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다 미야비

 

1. 개요
2. 츠루하시 대학살 선동 사건
3. 기타 극우 활동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桂田雅[1]
1998년 7월 19일 효고현 히메지시 출생. 일본극우단체 활동가. 재특회의 회원이자 애국하리마녀회(愛國播磨女会)의 회장이다.[2] 네오 파시스트, 인종차별주의자로, 증오범죄자이자 극우 테러리스트[3]카츠라다 사토시의 딸이다. 기존의 히키코모리, 니트족 이미지인 일본 넷 우익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젊은 애국녀' 이미지의 나팔수 역할을 하며, 일본 각지에서 혐한 집회를 하고 있다. 현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극우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이며 휴식기간 동안 극우 성향이 예전보다는 온건해졌다.[4] 활동을 언제 다시 재개할지는 불명이나 최근의 트위터에서의 친한 성향의 발언을 보아 예전처럼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츠루하시 대학살 선동 사건


여기서 츠루하시 대학살을 일으키겠다고 악을 써서 수많은 사람들을 놀래킨 중학생으로 유명하다.
21세기에 거리에서 외국인에 대한 살인선동하는 행위 자체가 국제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미친 상황[5]인데, 선진국을 위시한 G7 국가인 일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또 그것이 제지당하지 않고 많은 시민의 찬사를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저질스러운 모습이다. 과거 일본의 난징대학살이나 관동 대학살 당시 살해당한 수많은 무고인에 대한 모욕은 이루 말할 수도 없다.
다만 이후에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6] 아마 말만 하고 실제로 실행하지는 않은 듯. 사실 말만 하고 실제로 실행은 안했으므로 미수에도 해당할 수가 없다. 애초에 인터넷상에서도 온갖 증오발언을 내뱉지만 실제 실행한 사람은 별로 없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 본인도 이 발언에 대해 그리 좋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3. 기타 극우 활동


아래에서도 서술하였지만 집안 자체가 극우 활동으로 유명한데다가 아버지가 극우계에서 나름 먹어주는(?) 인사라서 그런지 아직 어린 학생이면서도 독자적인 단체를 만들었을때 꽤 사람이 모이기도 하고 직접 다른 단체에도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극우 운동가이다.[7] 한국으로 치면 극우 언론 뉴데일리 인보길 회장의 딸이자 대한애국당 대변인인 인지연과 비슷하다 할 수 있다.

미야비의 다른 증오 언설. 오싹하다. 이런 연설을 하고도 어떤 법적 제지를 받지 않고 잘만 활동하고 있으니 일본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패널들의 비웃음을 안 살 수가 없다.
어떻게 미성년자가 극우 활동가로 행세하냐면 상기한 대로 미야비의 아버지는 일본에서도 특히나 폭력적인 극우활동으로 유명한 카츠라다 사토시이다. 카츠라다 사토시는 이전부터 자식들을 직접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가두연설을 하는걸로 유명했는데, 그런 아버지 밑에서 직접 보고 배운 게 극우활동이니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른다. 흠좀무.
일본에서도 미야비의 여러 연설 영상이 퍼지며 나라 망신, 일본의 수치라는 반응과 “이게 어떻게 애국심이냐, 그냥 인종차별이지”, “이런 인물들 때문에 일본의 이미지가 망가진다”라며 미야비를 강하게 비판한 사람도 있는 반면, 극우 계열은 그 때 당시에는 한류에 빠진 현대의 일본 여학생들과는 달리 현실을 알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며 칭송하였으나, [8] 최근 미야비도 한류에 빠져 친한 성향을 보이게 되며 본인들이 욕하는 K-POP에 빠진 일본인들과 사실상 별 다를 게 없어졌다(...).
그리고 2018년 2월. 그의 아버지는 도쿄 조총련 본부에 총을 쏘는 백색테러를 저지르다가 몇 개월 후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

4. 여담


여담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면 알지만 BL계 작품에 꽤나 깊이 빠진 부녀자이기도 하다. 최근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히프노시스 마이크인 듯하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추정되는 야마다 이치로의 코스프레를 하고 싶다고 트윗하기도 하였다. 2020년 2월에는 누루데 사사라를 좋아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자신이 태어나 살고 있는 간사이 지방의 래퍼 캐릭터여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혀에 피어싱까지 하였고 그걸 트위터에 올리기까지 하는 등 요새는 트위터에 자기 일상과 관련된 트윗만 올리고 그 외에는 딱히 한국을 폄하하는 글이나 우익 관련 게시글은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성향은 전형적인 극우 및 넷 우익이다. 재일교포는 일본에서 혜택을 받고 살고 오히려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차별을 받으며 산다는 주장부터,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면 나라가 붕괴하니 여성은 참여하면 안 된다는 성차별적인 발언까지 넷 우익들의 주장과 아주 흡사하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생각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20일,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혐한 감정이 점점 줄어들었다. 트윗의 내용을 대충 보면 별로 자기는 한국의 전부가 싫지 않다고 발언했다. 상술했던 사건이 있은 지 5년 만에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 조금... 트윗 내용 그리고 일본을 좋아하는 한국인도 딱히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뭐, 일본인 같은 외국인도 다 상관없다는 뜻.) #
하지만 2019년 8월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을 때, "미야비가 대신이라면 한국이랑 절교하겠나요?" 라는 질문에 "별로 좋을 것도 없으니 절교할 것"이라는 대답을 한 걸로 보아(트윗 내용) 아직 한국에 대한 악감정은 남아있는 듯 보였으나...
2020년 1월경에 본인의 트위터에 무려 '''한글로 쓴 트윗을 올렸으며''' #, 2월 19일 새벽엔 '''한국을 사랑한다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며''' 고백하였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이 외에 한국의 코스플레이어의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코스프레 사진을 RT하고 감탄하는 반응도 한 적도 있으며 한국의 부녀자들과 교류도 하고 있는 것과 코로나19가 끝나면 방탄소년단을 덕질하러 한국에 놀러 가고 싶다고 고백한 것으로 보아 이쯤 되면 혐한에서 완전히 친한으로 돌아서게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아직 혐한 세력들과도 교류는 하고 있는 듯하다. 아무래도 미야비를 팔로우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혐한들이다 보니 본인도 반응이 신경쓰이는지 친한 관련 트윗을 썼다가도 금방 지운다.
기혼자이지만,[9] 남편하고는 사정상 떨어져 살고 있다고 한다. 대신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흡연자이며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게 담배를 피우는 것이라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예전에는 카츠라다 미야비가 맞으나 2015년 여름에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의 성을 따른 하라다 미야비로 바뀐 듯 보인다. @@ 그런데 정작 딸은 이혼소식을 2017년 12월에 뉴스를 통해 알았다고 한다...[2] 하리마는 '鍼間'이라고도 쓰며 효고현의 옛 이름인데, 주요 활동지 역이 효고현이기 때문에 붙은 듯하다.[3] 2018년 2월, 조총련 청사에 총기를 난사하였다.[4] 그렇다고 혐한 성향이 사라진 것은 아니나, 아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거 연설을 언급하면 달가워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거나, 한류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몇 번 언급을 하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5] 영국, 독일 등 국민선동죄 및 증오발언 처벌법이 있는 국가에서는 위와 같은 연설만으로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6] 정말 학살을 저질렀다면 뉴스에 나왔을 것이다. 일단 이 사람이 증오발언을 했다는 것은 위의 영상으로 입증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학살 내지는 학살을 시도라도 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7] 기본적으로는 학생이기 때문인지 넷 우익이 중심이 되는 재특회 등 넷우익 단체들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8] 특히 이 영상에서는 유독 넷 우익들이 많이 모여있다.[9] 98년생이니 결혼을 빨리 하는 일본에서도 상당히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