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번 비지오

 



'''캐번 비지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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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8번'''
켄드리스 모랄레스(2017~2018)

'''캐번 비지오(2019~)'''

현역


<colbgcolor=#134a8e> '''토론토 블루제이스 No.8'''
'''캐번 토머스 비지오
(Cavan Thomas Biggio)
'''
'''생년월일'''
1995년 4월 11일 (29세)
'''출신지'''
텍사스 주 휴스턴
'''국적'''
[image] 미국
'''학력'''
노트르담 대학교
'''가족'''
'''아버지 크레이그 비지오'''
'''신체'''
188cm / 90kg
'''포지션'''
유틸리티[1]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62번 / TOR)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9~)
'''계약'''
1yr(s) / $555,000
'''연봉'''
2019 / $555,000
'''기록'''
'''Hit for the cycle (2019.09.17)'''[2]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시절
2.2. 메이저리그
2.2.1. 2019년
2.2.2.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연도별 기록


1. 개요


[image]
'''어린 시절, 아버지가 통산 3,000안타를 쳤을 때'''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야구 선수로,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주 포지션은 2루수며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며, 같은 팀에 소속돼있는 보 비솃,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한때 MLB를 풍미했던 선수들[3]의 2세면서 동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시절


2019년에는 AAA팀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MLB 콜업 전까지 41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307, 출루율 .445, OPS .949, 6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2.2. 메이저리그



2.2.1. 2019년


2019년 5월 25일 드디어 메이저리그로의 콜업 통보를 받아 MLB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콜업을 통해 토론토는 MLB 역사상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 멤버의 2세 두 명이 같은 팀에서 활동하는 팀이란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캐번이 MLB로 승격되면서 선수진 구성에 변화가 있었는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밀려 3루수에서 2루수로 이동했던 브랜든 드루리가 다시 캐번에게 2루수 자리를 내주며 외야진에 합류했다.

콜업과 동시에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s-2 첫 경기의 선발 출장 명단에 포함되며 데뷔 경기를 갖게 됐다. 이날 그의 아버지 크레이그 비지오도 로저스 센터를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데뷔 경기에서 7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2삼진을 기록했고 다음 날 경기에서도 3타수 1삼진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시리즈 마지막 게임이 열렸던 27일 상대 선발 투수 로비 엘린으로부터 2회말에 안타를 쳐내며 드디어 MLB 첫 안타를 기록했고, 4회말에는 두 번째 투수 맷 위슬러로부터 홈런을 쳐내며 첫 번째 홈런도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 5회말에도 루이스 페르도모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경기 결과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해 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첫 안타와 첫 홈런을 기록했기 때문에 캐번에게도 의미가 깊은 경기가 됐다.
다만 콜업 후 10경기에 출장한 결과, 타율 .214, 출루율 .371, 장타율 .321, 1홈런 3타점 10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승격 선배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같이 초반에는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7월 1일 기준 .248 .370 .467의 준수한 비율 스탯을 기록 중. 특히 타율과 1할 넘게 차이나는 뛰어난 선구안이 돋보인다.
9월 14일 기준 .223 .357 .403의 전체적인 스텟은 하락했으나 13홈런 11도루로 장래 20-20이상이 가능할 잠재력으로 보이고 66개 볼넷과 103개 삼진으로 좋은 볼삼비로 팀의 2번타자 역할에 좋은 영향을 주는 중이다.
9월 17일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비지오의 힛 포 더 사이클은 아버지 크레이그 비지오의 기록이 나온 뒤 17년 만에 작성된 것. 부자 힛 포 더 사이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는 개리 워드-대럴 워드다.#[4]

2.2.2. 2020년


[image]
2020년 7월 25일[5]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서 5회 초 찰리 모튼을 상대로 3점을 더 도망가는 쓰리런 홈런을 쳐냈다! 이러한 득점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츠츠고 요시토모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은 이후 5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판되어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다음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7월 30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는 시즌 2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8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뒤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는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8월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는 시즌 6호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서 이번엔 시즌 2승째를 거뒀다.

3. 플레이 스타일


5'11"의 약간 작은 키에 컨택트와 허슬플레이가 강점이던 아버지 크레익과 달리, 캐번은 아버지보다 3인치 큰 키에 각도 큰 어퍼 스윙을 구사하며 따라서 뜬공 비율이 높은 편.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든 타입. 소위 말하는 스윙에 빈틈이 많은 타입으로, 삼진을 상당히 많이 당한다[6]. 대신 선구안이 매우 뛰어나다. 이 선구안이야말로 캐번 비지오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100개의 볼넷을 얻었을 정도로 볼넷을 고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존 바깥 스윙률이 10% 초반대일 정도로 존 설정 능력이 우수하다. 평균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주루 능력도 준수한 편. 수비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보니 팀에서 첫해에 2루수, 좌익수, 우익수, 1루수 등 여러곳에 기용을 해 보며 테스트하는 중이지만, 일단 당분간은 주로 2루수로 밀어 볼 생각인듯 하다. 2020년 시즌에는 이에 추가로 무려 중견수와 3루수도 잠시 보게 되면서 유격수와 포수를 뺸 전 필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되어가는 중이다.
2021년 스토브리그에서 토론토가 마커스 시미엔을 영입 하면서 시미엔 2루, 비솃 유격수, 비지오가 3루를 볼 전망이다.

4. 기타


레전드 선수를 아버지로 둔 야구인 2세이자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 우투좌타 등의 공통점 때문에 KBO를 같이 보는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정후도 생각난다는 반응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이정후는 장남이지만 비지오는 차남, 이정후는 고교 때에 유격수를 보다 프로에서 외야수로 완전히 전향했다면 비지오는 투수,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다.
유난히 키스 로한테 나쁜 쪽으로 찍힌 듯 하다(...)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9
TOR
100
430
83
17
2
16
66
48
14
71
123
.234
.364
.429
.793
2.4
2020
TOR
59
265
55
16
0
8
41
28
6
28
61
.250
.375
.432
.807
1.5
<rowcolor=#373a3c> '''MLB 통산
(2시즌)'''
159
695
138
33
2
24
107
76
20
112
184
.240
.368
.430
.798
3.9
[1] 지명은 외야수로 받았으나 기사 마이너리그에서 ·외야를 모두 소화했고, 메이저 콜업 후에 2루수를 메인 포지션으로, 외야수를 서브 포지션으로 수행하고 있다.[2] 부자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것은 MLB 역대 두번째.[3] 단테 비솃, 블라디미르 게레로, 크레이그 비지오. 또한 로저 클레멘스의 아들 케이시 클레멘스도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소속돼있으며, 메이저 출신은 아니지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도 쿠바의 야구 명문가의 후손이다. 한편 제프 코나인의 아들 그리핀 코나인도 토론토에 지명을 받고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나, 조나단 비야 트레이드의 대가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4] 참고로 할아버지와 손자인 거스 벨-데이비드 벨 기록도 있어서 자손으로 따지면 세 번째라고.[5] 현지시각은 7월 24일[6] 특히 강속구에 매우 약해서 2020년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는 엄청난 강속구를 뿌리는 템파베이 레이스 투수들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매번 삼진만 당했다.