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행정
[image]
왜관읍, 지천면, 기산면을 제외하면 타 지역 시내버스의 비중이 큰 게 특징이다.
1. 舊 칠곡도호부 지역
1914년 인동군과의 통폐합 이전부터 원래 칠곡군이었던 지역들이다. 현 대구광역시 칠곡도 마찬가지. 원래 대구쪽 칠곡이 1914년 이전 舊 칠곡군의 중심지였다.
1981년 7월 1일에 옛 칠곡읍이 대구로 넘어가서 칠곡향교는 현재 대구 북구에 있다.
1.1. 왜관읍 ★
칠곡군의 군청소재지이자, 칠곡군의 중심지이다.
1.2. 동명면 ☆★
면 소재지는 금암리로, 면사무소는 해동세탁소 옆에 있다. 칠곡군의 남동쪽에 있다.
금암리, 송산리, 가천리, 학명리, 남원리, 득명리, 기성리, 구덕리, 봉암리의 9개 법정리와 16개 행정리, 그리고 48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덕리에는 송림사라는 절이 있으며, 금암리에는 동명교통 차고지가 있어서 오래 전부터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동명면에서 풀타임으로 대구 버스가 운행하는 곳은 봉암리와 금암리, 송산리(끝자락) 일대다. 그 외 지역은 다이어를 따라 칠곡3번을 이용해야 한다. 그 외에도 하루 6회 구미 시내버스 885번이 동명교통 차고지 뒷편에 정차한다.
실제로 동명면 주민들은 뜸하게 오는 칠곡군 농어촌버스 대신에[1] 거의 대부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대구로 나간다. 오래 전부터 지천면과 더불어 대구광역시 편입을 주장해 오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남쪽으로 대구 칠곡 지역(북구 동호동)과 바로 접하며,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하여 칠곡경대병원역 등지로 이동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만큼 대구와의 접근성이 좋다.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한티순교성지가 있다.
득명리의 한티재를 통해 군위군 부계면과 접하는데, 눈만 오면 한티재는 미시령 옛길처럼 전면 통제된다. 2017년 팔공산터널이 개통되었다.
가산면에 있을 거 같은 이름의 가산산성은 동명면 득명리에 있고 가산산성에서 북쪽이 가산면이다.
1.3. 지천면 ☆
면소재지는 신리로 면사무소는 대경신협 옆에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및 대평리와 북구 태전동, 사수동(금호지구)에 접해 있다. 경부선 지천역, 연화역, 신동역.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IC가 있지만 철도역의 경우 신동역에만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오래 전부터 동명면과 더불어 대구광역시 편입을 주장해 오고 있는 곳으로, 동쪽으로 대구 칠곡(강북) 지역과 바로 접하지만 동명면에 비하면 다소 소극적이다. 동명면처럼 대놓고 대구(칠곡지구) 시가지에 가깝게 붙어 있지는 않기 때문인 듯.[2]
이쪽도 기산면에 버금갈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시망인 지역으로 유명해서 대구를 인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가 지나가지 않는 동네가 기산면 수준으로 처참한 편이였다. 그러나 2016년 8월 31일자로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가 기산면과 함께 고정배치되면서 어느 정도 나아진 상태.
2. 舊 인동도호부 지역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칠곡군으로 넘어온 지역들이다.[3]
이외에 구미시 진평동, 시미동, 양호동, 구포동, 인의동, 황상동, 신동, 임수동, 금전동, 거의동, 옥계동, 오태동, 공단동 일부(옛 낙계리 지역)도 옛 인동도호부의 일부였으나 1978년 2월에 구미지구출장소가 구미시로 승격하면서 구미시의 일부가 되었고, 이곳에 있던 인동향교도 구미시에 소재하게 되었다.
2.1. 석적읍 ★
한때 칠곡군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행정구역이었다. 구미 3공단이 있는 동네다.
2.2. 북삼읍 ★
구미시 오태동과 연담화되어 있는 동네.
2.3. 약목면 ★
면소재지는 복성리이다. 인구는 '''10,070명'''.[A]
관호리에는 '왜관'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왜관이 있었다고 하며, 왜관읍에서 낙동강을 건너는 왜관교를 통해 바로 이어지는 곳이라 왜관으로 뭉뚱그려 불리기도 한다. 아파트단지도 있어서 사실상 왜관 시가지의 연장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칠곡경찰서(관호리), 신유장군 유적지, 시묘산, 경부선 약목역, 약목산단이 있다. 면사무소는 2016년도에 신청사가 지어졌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촬영지이다.
2.4. 기산면
면소재지는 죽전리로 인구는 '''3,287명'''.[A]
동쪽으로는 왜관읍, 서쪽으로는 성주군 월항면과 만난다. 북쪽으로는 약목면이 있지만 산이 가로막고 있다.
과거 인동군 기산면이었으나, 1914년 약목면에 통합되었다가 1974년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6년 다시 기산면으로 분리되었다. 왜관읍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칠곡 소방서[4] , 기산농공단지[5] , 경북과학대학교[6] 가 있다.
33번 국도를 통해 성주군과 접하게 된다.대구광역시, 구미시와 붙어 있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아서 칠곡군 내에서 유일하게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구미시 시내버스 둘 다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서 악명이 상당히 높다. 대부분 지역이 산지인 지역으로, 바로 강만 건너면 되는 군청 소재지인 왜관읍으로 자가용 없이 나가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는 이상한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왜관에서 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50번, 40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해당 버스의 운행 횟수가 6편 정도로 적은 수준이였으나 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인하여 정기 버스편이 대폭 늘어난 상태인데 아마 면 소재지인 죽전리에 위치한 약동 초등학교 뒤에 새로 생긴 아파트[7] 에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이에 따른 수요 증가로 보여진다.
일단 버스를 놓치는 등의 상황에서는 다음 버스를 기다리려고 하면 거의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며[8] 아니면 왜관 보도교나 제2왜관교를 통해 읍내로 도보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도보로 가는 건 기산면 소재지정도만 갈 사람이 이용하더라도 기진맥진하기 십상인 정도인지라 왠만해서 다음 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불러서 타는 편이다.
이러한 교통 문제에 대해서 칠곡군측은 2016년 8월 31일부터 지천면과 함께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9] 1대를 고정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진다.
2.5. 가산면 ☆★
면소재지는 천평리로, 인구는 '''3,481명'''.[A]
중앙고속도로가 면의 중심을 남북으로 지나며 가산IC, 다부IC가 있다. 팔공산도립공원, 다부동 전적지로 유명하다. 다부리에는 대구예술대학교가 있으며, 가산2리는 예전에 칠곡군에서 최고의 오지에 속했던 곳이다. 지금은 팔공산터널 개통으로 인해 접근성이 많이 개선된 상태. 가산리, 응추리, 용수리에서 가산면의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2017년 10월 19일 전까지 군위군을 거쳐가야 했으나[10] 금화리로 연결되는 모래재 도로가 개통되면서 더 이상 월경지가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자가용 한정인데 해당 지역에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인 경일교통 300번은 여전히 군위군을 거쳐가기 때문이다.
면 서쪽으로 구미시 신동(舊 인동면 지역에 해당), 북쪽으로 구미시 장천면, 동쪽으로 군위군 효령면과 접한다. 북부 지역은 구미시내(인동 지역)와 가까우며, 심곡리는 아예 장천면 소재지(상장리) 바로 앞에 있다.
최근 들어 대구 또는 동명에서 많은 공장들이 이전해서 오고 있으며 '''교촌치킨의 본사'''가 천평리에 있다.[11] 또한 스모프치킨의 본사도 금화리에 있다.(이쪽은 실제 본사 건물이 금화리에 있다. 중앙고속도로 가다보면 잘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적은 인구 치고는 꽤나 칠곡군에서 비중 있는 지역이다.
유튜버 4시의 거주지였던 장소이기도 하다.
[1] 하루 5회(왕복 10회)뿐이다.[2] 그러나 지천면의 경우 연호리, 용산리, 낙산리가 대구와 같은 지역번호인 053을 쓰는 반면 동명면은 전 지역이 054를 쓴다.[3] 단, 가산면 가산리, 응추리, 용수리 쪽은 통폐합 전에 칠곡도호부 지역이였다.[A] A B C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4] 죽전리에 있으며 칠곡 경찰서와는 반대편 쪽 즉,성재,삼주 아파트를 조금 지나면 나온다. 다만 테니스장은 약목면 관호리 관할이다.[5] 성주 방향으로 가는 도로를 타고가다보면 나오는 공장들이 밀집된 곳이다.[6] 이 쪽은 죽전리를 통해 평복리를 지나 한참을 가다보면 나오는 곳이며 조금만 더 올라가면 성주군 월항면이 나온다. 위치상으로 자차가 아니고서는 접근하기도 어려운 꽤나 외진 곳에 있어서 해당 학교 버스가 평일,주말 할 것 없이 자주 읍내를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을 수송하고 있다.[7] 사실 해당 아파트는 2000년대 초반부터 지어졌으나 내장 공사를 앞둔 시점에서 건설사가 파산하면서 수 년간 흉물에 가깝게 방치되었다가 2012년 정도에 들어와서 새로운 회사가 공사를 다시 시작해서 2013년 혹은 2014년부터 입주가 이루어진 형태.[8] 읍내와 기산면간의 거리가 의외로 가까워 택시 이용료는 만 원 이내로 해결할 수 있다.[9] 대우 레스타 미니버스를 이용한 것으로서 해당 버스의 운영회사는 지역 택시회사인 세아운수에서 담당하게 된다.[10] 애당초 해당 지역은 일제 이전에 칠곡도호부 지역이였고 다른 가산면 지역은 인동도호부 지역이였다. 한마디로 동명면, 대구 칠곡지구의 역사를 공유한다고 보면 된다. 지금도 이쪽 지역 생활권은 동명, 대구 칠곡 생활권이다. 차후 동명면의 대구 편입이 될 경우 같이 대구 지역으로 넘어갈 확률이 매우 크다.[11] 물론 실질적 본사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오산교육원이 대신하는 중이지만, 세금 납부, 사업자 주소 등은 전부 다 이쪽에 있다. 포스코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