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1. 인명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아이네이스에 나오는 인물
2. 작품
2.1. 셰리든 레파뉴의 흡혈귀 소설


1. 인명


Camilla. 로망스어권의 여성 인명. 중성형이 카미유, 남성형이 카뮤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아이네이스에 나오는 인물


Camilla
볼스키족의 왕인 메타부스의 딸. 메타부스가 볼스키족에게 폐위당해 갓난아기였던 카밀라를 안고 도망을 가던 중 강의 신 아마세누스의 방해로 강한 흐름의 강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를 안고서는 그 강을 건너게 될 수 없는걸 알고 그는 강보에 싸인 딸을 창에 매달고 건너편으로 던지며 디아나 여신에게 맹세하길, '아이가 살아난다면 여신의 충실한 하인으로 자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그의 축원대로 강 건너편에 던져진 카밀라는 살아남았고(물론 메타부스도 강을 건너 살아남았다.), 디아나를 섬기는 전사로서 자라게 된다.

후에 그녀는 아이네이아스의 주적인 루툴리족의 왕 투르누스의 편에 서서 싸우게 된다. 거의 10명에 가까운 적을 죽여넘기며 분전하는데 황금으로 만든 무장을 걸친 적장 클로레우스를 보고 그를 쫓느라 적진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아이네이아스의 장군 중 하나인 아룬스는 계속 카밀라를 칠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 완전히 클로레우스에게 주의가 쏠린 카밀라에게 창을 던져 죽이나 그녀의 죽음에 분노한 디아나가 시종인 오피스를 시켜 아룬스를 죽여 복수해준다. 아이네이스드 제7장에 보면 베르길리우스가 '그녀의 발은 너무 빨라 바다 위를 건너도 그 발이 젖지 않고 이삭 위를 달려도 이삭이 멀쩡하네'하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수상비, 초상비!?''' 처럼 보이지만 아마도 베르길리우스는 사뿐사뿐 날렵한 여전사를 묘사하고 싶었던 것 같다. 작중에서도 '사나운 '''소녀''' '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젊고 날렵한 투희가 맞다.

1.2.2.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의 등장인물


석화 능력을 가진 마녀로, 예전에는 인간이었지만 마녀의 힘을 지녔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아 살해당하고 사후엔 백작에 의해 부활해 뱀파이어가 되었다.
고풍스럽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심지가 강하다. 사바타를 사모해 그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편단심. 본래는 마음씨 상냥하지만, 사바타를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그의 남동생인 장고와 오텐코사마를 비정하게 대한다.[1]
우리들의 태양에서는 적이자 바람의 원소를 지켰다. 게다가 마녀의 힘인지 이모탈로서의 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카모스라는 태양을 받지 않는 저주도 갖고 있었다. 이모탈 땐 그리스 신화의 괴물 고르곤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뱀인간의 모습이 된다. 정화된 후에도 그 영혼은 사바타의 육체에 깃들어 그를 월하미인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신 우리들의 태양에서는 환영의 모습으로 방황하다가, 이후 모든 엔딩 공통으로 바나르간드의 지배를 받는 사바타를 해방시키고 그 대가로 바나르간드와 함께 잠들게 된다. 사바타와 아는 사이인 자지도 그녀에 관해 들어서 알고 있었다.
만화판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작가에 의한 일러스트가 공식 공략본 등에 기재되어 있다.

2. 작품



2.1. 셰리든 레파뉴의 흡혈귀 소설


Carmilla
1번 문단과 철자가 거의 비슷하지만 r이 하나 차이 난다. 번역자에 따라 '카르밀라'로도 번역되었다. 자세한 것은 카르밀라 문서 참조.

2.2. 상업지


카밀라(상업지) 문서 참조
[1] 근데 워낙 착한 인물이라 장고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잠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저주만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