇다 할 전용 레어소재는 없지만 '조룡옥'을 레어드랍하며 같은 조룡종인 구작의 게리오스 포지션을 이어받아 강주약의 재료인 '질주진액'도 얻을 수 있다. 질주진액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몬스터들(디아블로스, 버프바로)보다 먼저 만날 수 있고, 난이도가 훨씬 낮아 강주약 파밍에는 치치야크가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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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콜라보 제1탄의 이벤트 퀘스트에 치치야크가 등장한다. 다만, 퀘스트 목표는 소형 익룡종인 바르노스 사냥. 원작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계 '와쳐'가 섬광 공격을 하기 때문에 똑같이 섬광을 사용하는 치치야크가 등장한 것으로, 근거리 무기는 치치야크를 이용해 바르노스를 지상에 떨어뜨려야 원만한 사냥이 가능하다. 보수로는 특별 소재 '기계동물의 렌즈'가 나오며, 이로 동반자 장비 '기계동물고양이α'의 원세트 방어구와 무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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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야크가 3마리 등장하는 퀘스트도 존재한다. 이벤트 퀘스트 "눈부심에 맞서는 자들"을 클리어하면 특별 소재 '검은 수정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이로 선글라스 형태의 머리 방어구 '섀도우아이α'를 제작할 수 있다.
1.1.1. 공략
앞발 휘두르기, 뛰어올라 덮치기 등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은 쿠루루야크와 비슷하다. 치치야크의 전용 패턴으로는 뒷발로 세게 쓸기, 앞으로 뛰어오른 뒤 꼬리 회전으로 쓸어버리기 등이 존재하는데 기술을 사용하기 전에 밑에 설명하겠지만 울고 돌진하기 때문에 파악하긴 쉽지만 맞으면 아프다. 초반 근접무기의 경우 틈을 잘 노리지 못한다면 빈공간이 많던 안쟈나프와는 전혀 반대타입이라 많이 두들겨맞게 되므로 이어지는 기절+추가타를 맞고 수레에 실려가지 않게 체력을 적정 상한선까지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다.머리 전방에서 강렬한 섬광을 방출하기 때문에 발광 기관을 벌리는 동작을 확인했을 때는 바로 배후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부위 파괴로 섬광이 닿는 범위를 좁히는 일도 가능하다.
보통 초보 검사라면 적극적으로 근접전을 시도할텐데 이 녀석은 같은 기술을 두 번 세 번 계속 쓰는 경우도 있다. 뒷발길질과 꼬리치기가 대표적으로 한 대 맞아도 측후면에 붙어야지 하고 바로 다시 붙었다가는 또 맞고 기절걸려서 강한 공격맞고 수레타니까 주의.
파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 뿐이며 2번 파괴 가능하지만 조사 포인트 획득은 처음 파괴했을 때에만 지급된다. 약점 속성은 번개속성과 얼음속성이며 상태 이상은 전부 평범하게 걸리나 섬광만은 완전 면역이라 슬링어 섬광탄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
치치야크의 핵심 패턴인 섬광 발산은 게리오스처럼 준비시간을 가진 뒤 사용한다. 게리오스보다 한 박자 더 빠르게 사용하며, 섬광 범위 안에서 가드를 하지 않은 상태로 있으면 어디를 보든 기절 상태에 걸리게 된다. 다만 게리오스와 달리 섬광 효과가 치치야크의 정면 부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치치야크의 옆이나 뒤에 있으면 기절 상태에 걸리지 않으며, 섬광 발산 패턴중 납도 후 치치야크를 등지고 달려서 점프 회피를 하면 무적 시간으로 피할 수 있다. 유일한 파괴 가능한 부위인 머리가 부위 파괴되면 발광 기관에 영향을 준다. 첫 번째 부위 파괴 시에는 범위가 좁아지고 두 번째 부위 파괴하면 섬광막이 찢어져 무력화되는데, 그 순간부터는 섬광 발산 패턴이 발동되도 섬광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프리딜 타임이 된다.
이 섬광을 맞고 보면 기절과 같은 아이콘이 뜨는데, 섬광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기절이 걸리는 것으로 때운 건지 기절 내성을 맞출 경우 무시해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섬광이 짜증난다면 기절 내성을 맞추고 가면 프리딜이 가능하다.[4] 의외로 "섬광"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게 가드가 가능하니 가드무기라면 가드로 지나가거나 나아가 랜스의 카운터 찌르기, 차지액스의 가드 포인트 등으로 역관광도 가능.
숨겨진 기믹으로 치치야크가 자신의 둥지에서 특정 각도로 섬광을 터트리면 벽에 붙어있는 진주조개들이 거울 역할을 해서 섬광이 한번 더 터지는 경우가 있다.
마스터 랭크에서는 섬광 발산 패턴의 준비 시간 중에 스텝을 밟는 형태로 변경된다. 스텝을 밟는 동작은 발광기관에서 에너지를 모으는 도중 발생하는데, 정확히는 발광기관에서 빛이 발생하기 전에 스텝을 밟는다. 치치야크가 민첩하고 생각보다 긴 스탭을 밟기 때문에 피하기가 쉽지 않으나, 하위/상위에서도 그랬듯 납도 후 점프 회피로 피하거나 가드가 가능한 무기들은 가드로 막아버리는 식으로 피할 수 있으며, 편하게 기절 내성(내절주)를 챙겨 섬광 발산 패턴을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도 있다.
1.1.2. 장비
- 방어구 (상위)
푸른빛이 감도는 외형에 투구에 달린 발광막이 특징적.[5] 머리와 허리 방어구에 각각 섬광 강화, 광역화 스킬이 있어 지나가는 서포트 세팅으로 가끔 쓰인다. 그리고 여캐 상의의 경우 V넥으로 깊게 파였지만 가슴골이 안 생기는 몬헌 시리즈의 전통적인 빈유 강조형 옷인데, DLC로 추가된 이블조 상의가 영혼까지 끌어모아 가슴골을 얕게나마 만들어내며 비교되고 있다.
주로 쓰이는 부위는 몸통(베타)의 체술이나 팔(베타)의 기절내성+2가 쓰이며 특히 팔(베타)+ 내절주를 하나 착용하면 상위 초반부터 기절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싸울 수 있게 되는 강점이 있으므로 내절주 3개를 확보하기전 초보자 유저들이 애용하는 경우가 많은편. 내절주가 아예 없다면 머리(알파)나 볼보로스 방어구 다리(베타)와 섞는것도 나쁘진 않다. 다만 치치야크는 전체 +되는 속성저항이 없으며 볼보로스 방어구는 불속성이 낮으므로 주의.
주로 쓰이는 부위는 몸통(베타)의 체술이나 팔(베타)의 기절내성+2가 쓰이며 특히 팔(베타)+ 내절주를 하나 착용하면 상위 초반부터 기절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싸울 수 있게 되는 강점이 있으므로 내절주 3개를 확보하기전 초보자 유저들이 애용하는 경우가 많은편. 내절주가 아예 없다면 머리(알파)나 볼보로스 방어구 다리(베타)와 섞는것도 나쁘진 않다. 다만 치치야크는 전체 +되는 속성저항이 없으며 볼보로스 방어구는 불속성이 낮으므로 주의.
- 무기 (상위)
현조 파생 무기 '일루미널' 시리즈는 태도, 헤비보우건, 쌍검 등이 있다. 태도의 경우 하위 임무퀘스트를 진행할 때 쓸만한 편.
- 방어구 (마스터 랭크)
- 무기 (마스터 랭크)
현조 파생의 쌍검, 태도, 조충곤은 기본 흰예리에 숨겨진 속성으로 번개 속성이 붙어있다.
헤비보우건 에임데스테리오는 상위 시절과 마찬가지로 3레벨 산탄이 기본 반동 '대'/리로드 '조금 느림'이라 반동과 리로드를 잡더라도 근접 사격 강화 파츠를 끼울 수 없어 왕아포, 낭아포, 명적룡의 격포-저격 등에 밀리지만, 아이스본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일찍 제작 가능한 산탄 헤보 중 하나라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고려해볼만 하며, 엔딩 이후 진오우거 소재를 모아서 에임데스테리오 I으로 되돌린 다음 왕아포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헤비보우건 에임데스테리오는 상위 시절과 마찬가지로 3레벨 산탄이 기본 반동 '대'/리로드 '조금 느림'이라 반동과 리로드를 잡더라도 근접 사격 강화 파츠를 끼울 수 없어 왕아포, 낭아포, 명적룡의 격포-저격 등에 밀리지만, 아이스본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일찍 제작 가능한 산탄 헤보 중 하나라 임무 퀘스트 단계에서 고려해볼만 하며, 엔딩 이후 진오우거 소재를 모아서 에임데스테리오 I으로 되돌린 다음 왕아포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2. 관련 문서
[1] 어지러울 현, 새 조.[2] 게리오스, 차나가블, 쿠르페코 아종.[3] 육산호의 대지 중형 몬스터 범용 BGM. 육산호의 대지에 등장하는 유일한 중형 몬스터이기 때문에 전용 BGM같은 상태이다.[4] 레벨 3으로 맞추고 가면, 그냥 카메라 플래쉬된다.[5] 여자는 뿔머리띠지만 남자는 방독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