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다 타츠오

 

용과 같이 5의 주연
키류 카즈마
사에지마 타이가
사와무라 하루카
아키야마 슌
시나다 타츠오
[image]

'''"그 홈런은...내가 내 실력으로 친 거라고."'''

1. 소개
2. 플레이어블 성능
2.1. 히트 액션
3. 작중 행적
4. 여담


↑시나다 타츠오의 인카운터 배틀 BGM '''What a FUNKASTIC hit'''

1. 소개


1975년 생으로 5기준 37세. 키 185cm 몸무게 85kg
品田 辰雄(しなだ たつお). 용과 같이 5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1]

2. 플레이어블 성능


역대 용과같이 조작가능 캐릭터중 압도적인 최약. 짧은 리치, 어중간한 파워, 빈약한 콤보, 느린 공속이 어우러진 마당에 반격기술이라고 있는 것마저도 네임드급 강캐를 상대로는 쓸모가 없어서 대단히 답답하다. 주력공격이 무기와 잡기공격인데 무기는 안그래도 돈이 없는지라 강화하고 모으기가 꽤나 버겁다.[2] 한술 더떠서 사에지마나 아키야마와 달리 이놈은 직전 카운터기술이 '공격을 흘린뒤 잡기'인 '시나다식 유수의 진'인데 그냥 흘리고 잡을뿐 데미지는 전혀 주지 못할뿐더러 용과 같이의 보스전에서 잡기가 거의 무의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적과의 싸움에서 믿고 쓸만한 카운터 공격까지도 없으니''' 아주 돌아버린다. 미묘하게 공격 속도가 느리기에 다수를 상대할때도 은근히 안좋다. 레벨이 낮은 잡졸들한테 잘 걸리는 태클이 주력기인 시나다를 보면 측은지심이 들 정도로 약하게 묘사된 느낌이 강하다. 이러한 단점들이 눈에 띄어 특히 컨트롤과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투기장에서 이러한 리스크들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따라서 맨손 상태일때는 피니시 홀드를 위시로한 짠 플레이가 핵심이 되면서[3], 네임드 보스급에 해당하는 적들은 벽쪽으로 태클로 밀쳐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 중요 포인트. 여타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에 비해 히트 게이지 길이가 짧아서 금방 유성 태클이나 히트 액션을 넣을 수 있다는 점에는 소소한 장점이 되어, "기 흡수 장갑" 이라는 파란색 장갑 모양의 악세서리를 착용하여 부족한 화력을 보완할 수 있다[4]. 더구나 그의 특징인 무기 공격은 하나하나 제값을 하면서도 한 손 막대기 및 긴 봉을 장착할 때의 클라이막스 히트 액션도 쓸 수 있어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과 차별점이 들어나는 그의 공격 스타일이다.
여기까지 보면 야구 선수 시절의 신체 능력을 이용한 맨손 싸움을 펼치고, 또 무기를 이용한 공격에 특화[5]된 캐릭터로 잡지에서 나온 문장을 빌려 말하자면 "어떻게든 이기면 장땡"인 스타일. 클라이막스 히트 액션도 '''상대의 다리를 잡고 상대의 면상이 바닥을 향한 상태에서 질질질 끌다가 내팽개치는''' 시나다류 돌진 끌기의 극(俺流 引き回しの極み)가 있는 등 화려함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 참고로 '''야구방망이는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절대 안 쓴다.''' 실제로 전투 중 배트를 집으면(못 박힌 배트도 포함) '''"배트는 사람을 때리기 위한 도구가 아냐"'''라면서 도로 떨군다.
일단 야구 선수 출신이라 공격 동작 중에 맨손 스윙도 찾아 볼 수 있고 무기를 이용하면 발동할 수 있는 클라이막스 히트 액션 중 하나인 '''시나다류 도연격의 극(俺流 跳連撃の極み)'''를 써 보면 무기를 던져 때리고 받고 하다 막타로 시원한 스윙을 감상할 수 있다. 꼿꼿이 날아가는 적은 덤. 그리고 상대가 기상중일 때 쓸 수 있는 히트 액션인 3편에서 키류의 마무리 기술 중 하나인 바닥지옥까지 구사할 수도 있다.

2.1. 히트 액션


히트액션이 용과같이 제로의 마지마만큼이나 꽤나 약빨았다.[6]
'''얼굴의 소금뿌리기'''
'''얼굴에 우유상자 씌우고 당수로 박살내기'''
'''가스레인지로 얼굴 지지기'''
'''무기로 상대 머리 후려치고 그로기상태의 상대를 홈런만들기'''
'''볼링공으로 다리 스트라이크 치기'''
'''골프스윙'''
'''펜치로 이/손톱 뽑기'''
[7]
'''우산끝으로 찌른뒤 펼치고 돌리면서 우산살로 마구 때리다가 죽빵'''
'''한손으로 곤봉을 쥐고 멀리서 고환을 포함한 모든 부위를 툭툭 치기'''[8]
'''투창을 배에 찌른 후 그 위에 올라서서 무게로 누르기'''
'''상대의 다리를 후려친 후 떠오른 상대를 밟고 날아올라 적들 후려치기'''[9]
'''자전거타고 돌격해 그대로 상대를 타고오르고 내려찍기'''
'''한 놈의 머리에 강력접착제를 바르고 다른 놈의 머리에 붙여버리기'''
'''폭죽대포를 상대에게 쏴버리기'''[10]

3. 작중 행적


15년 전, 나고야 와이번즈 소속의 등번호 47번인 타자로써 도쿄 기간트와 나고야 와이번즈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9회말 첫타석에서 7구째에 굿바이 홈런을 날리는 데 성공하지만...곧 그것이 정말로 '''"굿바이" 홈런이 되고 말았다.''' 바로 전혀 알지도 못한 야구 도박 사건의 누명을 쓰고 하루 아침에 야구계에서 영구 퇴출 되어 버린 것.
이후로는 나고야의 긴에이쵸에서 "밤놀이 매거진" 이라는 삼류 유흥업소들을 취재하는 찌라시 잡지사의 기자 일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돈에 쪼들려서 우노와 사채업자인 타카스기 코이치에게 손을 벌리고[11] 때문에 늘 빚 독촉에 시달리는 캐안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중. 다만 기사 쓰는 능력은 좋은지 거리에서 만날수 있는 클럽 직원 중 한 명이 덕분에 매상이 늘었다고 다음에도 한번 더 써줄 걸 부탁하는 말을 한다.
지인 우노가 빚 때문에 시나다를 찾아오자 없는 척 하려고 버팅기다 결국 열쇠를 갖고 직접 행차하신(...) 타카스기[12]에게 있는대로 갈굼을 당하고(…) 예정된 취재를 위해 황급히 집을 나온다.
늘 즐겨 찾는 캬바쿠라 아가씨 "밀크"[13] 에 대한 기사를 쓰려고 갔더니 그녀는 동생이 일하는 "쿠보타 경비" 라는 사설경비용역회사에서 동생이 물품을 파손하는 문제를 일으켜 위협을 받자 무단결근한 상태. 기사 한번 쓰겠다고 경비원 4명을 혼자 개발살내고는 원흉인 경비원 오오노 텟페이의 수작을 간파하여 밀크의 동생을 무사히 빼 온다.[14][15] 그렇게 뺑이를 쳐 원고료를 겨우 타내지만 당연히 그 돈은 타카스기의 주머니로…(…). 또 217엔 남은 지갑을 들고 언제나 들르던 200엔 이벤트 세일하는 배팅 센터에서 홈런날려 5000엔 상품권 따냈더니 그걸 또 타카스기에게 뺏기고(…) 주린 배를 붙잡고 걷다가 자기가 아는 바의 주인장인 우시지마 후미야로부터 연락을 받고 그의 바에 밥을 먹으러 간다. [16] 하지만 바에 검은 상복을 입은 야쿠자들이 있는걸 눈치 채고, 우시지마로부터 킨에이쵸에서 야쿠자가 얽힌 사건, 바로 동성회의 간부 아즈미와[17] 오미 연합의 간부 타카시가 사고사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분위기가 흉흉해진 것을 알게 된다.
식사를 마치고 골목길로 들어선 시나다를 반겨준 건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와 하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 였다. 남자는 그에게 '''"15년 전 너에게서 모든 걸 앗아간 9회말 굿바이 홈런의 진상을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는데, 그 남자는 어쩐지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한 기색이었다. 대체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며 남자에게 소리치지만 그 남자는 1997년 시나다의 사인이 새겨진 홈런볼을 건네 주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며 사라졌다가 다음 날 아침 아예 시나다의 집에 직접 찾아온다.
남자는 받지 못한 시나다의 계약 연봉이라며 2천만엔이 넘는 거금을 보수로써 제안하는데,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꿈을 어떻게든 잊어보려 했는데 하필 남자가 그 아픈 부분을 건드리자 화를 내며 의뢰를 거부한다. 하지만 하필 그 때 하필 빚 받으러 온 타카스기가 나타나 억지로 의뢰를 받아들이게 한다. 아무튼 그렇게 입회인이 된 타카스기 코이치와 얽혀 사건에 끼어들게 된다. 처음에만 해도 과거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밀크가 했던 "이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야,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라는 말에 뭔가를 느꼈는지 더이상 현실을 피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진상을 찾기 시작한다.
시나다는 과거 나고야 와이번스의 전속 마사지사였던[18] 우노, 현재 불고기집을 운영하는 4번 타자 마나베 칸지 등을 만나면서 야구 도박은 확실하게 있었으며, 이 도박은 1군의 레귤러급 선수들에게 짜고 치는 경기를 지시하는 문자가 도착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과 그 것을 거부한 선수들은 가차없이 짤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도박이 만천하에 드러난 결과로 동성회와 오미 연합 등의 조직들이 나고야에서 싹 다 사라졌다는 것과 이에 이득을 본 자들은 바로 도시전설로만 소문이 무성하던 정체불명의 야쿠자 조직 "나고야조(名古屋組)" 로써 그들이 바로 야구도박사건의 흑막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취재가 진행되면서 자꾸 머리 위에 뭔가가 떨어진다든지, 복면을 쓴 의문의 남자가 밀치는 바람에 차에 치일 뻔 한다든지 하는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 지는데…[19]

나중에 가서는 아예 웬 회사원 차림의 남자가 타카스기, 우노와 함께 있던 침술원에 독가스를 풀려다 잡히기까지 하는데, 그 남자는 뭐라고 하기도 전에 바로 머리 위에 떨어진 철근에 맞아 즉사한다. 시력 2.0의 시나다는 바로 범인을 찾아내는데, 범인은 바로 15년 전 당시 시나다와 교체되어 내려왔던 타자로 현재 노가다꾼을 하고 있는 사카이 아츠시였다.[20]
사카이에게 해명을 요구하나 사카이는 용서해 달라며 쇠파이프를 들고 덤벼든다. 사카이를 때려 눕히자 그는 시나다가 1군 선수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도박에 대해 모르고 있던 선수라 각본에 넣기 좋은 사람이었고, 이것이 시나다에게 해가 될 거란 자각은 있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너는 나고야를 위해 희생된 거다.''' 라는 말을 하고 뒤이어 시나다에게 떨어진 공사용 장비를 대신 맞아 즉사하고 만다.
다음 날 우시지마의 바에 찾아가 우시지마로부터 예전의 나고야는 동성회와 오미 연합의 쌈박질로 험악했으나 야구도박 덕분에 깨끗해 졌고 남은 나고야조 덕에 가게도 안전해 졌다는 등 묘하게 나고야조를 옹호하는 듯한 말을 듣게 된다. 거기서 바로 밀크로부터 알 수 없는 자들에 의해 나고야 항구의 62번 창고에 감금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나고야 항구로 향하려다 이번엔 우노가 연락을 해 왔고, 전화기에서 누군가가 그를 습격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자 침술원에 들러 우선 우노를 구할 구급차를 부른 후 바로 나고야 항구의 62번 창고로 향하여 밀크를 만났는데…'''우시지마에게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눈을 뜬 시나다는 밀크, 밀크가 일하던 업소 사장, 늘 다니던 단골 배팅센터 아줌마, 우시지마가 서 있는 걸 목격하고, 우시지마로부터 진실을 듣게 된다. 그들은 바로 '''나고야조의 조직원으로써,''' 나고야조는 '''나고야의 일반 시민들로 이루어 진 자경단 조직이었던 것.''' 죽은 사카이 아츠시 역시 나고야조의 조직원이었다. 충격과 공포에 빠진 시나다는 믿지 않는다. 당신들도 어쩔 수 없어서 한 거 아니냐며 멘붕 상태가 되고, 우시지마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 식칼을 꺼내 들이대지만 망설이다가 똑같이 나고야조 조직원이었던 쿠보타 경비 사장 쿠보타에게 칼을 뺏기고 쿠보타가 칼을 내려 치려는 순간에 타이밍 좋게 타카스기가 "이 새끼들... 생명보험도 안 든 인간은 멋대로 죽이는 거 아냐!!! " 라며 포크 리프트로 철문을 뚫고 소화기를 뿌리는 틈을 타 도망치면서 항구에 쫙 깔린 나고야 시민들, 즉 나고야조 조직원들을 상대로 타카스기와 함께 난투극을 벌인다.
쿠보타를 마지막으로 때려 눕히고 시나다는 배신감과 절망감에 사로 잡혀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지만, 타카스기가 과거를 고백하면서 정신 차리라는 충고를 하자 회복된다. 타카스기에게는 시나다와 채무 관계 외에도 '''또 하나의 접점'''이 있었는데, 타카스기는 바로 15년 전 그 날 '''시나다의 홈런볼을 잡은 관객이었다.'''
한편 쿠보타가 쓰러진 현장에 똑같이 나고야조 조직원이었던 마나베 칸지가 등장하여 계속해서 울리던 쿠보타의 핸드폰을 주워 시나다는 자신이 처리하겠다는 말을 한 다음, 식칼을 꺼내 시나다에게 덤벼든다. 전투 이후 시나다는 마나베가 건 전화를 받아 들어 나고야조의 두목의 정체를 확인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전 나고야 와이번즈 감독으로써 현 도쿄 기간트 감독이자 시나다의 은사였던 후지타.
나고야조와 한바탕 붙은 이후로는 다시 자신을 찾아온 마스크를 쓴 남자, 그리고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은인'''[21]도지마 다이고와 다시 대면하여 그동안 얻은 정보를 그에게 제공하고 꿈은 자신이 되찾아 줄테니 이 이상 끼어들지 말라는 그의 말에 죽빵으로 회답하고는 15년간 스윙 5천번,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1천번씩 하루도 쉰 적이 없고, 자신의 꿈은 자신의 힘으로 직접 되찾겠다며 집 앞에서 그와 맞붙는다. 그의 각오를 안 다이고는 그를 도쿄로 데리러 가려 하지만… 과거부터 라이벌 투수였던 사와다 유우키가 도쿄 기간츠에서 나고야 와이번즈로 이적을 하였다는 뉴스를 듣고 놀라서 그를 만나기 위해 야구장으로 향한다.
야구장에서 사와다 유우키를 만나 그가 나고야 와이번즈로 이적을 한 진짜 목적은 '''나고야조의 조장직 계승'''을 위함이었고, 항구에서의 난투극 이후 나고야조의 관련자들은 경찰에 자수를 했지만 '''나고야조를 조종해 왔던 흑막'''에 의해 모두 방면되었으며, 나고야조는 자신들도 모르게 오미 연합에 소속된 어느 야쿠자 조직이 같은 오미 연합 소속 조직들을 몰아내기 위한[22] 꼭두각시 노릇을 위해 그들의 도움을 받아 창설되었고 그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는다. 그들은 바로 고등학교 야구부 시절부터 사와다 유우키를 야구 도박에 이용해 왔던 "고베 쿠로하조(神戸黒羽組)" 라는 조직. 그리고 야구장에는 그 쿠로하조의 조직원들이 모습을 드러내었고 어느새 사와다는 권총을 들고 시나다를 겨누고 있었다. 사와다 뿐만이 아닌 후지타 역시 쿠로하조에게 "영혼을 판" 대가로 꿈을 이루었으며, [23] 사와다는 쿠로하조의 명령으로 시나다를 제거하려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와다가 발포 직전에 왼손을 폈다가 엄지를 뒤로 한 후 엄지와 집게로 된 총 모양의 핸드 사인으로 신호를 준 덕에 시나다는 총알을 피했고 총알은 관중석에서 구경하던 쿠로하조 조직원에게 맞았다. 그리고 조직원들과 신나는 개싸움 타임.
사와다의 도움을 받아 쿠로하조 조직원들을 다 발라버린 후로는 쓰러진 놈들을 다 바깥으로 치우고, 오랜만에 투수 대 타자로써 승부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 부분이 진정한 시나다 파트의 난코스(…)로, 이 이벤트 무비에서는 해당 승부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이벤트 무비를 감상한답시고 긴장을 놓아선 안 된다. 만약에 긴장을 놓아서 불의의 기습을 당했다? 그 순간 게임오버 입갤이다.[24] 왜 승부가 끝날때까지 긴장을 놓아선 안 되는지에 대해선 직접 해보면 실감이 날 것이다. 7구째가 마지막이니 정신 바짝차리자.
여기서 시나다는 사와다의 입으로부터 후지타가 자신을 매우 아꼈으며, 나고야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를 짜고 치는 승부에 끌어들이기 꺼려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최종부에선 왠지 카무로쵸에 모습을 드러내 아키야마 슌의 스카이 파이넌스에 2시간 동안 대기를 타다가 아키야마를 만났다. 만나서 하는 말로는 3억 2천만을 빌려 달라고 하는데...그 이유는 나고야조를 조종하던 바로 그 고베 쿠로하조가 사와무라 하루카, 사나다 마이, 오오사와 아즈사의 "Dream Line"의 콘서트에 수작을 부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걸 막기 위해 콘서트 취소 위약금을 빌리기 위한 것. 이후 아키야마를 만나 같이 행동하며, 뉴 세레나에서 키류, 사에지마와 조우한다.
총상으로 부상을 입은 다이고의 병문안을 갔다가 와타세 마사루와 만나 와타세의 "형씨라면 꿈을 향해 같이 달리던 동료가 죽었을 때, 복수를 할 것인가 꿈을 이룰 것인가" 라는 질문에 "복수입니다. 하지만 동료가 원하는 게 꿈을 이루는 거라면 꿈을 이루죠, 그게 동료 아니겠습니까?" 라고 답함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표현한다.
뉴 세레나에서 시나다는 과거 자신이 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콘서트 현장에 배치된 저격수는 야구 경기 때 2층에 배치 되어 투수의 핸드 사인을 읽어 그걸 무전기로 알려 주는 "사인 도둑" 들이 배치된 곳과 같은 장소에 있을 거라는 걸 파악한다. 안 걸리고 숨어 있기에는 그 장소밖에 없다고 하면서. 덤으로 여기서 바로 '''15년 전에 사인 도둑들에 대한 증언만 했으면 도박 혐의를 벗을 수 있었지만, 자신은 바로 "꿈을 보여주는 사람" 이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흑막의 계획을 막기 위해 시내에 있는 쿠로사와 일파는 아키야마와 키류에게 맡기고 시나다는 사에지마와 함께 지하수로를 통해 매복해있던 쿠로사와 일파를 발라 가며 전진, 사에지마는 분명 그 저격수로 배치된 녀석은 바바 시게키일 거라며 그 녀석에게 "기다리고 있을 테니 돌아와라" 라는 말을 전해 달라고 한다. 시나다는 이런 와중에도 의리 타령이라니 참 넉살 좋다는 투로 중얼거렸다가 사에지마가 방금 무슨 말 했냐 물으니 바로 발뺌한다(…).
일본 돔 2층에 도착하여 바바를 발견하게 되는데, 바바가 저격을 포기하고 그냥 가려는 걸 확인한 시나다지만, 그가 카메라를 놓고 가려 한 걸 보고는 "카메라 제대로 챙겨가라고!!" 라며 죽빵을 갈기고, 갑자기 날아온 주먹에 황당해 하는 바바에게 "이 곳은 야구 경기 때마다 사인 도둑들이 일하던 곳이다, 분명 사인 도둑질은 더러운 짓이지만 그렇게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필사적으로 한다고! 너도 그렇게 뒤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증거 따위 남기지 마라. 난 그런 프로 의식 희박한 놈들이 싫어" 라며 마지막 맞짱을 뜬다. 최종전 이후 2층 바닥에 앉아 무대를 구경하며 "이렇게나 안 보일 줄이야, 나도 객석에서 봤을 땐 저렇게 보였을까" 라며 중얼거리다 바바가 자결을 시도하자 막으러 달려간다. 하지만 그럴 것도 없이 이미 바바를 찾아온 형무소 식구들 중 전직 형사였던 히무라가 리볼버로 저격총을 맞춰서 막은 상태. 대화를 나누는 그들을 보고 돌아갈 곳이 있으니 좋겠다면서 자기 신세를 한탄하는데[25], 전화가 울려 받았더니 들려오는 타카스기의 목소리.[26] 걱정 많이 했다면서 밀크의 전언과 모두가 보고싶어 하며, 완제 증명 써야 한다는 전언을 전해주면서 결국 눈물을 보인다.
사실 타카스기가 대부업자지만 친근한 동네 형 관계의 츳코미스런 관계를 보여줬는데, 타카스기가 사채업을 하고 있지만 근본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시나다도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처지였으므로 매일 같이 찾아와서 독촉했던 타카스기와 부딪치며 외로움을 달랬던 면도 있었다. 초반부에 타카스기가 찾아오자 막 무릎을 꿇고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겁많은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이것도 어느정도 장난끼가 섞여있었던게 시나다가 다이고에게 죽빵 날렸던 걸 떠올려 보자. 다이고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현재 야쿠자 보스이고 고딩시절 전설의 싸움짱인 것도 밝혀지고 잃어버린 네 꿈을 되찾아줄테니 넌 빠지라고 하며 거액까지 줬는데, 동네 사채업자에게도 벌벌 떨던 시나다를 떠올리면 데꿀멍해야겠지만, 다이고가 돌아서는 순간 '퍽'소리와 함께 다이고가 튕겨 날라가고 내가 고마워할 줄 알았냐고 시크하게 내뱉으며 배틀이 벌어지는데, 다이고에게도 전혀 쫄지 않는 시나다가 고작 동네 대부업자의 협박에 정말 겁을 먹어서 벌벌 떨었을리는 없지 않은가. 실제로 마지막에는 타카스기에게 큰 도움을 받기도 했고 보답으로 다이고에게 받은 거액을 몽땅 다 타카스기에게 주고 오는데, 고작 타카스기의 전화 한통화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릴 시나다가 그동안 얼마나 외로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내가 돌아갈 곳에서 기다리는 사람, 사채업자(...)를 보고 감격할 정도니까. [27]
서브스토리 시나다의 구직활동(品田の就職活動) 에서는 왠 가게에서 비서 찾는다고 하길래 얼씨구나 하고 면접보러 갔다가 '''훈도시만 걸친 게이들에게 청년막을 털릴 뻔 한다(...).''' 당연히(...) 시나다는 거절하고 생존을 위한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을...(응?)
아몬 일족과의 전투 전에는 아몬 일족에 대해 듣고 자기와는 상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몬 죠가 요구한 "이전과 같은 3명을 데리고 와라"는 조건을 타니무라 마사요시의 부재로 어떻게 할 수가 없자 순전히 '''땜빵용으로 끌려들어갔다(...).''' 당연히 시나다는 "에!? 잠깐, 기다려 주세요! 제가 그...타니무라라는 사람 대신 그 암살자 일족과 싸우라는 겁니까??" 라며 기겁을 하고 사에지마가 쫄았냐고 묻자 '''"쫄죠! 보통은! 싫다구요! 절대 안 갑니다!"''' 라고 버팅기려 했는데 하필 근처에서 듣던 아몬이 보낸 검은 양복이 들어와선 "그럼 그렇게 얘기 된 거임? ㅇㅋ" 라고 하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 어떻게든 빠져나가고 싶어서 키류를 불러 보지만 이마저도 "당연히 결착을 짓기 위해 가야 한다" 며 뻰찌를 먹었다(...). 결국 "안되겠다. 이 사람들 진심이야..." 라면서 기어이 참가는 하는데 4인의 주인공들 중 가장 소극적(...). 아몬 죠가 "누구냐 이놈은? 분명 이전과 같은 3명 데려오라고 한 거 같은데??" 라고 물으니 인사를 하고 있다(...). 아몬 죠가 타니무라의 상대였던 아몬 산고에게 아무래도 내뺀 것 같다면서 까대자 산고는 키류가 타니무라 대신 데려온 이 남자도 그 나름대로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테니 상관없다고 하자 자신없게 "아니...그건 좀 어떨지..." 라고 하는 가 하면 사에지마의 전투 돌입전에는 사에지마가 다음은 니 차례니 몸좀 풀어 두라고 하자 천천히 하라고 한다(...).
물론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른 일이지만 아몬 산고를 제대로 발라 버리고 "어라? 나 이긴건가?" 라고 어리둥절하다가 사에지마가 제법이라 칭찬하니 그제서야 어색하게 웃으며 바통터치.
'가난한 르포라이터'라는 캐릭터 자체의 설정상 비주얼도 후줄근하고[28] 배틀에서의 액션이 호쾌한 것도 아니고 스토리 라인도 안습한 전개가 많고 성우를 맡은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호연(...)까지 맞물려서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 이 때문인지 다른 주인공들이나 호적수 캐릭터들이 비중있는 자리를 하나씩 꿰어찬 용과 같이 유신!에서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배틀던전의 대원'''으로만 등장하는 수모를 겪는다(....)[29]
다만 인기와는 별개로 스토리상의 비중은 은근히 높으며 캐릭터 자체의 스토리도 밀도와 흐름이 매우 몰입감 있게 잘 짜여져 있는 지라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면서 '''함께 울고 웃을수 있는''' 캐릭터. 특히 상술한 엔딩은 시나다의 인생역정을 생각해보면 5에서 가장 감동적인 신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말이 아닐 것이다.
4편의 주연 중 한명임에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5편에 못 나온 타니무라 마사요시처럼 시나다 역시 5편의 주연 중 한명임에도 6편에서는 아예 출연이 없다. 단순히 인기가 없다는 점이 작용했겠지만 타츠오 본인의 이야기가 데뷔작이기도 한 5편에서 확실히 매듭지어졌으니 6편에 나올만한 구실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30]. 7편에서도 나오지 않음으로서 타니무라와 더불어 생존한 상태에서 시리즈의 무대에서 퇴장했다고 볼 수 있다만, 갑자기 7편 이후로 전투력 면에서 다이고가 봐줬다고 하지만 그래도 무릎 정도는 꿇게 했다고 전투력 재평가를 받고 있다(...).

4. 여담


  • 참고로 들어갔던 구단도 나고야 와이번스이고, 사는 곳도 나고야인데 정작 본인은 도쿄 출신.
  • 특이하게도 DLC 의상으로 "도지마의 용" 의상이 있다.[31]
  • 주인공 중에서 유일하게 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른 주역들은 적으로 몇번 나왔으며 심지어 키류또한 3번이나 적으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본편은 아니지만 별개로 5편 궁극투기에서 한 번, 용과 같이 1을 리메이크한 용과 같이 극에서 나오는 B-KING의 리더가 시나다의 공격 모션으로 등장한다.
  • 7편의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의 기본 직업인 용사가 낡은 배트를 주무기로 쓰기 때문에 팬덤에선 간혹 위에 나오는 "배트는 사람을 때리기 위한 도구가 아냐" 라는 대사를 인용하며 시나다를 놀린다(...)

[1]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유명한 분이지만 여기서는 코맹맹한 얼뜬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후지와라의 사후 이후로 짱구 아빠를 맡았는데 여러므로 이 시나다 목소리와 같은 톤으로 연기를 한다.[2] 게다가 히든 보스인 아몬산고의 경우 무기들고 맞대응 해봤자 금방 박살나는데다 데미지도 신통찮아서 공격에서의 선택지도 좁다. [3] 피니시 블로를 하나라도 맞으면 피니시 홀드가 무조건 적중되는 시스템이라, 통상 공격을 헛치고 피니시 홀드만 맞으라는 식으로 구사하면 투기장도 꽤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컨트롤의 요령이 필요하긴 하지만 상대방이 내지를때 타이밍을 보고 피니시 블로를 질러주다가 맞으면 OK. 같은 시스템을 보유한 키류도 이런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4] 기 흡수 장갑은 상대방을 잡은 상태일때 히트 게이지가 저절로 차오르는 효험이 있는데, 이때 피니시 홀드도 적용이 되기에 게이지 수급이 돼서 더욱 더 유용하다.[5] 히트 액션 중 "시나다류 대선풍의 극(俺流 大旋風の極み)" 에서 적들을 탱탱볼 튕기듯 튕겨 버리는 봉술을 보면 프로의 위엄이 느껴지기도 한다.[6] 제로에서 마지마가 사용하는 몇몇 극을 여기서 가져온거다.[7] 여기까지 히트액션들은 마지마와 공유[8] 시나다의 천계.[9] 용과 같이 유신!에서 료마-사이토가 사용.[10] 마찬가지로 용과 같이 유신!에서 그대로 이어진다.[11] 돈을 빌려주는 게 타카스기 코이치 한 명 뿐이기 때문.(...) 물론 타카스기는 사채업자다 보니 늘 굽신거리고 만만한 우노는 늘 안 갚으려고 버틴다(...). 도입부에서의 '''"돈의 인연을 끊는다는 건 사람으로써의 인연도 끊는 거 아님? 난 우노씨와의 인연 끊고 싶지 않어 ㅋ"''' 라는 드립이 압권...[12] 집주인에게 집세를 대신 걷어준다 하니 열쇠를 주었다고 한다.[13] 한글판에서는 '미루쿠'로 원어 그대로 가져왔다. 본명은 '미에코'[14] 파손된 물품은 유명 타자라는 카케카와 코지가 쓰던 배트였는데, 그 당시 쓰던 것이 반발력을 높이려고 목재에 수지 가공을 한 압축 배트. 그것도 1981년 전 쓰던 것임을 전직 타자인 시나다가 간파한 것.[15] 여담으로 이 사기극에 고교 동창인 쿠로자키가 관여해있었다.[16] 우시지마는 커피 한잔 값에 식사를 시나다에게 대접해 주는 시나다의 생명줄이나 다름 없는 사람이다(…).[17]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 동성회 회의 브리핑 하던 그 사람이다.[18] 처음부터 알고 있던 건 아니고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다.[19] 참고로 이 파트는 정말 문자 그대로 걷다가 갑자기 터지는 퀵 타임 이벤트 때문에 어떻게 잽싸게 대응하는 게 힘들어서 정~말 짜증난다.[20] 공사장 인부로 위장해 현장에서 얼쩡거리다 바로 잡혔다.[21] 항목 참조.[22] 나고야조가 야구 도박을 배후 조종하고 그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여 동성회와 오미 연합을 쌍으로 엿먹인 사건.[23] 후지타가 흑막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통화하여 자신이 시나다를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한 후에 다른 누군가와 한 통화(아마도 나고야조조 조직원)에서 '''"내 야구 인생이 걸려 있다"''' 고 한 걸로 보면 알 수 있다. [24] 특히 마지막으로 세이브를 한 시점이 한참 전에다 난이도마저 EX-HARD일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5] 하긴 자기가 알던 사람들이 자기 야구 인생을 말아먹은 웬수같은 조직인 나고야조의 일원이었다는 걸 이미 알아버렸고 그 사람들과 다른 나고야조의 잔존 일원들이 자길 가만 냅둘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니 더이상 나고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걸 지도…[26] 시나다가 집에다 2천만엔과 쪽지를 남겼는데 이걸로 빚은 갚았고 남은건 자식들 용돈 주라는 내용. 허나 타카스기는 장가도 안갔다며 담배를 피웠다.[27] 하지만 시나다가 두고 간 2천만엔으로 이제 빚은 다 갚았고 하니 이제 빚으로 험악해질 관계는 사라졌으니. 이제 툴툴대는 동네 친한 형 정도가 될 듯 싶다. 또한 비록 뒤통수를 때리기는 했지만 나고야조의조정보원 아가씨 밀크도 시나다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했다니. 이제 나고야조 전원이 사실상 시나다의 '''새로운 가족'''이 되는 눈물나는 장면인 셈.[28] 개그 컨셉의 DLC복장중에 '새우튀김 옷'도 있다(...)[29] 대신 성능자체는 리키야와 더불어서 유신내에서 얻을수 있는 대원중에서도 최고수준. 대원능력은 일정시간동안 필드의 시간을 멈추는(!!) 현세의 시계(空蝉ノ時計)인데 아몬조차도 그냥 굳혀버린다. 지속시간은 짧지만 난무의 형태와 조합하면 체력의 절반은 우습게 날려버릴정도의 시간은 준다. 여기에 대장능력은 '사이토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항상 30% 올려주는 효과'의 '타케미카즈치노카미(武甕雷男神)'라 시라카와 한냐등의 대원능력인 무신의 수호(武神ノ守護)를 다중적용하면 소다치고 아몬이고 그냥 다 쓸어버리고 다닌다(...) 작중이름은 시나다 타츠노스케(品田辰之助)[30] 6편에 억지로 맞춰서 나온다면 서브 컨텐츠로 오노미치쪽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야구로 나올법한데, 나오지 않았다.[31] 시나다의 이름인 타츠오의 "타츠" 가 12지신의 '용'에 해당하는 진인지라 이를 염두에 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