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레스 알레냐

 


'''헤타페 CF No. 11 '''
'''카를레스 알레냐
(Carles Aleñá)
'''
'''생년월일'''
1998년 1월 5일 (26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스페인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주 마타로
'''신체 조건'''
180cm, 73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소속 클럽'''
FC 바르셀로나 B (2015~2018)
FC 바르셀로나 (2016~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20 / 임대)
헤타페 CF (2021 / 임대)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같이 보기


1. 개요


스페인 국적의 헤타페 CF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2. 클럽 경력



2.1. FC 바르셀로나 B



2.1.1. 2016-17 시즌


이번 시즌부터 FC 바르셀로나 B로 승격된 알레냐는 가끔 1군에 콜업되어 코파 델 레이 경기에 자주 소집되었다. 다소 중요도는 낮지만 1군 경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집 자체는 지난 시즌이었던 2016년 2월 10일, 발렌시아 CF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원정 2차전에서 처음 경험하였다. 데뷔 경기는 2016-17 시즌 11월 30일, 헤르쿨레스 CF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출전하였는데 이날 데뷔골까지 기록하였다.
시즌을 통틀어 '''33경기 4골'''을 기록하였는데,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29경기 3골, 라리가에서 3경기 0골, 코파 델 레이에서 1경기 1골이다.

2.1.2. 2017-18 시즌


FC 바르셀로나 B로 승격된 지 1시즌 만에 등 번호 10번과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FC 바르셀로나 B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했기 때문에 알레냐는 자연스레 주전을 차지하였다. 올 시즌 FC 바르셀로나에 처음 부임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알레냐를 1군 스쿼드에 포함시키길 원했기에, 알레냐는 B팀에서 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간이 나는 대로 1군 경기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다. 물론 소집된 모든 경기에 출장한 것은 아니고 극히 일부의 경기, 승패가 확실히 기울거나 승패에 상관없이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토너먼트 경기 등에서 투입시켰지만, FC 바르셀로나 B로 승격된 지 10달 만에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 소집 명단에 포함된 것 자체가 큰 의미였다. 이 상태로만 유지된다면 세르지 로베르토의 뒤를 이을 차세대 라 마시아의 결과물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38경기 11골, 코파 델 레이에서 3경기 0골로 시즌 총 '''41경기 11골'''을 기록하였다.

2.2. FC 바르셀로나



2.2.1. 2018-19 시즌


이번 시즌 FC 바르셀로나의 감독이 그대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체제로 유지하는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알레냐의 1군 승격도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미국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훈련 도중 부상을 입는 바람에, 라리가에 명단을 제출할 때 알레냐는 1군으로 등록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하고서 등 번호 26번을 달고 1군 경기에 종종 나오는 것을 보면 FC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알레냐를 1군 선수로 여기는 것 같다. 사실 등 번호 26번이 다른 리그에서는 별 의미 없겠지만, 정식 1군 스쿼드 등 번호가 25번까지 제한되어 있는 라리가에서 B팀 선수가 26번을 단다는 것은 2군 선수 중 으뜸임을 의미한다. FC 바르셀로나가 알레냐를 1군 선수로 생각한다는 또 다른 증거는 FC 바르셀로나 B에서의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는 점이다. 저번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했던 팀이 다시 세군다 디비시온 B로 강등당했기 때문에, 알레냐의 1군 실전 감각을 위해 B팀에서도 중요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1군의 소집 요청을 모두 승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알레냐를 잘 키우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인 것일까? 2018년 12월 2일 비야레알 CF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있는 70분, 아르투로 비달과 교체되어 들어간 후 87분 감각적인 칩샷으로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사실 1-0이면 승패가 확실히 기운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알레냐의 투입이 의아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감독의 신뢰를 충분히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 골은 알레냐의 라리가 데뷔골이다. 지난 2004-05 시즌, 어린 꼬마 메시의 라리가 데뷔골이 당시 10번이었던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아 칩샷으로 마무리한 것이었는데, 그때의 호나우지뉴와 메시의 연계가 14년이 지난 지금 메시와 알레냐의 연계와 놀랍도록 일치하여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같은 달 5일에는 등 번호를 21번으로 교체하며 라리가 정식 1군 선수로 등록되었다.
'''2018-19 시즌: 35경기 5골 1도움'''
라 리가: 17경기 2골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 8경기 3골 1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3경기
코파 델 레이: 7경기

2.2.2. 2019-20 시즌


21번을 선호한다고 밝힌 프렝키 더용이 영입되면서 등번호를 양보하고 자신의 등번호는 19번으로 바꿨다. 헌데 이 과정에서 알레냐에 말에 따르면 구단측에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더용에게 21번을 약속했고, 자신의 이를 통보받았다고 한다. 이에 더용이 따로 알레냐를 찾아가 동의를 구한 덕에 선수간 트러블은 없었으나, 엄연히 라 마시아 출신 팀 유망주고 소속 선수인데 본인 동의도 없이 구단에서 데용에게 등번호를 줘서 말이 많다. 다행히 더용의 현명한 처신과, 이를 알레냐가 대인배스럽게 받아주면서 두 선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긴 했다. 현재 친화력이 뛰어난 그리즈만과 달리 아직 언어, 국적[1] 등으로 적응기를 겪고 있는 더용이 그나마 친하게 붙어있는 선수도 알레냐.
라리가 1R,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전반 45분을 출전 한 이후 약 10경기 동안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자 알레냐 본인도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 라 마시아 성골 출신으로써 본인도 바르셀로나에 뼈를 묻겠다고 1군 승격 당시 말했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도 라 마시아의 부활을 위해 나름 힘 쓰는 감독이었지만 계속된 출전 불가 사태에 본인도 많이 지친 듯 하다. 토트넘 홋스퍼 FC가 임대로 남은 기간 동안 알레냐를 원한다는 뉴스가 돌기도 한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마후 라리가 18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였는데 이 경기에서도 연계와 템포 조절 등에서 함께 출장한 베테랑 선수인 아르투로 비달만큼은 아니지만 경기를 많이 못 뛰던 선수 치고는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2019-20 시즌 종료까지 임대 이적 하였다.
'''2019-20 시즌: 5경기'''[2]
라 리가: 4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 1경기

2.3.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임대)



2.3.1. 2019-20 시즌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에서도 그저 그런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0-21 시즌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2.4. FC 바르셀로나



2.4.1. 2020-21 시즌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등번호 6번을 배정받고 선발 출장했다. 공식 등 번호 발표가 나오기 전까진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기존의 19번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랑 겹치는 점, 장클레르 토디보의 이적설, 라 마시아 출신 선수라는 점에서 공식 등 번호도 바르사에선 의미가 큰 6번으로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갑자기 로날트 쿠만 감독이 알레냐를 기용하기 위해 리키 푸치를 팀의 전력에서 제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세르지오 부스케츠, 프렝키 더용, 미랄렘 퍄니치와 알레냐 사이에서 리키 푸치가 살아남는 것이 힘들다고 보고 임대나 이적을 선호한 다는 것이 쿠만의 입장이다. 알레냐 - 푸치 - 더용 조합을 원했던 많은 현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리키 푸치가 공식 1군으로 등록되면서 세르지오 부스케츠 - 알레냐 - 리키 푸치로 이어지는 라 마시아 중원 조합이나 더 용 - 알레냐 - 리키 푸치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의 미래 3인방 조합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가 무색할 정도로 출전 기회가 없다. 등번호 6번을 단 만큼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8R까지 단 한 차례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020년 10월 토트넘 홋스퍼 FC주제 무리뉴 감독이 알레냐를 원한다고 인터뷰했다
현지 시각 5월 10일에 치러진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3R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이번 시즌 첫 출전을 이뤄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4R,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하면서 풀 타임을 소화하였고 107개의 패스 중 106개를 성공시키는 무시무시한 패스 성공률 (99.1%)과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이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수치와는 별개로 온 더 볼 상황에서 무리한 턴 오버를 한다거나 무리한 등지기로 공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이 같은 실수는 그동안 출장시간을 꾸준히 보장받지 못한데서 온 미스에 속하고, 후반전에 들어서선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에 계속 출전하다 보면 줄어들 수 있는 실수이다.
라 리가 11R 오사수나 전에서 랑글레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출전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5R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전 경기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상황이 나왔던 부상을 당한 랑글레와 교체되었는데 리키 푸치와 더불어 좋은 조합이라고 예상되어 출전했다. 그러나 동선이 겹치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20년 12월 말부터 알레냐의 헤타페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2021년 1월 6일, 결국 헤타페 CF로의 임대가 확정됐다. 완전 구매 옵션은 없고 2020-21 시즌 종료까지 이며 잔여 연봉은 헤타페가 전액 지불할 예정이다.
'''2020-21 시즌: 5경기'''[3]
라리가: 2경기
UEFA 챔피언스 리그: 3경기

2.5. 헤타페 CF (임대)



2.5.1. 2020-21 시즌


[image]
1월 6일 헤타페에 임대를 왔다.
[image]
1월 21일 라리가 19R 우에스카전에서 아람바리 골에 어시스트를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왼발잡이 중앙 미드필더로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로 경기를 조율하는 선수이다. 때로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과 공간침투가 번뜩인다. 패스를 통한 방향전환으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주는 데도 능하며, 미리 주변 공간을 살펴보며 공을 받을 때 부드러운 터치와 빠른 턴을 구사해 볼키핑과 연계 능력도 갖추어 볼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드리블능력도 지니고 있어 유스시절엔 윙어로 뛰기도 했다. 날카로운 왼발킥도 장점중 하나이다. 현 쿠만체제에서 출전기회는 매우 적지만 경기시에는 제법 단단한 피지컬을 내세운적극적인 압박을 하는편인데 이는 피지컬적으로 에너지레벨이 떨어지는 현재 바르샤엔 상당히 필요한 유형의 선수로 평가할수있다.
다만 단점이 있는데, 바로 주발 의존. 볼키핑, 패스, 슛 거의 모든 움직임을 왼발로만 하려고 하며, 왼발 각이 나오지 않을 경우 압박해오는 선수를 떨쳐내서라도 왼발각을 만들거나 백패스를 돌린다. 볼키핑은 어느정도 되는 선수지만 템포를 너무 끊는다는 평이 있다. 바르샤에서 주전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임대생활을 통해 차차 개선해야 할 부분.

4. 기타


유스 시절 이승우와 굉장히 친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5. 같이 보기




[1] 그리즈만은 우스망 뎀벨레,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장클레어 토디보 등 프렌치 선수들과 능숙한 스페인어 덕에 바로 팀에 적응한반면 더용은 아약스&국대 선배인 야스퍼르 실레선이 이적했고, 아직 스페인어도 능숙치 않은 바람의 선수단과의 사이가 조금 서먹한 편이라고.[2] 후반기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출전 기록 제외[3] 후반기 헤타페 CF 출전 기록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