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랄렘 퍄니치

 


''' 미랄렘 퍄니치의 수상 이력 '''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FC 바르셀로나 No. 8'''
'''미랄렘 퍄니치[1]
(Miralem Pjanić)
'''
<colbgcolor=#b5273d> '''생년월일'''
1990년 4월 2일 (34세)
'''국적'''
[image]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image] 룩셈부르크
'''출신지'''
유고슬라비아 투즐라
'''종교'''
이슬람
'''신체 조건'''
178cm, 72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2]
'''주발'''
오른발
'''스폰서'''
아디다스
'''등번호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팀 - 10번
올랭피크 리옹 - 18번, 8번
AS 로마 - 15번
유벤투스 FC - 5번
FC 바르셀로나 - 8번
'''유스 클럽'''
시플랑게 95 (1997~2004)
FC 메스 (2004~2007)
'''소속 클럽'''
FC 메스 (2007~2008)
올랭피크 리옹 (2008~2011)
'''AS 로마 (2011~2016)'''
'''유벤투스 FC (2016~2020)'''
FC 바르셀로나 (2020~ )
'''SNS'''

'''국가대표'''
98경기 14골
'''스폰서'''
아디다스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7. 같이 보기


1. 개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AS 로마에서 세리에 A 정상급 미드필더로 등극한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하였다. 이후 2020년 시즌 종료 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 클럽 경력


2000년, 10세 때 룩셈부르크의 시플랑게 95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2004년에 FC 메스 유스에 입단하였다.
2007년 8월 18일 의 파리 생제르맹 전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같은 해 11월에 17세의 나이에 프로 계약을 맺었다. 12월 15일에 FC 소쇼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08년 7월 2일, 2부 리그 강등을 계기로 올랭피크 리옹과 계약을 하였다.
2008-09 시즌에는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
2009-10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전이나 리그 종반,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건 AJ 오세르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고, 제 2의 주니뉴라는 찬사를 받았다. 실제로 주니뉴가 인터뷰에서 퍄니치가 자신의 후계자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었다.

2.1. AS 로마


[image]
2011년 8월 31일, AS 로마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다.
로마로 이적한 첫 시즌에 리그 30경기에 출장해 3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안착했다. 2012-2013 시즌에도 리그 27경기 3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호조세를 보였다.
2013-14 시즌에는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둔 현재 12경기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빅클럽의 영입 대상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후반기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원을 이끌었다.
2014-15 시즌에는 부상을 당하는 등 폼이 지난시즌에 비해 떨어지기도 했지만 AS 로마의 리그 준우승에 보탬이 되었다. 이후 시즌이 끝나고 나서 리버풀이나 맨유 등이 노리고 있었지만, 한 번 더 잔류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에딘 제코가 이적해 오면서 보스니아 콤비가 완성되었다.
2015-16 시즌 현재 제코가 부진한 가운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엘 샤라위,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특히 찼다 하면 절반 가까이 들어가는 프리킥은 거의 유럽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은 리그 3위, 코파 이탈리아 16강, 챔스 16강에 그쳤지만 퍄니치는 리그에서 33경기 10골, 총 41경기 12골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2. 유벤투스 FC


[image]
2015-16 시즌이 끝나고 빅클럽들의 꾸준한 영입 대상이었던 퍄니치를 결국 유벤투스 FC가 바이아웃을 발동하여 이적료를 제의했으며 선수가 승락했다고 한다! 이 와중에 피니치는 로마가 본인을 먼저 팔아버렸다는 인터뷰를 하였으나, 로마는 퍄니치측에서 먼저 바이아웃을 통해 유베로 가고자 한 문서를 공개해 퍄니치의 인터뷰가 언플이었음이 밝혀졌다. 유벤투스의 단장인 주세페 마로타 또한 퍄니치 본인이 유베행을 원했음을 인정하였다. 이 사태로 로마 팬들의 분노도는 하늘을 찔러 퍄니치는 로마팬들 사이에서 유다니치로 통하는 등 제2의 에메르송이 되는 분위기이다.
프로 선수라면 금전적인 이득 혹은 우승을 노리는 것이 당연하지만[3], 그래도 로마팬들의 퍄니치를 향한 애정이 컸고, 선수가 나가는 과정에서 기존 소속팀의 뒷통수를 강하게 때리고 나갔기에 실망감 가득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현지 팬들도 분노 어린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적시에 이적료에서 일부를 본인이 받을수 있는 조항이 있엇는데(이적료의 15%로 추정) 이를 포기하고 유벤투스로 감으로써, 유벤투스는 더 싼 금액에 퍄니치를 영입할 수가 있었다. 이를 두고 로마팬들은 퍄니치를 유다니치라 부르며 유니폼을 찢고 불태우는 등 큰 분노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여느 세리에 소식이 그러하듯 국내에선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여전히 리그 탑클래스 미드필더의 모습으로 비추어지는 퍄니치를 칭찬하는 반응들을 보며 수많은 로마팬들은 속을 썩이고 있다.

2.2.1. 2016-17 시즌


[image]
'''성공적인 영입과 활약상'''
9월 10일 리그 3라운드 사수올로전에서 1골을 기록하면서 유벤투스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리그 5라운드 경기 칼리아리 전에서의 팀의 4골 중 거의 모든 골에 관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라운드 세비야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레그리 감독은 퍄니치를 교체시키고 아사모아를 투입 하면서 경기는 더욱 안풀리기 시작했고,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였다.
시즌 시작 이후 알레그리가 공공연히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공백을 대비하여 퍄니치를 레지스타로 쓴다고 공공연히 천명해왔으나 마르키시오와 퍄니치의 플레이스타일의 차이상 효과는 그다지이었고 오히려 기존의 에르나네스가(!!!) 레지스타 자리에 좀 더 잘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오히려 이로인해 퍄니치가 칼리아리 전에서 기존의 메짤라 자리로 돌아가면서 본래 자신이 지녔던 미친 공격 가담 능력을 선보이면서 시너지효과를 냈다. 오히려 저번시즌 포그바가 있을 때보다 공격적인 기여도는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
11월 6일 12라운드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는 본인의 큰 장점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3일 세리에A 15라운드 아탈란타 BC전에서는 1-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기가 막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루가니가 정확히 머리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이 시작되고 또 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려 마리오 만주키치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총 2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11일 세리에A 16라운드 라치오전에서는 교체 투입되었으며, 피아니치의 투입으로 경기 흐름은 완전히 유벤투스로 넘어가게 된다. 이과인의 골로 2-1로 앞서던 상황에서 추가시간 2분경 리오넬 메시가 연상되는 듯한 돌파와 연계플레이로 만들어진 골찬스를 퍄니치가 그대로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박았다.
리그 20라운드 피오렌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피렌체의 니콜라 칼리니치, 페데리코 키에사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2-1로 패배했다. 이과인이 만회골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으며, 퍄니치는 이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월 22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 원정에서는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팀은 전반 초반 양팀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팽팽히 맞서던 도중 전반 27분 리히슈타이너에게 깊은 태클을 가한 포르투의 알렉스 텔레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하지만 팀은 좀처럼 리드 잡는 데 실패했고, [4] 교체 출전한 피아차와 알베스의 골로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AC밀란에게 1-0으로 진 이후,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다음 경기인 리그 29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최근 출전한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세리에A에서는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후 경기에는 리그, 챔스 가릴것 없이 꾸준하게 출장중이고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을 도맡아 차고 있다. 가까운 거리는 디발라가 자주 차는 편. 알레그리가 챔스에서 사용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는 비대칭 4-2-3-1 포메이션에서 2의 한자리에 꾸준하게 기용되고 있다. 나머지 2의 파트너는 케디라-마르키시오. 해당 포지션에서 기복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6월 3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날카로운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는 듯 했으나, 전반전의 오버페이스로 인한 후반전에 체력저하와 레알 마드리드의 무서운 페이스로 인하여 4대1로 대패하여 트레블에 실패한다.

2.2.2. 2017-18 시즌


[image]
2017-18 시즌에는 유벤투스 중원의 핵심 플레이어로써, 반드시 출장하는 선수가 되었다.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레지스타 위치에서 활동하며 세리에 A 전반기 베스트 11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동 포지션에서 활약했던 피를로와 비교한다면 모험적인 패스횟수는 적은 편이나, 안정적이고 정확한 볼 공급과 뛰어난 데드볼 능력을 활용하며 유베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와서도 중원의 핵심에 걸맞는 활약으로 리그 선두 나폴리를 바짝 쫓고 있고, 케디라가 후반기에 약간 살아나려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시즌 만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리에 A 23라운드 경기에서 사미 케디라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연결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어 승리를 이끌었다.
5월 19일 세리에 A 최종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대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면서 잔루이지 부폰의 유벤투스에서의 [5]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둘 수가 있었다.

2.2.3. 2018-19 시즌


리그 2R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 엄청난 궤적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재계약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칸셀루, 보누치가 얻어낸 PK를 다 성공시키면서 2:0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팀 사정상 미드필더 과부하로 휴식없이 계속 경기에 나선 영향인지 전반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폼이 저하되어있다. 알레그리감독은 퍄니치에게 피를로역할을 기대하는데 레지스타는 피를로 이외의 선수가 소화하기엔 너무 어려운 포지션인지 상대팀의 압박이 강해지면 애를 먹고있다...[6]

2.2.4. 2019-20 시즌


[image]
사리 볼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조르지뉴가 유벤투스로 합류할 가능성보단 직전까지 후방 플레이메이커 롤을 그럴대로 수행하던 퍄니치가 그대로 후방 플레이메이커 롤을 수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퍄니치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리그 3R 경기에서 부상으로 전반을 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되었지만, 다음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곧바로 복귀했다. 그리고 이어진 5R 브레시아 전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6R SPAL 전에서도 전반전에 논스톱으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2경기 연속 득점 기록 중.
10월 20일 볼로냐 전에서 간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디발라와 함께 들이 가득한 유벤투스 중원의 핵심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선발로 나오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었는지 2020년이 되자 기량이 하락한 상태. 사실 퍄니치의 폼 하락은 줄곧 지적되어 왔던 문제이다. 지금상황에서 퍄니치는 수비적인 안정감도, 공격적인 날카로움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유럽 최고라 불리던 세트피스 및 프리킥 감각도 많이 죽은 것 처럼 보인다. 이대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면 유벤투스가 올 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폴 포그바산드로 토날리의 영입을 강력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대상이 될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지난여름 판매를 고려하는 중이라는 루머가 있기도 하였으니...
심지어 사리가 퍄니치의 부진으로 인하여 벤탄쿠르를 레지스타 자리로 기용하는 실험을 강행하였는데, 매우 성공적이었다. 물론 아직 주전에서 확실히 밀려난 것은 아니지만 인테르전 벤치를 지킴으로써 곧 벤탄쿠르에게 레지스타 주전자리를 내줄 수 있다느 점을 보여주었다.
유벤투스 관련 공신력 높은 기자인 로마노에 따르면, 깜짝놀란만한 스왑딜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때까지 나왔던 찌라시나, 저번 시즌 퍄니치를 매각하려고 했던 구단의 움직임으로 보아 스왑딜의 대상은 퍄니치로 보인다.
그런데 2020년 5월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아르투르 멜루와 스왑딜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

2.2.4.1. FC 바르셀로나 이적사가


[image]
FC 바르셀로나와의 스왑딜은 바르셀로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재정악화로 현금을 통한 선수 보강이 어려워지자 스왑딜을 통한 선수보강을 원하던 와중 퍄니치에 대해 스왑딜을 유벤투스 측에 문의 했으며, 바르셀로나가 NFS를 선언한 3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 아르투르를 지목하였고, 바르셀로나가 이에 응하며 이적사가가 벌어지게 되었다.
유벤투스의 내부기자인 로메오 아그레스티, 이탈리아 공신력 끝판왕 디마르지오 등 복수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태도 문제도 있었고 폼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굳이 팔아야 하냐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더군다나 판매라기보다 스왑딜 형식이 되는 것에 크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 유벤투스 팬들은 볼을 간수해주고 전진패스가 가능한 자원이 아예 없는 유벤투스의 미들진의 희망이라며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모양새이다.
이후 퍄니치,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모두 이 스왑딜에 합의 했지만 아르투르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하며 스왑딜이 중단되었다.
아르투르측의 완강한 태도로 인해 사그라드는 분위기였지만 바르셀로나 측의 퍄니치에 대한 끝없는 관심 + 라우타로 바이아웃 지불을 위한 현금거래 거부 + 아르투르가 아니면 스왑딜은 없을거라는 유벤투스 보드진의 강경한 태도로 인해 다시 불타오르는 분위기이다. 문도 데포르티보, 코리엘레 토리노 등의 매체사이에서 아르투르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으며, 유벤투스는 아르투르 측으로 부터 확답을 들었고, 이미 현재 주급의 3배에 해당하는 오퍼[7]도 준비하였다고 한다.
다만 로메오 아그레스티의 기사에 따르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한다. 위의 내용도 제라르드 로메로 등 공신력 높은 기자들의 소스이지만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유벤투스 내부기자이므로 이쪽이 더 확률이 높을것이다. 바르셀로나가 회계 장부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 딜이 진행돼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르투르를 명단제외까지 고려하면서 처분하려고 하는 모양새이다.
유벤투스가 이 스왑딜 협상을 길게 끌고싶어하지 않아[8]늦어도 6월 말이 넘어가기 전에 이 협상은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6월 23일부터 라 레푸블리카, 스카이 스포츠 등 복수 매체를 통해 아르투르 던딜 소식을 전했다.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남고 싶었지만 보드진의 압박과[9] 유벤투스의 연봉 3배 + 5년계약 +주전 약속에 결국 마음의 문을 연것으로 보인다. 디마르지오도 스왑딜이 될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퍄니치 + 10M +옵션 5M <--> 아르투르의 방식으로 스왑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쯤되니 유벤투스 팬들은 정말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 라는 생각과 팀의 미래인 선수는 정말 남고 싶어하지만 보드진은 매각하려고 하는 상황이 꼭 작년의 파울로 디발라[10] 를 보는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결국 2020년 6월 25일 아르투르의 딜이 완료되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바르셀로나 공신력 끝판왕'''인 모이 요렌스와 공신력 높은 제라르드 로메로, 이탈리아 공신력 1등 디마르지오까지 컨펌을 완료하였다. 특히 유벤투스 내부기자인 로메오 아그레스티까지 합의를 컨펌했다. 이는 정말 오피셜만 남은 정도이다.
제라르드 로메로가 컨펌을 하면서 몇가지 썰을 풀었는데, 그중 재미있는 사실은 아르투르의 유벤투스행을 추천해준 사람이 바로 다니 아우베스였다는 것이다. 분명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상은 좋았지만 이별은 좋지 않았던 다니 아우베스 였기에 때문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6월 25일 오후 11시 27분 '''공신력 끝판왕'''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아르투르가 유벤투스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컨펌했다.
사실상 오피셜만 남은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의 반응은 매우 좋지 않다. 퍄니치의 폼이 심각하게 떨어진건 둘째치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를 하는 이유가 재정 문제, 회계 장부 관리 때문이라는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근 몇년간 네이마르 판매 이후 뎀벨레, 쿠티뉴, 그리즈만 등 빅 사이닝이 하나같이 부진한 결과를 끌고온데다 그 과정에서 타 클럽들과 마찰을 크게 일으켜서 향후 이적에 불리한 입장으로 만든 것이 현 바르셀로나 보드진이다. 빅사이닝뿐 아니라 말콤이라던지 안 좋게 영입하고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팔아먹은 경우도 있다. 그나마 성공적인 데 용조차 아약스 시절과는 다른 롤을 맡겨 100%를 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러던 와중 팀의 미래로 생각하고 데려온 미드필더를 6살이 차이나는, 30대에 들어서 급격히 꺾인 선수와 트레이드를 하고 그 이유가 재정 문제라고 하니 팬들이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참고로 퍄니치도 유베와서 레지스타, 즉 수미 자리로 뛰고 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중원에서 볼을 소유한 후 전진하여 뿌려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를 데려옴으로써 사리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오피셜은 조만간 뜰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남아 있기에 두 선수는 8월 말에 서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이다.

2.3. FC 바르셀로나


[image]
결국 6월 30일 대한민국 시간으로 오전 12시 아르투르 멜루의 유벤투스 이적 확정 기사가 뜨며 자연스레 퍄니치의 이적이 확정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퍄니치의 이적료가 60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 계약 기간은 2023-2024 시즌까지, 바이아웃은 4억 유로라고 밝혔다.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퍄니치에게 빅클럽에서 은퇴할 수 있게 되어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2.3.1. 2020-21 시즌


일단 사온 선수고 바르셀로나의 선수단이 전반적으로 처참한 상황이라 폼만 회복하면 일단 주전으로 기용되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많은 만큼 팔기도 쉽지 않으므로 본인의 실력을 입증하여 리그 우승을 되찾아온다면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수 있을 듯하다. 한편 8월 23일에 구단에서 실시한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며 자택에서 격리중이다. 건강상태는 좋아 15일 뒤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입단하자마자 루이스 수아레즈가 내쳐지고 리오넬 메시는 계약 종료와 이적 요청을 하는 등 여러모로 팀이 무너져가고 있기 때문에 퍄니치 입장에서는 매우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9월 9일, 코로나19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이후 3번의 재검사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고 바르셀로나로 입성하였다. 그리고 9월 14일, 드디어 퍄니치의 입단식이 진행되었다. 입단식은 캄 노우 VIP석에서 진행되었고 퍄니치는 등번호 8번을 배정받았다.
현지 시간 9월 19일, 엘체 CF와의 조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9월 27일, 비야레알 CF와의 라리가 3R이자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였다, 친정팀인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가졌고, 아르투르 멜루와의 짧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 리그 4R, FC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가끔씩 번뜩이는 패스를 보여주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라리가 15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 선발 출전하여 양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106회의 패스 성공과 9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 32강전 UE 코르네야전에서 39분 로날드 아라우호가 얻어낸 PK를 라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실축했다.

3. 국가대표


U-19 룩셈부르크 대표로 활약한 후 2007년부터 U-2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로 활약하였다. 2008년 8월 20일,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A 대표로 데뷔하였다. 2010년 3월 3일 친선 경기 가나 전에서 A 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로 보스니아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보스니아의 첫 월드컵 진출을 견인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보스니아 대표팀으로 출전해 등번호 8번을 받았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즈볘즈단 미시모비치에게 넘겨주고 중앙미드필더 위치에서 경기를 했다. 하지만 미시모비치 1, 2차전에서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3차전인 이란 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로 올라왔고, 제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전에는 본인이 직접 골을 넣으면서 보스니아의 월드컵 첫 승의 주역이 되었다.
2016 유로에 진출하기 위해 보스니아는 아일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고, 퍄니치는 등번호 10번을 받아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게 되었다. 하지만 제코가 고립되고 2선에 위치한 퍄니치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총합 스코어 1-3으로 아일랜드에게 패배, 결국 유로 2016 본선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퍄니치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바로 '''축구지능'''일 것이다. 한때 로마의 선수였던 보리니가 퍄니치에 대해 "뛰어 본 선수들 중에 가장 머리가 좋은 선수" 라고 할 정도로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기본기가 매우 탄탄해, 킥과 패스에 강점을 보이며, 빌드업을 위한 움직임 또한 상급인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 혹은 파리 생제르맹의 '''마르코 베라티'''와 같은 축구 도사의 느낌을 주는 선수이다. 다만 퍄니치는 위에 언급된 선수들 보다는 조금더 간결한 움직임과 드리블 동작을 구사하고 빠른 템포의 원터치로 간결하게 플레이하면서 탈압박을 하거나 공격전개를 수행하는 걸 즐긴다.
퍄니치의 장점은 단연 '''킥력'''이다. 측면으로 전달하는 롱패스나 속공 상황에서 침투하는 팀원을 향한 침투패스는 정말 자로 잰듯한 정확도를 보여준다. 로마 시절부터 그의 프리킥 능력은 특히 정평이 나 있는데, 현역 프리키커들 중에서 원탑의 적중률을 보여줄 정도로 두말할 필요가 없는 선수. 주니뉴의 프리킥을 이어받았다고 평가될 정도로 현재 세계에서도 적수가 없는 오른발 프리킥 능력과 세트피스 능력을 자랑한다.
단점은 체력적으로 아쉬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영향력이 줄어들며, 시즌 초반기와 후반기의 폼차이가 눈에 띄게 보인다는 점이다.[11] 그리고 탈압박이 좋지 않아 압박이 가해질 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수비력도 좋은 편은 아니라 카드수집이 잦은편은 아니지만 말그대로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로마 시절 킥력을 바탕으로한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이용해 3미들의 메짤라, 혹은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자주 기용되었으나, 탈압박과 수비력에서 아쉬운 점을 보여주었고, 유벤투스 시절, 알레그리 체제 아래에서는 마튀이디, 케디라와 같은 수비력과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와 합을 맞추며 4-2-3-1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레지스타의 롤을 맡아 만주키치, 콰드라도, 산드루, 알베스 등 유벤투스의 측면 자원들에게 질 좋은 측면 롱패스를 배급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유벤투스의 측면 중심 전술과 잘 녹아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쳐 꾸준히 세리에A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쾌거을 누렸다. 특히 프리킥을 비롯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의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덕분에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에 A 최고의 오른발잡이와 왼발잡이를 다 가진 셈이 되었다.
정확성과 지능에 기반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 자주 언급되는 비교대상이 첼시의 조르지뉴. 실제로 이 두 선수는 꽤나 유사한 장점과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가장 비슷한 부분은 역시 발군의 패싱력이다. 다만 퍄니치는 측면과 전방을 향하는 롱패스의 비중이 크고 조르지뉴는 조금 더 짧고 섬세한 패스를 구사한다. 두 선수를 보고있으면 역시 피를로가 생각날 수 밖에 없을 정도록 유사한 플레이를 한다. 압박과 수비력에 하자가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 2018-19 시즌부터 조르지뉴를 레지스타로 키워낸 마우리치오 사리를 감독으로 만나면서 조르지뉴의 롤을 퍄니치가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팀 동료 제코, 주카노비치 등과 함께 보스니아 출신으로, 무슬림이다. 룩셈부르크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어린 시절 보스니아 내전으로 인해 온 가족이 피난을 가 그 곳에서 성장했기 때문.
[image]
[image]
  • 알고보면 상당히 잘생겼다. 많은 유벤투스에서도 꿀리지 않는 외모를 가진 훈남에 목소리도 좋고 똑같이 잘생긴 누구랑은 다르게 나름 패션센스도 뛰어나다. 다만, 어깨가 좁아서 왜소해 보이는 것과 덥수룩한 수염(...)이 문제일 뿐.
  •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로마에서 뛰던 시절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토트넘에 갈 수 있었지만 당시에 로마에서 뛰는 것이 행복했기에 거절했다고 한다.
  • 인스타그램을 보면 좋아요를 엄청 좋아한다. 본인과 관련된 게시글이나, 유벤투스 혹은 바르셀로나에 관련된 선수 게시글에 좋아요를 보면 퍄니치가 한번씩 누른것을 볼수있다. 그래서 유베팬들 사이에서는 좋아니치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오기전부터 호날두의 상당한 팬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홀라당 메시에게로 넘어갔다...
  • 안데르 에레라와 마찬가지로 키는 작지 않지만 키에 비해 어깨가 좁은 편이다.

7. 같이 보기





[1] 세르보크로아트어 표기 규정에 따라 j는 뒤따르는 모음과 합쳐서 1음절로 적는다.[2]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3] 퍄니치는 금전적인 이득을 포기하면서까지 유벤투스 이적을 선택했다. 우승을 위해 이적한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4] 이른 시간 얻은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점유율 69%, 패스 성공률 93%라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0:0 상황은 계속되었고, 이를 타개한 것은 알레그리 감독의 용병술이었다.[5] 2019-20시즌에 유벤투스 복귀[6] 레지스타라는 포지션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현재 유벤투스 미들진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믿을맨인 마튀이디와 거의 노예급으로 굴려지고있는 상황 더군다나 엠레 찬이 부상으로 잠깐 주춤하고 있는 사이에 케디라도 급성 부정맥 수술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들진이 거의 초토화 됐다. 저번 시즌 레지스타 포지션에서도 넘사벽인 안드레아 피를로사비 알론소까지는 못 돼도 상당한 클래스를 보여준 퍄니치가 기량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체력적인 문제가 커보인다.[7]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아르투르는 세후 2M유로가 조금 넘는 연봉을 수령중이라고 한다. 즉 7M유로 정도의 연봉(약 91억)으로 오퍼한셈. [8] 유벤투스는 이 스왑딜 논의로 인해 인테르에 토날리를 뺏기기 일보직전이며, 작년 개인합의까지 마쳣던 페데리코 키에사도 놓치게 생겼고, 엘라스 베로나의 수비신성 마라쉬 쿰불라 영입에도 뒤쳐져 있다고 한다. [9] 바르셀로나 보드진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바르셀로나의 미래계획에 없다고 확인받기 전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마음이 바뀐것을 보면 확답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르투르는 이적사가 이후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적이 단 한번도 없다. 더용이 부상을 당했는데도 말이다.[10] 디발라는 유벤투스에 남고싶어 했지만 보드진의 압박으로 루카쿠와의 스왑딜로 맨유행 또는 이카르디와의 스왑형식으로 인테르로 가기 일보직전 이였다. 그래서 일부러 말도 안되는 계약사항을 고집하며 딜을 쫑내면서 극적으로 잔류하였으며, 결국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11] 다만 이부분은 퍄니치가 워낙 철강왕이라 장기부상을 당한적이 없어 혹사를 당할때가 많고, 매경기 12Km 이상을 뛰어다니는 하드워커 인점을 고려해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